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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6일 방미…"美 의원·정부 인사 면담"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05 13:38:19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한미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안 장관은 먼저 6~7일(현지시간)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우리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를 방문하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SK온 조지아 공장 방문 및 조지아주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지아주 차원의 한미 산업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안 장관은 8~10일에 워싱턴 D.C.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기업 활동과 관련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 면담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미 업계 및 싱크탱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서거에 대한 조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 통상, 에너지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 "韓 취업만 관심"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3:37:02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은 한국 취업만 원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6∼10월 전국 곳곳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서 유학생 총 12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는 취업계획 국가를 묻는 말에 '한국 취업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또는 본국'은 45.5%, '한국 또는 제3의 국가'는 12.0%였다. 희망하는 취업 지역을 묻는 말에는 55.1%가 '현재 거주지역'을, 37.2%는 '수도권'을 골랐다. 희망하는 취업 산업은 제조업·광업이 16.1%로 가장 높았고, 도매 및 소매업·숙박·음식업(10.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9.8%), 공공·교육 서비스업(9.5%)이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은 베트남(32.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우즈베키스탄(18.3%), 중국(13.1%), 몽골(6.5%), 일본(0.8%), 미국(0.3%) 순이었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9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는데, 향후 5년간 외국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5.3%의 기업이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외국인을 채용하는 이유에 대해 '국내 인력 채용이 어려워서'라고 답한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다. '조직 내 인재 다양성을 위해'는 22%,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는 17%였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취업 및 정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https://www.studyinkorea.go.kr)에서 제공하는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축한 '케이워크(K-Work)' 플랫폼과 연계해 취업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제주항공 참사 조롱’에 칼 뽑은 경찰… 99건 수사·1명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3:24:26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자를 조롱하거나 유가족을 비난하는 온라인 게시글 등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은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한 모든 신고내역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다”라며 “관련 영장 신청·집행 및 추적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4일 오후 5시 기준 총 99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내 유가족 등을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 1명을 검거했다. 앞서 전남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달 3일 오전 9시 기준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6건 중 3건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가족을 향한 도를 넘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3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가족들이 수령할 보상금 등을 언급하며 "속으로는 싱글벙글할 듯"이라며 유가족을 조롱해 지탄을 받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이달 1일 “항공기 사고 수사본부장인 나원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가족을 비난하는 악플 등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서 모니터링을 진행, 현재까지 107건에 대해 삭제 및 차단 요청을 했다”고 엄정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이달 2일 경찰은 각 시도청 사이버수사대에 제주항공 참사 관련 악성 온라인 게시글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25명 규모로 운영되던 전담 수사팀을 118명으로 대폭 늘린 것이다. 경찰은 “사이버상 악성 게시글·영상 등 무분별한 게시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모든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계 첫 美상원의원 앤디김 취임 "상상 못했던 영광"
