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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장, 4일 경찰 출석요구 불응…"자리 비울수 없는 엄중한 시기"
정치정치일반 2025.01.04 10:44:48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의 박종준 처장과 김성훈 차장이 4일 경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 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는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 엄중한 시기로 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 처장, 김 차장에게 이날 14시까지 국수본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박 처장의 불응은 이번 주말 공조수사본부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을 재차 시도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경호처는 ‘수색 불허’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경호처는 전일 공조본의 관저 진입 시도를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역대 모든 정부에서 그래왔듯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경호 대상자에 대한 경호 임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모드리치·벨링엄 연속골' 레알, 발렌시아 잡고 라리가 선두 탈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04 10:29:17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4~2025 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루카 모드리치와 주드 벨링엄엄의 연속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43(13승 4무 2패)을 쌓은 레알 마드리는 한 경기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패하며 19위(승점 12)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스페인에서 5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홍수로 인해 순연돼 2주 만에 열리게 됐다. 당시 스페인 홍수로 인해 220명 이상이 숨지고 6조 21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초반부터 상대에 기선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27분에는 우고 두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대1로 뒤지게 됐다. 전반은 1점 차로 뒤진 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거센 반격을 펼쳤다. 후반 10분 벨링엄의 페널티킥 슈팅과 4분 뒤 킬리앙 음바페의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하지만 벨링엄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음바페의 골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후반 34분 만회골을 노리던 레알 마드리드에게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자신을 도발한 골키퍼를 가격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비니시우스에게 퇴장을 명령해 수적 열세에 빠진 것이다. 하지만 ‘명가’는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40분 베테랑 모드리치가 브라힘 디아스, 벨링엄을 거쳐 골문 앞으로 전달된 공을 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50분에는 ‘신성’ 벨링엄이 날았다. 골키퍼로 향하는 상대의 짧은 백패스를 끊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뒤 침착하게 결승 골을 넣었다. -
죽은 자식 업고 보름넘게 헤엄친 범고래, 또 새끼 잃어
국제인물·화제 2025.01.04 10:25:53죽은 새끼의 몸이 바다에 가라앉지 않도록 떠받든 채 보름 넘게 바다를 헤엄쳤던 어미 범고래가 지난해 자식을 또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 고래연구센터는 2018년 자식을 잃고 애도했던 어미 범고래 탈레쿠아(J35)가 지난 달 30일 미 워싱턴주 퓨젓사운드만 일대에서 죽은 새끼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망한 아기 범고래 'J61'은 지금까지 관측된 탈레쿠아의 네 번째 자식이다. 고래연구센터는 지난 달 20일께 J61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도 어미의 머리 위에 올라타서 생기가 없어 보이는 등 건강이 우려되는 상태라고 밝혔는데, 결국 열흘 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래연구센터는 지난 1일에 탈레쿠아가 죽은 아기 J61의 사체를 자기 몸으로 들어 데리고 다니는 것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탈레쿠아는 과거 2018년에도 죽은 새끼의 사체를 자기 몸으로 떠받든 채로 최소 17일간 태평양을 헤엄쳐 다니는 것이 목격돼 화제가 됐다. 당시 탈레쿠아가 죽은 새끼를 데리고 헤엄친 거리는 1000㎞가 넘는다. 어미가 죽은 자식의 사체를 자기 주둥이나 지느러미 위에 올린 채 헤엄쳐 다니는 것은 범고래들 사이에서 종종 목격되는 애도 행위로 풀이된다. 때로 같은 무리의 다른 범고래들이 슬픔에 잠긴 어미 주변으로 몰려들어 위로하며 함께 애도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탈레쿠아와 숨진 새끼는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남부 상주 범고래의 일종으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있다. 지난해 기준 개체수는 70여마리로 집계됐다. 고래연구센터는 "어느 (남부 상주 범고래) 새끼의 죽음도 엄청난 손실이지만, 현재까지 기록된 새끼 4마리 중 2마리를 잃은 어미 범고래 J35(탈레쿠아)의 과거를 고려했을 때 J61의 이번 죽음은 특히나 절망적"이라고 밝혔다. -
가천대 2025학년도 정시 모집 평균 7.3 대 1…전년比 소폭 상승
