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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핌스, 현재가 6.59% 급등
증권News봇 2024.09.06 11:11:23오전 11시 11분 현재 핌스(347770)의 현재가는 2,670원으로 1분전 2,505원 대비 6.5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핌스는 1.66%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5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5.5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0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2.12%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엑셈, 고객 행사서 AI·클라우드 등 제품별 신기술 선봬
산업IT 2024.09.06 11:11:19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205100)이 고객 초청 세미나 'ConnecXion(커넥션)'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엑셈 본사에서 진행됐다. 고평석 엑셈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회사의 경영 철학과 주요 제품에 적용된 신기술을 발표했다. 80여 명의 고객들이 발표와 함께 진행된 제품 데모 시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고평석 대표는 'Welcome to Data Artist Group'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엑셈의 경영 철학을 설명했다. 고 대표는 "엑셈 임직원들은 반복적 훈련과 루틴을 중시하고 자신의 일과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일한다"라며 "이러한 철학자적 태도가 혁신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고객에게 단순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지식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진화하기 위해 힘썼던 엑셈의 노력을 고객이 인정해 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류길현 엑셈 전무가 '모니터링 혁신을 위한 엑셈의 여정'을 발표했다. 류 전무는 국내 IT 시장 변화에 발맞춰 IT 시스템 모니터링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도한 엑셈 솔루션들의 역사를 조명했다. 그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증가하면서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가 중요해졌다"면서 "IT 환경의 복잡성이 전례없이 커지며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IT 시스템 통합 모니터링이 대고객, 대국민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또 류 전무는 "전산 장애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대응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인프라, 네트워크,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서버, 로그 등 IT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엑셈원'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엑셈의 DB기술본부 정동기 상무는 엑셈원을 실제로 도입한 고객들의 성공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러 글로벌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들을 채택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한 고객사에서 검증된 엑셈원 도입 효과와 적용 방법이 큰 관심을 받았다. AI 기반 무중단 IT 운영을 지원하는'싸이옵스' 개발 전담 조직인 AI기술그룹의 한승민 이사는 AIOps의 중요성과 싸이옵스의 최신 기능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싸이옵스(XAIOps)의 3.0 버전에 탑재된 이상탐지 뷰, 실시간 토폴로지, 서비스 맵 등 진일보한 분석 화면들을 공개하여 싸이옵스가 한 차원 진화했음을 알렸다. 고 대표는 "이번 고객 초청 세미나 ‘ConnecXion’은 철학과 혁신의 공간인 엑셈 사옥에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엑셈의 존재 이유인 고객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고객 친화적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
"훔쳐보기 부끄럽지도 않나"…중국, '파묘' 이어 '파친코2' 도둑시청 논란
사회사회일반 2024.09.06 11:10:3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파친코2'를 훔쳐보는 중국에 일침을 가했다. 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파친코 2'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현재 약 500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고 적었다. 이어 "영화 '파묘'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내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시청이 일상화한 것"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자국민을 엄격히 단속했다.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닌데, 알면서도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에 대한 '도둑 시청'을 눈감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쳐야만 할 것"이라며 "우리도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짚었다. -
유한킴벌리, 기후변화 대응 동참…가드닝 사업 후원
산업산업일반 2024.09.06 11:10:12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 라네이처가 ‘느슨한 가드닝’ 식재 사업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친환경 섬유 에코서트(ECOCERT ERTS) 인증 생리대 출시에 이어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좋은느낌 라네이처는 도심 내 녹지 불균형 해소와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느슨한 가드닝 사업을 후원 중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느슨한 가드닝은 비영리 재단인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대표 공익사업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녹색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좋은느낌 라네이처는 후원을 위해 매출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후원 사업은 서울시 내 26개 자치구 중 1인당 생활권 녹지 면적이 가장 적은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됐다. 좋은느낌 라네이처는 생물다양성 증진에 효과적인 여러살이 꽃 17종을 식재했고 식물 도감도 제작했다. 행사에는 시니어, 2030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좋은느낌 라네이처는 소재와 포장재를 비롯한 제조 과정 전반에서 환경 부하를 낮춘 제품을 선보여 왔다. 친환경 섬유 에코서트 인증을 획득한 생리대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국제산림인증 PEFC와 OK Biobased 유럽 ECO 최고 등급을 획득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좋은느낌 라네이처 관계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가치가 도시 생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는 가드닝 사업 취지와 맞닿았다”며 “앞으로도 제품 혁신과 함께 사회적 기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尹, 김용현 국방장관·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
