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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토,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셀링’ 연동서비스 오픈
산업기업 2025.01.15 11:46:09커넥트웨이브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과 앱 프로그래밍(API)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은 국내 오픈마켓 셀러가 해외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플레이오토를 이용하는 국내 셀러들은 글로벌 시장에 손쉽게 진출이 가능해 진다. 알리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 대상국인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 등을 대상으로 상품 등록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자동 번역, 재고 관리 자동화, 국가별 맞춤형 가격 설정, 주문 관리부터 배송 추적까지 원스톱 관리 등으로 판매자들의 운영 효율을 높여준다. 플레이오토는 국내에서 최다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솔루션 플랫폼이다. 관리자 계정 하나로 11번가, 쿠팡, G마켓, 이베이, 쇼피 등 국내외 약 300여개의 쇼핑몰 관리가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품등록, 주문, 배송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플레이오토는 셀러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과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추가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현철 플레이오토 사업대표는 “이번 API 연동은 국내 판매자들의 글로벌 진출 장벽을 대폭 낮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로 셀러들이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상자산 2단계 입법 착수"…금융위,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 개최
블록체인정책 2025.01.15 11:46:05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논의에 착수했다. 법인의 실명계좌 허용은 이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금융위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가상자산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2단계 입법의 주요 과제와 향후 검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단계 입법엔 사업자-시장-이용자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시장법안(MiCA)과 유사하게 가상자산 사업자와 가상자산 거래 관련 인프라 등을 한 법률에서 포괄적으로 규율하는 통합법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단계 입법에선 가상자산 사업자 측면에서 진입·영업행위 규제를 정비하고 이용자보호와 이해상충 방지 등을 위한 불공정 영업행위 규제를 신설한다. 내부통제 기준 마련 등도 검토한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해선 상장 기준·절차 등을 공적 규제로 격상하고 자본시장 공시에 준하는 가상자산 공시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가상자산의 법적 정의 명확화 등도 논의한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선 별도의 사업자·거래 규율체계를 마련한다. 2단계 입법 위주로 논의가 이어지며 당초 이날 결정될 것으로 기대됐던 법인의 실명계좌 허용 여부는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번 논의했던 법인의 실명계좌 허용 이슈는 총 12차례 분과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정책화 검토가 마무리되는 단계”라며 “빠른 시일 내 가상자산위에 결과를 보고하고 후속 절차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뢰 회복’ 신호탄 쏜 카카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1.15 11:43:36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카카오(035720), HLB(028300), STX엔진(077970), 슈어소프트테크(29883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 27분 전날 대비 0.68% 하락한 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99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줄어들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8% 감소한 108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오는 실적 발표와 동시에 AI 관련 사업 개편 방안을 공개할 예정인 만큼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연구원은 “개편안의 성공 여부에 따라 카카오의 중장기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짚었다. 여기에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가 이날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등 3대 의제 권고에 따른 개선안을 모두 이행했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수 2위는 HLB다. HLB가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시설 실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사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병용하는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항서제약이 지난 1차 허가 심사 때 통보받았던 보완 사항을 포함해 모든 시설과 공정에 대해 원점부터 재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HLB는 “항서제약이 총 3가지 경미한 사항에 대해 개선 요청을 받았으며 충분히 해소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요청받은 사안이 신약 허가에 영향을 끼칠 만한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간암 신약에 대한 허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위로는 STX엔진이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 조선업과의 협업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LNG 수출 재개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 37분 기준 STX는 전날 대비 5.39% 오른 2만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한화엔진(082740), 삼성중공업(01014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이었다. 조선 업종이 트럼프 수혜주로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순매수는 LG이노텍(011070), 삼성중공업, 하나금융지주(086790)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하이브(352820),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489790), 한화오션(042660) 등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하필 한주차로 ‘직접일자리’ 미반영…불운까지 겹친 작년 고용지표
