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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동화' 리디아 고, 2000만 달러 ‘상금 동화’도 완성 임박…역대 4번째 대기록까지 49만 달러 남았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24 00:05:00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에게는 그의 표현대로 지금 동화의 연속이다. 8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AIG 위민스 오픈에서는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는 ‘골프, 여름 동화’를 썼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거두고도 “정말 비현실적”이라며 다시 동화를 떠올렸다. “시즌 도중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심으로 가득했다”며 “하지만 지난 몇 달 간 동화 같은 일이 계속 일어났고, 이제 마음먹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리디아 고가 쓰는 골프 동화의 마지막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일 것이다. 스스로 “이미 동화의 일부가 된 기분이다. 뭐든 못할 게 있겠냐”며 자신감 넘친다. 이제 마지막 동화로 가는 여정에서 또 하나의 ‘골프 동화’가 곧 완성된다. 굳이 제목을 단다면 생애 상금 2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골프, 상금 동화’다. 사실 AIG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142만 5000달러를 한꺼번에 획득했을 때만해도 리디아 고가 올해 내에 생애 상금 200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남은 대회 수가 많지 않았고 2000만 달러 돌파까지는 80만 달러 가까이 더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를 보탠 리디아 고는 생애 상금을 1951만 2009달러로 늘리고 이제 2000만 달러 돌파까지 49만 달러도 채 남지 않게 됐다. 그동안 생애 상금 2000만 달러를 넘은 선수는 3명밖에 없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258만 3693달러를 벌면서 생애 상금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카리 웹(호주)이 2029만 3617달러로 2위, 크리스티 커(미국)가 2017만 9848달러로 3위다. 리디아 고는 여전히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이 목표다. “로레나 오초아를 정말 존경한다. 내 커리어가 그와 비슷하기를 바란다. 여전히 잘하고 있을 때 은퇴하는 게 목표”라는 것이다. 과연 리디아 고가 ‘소렌스탐의 철옹성’ 생애 상금 1위 자리를 차지한 뒤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을지 관심 갖고 지켜볼 만하다. 리디아 고는 이번 주 LPGA 대회를 건너뛰고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막하는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해 한국 팬과 만날 예정이다. -
[사설] 산업 대전환 시대, 기업가정신 재점화로 저성장 위기 극복해야
오피니언사설 2024.09.24 00:05:00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전통 ‘강자’로 군림했던 기업들의 몰락이 잇따르고 있다. ‘반도체 제왕’으로 불렸던 인텔은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 흐름에 뒤처져 인수합병(M&A)의 먹잇감으로 거론되고 있다. 세계적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미루고 디젤엔진 기술에 매달리다가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창사 87년 만에 처음으로 자국 공장 일부를 폐쇄하는 상황으로 내몰렸다. 글로벌 명품 의류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영국 버버리그룹도 트렌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소비자와 투자자의 외면을 받다가 최근 런던 증시의 대표지수인 FTSE100에서 15년 만에 탈락했다. 혁신과 변화는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덕목이다. 지금과 같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에는 혁신적 사고로 무장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잃어버리면 치열한 글로벌 경제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현실에 안주하다가 한순간에 추락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불굴의 기업가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각박한 환경에서도 대규모 반도체 사업 투자를 결정한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 맨땅에서 조선·자동차 산업을 일군 현대 창업주 정주영 회장 등의 도전정신이 정부의 뒷받침, 국민들의 노력과 맞물려 경제성장을 낳았다. 그러나 일부 세력의 반기업 정서 조장 등으로 기업가정신이 훼손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3일 개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가정신 위축으로 기업들이 성장 절벽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혁신을 일구는 기업가정신은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봤다.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신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 기업을 끊임없이 배출하기 때문이다. 그 밑바탕에는 왕성한 기업가정신이 흐르고 있다.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이·정 회장 등이 보여준 기업가정신을 되살려 혁신의 주체인 기업들의 도전과 창의를 북돋아줘야 한다. 그러려면 낡고 과도한 규제를 혁파하고 전략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 등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민관이 힘을 모으고 국회는 입법으로 뒷받침해 기업들이 경제성장의 불씨를 재점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사설] 巨野, 금투세 당론 조속히 결정해 증시 불확실성 제거하라
