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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 없는 승리 어려워”…트럼프, 우크라 ‘러 본토 공격’ 허용 시사?
    “공격 없는 승리 어려워”…트럼프, 우크라 ‘러 본토 공격’ 허용 시사?
    정치·사회 2025.08.22 18:45: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담판’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에 나서지 않자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아 진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자신의 중재에 응하라며 푸틴 대통령을 상대로 강한 압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침략국을 공격하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매우 어렵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부패하고 극도로 무능한 조 바이든(전임 대통령)은 우크라
  • "외국인 100명 추방…절반 이상이 중국인" 참다 참다 초강수 내놓은 '이 나라', 왜?
    "외국인 100명 추방…절반 이상이 중국인" 참다 참다 초강수 내놓은 '이 나라', 왜?
    정치·사회 2025.08.22 18:34:34
    나이지리아가 사이버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을 대거 추방했다. 22일(현지시간) 아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제금융범죄위원회(EFCC)는 전날 사이버 테러와 인터넷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외국인 102명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쫓겨난 외국인들 국적은 중국인 60명과 필리핀인 39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작년 12월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으로 피해자들을 가짜 암호화폐에 투자하도록 유인해 현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체포된 792명 일당 중 일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EFCC에 따르면 이
  • 월마트도 '어닝쇼크'…유통·소비재 제품값 줄인상 예고
    월마트도 '어닝쇼크'…유통·소비재 제품값 줄인상 예고
    정치·사회 2025.08.22 18:01:14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키우면서 산업계 전반에 가격 인상 압박이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월마트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774억 달러(약 248조 원)로 집계됐다. 다만 시장이 주목하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8달러로 시장 예상치(0.7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월마트 이익이 전문가 전망을 충
  • 물가보다 고용 안정에 방점…"트럼프 이민 단속으로 노동력 급감" [잭슨홀 미팅]
    물가보다 고용 안정에 방점…"트럼프 이민 단속으로 노동력 급감" [잭슨홀 미팅]
    정치·사회 2025.08.22 17:43:07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노동 시장의 증가하는 위험을 지목하며 9월 금리 인하의 문을 열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 시간) 파월 의장의 잭슨홀미팅 기조연설을 두고 이렇게 평가했다. 실제 파월 의장은 연설 초반부터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부터 꺼내 들었다. 그는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노동 수요와 공급 모두의 현저한 둔화에서 비롯된 기묘한 균형 상태"라며 "이러한 이례적 상황은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q
  • "부양책 없으면 경기 회복도 요원"…4중전회서 소비진작책 내놓나
    "부양책 없으면 경기 회복도 요원"…4중전회서 소비진작책 내놓나
    정치·사회 2025.08.22 17:40:53
    중국 정부가 디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전기차·태양광 등의 과잉생산을 옥죄고 나섰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급만 틀어쥐기보다는 소비 부양책이라는 ‘당근’을 같이 내놓아야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올 10월 개최될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소비 부양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조강(철강) 생산량은 당국의 강한 감산 압박으로 3개월 연속 줄어든 7966만 톤을 기록했다
  • 새 버전 공개한 딥시크 '국산 칩' 언급…中 반도체 굴기 속도내나
    새 버전 공개한 딥시크 '국산 칩' 언급…中 반도체 굴기 속도내나
    정치·사회 2025.08.22 17:38:24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업그레이드된 AI 모델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중국산 칩’을 언급했다. 딥시크의 기술이 중국산 칩과 결합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경우 AI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딥시크 V3.1 배포, 에이전트 시대를 향한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발표하며 업그레이드된 V3.1 공개 소식을 전했다. 딥시크는 추론 기능과 비(非)
  • 비둘기 띄운 파월, 금리 인하 힘 실었다
    비둘기 띄운 파월, 금리 인하 힘 실었다
    정치·사회 2025.08.22 17:34:3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 하반기 금리 향방을 다루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서 다음달 통화정책 완화 기조로 선회하겠다는 방침을 강하게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민 억제 정책으로 인한 고용 악화 위험은 크다는 판단에서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레이크로지호텔에서 열린 잭슨홀미팅 기조연설에서 “올해 노동력 증가는 불법 이민 단속으로 인해 상당히 둔화됐고 최근 몇 달 동
  • "트럼프와 말썽쟁이 학생들?"…굴욕적인 자리 배치에 유럽 '발끈'
    "트럼프와 말썽쟁이 학생들?"…굴욕적인 자리 배치에 유럽 '발끈'
    정치·사회 2025.08.22 16:15:07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유럽 지도자들의 정상회의 사진이 논란이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의 인디펜던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힘을 통한 평화'라는 문구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유럽 정상들이 다자 회담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책상에 앉아 있고, 나머지 유럽 정상들은 책상 없이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며 둥그렇게 앉아 있다. 통
