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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최저한세' 애플·구글 쏙 뺀 美…삼성·SK 경쟁력 비상
    '글로벌 최저한세' 애플·구글 쏙 뺀 美…삼성·SK 경쟁력 비상
    정치·사회 2025.06.27 16:45:00
    주요 7개국(G7)이 미국 기업에 ‘글로벌 최저한세(필러2)’를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처럼 해외 법인을 둔 국내 기업만 상대적으로 불리한 세제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 지난해 1월부터 필러2를 시행해 기업들이 실제로 추가 세금을 내야 하지만 애플과 구글, 테슬라 등 미국 기업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재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
  • 日, 반도체공장 사이버 방어 지침 도입
    日, 반도체공장 사이버 방어 지침 도입
    정치·사회 2025.06.27 14:53:57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르면 올 가을께 반도체 공장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지침을 내놓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보안 조직과 책임자 명확화, 비상 대응과 사업 연속성을 위한 체계 마련, 입출입 관리 및 물리적 접근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반도체 공장 사이버 공격 대응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반도체 제조업체가 대상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구마모토현 공장과 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추진 중인 라피더스도 포함된다. 반도체 공장은 규모가 크고 범용 운영체제(OS
  • 日손정의 "10년 내 초인공지능 플랫폼 될 것…성격상 1위 아니면 싫어"
    日손정의 "10년 내 초인공지능 플랫폼 될 것…성격상 1위 아니면 싫어"
    정치·사회 2025.06.27 14:46:40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향후 10년 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의 최대 플랫폼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AI 생태계 투자 계획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들어 미국 반도체 암페어를 65억 달러에 인수하고 대화형 AI의 시초 챗GPT를 만든 오픈AI에 최대 40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하는 등 대규모 AI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AI를 주축으로 미국의 AI인프라를 구
  • "이란 폭격 후 최측근 도약"…美 합참의장은 어떻게 트럼프 눈에 들었나 [글로벌 왓]
    "이란 폭격 후 최측근 도약"…美 합참의장은 어떻게 트럼프 눈에 들었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7 14:45:36
    미군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을 진두지휘한 댄 케인 합참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로 도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 공개적으로 케인 의장을 칭찬하면서 파일럿 시절 콜사인(레이진·Razin)으로 그를 친근하게 불러 관심을 모았다. 2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케인 의장이 이달 초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처음 검토할 때부터 미군 파일럿 보호, 이란의 보복공격시 방어 방안 등을 제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 KOTRA, 굿네이버스·카자흐 진출 4개사와 현지 사회공헌 활동 전개
    KOTRA, 굿네이버스·카자흐 진출 4개사와 현지 사회공헌 활동 전개
    정치·사회 2025.06.27 14:16:25
    KOTRA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 신한은행, BNK은행, KT&G, 경동나비엔(009450)(실로에너지) 등 4곳과 뜻을 모아 현지 알마티에서 ‘민·관 협력 카자흐스탄 사회적 공헌(CSR)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K2K LOVE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산업은 ‘Korea to Kazakhstan, Kindness to Kids’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기획
  • 일본 여행 괜찮을까?…역대급 빨리 끝난 장마에 '살인 폭염' 난리난 이 곳[글로벌 왓]
    일본 여행 괜찮을까?…역대급 빨리 끝난 장마에 '살인 폭염' 난리난 이 곳[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7 11:36:16
    역대급 이른 폭염이 이어진 일본에 더위를 식혀줄 장맛비도 멈췄다. 장마가 평년보다 20일 이상 빨리 종료되면서 한여름 살인 폭염도 극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규슈 남·북부, 시코쿠, 주고쿠, 긴키 등 지역에서 장마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규슈 남부를 제외하고는 역사상 가장 빨리 끝난 장마다. 규슈 북부와 주고쿠, 긴키 지역은 평년보다 22일, 시코쿠 지역은 20일 빨리 장마가 종료됐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열사병에 주
  • 중동·무역 리스크 완화에 日증시도 반등…닛케이 장중 4만 엔 돌파
    중동·무역 리스크 완화에 日증시도 반등…닛케이 장중 4만 엔 돌파
    정치·사회 2025.06.27 11:01:20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7일 장중 5개월 만에 4만 선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4만 166.6엔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수치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4만 선을 웃돈 것은 올해 1월 27일 이후 5개월 만이다. 닛케이지수는 연초 4만 엔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약세 흐름을 보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한 4월 지수는 3만 1000엔
  •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우버, 자율주행차 투자 재검토…中포니 인수 두고 전 CEO 손잡나
    정치·사회 2025.06.27 10:58:21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자율주행차 투자를 다시 검토한다. 이를 위해 8년 전 쫓겨난 공동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 전 최고경영자(CEO) 와 손을 잡을 전망이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래비스 캘러닉 전 CEO가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 포니닷에이아이(Pony.ai)의 미국 자회사 인수를 위해 투자자를 물색하는 가운데 우버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캘러닉은 지난 2017년 사내 성희롱 논란 등으로 CEO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소식통들은 협상이 아직 예비 단계라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캘러닉이 포니를 운