사회사회일반 2025.01.15 11:43:09작년 취업자 증가분이 전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최악의 고용지표’가 발표됐다. 공교롭게 예년과 달리 정부의 직접 일자리사업이 작년 12월 지표에 반영되지 못한 결과다. 하지만 탄핵 정국 탓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용시장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는 현실이 됐다. 15일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된 통계청의 작년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며 연간 취업자는 285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5만9000명 늘었다. 2023년 32만7000명과 비교하면 반토막이다. 수치상으론 최악의 고용지표지만, 작년 12월 분석 방식이 상당 부분 이 결과에 영향을 줬다. 취업자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작년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수가 반영되지 못한 것이다. 작년 12월 경활 조사는 15~21일 이뤄졌다. 2023년(12월 10~16일) 보다 한 주 가량 늦었다. 이 때문에 매년 12월 초중순까지 고용 계약이 이뤄지는 직접일자리 사업이 경활조사에서 빠지게 됐다. 그 결과 직접일자리사업의 대부분인 공공행정과 보건복지업 취업자를 보면 작년 11월 17만100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12월에는 17만4000명이 증발했다. 만일 예년처럼 12월 초중순에 조사가 이뤄졌다면 이들 취업자가 12월 지표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단 작년 12월의 우려는 탄핵 정국이란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소비심리에 민감한 도소매와 운수창고, 숙박음식, 개인서비스업의 취업자는 12월 6만5000명이나 감소했다. 직전 11월 7000명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9배나 뛰었다. 고용부는 올해 1월 고용지표는 직접일자리 재개로 상당 부분 작년 충격을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작년 117만8000명에서 올해 123만9000명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이들 일자리는 대부분 일자리가 단순 노무직이기 때문에 임금과 고용 지속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최종 선정
사회전국 2025.01.15 11:40:12시흥시는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시한 제안이 토대가 됐다. 시흥시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면서 기관 간 공동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했다. 매년 진행되는 유네스코의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지정은 기후변화 및 부영양화로 인한 수·생태계 오염과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태수문학적 관리법을 적용한 우수 하천(연안 유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이전 기회를 도출하고, 해당 지역의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시화호 유역이 생태적, 환경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생물과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특히 시화호가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기까지의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살폈다. 시화호는 해수유입 및 조력 발전을 통한 수질 개선과 탄소 중립 성과를 이룬 국내 유역관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이번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시화호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학문적·기술적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시화호권역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로 확장될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이번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발판으로 ‘시화호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준신위 "카카오그룹, 3대 의제 권고안 이행 완료"
산업IT 2025.01.15 11:35:20카카오(035720)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카카오 그룹이 책임경영·윤리적 리더십·사회적 신뢰 회복 등 3대 의제 권고에 따른 개선안을 모두 이행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준신위는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다. 준신위는 최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카카오로부터 3대 의제 권고 개선안에 대한 최종 이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지난해 2월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대 의제 수립 및 개선안 마련을 권고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카카오는 준신위 권고에 따라 지난해 6월 준신위 워크숍에서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 준신위와 함께 개선안의 본격 실행에 나섰다. 