정치정치일반 2024.09.06 11:07:35윤석열 대통령이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전일 국회에 김 신임 장관과 안 위원장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으나 국회는 응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음날 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다. -
"아이가 다쳐도 화내지 않겠습니다"…유치원 학부모에 '집단선서'에 中 '발칵'
국제국제일반 2024.09.06 11:05:10"아이가 놀다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다쳐도 화내지 않는다"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학부모에게 '갑질 부모'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집단 선서를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윈청시의 한 유치원은 지난 2일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에서 신입 원생 학부모 수십 명에게 가슴에 오른손을 올리게 한 뒤 집단 선서를 하도록 했다. 학부모들은 "아이가 놀다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다쳐도 화내지 않겠다", "우리보다 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선생님의 체면을 절대로 구기게 해서는 안 된다" 등을 입모아 읊었다. 한 자녀 정책을 오랫동안 시행해온 중국에서는 외동 자녀를 각별하게 키우는 부모가 많아 교사들의 스트레스가 크다고 한다. '곰부모(熊父母)가 되지 않으려면 나부터 시작하라'는 제목의 이날 선서에는 교사들의 지도에 철저히 따르고 무리한 요구나 갑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에선 교사들에게 갑질 등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학부모를 '곰부모'라고 지칭한다. 선서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온라인에서는 선서를 강요한 유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윈청시 교육당국은 조사에 착수했고, 유치원 조치가 부적절했다고 판단해 원장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
CJ제일제당, 고용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산업생활 2024.09.06 11:02:54CJ제일제당(097950)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100곳이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세 곳 뿐이다. CJ제일제당은 민간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주효했다. 이 밖에 회사는 배우자 태아 검진이나 자녀 입학 시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구성원 대표와 경영진이 참여하는 ‘열린협의회’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인사제도 및 복리후생 개선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행복한 회사생활을 유지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1.52%↓)
증권News봇 2024.09.06 11:00:176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12p(-1.95%) 하락한 711.16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2.50%), 기타서비스업(-2.47%), 화학업(-2.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3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78억, 기관은 17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퓨런티어(370090)가 29.94% 오른 18,750원을 기록 중이고, 파라텍(033540)(+29.92%), 오토앤(353590)(+20.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비비테크(389500)(-16.41%), 플랜티넷(075130)(-12.24%), 샌즈랩(411080)(-12.0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38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2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화학업(1.26%↓)
증권News봇 2024.09.06 11:00:096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50p(-0.76%) 하락한 2556.00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2.50%), 유통업(-2.30%), 의료정밀업(-2.22%)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0.89%), 통신업(+0.8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화학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601억, 기관은 69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7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KC그린홀딩스(009440)가 29.90% 오른 1,086원을 기록 중이고, KC코트렐(119650)(+29.78%), HDC현대EP(089470)(+19.5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증권우(001515)(-8.62%), 삼화전기(009470)(-7.10%), 한국가스공사(036460)(-6.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6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상목 “대외 경협 국익 중심으로”…긴급대응 예산 20%→40%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6 11:00:00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성장 경험을 전수하는 데 치중해오던 대외경제협력 사업을 공급망 안보와 통상전략에 맞춰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위기 대응 네트워크 대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8월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인 가운데 7월 경상수지 흑자도 역대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급망 위기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대외경제협력 사업의 내실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외에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장·차관이 자리했다. 