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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 무덤 일반 공개…성모대성전에는 긴 줄
    프란치스코 교황 무덤 일반 공개…성모대성전에는 긴 줄
    정치·사회 2025.04.27 21:15:10
    이탈리아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 대성전)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27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공개 첫날인 이날 수백명의 신자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성모 대성전에 줄을 섰다. 이들은 무덤을 지나가며 성호를 긋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은 별다른 장식 없이 라틴어로 ‘프란치스쿠스’만 적혔다. 무덤 위에는 흰 장미 한 송이가 놓여 있었고, 부드러운 빛이 무덤과 그 위 벽에 걸린 십자가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무덤
  • 한미 협상, 국익 중심 초당적 논의로 뒷받침해야[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한미 협상, 국익 중심 초당적 논의로 뒷받침해야[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정치·사회 2025.04.27 17:53:22
    국제 무대에서 진행되는 수많은 협상 과정에서 내용과 형식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당사국 간 신뢰다. 24일(현지 시간) 2+2 협의를 마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협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해 상무부 등과 쌓은 신뢰 등이 자산이 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카운트파트너였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장실에서 만나 메이저리그(MLB
  • 이창용 "韓美 재무부 환율 논의, 나쁘지 않다"
    이창용 "韓美 재무부 환율 논의, 나쁘지 않다"
    정치·사회 2025.04.27 17:50:0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미 2+2 협의에서 미국이 환율 관련 별도의 논의를 하자고 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정치인이나 무역 분야가 아닌 미 재무부가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 재무부는 우리 기획재정부처럼 환율과 관련해 전문가 집단이다. 환율 문제를 얘기한다면 미국 재무부와 별도로 얘기하는 게 나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율이 얼마만큼 절하됐느냐만 보게 되면 우리나라 환율(원화 가치)은 최근 몇 달간 정치 등 다른 이슈에
  •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 성인 반열 오를까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 성인 반열 오를까
    정치·사회 2025.04.27 17:45:38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 시간) 영면에 든 가운데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그가 가톨릭 성인 반열에 오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가톨릭 초기 교황들은 선종한 뒤 대부분 시성됐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교황으로 재임했다고 반드시 성인 반열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서도 시성이 추진될 경우 수년간 엄격한 심사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초대 교황으로 여겨지는 베드로 교황 이후 초기에 재임한 교황 50명 중 단 2명을 제외한 48명이 성인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현대에
  •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정치·사회 2025.04.27 17:45:17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음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는 이르면 다음 달 6일 시작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도 “콘클라베는 5월 6일 이전에 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며칠 더 늦게 시작될 수도 있다”면서 “추기경들이 사전 회의를 통해 서로를 평가하고 이념적 분열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의 상황을 가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교황이 선종한
  •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정치·사회 2025.04.27 17:35:03
    중국이 미국의 관세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꺼낸 핵심 광물 수출 통제 조치가 미국 무기 공급망 중 4분의 3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국방 정보업체 고비니의 연구진들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안티모니와 갈륨, 게르마늄, 텅스텐, 텔루륨 등 중국이 공급 주도권을 잡은 광물을 이용해 만든 무기 부품 8만 개를 파악했다. 그러면서 미국 무기 시스템 중 약 78%가 중국 공급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중국의 최근 핵심 광물 수
  •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정치·사회 2025.04.27 13:48:32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탈모 치료제를 사용했다가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앓는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경고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소용 피나스테리드'(피나스테리드 단독 또는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병용) 제품은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국소 제품 사용 시 피부를 통해 혈류로 흡수돼 소비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공지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F
  •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정치·사회 2025.04.27 13:18:37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유명 명품 브랜드 제품의 원가를 폭로하며 현지 공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자 질의응답 형식의 글을 통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가장한 허위 마케팅, 상표권 침해 및 위조 행위에 대한 단서를 신속히 수집하고, 관련 행정기관이 조사 및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OEM 공
  •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정치·사회 2025.04.27 11:21:38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분홍색' 물 때가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박테리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최근 배관 전문가 피터 존스의 주장을 인용, "화장실에서 보이는 붉은 얼룩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존스는 "많은 사람이 화장실의 붉은 얼룩을 곰팡이나 비누 찌꺼기 등으로 생각한다"면서 &q
  • 나이키는 죽 쑤는데…제니가 신던 '그 신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
    나이키는 죽 쑤는데…제니가 신던 '그 신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
    정치·사회 2025.04.27 08:31:48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올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라이벌로 꼽히는 나이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아디다스는 레트로(복고) 열풍을 타고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억3600만 유로·약 5453억원) 대비 81.5% 많은 6억1000만 유로(약
  • "공항서 알몸 검색까지 당했다"…하와이서 쫓겨난 獨 소녀들, 무슨 일?
