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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트럼프, 결국 관세 실제로 때렸다…'4대 석유 수입국' 콜롬비아에 25%
    [속보]트럼프, 결국 관세 실제로 때렸다…'4대 석유 수입국' 콜롬비아에 25%
    정치·사회 2025.01.27 06:28: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롬비아 불법 체류자들을 콜롬비아가 수용하기를 거부하자 즉각 25%의 보복 관세를 때렸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세를 매기겠다고 엄포를 놓은 적은 많지만 실제 행동에 옮긴 것은 처음이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경제적 도구인 관세를 이용한 실제 사례로, 동맹국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2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다수의 불법 범죄자를 태운 미국발 송환 항공기 2대가 콜롬비아에서 착륙을 거부당했다고 지금 막 보고받았다”며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
  • 재벌이 뿌린 '세뱃돈' 주우려다…캄보디아서 군중 몰려 4명 압사
    재벌이 뿌린 '세뱃돈' 주우려다…캄보디아서 군중 몰려 4명 압사
    정치·사회 2025.01.27 03:00:00
    캄보디아에서 음력설을 앞두고 부자가 뿌린 세뱃돈 돈 봉투를 받으려는 군중이 몰려들어 4명이 압사했다. 23일(현지시간) AP·AFP 통신과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캄보디아의 대표적 갑부 중 한 명인 속 꽁(78)이 수도 프놈펜 도심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1인당 세뱃돈 4만 리엘(약 1만4000원)과 쌀 2㎏를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다. 이에 최소 수백 명이 저택 정문으로 마구 밀려들면서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쓰러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프놈펜
  • 트럼프 "그린란드 가질 것…가자주민, 아랍국이 데려가길"
    트럼프 "그린란드 가질 것…가자주민, 아랍국이 데려가길"
    정치·사회 2025.01.27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해법에 대해 요르단, 이집트 등 아랍 국가들로 팔레스타인인들을 대거 보내고 가자지구를 정리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또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것을 가질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통화하며 팔레스타인인을 더 많이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에게 '지금 가자지구 전체를 보고 있는데, 거기는 엉망진창, 정말로 엉망
  • 빌 게이츠, "트럼프와 대화 건설적…머스크 정치개입은 비정상"
    빌 게이츠, "트럼프와 대화 건설적…머스크 정치개입은 비정상"
    정치·사회 2025.01.26 21:14:25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진행한 3시간의 만찬 회동에 대해 ‘건설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이같은 언급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처럼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즈에 따르면 게이츠는 내달 초 회고록 ‘소스코드’ 출간을 앞두고 해당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달 27일) 3시간 동안 회동했고, 자신이 집중하는 백신과 에너지 문제를 무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트럼
  • 트럼프, 이메일로 연반정부 감찰관 17명 즉시 해고…"대규모 학살"
    트럼프, 이메일로 연반정부 감찰관 17명 즉시 해고…"대규모 학살"
    정치·사회 2025.01.26 16:20: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 주 만에 '전례 없는 숙청’을 단행했다. 의회에 통지하지도 않은 채 연방정부 기관 소속 감찰관 최소 15명에게 일방적인 해고 통보 이메일을 보낸 것이다. 연방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인 만큼 언론과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과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26일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밤(현지시간) 연방기관 소속 감찰관들에게 “우선순위가 바뀌어 (당신이) 즉시 해고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취임 후 첫 방문지 사우디 될 수도"
    트럼프 "취임 후 첫 방문지 사우디 될 수도"
    정치·사회 2025.01.26 14:51: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워누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해외 첫 방문국과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 대통령은 전통적으로 첫 방문 국가로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영국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집권 1기 당시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지난 20일 취임식 이후에도 “사우디가 미국 상품 5000억 달러(72
  • 금값보다 2배 비싼 '소 담석'…중남미서 강도·절도 기승
    금값보다 2배 비싼 '소 담석'…중남미서 강도·절도 기승
    정치·사회 2025.01.26 14:21:52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소 담석 강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우황청심환’ 재료로 쓰이는 소 담석의 가격이 국제 금값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면서 수 목장에서 불법 도축 및 절도,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무장 갱단이 지역 농가에 침입해 절도와 강도를 일삼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남부 바레토스 지역에서는 무장 갱단이 소를 무단으로 도축하고 담석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우루과이에서도 300만 달러(약 43억 원) 규모의 담석을
  • "불안불안한 '후지산' 진짜 폭발하면 이렇게 된다"…섬뜩한 전망 보니
    "불안불안한 '후지산' 진짜 폭발하면 이렇게 된다"…섬뜩한 전망 보니
    정치·사회 2025.01.26 12:23:21
    일본 후지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분화가 발생하면 수도권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화산재로 인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최근 화산 분화에 대한 새 예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었다. 높이가 3776m인 후지산은 지난 600년간 약 180회 분화했다. 역사적으로 확인된 마지막 분화 시점은 1707년 ‘호에이 분화’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지산이 1707년과 비슷한 규모로 분화하고 동북쪽으로 바람
