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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사' 브랜디스, 이번엔 에스원 지분 5% 샀다 [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1.14 07:20:00미국 투자사 브랜디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삼성그룹의 보안 전문 계열사인 에스원(012750) 지분 5%를 취득했다. 회사는 앞서 삼천리를 상대로 주주행동주의를 펼쳤던 곳이다. 브랜디스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했다고 공시했지만 언제 ‘경영 참여’로 바꿀지 모른다는 지적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14일 브랜디스는 에스원 지분 5%를 취득했다고 이달 10일 공시했다. 브랜디스의 기존 에스원 지분율은 4.99%로 ‘5%룰’을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3일 기준 0.01%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5% 공시 의무를 지게 됐다. 브랜디스는 1974년 설립된 미국 뮤추얼 펀드로 국내에서는 삼천리 주주행동을 시작으로 빙그레와 남양유업에 5% 지분 공시를 하기도 했다. 남양유업 투자에서는 50%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5%룰은 개별 종목 지분이 5%를 넘은 주주에게 공시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인한 경영권 위협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업계에서는 브랜디스의 5% 공시 이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삼천리 때처럼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있다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깜짝 주주 제안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브랜디스는 2015년 처음 삼천리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후 3년 동안 단순 투자자로 머물다 2018년 2월에 돌연 투자 목적을 ‘경영 참여’로 전환했다. 3월 주총을 한 달 앞둔 때였다. 삼천리 3대 주주였던 브랜디스는 기관투자가·소액주주와 연대해 삼천리 측에 배당금 증액, 자사주(지분율 12.1%) 소각, 액면분할 등을 요청했다. 당시 삼천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1배로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였다. 당시와 현재 증시 상황, 투자자 인식이 많이 달라진 만큼 삼천리와 에스원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브랜디스가 이번에도 경영 참여 의사를 밝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에스원의 자사주 지분율은 11.02%에 달해 소각 시 시장 유통 주식 수 감소에 따라 주당 가치 상승으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현금성 자산만 6000억 원으로 배당 여력도 충분하다. 여기에 3년 가까이 6만 원 선에 갇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에스원 주가가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에스원의 소액주주 비중이 30%를 넘는다”며 “브랜디스가 주주 환원 제고와 관련한 안건을 들고 나설 경우 소액주주가 호응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주총 표 대결이 벌어질 경우 캐스팅보트는 국민연금(5.96%)과 피델리티(5.50%)가 쥘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원의 주주 구성을 보면 보면 최대주주 세콤(25.65%)을 필두로 삼성SDI(11.03%), 삼성생명(5.34%)이 총 42.02%의 지분을 들고 있다. 브랜디스와 소액주주가 들고 있는 지분은 약 40%다. -
물가·고용 강세 부담에 뉴욕 증시 혼조…S&P500 0.16%↑[데일리국제금융시장]
증권해외증시 2025.01.14 07:13:57지난주 고용시장의 강세를 나타내는 일자리보고서가 발표되고 이번 주중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도 상승세를 낼 것이란 전망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국채 수익률이 오르며 증시에 부담을 더했다. 다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장중 하락세를 뒤집고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58.67포인트(+0.86%) 상승한 4만2297.1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9.18포인트(+0.16%) 오른 5836.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53포인트(-0.38%) 내린 1만9088.10에 장을 마감했다. LPL파이낸셜의 전략인 애덤 던퀴스트는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약 5%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 금리가 안정될 때까지는 주식시장이 의미있는 상승 동력을 얻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될 리크는 크지 않지만 단기적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는 상승했다.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99%에 거래됐다. 10년물 금리는 3bp 오른 4.802%를 기록했다. 데이터트렉리서치의 공동설립자인 니콜라스 콜라스는 “10년물 금리가 5%를 넘은 것은 2007년 6월이 마지막이었다”며 “5%는 지난 20년 동안 경험한 이자율의 한계이기 때문에 시장은 10년 물 금리 5% 수준에 겁을 먹는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중장기적으로 잘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봤다. 전 이날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2월 소비자기대조사에 따르면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3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3%로 0.4%포인트 올랐으며 5년 기준으로는 전월 2.9%에서 2.7%로 감소했다. 다우존스의 집계에 따르면 15일로 예정된 12월 CPI는 상승률이 전월 2.7%에서 2.9%로 높아질 전망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3.3%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런스는 “시장 참여자들은 국채 수익률과 연준의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시장은 이번 주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2.17% 오른 테슬라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애플과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는 1% 이상 내렸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알파벳은 약보합이었다. US스틸의 주가는 6.13% 급등했다. 