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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는 핵 폭격다는데…IAEA 총장 "이란, 우라늄 또 농축할 수도"
    트럼프는 핵 폭격다는데…IAEA 총장 "이란, 우라늄 또 농축할 수도"
    정치·사회 2025.06.29 20:57:09
    중동 분쟁이 미국의 개입으로 소강 상태를 맞은 가운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이 몇 달 내 다시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8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27일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핵시설의) 일부는 여전히 건재하다”며 “이란이 몇달이라는 기간, 또는 그보다 짧은 기간에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원심분리기 단계 설비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특히 이란이 기존에 생산했던 약 400㎏에 달하는 고농축 우라늄을 미
  • 2살 딸도 있는데 "챗GPT 사랑해, 결혼해 줘" 청혼한 美남성…AI 답변에 '깜짝'
    2살 딸도 있는데 "챗GPT 사랑해, 결혼해 줘" 청혼한 美남성…AI 답변에 '깜짝'
    정치·사회 2025.06.29 19:09:05
    미국에서 한 유부남이 인공지능(AI) 챗GPT를 사용하다 AI와 사랑에 빠져 청혼까지 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내와 2살배기 딸이 있는 크리스 스미스(38)는 음악 작업을 위해 챗GPT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음성기능을 활성화하고 자신에게 애정표현을 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스미스는 AI에게 ‘솔’(Sol)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줬고, 이후 솔에게 미묘한 유대감을 느껴 사랑에 빠졌다. 스미스는 솔과의 대화 용량이 10만단어에 도달하면서 시스템이 초기화될 위기에 놓이
  • 여한구 “관세협상,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기회로 만들 것”
    여한구 “관세협상,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기회로 만들 것”
    정치·사회 2025.06.29 18:33:05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첫 관세 협상에 나선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협상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자동차와 철강 등에 대한 미국의 품목별 관세는 끝까지 가져갈 이슈”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미국을 설득해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여 본부장은 27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에게 인공지능(AI)·반도체·배터리·조선·원
  • 트럼프의 '노골적 기업 챙기기'가 부럽다[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트럼프의 '노골적 기업 챙기기'가 부럽다[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정치·사회 2025.06.29 18:32: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놓고 ‘혼돈’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온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이달 27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9월 1일까지 관세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관세 유예(7월 8일까지) 연장을 시사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관세를 일방적으로 설정해 통보할 것”이라며 시한의 자동 연장 가능성을 일축했다. 자고 나면 바뀐다는 비판이 쇄도한다. 하지만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에서도 일관되게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미국 기업 챙기기’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은 2
  • 트럼프 "이란 핵개발땐 공격"…이·하마스엔 휴전 요구
    트럼프 "이란 핵개발땐 공격"…이·하마스엔 휴전 요구
    정치·사회 2025.06.29 18:00:56
    최근 중동에서의 외교적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중재자’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할 조짐을 보이면 또다시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는 하마스와 휴전하고 가자지구 사태를 종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 최측근인 론 더머 전략부 장관은 30일 미국을 방문해 가자 전쟁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뉴스위크는 소식통을 인
  • 북미에 첫 LFP배터리공장 준비…中 의존 탈피하는 테슬라
    북미에 첫 LFP배터리공장 준비…中 의존 탈피하는 테슬라
    정치·사회 2025.06.29 17:57:36
    전기차 업계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테슬라가 첫 미국 공장 완공을 눈앞에 뒀다고 밝혔다. 중국산 저가 LFP 배터리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북미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포석이다. 테슬라는 28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 미국 네바다주에 짓고 있는 LFP 배터리 공장 동영상을 올리고 이같이 알렸다. 해당 영상에는 대규모 공장의 전경과 내부 시설, 자동화 설비, 건설 작업 장면들이 담겼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
  • 美 '3개 그룹 차별관세' 가닥…"韓, 유예 낙관 일러"
    美 '3개 그룹 차별관세' 가닥…"韓, 유예 낙관 일러"
    정치·사회 2025.06.29 17:55:58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일(7월 9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이 각국을 △협상 타결국 △협상에 선의를 보인 관세 유예국 △고율 관세 부과국 등 3개 그룹으로 나눌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미국이 “최선의 안”을 가져왔다고 평가했고 조선업 등 미국과 협력할 분야가 많아 관세 유예를 받을 수 있지 않겠냐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반면 미국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고율 관세를 그대로 부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7일(현지 시간)
  • 美, 전기차·태양광 稅혜택 9월 조기종료 속도