사회전국 2025.01.04 10:21:05가천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3일 마감한 결과 1387명 모집에 1만184명이 지원해 평균 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551명 모집에 1만1033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 정시모집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전형별 지원현황을 보면 가군 일반전형은 516명 모집에 4018명이 지원해 7.8 대 1, 나군 일반전형은 295명 모집에 1893명이 지원해 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전형은 492명 모집에 4021명이 지원, 8.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40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6 대 1, 약학과는 15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9.1 대 1, 한의예과는 23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1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으로 모집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74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이 오는 15일, 실기위주전형은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다. -
[인사] 국세청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04 10:15:34◇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부산지방국세청장 이동운 <고위공무원 나급>△인천지방국세청장 김국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심욱기 △ 〃 법인납세국장 이승수 △ 〃 자산과세국장 박종희 △ 〃 복지세정관리단장 정용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지성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태호 △〃 조사2국장 박정열 △〃 조사3국장 공석룡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윤승출 △〃 조사2국장 박병환 △국세청(헌법재판소) 최종환 △국세청 강종훈 △〃 윤창복 -
짐바브웨 실종소년, 사자·코끼리 서식지서 5일 만에 생환
국제인물·화제 2025.01.04 10:12:11사자와 코끼리 등 야생동물 서식지에서 길을 잃은 7살 짐바브웨 소년이 5일 동안이나 야생을 헤맨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다고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 CBS 등에 따르면 뭇사 무롬베지 짐바브웨 의원은 이달 1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글을 올려 티노텐다 푸두(7)가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에서 실종 5일만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은 면적이 1400㎢가 넘는 거대한 자연보호구역이다. 이곳에는 사자 40마리를 포함, 코끼리와 하마 등 각종 맹수가 서식하고 있다. 무롬베지 의원에 따르면 길을 잃은 푸두는 야생에 대한 지식과 생존 기술을 활용해 살아 남았다. 푸두는 식용 가능한 과일을 따고 강바닥을 파서 찾아낸 물을 마시며 생존했다. 뒤늦게 푸두가 사라진 사실을 안 마을 사람들은 수색대를 꾸리고 마을 방향을 알려주려 큰 북을 울렸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공원관리원들이 어린이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하면서 푸두는 실종 5일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BBC 방송은 공원 당국을 인용해 푸두가 발견된 지점이 마을에서 약 48㎞ 떨어진 곳이었다고 전했다. 무롬베지 의원은 공원관리원과 주민들이 끝까지 노력한 덕분에 어린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단결과 희망, 기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이동운 법인납세국장 임명…국세청 고위직 인사 단행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04 10:03:02이동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고위공무원 가급(1급) 승진과 함께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4일 이 신임 청장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15명(가급 1명·나급 14명)의 고위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은 7일부터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올해 주요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관심을 모은 고위공무원 가급엔 이 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이 신임 청장은 1998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 △서울청 조사4국장·조사2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기획조정관 재직 때 ‘국세행정 역량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국세행정 혁신과 변화를 위한 국세행정 운영전략 등을 마련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청 조사4국장 재직 시에는 신종 탈루행위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사주 일가의 불법적 법인자금 편취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는 등 불공정·반사회적 탈세에 엄정 대응함으로써 조세정의 구현에 노력했다. 인천지방국세청장 김국현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청장은 1998년 행사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정보화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다양한 직위를 거쳤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정부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국세상담 서비스’를 운영하여 상담률을 제고했다. 또 홈택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하여 납세자 편의 증진에 노력했다. 