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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방문한 獨 외무 "반도체·희토류 공급 문제 논의"
    중국 방문한 獨 외무 "반도체·희토류 공급 문제 논의"
    정치·사회 2025.12.08 22:15:52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중국 지도부와 만나 반도체 및 희토류 공급 문제를 논의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은 이날 바데풀 장관과 회담하고 "독일 기업들이 기회를 잡아 기계, 자동차, 화학공업 등의 전통산업을 공고히 하기를 환영한다"라면서 "동시에 양측은 청정에너지, 스마트제조, 바이오 소재 등 신흥 분야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제·무역
  •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무응답'…지지율은 "고공행진"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요구 '무응답'…지지율은 "고공행진"
    정치·사회 2025.12.08 21:25:1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일 갈등의 빌미가 된 자신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한 야당 의원의 철회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호리카와 아키코 일본공산당 의원은 이날 열린 중의원·참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외교 문제로 비화했다며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은 중국을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한 1972년 일중 공동성명에서 "변하지 않았다"고만 밝히고 발언 철회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집단
  • “이제 베트남도 가기 무섭네”…'가방 속 시신 발견' 이어 또 한국인 사망
    “이제 베트남도 가기 무섭네”…'가방 속 시신 발견' 이어 또 한국인 사망
    정치·사회 2025.12.08 20:40:28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JTBC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호치민의 한 고급 빌라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자택 내 샤워 부스에서 발견됐으며, 사망한 지 약 5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단순 변사 사건이 아닌,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누군가 A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수사 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A씨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전 행적을 파악하고 있으며, 범죄조
  • 젤렌스키 "돈바스 문제 합의 못해"…트럼프 "평화 제안 읽지도 않았다"
    젤렌스키 "돈바스 문제 합의 못해"…트럼프 "평화 제안 읽지도 않았다"
    정치·사회 2025.12.08 20:35:51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최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만나 3일간 평화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다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비전이 있지만 우리는 돈바스에 대해 통일된 견해를 갖고 있지 않다”며 “민감한 사안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국들로부터 안보 보장에 관한 별도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인터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화 협상과
  • 美의회,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쐐기…‘中’ 언급만 177번, 대중 견제 고삐 바짝 죈다
    美의회,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쐐기…‘中’ 언급만 177번, 대중 견제 고삐 바짝 죈다
    정치·사회 2025.12.08 17:52:59
    ‘177번’ 미국 의회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약 3000쪽 분량의 ‘2026 국방수권법(NDAA)’ 상·하원 타협안에서 ‘중국(China)’을 언급한 횟수다. 미 의회에서는 중국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강경한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 같은 분위기는 국방수권법에 고스란히 담겼다. 미 의회는 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도 적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 규모 변경을 시도하지 못하게 쐐기를 박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 트럼프 관세 피해 동남아 간 中…"동남아 무역흑자 역대 최대"
    트럼프 관세 피해 동남아 간 中…"동남아 무역흑자 역대 최대"
    정치·사회 2025.12.08 17:49:53
    중국이 대(對)동남아시아 수출액을 1년 새 14% 늘리며 올해 이 지역에서 사상 최대의 무역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 시장을 미국에 최종 수출하기 위한 우회 경로로 활용하는 동시에 현지 시장에 대한 ‘덤핑’ 공세 수위를 높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303억 5000만 달러(약 485조 4000억 원)를 기록해 로이터의 전망치(3.8%)를 크게 상회했다. 권역별로 보면 올 1~11월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급감했지
  • 트럼프 중재 안 통했나… 태국-캄보디아 또 국경 충돌
    트럼프 중재 안 통했나… 태국-캄보디아 또 국경 충돌
    정치·사회 2025.12.08 17:00:46
    태국과 캄보디아가 8일 또 다시 국경에서 무력 충돌을 벌였다. 올 7월 충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맺은 휴전협정이 무위로 돌아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군은 이날 새벽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주에서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와 교전을 벌였다. 태국 군 측은 “캄보디아군이 태국군을 향해 (먼저) 발포했다”며 이번 교전으로 자국 군인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태국 당국이 캄보디아와의 국경이 가까운 4개 주에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F-16 전
  • 中 내년도 '내수 방점' 찍는다…"적극 재정·완화적 통화 정책 유지"
    中 내년도 '내수 방점' 찍는다…"적극 재정·완화적 통화 정책 유지"
    정치·사회 2025.12.08 16:54:39
    중국공산당이 내년 경제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국제 경제 투쟁'과 '내수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라는 주문을 내놨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이날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내년 경제 공작(업무)을 분석·연구하는 중앙정치국 회의를 소집하고 내년 경제 기조도 '고품질 발전'과 '온중구진'(溫中求進·안정 속에서 나아감)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 경제 공작과 국제 경제 투쟁을 더 잘 통