이날 CNBC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US스틸의 일본제철 매각을 불허하자 미국 철강기업인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경쟁사인 뉴코어와 손잡고 US스틸을 인수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리프스는 주당 30달러 대에 US스틸을 현금으로 인수한 뒤 US스틸의 자회사인 빅리버스틸을 경쟁사인 뉴코어에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제철이 제시한 주당 55달러보다 낮다. 글리블랜드-클리프스의 주가는 5.96% 상승했다. 모더나의 주가는 16.8% 급락했다. 모더나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전망 25~35억 달러보다 낮은 15억~25억 달러로 하향조정한 여파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 내린 9만357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 때 9만 달러 아래까지 미끄러졌다가 하락폭을 만회했다. 이더는 5.6% 급락한 3096.2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이 러시아 석유산업에 대해 강력한 제재에 나서면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25달러(2.94%) 오른 배럴당 78.8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1.25달러(1.56%) 오른 81.01달러에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가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가즈프롬 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 그리고 이들의 자회사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한 여파다. 씨티그룹은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의 최대 30%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0만배럴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전문] 정진석 "내일이 D데이…尹, 제3장소·방문조사 검토 가능"
정치정치일반 2025.01.14 07:13:06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새벽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대통령이 자신의 방어권을 충분히 발휘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경찰,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경찰과 공수처, 국가수사본부가 공성전 채비를 끝냈다”며 “언제든 성벽을 허물고, 한남동 관저에 고립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내일이 디데이”라고 덧붙였다. 정 실장은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며 "우리는 윤 대통령에게 특례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야당의 유력 정치인은 사법 체계를 교묘히 이용해 재판을 한없이 지연시키고 있다”며 “무죄 추정의 원칙,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윤석열에게만 적용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있는가”라고도 했다. 이어 "사실을 호도하는 정파적 선동, 수사기관의 폭압으로, 자연인 윤석열의 입을 틀어막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의 대국민 호소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잘못,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국가 기관이 정면 충돌하여 나라가 분열될 위기 상황입니다.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직접 호소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처지는 고성낙일(孤城落日)입니다. 외딴 성에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도와줄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과 공수처는 막무가내입니다. 내일이 D데이라고 합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공성전 채비를 끝냈습니다. 언제든 성벽을 허물고, 한남동 관저에 고립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합니다. 경찰과 공수처는 마약범죄 수사대원들까지 동원한다고 합니다. 경호처 병력의 네다섯 배가 넘는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경호처의 경호 경비를 무력화시키겠다고 합니다.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례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는 것입니다. 사실을 호도하는 정파적 선동, 수사기관의 폭압으로, 자연인 윤석열의 입을 틀어막아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이 자신의 방어권을 충분히 발휘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이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입니다. 우리는 헌법과 법률이 가리키는, 좁은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 길이 바른길입니다. 우리 헌법은 모든 형사 피의자가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모든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유력 정치인은 이런 사법체계를 교묘히 이용해서 재판을 한없이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사법 처리를 모면하고 있습니다. 왜 윤석열 대통령만 우리의 사법체계 밖으로 추방돼야 합니까? 무죄 추정의 원칙,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윤석열에게만 적용되지 않아야 할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지금 경찰과 공수처는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순순히 무릎 꿇고 오랏줄을 받아라.” 이런 폭압적인 위협에 윤석열 대통령이 무릎을 꿇어야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수사관에 끌려 한남동 관저를 나서는 것이, 2025년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모습입니까? 공수처와 경찰의 목적이 정말 수사입니까, 아니면 대통령 망신주기입니까?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십시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경찰 병력과 경호처 경호원 사이의 충돌 가능성입니다. 