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역외탈세를 차단하고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여 과세권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르 받는다. 이 밖에 국세청은 개인납세국장, 법인납세국장, 자산과세국장 등 나급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부산지방국세청장 이동운 <고위공무원 나급> △인천지방국세청장 김국현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심욱기 △ 〃 법인납세국장 이승수 △ 〃 자산과세국장 박종희 △ 〃 복지세정관리단장 정용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지성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태호 △〃 조사2국장 박정열 △〃 조사3국장 공석룡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윤승출 △〃 조사2국장 박병환 △국세청(헌법재판소) 최종환 △국세청 강종훈 △〃 윤창복 -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둔촌주공발 3000억 유동성 수혈…中 원자재價 상승에 건설비용 압박 우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1.04 09:56:15▲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와 금융권이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를 3000억원 확대하며 주택시장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시중은행의 총 대출한도는 1조2500억원으로 늘었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금리 인하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중국의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건설 원가 상승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둔촌주공발 유동성 확대 조치 농협은행이 2000억원, 우리은행이 1000억원의 잔금대출 한도를 추가 배정하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금리는 5년 시장금리(MOR)+1.3%포인트(연 4.36%)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분기별 가계대출 잔액 목표치 설정과 은행채 금리 상승 등으로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 건설비용 상승 리스크 대두 중국이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하면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세계은행은 2025년 원자재가격지수가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중국의 부양책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구리 등 건설 자재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금융권 위기대응 강화 움직임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충당금 확충 등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한국은행은 금리인하 속도를 유연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손실흡수능력 확보를 강조해 당분간 보수적인 대출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작년 출생아 24.2만명…9년 만에 증가세 전환 - 기사 바로가기: - 요약: 수도권 인구는 3만 3258명 증가, 비수도권은 14만 1366명 감소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1인 세대가 1012만 세대로 처음으로 1000만 세대 돌파. 2025년 상반기 수도권 중소형 주택 포트폴리오 비중 50% 이상 확대, 역세권 10분 이내 물건으로 투자 대상 한정 2. 은행, 둔촌주공 3000억 더 대출… 금리는 제자리 - 기사 바로가기: - 요약: 시중은행들이 둔촌주공 잔금대출 규모를 3000억원 확대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금리인하는 제한적. 2025년 1분기 내 고정금리 전환 비중 70% 이상 확대, 분기별 LTV 비율 5%p 하향 조정으로 리스크 관리 3. 예탁금 새해 첫날 2.8조 쑥… 개미들 저가 매수 나서나 - 기사 바로가기: - 요약: 투자자 예탁금 57조원 기록, 5개월 만에 최대치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후 투자자금 유입 기대감. 2025년 1분기 현금보유비율 30% 이상 유지하며 월간 시장동향 분석으로 매수 기회 모색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무역갈등 우려에 원자재시장 불안 커져… 美정책·中경제가 변수 - 요약: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로 건설비용 상승 우려. 세계은행, 2025년 원자재가격지수 5년래 최저치 전망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025년 1~2분기 선공정 진행률 80% 이상 단지 위주 매수로 원가상승 리스크 회피, 분기별 원자재가격 동향 체크 5. 올 대내외 불확실성 커…충 당금 확충 등 대응능력 강화 - - 요약: 금융당국, 금융권에 위기대응능력 강화 주문. 한은 총재 금리인하 속도 유연하게 결정 시사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025년 상반기 대출금리 3년 이상 고정금리 상품 비중 80% 확대, 월별 금리동향 모니터링 실시 6. 천연가스·원유마저 급등…인플레 공포 되살아난다 - - 요약: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 상승세. 천연가스 가격도 한파 영향으로 강세 전환 - 부동산 투자자 인사이트: 2025년 상반기 에너지 효율성 상위 20% 건물 중심 투자 확대, 월별 관리비 추이 모니터링으로 리스크 관리 [오늘의 용어 설명] ▶ MOR(시장금리연동형) 금리: 은행이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해 기준금리를 산정하는 방식. 시장금리 상승시 대출금리도 함께 상승하는 변동금리 특성을 반영하며, 금리상승기에는 고정금리 전환으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주목 포인트] 1. 자금조달 비용 - 총대출한도 1조2500억원으로 확대. 분기별 가계대출 관리 강화. MOR+1.3%p 금리수준 유지 2. 원자재 가격 변동성 - 중국 경기부양책 영향 주시. 건설원가 상승 리스크. 선공정 진행률 고려 필요 3. 시장 유동성 동향 - 투자자 예탁금 57조원 기록. 수도권 인구 순유입 지속. 1인 가구 1000만 돌파 [키워드 TOP 10] 둔촌주공, 잔금대출, 원자재가격, 금리고정화, 수도권인구, 건설비용, 1인가구, 예탁금, 중국경기, 가계대출관리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DNA분석 완료…崔대행 "지자체 합동분향소 자율연장"