기재부는 신흥국 수요에 맞춘 지식공유사업(KSP)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책 자문과 함께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가 연계되도록 패키지 사업을 제안하고 민간·지역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긴급사업 예산 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황에 맞게 경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또 대외협력기금(EDCF) 인프라사업과 KSP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대외협력기금법’을 개정한다. -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방송인 김경란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 위촉
사회전국 2024.09.06 10:59:04경기도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방송인 김경란을 가칭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4일 2년간 40명 내외 규모의 장애인 연주자를 양성하는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오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식 창단한다고 밝혔다. 독일·네덜란드 유학파 출신 이훈은 10여 년 전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좌뇌가 60% 가까이 손상되면서 후유증으로 오른쪽 팔, 다리 마비와 언어장애를 가졌다. 하지만 이후 피나는 재활과 연습의 노력을 거쳐 현재 툴뮤직 장애인 예술단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송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중 아이티 대지진 봉사를 계기로 2012년 퇴사한 후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선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연극,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장한별 의원의 창단 제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용해 추진됐다. 도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 2년씩 40명 내외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김동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계획 발표식이 치러진다. -
위기의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 지분도 매각 검토
국제기업 2024.09.06 10:58:40실적 부진으로 최악의 위기에 빠진 인텔이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사업 개편 전략의 일환으로 보유한 모빌아이 지분 88%의 일부를 공개 또는 제3자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모빌아이는 이달 말 뉴욕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인텔의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2017년 모빌아이를 153억 달러(약 20조 4000억 원)에 인수해 5년 후인 2022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시켰다. 다만 당시 모빌아이의 기업공개(IPO) 성적은 당초 인텔이 기대한 시가총액(500억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240억 달러 수준에 그쳤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동차 업계가 잇따라 생산량을 감축하면서 모빌아이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모빌아이는 최근 2년 연속 연간 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주가 하락폭은 71%에 달한다. 인텔은 지난해에도 모빌아이 지분의 일부를 매각해 15억 달러를 조달했다. 블룸버그는 “인텔이 어려운 시기에 모빌아이 지분을 더 처분해 자금을 조달하는 강행군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칩을 제조하는 기업 네트워킹 부문의 매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네트워크·엣지’로 불리는 해당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거의 3분의 1 감소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인텔은 2015년 167억 달러에 인수했던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부문 알테라 정리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라를 분사한 올해 초만 하더라도 3년 내 IPO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텔은 비용 절감을 위한 100억 달러 규모 구조조정에도 돌입했는데 여기에는 전체 직원의 15%인 1만 5000명 감원, 연간 자본지출 20% 감축, 4분기 배당 미지급 등 방안이 담겼다. -
차기 대통령감 李 26%·韓 14%…'26년 의대증원 재논의' 찬성 48%·반대 36%
정치정치일반 2024.09.06 10:53:53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를 기록해 한동훈(14%) 국민의힘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유예·재논의안’에 찬성하는 응답은 48%, 반대는 36%였다. 한국갤럽이 이달 3~5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표가 26%, 한동훈 대표가 1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직전 조사(7월 4주차)와 비교해 이 대표(22%)는 4%포인트 상승했고, 한 대표는 5%포인트 하락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3%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자의 59%가 이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자의 41%가 한 대표를 지지했다. 이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5%,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 오세훈 서울시장 2%, 홍준표 대구시장 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 김동연 경기지사 1%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32%,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오른 31%를 나타냈다. 제3지대에선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등을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23%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67%로, 같은 기간 1%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평가한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가 17%로 가장 많았다. 