  • 백악관 실세, 39세 스티븐 밀러는 누구
    백악관 실세, 39세 스티븐 밀러는 누구
    정치·사회 2025.01.26 12: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 시간) 취임한 후 불법이민자 추방과 관련해 여러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속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그의 핵심 참모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985년 생으로 올해 39세인 밀러 부비서실장은 트럼프 2기 백악관의 핵심 실세로 통한다. 전 하원의장 케빈 매카시는 폴리티코에 "밀러 부비서실장은 정책 뿐만 아니라 대통령을 알고 있으며 대통령은 그를 깊이 신뢰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
  • 관세 전쟁과 금리 인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포트폴리오 전면 재검토 필요 [AI PRISM*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관세 전쟁과 금리 인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포트폴리오 전면 재검토 필요 [AI PRISM*주간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1.26 09:30:00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1.20~1.25) 금융상품 시장 분석]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일본의 금리 인상 소식이 국내 금융시장에 큰 부담을 줬다.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 아우슈비츠 바로 옆에서 '초호화 생활'…80년 만에 공개된 나치 사령관 저택 보니
    아우슈비츠 바로 옆에서 '초호화 생활'…80년 만에 공개된 나치 사령관 저택 보니
    정치·사회 2025.01.26 09:23:33
    나치 최악의 학살시설인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옆 나치 사령관 저택이 80년 만에 공개된다고 폴란드 매체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우슈비츠 사령관 루돌프 프란츠 페르디난트 회스(1901∼1947)는 수용소가 내려다보이는 폴란드 남부 오시비엥침의 3층짜리 주택에서 가족과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이 건물을 매입한 미국 민간단체 반극단주의프로젝트(CEP)는 오는 27일 아우슈비츠 해방 80주년을 맞아 방문객에게 공개한 뒤 '아우슈비츠 증오·극단주의·급진화 연구센터'(A
  • "트럼프, 관세 즉시 부과 안 한 이유는 내부 이견 정리 때문"
    "트럼프, 관세 즉시 부과 안 한 이유는 내부 이견 정리 때문"
    정치·사회 2025.01.26 06:01: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예상과 달리 취임 당일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것은 행정부 내 이견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4일(현지 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쓸 구체적인 수단, 부과 시점을 결정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행정부 내부 논의를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선 월가 출신인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와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온건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시장을 놀라게 하거나 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 않을 점진적이고 선별적인 관세를 주장해왔
  • "간호사 1372명 월급 맞먹어"…英 최고납세자들, 대체 얼마 냈길래
    "간호사 1372명 월급 맞먹어"…英 최고납세자들, 대체 얼마 냈길래
    정치·사회 2025.01.25 20:15:12
    영국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100명 중 '해리 포터' 작가 조앤 K 롤링과 팝스타 에드 시런, 록밴드 퀸이 포함됐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의 일요일판인 선데이타임스는 개인이나 일가족이 신고한 소득세, 국민보험료, 본인 지분만큼의 법인세 등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1000만 파운드(약 178억원) 넘게 납부한 명단을 작성했다. 롤링은 2023년 일본에서 개장한 새 해리 포터 테마파크,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등으로 수입을 올리며 4790만
  •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추가 석방'…여군 4명 15개월만 풀려나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추가 석방'…여군 4명 15개월만 풀려나
    정치·사회 2025.01.25 19:18:52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로 잡고 있던 이스라엘 여군 4명이 25일(현지 시간) 풀려났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는 군중들 앞에서 퍼레이드를 펼친 후 인질러 잡혀 있던 4명의 이스라엘 여군을 석방했다. 전날 하마스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카리나 아리프, 다니엘라 길보아, 나마 레비, 리리 알바그 등 4명은 가자지구 외곽 관측소에서 근무를 하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기습 공격하던 과정에서 납치돼 포로로 억류돼 있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군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가자지구 한 연단
  • 트럼프 "그린란드 확보" 진심이었나… "정신 번쩍 들었다"는 45분 통화의 진실은
    트럼프 "그린란드 확보" 진심이었나… "정신 번쩍 들었다"는 45분 통화의 진실은
    정치·사회 2025.01.25 18:32: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그린란드에 관해 덴마크 총리와 45분간 통화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점령에 대한 의지가 매우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하지 못할 경우 ‘표적 관세’와 같은 구체적인 보복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5명의 전·현직 유럽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 15일 그린란드 매입 논란을 놓고 45분 간 전화 통화를 한 바 있다. 백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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