정치정치일반 2025.01.04 09:53:30정부가 4일 제주항공 무안참사 희생자 179명의 DNA 분석을 왔료했다며 유족들의 의사에 따른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9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회의에서 장례지도사를 투입해 다수의 희생자를 수습했고, 장례 절차를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가애도기간은 이날 종료되지만 희생자 추모는 이어가기로 했다. 최 권한대행은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와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유가족의 뜻을 반영해 합동위령제 방안도 마련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유가족이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세 납기를 최대 2년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을 조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보험사 간 약관 해석의 차이로 지급에 혼선이 있던 시민안전보험의 일부 보장항목에 대해선 보험사와 지급 협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사고기 동일 기종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기간은 일주일 연장된다. 최 권한대행은 “당초 어제까지 점검을 마치려고 했지만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정비시간, 숙련정비 인력 등 항공기 안전과 직결되는 정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며 “국토부는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들을 즉시 시정조치하고 항공기 안전 강화를 위한 정비인력 확충, 안전투자 확대 등 추가적인 개선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원자재·AI 동반 강세…中 부양책·美 정책 변화 주목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1.04 09:51:51▲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시장이 연초부터 중국발 원자재 강세와 AI 랠리 지속이라는 투자 기회와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 요인에 직면했다. 투자자들은 업종별 차별화된 접근과 함께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투자전략 분석 에너지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97%, 1.73% 상승했으며, 유럽 천연가스도 2.83% 급등했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됐다.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원자재 ETF는 20~30% 수준에서 4~5회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 AI 업종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KB RISE 미국AI밸류체인TOP3Plus ETF는 최근 3개월간 22% 수익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15.84%), 오라클(15.10%), 마이크로소프트(14.31%) 등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만큼 변동성 대비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시장환경 분석 시진핑 주석이 신년사에서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달러 인덱스가 109.39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신흥국 부담이 커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는 AI 기업들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AI 시장은 2022년 4541억 달러에서 2032년 2조5751억 달러로 연평균 19% 성장이 전망된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이버보안으로 성장 동력이 확산되는 추세다. [투자 전략 뉴스] 1. 천연가스·원유마저 급등…‘인플레 공포’ 되살아난다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WTI 1.97%, 브렌트유 1.73% 급등, 천연가스도 2.83% 상승 - 투자 포인트: 1분기 에너지주 비중 30%까지 단계적 확대. 원자재 ETF 20% 이상 조정시 분할매수 2. AI가치사슬 선도종목 투자…3개월간 수익률 22% 성과 - 기사 바로가기: - 핵심 요약: AI 밸류체인 ETF 높은 수익률 기록 - 투자 포인트: AI 전반 성장세 지속. 트럼프 감세정책 수혜 기대. ETF 형태로 투자함으로써 개별 종목 리스크 분산 효과 기대 3. 현대차 ‘IRA 보조금’ 호재에…2차전지주 깜짝 반등 - 기사 바로가: - 핵심 요약: 현대차 5개 차종 IRA 보조금 대상 포함, 2차전지株 반등 - 투자 포인트: 실적개선 기대되는 완성차·배터리 업체 15~20% 비중으로 순차매수. IRA 보조금 수혜로 미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완성차 및 협력사 중심의 투자 접근 [시장 환경 뉴스] 4. 탄탄한 내수 업고 ‘챔피언’ 외친 비야디…테슬라는 ‘캐즘’에 갇혀 - - 핵심 요약: BYD 연간 427만대 판매로 테슬라 추격, 글로벌 전기차 시장 재편 - 투자 포인트: 밸류체인 다변화 대비 부품주 10% 수준 저점분할매수 5.中, 5%대 성장 유지 ‘안간힘’…연준식 통화정책으로 전환하나 - - 핵심 요약: 중국 인민은행, 금리 중심 통화정책 전환 검토 - 시장 영향: 유동성 확대 기대감. 중국 소비재·원자재 수혜 예상 3. 무역갈등 우려에 원자재시장 불안 커져…美정책·中경제가 변수 - - 핵심 요약: 중국 부양책과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이 원자재 시장 좌우 [오늘의 용어 설명] ▶ TTF(Title Transfer Facility): 네덜란드 가상 천연가스 거래소.