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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정 기간 동안의 인기뉴스입니다.
  • ‘미장’과 금값이 같이 오른다
    ‘미장’과 금값이 같이 오른다
    경제·마켓 2025.10.02 10:50:59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폐쇄) 여파로 위험 자산에 속하는 주식과 안전 자산인 금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셧다운 사태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는 오르고, 이와 동시에 경기 위축을 대비해 안전 자산인 금에도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금리 인하 기대 커져… “셧다운 충격 일시적” 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9% 오른 4만6441.1 거래를 마쳤다.
  • 주유하듯 3분이면 완충…中 '수소 굴기'
    주유하듯 3분이면 완충…中 '수소 굴기'
    경제·마켓 2025.09.14 17:48:16
    “냉장트럭 2대가 충전 중인데 충전 시간은 차량 크기에 따라 3~5분입니다. 하루 평균 500~600대의 차량에 충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달 11일 기자가 찾은 중국 베이징 남부 다싱 수소에너지 시범구에 위치한 하이포얼 수소충전소 담당자는 수시로 오가는 트럭들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신에너지차라는 표시인 초록색 번호판을 단 트럭들은 내연기관차에 주유하듯 수소를 충전하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충전소를 빠져나갔다. 이렇게 충전한 차량은 약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소 면적은 6670㎡로 축구장 크기(7140㎡)에
  • "출근하라고요? 그냥 연봉을 깎으세요"…재택근무 절대 포기 못하는 美직장인들, 왜?
    "출근하라고요? 그냥 연봉을 깎으세요"…재택근무 절대 포기 못하는 美직장인들, 왜?
    경제·마켓 2025.09.22 23:49:26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래전 끝났지만, 당시 광범위하게 실시됐던 재택근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미국 대기업들 사이에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파라마운트, NBC유니버설 같은 미국의 대기업들이 직원들의 출근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직장 연구소 '워크포워드'가 직장인 9000명을 대상으로 실사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초에 비해 올해 들어 기업들이 출근해서 근무하는 시간을 12% 이상 더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코로
  • 화웨이의 추격전…3만 두뇌가 1년만에 HBM 개발
    화웨이의 추격전…3만 두뇌가 1년만에 HBM 개발
    경제·마켓 2025.09.24 17:40:34
    이달 22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자동차로 40여 분을 이동해 시 외곽 칭푸구로 들어서자 ‘화웨이 시티’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105개의 건물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붉은색 트램이 쉴 새 없이 직원과 방문객을 실어 날랐다. 100억 위안(약 1조 9500억 원)을 투입해 준공한 롄추후 연구개발(R&D)센터는 부지 면적이 160만 ㎡로 여의도의 절반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세계 최대로 꼽혔던 화웨이의 광둥성 둥관시 쑹산후 R&D센터(127만 ㎡)보다 30% 가까이 크다. 쑹산후 R&D센터가 영국 옥스퍼드 등 유럽 12
  • “지금도 비싼데 더 오른다고?”…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커피값 ‘역대 최고’ 기록
    “지금도 비싼데 더 오른다고?”…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커피값 ‘역대 최고’ 기록
    경제·마켓 2025.09.12 22:18:53
    미국 소매 커피 가격이 2000년대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공급난이 장기화된 데다 브라질산 커피에 대한 고율 관세까지 겹치면서 가격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지난달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분쇄 커피 가격이 파운드당 8.87달러(한화 약 1만2000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커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나 급등해 1997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세계 커피 시장은 이미 지난해부터 주요 산지의 흉작으로 인
  • 中 2050년까지 충전소 1.2만개 설치…수소차 3000만대↑
    中 2050년까지 충전소 1.2만개 설치…수소차 3000만대↑
    경제·마켓 2025.09.14 17:35:36
    11일 기자가 찾은 중국 베이징 남부 다싱국제수소에너지시범구는 미래 에너지로 급부상 중인 수소 패권을 쥐기 위한 중국의 야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수소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과 활용이 가능한 데다 탄소 배출이 ‘0’라는 점에서 꿈의 연료로 꼽히고 있다. ‘3060 탄소 중립(2030년 탄소 피크, 2060년 탄소 중립)’을 내건 중국으로서는 반드시 선점해야 할 시장이다. 중국은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과 핵심 인재들을 다싱시범구에 모아 일찌감치 기술 개발에 나섰고 ‘생산-저장·운송-응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
  • “금리 인상하면 바보”…다카이치 효과, '1달러=152엔' 돌파
    “금리 인상하면 바보”…다카이치 효과, '1달러=152엔' 돌파
    경제·마켓 2025.10.08 16:38:48
    이달 중순 일본의 차기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 효과로 가파른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카이치 총재가 낮은 기준금리와 ‘돈 풀기’ 정책을 펼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50분 현재 달러 당 152.3엔 수준으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6% 올랐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2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다카이치 총재는 자신의 정치 스승인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아베노믹스’를 본
