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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바스 내놔" 줄 수도, 안 줄수도 없다…젤렌스키의 딜레마 [글로벌 왓]
    "돈바스 내놔" 줄 수도, 안 줄수도 없다…젤렌스키의 딜레마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8 20:51:3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정'을 위해 돈바스 지역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피로써 지켜온 국도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국민 정서가 여전히 강하게 깔려있지만 장기화하고 있는 전쟁을 끝내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땅을 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조금씩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영토 양보를 결심하더라도 위헌은 아닌지, 어떤 절차를 통해야 하는지 정해진 것이 없어 혼란과 갈등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스트레스 많지만 연봉 1억 이상에 파격 보너스까지"…대대적 채용 나선 이 직업, 뭐길래
    "스트레스 많지만 연봉 1억 이상에 파격 보너스까지"…대대적 채용 나선 이 직업, 뭐길래
    정치·사회 2025.08.18 19:49: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작전을 위한 단속 인력 채용에 1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내거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뉴욕시 신입 경찰관이 받는 연봉보다 높은 조건을 내건 탓에 "연방 기관이 지역의 주요 인력을 옳지 못한 방법으로 빼내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한 단속 인력을 대거 모집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미 국토안보부가 일명 'ICE(이민
  • 영토-안보 맞교환 논의…‘나토식 집단 방위’로 가나
    영토-안보 맞교환 논의…‘나토식 집단 방위’로 가나
    정치·사회 2025.08.18 17:49: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주요 정상들을 만난다. 미국이 참여하는 안보 보장을 빌미로 우크라이나의 영토 일부 이양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인정,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불가입 등 러시아 측 요구를 내밀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나토 조약 5조와 유사한 ‘집단방위’ 형태의 안보 보장을 동의받았다고 언급한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백악관
  • 中대학 신설 전공 둘 중 하나는 '저공경제'
    中대학 신설 전공 둘 중 하나는 '저공경제'
    정치·사회 2025.08.18 17:41:55
    중국이 세계 최초로 상업용 에어택시를 허가하며 ‘저공경제’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현지 대학에 신설되는 전공 2개 중 하나는 저공경제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올해 신설된 총 239개의 대학 학부 중 저공경제 관련 전공이 120개로 가장 많았다”며 교육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사이버 보안(56개), 스포츠 훈련(42개) 등의 순으로 전공이 신설됐다. 제일재경은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저공경제 관련 인재 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 3년 만 인도 찾는 中 외교…美 무역협상단은 印 방문 취소
    3년 만 인도 찾는 中 외교…美 무역협상단은 印 방문 취소
    정치·사회 2025.08.18 14:41:06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첨예한 국경분쟁을 벌여온 인도를 3년 만에 찾으며 양국 간 관계 복원에 나선다. 이에 반해 미국 무역 협상단은 관세 협상을 위해 예정했던 인도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미국?인도 간 파열음이 커지는 양상이다. 1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인도를 방문해 양국 간 국경분쟁 등의 문제를 논의한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촉진이 (왕 부장의) 이번 방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인도 힌두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인도가
  • 中, 해외 주식 소득에 과세 강화 동원…중국판 서학개미 긴장했다[글로벌 왓]
    中, 해외 주식 소득에 과세 강화 동원…중국판 서학개미 긴장했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8 14:38:11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주식 소득에 대한 세금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 둔화로 세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자본유출 억제와 재정을 보강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저장성, 산둥성 등 주요 지역 세무당국은 해외 금융소득 신고를 촉구하는 공지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일부 투자자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를 압박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 산하 금융시보는 “해외 주식 거래로 얻은 소득은 면세 대상이 아니다”며 “법에 따른 납세는
  • 트럼프의 ‘레드라인’? “우크라, 크름반도 반환?나토 가입 절대 불가”
    트럼프의 ‘레드라인’? “우크라, 크름반도 반환?나토 가입 절대 불가”
    정치·사회 2025.08.18 12:58: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워싱턴 ‘백악관 담판’을 목전에 두고 “크름반도 반환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은 불가”라고 재차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당일인 18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가 원한다면 러시아와의 전쟁을 즉시 끝낼 수도, 계속할 수도 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결단’을 종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빼앗은 크름반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언급하며 “일부 사실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
  • "입사하면 일단 7000만 원 드려요"…미국서 떠오르는 '이 직업'은 [글로벌 왓]
