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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서 씽씽…2년연속 최다판매 실적
산업기업 2025.01.05 14:08:0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3일(현지 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2024년 연간 판매량이 83만 6802대로 전년(80만 1195대) 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세운 역대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이다. 2023년에도 전년 대비 판매량을 11% 늘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바 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 8498대로 전년 같은 달(7만 5164대)보다 4% 늘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투싼 하이브리드, 아이오닉5가 역대 동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며 성장을 견인했다. 월간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85%, 12% 증가했다. 월간 소매 판매량도 1년 전보다 9% 늘어난 6만 6159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지난해 12월을 포함한 4분기 판매량은 22만 63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현대차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옵션을 제공한 덕분에 놀라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아이오닉9 같은 새 모델과 미국 내 생산 확대로 이런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024년 연간 79만 648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78만 2451대)보다 2% 증가한 수치로 역시 2년 연속으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기아의 연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7%를 차지했다. 지난해 EV9을 비롯해 스포티지, 카니발, 포르테·K4, EV6, 텔루라이드 등 6개 모델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 3303대로 전년 동월(6만 275대) 대비 22% 증가했다. -
中 돈 푼다…지준율 인하하고 공무원 연봉 인상
국제경제·마켓 2025.01.05 14:04:46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이달 춘제 이전에 지급준비율을 최대 0.75% 인하해 돈을 풀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업무회의를 열고 “새해 업무의 우선순위로 ‘적절한 완화’ 통화정책을 이행하고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과 금리를 인하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유리한 통화 및 금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둥샤오펑 중국 인민대 충양금융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이 2025년 지준율을 내릴 충분한 여지가 있고 금리 인하를 위한 일부 공간도 있다”며 “국제 통화정책 환경에 기반을 둔 적절한 정책 조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는 “중국 은행의 평균 예금 지준율은 약 6.6%인데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에 비해 여전히 조정의 여지가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판 총재는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회의에서도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과 금리를 내리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이르면 1월 말 춘제 연휴 이전을 지준율을 낮출 시점으로 예상했다. 밍밍 중국 중신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환율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춘제 이전에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준율 인하 폭에 대해 둥시먀오 자오렌금융 수석연구원은 “인민은행이 2025년 지준율을 0.5~0.75%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정책금리(7일물 역레포 금리 등)는 0.5%포인트, 대출우대금리(LPR)는 0.25%포인트 각각 내려 전체적으로 시중 유동성을 충분히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춘제 연휴를 앞둔 2월 5일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했고 국경절 연휴를 앞둔 9월 27일에도 0.5%포인트를 추가로 낮췄다. 한편 지방정부의 재정난 등으로 한동안 관가에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했던 중국이 10년 만에 공무원 급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각지 공무원과 공공기관 노동자들은 최근 300∼500위안(약 6만∼10만 원) 범위의 기본급 인상이 이달 29일 춘제 연휴 전에 적용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
올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3만5000명까지 발급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4:04:46법무부가 올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취득 가능 인원을 작년과 같은 3만5000명으로 설정했다. 법무부는 5일 올해부터 ‘비자 발급규모 사전공표제’를 본격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자 발급규모 사전공표제는 비자 종류별 인력 부족 규모와 외국인 유입 영향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취업비자 발급 규모를 산정해 사전에 공표하는 제도다. 이는 법무부가 지난해 발표한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로 외국인력 도입에 따른 국민 일자리 침해 우려 해소와 현장 우수 인력 적시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법무부는 그간 전문·기능 인력 도입이 허용된 분야는 규모를 제한하지 않되, 신규 도입 대상 분야와 숙련기능인력 점수제(E-7-4) 비자에는 기존과 같이 발급 규모 상한을 설정하기로 했다. 다만 새롭게 시범 도입하는 건설기계제조 용접·도장원, 자동차 부품 제조업 성형·용접·금형원, 자동차 종합 수리업 판금·도장원, 도축원 등 4개 분야 기능인력(E-7-3) 비자 발급 상한은 추후 확정한다. 비전문 인력 비자 발급 상한은 △농·어업 계절근로(E-8) 7만4689명, △고용허가제(E-9) 13만명, △선원(E-10) 비자 2만3300명으로 각각 지난해 비자 유형별 실제 발급량을 웃도는 수준으로 설정됐다. 지난해 시범 도입한 3개 분야 발급 규모는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사(E-7-2) 400명, 항공기(부품) 제조원과 송전 전기원(E-7-3) 300명이다. 법무부는 “외국 인력 도입이 국민 고용을 침해하거나 근로 조건을 악화시키지 않고 중장기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민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슨 생선이길래 한 마리가 '20억'…日 도쿄 수산물 시장 경매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4:04:35일본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 도요스시장에서 5일 진행된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2억700만엔(약 19억40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외식업체와 수산물 중간 도매업체가 함께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 두 업체는 5년 연속으로 연초 최고가 참치를 사들였다. 이번 낙찰가는 관련 경매 기록이 남아 있는 1999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억1424만엔(약 10억7천만원)의 두 배 가까이 된다. 역대 최고가는 2019년에 기록한 3억3360만엔(약 31억2000만원)이다. 이날 최고가 참치를 구매한 업체 사장은 "참치는 행운을 기원하는 물품"이라며 "음식으로 모든 사람을 웃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매에서 낙찰받았다"고 말했다. 오마 어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예상을 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좋은 출발이 어부들에게 격려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삼성 이어 애플도 中토종에 밀려…판매량 반토막