  • "최근에 미국 욕하셨네요? 못 들어옵니다"…트럼프, SNS까지 검열한다는데
    "최근에 미국 욕하셨네요? 못 들어옵니다"…트럼프, SNS까지 검열한다는데
    정치·사회 2025.08.22 16:10: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민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장기체류 신청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까지 심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미국에 반하는 견해를 표명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 이민 특혜를 제한하겠다는 취지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이날 'USCIS 정책 매뉴얼'을 개정해 이 같은 지침을 심사 담당자들에게 하달했다. 이민국은 미국 거주나 시민권 취득 신청자를 대상으로 SNS 게시물을 검토해 "미국에 반하는(anti-American)&
  • 美, 비자 소지 외국인 5500만 명 전원 재심사 방침
    美, 비자 소지 외국인 5500만 명 전원 재심사 방침
    정치·사회 2025.08.22 16:06:55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국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5500만 명에 대한 전원 심사에 착수했다. 합법적으로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이라도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각 비자 취소 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국무부는 21일(현지 시간) AP통신의 질의에 대한 e메일 서면 답변서를 통해 “비자 소지 외국인 전원에 대해 비자 취소 또는 추방을 할 만한 위법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자 소지자가 잠재적으로 (입국)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는 징후가 있을 때마다 비자를 취소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비자 체류
  • 中, 31일 톈진서 SCO정상회의 개최…習 참석, 기조연설
    中, 31일 톈진서 SCO정상회의 개최…習 참석, 기조연설
    정치·사회 2025.08.22 15:39:37
    중국이 오는 31일 톈진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개막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이 러시아와 주도해서 결성한 SCO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가에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22일 중국 외교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SCO 정상회의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톈진에서 개최된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SCO 회원국 정상회의 제25차 회의와 ‘SCO 플러스(+)’ 회의를 주재하고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시 주석이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환
  • 주미대사관 "한미 정상회담, 동맹의 이정표 세울 것" 고든 창 기고 반박
    주미대사관 "한미 정상회담, 동맹의 이정표 세울 것" 고든 창 기고 반박
    정치·사회 2025.08.22 14:25:10
    주미 한국대사관이 오는 25일(현지 시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 동맹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를 통해 밝혔다. 미국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고든 창 변호사가 이 매체에 지난 15일 '한국의 반미 대통령이 워싱턴에 온다'는 기고를 싣자 반박 기고를 한 것이다. 대사관은 20일 김학조 공공외교 공사 명의로 된 기고문에서 최근 더힐에 게재된 고든 창의 논평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대통령, 미국과의
  • '하반기 금리 논의' 잭슨홀미팅 본격 개막…연준, 각국 중앙은행 인사 집결
    '하반기 금리 논의' 잭슨홀미팅 본격 개막…연준, 각국 중앙은행 인사 집결
    정치·사회 2025.08.22 10:11:37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으로 올 하반기 금리 향방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이 21일(현지 시간) 본격 개막했다. 연준이 최근 고용과 물가 사이에서 9월 금리 인하 여부를 고민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2일 오전 8시(한국 시간 22일 오후 11시)에 연설을 시작한다. 21일 오후 6시 미국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 위치한 ‘잭슨 레이크 로지’ 호텔에서는 글로벌 통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연준 인사, 전 세계 중앙은행 고위 인사들과 경제
  • 통상본부장, 美 무역대표 회동…프레임워크 공동성명 도출 주목
    통상본부장, 美 무역대표 회동…프레임워크 공동성명 도출 주목
    정치·사회 2025.08.22 08:02:51
    한미 정상회담(25일, 현지시간)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 측과 정상회담 의제를 막판 조율하고 있다. 21일 외교가에 따르면 면 전날 워싱턴DC에 도착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났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22일 워싱턴에 도착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다. 한미 조선 협력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원전 사업 등이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미간 사전 의제
  • 보조금 쏟아부었는데 시장은 둔화…배터리 공급만 넘쳐난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보조금 쏟아부었는데 시장은 둔화…배터리 공급만 넘쳐난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8.22 06:30:00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실제 수요 3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실제 수요보다 3배 이상 많은 공급과잉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산업 주도권 확보와 공급망 안정을 내세워 보조금을 쏟아부었지만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면서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배터리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기업들이 해외 공략에 고삐를 죄면서 장기적으로 중국 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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