오피니언사설 2024.09.24 00:05:00금융투자소득세의 내년 시행 여부를 둘러싸고 입장이 오락가락하는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금투세의 시행·유예를 놓고 당내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영환·임광현 의원 등 5명이 내년에 예정대로 강행하자는 ‘시행팀’, 김현정·이소영 의원 등 5명이 유예 후 보완책을 마련하자는 ‘유예팀’을 각각 맡아 토론할 예정이다. 금투세는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생기면 22~27.5%의 세금을 매기는 제도로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시행할 경우 투자자 이탈 등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정부와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금투세 폐지 방침을 정했다. 반면 거대 야당은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며 우왕좌왕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올 7월 “금투세 시행 시기를 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유예론을 흘렸다가 이달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에서는 “일정 기간 대폭 완화해 시행하자”며 말을 바꿨다. 민주당의 이·임 의원은 23일 라디오에 출연해 금투세 시행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 의원은 “애초에 너무 수용성이 떨어지는 구조로 도입됐다는 생각”이라며 금투세 유예를 주장했지만 임 의원은 ‘부자 감세’ 논리를 내세우며 “주식시장이 폭락할 것이라는 건 과도한 공포”라며 시행을 고집했다. 금투세 시행 시점이 불과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결정권을 쥔 다수당의 혼선으로 시장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그러잖아도 취약한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는 금투세 변수라는 악재까지 더해져 살아나지 않고 있다. 큰손 투자자들의 이탈에 따른 시장 침체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일부 개미투자자들은 ‘금투세=이재명세’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당은 민주당의 금투세 토론회를 ‘작위적 역할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민이 원하는 금투세 폐지는 일부러 빼고 ‘굿캅’ ‘배드캅’으로 나눠 국민을 기만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이 같은 소리를 더 듣지 않으려면 금투세 시행에 대해 조속히 당론을 정해 증시 불확실성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제거해야 할 것이다. -
레바논 "이스라엘 공습 사망자 274명…아동 21명"
국제국제일반 2024.09.23 23:53:06이스라엘과 레바논을 근거지로 하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3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자가 2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어린이 21명과 여성 39명을 포함해 274명"이라며 "공격 받은 지역에서 수천 명이 피란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7일 헤즈볼라의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 이후 1주일도 안 돼 약 5000명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부상 당했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10월부터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 발생 전까지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레바논 측 사망자는 민간인 100여명을 포함해 600명 정도였다. 지난 11개월 간 사망자 수의 절반에 가까운 사망자가 이날 하루 동안 발생한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수십 차례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에서 300여곳의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인근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더욱 광범위한 공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안보 내각회의에서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레바논과 인접한) 북부에서 힘의 균형, 안보의 균형을 바꾸겠다고 약속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정책은 그들(헤즈볼라)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위협을 선제 제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무원 시험 책에 "열심히 해야 딸뻘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 황당 문구 내건 中학원
국제정치·사회 2024.09.23 23:27:55중국의 유명 공무원 교육 업체가 교재에 "열심히 공부하면 딸 또래와 결혼하고, 열심히 안 하면 딸이 당신 나이 또래와 결혼한다"는 황당한 내용의 문구를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공무원 시험 교육 회사 ‘화투교육’이 교재로 사용하는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SCMP는 "해당 슬로건은 높은 사회적 지위에 있지 않은 사람들의 딸들은 돈이 있는 나이 많은 남자의 아내나 정부가 될 운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반대로 영향력 있는 노인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어린 딸들을 아내나 애인으로 삼을 권리가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화투 교육 그룹은 중국 최대 공무원 시험 전문 교육 업체로, 전국에 1000개 이상의 센터 지점을 두고 있다. 최근 청년층의 실업률이 급증함에 따라 이 회사의 강좌는 어느 때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만약 젊은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여겨진다면 그들은 어떤 종류의 공무원을 양성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는 "이런 나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공무원이 된다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끔찍할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모든 공무원이 남자일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화투 교육이 내놓은 입장도 속시원하지 않았다. 업체는 "해당 교재를 사용한 여성 교사가 농담조로 해당 문구를 넣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교재를 더욱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화투 교육이 성차별적 슬로건을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 있는 이 회사의 교육 센터 중 한 곳에는 "공무원이 되십시오. 세상과 여성은 여러분의 손안에 있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사탕 사줄게" 따라갔다 헤어진 가족…73년 지나 '백발 노인'돼 재회한 사연