카카오는 첫 번째 의제인 책임경영과 관련해 CA협의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대규모 투자 등 사회적 영향이 큰 의사결정 시 사전·사후 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경영진 선임시 외부 검증 절차를 구축하고 본인 귀책사유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영진에 대해 배상책임을 부과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윤리적 리더십 확립 방안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수반하는 혁신 △의사결정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 △공정과 윤리 준수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 임원 윤리강령을 정립하고 임원 계약서에 반영했다. 사회적 신뢰회복 의제 실행을 위해서는 카카오 기업지배구조헌장 주주보호 정책을 명문화할 예정이다. 자회사 상장으로 인한 모회사 주주가치 하락 우려를 막기 위해서다. 카카오는 지난해 발표한 권고 개선안에서 사전 검증 절차를 거쳐 신규 기업공개(IPO)를 하고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카카오는 이날 준신위 정기회의에서 기업지배구조헌장에 ‘IPO시 주주이익 침해 여부 사전 검토 및 주주보호 방안 마련’ 조항을 명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에 따라 자회사 IPO 추진 시 의무적으로 모회사 주주보호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자회사 규모△소액주주 비율 등 자회사 특성에 맞춘 주주가치 보호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준신위는 정기회의에서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카카오의 준법시스템 구축에 집중한 만큼 올해는 준법경영 틀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날 회의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377300) 대표가 참석했다. 김소영 준신위 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카카오 협약 계열사 임직원들이 적극 노력한 덕분에 권고 개선안이 제대로 마련돼 변화의 밑바탕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새해에도 카카오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복잡추나요법·척추MRI, 심평원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에 새로 포함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5 11:34:2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대상에 복잡추나요법과 척추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이 올해 새로 포함됐다. 심평원은 15일 홈페이지와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2025년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선별집중심사는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가 급증하거나 사회적 이슈화 등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사전예고하는 제도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고 개선여부에 따라 집중심사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의료단체, 소비자단체 및 보험협회가 참여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심사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올해는 의과, 한의과 각각 4개씩 총 8항목이 대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의과에서 척추 MRI, 한의과에서 복잡추나요법이 각각 신규로 선별집중심사 대상에 오른 점이 눈에 띈다. 복잡추나요법의 경우 최근 들어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어서 포함시켰다. 심평원은 의과에서는 그 외 신경차단술과 치료재료 가운데 재조합골형성단백질(RHBMP-2)함유 골이식재, 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를 새롭게 대상에 넣었다고 전했다. 이들 치료재료 항목은 건보 비급여 항목이지만 교통사고 환자에게 사용할 때는 건보에서 요양급여 대상인 재료를 우선 쓰되 증상 등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 때는 인정하고 있다. 한의과의 경우 사회적 관심이 많은 첩약, 약침과 경상 환자의 장기입원을 지난해에 이어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운영한다. 김애련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을 의료단체에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3년가 유니콘 3개 육성, 기술수출 30조"…정부, 세계 5대 바이오 벤처강국으로 키운다
산업중기·벤처 2025.01.15 11:32:42정부가 2027년까지 제약바이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3개 이상 육성하고 바이오벤처 기술수출 30조원 이상 달성해 우리나라를 세계 5대 바이오 벤처강국으로 만들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글로벌제약시장은 임상 연구 서비스 회사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1조6000억 달러에서 2028년 2조2400억 달러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국제관계와 안보관점에서 바이오산업을 육성·관리하고 있는 추세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제약 분야의 바이오벤처에 적합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오시장을 선도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바이오벤처의 기술 이전을 원활히 하고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재투자를 바탕으로 신약개발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중기부가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에 따르면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의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원천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 창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국내외 제약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펀드 운용 경험 등을 갖춘 바이오 전문 액셀러레이터 컨소시엄을 선정, 바이오 스타트업을 밀착지원하는 컴퍼니빌더 트랙을 매년 10개씩 도입한다. 또 다름 달 까지 초기 기술사업화에 대한 로드맵 수립을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바이오 특화 혁신기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역·수도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보육·지원 및 연계도 강화하는 등 보육기반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천 송도에 K바이오랩허브 운영을 산·학·연·병 협력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수요 관점에서 설계하기로 했다. 