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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단숨에 30억 번 美 고교생들 만든 '이것'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단숨에 30억 번 美 고교생들 만든 '이것'
    정치·사회 2025.03.19 01:00:00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18세 청소년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식 사진을 찍으면 칼로리와 영양소를 계산해 알려주는 앱으로 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칼로리 분석 앱 칼 AI는 지난달 200만달러(약 29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을 내려받은 횟수는 출시된 지 8개월 만에 500만회를 돌파했다. 해당 앱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평점 4.8점을 기록하는 한편 리뷰만 6만개가 넘
  • 5분 충전으로 400㎞ 주행…테슬라 제친 BYD, 독주 굳힌다
    5분 충전으로 400㎞ 주행…테슬라 제친 BYD, 독주 굳힌다
    정치·사회 2025.03.18 17:49:28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기업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내연기관 차량 주유 시간만큼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경쟁사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미국 월가와 자동차 업계에서는 BYD가 기존 가격 경쟁력에 자율주행·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력까지 더하면서 미국 테슬라 등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과 BYD 웨이보 등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17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 본사에서 5분만 충전하면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전격 공개했다.
  • 美, '무역적자국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美, '무역적자국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정치·사회 2025.03.18 17:44:06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적자로 자국에 손해를 입히는 대표적인 국가로 한국을 콕 집어 언급했다. 양국이 대부분의 품목에서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관세장벽 철폐 등 구체적인 양보안을 내놓으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과 중국·한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비관세장벽이 있는 데다 관세도 높아
  • 트럼프 관세에 불 붙은 FTA 속도전…美 고립 자충수 되나
    트럼프 관세에 불 붙은 FTA 속도전…美 고립 자충수 되나
    정치·사회 2025.03.18 17:41:55
    미국의 관세 ‘무기화’에 유럽연합(EU)과 인도·캐나다 등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역풍을 맞으며 국제무역에서 미국이 고립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내놓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와 중국·인도·캐나다 등은 국제무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곳은 EU다. EU는 지난달 최대 상품 교역국인 인도와 연내 FTA 협상을 매듭짓기로 합
  • 美 핵원자로 민감정보 유출하려다 적발…조셉 윤 "부주의한 취급 있었다"
    美 핵원자로 민감정보 유출하려다 적발…조셉 윤 "부주의한 취급 있었다"
    정치·사회 2025.03.18 17:27:08
    우리나라가 미국 에너지부(DOE)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된 가운데 미국 국립연구소 계약직 직원이 원자력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도 “민감한 정보가 부주의하게 취급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DOE 감사관실(OIG) 보고서에 따르면 DOE 산하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는 수출 통제 대상인 핵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계약직 직원을 해고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확인
  • 美대사대리 "민감국가, 에너지부 국한…큰 일 아냐"
    美대사대리 "민감국가, 에너지부 국한…큰 일 아냐"
    정치·사회 2025.03.18 15:12:46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18일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에너지부 연구소에만 국한된 것으로 큰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 한미 관계의 발전 방향’ 좌담회에서 “마치 큰 문제인 것처럼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된 것이 유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에너지부 산하에는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등 여러 연구소가 있고 지난해 2000명이 넘는 한국 학생과 연구원, 공무원 등이 민감한 자료가 있는 연구실에
  • 트럼프 "시진핑, 머지 않아 美 온다"…푸틴과도 오늘 저녁 통화
    트럼프 "시진핑, 머지 않아 美 온다"…푸틴과도 오늘 저녁 통화
    정치·사회 2025.03.18 11:03:12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 전쟁으로 동반 경제침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이 머지 않아 미국을 찾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전,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저녁께 전화 통화를 나눌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이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시 주석이 그리 머지않은 미래(in the not too distant future)에 미국을 방
  • 구글, 43조 원 규모 위즈 인수 재협상…빅테크 M&A 활기 띨까
    구글, 43조 원 규모 위즈 인수 재협상…빅테크 M&A 활기 띨까
    정치·사회 2025.03.18 10:22:36
    구글이 지난해 결렬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 인수를 위한 재협상에 나섰다.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위즈를 300억 달러(약 43조 3500억 원)에 인수하기 위해 최종 협상 중이며 곧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20년 설립됐으며 회사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 160억 달러 수준이다. 구글은 지난해에도 위즈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그
