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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치부심' 챗GPT, 성능으로 제미나이 눌러…구글도 심층모델 맞불
    '절치부심' 챗GPT, 성능으로 제미나이 눌러…구글도 심층모델 맞불
    정치·사회 2025.12.12 18:31:35
    구글의 거센 추격에 ‘코드 레드(중대 경보)’를 발령하며 성능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였던 오픈AI가 새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2’를 선보였다. 구글도 이에 질세라 제미나이의 심층 연구용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AI 초거대 기업 간 싸움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11일(현지 시간) 오픈AI는 기존 즉답(Instant), 사고(Thinking) 모드에 ‘프로(Pro) 모드’를 더한 GPT-5.2 모델 시리즈를 유료 구독자용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프로 모드가 긴 작업 시간이 필요한 어려운 질문에 적합한 도구이
  • 본지 김창영 실리콘밸리 특파원 부임
    본지 김창영 실리콘밸리 특파원 부임
    정치·사회 2025.12.12 18:30:08
    김창영(사진)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15일 신임 실리콘밸리 특파원으로 부임한다. 김 신임 특파원은 마켓시그널부·테크성장부·사회부·건설부동산부 등을 거치며 투자·산업·기술·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두루 취재했다. 김 특파원은 글로벌 혁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에서 엔비디아·오픈AI·애플·구글·메타 등 인공지능(AI) 혁명을 주도하는 첨단 기업들의 생생한 정보와 글로벌 트렌드를 신속·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
  • 美법원 "희대의 사기"…'테라 사태' 권도형에 징역 15년 선고
    美법원 "희대의 사기"…'테라 사태' 권도형에 징역 15년 선고
    정치·사회 2025.12.12 17:07:09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권도형(34) 씨가 미국 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폴 엥겔마이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판사는 11일(현지 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규모 면에서 보기 드문 희대의 사기 사건”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 엥겔마이어 판사는 “미국 연방법원 기소 사건 가운데 이 사건보다 피해 규모가 큰 것은 거의 없다”며 형량을 선고하기까지 1시간 넘게 권 씨를 꾸짖었다. 권 씨는 자신이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가상자산 ‘테라USD’의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
  • [영상] "'부르르' 온몸 떨다 발작까지"…日 난리 난 '좀비 담배' 뭐길래
    [영상] "'부르르' 온몸 떨다 발작까지"…日 난리 난 '좀비 담배' 뭐길래
    정치·사회 2025.12.12 16:20:00
    일본 사회에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리는 마약류 에토미데이트가 10~20대 청년층으로 확산되며 현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TV아사히와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최근 태국에서 국제 택배로 반입된 에토미데이트 2kg을 적발해 59세 남성 A씨를 체포했다. 물량은 2000만엔(한화 약 1억 8800만 원) 상당으로 일본 내 단속 기록 중 최대 규모다. 도쿄 세관 직원이 의심스러운 병을 발견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배송지는 A씨의 자택으로 확인됐다. 조사에서는 폭력단과 긴밀하게 연결된 정황도 드러나면서 조직적
  • "연봉 두배 줄게"…텐센트, 바이트댄스 두뇌 싹쓸이 나섰다[글로벌 왓]
    "연봉 두배 줄게"…텐센트, 바이트댄스 두뇌 싹쓸이 나섰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12 14:35:02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텐센트가 바이트댄스의 핵심 AI 연구 인력을 대거 스카우트하며 뒤늦은 반격에 나섰다. 메신저 서비스 ‘위챗’으로 모바일 시대를 주도했던 텐센트가 본격적인 AI 인재 확보전에 뛰어들면서 중국 빅테크 간 경쟁 구도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현지 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수개월간 바이트댄스 AI 연구원들에게 기존 연봉의 두 배 수준의 파격적 조건을 제시했고 실제 일부 연구진 영입에 성공했다. 신입 박사급 인재에게는 업계
  • 트럼프, AI 규제 권한 연방정부로 일원화…"승인 한곳에서만 해야"
    트럼프, AI 규제 권한 연방정부로 일원화…"승인 한곳에서만 해야"
    정치·사회 2025.12.12 14:3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각 주(州) 정부의 인공지능(AI) 관련 규제를 차단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AI 기업들은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 하고, 우리는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50개 주에서 각각 다른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그런 일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행정명령 취지를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행사에 참석해 “AI는 중국과의 이기느냐 지느냐 경쟁”이라며 “골든돔(미국 본토용 미사일 방어망)이
  • 美 기업 특례에 中 정면반발…글로벌 최저한세 제동
    美 기업 특례에 中 정면반발…글로벌 최저한세 제동
    정치·사회 2025.12.12 14:29:5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국적 기업들의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 추진 중인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가 미중 신경전 속 좌초 위기에 몰렸다. 중국이 애플·구글 등 미국 기업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특례 조치에 대해 부당하다며 정면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OECD는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 시행에 따른 회원국들의 합의 수정 내용을 담은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과 일부 유럽연합(EU) 회원국 반대로 무산됐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 ‘팍스 실리카’로 中AI 견제…美,  韓·日 등 8개국 규합
    ‘팍스 실리카’로 中AI 견제…美, 韓·日 등 8개국 규합
    정치·사회 2025.12.12 14:26: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서 중대한 승부처인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우방국을 규합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는 11일(현지 시간) 일본·한국·싱가포르·네덜란드·영국·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호주 등 8개국과 함께 12일 첫 ‘팍스 실리카’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팍스 실리카는 핵심 광물, 에너지, 첨단 제조, 반도체, AI 기반시설과 물류를 아우르는 ‘안전하고 번영하며 혁신적인 실리
  • 관세 효과?…美 9월 무역적자, 5년 만에 최저
    관세 효과?…美 9월 무역적자, 5년 만에 최저
    정치·사회 2025.12.12 14:08:00
    미국의 9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202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무역수지 적자는 528억 달러(약 77조 7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8월 593억 달러보다 64억 달러(10.9%) 줄어든 수치다. 또 이는 2020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633억 달러)도 크게 밑돌았다. 9월 수출은 8월보다 84억 달러(3.0%) 증가한 2893억 달러(약 426조 원)였다. 수입은 19억 달러(0.6%) 늘어난 3421억 달러로 집계됐다.