국제정치·사회 2025.01.05 13:21:56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이 제119대 미 의회 개원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 내 옛 상원회의장에서 그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왼손을 성경책에 대고, 오른손을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김 의원의 부친으로, 김 의원 가정의 미국 이민 1세대인 김정한 씨는 휠체어를 탄 채 아들의 선서를 지켜봤고, 김 의원은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부친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 건강상의 어려움(소아마비)과, 거주할 집도 없을 정도의 가난을 겪었던 김정한 씨는 미국으로 건너가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를 거치며 유전공학자로서 암과 알츠하이머 치료에 평생을 바친 입지전적 인물이다 김 의원은 이날 한국 언론에 보내온 성명에서 “미국 상원에서 나를 키워준 주(뉴저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겸손히 선서한다”며 “한국 출신 이민자의 아들인 나는 자라면서 이 영광을 상상할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미국이 강하려면 강력한 파트너십과 동맹이 필요하다"며 “나는 미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과, 우리가 공유하는 번영과 안보를 진전시키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의 탄생은 120년에 이르는 미주 한인 이민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일로 평가된다. -
한솥밥 먹던 '절친' MLB서 또 만났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1.05 13:19:26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는 한국 야구팬들을 설레게 할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던 ‘절친’ 김혜성(LA 다저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나란히 빅리그 구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김혜성은 4일(한국 시간)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사인했다. 2027년까지 보장 계약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를 받고, 구단 결정에 따라 이후 2년간 950만 달러(약 140억 원)를 추가로 받을 수는 옵션이 포함됐다. 김혜성이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지구 소속인 다저스와 계약하면서 한국 팬들의 관심은 이정후와의 대결에 쏠리게 됐다. 1999년 1월생인 김혜성과 1998년 8월생인 이정후는 학창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다. KBO리그에서는 2017년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으면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는 지난해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663억 원)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정후가 먼저 이뤘다. 둘의 첫 맞대결은 이르면 6월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는 2025시즌 총 13차례 정규시즌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첫 경기는 6월 14~16일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7월 12~14일, 9월 13~1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대결한다. 9월 19~22일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4연전을 치른다. 한편 김혜성은 빅리그 데뷔전을 일본에서 펼칠 가능성이 있다. 지난 시즌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개막전을 치렀던 다저스는 2025시즌엔 도쿄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를 치른다. -
권성동, 무안 세번째 찾아…"국회 특위 가동해 지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05 13:06:02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에게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의 참사 현장 방문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에 이어 세 번째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무안공항에 도착,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 등을 만나서는 국회 차원의 지원을 논의했다. 이날 조문에는 국민의힘 여객기사고대책위원장인 권영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함께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적절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무안공항 방문은 참사 직후 다섯번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무안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
울산시의회 6개월째 공전…의장 선출 못하고 해 넘겨
사회전국 2025.01.05 13:00:00울산시의회가 의장 없이 해를 넘겼다. 국내 광역시의회 중 유일하게 의장이 공석인데 시의회 공전이이 장기화될 경우 집행부 견제는 물론 행정 차질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울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해 6월 25일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당시 전체 시의원 22명 중 국민의힘이 20명으로 절대 다수인 상태에서 이성룡 의원과 안수일 의원이 3차 투표 끝에 나란히 11표씩 얻었고 최다선, 연장자순으로 한다고 정한 회의규칙에 따라 이 의원이 선출됐다. 하지만 이 의원을 뽑은 투표지 중 기표란에 중복 기표가 된 1장이 문제가 됐다. 상대 후보였던 안 의원이 무효표를 주장하며 의장 선출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의장 공백상태가 됐다. 5개월만인 지난 11월 18일 재선거가 결정됐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 단일후보를 두고 내홍이 반복되면서 선거가 열리지 못했다. 안 의원이 탈퇴해 19명이 된 국민의힘 의원 10명의 지지를 얻은 이성룡 의원이 단일후보가 됐으나, 결과에 승복하지 못 한 김기환 의원이 출마를 강행하기로 하면서다. 이에 결국 국민의힘은 사태 수습을 위해 두 의원 모두 사퇴하도록 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2석 중 20석을 독차지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자리다툼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비난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시정의 주인은 몇몇 의원이 아니라 울산시민이라는 것을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낯부끄럽고 명분 없는 일탈행위’라는 비판이 일었다. 여기에 더해 울산시의회가 스스로 시의장도 선출하지 못하는 식물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회는 후반기 의회 개원 후 한 달 넘도록 본회의를 한 차례도 열지 못했다. 후반기 임시회는 3차례 이상 미뤄지다가 열리기도 했다. 현재 울산시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제1부의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무효표 논란으로 촉발된 울산시의회 파행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채, 오는 3월께 법원에서 진행 중인 의장 선출결의 무효 확인 소송 결과에 따라 실마리가 풀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의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의회 한 의원은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감독하기 위해선 의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후반기 들어 사실상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신뢰를 어떻게 되찾을지가 고민”이라고 말했다. -
