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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플레 경고음 더 커진 中, 내년 600조원 특별국채 찍는다
    디플레 경고음 더 커진 中, 내년 600조원 특별국채 찍는다
    경제·마켓 2024.12.24 16:48:51
    중국이 내년 역대 최대 수준인 3조 위안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을 상대로 대대적인 ‘관세 전쟁’을 예고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과감한 재정 정책을 집행할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내년 3조 위안(약 599조 원, 약 4110억 달러)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발행된 특별국채 규모(1조 위안)보다 세 배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2.4%에
  • 올해 亞 증시 1위는 28% 오른 대만…한국 코스피 8% 하락해 최하위 성적
    올해 亞 증시 1위는 28% 오른 대만…한국 코스피 8% 하락해 최하위 성적
    경제·마켓 2024.12.24 11:12:59
    올해 대만 증시가 약 28% 상승해 아시아 대표 지수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 코스피는 약 8% 하락해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23일(현지 시간) CNBC 방송은 연초 이후 이날까지 대만 자취엔지수가 28.85% 상승해 아시아태평양 11개 주가지수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홍콩 항셍지수(16.63%),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15.78%),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15.65%), 중국 CSI 300 지수(14.64%) 등이 뒤를 이었다. 대만 증시는 시총의 38%를 차지하는 세계
  • [속보] 한미 "'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
    [속보] 한미 "'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외교·안보 일정 완전 재개"
    경제·마켓 2024.12.24 05:51:32
    12·3 계엄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맞댄 한미 외교 차관이 그동안 연기된 주요 한미 외교·안보 일정을 완전히 재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외교부는 23일(현지 시간) 김홍균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미 고위급 교류 일정을 협의하고 한미 외교·안보 일정도 가능한 신속하고 편리한 시점에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조 바이든
  • [영상] 트럼프 만난 정용진 “10~15분 대화”
    [영상] 트럼프 만난 정용진 “10~15분 대화”
    경제·마켓 2024.12.24 05:45:00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직접 만났다고? 정 회장은 21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하며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게 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한국 정세에 대해 직접 얘기 나눈 부분은 없다”며 “다만, 트럼프 주니어 등 주변인들이 한국 정세에 대해 먼저 물어보면 ‘저력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 “한국이 일본 처음으로 앞질렀다”…OECD 1인당 GDP 韓21위, 日22위
    “한국이 일본 처음으로 앞질렀다”…OECD 1인당 GDP 韓21위, 日22위
    경제·마켓 2024.12.23 22:59:49
    일본의 2023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22위를 기록, 21위인 한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 달러화 기준 일본의 1인당 GDP는 전년 대비 0.8% 감소한 3만3849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3만5563달러로 집계돼 일본을 앞질렀다. 닛케이는 "한국의 통계 기준 변경으로 2022년부터 양국 순위가 역전됐다"며 "일본의 1인당 GDP가 한국을 하회한 것은 비교 가
  • 파나마운하가 뭐길래…트럼프 ‘주인 행세’에 외교문제 비화
    파나마운하가 뭐길래…트럼프 ‘주인 행세’에 외교문제 비화
    경제·마켓 2024.12.23 17:52:59
    세계 2대 운하인 파나마운하는 아메리카 지협을 가로질러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글로벌 물류의 동맥이다. 선박이 뉴욕에서 파나마운하를 거쳐 샌프란시스코까지 항해하는 거리는 9500㎞ 정도다. 남아메리카 남단 혼곶을 우회하면 두 배가 넘는 2만 2500㎞에 달한다. 미국 경제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파나마운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폭탄 발언’에 외교 쟁점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22일(현지 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통령으로서 파나마운하와 인접 지역의
  •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카드 꺼내나…국방부 정책차관에 콜비 지명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카드 꺼내나…국방부 정책차관에 콜비 지명
    경제·마켓 2024.12.23 17:51: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부 정책차관에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해온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전략담당 부차관보를 지명했다. 콜비는 조속한 전시작전권 전환을 주장하고 한국의 자체 핵무장도 배제하지 않는 인사여서 한반도 안보 환경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트럼프는 22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콜비는 우리 군사력을 복원하고 ‘힘을 통한 평화’ 정책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정책차관은 동맹과의 국방 협력을 담당한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함께
  • “내년 소행성 샘플 수집”…중국 '우주 굴기' 가속화한다
    “내년 소행성 샘플 수집”…중국 '우주 굴기' 가속화한다
    경제·마켓 2024.12.23 17:46:57
    올 6월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중국의 ‘우주 굴기’가 내년에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화성·목성 등으로 확장하며 우주시대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3일 중국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탄융화 중국항공우주 액체추진기술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국가대표팀’과 급성장하는 상업 우주산업의 ‘이중 엔진’에 힘입어 로켓 발사 횟수, 위성 네트워킹, 기술 혁신, 상업 우주개발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최근 중
