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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우익 야당 대표, 유세 중 한국인 멸시 발언하더니…곧바로 "정정하겠다"
    日 우익 야당 대표, 유세 중 한국인 멸시 발언하더니…곧바로 "정정하겠다"
    정치·사회 2025.07.18 20:10:00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일본 우익 야당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가 18일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 도중 한국인을 멸시하는 발언을 했다가 정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미야 대표는 이날 혼슈 미에현 욧카이치시에서 가두연설을 하던 중 참정당 헌법 구상안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비판하는 사람은) 바보다. '촌'으로 불리며 바보 취급당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촌'은 재일 한국인과 조선인을 멸시할 때 쓰는 말이다. 일본 온라인 커뮤티니 5c
  • "러 원유 무조건 15% 인하"…EU 18차 대러 제재안 합의
    "러 원유 무조건 15% 인하"…EU 18차 대러 제재안 합의
    정치·사회 2025.07.18 18:32:54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러시아산 원유 상한가를 15% 강제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 EU 하반기 순회의장국 덴마크는 18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27개국 대사 회의에서 18차 대러시아 제재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제재안에는 러시아산 원유 거래가격 상한제를 직전 3개월의 평균 가격에서 15% 자동 인하하는 변동 방식으로 바꾼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로써 현재 배럴당 60달러로 고정된 러시아산 원유 상한가는 직전 3개월 평균 가격보다 15% 낮은 47.6달러로 떨어지게 된다
  • 트럼프 709억원…美정부 고위인사 5명 중 1명 가상자산 보유
    트럼프 709억원…美정부 고위인사 5명 중 1명 가상자산 보유
    정치·사회 2025.07.18 18:06:17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 5명 중 1명꼴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약 300명의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재산 공개 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약 70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은 전체 최소 1억 9300만 달러(2684억 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가장 많은 규모를 보유한 사람은 페이팔 공동 창업자 출신인 주 덴마크 미국 대시 켄 하워리로 1억 2000만 달러(1670억 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 美 '1.2경원 퇴직연금' 비트코인 투자 길 열린다
    美 '1.2경원 퇴직연금' 비트코인 투자 길 열린다
    정치·사회 2025.07.18 17:43:49
    스테이블코인의 규제 틀을 처음으로 법제화하는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미국이 처음으로 법제화에 나서면서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본격 편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지니어스 법안’을 찬성 308표, 반대 122표로 가결 처리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미국 달러 등 법정통화와 1대1 교환이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의 법정 정의, 발행 절차, 공시 의무 등을 규정해 사용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규제의 틀을 담고 있다. 앞서 “미국을 세계의
  • "트럼프, 외설 편지 보냈다"에 지지층 균열…MAGA 모자 불태워
    "트럼프, 외설 편지 보냈다"에 지지층 균열…MAGA 모자 불태워
    정치·사회 2025.07.18 17:39: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연루설이 트럼프 행정부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가 엡스타인의 50세 생일에 외설적인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트럼프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공화당 내부에서도 균열이 포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가짜뉴스”라며 사건을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일파만파 확산하는 의혹을 덮기에는 역부족이다. 대선 기간 엡스타인의 죽음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연관돼 있다거나 딥스테이
  • 美상원 국방수권법에도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美상원 국방수권법에도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정치·사회 2025.07.18 17:37:04
    미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이어 상원안에도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문안이 명시됐다. 17일(현지 시간) 미 의회 법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1일 상원 군사위를 통과한 내년 NDAA 전체본에는 “국방부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안보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게 의회의 인식”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 “그런 노력에는 한국에 배치된 약 2만 8500명의 미군 규모를 유지하고 상호방위 기반 협력을 향상하며 미국의 모든 방어 역량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
  • EU, 美에 '자동차 무관세' 카드 만지작…8월 앞두고 협상 총력
    EU, 美에 '자동차 무관세' 카드 만지작…8월 앞두고 협상 총력
    정치·사회 2025.07.18 15:07: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무관세 제안을 협상 카드로 꺼내 들었다. 미국이 유럽산 차량의 관세를 인하할 경우 EU도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제의한 것이다. 1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무역협상단은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20% 이하로 낮출 경우 EU는 무관세 조치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 미국이 현재 수입차에 적용 중인 25%의 관세를 조정할 경우 EU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관세 철
  •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신무기 체험단' 운영…방산 기업들에 러브콜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신무기 체험단' 운영…방산 기업들에 러브콜
    정치·사회 2025.07.18 13:52:51