지난주보다 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17%)’가 가장 많았다. 한국갤럽 측은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의대 증원 언급이 늘었다”며 “특히 부정평가 이유에서 의대 증원 문제가 최상위에 오르기는 처음”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의대 증원이 직무 긍정률 상승을 견인하는 듯했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점차 부정적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이 기존 3000여명에서 4500여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에 대해 ‘잘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은 56%였다.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34%였다. 여전히 긍정 여론이 우세하나 6월 조사와 비교해 긍정론은 10%포인트 감소하고, 부정론은 9%포인트 증가했다. 반년 가량 지속되는 의사단체의 반발, 의료공백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두고 응답자의 64%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1%였다. 최근 정치권에선 “내년 의대 정원 규모는 유지하되, 2026학년에 선발하는 의대 정원 규모를 유예 및 재논의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찬성 의견은 48%, 반대 의견은 36%로 집계됐다. 내년 의대 증원 계획에 찬성한 응답자의 58%가 2026학년도 유예·재논의안에 동조했고, 윤 대통령 지지층(66%)과 국민의힘(62%) 지지층에서도 찬성하는 입장이 과반을 넘겼다. 의대 정원 확대 논의와 관련해 ‘정부’와 ‘의사’ 중 누굴 더 신뢰하는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8%가 ‘정부’를 선택했다. 의사를 택한 비율은 36%다. ‘의료 공백으로 인한 진료 차질이 걱정된다’는 의견은 79%를 기록했다. 지난 3월보다 10%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
習 "월가와 경쟁할 IB 만들라"에…中 '자산 300조원’ 초대형 증권사 나온다
국제정치·사회 2024.09.06 10:51:28중국이 대형 국유 증권사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산 규모 300조 원대의 초대형 증권사 설립을 추진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 월가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투자은행(IB)을 육성하라고 지시한 지 1년 만에 나온 움직임으로, 중국이 서방 중심의 초대형 IB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대형 증권사 ‘궈타이쥔안’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하이퉁증권’이 주식 교환을 통해 합병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두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합병은 일류 IB를 만들고 금융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증권 업계는 주식시장 부진과 경제성장세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하이퉁증권은 올 상반기 수익이 지난해보다 75%나 급감했고 올 들어 주가도 12%나 하락했다. 중국 화추앙증권은 이번 M&A와 관련해 “하이퉁증권의 사업적인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회사는 합병 절차를 위해 6일부터 상하이·홍콩 증시에서 거래를 중단했다. 두 회사 간 합병은 각각 이사회, 주주총회,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중국 정부의 의중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어서 특별한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시 국유자산관리국이 지분을 가진 두 회사의 합병으로 자산 규모 1조 6000억 위안(약 301조 원)의 새로운 법인이 탄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설립되는 증권사는 기존 자산 규모 1위였던 중신증권(CITIC)을 제치고 중국 내 최대 증권사 자리를 꿰차게 된다. 상하이 국유자산관리국은 궈타이쥔안 주식의 약 3분의 1을, 하이퉁증권 주식의 약 20%를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 주석은 금융공작회의에서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월가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몇몇 최고 수준의 IB를 육성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시 주석 발언 이후 중국의 증권 감독 규제 기관도 올 3월 “2035년까지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IB 2∼3개를 보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에는 2023년 말 현재 증권회사가 약 145개 있다. 총자산은 11조 8000억 위안(약 2220조 원) 규모다. 다만 중국 대형 증권사들 규모는 월가의 글로벌 금융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월가 금융사에 도전할 ‘항공모함’ 규모의 증권사를 설립한다는 오랜 야망이 이번 합병으로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총평했다. -
60년 된 느티나무가 반겨주네…GS건설, 본사 로비 재단장
부동산정책·제도 2024.09.06 10:50:19GS건설(006360) 본사 로비가 ‘자이목(木)’과 함께 더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GS건설은 본사 로비에 60년 된 느티나무를 재활용한 조형물 ‘자이木’을 설치해 직원들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자이木’은 새롭게 피어날 GS건설의 봄, 그리고 만개한 꽃이 가득한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는 원래 결혼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새롭게 자리잡게 된 한 할머니가 60년 전 심은 것인데 일대에 도로가 조성되면서 폐목이 될 상황이었다. 마침 로비 새단장을 준비중이던 GS건설이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됐고, 자연 친화적이고 이색적인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폐기될 위기에 있던 나무를 본사 사옥 로비에 전시하게 됐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업무에 지쳤을 때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쉬듯, 우리 임직원들이 오가며 잠깐이라도 쉴 수 있는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자이木처럼 우리회사가 항상 밝고 활기찬 곳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남겼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4월 사옥 옥상에 ‘스카이 가든(Sky Garden)’ 공간을 오픈했다. 올 여름 이곳에서 초복, 중복 두 차례에 걸쳐 ‘아이스크림 데이’가 열려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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