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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M, 양자컴에 AMD 칩 활용"…나란히 52주 신고가 돌파
    "IBM, 양자컴에 AMD 칩 활용"…나란히 52주 신고가 돌파
    경제·마켓 2025.10.25 07:33:56
    양자 컴퓨팅 기술을 개발 중인 IBM이 특정 알고리즘 실행에 AMD의 반도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두 회사 주가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다음주 발표 예정인 IBM의 연구 논문을 인용해 이 회사가 양자 컴퓨팅 오류 수정 알고리즘을 AMD의 FPGA 칩에서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제이 갬베타 IBM 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는 IBM의 알고리즘이 실제 환경에서도 잘 작동할 뿐 아니라 ‘말도 안 되게 비싼 반도체’가 아닌 시중의 AMD 칩으로도 구
  • 미중, 정상회담 직전까지 '샅바 싸움'…'트럼프 1기 합의' 두고 "네탓"
    미중, 정상회담 직전까지 '샅바 싸움'…'트럼프 1기 합의' 두고 "네탓"
    경제·마켓 2025.10.25 07:26:32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 부산에서 6년 만에 미중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과 양국이 막판까지 치열하게 기(氣) 싸움을 펼치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4일(현지 시간) 중국이 트럼프 집권 1기 때 미국과 타결한 ‘1단계 무역 합의’를 완전히 이행했는지에 대해 무역법 301조에 입각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USTR은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서 약속한 내용을 완전히 이행했는지, 약속 불이행으로 미국 상업이 떠안은 부담이 있는지, 약속 불이행에 대응해 미국이 어떤
  • 美 "트럼프·시진핑, 30일 부산서 회동…대만 문제 논의 안할 것"
    美 "트럼프·시진핑, 30일 부산서 회동…대만 문제 논의 안할 것"
    경제·마켓 2025.10.25 07:10:27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장소가 부산으로 확인됐다. 미국은 명시적인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요구하는 중국과 이 문제를 논의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24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관련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시 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부산에서 주최(host)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무역을 논의하는 데 가장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 경제 관계에 대화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
  • 美 "한국이 적절 현금 투자 수용하면 협상 빨리 타결"
    美 "한국이 적절 현금 투자 수용하면 협상 빨리 타결"
    경제·마켓 2025.10.25 07:04:2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대좌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한국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 가능한 한 빠르게 최종 합의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24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관련 전화 브리핑에서 ‘방한 기간 한국과 무역 합의를 마무리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한국과 합의를 체결하기를 매우 열망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국이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조건들을 수용할 의사가
  • 美소비자지수, 관세 우려로 석달 연속 악화…1년 뒤 인플레 4.6% 예상
    美소비자지수, 관세 우려로 석달 연속 악화…1년 뒤 인플레 4.6% 예상
    경제·마켓 2025.10.25 06:41:2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효과로 물가는 상승하고 고용은 악화할 것이라는 예상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개월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10월 자국 소비자심리지수가 53.6을 기록해 9월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확정치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55.0)보다 1.4포인트나 하향 조정됐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무역 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6∼7월 반등했다가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의 1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 미 9월 소비자물가 예상치 밑돌아…전년대비 3.0%↑
    미 9월 소비자물가 예상치 밑돌아…전년대비 3.0%↑
    경제·마켓 2025.10.24 22:07:57
    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과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 밑돌았다. 이날 물가지표는 당초 10월 15일 발표가 예정됐으나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탓에 이날로 지연돼 발표됐다. 다만 소비
  • 日서 불 꺼진 '유령 아파트' 급증…원인은 중국인 때문?
    日서 불 꺼진 '유령 아파트' 급증…원인은 중국인 때문?
