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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집행 실패…차 돌리는 공수처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6:31:17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와 5시간 넘게 대치한 뒤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차량을 돌려 과천 공수처로 복귀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1.03 -
경남 거창군서 규모 2.9 지진 발생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6:30:473일 오후 3시 28분께 경상남도 거창군 남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발생깊이 8km)이 발생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오후 3 4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
서방, IS 부활 가능성에 우려…테러 확산 불안감 확대
국제국제일반 2025.01.03 16:30:37시리아의 정국 불안을 틈 타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IS가 재건할 경우 미국 등 서방국을 중심으로 한 테러가 확산할 가능성도 커져 중동을 중심으로 각국이 이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한 때 전 세계를 공포에 몰어넣은 테러를 선동한 IS가 시리아의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해 영향력을 확대할 조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우려는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IS 활동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고는 지난해 12월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동 순방에서도 나왔다. 당시 블링컨 장관은 "알아사드 정권의 붕괴로 생긴 공백을 틈 타 반군이 재집결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IS는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에서 분리해 2014년 시리아와 이라크의 영토 일부를 점령하고 칼리프 국가를 선언했다. 이후 미국 등의 공격으로 2019년 사실상 궤멸 상태에 놓였지만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붕괴된 이후 시리아군이 남겨둔 무기를 대량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모하메드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최근 IS가 시리아군의 무기를 대량으로 탈취했으며, 이 무기는 지역 내 세력을 확장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알 아사드 정권 붕괴 직후 시리아 내 IS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미국은 시리아 내 IS 점령지 내 목표물 75곳을 공습했고, 이후 두 차례 추가 공습을 벌여 IS 최고 지도자를 포함해 무장세력 14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서방국들의 IS 견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IS와 연계된 시리아 내 목표물 2곳에 전투기와 드론을 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해 첫 날 미국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 역시 이 같은 움직임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테러를 저지른 인물은 IS 깃발을 탄 트럭을 타고 군중을 향해 돌진해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을 테러 조직과 연계되지 않은 개인 범행으로 결론 내렸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외로운 늑대' 사건과 모방 공격에 대한 주의를 경고했다. 정식 조직원이 아닌 현지인을 급진적 이데올로기에 감화시켜 '외로운 늑대'로 만드는 전술은 IS의 특징이다. 문제는 IS 재건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이들의 본거지인 시리아와 이라크 주둔 병력 철수가 예정돼 있다. 앞서 이라크 관리들은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IS의 부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2년 내 이라크 철군 협정을 재평가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은 시리아 쿠르드족이 이끄는 민병대 시리아민주군(SDF)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IS를 견제해왔지만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집권하면서 지역 내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HTS가 수립한 과도정부가 쿠르드족과 충돌할 경우 수감 중인 IS가 풀려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시리아 내 쿠르드족 교도소 및 수용시설에 최대 4만5000명의 IS 대원들이 수용돼 있다. 이들이 풀려날 경우 IS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이집트, 튀르키예 등 주변국으로 피해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중동포럼의 아이멘 자와드 알 타미미 연구원은 "시리아 전역으로 이동의 자유가 확대됨에 따라 IS 조직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갑자기 폭력과 공격의 물결이 급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이 있다"며 "HTS와 동맹국들은 이를 단속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미국 주둔 여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결정에 달려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시절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을 감축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2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지난달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당선인은 미군이 해외 분쟁에 개입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시리아에서 IS가 가하는 위협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
KGM, 지난해 10만 9424대 판매…해외 실적 10년 만에 최대