국제국제일반 2024.09.23 23:17:27어린 시절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한 공원에서 유괴돼 가족과 헤어졌다가 70여년 만에 재회한 노인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79세인 루이스 아르만도 알비노는 지난 6월 온라인 조상 찾기 검사와 경찰, 연방수사국(FBI)의 도움으로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던 가족들과 재회했다. 6세였던 1951년 2월 유괴를 당해 헤어지게 된 지 73년 만의 만남이다. 알비노는 당시 형인 로저 알비노와 함께 웨스트 오클랜드의 한 공원에 있다가 스페인어를 하는 한 여자가 사탕을 사주겠다는 말에 속아 따라갔다. 그렇게 유괴된 알비노는 이후 동부 지역에서 한 부부의 아들로 살다가 해병대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고 제대 후 소방관으로 근무했다. 그렇게 영원히 만날 길이 없어 보였던 가족의 재회는 알비노의 조카인 알리다 알레퀸(63)으로부터 실마리가 만들어졌다. 알레퀸은 지난 2020년 재미 삼아 참여한 온라인 DNA 검사에서 자신과 DNA가 22%나 일치하는 한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괴된 삼촌일 수 있다는 생각에 조사에 나섰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다 알레퀸은 올해 초 오클랜드 공공도서관에서 우연히 알비노의 사진이 실린 예전 신문 기사를 발견했다. 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알비노 실종 사건을 다시 조사했고, 알비노와 그의 여동생인 알레퀸의 어머니 DNA 검사 등을 통해 알비노가 70여년 전 유괴로 실종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알비노는 지난 6월 24일 FBI의 지원으로 오클랜드를 찾아 여동생인 알레퀸의 어머니와 형인 로저 알비노 등 가족들과 재회했다. 로저 알비노는 잃어버렸던 동생을 70여년 만에 다시 만난 지 두 달 후인 8월 사망했다. 알레퀸은 “외할머니가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아들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면서 “70년 넘게 알비노는 항상 가족들의 마음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
◇9월 24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모임·행사 2024.09.23 23:00:00◇9월 24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0:30 원내대표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 (정책의총, 국회 본청 제4회의장 246호) ▲10:50 당대표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방문(곡성군민회관 1층 소회의실,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59) ▲11:35 당대표 석곡농협 백세미방앗간 방문(석곡웰빙잡곡센터,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강변로 63-27) ▲14:00 원내대표 헌재 결정을 통해 본 탄소중립기본법 개선 방안 토론회(국회 의원회관 306호) ▲17:00 당대표 서동미로시장 민생 현장 방문(센스 숙녀화의류샵 앞, 부산 금정구 서부로 24-4) ■국민의힘 ▲08:00 당대표-원내대표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국회 본관 228호) ▲09:00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09:30 당대표 한기호 의원실 주최 2030년대 병역자원 급감 대비 미래 국방력 유지 방안 모색 세미나(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0:00 당대표-원내대표 1400만 개인투자자 살리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국회 본관 228호) ▲10:30 원내대표 국민의힘 <대구·경북>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국회 본관 245호) ▲11:30 원내대표 대한간호협회 주최 <간호법 제정 축하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1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13:30 당대표-원내대표 장동혁 의원실 주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부활을 위한 긴급토론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4:00 당대표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접견(국회 본관 228호) ▲14:00 원내대표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국회 본관 245호) ■조국혁신당 ▲07:30 원내대표KBS1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 ▲07:40 당대표 영광 터미널사거리 출근인사 ▲09:30 원내대표 의원총회(국회 본관 224호) ▲09:50 당대표 대마면 노인대학 방문(대마면 복지회관, 전남 영광군 대마면 동삼로 682) ▲10:00 원내대표 <사회권선진국포럼: 건강권을 수호하라!> 축사(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10:40 당대표 군남면 노인대학 방문(군남면 복지회관, 전남 영광군 군남면 군불로 75) ▲14:00 당대표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후보자 공약 발표 및 합동 기자회견(전남도의회 브리핑룸, 전남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 1) ▲17:45 당대표 KBC <뉴스와이드> 출연 -
명상 중 "뒤돌아봐" 라더니 몸 만져…'62만 유튜버'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4.09.23 22:36:25구독자 62만명을 보유한 유명 명상 유튜버가 미성년자 포함 다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명상 유튜버 이 모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명상센터 수강생과 봉사활동 중 만난 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이 씨를 고소한 피해자는 총 4명이다. 이중 3명에 대한 고소 건이 송치됐고, 나머지 1건은 지적장애를 가진 미성년자가 피해자여서 서울경찰청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달 1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씨에게 1대1 명상 수업을 받던 피해자 A씨는 “수업이 거의 끝날 때쯤 이씨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뒤로 돌아서 벽을 짚으라더라. 그러더니 등 뒤에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몸을 더듬었다”고 폭로했다. 해외에 살다 귀국한 피해자 B씨에게는 영어를 알려달라며 접근한 뒤 “침대에서 같이 자고 싶다” “키스 좋아한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봉사활동 중 만난 지적장애 미성년자 C양에게는 “많이 덥지”라고 말하며 옷 안으로 손을 넣어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씨는 가수 출신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60대 실질임금 40대보다 더 올랐다…“65세 이후 연금납부 허용해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23 22:17:23최근 20여 년간 60대 실질임금의 상승폭이 40대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노인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60대의 경제활동 참가 증가 추세에 맞춰 연금의 의무가입 연령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민연금연구원이 발간한 ‘연금포럼 2024년 여름호’에 따르면 2001년 125만원에 불과했던 60~64세의 월평균 실질임금은 지난해 232만원으로 86.3% 증가했다. 65~69세도 106만원에서 178만원으로 68.3% 늘었다. 반면 40~44세는 43.6%, 45~49세는 47.7% 각각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22년간 ‘경제의 허리’인 40대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60대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55~59세의 실질임금 상승률은 72.2%로 40대와 만 65~69세보다 높았지만 60~64세의 상승률엔 미치지 못했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실질소득이 40~50대보다 크게 개선된 데는 두 가지 요인이 꼽힌다. 하나는 주된 일자리에서 은퇴한 후에도 계속 소득 활동을 하는 노인이 늘었고, 다른 하나는 중장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태 경상대 경제학부 조교수는 보고서에서 “22년간 40~44세의 경제활동참가율이 0.4%포인트 높아질 때 60~64세는 8.6%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중·고령층의 경제활동 변화를 반영해 연금 의무가입 연령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현재 법적 정년을 높이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만 59세로 설정된 국민연금 의무가입상한연령을 연금수급개시연령(만 65세)과 맞추는 작업도 필요할 것”이라며 “임금근로자가 원하는 경우 만 65세 이후에도 국민연금 납부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