    경제·마켓 2025.10.24 20:04:33
    일본 도쿄 도심의 수십억 원대 고급 아파트에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인 투자자들이 투기 목적으로 대거 매입하면서 실제 거주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일본 경제매체 다이아몬드 온라인에 따르면 최근 도쿄 중심부의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공실이 급증하고 있다. 밤이 되면 불이 꺼진 채 관리비만 내는 ‘유령 아파트’가 늘고 있으며, 일부 신축 단지는 입주율이 50%에도 못 미친다. 현재 치요다구의 신축 분양 아파트는 대부분 수억 엔(약 수십억 원) 대지만, 치요다구와 미나토구 등 주요 지
  • 생각만으로 피아노 연주…뉴럴링크까지 넘보는 ‘뇌과학 굴기’
    생각만으로 피아노 연주…뉴럴링크까지 넘보는 ‘뇌과학 굴기’
    경제·마켓 2025.10.24 19:01:01
    이달 2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관광 명소 서호에서 차로 30분쯤 달리니 빌딩 숲 사이로 ‘항저우 인공지능(AI) 타운’이 눈에 들어왔다. 2011년 항저우시가 조성한 ‘미래과학성’ 안에 AI 혁신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국 최초로 만든 곳이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업 브레인코가 마련한 전시관에는 로봇 팔과 다리가 장착된 의수와 의족, 머리띠 모양으로 뇌파를 측정하는 제품들이 방문객을 맞았다. 장애인의 의수 체험을 위해 센서가 달린 팔찌를 팔뚝에 차고 손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하자 센서와
  • 中 "양자·수소·6G등 동력…美와 패권경쟁 승리로"
    中 "양자·수소·6G등 동력…美와 패권경쟁 승리로"
    경제·마켓 2025.10.24 17:58:03
    중국 공산당이 전날 폐막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심의한 제15차 5개년 계획(규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에너지, 신소재, 항공우주, 저고도 경제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정자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장관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경제·사회 발전 15차 5개년 규획 제정에 관한 중공중앙의 건의’는 신흥 기간산업을 건설하고 신에너지와 같은 전략적 신흥 산업 클러스터의 발전을 가속화해 수조 위안 또는 더 큰 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
  • '큐원' 기반 챗봇도 공개…마윈 움직이자 성과 내는 알리바바
    '큐원' 기반 챗봇도 공개…마윈 움직이자 성과 내는 알리바바
    경제·마켓 2025.10.24 17:57:06
    올해 7월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훙수’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전 회장이 자전거를 타고 항저우 서호를 달리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마윈이 돌아왔다’ ‘알리바바는 역시 마윈이 있어야 한다’는 댓글이 달리며 빠른 속도로 공유됐다. 마 전 회장은 2020년 10월 공개 석상에서 중국의 금융 규제를 비판했다가 한동안 자취를 감췄고 그사이 알리바바도 부침을 겪었다. 최근 기자가 찾은 알리바바 본사에는 마윈이 1999년 알리바바를 창업할 당시 사용했던 아파트를 완벽히 복원한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C구역이 개
  • 소비 위축에 AI發 인력 대체…  美, 대규모 감원 한파
    소비 위축에 AI發 인력 대체… 美, 대규모 감원 한파
    경제·마켓 2025.10.24 17:54:20
    미국에서 대규모 인원 감축이 잇따르고 있다. 소비 위축에다 관세 악재가 겹치며 구조조정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발(發) 인력 개편 흐름까지 맞물리며 미국의 고용 한파가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감원 바람은 대형 유통 체인과 식품·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의 대형 소매 업체인 타깃은 이날 관리직을 포함한 본사 직원 2만 2000명 가운데 8%인 1800명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
  • 中 '기술돌파' 발표날…알리바바 '세계 최저가' AI 안경 내놨다
    中 '기술돌파' 발표날…알리바바 '세계 최저가' AI 안경 내놨다
    경제·마켓 2025.10.24 17:43:09
    미국과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기술 자립을 넘어 ‘핵심 기술 돌파’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나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막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통해 중국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성공시킬 방향을 ‘기술 돌파’로 규정했다.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장관급)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양자기술, 바이오 제조, 수소에너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체화지능, 6G 등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첨단 제조업 육성을 강화하는 한편 원천 기술
  • 中견제 동선 짠 트럼프, 시진핑 30일에 만난다 [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中견제 동선 짠 트럼프, 시진핑 30일에 만난다 [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0.24 17:34:24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방문은 1박 2일로 결정됐고 이재명 대통령과는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30일 만나기로 했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보면 ‘제 1도련선(First Island Chain, 일본 규슈~오키나와~대만~필리핀을 잇는 선)’과 일치한다. 일각에서 미국이 방어선을 ‘제2도련선(일본 혼슈~괌~사이판~팔라우)’으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1도련선을 지키겠다는 안보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23일(현지 시간)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브리핑
  • 전기차만이 아니다…中 자율주행 스타트업들도 해외 수출 봇물
    전기차만이 아니다…中 자율주행 스타트업들도 해외 수출 봇물
    경제·마켓 2025.10.24 17:25:46
    중국 전기차(EV)가 압도적인 ‘가성비’로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 스타트업들도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은 EV와 함께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양대 축으로 꼽힌다. 24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자율주행 스타트업 네오릭스(중국명 신스치)는 아부다비 소재 기술기업인 K2 그룹과 협력해 아랍에미리트(UAE) 최초 로보밴(자율주행 무인차량) 면허를 취득했다. 네오릭스는 내년 말까지 UAE에 자율주행차 5000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선 7월에는 인천광역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 인천 주요
  • "물가 잡겠다"면서 돈 푼다는 다카이치
    "물가 잡겠다"면서 돈 푼다는 다카이치
    경제·마켓 2025.10.24 16:49:55
    일본 140년 내각제 사상 최초의 여성 지도자에 오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고물가 대응을 내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유류세 인하 등으로 물가 부담을 덜겠다는 구상이지만 확장재정에 방점을 찍으면서 오히려 물가를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는 24일 국회에서 소신 표명 연설을 통해 “내각이 최우선으로 임하는 것은 국민이 직면한 고물가에 대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가 상승을 웃도는 임금 인상이 필요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기업인의 경영이 괴로워질 뿐”이라며 “지속적으로 임금이 오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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