하남 '캠프콜번' 개발사업 후끈…민간사업자 21곳 '눈독'
사회전국 2025.01.05 13:00:00경기 하남시가 첨단산업 허브를 목표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21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기화 된 건설경기 침체로 개발 사업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건설사부터 증권사, 학교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전망도 밝아졌다. 5일 하남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사업참여의향서 접수에 우미건설과 제일건설, 미래에셋증권, 대학 등 21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3월 24일까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서와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의 미군 반환공여구역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과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한다. 캠프콜번 부지의 핵심 경쟁력은 뛰어난 입지 조건이다. 캠프콜번 부지는 3·5·9호선, 위례신사선, GTX-D·F 노선 등 5개의 철도망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포함한 5개(건설 예정 포함)의 고속도로망이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다. 또 2007년 4월 반환된 이후 2011년 11월 오염정화가 완료돼 행정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 같은 입지적 가치와 개발 잠재력이 사업 참여 기업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남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캠프콜번 일대는 미군 부대 주둔에 따라 오랜 세월 지역 발전을 이루지 못했던 만큼 최대한 속도감 있게 이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도급 순위 10위 이내 대형건설사가 참여하지 않은 점은 현재로서 아쉬움으로 남지만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도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
[속보] 尹측 "대통령, 적정한 기일에 헌법재판소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2:58:06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헌재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5회 지정했다”며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하여 의견을 밝힐 예정을 알린다”고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 여부를 본격적으로 다투게 될 첫 변론기일을 이달 14일로 정하고 다음달 4일까지 총 5차례의 변론기일을 지정했다. -
尹측, 체포영장 집행에 법적 대응…"공수처장·경찰특수단 등 150명 고발할 것"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2:56:40윤석열 대통령 측이 지난 3일 이뤄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경찰의 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하며 오동운 공수처장 등 150여명을 무더기로 고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 처장과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 경찰 특별수사단 등 150여명 전체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에는 공수처 수사3부 이대환 부장검사와 검사 3명,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리),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최현석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 호욱진 용산경찰서장 등이 포함됐다. 대리인단은 입장문에서 “공수처장은 3일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음에도 경찰 특수단을 지휘해 대통령에 대한 위헌, 위법인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며 “이 과정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시설인 정문을 부수고 침입했고 불법 영장 집행을 막는 경호처 직원들을 폭행해 일부가 상해를 입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청과 국방부가 관저 지역에 경호경비부대 배치를 늘려 달라는 박종준 경호처장 요청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호 협조 요청을 거부했다고 문제 삼았다. 대리인단은 “경호처장의 정당한 협조 요청을 거부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시에 불응해 항명한 것”이라며 “경호처의 작전통제를 받아 관저 외곽경계를 엄수해야 할 55경비단이 (공조본이) 정문을 부수고 진입하는 것을 방치하도록 한 행위는 직무유기죄”라고 했다. 이어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가 경호처 경호원들이 관저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은 행위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라며 “경찰청 차장, 국방부 차관, 서울경찰청과 용산서의 관계자 전원을 공수처의 위법한 영장 집행에 적극 공모한 공범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대리인단은 경찰 특수단이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1급 국가보안시설인 관저를 촬영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9조 위반으로 추가 고발조치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들 대리인단은 입장문에서 “대통령 경호에 대한 지시 불응과 항명은 국가 안보의 근간인 대통령 경호 체계를 뿌리째 흔든 중대사건”이라며 “국가 안보의 근간이자 최고 통치권자를 보호하는 대통령 경호체계를 바로 세우고자 불법을 저지른 이들에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
[속보] 尹측 "대통령,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정치청와대 2025.01.05 12:55:15[속보] 尹측 "대통령,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