    정치·사회 2025.06.29 17:10:36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인 전기차와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세제 혜택 조기 종료에 속도를 높이면서 국내 관련 업계도 현지 사업 차질을 우려하며 비상이 걸렸다. 미 상원은 28일(현지 시간) 일명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Act)’에 대한 절차 표결을 진행해 찬성 51표, 반대 49표로 가결했다. 절차 표결은 발의된 법안을 토론·표결 등 다음 절차로 넘길지를 결정하는 단계로 법안 처리의 첫 번째 관문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찬반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이 법안이 연방의
  • "'국민 도련님'이 성범죄라니"…왕세자비 아들 만행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국민 도련님'이 성범죄라니"…왕세자비 아들 만행에 발칵 뒤집힌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6.29 16:37:40
    노르웨이 메테 마리트 왕세자비의 장남 마리우스 보르그 회이뷔(28)가 성폭행을 포함해 20건이 넘는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위기에 처했다. 2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 경찰은 10개월간의 조사 끝에 회이뷔의 범죄 혐의 23건을 확인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회이뷔는 노르웨이 왕위 계승자인 호콘 왕세자의 의붓아들로 메테마리트 왕세자비는 2001년 호콘 왕세자와 결혼하기 전에 미혼모로 회이뷔를 키웠다. 이 때문에 왕실에서 태어난 잉리 알렉산드라 공주, 스베
  • 트럼프, 중동 눈 돌린 사이…우크라전 요지에 11만 병력 모은 푸틴
    트럼프, 중동 눈 돌린 사이…우크라전 요지에 11만 병력 모은 푸틴
    정치·사회 2025.06.29 15:29:2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관심을 돌리는 사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확전 태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미국의 휴전 압박에도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더 늘리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켰다. 2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병참 거점인 포크로우스크 인근에 11만 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밝혔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거점을 잇는 주요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요지이
  • 日공장마저…닛산, 사상 첫 일부 가동 중단
    日공장마저…닛산, 사상 첫 일부 가동 중단
    정치·사회 2025.06.29 15:22:44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국 내 공장 가동률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해외 공장이 아닌 국내 공장의 가동률을 낮추는 것은 일본 자동차 업계 가운데 처음이다. 실적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상황에서 중국 전기차(EV) 공세 등의 여파로 차량 재고가 쌓이자 감산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는 평가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올 7~8월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의 생산 대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 공장은 연간 24만 대를 생산할 수 있으나 지난해 생산량은 약 10만 대에 불과해 가동률은 40% 정도였다.
  • 마루가메우동 어쩐지 비싸더라니…해외 진출하는 日식당 속내는[글로벌 왓]
    마루가메우동 어쩐지 비싸더라니…해외 진출하는 日식당 속내는[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9 11:27:25
    마루가메 우동, 스키야 등 일본의 인기 식당들이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자 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농림수산성을 인용해 2023년 기준 일본 식당의 해외 매장이 약 18만 7000개로 10년 만에 세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음식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높아진 영향이다. 일본 '롯데리아', 덮밥 프렌차이즈 '스키야' 등을 운영하는
  • "비트코인 2030년 '14억' 간다"는 '부자아빠', 지금 당장은 '이것' 사라는데
    "비트코인 2030년 '14억' 간다"는 '부자아빠', 지금 당장은 '이것' 사라는데
    정치·사회 2025.06.29 11:18:39
    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전 지구적 화폐 붕괴'를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비트코인과 금의 단기 급락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은이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실물 은(Silver)의 폭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날 최고의 투자처는 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요사키는 “모두가 오늘은 은을 살 수 있지만,
  • 삼성전자 4300억 내는 최저한세…애플·구글은 면제? [Pick코노미]
    삼성전자 4300억 내는 최저한세…애플·구글은 면제? [Pick코노미]
    정치·사회 2025.06.28 12:20:00
    주요 7개국(G7)이 미국 기업에 ‘글로벌 최저한세(필러2)’를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처럼 해외 법인을 둔 국내 기업만 상대적으로 불리한 세제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 지난해 1월부터 필러2를 시행해 기업들이 실제로 추가 세금을 내야 하지만 애플과 구글, 테슬라 등 미국 기업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재무부 장관은 26일(현지
  • 정부 “관세 연장? 안심할 상황 아냐…車·철강, 마지막까지 설득”
    정부 “관세 연장? 안심할 상황 아냐…車·철강, 마지막까지 설득”
    정치·사회 2025.06.28 11:34:12
    최근 백악관, 스콧 배선트 미 재무장관이 7월 8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안심할 수 없다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우리의 주력 대미 수출품인 자동차, 철강에 대한 품목 관세에 대해서는 협상 마지막 순간까지 미국을 설득해 우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7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지금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26일 백악관은 상호관세 유예 가능성을 언급했고 27일 베선트 장관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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