바이오벤처 기술개발 지원체계도 고도화 한다. 후보물질 탐색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와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개발(R&D)과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해외와 기술협력을 기획하고, 임상의사와 창업기업 간 일대일 매칭 등으로 임상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협력을 활성화한다.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초기 투자에 건당 10억~20억 원을 투자하는 비임상 이전 단계 전용펀드를 신규 조성해 바이오벤처 마중물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 국내 바이오벤처와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촉진하는 펀드고 올해 9월까지 신규 조성하기로 했다. 국내 제약기업 14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펀드는 160억원 규모, 일본 바이오 관련 분야 기업 참여 펀드는 300억∼400억원 규모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바이오 벤처캐피탈(VC)의 투자 기업에 대해 50억 원 내외로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전략도 수립한다. 이밖에 신약 개발을 위해 연내 ‘K-바이오·백신 펀드’ 3~5호(각 1000억 원 규모)를 결성해 6000억 원을 조성한다 또 국내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의 협업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제약기업-바이오벤처 간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해외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전주기 개방혁신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바이오벤처 혁신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해외 실증과 분산형 임상을 추진해 국내 제도를 개선한다. 클러스터 단위의 R&D, 임상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전략적인 글로벌 협력 기반도 마련한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며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저에서 나와 공수처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 탑승 차량
사회사회일반 2025.01.15 11:32:21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한 15일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나와 공수처로 향하고 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제약업(2.11%↓)
증권News봇 2025.01.15 11:30:17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4p(-0.44%) 하락한 714.90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제약업(-2.11%), 건설업(-1.57%), 기타 제조업(-1.41%)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08%), 운송장비·부품업(+1.08%), 금속업(+0.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제약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79:2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557억, 기관은 20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7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정원엔시스(045510)가 29.97% 오른 1,006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에프더블류(312610)(+29.97%), 글로본(019660)(+28.6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월지엠엘(178780)(-28.42%), 브이씨(365900)(-8.13%), 엑스큐어(070300)(-8.1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3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계업(1.17%↑)
증권News봇 2025.01.15 11:30:09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2p(+0.19%) 상승한 2502.2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3.36%), 기계업(+1.17%), 운수장비업(+0.87%)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11%), 건설업(-1.02%), 화학업(-0.6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계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7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50억, 기관은 2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중공업(010140)이 11.31% 오른 13,190원을 기록 중이고, DS단석(017860)(+10.67%), 흥아해운(003280)(+10.4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2우B(001527)(-12.73%), 아센디오(012170)(-9.35%), 하이트론(019490)(-8.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323개, 하락종목은 5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리뷰] 데이빗 쿨싸드의 도약을 알린 F3 레이스카 - 랄트 RT35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15 11:30:00랄트 RT35.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의 도심 위에 펼쳐진 ‘기아 스트릿 서킷(Circuito da Guia)’을 무대로 제 71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펼쳐졌다.