92차례나 전화 돌렸지만…추석에 병원 못 찾아 30대 환자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09.23 22:04:55지난 추석 당일 부산에서 30대 여성 환자가 치료할 병원을 찾아 92차례나 전화를 돌렸지만,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 15분께 부산 영도구에서 30대 여성이 경련과 의식 장애 증상 등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환자는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중증도 레벨1 단계로, 구급대뿐만 아니라 구급상황관리센터까지 나서서 치료할 병원을 찾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부산 시내 10개 병원에서 진료 불가 통보를 받았고, 그 사이 환자는 구급차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이 때문에 우선 근처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로 일시적으로 환자의 의식이 돌아왔으나 해당 병원은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부족해 상급 병원으로의 이송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부산 시내 대학병원 3곳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과 충남 천안 순천향대병원까지 연락했으나 의료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됐다. 치료할 병원을 찾아 총 92차례 이른바 ‘전화 뺑뺑이’를 돌렸으나 결국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는 오전 6시 25분께 숨졌다. -
20대 女 부산 아파트 추락사 진실은…남친 "갑자기 몸 던져" 유족 " 스스로 목숨 끊을 이유 없어"
사회사회일반 2024.09.23 22:03:42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내년 3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과 함께 있던 20대 여성의 추락사 사건에 대해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남자친구와 여성의 유족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남자친구는 여성이 스스로 몸을 던졌다고 한 반면 유족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2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여성 A(28)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함께 있었던 남자친구 30대 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발코니 창가에 가까이 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추락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A씨의 아버지는 “극단적 선택을 할 아이가 아니다”며 “홈쇼핑, 필라테스 관리자 등을 하면서 생활력이 강했다”고 했다. A씨의 동생 역시 “열심히 돈 벌고 잘살고 있는데 무슨 극단 선택이냐"고 의문을 나타냈다. A씨의 지인들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경제적 이유로 자주 다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A씨의 친구는 “B씨가 모아놓은 돈이 3000만 원이 있는데 그 돈으로 차를 사겠다고 했다고 (A씨에게) 들었다"며 "그것 때문에 티격태격 했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하기 전 집에서 고함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근거로 A씨의 추락이 B씨와 관련이 있는지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현장 감식에서는 B씨가 A씨에게 물리력을 가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방심위, 글로벌 플랫폼과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실무협의
산업IT 2024.09.23 21:57:51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구글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과 오는 24일부터 이틀 간 실무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신속한 삭제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 참여하는 회사는 11개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중 국내에 법인을 두고 있는 페이스북코리아와 엑스코리아, 구글코리아, 틱톡코리아 등 4개 플랫폼 사업자다. 방심위는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려면 딥페이크 등 성범죄 영상의 원(原) 정보에 대한 신속한 삭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회의 참석자를 포함한 11개 글로벌 사업자에 위원장 명의 서신을 보내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정 요청 협력 대상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틱톡, 텀블러, 핀터레스트, 미디엄, 윅스, 왓패드다. 방심위는 “2020년부터 해외 불법정보에 대한 접속차단 결정 사항을 해당 사업자들에게 전달해 원 정보가 삭제될 수 있도록 시정요청 하고 있다”면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과 같은 현안이 발생하면 지속적인 글로벌 협의를 통해 해외 불법정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중국산 부품 바꾸나…업계 "美 커넥티드카 규제 충분히 대비"