국가 기관과 기관이 충돌하면 중재할 수도 조정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관저 앞에서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 경찰과 시민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행정부의 수반을 맡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뿐입니다. 경찰과 경호처는 행정부의 수반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침과 지휘를 따라야 합니다. 최 대행은 어제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만일 국가기관 간에 충돌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 된다. 모든 법 집행은 평화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관계 기관장들은 질서 유지와 충돌 방지에 특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 소속 기관 간 충돌 방지를 위해 상호 간 충분히 협의해 질서 있는 법 집행과 실무 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주기 바란다.” 대통령실은 경찰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제삼의 장소에서의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년이 넘도록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사기관들은 그 의원들에게 무슨 조치를 했습니까?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이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가 국가 안보와 군사 비밀의 유출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위법 수사를 자행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대통령을 체포하는 모습을 보여서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국수본의 결과 지상주의를 경계한다.” 경찰과 공수처, 국가수사본부가 냉정을 되찾기 바랍니다. 유독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가혹하게 대응하는 것이 온당한 일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국민 여러분, 우리는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경찰과 이를 막으려는 경호처의 충돌이 국가적 위난 사태에 이르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 난국이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인천 남동구, 방치된 빈집 정비…개방주차장 활용
사회전국 2025.01.14 07:12:29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빈집을 철거해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빈집(간석동 770-2)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의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벌레와 악취는 물론 노후된 벽의 붕괴 위험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화재 우려, 골목길 치안 약화 등 총체적인 문제로 주변 거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해 10월 동의를 얻어 빈집을 철거하고, 3년간 무상 사용 협약을 맺었다. 이어 해당부지를 안전하고 깨끗한 개방주차장으로 조성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83개 기업에 209억 투자…혹한기에도 씨앗 뿌린 투자기관
산업중기·벤처 2025.01.14 07:00:00아이엑셀이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성공적인 회수로 두각을 드러냈으며 정부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인공지능(AI) 컨택트센터(AICC), AI 기반 메시징 서비스, 자율주행 서비스 등 AI 솔루션 제공 기업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이 2024년 연간 투자 실적 및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엑셀은 2024년 △신규투자 83건 △총 투자액 209억 원 △신규 펀드 결성 규모 144억 원 △팁스(TIPS) 선정팀 60개(딥테크 팁스 7개 포함, 누적 223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선정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투자 혹한기에도 83개 기업에 총 209억 원을 투자하며 전년 대비 투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특히 6개 기업에서 총 89억 원을 회수하며 투자 대비 17배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엑셀의 우수한 기업 선별 능력과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팁스(TIPS) 운영사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팁스(TIPS) 프로그램 유공 표창'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운영사 연간 평가 A등급 획득과 비수도권 소재 기업 추천 30% 이상 달성으로 운영 능력을 입증한 결과다. 2024년에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며 예비창업 단계(프리팁스)부터 스케일업 단계(스케일업 팁스)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의 협력 아래 '2024 K-Global InnoVista'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수행하고, 일본 및 싱가포르 현지 투자사와 MOU를 체결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144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해 미래환경산업, 뷰티테크산업 등으로 투자영역을 확대했고 소재·부품·장비/모빌리티,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양에 균형 있는 투자를 진행했다.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2024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전략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딥테크와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입차 늘며 5년새 2배 성장…고급 휘발유 시장을 잡아라 [biz-플러스]