산업산업일반 2025.01.03 16:30:07KG모빌리티(KGM)는 지난해 총 10만 942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7%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6만 2378대를 판매해 2014년(7만 2011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내수 시장에서는 작년보다 5.7% 감소한 4만 746대를 팔았다. 해외 실적을 견인한 차종은 1만 대를 돌파한 렉스턴 스포츠(1만 516대), 토레스(1만 960대), 코란도(1만 686대)다. KGM은 지난해 12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같은 달보다 70.2% 증가한 1만 68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6% 감소한 2540대였고, 해외 판매량은 193.9% 급증한 8147대였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신모델 출시와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수출이 상승세를 이었다"면서 "올해 수출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항공 참사 원인 조사에 美 전문가 합류 …"블랙박스, 워싱턴으로 이송"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6:28:02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을 조사하는 한미 합동조사팀에 사고기의 엔진 제작사인 미국 측 관계자가 추가 합류했다. 3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이날 GE (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1명이 합동조사팀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기인 B737-800에 탑재된 항공 엔진을 제작한 미국·프랑스 합작회사 CFMI의 미국 측 업체다. 미국 보잉의 항공기에 장착된 엔진 조사는 GE 에어로스페이스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류로 한미 합동조사팀 규모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항철위) 12명, 미국 연방항공청(FAA) 1명,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3명, 보잉 6명, GE 에어로스페이스 1명 등이다. 조사팀은 커넥터 분실로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워진 비행기록장치(FDR)는 오는 6일 비행편으로 NTSB 본부가 있는 미국 워싱턴에 보낼 예정이다. 항철위 측 조사관 2명이 동행한다. 국토부는 FDR이 미국에 넘겨지면 항공기 및 엔진 제작사 측에 유리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한국 조사관이 현지 조사에 참여하게 되니 특정 국가에 편향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조사팀은 전날 음성기록장치(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치고 현재 녹취록을 작성 중이다. 국토부는 "(녹취록) 작성 작업이 언제까지 끝날지 확답은 어렵지만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헌재 "추가 준비기일 없다" …'8인 심리' 돌입
사회사회일반 2025.01.03 16:25:25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측의 추가 준비 기일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8인 재판관이 모두 참여하는 심리 절차에 돌입한다.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재에 접수된 지 21일 만이다. 헌재는 3일 소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의 두 번째 변론 준비 기일을 진행했다. 수명재판관인 정형식, 이미선 재판관이 기일을 진행했으며 첫 기일에 이어 국회 측은 정청래 법사위원장 및 대리인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대리인만 참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 측은 탄핵 절차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국회 측이 증거 없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대리인 측이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국회의 탄핵소추가 법제사법위원회의 조사를 거치지 않았고 일사부재리(한 안건이 부결됐을 시 동일한 안건을 심의하지 않는 것)의 원칙을 위반했으며 소추권을 남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쟁점 정리 과정에서 국회 측이 12·3 계엄의 위헌 여부만을 따지고 형법상 죄에 해당하는 내란죄는 다투지 않겠다고 밝히자 윤 대통령 측은 소추안을 국회 의결 없이 변경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 측은 재판 지연의 의도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충분한 기간을 두고 탄핵 심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심리 기간인 180일을 최소한의 심리 기간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31일 헌재에 제출한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인용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계엄의 적법성을 놓고도 양측 간 공방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 측은 “방대한 자료를 조사해야 하고, 언론 보도만을 갖고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상황으로 ‘고립된 약자’의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국헌을 문란하기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 국헌 문란을 제지하기 위해 발동한 것”이라며 탄핵소추안 각하를 주장했다. 이어 “탄핵소추 사유로 제시된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주요 인사 체포 지시는 가짜뉴스에 의한 선동”이라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변론 준비 기일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심리를 위해 변론 기일을 이달 14일, 16일, 21일, 23일로 정했다. 8인의 재판관이 모두 참여해 준비 기일에 정리한 쟁점과 증거를 바탕으로 심리에 나선다. 이 재판관은 “(탄핵소추)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2차 기일까지 미리 정했다”고 설명했다. 주 2회 변론 일정을 계획하면서 사건 심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부는 국회 측의 12·3 비상계엄 수사 기록 확보 요청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사령관, 노상원 전 사령관 등 군 관계자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청장 수사 기록 및 관련 자료 모두 증거에 포함된다. -
솔레이어, 올해 독립 재단 설립…거버넌스 토큰 LAYER 출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03 16:24:33솔레이어(LAYER)가 솔레이어 재단 설립과 거버넌스 토큰 LAYER 출시 계획을 3일 밝혔다. 솔레이어는 올해 솔라나(SOL) 가상머신(SVM)의 확장을 목표로 독립 비영리 재단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한다. 솔레이어 재단은 LAYER 토큰 보유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독립 이사회의 관리 하에 의사 결정을 진행한다. LAYER는 SPL-2020 표준으로 설계된 거버넌스 토큰이다. 솔레이어 리스테이킹 플랫폼에서 의사 결정의 핵심 역할을 하며, 2025년 로드맵 발표와 함께 추가 메커니즘이 공개될 예정이다. LAYER 출시는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인 '시즌 1'은 △sSOL 스테이킹 사용자 △sUSD 이용자 △화이트리스트 생태계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테이킹 기간과 참여 정도를 기반으로 분배되며 리퍼럴 포인트를 통한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참여 자격이 있는 사용자는 솔레이어 대시보드에서 알림을 확인하고 약관 동의 후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솔레이어는 지난해 5월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 처리량을 강화하는 리스테이킹 표준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솔레이어는 △3억 5000만 달러(약 5136억 원) 이상의 리스테이킹 자산 △19만 명 이상의 고유 예치자 △최고 12% 이상의 네이티브 스테이킹 APY를 기록했다. 특히 솔레이어는 sUSD라는 허가 없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sUSD는 주로 미국 재무부 채권과 같은 자산으로 뒷받침되며 솔라나 생태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실물 자산(RWA) 프로토콜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예치·저장·수익 창출·지출이 가능한 '솔레이어 저축 계좌'도 구축했다. -