  • 中 대항 韓·美·日 등 8개국 ‘AI공급망 동맹’ 체결
    中 대항 韓·美·日 등 8개국 ‘AI공급망 동맹’ 체결
    정치·사회 2025.12.12 12:02:26
    한국과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8개국이 사실상 중국에 대항해 인공지능(AI) 공급망 동맹을 맺었다. 워싱턴DC에서 '팍스 실리카 서밋'을 개최하고 AI공급망의 기회 요인, 취약점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1일(현지 시간) 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호주 등 8개국 고위 관계자들은 워싱턴DC 트럼프 평화연구소에서 '팍스 실리카 서밋' 킥 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대표로 참석했다. 연단에 선 크리스토퍼 랜다
  • 美연준, 지역 연은 총재 11명 만장일치 재임명
    美연준, 지역 연은 총재 11명 만장일치 재임명
    정치·사회 2025.12.12 10:41:3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11명을 내부 이사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재임명했다. 연준은 11일(현지시간) 퇴임 의사를 밝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를 제외한 현직 연은 총재 전원을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새 5년 임기는 내년 3월 1일 시작된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백악관이 원하는 수준의 금리 인하에 반대하고 있지만 미셸 보먼, 크리스토퍼 월러, 스티브 마이런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연준 이사 3명도 연은 총재 재임명에 찬성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
  • "섬뜩" 혹평에 맥도날드 AI 광고 결국 '삭제엔딩' [글로벌 왓]
    "섬뜩" 혹평에 맥도날드 AI 광고 결국 '삭제엔딩'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12 10:23:22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광고를 공개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이자 결국 다급히 영상을 내렸다. 11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논란이 된 45초짜리 광고는 ‘일 년 중 가장 끔찍한 시기’라는 제목을 달고 지난 6일 네덜란드에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연말이면 벌어질 법한 크고 작은 사고들을 AI로 묘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통 체증 속에 갇힌 산타, 눈길에 넘어지는 택배 자전거, 바람에 악보가 흩날리는 합창단,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지는 남성 등 혼란스러운 장면이 빠르게 이어진다. 광
  • 'Z세대 분노' 유럽도 강타… 불가리아 총리 사임[글로벌 왓]
    'Z세대 분노' 유럽도 강타… 불가리아 총리 사임[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12 09:48:33
    불가리아 정부의 사회보장 분담금 인상안이 촉발한 Z세대 주도 반정부 시위로 결국 총리가 자진 사임을 발표했다. 유럽에서 Z세대가 주도한 시위로 지도자가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로센 젤랴스코프 불가리아 총리는 이날 야당이 제출한 정부 불신임안 의회 표결 직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연령과 민족·종교의 사람들이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뜻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시민들은 내년 예산안에 담긴 사회보장
  • 돈 앞엔 이념없다…美 개미들 中 빅테크에 꽂혔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돈 앞엔 이념없다…美 개미들 中 빅테크에 꽂혔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2.12 09:2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반년간 5兆 베팅…美 투자자들도 中 AI 기업에 꽂혔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오히려 중국 인공지능(AI) 관련 자산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ETF닷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중국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주요 ETF 두 곳에만 5조 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크레인셰어즈 CSI 차이나 인터넷에는 20억 달러, 인베스코 차이나 테크놀로지에는 18억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블랙록도 “중국
  • "트럼프 때문에" 美 외교력 3위로 추락…中은 역대 최고점 찍었다 [글로벌 왓]
    "트럼프 때문에" 美 외교력 3위로 추락…中은 역대 최고점 찍었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12 07:35:00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미국과의 격차가 사실상 ‘경쟁자 수준’까지 좁혀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현지 시간)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파워 지수’에서 미국과 중국이 각각 80.6점과 73.7점을 기록해 1·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두 나라의 점수 차는 2포인트 이상 줄며 2020년 이후 가장 좁혀졌다. 미국의 종합 점수는 전년 대비 1.2포인트 떨어져 2018년 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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