산업산업일반 2025.01.14 07:00:00정유업계가 고급 휘발유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고급 휘발유 시장이 최근 5년 새 2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업체로서는 윤활유와 지속가능항공유(SAF)에 이어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고급 휘발유 시장 규모는 2020년 173만 배럴에서 지난해 392만 배럴로 약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휘발유 시장 규모 증가율이 16%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증가 폭이다. 고급 휘발유 하루 사용량은 지난해 처음으로 1만 배럴을 넘어 1만 765배럴을 기록했다. 2020년의 경우 하루 4745배럴 수준이었다. 고급 휘발유를 취급하는 주유소 역시 2020년 전국 1042개소에서 지난해 1669개소로 62.4% 늘었다. 고급 휘발유는 사실 새롭게 등장한 시장은 아니다. SK(034730)에너지가 업계 최초로 고급 휘발유 브랜드를 출시한 게 2005년의 일이다. 하지만 최근 수입·고급차 판매가 증가하고 경유차가 감소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재발견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6.7%에서 2024년 18.3%(11월 기준)로 우상향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차량을 고장 없이 운영하기 위해 고급 휘발유를 선택하는 소비층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자동차의 신차 등록 대수 163만 8506대 가운데 경유차가 14만 3134대(8.7%)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2015년 디젤차는 전체 판매 차량의 52.5%에 달했으나 2023년 17.6%까지 떨어졌고 다시 1년 만에 반토막 났다. 국내 고급 휘발유는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열린 상황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급 휘발유 주유 비중은 3.6%로 일본(13%), 미국(8.4%) 등 해외 시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다. 고급 휘발유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잠재 소비자들이 많이 있는 셈이다.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인해 전기차 판매도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휘발유를 사용하는 가솔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는 고급 휘발유가 일반 휘발유보다 7% 이상 탄소 저감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친환경 연료로서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고급 휘발유는 일반 휘발유보다 엔진의 노킹(이상 폭발) 현상이 적고 연소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휘발유의 옥탄가는 91~93 수준인데 고급 휘발유는 94 이상이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엔진소음과 기름 찌꺼기가 줄고 연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급 휘발유 가격은 일반 휘발유보다 약 20%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업체들은 카젠(HD현대(267250)오일뱅크)을 비롯해 킥스 프라임(GS(078930)칼텍스), 솔룩스(SK에너지), 에쓰 가솔린 프리미엄(에쓰오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상황이다. GS칼텍스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HD현대오일뱅크가 시장 공략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옥탄가 100 이상인 카젠을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6년 연속 독점 공급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옥탄가 102 이상인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카젠’을 출시한 바 있다. -
공모주 시장 침체에…기관 수요예측 '옥석가리기' [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1.14 07:00:00올 들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기업들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고 있다. 공모주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자금 집행을 재개하는 연초부터 ‘옥석 가리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미용 의료기기 기업 아스테라시스는 이달 6일부터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4000~4600원) 최상단인 4600원에 확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공모액은 약 168억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680억 원이다. 아스테라시스는 상장 주관사인 DB금융투자를 통해 14~1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스테라시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219곳이 참여해 12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밴드 상단보다 높은 가격에 주문을 써낸 비율도 신청 수량 기준 20.99%였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성이 높고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반면 기업간거래(B2B)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은 이날 공모가를 밴드(2만 4000~2만 6000원) 최하단에도 못 미치는 1만 7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5대1로 국내외 기관 370곳이 참여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0.3%로 저조했다.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 비율이 66.97%로 높은 데다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는 우려도 흥행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즈넛은 삼성증권을 통해 15~16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1만 7000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문한 비율이 81.64%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청약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통상 1~2월은 기관투자가들이 자금 집행을 재개하면서 공모주 시장이 호황을 맞는 시기로 여겨진다. 지난해에는 첫 상장 종목이던 우진엔텍을 시작으로 포스뱅크·현대힘스 등 19개 종목 연속으로 밴드 상단을 초과해 공모가가 정해졌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4분기 급격히 위축됐던 공모주 투자심리가 좀체 반등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올 IPO 시장 첫 타자였던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운영사 미트박스글로벌도 이달 10일 공모가를 밴드(1만 9000원~2만 3000원) 하단인 1만 9000원에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올 공모주 시장은 연초 효과보다는 ‘옥석 가리기’가 키워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상장일 새내기주 주가 급락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된 상황에서 ‘묻지 마 투자’ 전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다. -