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에너지 시장의 핵심 지표로 부상 ▶ AI 밸류체인: 인공지능 산업의 가치사슬로 하드웨어(반도체 등), 소프트웨어(OS, 응용프로그램), 서비스·인프라(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으로 구성. 각 분야가 상호 연계되어 성장하는 특징 [주목 포인트] 1. 원자재 투자 전략 - 중국 부양책 효과 모니터링. 달러 강세 영향 점검. 업종별 수급 동향 파악 2. AI 업종 투자 접근법 - 밸류체인별 성장성 분석. 실적 모멘텀 보유 기업 선별. 트럼프 정책 수혜 업종 발굴 3. 리스크 관리 방안 - 분할매수 전략 수립. 손절가 설정(고점대비 -15%). 섹터별 투자비중 조절 [키워드 TOP 10] 원자재가격, AI밸류체인, 중국부양책, IRA보조금, 트럼프정책, 에너지주, 달러강세, 전기차, 천연가스, 분할매수전략 -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반등…테슬라는 8.2% 급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경제·마켓 2025.01.04 09:41:43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반등했다. 지난해 말부터 약세가 지속되며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졌고 미국 제조업 업황이 6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9.86포인트(0.80%) 상승한 4만 2732.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3.92포인트(1.26%) 오른 5942.47, 나스닥종합지수는 340.88포인트(1.77%) 상승한 1만 9621.68에 장을 마쳤다. 주가지수가 모두 오른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애플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8.22% 급등하며 최근 하락을 일부 상쇄했다. 엔비디아도 4.45% 오르며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굳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에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800억달러를 지출하겠다고 밝히자 AI 투자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력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4.04%)와 비스트라(8.49%) 등 전력 관련 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다만 US스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일본제철에 인수되는 것을 불허하면서 6.53%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임의 소비재는 2% 넘게 급등했고 부동산과 기술, 유틸리티, 산업도 1% 이상 올랐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라이언 디트릭 카슨 그룹 수석 시장 전략가는 로이터에 "연말 약세와 매우 과매도된 시장 이후 마침내 일부 매수세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강세 추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12월 제조업 업황 지수가 개선되며 투자심리도 호전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이자 직전 달 수치인 48.4를 0.9포인트 상회한 것이다. -
이익미실현 기업의 상장유지, 매출이 핵심 [정성빈 변호사의 상장폐지를 피하는 法]
오피니언사외칼럼 2025.01.04 09:20:00특례상장제도의 도입으로 혁신성장 기업들의 자본시장 진입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른바 '테슬라 요건'으로 불리는 이익미실현 기업의 상장 제도는,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더라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게 상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특례상장의 기회는 상장 이후의 책임과 의무를 동반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이익미실현 요건으로 상장한 기업들은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 중의 매출액 요건을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상장규정은 이익미실현 기업이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 중에 최근 3사업연도 연속으로 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면서 동시에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액 감소를 기록하는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최근 3사업연도'는 상장일이 속한 사업연도부터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나, 상장일로부터 해당 사업연도 말일까지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그 다음 사업연도부터 계산한다. 이는 상장 시기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규정의 취지는 명확하다. 이익미실현 기업에게 상장의 기회를 제공하되,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오히려 매출이 급감하는 경우에는 상장 적격성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매출액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이익미실현 기업의 특성상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시장에서의 성장성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실무적으로 이익미실현 기업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매출액 기준을 단순히 '5억원'이나 '전년 대비 50%'로만 이해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이 두 조건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하며, 이러한 상황이 '3년 연속'으로 발생해야 한다. 따라서 어느 한 해라도 두 조건 중 하나만 충족되지 않으면 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둘째, 이러한 요건은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 중'에 적용된다는 점이다.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일반적인 상장폐지 요건이 적용되므로, 유예기간의 종료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결국 이익미실현 기업이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매출 창출과 성장이 핵심이다. 상장 시점의 성장 가능성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상장폐지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익미실현 기업들은 매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거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상장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