"오징어게임2 안 볼래" 극 중 강하늘 뭐라고 했길래…베트남서 '보이콧' 확산
서경스타TV·방송 2025.01.05 12:49:29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글로벌 1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시청 거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월남전을 언급하며 베트남 국민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는 이유에서다. 복수의 베트남 매체는 "'오징어게임2'의 역사 관련 대사가 베트남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해병대 출신 대호(강하늘)와 정배(이서환)의 대사 중 나온다. 대호가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셨다"고 하자 정배가 "아버님이 훌륭하시네"라고 칭찬하는 대목이다. 이를 두고 베트남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을 훌륭하다고 치켜세운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월남전이라 불리는 베트남 전쟁은 인도차이나 전쟁(1946~1954) 이후 분단됐던 베트남에서 1955년부터 1975년 사이에 벌어진 전쟁이다. 한국군은 당시 미군의 요청에 따라 32만 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베트남 입장에서 한국군은 자신들의 내전에 끼어든 외세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그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내전을 언급하며 파병된 한국군을 극 중 인물이 “훌륭하다”고 평가한 것이 반발을 산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기관지 라오동은 "이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공유돼 많은 시청자가 영화 보이콧을 요구하고 넷플릭스 베트남에 재검열을 요청했으며 심지어 베트남 지역에서 영화를 삭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영화부 관계자는 "'오징어게임2'가 영화법을 위반했는지 검토와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승민, 尹 내란죄 철회에 "민주와 헌재 자충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05 12:48:17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는 데 대해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더구나 민주당이 내란죄 혐의를 철회하기로 한 것이 헌법재판소의 권유에 따른 것이라니 더욱 기가 막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과 헌법재판소 모두를 겨냥해 “자충수를 뒀다”고 지적하며 “이는 헌법재판소 스스로 헌법 질서를 훼손하는 일이며 앞으로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불공정 시비로 결정에 승복하기 어렵고 극심한 분열과 정치 혼란을 야기할 것이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유 전 의원은 “12월 14일 204명의 찬성으로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의 핵심도 내란이었다”며 “민주당은 ‘윤석열의 내란’이라고 실컷 떠들며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놓고 이제 와서 헌재에서는 내란죄를 제외한다고? 어느 국민이 이를 납득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게 “탄핵 심판에 내란죄 혐의를 당연히 포함시켜야 한다. 헌재 스스로 권위를 상실하고 분열과 정치불안을 조장하는 바보 같은 짓은 당장 그만 둬야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하나뿐이다. 이재명의 수많은 사법 리스크 때문”이라며 “지금 이재명 대표는 법원이 공직선거법 확정 판결을 내리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을 탄핵해서 조기대선을 치르겠다는 조급함 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법적 오류 없이 탄핵을 심판하고 내란죄를 수사해야 뒤탈이 없고 국민들이 결과를 납득하게 될 것”이라며 조급함으로 대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찰·민주노총, 폭행당한 경찰관 의식불명설에 “사실아냐”
사회사회일반 2025.01.05 12:44:333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에서 조합원 폭행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경찰관이 있다는 주장이 허위로 드러났다. 5일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전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집회 중이던 민주노총과 경찰 간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조합원 2명을 경찰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자신이 경찰청 직원이라고 밝힌 이가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이 상황을 올렸다. 이 글은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가 (경찰청) 직원 머리를 쳐 혼수 상태로 만들었다, (이 경찰이) 뇌사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다. 당시 조합원이 던진 무전기를 맞은 경찰은 이마를 3cm 가량 찢기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그는 의식 불명에 빠지지 않았고 치료 후 정상 퇴근한 것으로 알렸다. 민주노총은 소속 직장 인증을 해야 하는 블라인드 특성 상 글 작성자가 경찰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경찰이 허위글을 올린 셈이 된다. 민주노총은 당시 경찰이 조합원을 폭력적으로 연행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은 “명백한 가짜뉴스이자 민주노총에 대한 악의적 음해”라며 “경찰청은 블라인드에 글을 쓴 이를 찾아 문책해야 한다, 민주노총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선동한 이들에 대해 법적 조치한다”고 말했다. -
경호처 "박종준 처장, 발포 명령 내린 적도 검토한 적도 없어"
정치정치일반 2025.01.05 12:39:15대통령 경호처는 5일 “정치권 일부에서 주장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의 공수처 관계자에 대한 발포 명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박 처장은 3일 수사기관의 영장 집행 과정에서 공수처 직원들에 대한 발포 명령을 내린 적도, 검토한 적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대통령경호처는 공수처와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 경호처는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경호처 직원들의 개인화기 소지 때문에 철수한다’고 3일 밝힌 것과 관련, 이 같은 우려가 실제 상황임이 확인됐다”며 “박종준 경호처장으로부터 몸싸움에서 밀릴 경우 공포탄을 쏘고, 안되면 실탄도 발포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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