국제기업 2025.01.05 14:04:25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중국 실적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규제와 현지 업체들의 가파른 성장세에 밀려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4일(현지 시간) 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중국 내 해외 브랜드 휴대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4% 급감한 304만 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직전인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51% 감소했다. CNBC는 “CAICT는 개별 브랜드의 출하량은 공개하지 않는다”면서도 “중국 내 해외 휴대폰 출하량의 대부분은 애플이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 같은 경쟁사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중국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애플이 입지가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은 애플에게 미국·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애플 매출 가운데 중국 비중은 20%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화웨이 등 현지 업체들이 고급 스마트폰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애플의 중국 점유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중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3분기 ‘아이폰 16’ 출시에 힘입어 2위(15.8%)를 되찾았다. 같은 기간 중국 비보가 18.6%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화웨이는 3위(15.3%)로 애플을 바짝 추격했다. 애플이 아이폰 16 출시와 함께 선보인 인공지능(AI) 서비스 역시 중국 정부의 규제에 가로막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AI 시스템 애플인텔리전스를 중국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지난해 세 차례 현지를 방문했지만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CNBC는 “(애플이) AI의 대한 복잡한 규제를 받는 동안 현지 경쟁사들은 자체 AI 기능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중국 현지 업체와의 경쟁 심화를 가격 경쟁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새해 할인 행사에 나섰다. 이달 4~7일까지 아이폰 16 상위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 가격은 500위안(약 10만 원) 인하된다. 아이폰 16와 ‘플러스’의 가격 역시 각각 400위안 할인됐다. -
서울 초등학교 입학생 또 줄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4:03:35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는 국·공·사립을 포함해 모두 5만3956명으로 2024년 대비 9.3% 감소했다. 2023년 6만6324명으로 처음 6만명대로 떨어진 뒤, 2024년(5만9492명)엔 5만 명대로 감소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들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예비소집은 총 566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소집 시간은 워킹맘, 맞벌이 부부를 고려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아동과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입학 예정 학교를 방문하면 된다. 장기 휴가 등의 사정이 있으면 온라인이나 화상통화 등으로도 예비 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지 못할 경우 학교에 문의하면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 질병 등의 사정으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에는 보호자가 취학 면제나 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이 있으면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해당 아동의 안전과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다. -
탄소섬유 수출, 두달새 70% 급반등…한숨 돌린 HS효성첨단소재
산업기업 2025.01.05 14:03:11중국의 저가 공세에 힘을 잃어가던 탄소섬유 시장이 빠른 속도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업계는 탄소섬유를 주로 만드는 HS효성첨단소재(298050)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회복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5일 화학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수출된 탄소섬유는 총 1300만 3319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0월 이후 74% 증가한 것이다. 탄소섬유 수출은 지난해 꾸준히 감소하며 지난해 10월에는 1년 전(1668만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747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한 바 있다. 탄소섬유는 원사 안에 탄소가 90% 이상 함유된 섬유로 철보다 무게는 가볍지만 강도는 높아 미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수소전기차·수소연료탱크 등 고압용기 제작에 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철보다 무게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탄소섬유의 업황이 지난해 4분기 들어 빠르게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공격적으로 생산 설비를 증설해오던 중국이 자발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일부 제품의 생산량을 조절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탄소섬유는 글로벌 고압용기 수요가 지속됐음에도 중국이 생산량을 크게 늘리며 업황이 고꾸라졌다. 탄소섬유는 강도와 탄성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뉘는데 중국이 낮은 등급의 탄소섬유 생산량을 늘리며 판가가 크게 하락하는 등의 여파가 생겼다. 실제 중국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1721톤의 탄소섬유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국내산 탄소섬유의 공급단가는 2023년 4분기 기준 ㎏당 21.5달러에서 지난해 4분기 18.2달러로 크게 하락했다. 중국산 탄소섬유가 ㎏당 10달러 수준에 시장에 공급되고 있어 국내산 탄소섬유의 가격도 급락한 것이다. 탄소섬유 시장이 빠르게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HS효성첨단소재의 수익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의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부문이 지난해 3분기 13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29억 원의 적자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베트남 신규 설비가 가동되기 시작하는 등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대규모 증설이 둔화되고 있는데다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될 베트남 신규 설비 영향에 HS효성첨단소재의 수익성은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며 “HS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생산 능력은 2만 1500톤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중국산의 비중은 줄어들고 업황에 미치는 영향 역시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구 38개 첨단벤처, CES서 신기술 선보인다