"흰색 옷 입은 사람이 개 산책" 포착해 '라방'…대통령실 "관저 일대 촬영 방송사·유튜버 고발"
정치청와대 2025.01.04 09:11:24유튜버와 방송사들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대통령실이 고발 조치에 나섰다.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영장을 집행에 나선 3일 한 유튜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저와 주변 지역 영상을 송출했다. 카메라 줌 기능으로 관저 내부 곳곳을 촬영해 라이브하던 중 관저 내부에서 흰색 옷을 입은 사람이 흰색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실시간 라이브 댓글창에는 유튜버의 행동이 불법이라는 지적이 나왔으며 일부 네티즌은 유튜브 측에 신고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MBC와 JTBC 등 일부 매체도 대통령 관저 내부를 생중계로 내보냈다. 촬영에는 헬기와 드론 등이 사용됐으며, JTBC는 보도 중 최초로 헬기로 대통령 관저를 촬영했다고 언급한 뒤 오후에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대통령 관저는 1급 보안시설이자 비행금지구역으로, 앞서 지난 2022년 8월 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 공관 지역 일대 13만6603㎡를 군사시설 보호법상 제한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대통령실은 3일 "JTBC, MBC, SBS와 성명불상 유튜버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피고발인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헬기와 방송 장비 등을 통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를 촬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관저 일대는 현직 대통령이자 국가 원수가 거주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보안시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단으로 촬영해 송출하는 행위는 국가 안보 체계를 위협하고 사회 질서에 혼란을 야기하는 위법한 행위"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관저 일대는 항공촬영을 비롯해 어떠한 형태로든 사진이나 영상 보도가 불가한 시설"이라며 "무단으로 촬영 시 관련 법령에 의거해 처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피고발인들 행위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
우여곡절 끝에 8인 체제 만든 헌재…尹 탄핵 신속 심리될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사회일반 2025.01.04 09:00:00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인 체제를 구성했다. 6인 체제에서 오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사건 심리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은 이달 2일 헌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마은혁 후보를 제외한 2명의 신임 재판관을 임명했다. 이에 헌재는 약 두 달 반 만에 6인 체제를 벗어나게 됐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달 6일에 재판관 8인이 모이는 재판관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전원재판부가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각종 위원회의 공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헌재가 8인 체제를 갖추면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인 체제에서 심리는 가능하지만 선고가 가능한지 여부가 계속 논란이 됐다. 그러나 8인 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례가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헌재는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2일 헌재 시무식에서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탄핵심판 사건을 우선적으로 심리하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도록 헌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자”고 강조했다. 문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임기가 오는 4월 18일 만료되기 때문에 헌재가 그 전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를 방증하듯 헌재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을 2차에서 마무리 짓고 이달 14일부터 정식 변론을 열기로 결정했다. 헌재는 16일, 21일, 23일, 2월4일 등 총 5차례 변론기일을 국회와 윤 대통령 측에 고지했다. 주 2회에 걸쳐 변론을 진행함에 따라 사건 심리 속도를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탄핵심판을 최대한 신중하게 진행해줄 것을 요구했다. 대리인단은 전날 변론준비기일에서 “신속을 앞세워 졸속 처리해서는 안 된다”며 “엄중하게 진행해 반발을 최소화하고, 결론적으로 국론분열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쌍방수용 결론을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에 선고를 해야 하는 헌법재판소법 38조를 언급하기도 했다. 대리인단은 “180일이란 심판기간이 있는 것은 지나치게 오래 끌어서도 안 되지만, 졸속으로 처리해서도 안 된다고 규정한 것”이라며 “최소한의 보장기간이라고 할 수 있고, 충분한 심리를 원하는 당사자에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앞서 접수된 탄핵소추 사건의 우선심리 부분도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계엄 배경에는 무차별 탄핵이라는 배경이 있다”며 “만약 대통령을 먼저 탄핵하고 타 사건이 기각된다면 거대 야당의 탄핵권 남용과 행정부 마비 시도에 대해 헌재가 결과적으로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먼저 접수된 사건을 우선 심리하거나 동시 심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모처럼 웃은 코스피…삼성전자 실적에 쏠린 눈[다음 주 증시 전망]