  • [속보] ECB, 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속보] ECB, 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경제·마켓 2025.09.11 21:17:34
  •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경제·마켓 2025.09.29 16:10:5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미국 반도체에 근접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중국 사업에 제동이 걸린 엔비디아가 미 행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넓은 인재 풀, 치열한 근로 문화,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10억분의 1초) 뒤져 있는’ 수준까
  • 나라빚 산더민데 “복지 더 늘려라”…정부 긴축재정에 대규모 파업 예고된 ‘이 나라’
    나라빚 산더민데 “복지 더 늘려라”…정부 긴축재정에 대규모 파업 예고된 ‘이 나라’
    경제·마켓 2025.09.18 11:21:13
    프랑스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하며 국가 부도 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의 긴축 재정 정책에 반발하는 대규모 파업과 시위가 전국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등에 따르면 주요 노조는 지난 10일 20만명이 참여한 ‘국가 마비’ 시위에 이어 오는 18일 2차 대정부 투쟁을 벌인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40건의 집회가 신고됐으며, 정보 당국은 시위 참가 인원이 약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위는 지난번엔 비교적 적은 피해를 입었던 교통 부문에 특히 큰 타격을 줄 것으로
  • 김광수의 중알중알 : 화웨이는 왜 직원들의 야근을 숨기나?
    김광수의 중알중알 : 화웨이는 왜 직원들의 야근을 숨기나?
    경제·마켓 2025.09.26 06:59:00
    최근 화웨이 연구개발((R&D)의 심장 역할을 담당하는 상하이 ‘롄추후 R&D 센터’를 취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여의도 절반 면적이라는 규모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접한 롄추후 R&D 센터는 ‘화웨이 시티’라는 표현이 정확할 정도로 하나의 도시 자체였죠. 100개가 넘는 건물이 호수를 둘러싸고, 그 건물에는 현재 약 2만 5000명의 직원이 일하는 중입니다. 대부분은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이고, 80% 가량이 석·박사 학위를 보유한 인재들이라고 했죠. 화웨이는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 명문대를 비롯해
  • 中, 옌청시에서 '세계해안포럼' 개최…연안 지역 생태 보전 등 논의
    中, 옌청시에서 '세계해안포럼' 개최…연안 지역 생태 보전 등 논의
    경제·마켓 2025.09.25 12:52:43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2025 세계해안포럼’에서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연안 지역의 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 발전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세계해안포럼 개막식에서 ‘세계 해안 생태계 현황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 13개 유형의 해안 생태계 분포·변화·주요 영향 요인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평가했고, 세계 각국의 보호·복원·지속가능발전 사례를 정리했으며 우선 행동 제안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세계해안포럼의 핵심 성과로 세
  • "일자리 증가 예상 했는데"…美 일자리 3.2만 개 감소
    "일자리 증가 예상 했는데"…美 일자리 3.2만 개 감소
    경제·마켓 2025.10.01 22:29:50
    당초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기업들의 급여 지급 대상자 수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계속해서 악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조정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1일(현지 시간)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미국 민간 부문 급여 대상자 수가 3만2000명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만3000명 증가, 블룸버그통신은 5만1000명 증가를 예측했지만 되레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 (5만3000명 감소) 이후
  • 美 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마감…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 영향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 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마감…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 영향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9.20 09:46: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 6315.2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
  •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왜 밝히지 못할까? [김광수의 중알중알]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왜 밝히지 못할까?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9.19 07:28:00
    어느 국가나 최고 지도자의 일정은 쉽게 노출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대통령의 일정이 잡히더라도 어느 시점까진 이를 보도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기자들에게 이를 사전에 알리더라도 ‘엠바고(한시적 보도 유예)’를 신청합니다. 가령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가는 경우 특정 시점이 돼 이를 알릴 때까지 기자들은 이 사실을 미리 알더라도 보도하지 않는 것이 관행입니다.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처럼 자신의 일정을 스스로 알리는 경우는 예외이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국가 원수들은 일정을 스스로 노출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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