소상공인 대출 협업…한국평가정보(KCS), 하나은행 10억원 투자 유치
산업중기·벤처 2025.01.14 07:00:00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KCS)가 하나은행으로부터 1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KCS는 2022년 1월 KB국민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4대 금융지주 은행 절반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됐다. 한국평가정보(KCS)는 하나은행과 모회사인 KCD로부터 총 2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KCS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 확장 및 정책자금 사전 진단 서비스 협업 등 금융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CS는 이번 투자 유치를 더해 은행업권 6곳으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22억원을 넘었다. 소상공인 영역에서 사업자평가모형과 데이터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 받은 것이다. KCS에 투자한 기업으로는 한국신용데이터(KCD), 카카오뱅크, iM뱅크, SGI서울보증,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등이 있다.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크레딧노트'를 통해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소상공인의 사업 역량 기반 신용평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입찰 등에서 활용되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자동 평가 방식으로 발급하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 가장 빠른 3분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용등급 즉시조회 서비스는 보고서 구매 전 신용등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무제한 발급 상품은 최대 2년간 등급을 매월 업데이트하며 보고서를 발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론칭 6개월 만에 약 30배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KCS의 서비스를 사용한 사업장은 약 16만곳(2024년 12월 기준)에 달한다. KCS는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및 보증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력이 짧은 소상공인을 위해 과거 창업이력을 활용한 신용평가정보와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여러 사업장을 통합 분석하는 연결 사업정보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하나 문화’라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KCS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적 가치를 강조하는 KCD 공동체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에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대출 확대와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영역에서 KCS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전 그룹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KCS) 대표는 "KCS는 개인사업자CB 사업자로서 혁신 성과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표 은행인 하나은행을 새로운 파트너로 모실 수 있었다”며 “KCS는 국내 유일의 전업 개인사업자CB 사업자다. 경쟁력 있는 주주사들과 함께 개인사업자의 잠재력을 신용으로 연결해 더 많은 금융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더 큰 가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K바이오 수장 JPM 총출동…삼성·롯데 新리더십 ‘주목’
산업산업일반 2025.01.14 07:00:00대기업들이 바이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삼성과 롯데가 최근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를 교체하는 ‘변화’의 리더십을 선택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와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1월 말 김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신약 개발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로 영역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창립 이후 고한승 전 대표가 13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왔다. 고 전 대표가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옮기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가인 김 대표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김 대표는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합류해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공정, 품질,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총 9종의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를 받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고 전 대표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기반을 닦았다면 김 대표는 신약 개발 등 회사의 혁신을 주도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여러 모달리티를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미국 출시, 프롤리아·엑스지바 등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상업화 파트너십을 체결해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를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다. 삼성 그룹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CEO)인 김 대표의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설립 이후 회사를 이끌어온 이원직 대표를 지난해 말 제임스 박 대표로 교체했다. 