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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파식적] 올드 히커리
    [만파식적] 올드 히커리
    정치·사회 2025.01.22 18:03: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하면서 백악관 집무실에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롤 모델인 제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의 초상화를 다시 걸었다. 트럼프는 집권 1기 때 20달러 지폐 인물을 잭슨에서 흑인 여성 인권 운동가인 해리엇 터브먼으로 교체하려던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의 계획을 폐기하기도 했다. 잭슨 전 대통령의 별명은 ‘올드 히커리(Old Hickory)’다. 그가 ‘제2의 독립전쟁’으로 불리는 미영 전쟁(1812~1814) 중 승부처인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강인한 의지를 바탕으로 혁혁한 공로를 거두자 부하들이 애칭으
  • 트럼프, 푸틴 향해 "종전 협상 안나오면 제재"…이례적 '강경 모드'
    트럼프, 푸틴 향해 "종전 협상 안나오면 제재"…이례적 '강경 모드'
    정치·사회 2025.01.22 17:5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쏟아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을 트럼프 집권 2기의 조기 성과로 거두는 동시에 반미(反美) 세력 확장을 꾀하는 러시아에 견제구를 날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폴리티코·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종전 협상을 거부할 경우 러시아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푸틴)는 합의를 해야 한다. 합의를 하지 않음으로써
  • “그가 원하면”…트럼프 2기는 '머스크 퍼스트'
    “그가 원하면”…트럼프 2기는 '머스크 퍼스트'
    정치·사회 2025.01.22 17:53: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영향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취임식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며 우주산업 지원을 시사하고 틱톡의 인수 가능자로 머스크를 언급하면서다. 막강한 권력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머스크가 단독 내정된 데다 국가우주위원회 폐지론이 부상하는 것도 ‘퍼스트 버디’의 막강한 영향력에서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머스크의 틱톡 인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틱톡을)
  •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트럼프 "AI도 아메리카 퍼스트"…규제 풀어 경제·안보 다 챙긴다
    정치·사회 2025.01.22 17:53: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선 후 총 세 번의 기업인 동반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 번의 회견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지난해 12월 16일(현지 시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연단에 섰을 때 손 회장은 1000억 달러를 AI,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억만장자 후사인 사지와니 다막부동산 설립자가 미국 데이터센터 설립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취임식 바로 다음날인 21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손 회장과 샘
  • 트럼프 "AI기술·인프라 모두 美에"
    트럼프 "AI기술·인프라 모두 美에"
    정치·사회 2025.01.22 17:4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약 720조 원)를 투자한다고 직접 밝히며 ‘AI 초강대국’을 선언했다. 우리 정부도 2조 원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규모 자체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미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낙오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 소프트뱅크
  • 中 차세대 054B형 호위함 취역…‘스텔스설계·무장확충’ 주력 모델 될 듯
    中 차세대 054B형 호위함 취역…‘스텔스설계·무장확충’ 주력 모델 될 듯
    정치·사회 2025.01.22 17:31:08
    중국군이 5000톤급 차세대 호위함이 정식 취역했다. 스텔스 기능을 추가해 앞으로 항공모함 전단의 주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22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와 중국중앙(CC)TV 등 관영매체는 중국군의 차세대 054B형 호위함 초도함인 뤄허함이 정식 취역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산둥성 칭다오의 모 군항에서 취역한 054B형 1번함 뤄허함은 중국이 독자 개발·건조한 차세대 호위함으로, 배수량은 약 5000톤이다. 신화사는 뤄허함이 스텔스 기술과 작전 지휘 시스템, 화력 통합 제어 등 방면에서 진전을 거뒀다며 “해군 함정 편대
  • 美국무·국방부 한국·북한 담당 부차관보에 한국계 동시 발탁
    美국무·국방부 한국·북한 담당 부차관보에 한국계 동시 발탁
    정치·사회 2025.01.22 14:22:58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의 국무부와 국방부에서 한국과 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부차관보에 한국계 인사가 나란히 발탁돼 업무에 착수했다. 21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DAS)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전날 취임 선서를 했다. 한국 직급으로는 국장급에 해당하는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국방부의 인도·태평양 차관보 아래에서 한국, 일본 등에 대한 정책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동아시아 지역 안보 및 국방전략 개발 ▲역내 양자 및 다자 국방·군사 관계 촉진 ▲국방부 기관
  • 민주당州 "트럼프의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은 위헌" 소 제기
    민주당州 "트럼프의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은 위헌" 소 제기
