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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주의 문신' 美국방장관 지명자, 결혼 3번 이어 성비위 의혹도 터져
    '극단주의 문신' 美국방장관 지명자, 결혼 3번 이어 성비위 의혹도 터져
    정치·사회 2024.11.16 14:10: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한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44)에 대한 자질 논란이 커지고 있다. 종교와 정치적으로 극단주의 신념을 드러내 온 헤그세스는 성비위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극단주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헤그세스의 글과 온라인 활동은 그가 우파 기독교 문화와 정치적 극단주의, 폭력적 사상에 빠져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헤그세스는 2020년 저서 '미국 십자군'(American Crusade)에서
  • 외신도 ‘尹 골프 연습’ 주목…트럼프 회동 진정성 전달됐나
    외신도 ‘尹 골프 연습’ 주목…트럼프 회동 진정성 전달됐나
    정치·사회 2024.11.16 11:46:01
    미국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당선인과 골프 회동을 대비해 골프를 연습하는 윤 대통령에 대해 잇따라 언급했다. 먼저 폭스뉴스는 지난 12일 '한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을 감명시키기 위해 골프채를 잡다(South Korea's president is picking up golf in hopes to impress Trump)'라는 보도를 통해 “한국 대통령 윤석열
  • "두개골이 녹아내렸다"…4160볼트에 감전돼 '두 번 사망' 후 살아난 男
    "두개골이 녹아내렸다"…4160볼트에 감전돼 '두 번 사망' 후 살아난 男
    정치·사회 2024.11.16 10:33:17
    무려 4160볼트 전류에 감전돼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두 번 사망' 후 다시 살아난 30대 미국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는 감전 사고로 인해 두개골이 녹아내리면서 끔찍한 흉터가 남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 출신의 36세 광산 채굴 작업자 존 펜들턴은 작업 중 4160볼트 전류에 감전됐다. 작업 과정에서 고전압 전류가 오른쪽 머리를 통해 들어와 왼쪽 목으로 빠져 나갔다. 팔과 상체의 30%에 3도 및 4도 화상을 입었고,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등 외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캐롤라인 레빗 발탁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캐롤라인 레빗 발탁
    정치·사회 2024.11.16 10:09: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대선 캠프 내신 대변인이었던 캐롤라인 레빗(27)을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5일(현지 시간) 설명을 통해 “캐롤라인 레빗은 나의 역사적인 선거운동에서 내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캐롤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고도로 유능한 소통 전문가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녀가 대변인 연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미국 국민에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 "호랑이 뼈가 남자한테 그렇게 좋다며?"…중국인들 없어서 못 먹는다더니만 결국
    "호랑이 뼈가 남자한테 그렇게 좋다며?"…중국인들 없어서 못 먹는다더니만 결국
    정치·사회 2024.11.16 09:33:51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는 호랑이 농장에서 호랑이 뼈와 고기 등 신체 일부가 불법으로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동물복지단체 포포스(Four Paws)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아공 전역에서 호랑이를 사육하거나 사육한 적이 있는 농장이 103곳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포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남아공 여러 시설에서 호랑이를 번식시킨 뒤 중국과 베트남에 신체 일부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조직들을 확인했다”고 했다. 해당 조직들은 사회
  • 망가진 농토 대신 '팔리는 소녀들'…기후 위기에 매매혼 급증한 '이 나라'
    망가진 농토 대신 '팔리는 소녀들'…기후 위기에 매매혼 급증한 '이 나라'
    정치·사회 2024.11.16 07:36:22
    파키스탄에서 기상이변이 어린 소녀들의 조혼을 부추기고 있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미성년 결혼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22년 대홍수 이후 급격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이 '신부 매매'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현지 NGO 관계자는 "최근 '몬순 신부'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며 "기후변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에서 생존을 위해 딸을 돈과 교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 "흉악범은 사형해야"…사형제 폐지 목소리에 단호하게 선 그은 '이 나라'
    "흉악범은 사형해야"…사형제 폐지 목소리에 단호하게 선 그은 '이 나라'
    정치·사회 2024.11.16 07:00:00
    일본 정부가 사형제 폐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요구와 관련해 “정부는 폐지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사형제 찬성 여론이 더 많고 흉악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4일 기자회견에서 “매우 중대하고 흉악한 죄를 저지르는 사람에게는 사형을 가하는 것이 부득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의 사형제도에 대해 생각하는 간담회’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형제 폐지를 포함한 근본적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사안을
  • "이번엔 백악관 안 가요" 뜻 밝힌 멜라니아…트럼프 2기 어디서 지내나?