    우크라이나가 외국 군수기업의 신무기를 최전선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정책을 내걸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국영 무기 투자·조달 기구인 '브레이브1'은 '우크라이나에서 시험하세요'라는 이름의 계획을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기업들이 제품(무기)을 우크라이나로 보내고,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면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기업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브레이브1 투자 홍보 대표인 아르템 모로즈는 "이를 통해 우
  • 신고가 찍은 리플…"이더리움 시총 넘을까" 기대감 모락모락[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신고가 찍은 리플…"이더리움 시총 넘을까" 기대감 모락모락[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7.18 13:39:03
    3회 연속 가상자산에 대해 쓰고 있는데요. 최근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은퇴자금 시장을 가상자산과 금, 사모펀드에 개방하는 것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 주식과 채권 투자에만 국한됐던 ‘9조 달러’ 시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지난번 월가에서 이더리움을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신고가를 찍은 리플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리플은 국경 간 빠르고 효율적인 송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분산형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을 통해 기존 국제 송금 시스템인
  • "엔지니어에서 협상가로" 젠슨 황, 트럼프 마음 바꾼 비결은 [글로벌 왓]
    "엔지니어에서 협상가로" 젠슨 황, 트럼프 마음 바꾼 비결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8 13:02: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약 3개월 만에 입장을 바꿔 엔비디아가 만든 중국 전용칩의 현지 판매를 허용했다.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에 강경책을 펼쳐온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돌린데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협상가적 면모가 작용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황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해 세계를 누비며 협상가로 변모했고, 중국과의 무역에 강경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조용히 글로벌 비즈니스 이익을 지지하는 백악관 인사들과 관계를 다져왔다고 보도했다. 원래 황 CEO는
  • 美 30년물 국채금리 시장의 경고 “파월 해임시 장기 인플레 우려”… 구윤철 “법인세 인상” 종합적 검토 예고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30년물 국채금리 시장의 경고 “파월 해임시 장기 인플레 우려”… 구윤철 “법인세 인상” 종합적 검토 예고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7.18 08:44:3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연준 독립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연준 의장 해임설이 불거지면서 30년물 국채금리가 5.01%까지 급등하고 장·단기 금리 격차가 1.13%포인트로 확대됐다. 골드만삭스와 J
  • 79세 트럼프, 다리 붓는 만성 정맥부전 진단
    79세 트럼프, 다리 붓는 만성 정맥부전 진단
    정치·사회 2025.07.18 07:56:22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리가 붓는 증상에 종합검진을 한 결과 만성 정맥부전 진단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17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위험하지 않으며 흔한 증상이다. 특히 70세가 넘는 사람들에게서 그렇다”고 말했다. 만성 정맥부전은 다리 정맥의 혈관 내벽 또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다리에서 심장까지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피가 고이는 질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생으로 올해 79세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맥부전으로 인한 아무런 불편함도 없다면서 &quot
  • “상반기만 173조원 투자·건설”…중국 '일대일로' 최대 수혜국은 [글로벌 왓]
    “상반기만 173조원 투자·건설”…중국 '일대일로' 최대 수혜국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8 07:40:00
    올해 상반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신규 투자 및 건설계약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 성장 둔화하고 미중 갈등 속에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는 전략적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주 그리피스대 그리피스아시아연구소(GAI)와 중국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GFDC)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국 일대일로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참여국과 체결한 신규 투자 및 건설 계약은 총 176건, 금액은
  • 美서 가상자산 최초 법제화…"트럼프는 1경 2000조원 물꼬"[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서 가상자산 최초 법제화…"트럼프는 1경 2000조원 물꼬"[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7.18 07:38:46
    가상자산 3대 법안이 모두 미 하원을 통과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가상자산 산업이 새 이정표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9조달러에 달하는 미국인의 은퇴자금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정책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현실화 시 가상자산 활성화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은 17일(현지 시간) 본회의를 열고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찬성 308, 반대 122로 가결 처리했다. 법안은
  • 中엔 유화 제스처, 파월엔 해임 압박…트럼프發 경제 혼란 커진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엔 유화 제스처, 파월엔 해임 압박…트럼프發 경제 혼란 커진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7.18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90일 관세휴전’ 연장 검토…'쇼맨십' 강한 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5월 ‘제네바 합의’에 따라 다음 달 12일로 정해진 대(對)중국 관세 휴전 종료를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일본 등 동맹을 포함해 주요 교역국에 ‘고율 관세’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과 달리 유독 중국에는 유화 기조를 이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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