산업기업 2024.09.23 21:45:00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커넥티드카 규제를 꺼내 들었지만 국내 최대 자동차 업체인 현대차·기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부품을 대체할 시간이 최대 4년 남았고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전기차(EV)는 이미 관련 위험을 미리 반영해 생산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23일 이번 규제의 영향에 대해 “현대차는 자율주행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어 대응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하드웨어 부품은 작은 단위까지 내려가면 중국산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EV 생산을 담당할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대한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 협약을 맺으며 미국 시장에서 더욱 유연한 전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커넥티드카에서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용을 각각 2027년과 2029년부터 금지한다고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가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다. 현재 교통과 날씨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 스마트폰과 집·사무실·도로 등 인프라 시설과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의 일부가 된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규제안에 대해 “오늘날 자동차에는 카메라, 마이크, GPS 추적 및 기타 기술이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면서 “이러한 정보에 접근 가능한 외국의 적들이 어떻게 미국의 국가 안보와 미국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적용할 규제는 차량 연결 시스템(VCS)과 연관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시스템(ADS)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대상이다. VCS는 텔레매틱스컨트롤유닛(TCU), 블루투스, 셀룰러, 위성 및 와이파이 모듈을 포함해 차량이 외부와 통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모두 포함한다. ADS는 운전자 없이도 차량이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커넥티드카와 관련된 부품 대부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현대차도 영향을 피해갈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우려였다. 하지만 현대차는 수급선 다변화와 유연한 생산 계획을 앞세워 규제의 파고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제품을 적용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차처럼 부품 수급을 바꾸는 유연한 생산이 어려운 현실 때문이다. 장홍창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금 상황으로는 (타격이) 2차 부품 공급 업체에 집중될 것”이라며 “자동차 공급망은 한번 바꾸면 인증과 같은 절차적인 부분을 새롭게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대응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
음주 추적 유튜버 쫓아오자…BMW 운전자 트레일러 추돌해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4.09.23 21:42:42음주운전 추적 유튜버를 피해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시멘트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주유소 앞에서 A 씨(35)가 몰던 BMW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시멘트 운송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고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A 씨는 사고 전 음주운전자를 추적하는 유튜버가 쫓아오자 달아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튜버 B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등 사고 관련성 여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버 추적과 사고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살펴볼 방침이다"고 말했다. -
역대급 폭염에…올 여름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 35%↑
산업중기·벤처 2024.09.23 21:31:50역대급 폭염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올 여름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량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 5월부터 8월까지 코웨이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코웨이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시중 얼음정수기가 가진 단점을 해결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코웨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에 자사 제빙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기존 얼음정수기가 얼음을 생성하는 데 2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을 12분으로 대폭 줄였다. 빨라진 제빙으로 얼음 생성량 역시 늘어나며 하루 최대 5kg, 약 600개 얼음 생성이 가능해졌다. 코웨이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초소형 크기의 얼음정수기를 구현하기도 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2022년 최초 출시 당시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보다 약 40% 작아진 크기로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아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얼음탱크 용량은 기존 0.4㎏에서 0.74㎏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하며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 국내외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총 97종에 달하는 항목의 정수 성능 인증도 확보했다. 한편 역대급 폭염에 얼음정수기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업체간 분쟁도 발생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달 교원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상대로 판매 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 4월 출시한 교원웰스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의 외관 및 주요 기술 특징이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유사하다는 게 코웨이 측 주장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그간 지식재산권 분쟁을 자제해 왔으나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 소송에 나섰다”며 “지식재산권 침해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원 웰스는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권을 인정받은 ‘아이스원’에 대한 무의미한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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