    "이번엔 백악관 안 가요" 뜻 밝힌 멜라니아…트럼프 2기 어디서 지내나?
    정치·사회 2024.11.16 01: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취임 후 백악관에 상주하지 않고 뉴욕과 플라리다, 워싱턴을 오가는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집권 1기 시작 때에도 당시 열 살이었던 아들 배런의 교육 문제를 이유로 들어 백악관에 바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는 남편 트럼프가 2017년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과거 영부인들과 달리 대중 앞에 나서는 일이 드물어 ‘은둔의 영부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미국 정계의 전통을 깨는 독자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3일(현지시
  • 폴란드, 北공관 4년 만에 재가동…스웨덴 이어 서방 두 번째
    폴란드, 北공관 4년 만에 재가동…스웨덴 이어 서방 두 번째
    정치·사회 2024.11.15 23:57:27
    폴란드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북한에 외교관을 복귀시켰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외무부 대표단이 답사차 평양을 방문 중이라며 "북한 주재 폴란드 대사관은 당분간 제한된 인력의 임시 공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폴란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이 북한에서 폴란드의 외교적 입지를 복원하고 공관 건물 보수공사 등 외교관 상주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주재 폴란드 대사관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 푸틴, 숄츠 독일 총리와 2년 만에 통화
    푸틴, 숄츠 독일 총리와 2년 만에 통화
    정치·사회 2024.11.15 23:43:1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5일(현지시간) 거의 2년 만에 통화했다고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정상이 이날 오후 통화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이 한 시간 동안 통화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서방 정상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과 연락을 거의 끊었다. 푸틴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2022년 12월2일 마지막으로 통화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무기지원을, 숄츠 총
  • '트럼프 리스크' 눈앞에 닥치다
    '트럼프 리스크' 눈앞에 닥치다
    정치·사회 2024.11.15 17:48: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제 혜택 폐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가 현실화할 경우 IRA 실시 이후 대(對)미국 투자를 대폭 늘려온 한국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에너지정책팀은 IRA에 근거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지급하는 최대 7500달러(약 1000만 원)의 보조금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 트럼프 임기 초반 종료될 세금 감면을 연장하는
  • 머스크도 보조금 폐지 찬성…稅혜택 사라진 경쟁사 '치명상' 노려
    머스크도 보조금 폐지 찬성…稅혜택 사라진 경쟁사 '치명상' 노려
    정치·사회 2024.11.15 17:47:05
    “대미 투자 전체를 다시 원점에서 봐야 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1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세제 혜택 폐지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워싱턴DC에 파견된 국내 대기업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밝혔다. 미국 내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인수팀의 이번 움직임과 관련해 “기존에 확정된 세제 혜택을 역행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며 “트럼프가 조 바이든 정부의 모든 기후 정책을 완전히 뒤집을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트
  • 美 복지장관에 '백신 음모론자' 케네디 주니어…빨라진 인사 속 논란도 확산
    美 복지장관에 '백신 음모론자' 케네디 주니어…빨라진 인사 속 논란도 확산
    정치·사회 2024.11.15 17:41: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직과 내무부 장관 자리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전 대선 후보,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각각 지명했다. 차기 행정부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명자를 둘러싸고 자질 논란이 커지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케네디 주니어를 지명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미국의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 가문의 일원으로 1968년 암살된 로버트 F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
  • "비트코인, 왜 내가 샀더니 꺾이니"…숨고르기 속 "50만달러 간다" 전망도
    "비트코인, 왜 내가 샀더니 꺾이니"…숨고르기 속 "50만달러 간다" 전망도
    정치·사회 2024.11.15 11:04: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던 비트코인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에서는 향후 5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온다. 15일 오전 7시 2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8% 떨어진 8만7927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일 비트코인은 한때 9만3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비트코인 급등세를 멈추고 하락 반전한 이유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 "美 당국, 구글도 은행처럼 연방 차원 감독 검토"
    "美 당국, 구글도 은행처럼 연방 차원 감독 검토"
    정치·사회 2024.11.15 10:50:47
    미국 정부가 구글을 은행처럼 연방 차원의 감독 대상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자 구글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구글에도 은행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정기적 감독과 점검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 측은 수 개월에 걸친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에 강하게 반발했다. CFPB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불공정 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은행 등 금융 업체들에 대한 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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