    정치·사회 2025.01.22 10:58: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서명한 행정명령 가운데 ‘출생 시민권’을 제한하는 조치에 대해 민주당 측에서 법적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이 장악한 주(州)정부 18곳과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의 법무장관들은 2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출생 시민권 일부 제한 관련 행정명령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미 수정헌법 제 14조는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미국에 귀화한 모든 사람은 미국과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매튜 플랫킨 뉴저지주 법무장관은 “출생
  • “트럼프, 25% 관세로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 조기 재협상 압박”
    “트럼프, 25% 관세로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 조기 재협상 압박”
    정치·사회 2025.01.22 10:46: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에 고율 관세 위협을 통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조기 재협상에 나서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1기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USMCA는 2026년이 법정 재협상 시한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빨리 협정을 수정하기를 희망해 고율 관세 카드를 동원한다는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 [속보]트럼프 "푸틴, 우크라 협상에 안 나오면 추가 제재 가능성"
    [속보]트럼프 "푸틴, 우크라 협상에 안 나오면 추가 제재 가능성"
    정치·사회 2025.01.22 07:59:31
    [속보]트럼프 "푸틴, 우크라 협상에 안 나오면 추가 제재 가능성"
  • 트럼프 '5000억 달러' AI인프라 투자 발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
    트럼프 '5000억 달러' AI인프라 투자 발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
    정치·사회 2025.01.22 07:45: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3개사가 합작회사 '스타게이트'를 설립하는 것이다. 투자 규모는 초기 1000억 달러에서 시작해 4년 내 최대 5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 모든 것이 바로 여기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자국 중심 AI 패권 의지를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중국과의 AI 기술 패권 경쟁에서 미
  • "아빠가 마약 숨겼다" 숙제 안 해 혼난 10살 아들의 신고…진짜였다
    "아빠가 마약 숨겼다" 숙제 안 해 혼난 10살 아들의 신고…진짜였다
    정치·사회 2025.01.22 06:00:00
    중국에서 숙제를 안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은 10살 소년이 "아버지가 마약을 숨겼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출동한 경찰이 실제로 집안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 껍질을 발견했다. 19일(현지시각) 중국 더페이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닝샤 후이족 자치구 인촨에 살고 있는 A(10)군은 지난 9일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혼났다. 억울한 마음이 화가 나 집에서 뛰쳐나온 A군은 인근 상점에서 휴대전화를 빌린 뒤 경찰에 “아버지가 집에 양귀비 껍질을 숨겨놨다”고 신고했다. 이에
  • 오징어게임 불법으로 몰래 보면서…"못 보게 막아야" 주장한 러 의원, 왜?
    오징어게임 불법으로 몰래 보면서…"못 보게 막아야" 주장한 러 의원, 왜?
    정치·사회 2025.01.22 05:00:0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세계적인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에 러시아의 한 의원이 유포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나탈리야 코시히나 러시아 상원(연방평의회) 의원은 이날 “오징어게임은 노골적인 폭력 장면을 포함해 비인간적인 잔인함과 생명 경시를 조장한다”며 “이는 도덕적 관점이나 러시아법 관점에서 모두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시히나 의원은 “오징어게임이 러시아에서 공식 방영되지는 않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가득 채우고 있
  • '120명 사망' 日 건강보조제 사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환자 근황 보니
    '120명 사망' 日 건강보조제 사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환자 근황 보니
    정치·사회 2025.01.22 03:30:00
    지난해 일본 고바야시(小林) 제약의 ‘홍국’(붉은 누룩) 성분 건강보조제를 섭취했다가 502명이 입원하고 120명이 사망해 현지 사회에 큰 파장이 일었던 가운데, 복용을 중단한 환자의 신장 기능이 계속 저하되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대학 등으로 이뤄진 연구진은 문제가 된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했다가 중단한 환자 192명의 건강 상태에 대한 분석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경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의 약 90%가 보충제 섭취 중지로부터 2개월이 지난 후에도
  • "맙소사, 나치식 경례 아냐?" 머스크, 트럼프 취임 행사서 취한 동작 뭐길래
    "맙소사, 나치식 경례 아냐?" 머스크, 트럼프 취임 행사서 취한 동작 뭐길래
    정치·사회 2025.01.22 02:00:0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식 인사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정부조직인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 수장을 맡은 머스크는 이날 워싱턴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연설했다. 그는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른손으로 가슴을 친 뒤 손가락을 모은 채 대각선으로 팔을 들어 올리는 나치식 경례 동작을 취해 논란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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