팬데믹 이후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마카오 그랑프리는 미래의 포뮬러 스타를 엿볼 수 있는 FIA FR 월드컵과 GT 레이스 최강자를 가리는 FIA GT 월드컵, 그리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등 다양한 국제 대회와 지역 대회 등이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이와 더불어 마카오 그랑프리의 역사를 담고 있는 특별한 공간 ‘마카오 그랑프리’ 역시 재개장 공사와 팬데믹으로 닫힌 문을 열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각들을 맞이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다채로운 레이스카들과 여러 체험 공간 등이 ‘리뉴얼’의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훗날 F1 스타로 성장, 맥라렌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난 데이빗 쿨싸드와 함께 한 RT35는 어떤 레이스카일까?랄트 RT35. 사진 김학수 기자호주에서 피어난 레이스카 브랜드 ‘랄트’랄트(RALT)는 브라밤(Brabham)의 파트너 ‘론 토라낙(Ron Tauranac)’과 그의 동생 ‘오스틴(Austin Tauranac)’이 설립한 레이스카 브랜드로 ‘오픈 휠 레이스’ 즉, 포뮬러 레이스카를 제작했다. 이어 다양한 포뮬러 레이스카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다만 사업의 규모는 그리 큰 편은 아니었고 ‘본격적인 브랜드 행보’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다. 실제1970년대, 랄트는 최신의 포뮬러 레이스카인 RT1을 공개했다. RT1는 F2는 물론이고 F3, 포뮬러 아틀란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능숙히 대응한 레이스카다.이어 랄트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RT2 및 RT3를 개발하며 지속적인 연구 및 개량 등을 이어갔다. 랄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RT4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포뮬러 레이스’ 세그먼트에 능숙히 대응, 다양한 포뮬러 무대에서 브랜드 명성을 높이게 됐다.랄트 RT35. 사진 김학수 기자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친 RT35랄트가 F3 레이스카를 개발하고 생산한 이래 다채로운 레이스카들이 등장했고 1991년에는 전년도까지 유럽의 다양한 레이스 무대에서 맹활약한 RT34의 뒤를 이어 다양한 변화 및 발전을 이뤄냈다. 대신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기존의 RT34와 큰 차이는 없었다.섀시 구성 및 제작에 있어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더욱 견고한 차체 구조를 이뤄냈다. 여기에 사고 발생 시에도 더욱 안정적인 차체 보존이 가능하도록 해 주행 전반의 안전성 등이 개선됐다. 여기에 리어 언더바디 디플렉터를 새로 더하며 공기흐름을 개선했다.전년도의 RT34가 다소 부진에 빠졌던 ‘랄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높이는데 기여했다면 RT35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층 끌어 올리는데에 많은 기여를 했다. 실제 영국과 프랑스, 독일는 물론 덴마크 등 유럽 각국의 포뮬러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뒀다.그리고 영국에서 루렌스 바리첼로와 함께 시즌 챔피언을 두고 함께 경쟁했던 데이빗 쿨싸드 역시 RT35와 시즌 내내 활약한 주인공이기도 했다.랄트 RT35. 사진 김학수 기자라이징 스타의 자격 증명, 데이빗 쿨싸드1991년, 루벤스 바리첼로에게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내줬지만 데이빗 쿨싸드는 훗날 맥라렌 F1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되어 ‘암흑기’는 물론 ‘성공의 시간’까지도 모두 경험한 대선수 중 하나로 성장한다. 그리고 어쩌면 ‘마카오 그랑프리’의 활약이 이를 대표한다.실제 영국 챔피언은 내줬지만 마카오 그랑프리와 마스터 오브 F3, F3 후지 컵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승 및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마카오 그랑프리는 말 그대로 ‘레이스를 지배’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관계자 및 모든 선수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랄트 RT35. 사진 김학수 기자데이빗 쿨싸드는 첫 번째 레이스에서 패스티스트 랩을 거머쥐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먼저 체커를 받는 쾌거를 누렸다. 이어진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폴 포지션을 그대로 지키며 다시 한 번 포디엄 정상에 올라 두 경기 모두 자신의 ‘출사표’와 같은 무대로 만들었다.참고로 1991년의 마카오 그랑프리는 자크 빌뇌브, 이반 뮐러, 카케야마 마사미, 루벤스 바리첼로 등 신진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상당수의 선수들이 최근까지도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랄트 RT35. 사진 김학수 기자한편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은 지난 1993년 제40회 마카오 그랑프리를 기념하며 개장된 ‘모터스포츠 전문 박물관’이며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재개장 공사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 다시 문을 열였다.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에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빛냈던 다양한 모터사이클은 물론이고 포뮬러 레이스카, 투어링카 그리고 GT 레이스카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시설 역시 마련되어 있다. -
지재권 허위표시, 위조 상품 단속에 특허청-소비자원 맞손
산업중기·벤처 2025.01.15 11:30:00특허청과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서울 송파구 한국소비자원 서울강원지원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전자상거래 급증과 함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와 위조상품의 확산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추천하면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해당 분야에서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및 위조상품 유통, 부정경쟁행위를 모니터링해 단속 및 행정조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기본법 제55조에 따른 피해구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외에도, 소비자의 지식재산권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식재산 보호 및 소비자 피해 예방에 관한 합동 캠페인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나 위조상품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한국소비자원과의 업무협약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발돋움”이라면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식재산권으로 소비자 권익이 보호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열' 혹은 '환호'…尹 대통령 체포 소식에 엇갈린 반응
