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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양자대결…이재명 47%·김문수 34%
    대선 양자대결…이재명 47%·김문수 34%
    대통령실 8분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인용돼 조기대선이 열릴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호명되는 주요 대선주자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권내 주자 중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 대표와 양자대결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가 김 장관과 대결할 경우 47.2%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장관의 지지율은 34%였다.
  • 노무현재단 떠나는 정세균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노무현재단 떠나는 정세균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대통령실 2025.03.12 09:10:00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년 임기의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12일 퇴임했다. 이임식에 앞서 정 이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답답해 죽을 지경”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이임사를 올렸다. 20년 전 12일은 공교롭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이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탄핵소추안 가결이었다. 파란만장한 노무현 대통령의 삶 가운데서도 가장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전국에서 탄핵 반대 촛불시위가 대대적으로 일어났다. 4월 15일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이 152석을 얻어 여대야소 국회로 전환됐다. 2004
  • 민주당, 가용자원 총동원…"윤석열 탄핵 심판하라"
    민주당, 가용자원 총동원…"윤석열 탄핵 심판하라"
    대통령실 2025.03.12 06:00:00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탄핵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단식, 삭발, 성명, 철야 농성, 도보 행진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는 양상이다.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헌재 심판이 지연되거나 예상치 못한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위기감에 헌재를 향한 공세 수위도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 거점을 광화문으로 이동시켰다. 탄핵 선고일까지 비상 의총을 매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고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는 한편 저녁에는 광화문과 국회에서 철
  • '이틀연속 탄핵 선고' 극히 이례적…尹 다음주로 미뤄지나
    '이틀연속 탄핵 선고' 극히 이례적…尹 다음주로 미뤄지나
    대통령실 2025.03.11 17:48:04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 등에 대한 탄핵 심판을 13일 선고하기로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선고 일정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주 2회 탄핵 선고를 금지하는 헌재 규정은 없지만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평의·평결 시간이 필요해 당초 14일께로 예상됐던 일정을 순연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만 통상 선고일 이틀 전 기일을 고지하는 관행을 고려할 때 12일 헌재의 움직임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주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헌재는 11일 최 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
  • '강경 투쟁' 신중한 與…친윤은 헌재 앞 릴레이 시위
    '강경 투쟁' 신중한 與…친윤은 헌재 앞 릴레이 시위
    대통령실 2025.03.11 17:46:01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 나흘째인 11일 정중동 행보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단체행동에 나서지 않기로 했지만 윤 대통령과 소통을 나눴던 의원을 중심으로 장외 투쟁을 시작하며 탄핵 반대 여론전에 불을 붙였다. 여권이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공략이라는 두 가지 과제 달성을 위한 역할 분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별도의 메시지 없이 침묵을 지켰다. 대통령실은 “헌재의 선고 전까지 차분한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참모들도 이달 9일 기점으로 언론과
  • [로터리] 기업 생태계는 자연 진화하는가
    [로터리] 기업 생태계는 자연 진화하는가
    대통령실 2025.03.11 17:43:00
    20세기 영국의 식물학자이자 생태학자인 아서 조지 탠슬리는 생태계(ecosystem)로서 생물과 환경 간의 동태적 에너지 흐름과 물질의 순환 관계를 처음 파악했다. 그 후 ‘경쟁의 종말’의 저자인 제임스 무어가 기업과 산업계의 전략 설정에 탠슬리의 생태계 이론을 원용했다. 기업이나 산업 활동에서 서로 연결된 주체들이 경쟁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이를 주요 전략으로 작동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활동하는 일종의 플랫폼을 찾는 것인데 부가가치의 창출에는 원료·부품·인력·기술&middot
  • 野 '헌재 시간표' 촉각…단식·삭발·성명·농성·행진 총공세
    野 '헌재 시간표' 촉각…단식·삭발·성명·농성·행진 총공세
    대통령실 2025.03.11 17:42:02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탄핵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단식, 삭발, 성명, 철야 농성, 도보 행진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는 양상이다.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헌재 심판이 지연되거나 예상치 못한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위기감에 헌재를 향한 공세 수위도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결정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 거점을 광화문으로 이동시켰다. 탄핵 선고일까지 비상 의총을 매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고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는 한편 저녁에는 광화문과 국회에서 철야