블링컨 방한…6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03 16:21:24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바이든 행정부 종료를 앞두고 한국을 고별 방문한다. 이에 발맞춰 오는 6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열린다. 외교부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장관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은 5일 방한하며 한국 일정을 마친 뒤 일본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둔 고별 순방으로 바이든 행정부에서 진행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트럼프 정부에서도 이 기조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이달 13일쯤 한국을 찾아 조 장관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올해 국교 정상화 60주년 관련 협력 사업 전개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방 간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속에서도 한국 외교가 정상 작동 중이라는 점을 안팎에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한국과 중국·일본은 이르면 다음 달 일본에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 사전 준비 성격이다. -
이재명 "올 1%대 성장 전망…신속히 추경 편성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1.03 16:20:4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하향 조정하는 등 금융위기 때와 맞먹는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비상한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추경을 배제하지는 않았으나 일단 편성된 올 예산의 조기 집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처음 추경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며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재정 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몇 달을 지켜본 뒤에 결정하겠다고 하니, 소 다 잃고 나서 외양간 고치겠다는 것으로 보여서 참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1%대 성장률은 이미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재정 조기 집행도 하나의 수단이 되겠지만, 결국 연간 예산을 조금 빨리 집행하는 것에 불과해 근본적 대책이 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추경 편성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추경이라면 내용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열어놓고 협의하고 검토하겠다”고 적극성을 보였다. 민주당은 올해 예산안을 지난해 12월 4조 1000억 원 감액한 673조 3000억 원으로 단독 처리한 후 추경 필요성을 계속 주장해왔다. 예산 증액 협상 불발로 반영하지 못한 예산을 추경으로 메우기 위해서다.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추경 편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도 이 대표가 ‘조기 추경론’을 꺼내든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추경 편성과 집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 편성을 추진해야 하는데 대통령 권한대행 신분이어서 여당이 반대하는 조기 추경을 강행하기에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추경은 예산 조기 집행 이후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확실한 피해자 권리 보장, 뚜렷한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항공참사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
임성재, PGA 개막전 4언더 '무난한 출발'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03 16:18:08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 시즌 첫 대회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가 열린 미국 하와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는 임성재(27·CJ)에게 기분 좋은 기억을 가져다 준 곳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34개)을 써내며 공동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임성재와 이 코스의 좋은 인연은 올해도 이어질 분위기다. 대회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 시간)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기록해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윈덤 클라크(미국) 등과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6위에 올랐다.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나설 수 있는 시즌 개막전이다. 올해는 총 5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3번 홀(파4)에서 보기로 1타를 잃으며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14번(파4)과 16번(파4), 18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떨어뜨리며 4타를 줄인 채 마무리했다. 톰 호기(미국)가 9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2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우승을 거두지 못한 호기는 약 3년 만에 통산 2승을 노린다. 일본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와 미국의 윌 잴러토리스가 8언더파 공동 2위다. 한편 대회가 열린 코스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기록된 400야드 이상 드라이버 샷 중 절반 이상(109개 중 56개)이 나온 ‘장타의 천국’이다. 내리막 지형이 많고 페어웨이도 넓어 선수들은 마음껏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 이날도 59명의 출전자 중 20명이 400야드 이상 초장타를 날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가장 멀리멀리 보낸 주인공은 430야드 거리의 12번 홀(파4)에서 420야드를 날린 토마스 데트리(벨기에)다. 초장타를 바탕으로 6언더파 67타를 쳐낸 데트리는 토니 피나우(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공동 7위에 올랐다. -
기업공시[1월 3일]
증권국내증시 2025.01.03 16:15:09<코스피 시장> ▲기아(000270)=올해 321만 6000대 판매 목표 공시…지난해 창사 이래 최다 판매 ▲삼호개발(010960)=529억 원 규모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8공구 등 공사 수주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자회사 화승크라운 30만 6393주 감자 결정 <코스닥 시장> ▲테스(095610)=삼성전자와 215억 원 규모 공급계약 ▲피노(033790)=홍콩 시틱 메탈과 113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이엔셀(456070)=국내 기업과 20억 원 규모 CDMO 계약 체결 ▲바이온(032980)=대표이사 등 횡령·배임 혐의 고발 인지 ▲투비소프트(079970)=김모란희 대표 선임 ▲퀀텀온(227100)=파산신청 기각 공시 -