  • 美백악관, 무역적자국으로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美백악관, 무역적자국으로 韓 콕 집었다…"장벽 안 없애면 관세"
    정치·사회 2025.03.18 10:12:20
    다음달 2일(현지 시간) 상호 관세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이 무역적자로 손해를 보는 대표 국가로 한국을 콕 집어 거론했다. 미국 백악관은 한국 등이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비관세 장벽을 모두 없애지 않으면 관세 폭탄을 퍼붓겠다며 그 전까지 협상에 응하라고 압박했다.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7일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유럽과 중국, 한국에 대한 무역 적자가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비관세 장벽이 있는 데다 관세도 높아 미국 기업들이 경쟁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자가 발
  • 美직원, 핵원자로 설계 韓 유출하려다 적발…'민감국가' 원인됐나(종합)
    美직원, 핵원자로 설계 韓 유출하려다 적발…'민감국가' 원인됐나(종합)
    정치·사회 2025.03.18 06:24:47
    정부가 한국의 미 에너지부(DOE)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과 관련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국립연구소 도급업체 직원이 원자력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미국 측은 한국의 정치 상황을 민감국가 지정의 이유로 언급하지 않고, 우리 정부에 다수의 보안 관련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 시간) DOE 감사관실(OIG)가 2023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3월 31일
  • "공정한 새 협정" 말하는 美…한미 FTA도 흔드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공정한 새 협정" 말하는 美…한미 FTA도 흔드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3.18 06:07: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공정한 새 협정 체결"…한미FTA도 흔드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전 세계 교역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뒤 개별 국가들과 양자 협정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이후 7년 만에 미국이 FTA 재개정 압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16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기준선을 재설정하고 이후 국가들과 잠
  •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정치·사회 2025.03.18 05:00:00
    '모닝커피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하루 중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늦은 시간에 마시는 사람보다 더 낮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Tulane University)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 치 박사팀은 1999~201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725명을 대상으로 평균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절반은 커피를 즐겼고, 나머지 절반은 커피를
  • "바퀴벌레 잡아먹으며 버텼다"…95일간 바다에 표류한 어부 '기적의 생환'
    "바퀴벌레 잡아먹으며 버텼다"…95일간 바다에 표류한 어부 '기적의 생환'
    정치·사회 2025.03.18 03:30:00
    페루의 한 어부가 95일 동안 바다에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페루 어부 막시모 나파 카스트로(61)씨는 지난해 12월 7일 페루 남부 해안 마을 마르코나에서 조업 중 악천후로 항로를 이탈했다. 나파 카스트로씨는 무려 3개월이 넘는 시간을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다 지난 11일 에콰도르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페루 북부 해안에서 약 1094km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심한 탈수 증세로 위독한 상태였다. 그는 구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에서 빗물을 모
  • 美직원, 원자로 설계 韓 유출하려다 해고…민감국가 새국면
    美직원, 원자로 설계 韓 유출하려다 해고…민감국가 새국면
    정치·사회 2025.03.18 02:31:37
    정부가 한국의 미 에너지부(DOE)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과 관련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가운데 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 직원이 수출통제 대상 정보를 소지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하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7일(현지 시간) DOE 감사관실(OIG)가 2023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3월 31일까지의 활동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첫 번째 활동 사례로 이 사안이 적시돼 있다. 보고서는 '수출 통제
  • "새엄마가 20년간 감금"…'31kg' 30대 아들이 탈출한 방법
    "새엄마가 20년간 감금"…'31kg' 30대 아들이 탈출한 방법
    정치·사회 2025.03.18 02:00:00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20년 넘게 의붓엄마에게 감금당했다가 고의로 집에 불을 질러 가까스로 탈출했다. 탈출 당시 그의 몸무게는 31kg에 불과했다. 13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코네티컷 경찰은 지난달 17일 하트포드 남서쪽 워터베리에 발생한 화재로 출동한 한 자택에서 수십년 간 학대와 감금을 당한 32세 남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탈출하기 위해 라이터와 손세정제, 종이 등을 이용해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는 30대 성인 남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왜소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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