사회사회일반 2025.01.15 11:29:32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자 지지자들의 격앙된 반응과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15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 이날 오전 10시 33분 체포했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자진 출석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이게 뭐냐”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이 공수처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자들은 한남동 대로에서 드러누우며 항의를 시작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해 온 탄핵·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은 관련 소식에 환호했다. 뉴스 중계를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경찰이 관저 내 저지선을 뚫었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환호성을 내질렀다. 앞서 이날 오전 영장 집행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 단체 집회 참가자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인 한 중년 여성이 바닥에서 소방당국의 처치를 받기도 했으며 또 다른 지지자 남성은 경찰에게 밟혔다고 주장했으나 큰 이상은 없다고 판단한 구조대원은 돌아갔다. -
[르포] 尹 체포소식 들은 지지자 통곡… 진보단체는 노래 틀고 ‘환호성’
사회사회일반 2025.01.15 11:28:29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체포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소식을 타진하자 지지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반면 진보단체 쪽은 축제 분위기였다. 15일 오전 10시 33분. 공조본이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은 순식간에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새벽부터 계속된 ‘윤석열 파이팅’, ‘경호처 힘내라’ 등 구호도 사그라들었다. 지지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연신 윤 대통령의 체포 장면이 나오는 화면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곳곳에서는 울음소리도 터져 나왔다. 대규모 보수단체 집회가 열린 루터교회 인근에는 체포 소식이 다소 늦게 전해진 탓에 무대에서 “윤 대통령이 자진출석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자”고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뒤늦게 소식이 전해지자 별 다른 말 없이 ‘탄핵 무효’ 노래를 틀고 태극기만 흔들었다. 일부 참석자는 “공수처로 가자”며 지지자들을 독려하는 모습이었다. 보수단체 집회 참석자인 70대 A 씨는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은 무슨 체포영장이냐”며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되고 윤 대통령이 복귀한다면 (반대 세력을) 평정해야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부부는 “우리나라가 공산화되기 일보직전이다. 절망스럽다”며 “대한민국 법치국가니까 법 어기면 모두 처벌 받아야하는데 계엄은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분노했다. 반면 진보단체는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흥겨운 노래를 틀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진보 단체가 새벽부터 뱉던 ‘윤석열 체포’ 구호는 이내 ‘윤석열 구속’으로 바뀌었다.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해야 한다며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는 집회 참석자도 눈에 띄었다. 한 남성은 ‘밤 샌 지 12시간째’라는 내용의 피켓을 하늘로 치켜들며 “드디어 집에 간다”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교사 출신 박형주(70) 씨는 “집에서 뉴스 보다가 지금 막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체포돼서 정말 기쁘다”며 “헌법을 준수하겠다고 선서까지 한 대통령이 법을 가장 안 지켰다. 말만 하면 거짓말을 하니 사필귀정, 인과응보다”고 말했다. 이민주(21)서울지역대학 인권연합동아리 건국대지부 회원은 “실감이 안 난다”며 “기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이제 국민의힘 해체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곳곳에서는 마찰도 빚어졌다. 진보 단체 인근을 지나던 보수단체 지지자가 “빨갱이”라며 분통을 터뜨리자 진보 측 집회 참석자 한 명이 “너희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윤석열은 감옥에 갔다”며 “어서 집에 들어가서 쉬어라”라고 맞받아쳤다. 다른 참석자들은 이들을 만류했다. 다른 현장에서도 진보 단체와 보수 단체의 동선이 겹치면서 유사한 상황이 다수 연출됐다. 이후 윤 대통령이 체포 직전 영상으로 남긴 담화가 화면에 나오자 진보 단체 지지자들은 “웃기고 있다”며 조롱 섞인 평가를 남겼다. 양 단체 집회 참석자들은 이날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하나 둘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집회 주최 측도 장비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경찰 또한 인파가 흩어짐에 따라 일반인 통행을 제한하던 관저 정문 앞 도로 통제를 해제하고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조본은 오전 4시 2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집결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으며, 약 6시간 30분 만인 오전 10시 33분께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자진출석하겠다’며 버티다 결국 체포영장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55분께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체포 시점으로부터 48시간 내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한다. 공수처는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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