제임스 박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CGT 전문 기업 지씨셀 대표를 역임했다. 업계에서 ‘사업 개발 전문가’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신생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지만 2023년 매출 2286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BMS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인 시러큐스 공장에서 나온 매출이다. 2년 만에 수장 교체라는 결단을 내린 배경은 자체 수주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제임스 박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보다 기존보다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임스 박 대표는 지난달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약품 시설 조성’,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 구축’,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한 고속 성장’을 핵심 목표로 꼽았다. 글로벌 사업 수주와 확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송도 메가플랜트 1공장 완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1공장 수주 계약이 최우선 과제다. 김 대표와 제임스박 대표 모두 이번주 열리는 JPMHC에서 글로벌 첫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기존 글로벌 파트너사인 바이오젠, 산도즈 등을 만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미팅에 나설 예정이다. 제임스 박 대표는 세션 발표자로 나서 송도 바이오 캠퍼스 건설 현황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 등을 홍보하고 사업 진행 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주 계획 및 목표치를 밝힐지도 주목된다. -
“이번엔 맞힐까”…증권사 65% "1월 금리인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1.14 07:00:00올해 첫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부양과 환율 사이의 딜레마 때문이다. 증권가 내부에서도 금리 전망에 대한 고심의 흔적이 엿보이는데 금통위를 불과 이틀 앞두고 기존 전망을 뒤집은 증권사가 나타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창용 한은 총재 취임 후 가장 어려운 금리결정 회의가 될 거라고 보고 있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증권사 17곳을 대상으로 올해 1월 한은 금통위 전망 보고서(프리뷰)를 분석한 결과 11곳 (65%)이 금리인하를 점쳤다. 나머지 6곳(35%)이 동결에 힘을 실었다. 올해 첫 금통위는 오는 15~16일 예정돼 있다. 금통위는 통상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회의를 여는 데 이중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통방) 결정 회의는 1년에 8번 열린다. 이에 맞춰 증권사들의 금통위 프리뷰는 통방이 열리는 직전주나 금통위가 열리는 그주 월요일에 발표되곤 한다. 인하를 점친 증권가 연구원들은 얼어붙고 있는 내수 심리와 암울한 성장 전망에 대한 대응이 발빠른 금리인하로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A증권사 연구원은 "낮아지고 있는 성장 전망, 지난해 12월 중 크게 하락한 소비자 심리 등을 감안하면 금리 인하는 시간문제"라고 했다. B증권사 연구원 역시 “세월호, 이태원 등 각종 참사 이후 소비심리가 크게 고꾸라졌다"면서 "경제는 심리임을 상기해볼때 무안 제주항공 참사 여파를 감안해서라도 한은은 서둘러 금리인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증권가에선 막판까지 금리전망이 뒤바뀔만큼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6일부터 이날까지 1월 전망을 바꾼 증권사는 두 곳인데, 방향이 서로 엇갈린 점이 눈에 띈다. 신영증권은 금리인하에서 동결로, 삼성증권은 금리동결에서 인하로 선회했다. 이날 전망 조정에 나선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8일 장중 1440원대로 떨어졌던 환율이 금통위 직전 20원 넘게 상승하고 있어 쉽사리 인하에 나서기 어렵게 됐다"면서 “다음 2월 금통위까지 6주간 트럼프 정부 출범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채 금리와 환율을 점검하는 기간을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실제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8.2원 상승한 1473.2원에 개장한 뒤 1470원대에 머물다 5.8원 오른 1470.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 급등은 미국의 고용지표 서프라이즈가 촉발한 강달러 영향이 주된 원인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웃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이 커지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109.65를 기록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기존 인하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지난주부터 높아지는 시장금리로 인해 동결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03%포인트 오른 연 2.664%에 장을 마치며 금리동결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다. 증권가의 작년 전망 성적만 놓고 봐선 1월 금통위는 인하가 더 우세해 보인다. NH투자·메리츠·키움·IBK·신영 등이 8번중 7번을 맞췄는데 이중 NH와 신영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가 1월 ‘인하’로 전망했다. 물론 작년 성적이 대동소이하다는 측면에선 증권사간 예측력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을 수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금통위를 두고 ‘포워드 가이던스 무용론'까지 나온 상황에서 한은 내부에서도 소통 강화를 위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시장에 여러 메시지가 쏟아지기도 했는데 김종화 금통위원의 금융안정보고서 메시지(지난달 23일),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지난달 25일), 이창용 한은 총재 신년사(2일), 이수형 금통위원의 미 CNBC 인터뷰(2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 금통위원은 해당 인터뷰에서 물가와 금융안정, 경제성장이 서로 상충되는 경우 물가와 금융안정에 주로 초점을 맞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C증권사 연구원은 "이 금통위원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금통위 내부의 컨센서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1월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D연구원은 “이 총재의 신년사에서 보면 기민하고 유연한 통화정책을 강조했는데, 그말은 금리인하에 속도를 내겠다는 말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은의 스탠스를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오면서 벌써부터 난맥이 읽힌다. 1월 금통위 결과가 시장 전망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한은이 일관된 목소리를 내는 등 메시지 관리에 더 고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큰 틀에서는 인하론이 앞서고 있지만 학계에선 동결론에 기운다. 