증권정책 2025.01.04 09:00:00연말 연시로 3거래일만 운영한 새해 첫 주 한국 증시는 모처럼 만에 상승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중단하는 등 정국 불안이 고조되고 있지만, 증시가 역사적 저점 수준인데다 환율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내주에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2025 개최로 관련주들의 투심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2.98포인트(1.79%) 오른 2441.92에 마감,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한 때 245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장중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중단 소식에 2440대로 오름폭을 줄였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9.13포인트(2.79%) 오른 705.76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연말 휴장 및 1월 1일 공휴일로 3거래일만 운영한 증시는 한주간 코스피 1.54%, 코스닥 5.97%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한주간 117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747억 원), 개인(3148억 원)은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1127억 원)과 외국인(2513억 원)은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719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번주 상승 배경은 증시의 가격 매력도가 1순위였다. 특히 미국 주요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간 상황에서도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는 건 그만큼 바닥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란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가격 매력도가 부각되면서 코스피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형업종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년 연설에서 중국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공언하며 부양책 기대감이 확산된 점도 투심을 자극했다. 다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추세적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은 제한적이다. 3일 외국인이 반짝 매수세를 보이긴 했으나 주간 단위로는 여전히 여전히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다 정국 불안 등으로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은 내주 8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잠정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전망치는 각각 8조 9000억 원, 8조 1000억 원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며 이후 올해 코스피 기업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봤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실적 전망치가 하향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한국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주 7~10일에 개최될 ‘CES 2025’에 따른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시의 큰 주제는 AI지만 단순한 AI가 아닌 AI가 접목된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가 단기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나 연구원은 “AI가 적용된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관련주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등 단기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다만 금리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업종보다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에 대한 중장기 투자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내주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록(9일), 12월 미 비농업취업자수 증감 및 실업률(10일) 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350~2480포인트를 제시하며 관심업종으로 음식료와 화장품, 의류, 은행, 증권, 전력기기를 꼽았다. 나 연구원은 “중국향 소비재인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를 기록한 점은 유의미하다”며 “연초에 개인 매수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도 “올해는 지수보다 종목, 밸류에이션 매력보다 실적 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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