사회전국 2025.01.05 14:00:00대구의 38개 중소·벤처기업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인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대구공동관에 15개사, 로봇스타트업 공동관에 8개사가 각각 참가한다. 경북대학교 전자정보기기사업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12개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3개사도 CES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과 기술력을 겨룬다. 특히 CES에서 지역 8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모바일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일만백만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씨랩(C-Lab) 14기 및 지난해 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된 유망기업이다. 창업 3년 만에 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는 등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 창업기업인 퀘스터는 창업 1년 만에 팁스 과제에 선정된데 이어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더(C-Lab Outside) 프로그램에 선정돼 앞으로 대기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정밀 혈관중재시술용 자성 마이크로 의료로봇시스템’을 개발한 아임시스템은 이번에 자기장 기반 의료로봇 시스템을 제품화했다.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 치료를 위해 기존 시술방법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시술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시는 CES 기간 동안 현지를 방문해 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다수 기업의 혁신상 수상이 지역 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알리고, 대구의 미래산업 선도도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11언더 몰아친 임성재, 단독 4위로 점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05 13:52:39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4위로 점프했다. 임성재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 이글 1개를 쓸어 담아 11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21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그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9계단을 뛰어올랐다. 27언더파의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6타 차이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해까지 4차례 출전해 5위를 두 차례, 8위를 한 차례 기록하는 등 3차례나 10위 안에 들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5번 홀(파5) 이글 장면이었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시도한 약 18m 거리의 퍼트가 홀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4m 버디 퍼트가 빗나가 코스 레코드 타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임성재와 나란히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11언더파를 때린 마쓰야마는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마쓰야마는 2021년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이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타 차 2위(26언더파)로 추격했고, 토마스 데트리(벨기에)가 22언더파 3위로 뒤를 이었다. 김시우는 8타를 줄여 4언더파를 친 안병훈과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
서울에 최대 '6.1㎝' 폭설 쏟아졌다…"제설 작업 총력 대응"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3:42:065일 오전부터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오전중에만 최대 6.1㎝에 달하는 강설량이 기록됐다. 서울시는 눈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며 제설 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에 비해 강설이 다소 잦아들면서 현재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시는 제설 상황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시는 5일 오전 3시부터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4일 오후 10시부로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제설제 살포를 시작했다. 1단계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은 제설인력 5245여 명과 제설장비 1493여 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시는 오전 7시 30분을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제설제 살포, 눈 밀어내기 등을 실시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 열선 등을 가동하는 등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기준 노원 6.1cm, 종로·동대문 5.9cm, 서대문 5.8cm 적설량을 기록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현재까지 강설로 인한 피해는 없는 상태다. 주요 간선도로 역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
안덕근 산업장관 6일 방미…"美 의원·정부 인사 면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05 13:38:19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한미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안 장관은 먼저 6~7일(현지시간)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우리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를 방문하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SK온 조지아 공장 방문 및 조지아주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지아주 차원의 한미 산업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안 장관은 8~10일에 워싱턴 D.C.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기업 활동과 관련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 면담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미 업계 및 싱크탱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서거에 대한 조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 통상, 에너지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 "韓 취업만 관심"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3:37:02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은 한국 취업만 원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6∼10월 전국 곳곳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서 유학생 총 12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는 취업계획 국가를 묻는 말에 '한국 취업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또는 본국'은 45.5%, '한국 또는 제3의 국가'는 12.0%였다. 