    "공항서 알몸 검색까지 당했다"…하와이서 쫓겨난 獨 소녀들,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4.27 04:30:00
    독일 10대 청소년들이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 호텔을 예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하와이 출입국 담당 직원들은 여행 목적이 의심스럽다며 이들을 억류한 뒤 추방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베를린에서 북쪽으로 약 244km 떨어진 로슈토크 출신인 샬롯 폴(19)과 마리아 레페레(18)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세계 여행을 떠났다. 뉴질랜드와 태국을 거쳐 지난달 18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이들은 미국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았지만 입국을 거부당했
  • 트럼프 "푸틴, 전쟁 중단할 생각 없는 듯…러시아에 금융제재할수도"
    트럼프 "푸틴, 전쟁 중단할 생각 없는 듯…러시아에 금융제재할수도"
    정치·사회 2025.04.26 23:54: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에 은행 관련 제재나 2차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차제재(Secondary Sanction)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제3자에 대해 미국과의 교역과 금융거래 등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제재를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은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의) 민간 지역과 도시, 마을에 미사일을 쏠 이유가 없었다"며 "아마도 그는 전쟁을 중단할 생각이 없는
  • "모두가 사형 원했지만"…'23명 살해' 美 월마트 총격범, '종신형' 받은 이유가
    "모두가 사형 원했지만"…'23명 살해' 美 월마트 총격범, '종신형' 받은 이유가
    정치·사회 2025.04.26 23:30:00
    지난 2019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23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패트릭 크루시어스(Patrick Crusius·26)가 연방 법원에 이어 텍사스주(州) 법원에서도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사형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모든 혐의를 인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지방법원 판사 샘 메드라노는 이날 크루시어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앞서 크루시어스는 사형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검찰과 합의하고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 25만명 마지막길 배웅…"모두에게 마음 연 민중의 교황"
    25만명 마지막길 배웅…"모두에게 마음 연 민중의 교황"
    정치·사회 2025.04.26 23:03:05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다. 선종 닷새만에 열린 이날 장례미사는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목관을 성 베드로 성전에서 야외 제단으로 운구하며 시작했다. 입당송(入堂頌) '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와 기도, 성경 강독, 성찬 전례, 관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하는 고별 의식 순서로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미사를 주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강론에서 "교황은 최근 몇 년간 잔혹한 전쟁과 비인간적 공포, 수많은 죽음과 파괴에 대해 쉼 없이
  • "경전 못 외우는 '남자'만 쐈다"…인도 총격 테러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경전 못 외우는 '남자'만 쐈다"…인도 총격 테러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정치·사회 2025.04.26 22:42:03
    인도 북부 카슈미르 휴양지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한 가운데 테러범들이 여성은 살려두고 남성과 비이슬람교도를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PT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내 ‘미니 스위스’로 불리는 바이사란에서 발생한 총기테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이들은 대부분 인도 관광객이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네팔 국적 외국인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3~5명의 무장 세력이 갑자기 숲에서 등장해 산책하거나 조랑말을 타던 관광객들에게 무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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