  • 최상목, 국무회의서 "추경편성 논의 절실"
    최상목, 국무회의서 "추경편성 논의 절실"
    대통령실 2025.03.11 17:39:4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를 배제한 국정협의회를 가동하고 있는 국회에 유감을 표명하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를 서두르자”고 촉구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양 진영 간 무력 충돌 가능성에 “어떠한 관용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추가 재정 투입 등 특단의 돌파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 尹 탄핵심판 선고 다음 주 나오나…'이틀 연속 선고' 전례 없어
    尹 탄핵심판 선고 다음 주 나오나…'이틀 연속 선고' 전례 없어
    대통령실 2025.03.11 14:05:46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또는 복귀 여부가 이번 주 안으로 가려지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13일 감사원장과 검사 3명 탄핵심판을 결론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헌재는 주요 사건의 기일을 잡을 때 이틀 연속 선고를 내린 전례가 없다. 그러나 선례를 깨고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11일 헌재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을 13일 선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사건은 당초 11~12일 선고기일 통지 후 오는 14일 선고
  • 최상목 "美 우선주의가 韓 정조준…윈윈 합의점 마련에 온힘"
    최상목 "美 우선주의가 韓 정조준…윈윈 합의점 마련에 온힘"
    대통령실 2025.03.11 10:34:4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트럼프 발(發) 미국 우선주의의 화살이 우리나라를 정조준하기 시작했다”며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합의점 마련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의회 연설 등에서 한국의 관세는 불공정하고, 반도체 기업에 약속한 보조금 폐지를 주장하며 전방위 압박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통상 관계 부처 중심으로 미국 상무부, 무역대표부 등과 긴밀히 소
  • 최상목, 정부 배제 국정협에 유감 표명…"불법시위, 관용없다"
    최상목, 정부 배제 국정협에 유감 표명…"불법시위, 관용없다"
    대통령실 2025.03.11 10:33:5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를 배제하고 국정협의회를 가동하는 정치권을 향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부가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조건부로 동결 조치한 것에 대해선 “의료 개혁의 후퇴나 포기가 아니다”며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를 배제하고 국정협의회를 가동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유보에 반발하며 최 권한대행이 참여한 국정협의회 보이콧을
  • [속보] 헌재 13일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 사건 선고
    [속보] 헌재 13일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 사건 선고
    대통령실 2025.03.11 10:21:57
    [속보] 헌재 13일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 사건 선고
  • 野 부산 대표 정치인 최인호 "한동훈 탈당하라"
    野 부산 대표 정치인 최인호 "한동훈 탈당하라"
    대통령실 2025.03.11 09:11:25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탈당 권유 메시지를 냈다. 부산 대표적인 야당 정치인인 최 전 의원이 총선 이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전 의원은 최근 부산을 방문한 한 전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중도보수’전략을 비판하자 “진짜 중도보수라면 탈당하라”며 한 전 대표와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최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는 아무리 윤석열 대통령에 머리 숙여봤자 말짱 도루묵 신세를 면치 못한다”며 “진짜 중도보수라면 탈당하라”라고 목
  • [속보] 尹 파면해야 55.6% vs 직무 복귀시켜야 43.0%
    [속보] 尹 파면해야 55.6% vs 직무 복귀시켜야 43.0%
    대통령실 2025.03.11 08:49:1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에 찬성하는 여론이 기각 의견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의견이 55.6%로 '탄핵 기각' 43.0%보다 12.6%포인트 높았다. 지난달 3주차 조사 대비 탄핵 인용은 3.6%포인트 증가했고 기각은 2.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탄핵 인용 의견이 83.0%로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61.2%), 대전·충청·세종(53.9%), 서울(50.5%) 등
  • 최상목,  오늘 '명태균 특검법' 수용 여부 결정 안할듯
    최상목, 오늘 '명태균 특검법' 수용 여부 결정 안할듯
    대통령실 2025.03.11 06:15: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명태균 특검법 공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최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는 명태균 특검법 공포안 또는 재의요구안(거부권)이 상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 시한은 이달 15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추가 고심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내부에선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여권 주요 인사들을 겨냥한 이 법안이 공포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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