  • EU 탄소국경세, 자동차 부품·가전까지 확대 전망
    EU 탄소국경세, 자동차 부품·가전까지 확대 전망
    정치·사회 2025.12.08 15:09:56
    유럽이 자동차 부품과 가전 제품에도 ‘탄소 국경세’를 매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원자재 중심으로 규제해왔지만, 원자재를 제3국으로 보내 완제품을 만든 뒤 유럽으로 수출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내린 결정이다. 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개정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알루미늄·철강·비료·수소·전기 관련 산업 등 원자재 중심이던 CBAM 적용 대상을 자동차 문짝이나 세탁기, 주방용 인덕션 등 자동차 부품
  • 전재수 "UN해양총회 유치 가능성 100%…부산, 로테르담처럼 만들 것"
    전재수 "UN해양총회 유치 가능성 100%…부산, 로테르담처럼 만들 것"
    정치·사회 2025.12.08 14:52:34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UNOC)의 한국 유치가 거의 확실시된다고 자신했다. 해수부 이전을 통해서는 부산이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같은 인프라를 갖춘 ‘해양 수도’로 바뀔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전 장관은 7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의 한 식당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UN해양총회 유치 가능성은 사실상 100%”라며 “한국 같은 해양 선진국이 도전하면 대다수 나라가 포기한다”고 단언했다. 전 장관은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에서 한국이 최상위 그룹인 A그룹(해운국)에 압도적
  • 美 ‘K자형’ 양극화 확대…내년 중간선거 ‘심판론’ 커지나
    美 ‘K자형’ 양극화 확대…내년 중간선거 ‘심판론’ 커지나
    정치·사회 2025.12.08 14:28:56
    미국에서 소득계층별 격차가 벌어지는 이른바 ‘K자형 경제’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용시장 둔화와 높은 물가로 인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 경기 체감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내년 중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정치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7일(현지 시간)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9월 미국 소득하위 25% 계층의 시간당 임금상승률(12개월 이동 중위값)은 전년 대비 3.7%로 집계됐다. 2022년 7%를 웃돌며 빠르게 올랐던 하위 계층의 임금 상승률은 올해 초 4%대로 떨어지는 등 둔화 흐름이
  • 美 국방수권법 상하원 타협안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美 국방수권법 상하원 타협안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정치·사회 2025.12.08 12:13:38
    미국 의회의 국방수권법 상하원 타협안에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가 명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시도할 수 있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 제동을 건 것으로 평가된다. 미 의회가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약 3000페이지 분량의 2026 국방수권법(NDAA)에 따르면 법안은 "의회의 의견은 국방부 장관이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국방 동맹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미국의
  • 대낮에 털리더니…루브르. 이번엔 누수로 도서 수백권 손상 [글로벌 왓]
    대낮에 털리더니…루브르. 이번엔 누수로 도서 수백권 손상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8 10:17:33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보석 도난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누수로 인해 희귀 도서 수백권이 손상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달 말 전시 공간에서 누수가 발생해 이집트 부서에서 보관 중이던 도서 300~400권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프랑시 스탱보크 루브르 부관리자는 피해를 입은 자료가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이집트학 서적과 과학 문서”라며 “매우 유용하지만 절대 유일무이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해당 소장품에 회복할 수 없는 명확한 손실은
  • "미국에만 선택과 집중" 선포한 美…미소짓는 러시아[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미국에만 선택과 집중" 선포한 美…미소짓는 러시아[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2.08 08:02:01
    지난 5일 새벽(현지 시간) 백악관이 전격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총 29페이지의 문서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볼 수 있다. 유럽에서 손을 떼는 듯한 미국의 모습에 러시아는 "대체로 우리의 비전과 일치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NSS를 뜯어보면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이익의 명확한 정의' 부분에서 "모든 것에 집중하는 것은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않는 것과 같다&quo
  • "주문만 9개월 밀렸다"… 130만원 가방 동나게 한 '75%의 힘'
    "주문만 9개월 밀렸다"… 130만원 가방 동나게 한 '75%의 힘'
    정치·사회 2025.12.08 07:48:51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70%대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그가 사용하는 애장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은 다카이치 총리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상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품목은 다카이치 총리가 올해 10월 21일 취임 후 처음 관저에 들어갈 때 든 검은색 토트백이다. 이 가방은 145년 역사의 일본 업체 '하마노피혁공업'이 30년 전 출시한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이다. 나가노현 공장에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가격은 13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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