    "입사하면 일단 7000만 원 드려요"…미국서 떠오르는 '이 직업'은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8 11:15:33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민 단속 직원 채용을 위해 파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약 7000만 원에 달하는 계약금과 학자금 대출 면제 혜택은 물론 대학 학위나 연령 등의 기준도 폐지했다.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입국관리세관단속청(ICE) 직원 모집에 파격적인 혜택과 창의적인 마케팅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상당한 인센티브가 가장 눈에 띈다. 계약과 동시에 최대 5만 달러(약 7000만 원)의 계약금과 최대 6만 달러(약 8300만 원)의 학자금 대출 면
  • 44도 폭염에 산불 못 잡는 스페인…EU 사상 최대 소방인력 배치했다[글로벌 왓]
    44도 폭염에 산불 못 잡는 스페인…EU 사상 최대 소방인력 배치했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8 10:45:02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유럽연합(EU) 사상 최대의 소방인력이 투입됐다. 이베리아 반도에 40도가 훌쩍 넘는 폭염까지 이어지며 기상조건까지 최악으로 치닫자 스페인은 유럽 각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파이낸셜뉴스(FT)는 17일(현지시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12일 전부터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피해 확산 이후 처음으로 공개 발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 전역에서 20건 가량의 주요 산불이 계속 확산 중이다. 산불이 심각한 수준으로 번지고 있는
  • 美 "푸틴이 휴전 거절, 제재도 안 통해"…트럼프도 우크라 안보 책임질 듯
    美 "푸틴이 휴전 거절, 제재도 안 통해"…트럼프도 우크라 안보 책임질 듯
    정치·사회 2025.08.18 08:39:41
    지난 15일(현지 시간) 알래스카에 열린 미러 정상회담이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 흘렀다는 다수의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측 협상 참여자들이 입을 모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챙길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휴전엔 반대하고 안보 보장 안에는 찬성했다면서 유럽 방어에 손을 떼려던 기존 전략을 뒤집는 입장을 보였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이 할 수 있는 것과 제안할 수 있는 게 많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 보장에 대한
  • 휴전 합의 없었다…푸틴에 끌려간 미러 정상회담[글로벌 모닝 브리핑]
    휴전 합의 없었다…푸틴에 끌려간 미러 정상회담[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8.18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알래스카 노딜' 트럼프…혹평 쏟아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년여 만에 마주 앉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후 ‘즉각 휴전’이라는 기존 입장을 접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를 전제로 한 안보 보증 카드를 꺼내 들자 “푸틴의 승리”라는 평가가 일제히 쏟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middot
  • 트럼프에 우크라 영토 거래 제안한 푸틴…광물자원 풍부한 요충지[글로벌 왓]
    트럼프에 우크라 영토 거래 제안한 푸틴…광물자원 풍부한 요충지[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8 06:15: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점령지 일부를 돌려주는 대신 돈바스 나머지 땅을 넘겨받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평화 협상안을 통해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하르키우 내 장악 지역을 돌려주는 대신 동부 접경지인 돈바스 중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지역까지 러시아에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시작한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서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
  • 트럼프 "러시아와 중대한 진전 있어…지켜봐달라"
    트럼프 "러시아와 중대한 진전 있어…지켜봐달라"
    정치·사회 2025.08.17 23:04: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반박하면서 중대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러시아와 중대한 진전(BIG PROGRESS ON RUSSIA)"이 있다면서 "지켜봐 달라(STAY TUNED)"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이같이 전했다. 트
  • 백악관에서 면박 당한 젤렌스키, 이번엔 유럽 지도자들과 함께 간다
    백악관에서 면박 당한 젤렌스키, 이번엔 유럽 지도자들과 함께 간다
    정치·사회 2025.08.17 21:15:2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방문에 유럽 지도자들이 동행한다. 미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이 휴전합의 없이 끝난 상황에서 유럽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어떤 논의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나는 내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다른 유럽 지도자들과의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
  • "美무역협상단, 인도 방문 취소"…'50% 관세' 부과되나
    "美무역협상단, 인도 방문 취소"…'50% 관세' 부과되나
    정치·사회 2025.08.17 20:41: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도에 이달 하순부터 5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과 인도 간 무역 협상이 연기됐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는 25∼29일 예정됐던 미국 무역 협상단의 인도 뉴델리 방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달 초순부터 인도에 25%의 국가별 관세(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에 대한 제재로 오는 27일부터 25%의 추가 관세를 매길 예정이다. 이들 관세를 합한 50%의 관세율은 미국의 교역 상대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협상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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