  • “엔비디아, 대만에 해외 지사 본부 설립 관측…실리콘밸리 본사 규모 수준”
    “엔비디아, 대만에 해외 지사 본부 설립 관측…실리콘밸리 본사 규모 수준”
    경제·마켓 2024.12.23 15:00:53
    인공지능(AI) 칩 기업 엔비디아가 대만에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를 설립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만 매체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만 공상시보는 이“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대만 직원들을 위한 본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만 타이베이시를 해외 지사 본부 거점으로 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대만계 미국인인 젠슨 황 CEO는 지난 6월 대만을 방문하면서 “향후 5년 내 대만에 대규모 연구개발(R&D)·디자인(설계)센터를 건립해 최소 1000여 명의
  • 日 정부. 비상 상황에 중요 물자 공장 인수…반도체 등 공급 유지 목적
    日 정부. 비상 상황에 중요 물자 공장 인수…반도체 등 공급 유지 목적
    경제·마켓 2024.12.23 14:46:27
    일본 정부가 비상 상황에서 반도체 등 중요 물자의 제조 공장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감염병 유행이나 원자재 수입 중단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중요 전략 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해외로의 기술 유출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업 동의를 받아 비상 상황에서 중요 물자의 제조 공장을 일시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제도의 초안을 24일 내놓을 예정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를 거쳐 지침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2022
  • 중국 상하이항, 세계 최초 5000만TEU 돌파…15년 연속 세계 1위 항구
    중국 상하이항, 세계 최초 5000만TEU 돌파…15년 연속 세계 1위 항구
    경제·마켓 2024.12.23 14:13:31
    중국 상하이항이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처리량 5000만 TEU를 돌파했다. 세계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는 상하이항은 올해까지 15년 연속 세계 1위 컨테이너 항구가 될 것이 유력하다. 23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상하이국제항만그룹은 전날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 세계 처음으로 5000만 TEU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5000만 TEU는 에베레스트산 1만6000개에 해당하는 높이라고 신화사는 전했다. 상하이항은 현재 약 350개의 국제 노선을 통해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700개가 넘는 항구를 연결하고 있다.
  • "50대에 은퇴 걱정을 왜 해?" …기업 30%가 '정년 70세'라는 '이 나라' 어디?
    "50대에 은퇴 걱정을 왜 해?" …기업 30%가 '정년 70세'라는 '이 나라' 어디?
    경제·마켓 2024.12.23 13:15:31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국내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치열한 가운데, 기업의 30%가 정년 70세인 나라가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24년 고령자 고용 상황’에 따르면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의 비율은 31.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올해 6월 1일을 기점으로 종업원 수 21명 이상인 기업 23만7000여 곳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 70세 이상 일할 수 있는 기업이 7만5600여 곳에 달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2021년 근로자가
  • 팔란티어·안두릴 등 컨소시엄 맺고 美국방사업 입찰 공략…방산판 뒤흔드나
    팔란티어·안두릴 등 컨소시엄 맺고 美국방사업 입찰 공략…방산판 뒤흔드나
    경제·마켓 2024.12.23 10:38:16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기업 팔란티어와 자율드론 제조업체 안두릴 등 IT 기반의 미국 신생 방위산업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과 손잡고 미국 국방 예산을 따내기 위해 본격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록히드마틴과 보잉 등 전통 방산기업들의 몫으로 여겨졌던 8500억 달러(1231조 원) 규모의 미국 국방 예산에서 더 많은 지분을 차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예산 확보를 더 원활히 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컨소시엄에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2일(
  • 외교차관 "트럼프 측에 韓 상황 설명" 계엄 후 첫 고위급 방미
    외교차관 "트럼프 측에 韓 상황 설명" 계엄 후 첫 고위급 방미
    경제·마켓 2024.12.23 07:14:03
    미국을 방문한 김홍균(사진) 외교부 1차관은 한국 정부가 계엄과 탄핵 사태와 관련한 국내 상황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12·3 계엄령 사태 이후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미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22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김 차관은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우리가 트럼프 측과 계속 소통해왔고 이번의 국내 상황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다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특별히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를
  • 올해 글로벌 채권투자에 역대급 뭉칫돈 몰려…수익률은 글쎄
    올해 글로벌 채권투자에 역대급 뭉칫돈 몰려…수익률은 글쎄
    경제·마켓 2024.12.23 06:25:00
    올해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했던 투자자들로 인해 2024년 글로벌 채권 펀드에 쏠린 뭉칫돈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데이터 제공업체 EPFR 자료를 인용해 올해 글로벌 채권 펀드에 유입된 뭉칫돈이 6000억 달러(약 870조 원) 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전 최고치였던 2021년 5000억 달러보다 20% 늘어난 수치다. 자산운용사 올스프링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티아스 샤이버는 “올해는 투자자들이 통화정책의 상당한 변화에 큰 베팅을 했던 한해”라며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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