희망하는 취업 지역을 묻는 말에는 55.1%가 '현재 거주지역'을, 37.2%는 '수도권'을 골랐다. 희망하는 취업 산업은 제조업·광업이 16.1%로 가장 높았고, 도매 및 소매업·숙박·음식업(10.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9.8%), 공공·교육 서비스업(9.5%)이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은 베트남(32.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우즈베키스탄(18.3%), 중국(13.1%), 몽골(6.5%), 일본(0.8%), 미국(0.3%) 순이었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9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는데, 향후 5년간 외국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5.3%의 기업이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외국인을 채용하는 이유에 대해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라고 답한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다. '조직 내 인재 다양성을 위해'는 22%,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는 17%였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취업 및 정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https://www.studyinkorea.go.kr)에서 제공하는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축한 '케이워크(K-Work)' 플랫폼과 연계해 취업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제주항공 참사 조롱’에 칼 뽑은 경찰… 99건 수사·1명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3:24:26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자를 조롱하거나 유가족을 비난하는 온라인 게시글 등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은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한 모든 신고내역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다”라며 “관련 영장 신청·집행 및 추적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4일 오후 5시 기준 총 99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내 유가족 등을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 1명을 검거했다. 앞서 전남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달 3일 오전 9시 기준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6건 중 3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가족을 향한 도를 넘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3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가족들이 수령할 보상금 등을 언급하며 "속으로는 싱글벙글할 듯"이라며 유가족을 조롱해 지탄을 받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이달 1일 “항공기 사고 수사본부장인 나원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가족을 비난하는 악플 등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서 모니터링을 진행, 현재까지 107건에 대해 삭제 및 차단 요청을 했다”고 엄정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이달 2일 경찰은 각 시도청 사이버수사대에 제주항공 참사 관련 악성 온라인 게시글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25명 규모로 운영되던 전담 수사팀을 118명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경찰은 “사이버상 악성 게시글·영상 등 무분별한 게시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모든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계 첫 美상원의원 앤디김 취임 "상상 못했던 영광"
국제정치·사회 2025.01.05 13:21:56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에서 그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왼손을 성경책에 대고, 오른손을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김 의원의 부친으로, 김 의원 가정의 미국 이민 1세대인 김정한 씨는 휠체어를 탄 채 아들의 선서를 지켜봤고, 김 의원은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부친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 건강상의 어려움(소아마비)과, 거주할 집도 없을 정도의 가난을 겪었던 김정한 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를 거치며 유전공학자로서 암과 알츠하이머 치료에 평생을 바친 입지전적 인물이다 김 의원은 이날 한국 언론에 보내온 성명에서 “미국 상원에서 나를 키워준 주(뉴저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겸손히 선서한다”며 “한국 출신 이민자의 아들인 나는 자라면서 이 영광을 상상할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미국이 강하려면 강력한 파트너십과 동맹이 필요하다"며 “나는 미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과, 우리가 공유하는 번영과 안보를 진전시키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의 탄생은 120년에 이르는 미주 한인 이민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일로 평가된다. -
한솥밥 먹던 '절친' MLB서 또 만났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05 13:19:26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는 한국 야구팬들을 설레게 할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던 ‘절친’ 김혜성(LA 다저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나란히 빅리그 구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혜성은 4일(한국 시간)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사인했다. 2027년까지 보장 계약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를 받고, 구단 결정에 따라 이후 2년간 950만 달러(약 140억 원)를 추가로 받을 수는 옵션이 포함됐다. 김혜성이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지구 소속인 다저스와 계약하면서 한국 팬들의 관심은 이정후와의 대결에 쏠리게 됐다. 1999년 1월생인 김혜성과 1998년 8월생인 이정후는 학창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다. KBO리그에서는 2017년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으면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는 지난해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663억 원)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정후가 먼저 이뤘다. 둘의 첫 맞대결은 이르면 6월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2025시즌 총 13차례 정규시즌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첫 경기는 6월 14~16일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7월 12~14일, 9월 13~1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대결한다. 9월 19~22일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4연전을 치른다. 한편 김혜성은 빅리그 데뷔전을 일본에서 펼칠 가능성이 있다. 지난 시즌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개막전을 치렀던 다저스는 2025시즌엔 도쿄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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