테더 시총, EU 미카법 시행에 18억 달러 감소…FTX 사태 이후 최대 폭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03 16:13:30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유럽 가상자산 법 ‘미카(MiCA)’ 시행 이후 일주일 만에 1.3% 감소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지난 달 30일 미카 시행 이후 USDT의 시가총액은 1388억 달러에서 약 1370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일주일 동안 약 18억 달러가 줄어든 셈이다. 이는 2022년 FTX 거래소 붕괴 사태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전문가들은 테더의 미카법 준수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시가총액 감소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최초의 가상자산 관련 단독 법안인 미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해 지급준비금과 유동성 의무 등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아그네 링게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WeFi 성장 책임자는 “미카에 따르면 소규모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보유 자산의 30%를, 테더와 같은 대형 업체는 60% 이상을 EU 내 저위험 상업 은행에 보관해야 한다"며 “테더의 대규모 자본과 USDT의 전 세계적 활용도를 고려할 때 테더가 미카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전반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링게 WeFi 성장 담당자는 “테더는 대규모 현금 보유량을 활용해 제품과 투자를 다각화해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EU 국가들이 미카 적용에 6~18개월의 유예 기간을 부여하고 있어, USDT가 EU에서 갑작스럽게 철수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르노코리아, 지난해 10만 6939대 판매…그랑콜레오스 선전
산업산업일반 2025.01.03 16:12:23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총 10만 6939대를 판매해 2023년보다 2.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3만 9816대로 80.6% 증가했지만 수출은 6만 7123대로 18.4% 줄어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르노코리아의 실적을 지지한 것은 무엇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다. 출시된지 4개월 만에 2만 2034대가 팔리며 판매 2위 모델이 됐다.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수출 효자 차종인 아르카나로 총 5만 8801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내수 7078대, 수출 70569대 등 총 1만 4647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에 비해 115.2% 증가한 수치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는 영업일 기준 75일 만에 국내에서 2만대 넘게 팔리는 선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흥국, 해병대 선후배 언급 말아달라 하자…“너네만 해병대냐” 발끈
서경스타TV·방송 2025.01.03 16:10:53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서 해병대를 언급한 것에 전우들이 불쾌감을 드러내자 “너네만 해병대냐”며 발끈했다. 김흥국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영상에 한 누리꾼이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 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도 했다. 정치 모임에서 두 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달라”라는 댓글을 남기자 이같이 대응했다. 또 “인생 말년 저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를 보여주는 노인”이라는 댓글에는 “너나 잘 살아”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김흥국은 같은 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무대에 올라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 주인이다. 전국 전 세계 해병대 출신 선후배 여러분 전부 한남동으로 들이대라"라고 말했다. 해병대 출신은 김흥국은 지난 2022년 7월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정치적 중립 의무 권고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국 해촉됐다. 이후에도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발언이 논란을 빚으며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흥국은 지난해 6월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해병대가 한목소리가 되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한다"며 "가짜 해병 있고 좌파 해병 있는 거 이번에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은 후배 채상병이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해병대 선후배들이 열심히 나라와 국민을 위해 살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질질 끌면서 언제까지 '들이댈' 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
나경원 "지금이 진짜 내란…공수처, 민주 원하는 대로 법 유린"
정치정치일반 2025.01.03 16:10:26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가 경호처와 장시간 대치 후 집행을 중지한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 진짜 내란이 자행되고 있다”며 공수처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엄이라는 사태를 이유로 그 이후 일련의 절차가 모두 법치주의를 파괴시키고 있다”며 “원내대표 시절 태어나선 안 되는 기관이라고 그리도 반대했던 공수처가 이제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법을 마음대로 유린하면서 체포영장을 받아 집행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판단했다. 나 의원은 “공수처와 경찰로 이뤄진 공조수사본부는 법 규정에도 없는 기구”라며 “대체 무슨 근거로 공수처가 대통령 출석을 세 차례나 요구하고 체포영장을 청구하며 여론을 선동하는 것이냐”고 했다. 이어 “법을 초월해 무리한 수사를 이어가더니, 결국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를 통해 받은 체포영장을 기어이 집행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법원 내 진보 성향 연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언급하며 비판한 것이다. 나 의원은 그러면서 “한마디로 무법천지다. 그들의 기준대로라면 이것이야말로 내란 아닌가. 공수처는 불법적 강제 수사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수처 등 공조본은 이날 오전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오전 7시20분께 한남동 관저 앞에 진입했으나 경호처, 군부대와 대치했고 결국 영장 집행을 시작한 지 5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시30분께 “계속된 대치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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