  • 美 "주요 10개국과 무역합의 임박"…인도 유력 속 韓 포함 '촉각'
    美 "주요 10개국과 무역합의 임박"…인도 유력 속 韓 포함 '촉각'
    정치·사회 2025.06.27 10:47: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셰 유예 마감 시한인 다음 달 9일 전까지 주요 10개국과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도가 첫번째 협상 대상국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도 이들 조기 무역 합의 10개국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10개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합의가 임박했다”며 “7월 9일까지 2주 안에 상위 10개국과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상위 10개 계약을 올바른 범주에 넣으면 나머지 국
  • 백악관 "국방비 인상, 나토가 했으면 아시아 동맹도 가능할 것"
    백악관 "국방비 인상, 나토가 했으면 아시아 동맹도 가능할 것"
    정치·사회 2025.06.27 10:12:2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5%까지 증액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에 대해서도 국방비 증액을 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나토의 국방비 증액 합의가 아시아 동맹국들과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인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 "만약 우리의 유럽 동맹, 나토 동맹국들이 그것을 할 수 있다면 나는 아태 지역의 우리 동맹과 친구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
  • 이란 때린 이유가 설마…트럼프 둘째 아들, 이스라엘서 호텔 사업 중? [글로벌 왓]
    이란 때린 이유가 설마…트럼프 둘째 아들, 이스라엘서 호텔 사업 중?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7 09:39: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가족의 이름을 브랜드로 하는 호텔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부동산 사업의 성패는 지역 정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트럼프의 이란-이스라엘 사태 개입이 이해 충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그룹의 운영을 맡은 에릭이 지난 4월 텔아비브의 고급 상업지구 사로나에 건설 중인 호텔 개발업자들과 파트너십 체결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은 회의에서 유리와 철골로 설계된 이 호텔의 외관이 '트럼프
  • 이란이 남긴 것 : 트럼프의 조바심·고립주의·충성파 내각[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이란이 남긴 것 : 트럼프의 조바심·고립주의·충성파 내각[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6.27 08: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시설 전격 공습으로 일단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봉합된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 대통령 및 미국 행정부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①성과 급한 트럼프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성과에 급하다는 점이다. 보통 미군의 공격 이후 이에 따른 정확한 결과 보고서나 확신할 만한 결과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민에 발표를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직후부터 이란 핵 시설이 '완전히 제거(obliterated)'됐다고 반복적으로 말하
  • 트럼프 "중국과 합의" 희토류·반도체 SW 등 수출 제한 철회
    트럼프 "중국과 합의" 희토류·반도체 SW 등 수출 제한 철회
    정치·사회 2025.06.27 06:47: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중국과의 합의에 전날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감세 등 자신의 국정 주요 의제를 반영한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입법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에서 "우리는 어제 막 중국과 서명했다"며 "막 중국과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풀기자단이 중국과의 합의에 대해 추가 질문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답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 美 "이란 미사일 방어 때 주한미군서 온 패트리엇 포대 참여"
    美 "이란 미사일 방어 때 주한미군서 온 패트리엇 포대 참여"
    정치·사회 2025.06.27 00:05:01
    미국이 중동 미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공습을 방어할 때 한국에서 온 패트리엇 포대가 동원됐다고 소개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26일(현지 시간)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군기지 장병들이 지난 23일 이란의 미사일 공습을 방어한 사례를 언급하며 기지를 방어한 패트리엇 포대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온 장병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3월 한미 합의에 따라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패트리엇 포대를 중동 지역으로 옮겼다. 해당 포대가 알우데이드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이란 핵시
  • “더워 죽겠는데 이걸 훔쳐가?”…찜통 더위 속 에어컨도 못 틀게 생긴 日
    “더워 죽겠는데 이걸 훔쳐가?”…찜통 더위 속 에어컨도 못 틀게 생긴 日
    정치·사회 2025.06.26 22:07:59
    일본에서 살인적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에어컨 실외기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에 따른 수요 증가에 실외기 속 구리선 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다. 26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지난해 에어컨 등 실외기 도난 사건이 전국에서 총 3397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에 비해 1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에어컨 실외기 도난 사건이 증가한 이유로는 구리 가격 상승이 꼽힌다. 절도범들은 실외기가 옥외에 설치돼 있어 도난 방지가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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