본지의 ‘서경 금통위 서베이’에 따르면 금리전망은 양극단이 더 팽팽하게 맞붙는 모습이다. 인하와 동결 응답이 각 55%, 45%로 집계됐는데, 다수의 경제·경영학 교수들과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동결에 서며 인하 의견에 맞선 영향이다. 동결을 주장한 이들은 연속된 금리인하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클거라고 봤다. 무엇보다 3연속 금리인하가 한국 경제에 대한 불안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크게 우려했다. 또 금리인하시 소비심리 개선 효과와 환율 자극이라는 득과 실을 따져봤을 때 실이 더 클거란 분석이다. 한 시장 관계자는 “증권사의 채권 전략은 금통위원들의 발언이나, 시장 동향에 더 민감한 반면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대외신인도나 금통위원들의 역할 등에 당위를 부여하기도 해 전망에는 시각차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권사 내부에서도 채권, 매크로 등 담당자 마다 의견이 갈리기도 해 하우스뷰를 따로 내지 않는 곳도 꽤 있다”고 귀뜸했다. -
K건설, 누적수주 2조 겨냥…지역별 맞춤전략 강화한다
부동산정책·제도 2025.01.14 07:00:00지난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의 쾌거를 이뤄낸 K건설이 2조 달러 달성을 위한 여정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 목표를 전년 보다 35% 증가한 500억 달러로 잡았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지역별 맞춤 수주 전략을 펼쳐 글로벌 영토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질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투자개발사업(PPP) 수주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해외건설 목표 수주액을 지난해(371억 달러)보다 34.8% 증가한 500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연간 수주액은 2010년 716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461억 달러로 500억 달러선이 무너진 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목표치를 달성한다면 11년 만에 500억 달러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정부가 수주 목표치를 상향한 것은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이 올해 3월 계약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올해 수주 통계에 반영된다. 이는 지난해 최대 수주 사업장인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플랜트 증설 공사(약 11조 원)의 2배가 넘는다. 또 현대건설도 8조 원 규모의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본계약을 하반기 체결할 예정이어서 500억 달러를 목표로 잡았다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이다. 정부는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를 통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해외 수주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과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지역별 맞춤 수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럽은 원전 및 인프라, 중남미는 고속·공항 철도, 동남아시아는 신도시 및 플랜트, 중동은 재건사업·도시개발 등을 중점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양적으로 수주를 늘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해외건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려면 단순 도급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투자개발사업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투자개발사업은 입찰 기업이 재원 부담을 안고 프로젝트 지분에 투자한 뒤 공사가 완료되면 유지 보수·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발주처는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투자 기업은 단순 도급 대비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건설 업계에서는 투자개발사업 수익성이 10%대로 3~5% 수준인 도급 사업보다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건설의 투자개발사업 수주액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5배 늘어난 51억 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전체 해외 수주에서 투자개발사업 비중은 13.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GS건설의 브라질 오리뇨스 수처리 사업, 한국서부발전의 아랍에미리트 아즈반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이 지난해 투자개발사업 방식으로 수주한 사업이다. 민간 기업만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할 경우 리스크 관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최근에는 높은 대외 신인도를 보유한 정부 기관과 함께 투자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표기관이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다. KIND가 참여해 지난해 수주한 투자개발사업 규모는 총 6곳, 5억 9000만 달러다. 국토부는 투자개발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1조 5000억 원 규모의 해외 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PIS) 펀드 1단계 투자를 완료했으며 1조 1000억 원 규모의 2단계 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해외 투자개발사업 수주액을 100억 달러까지 늘려 누적 해외수주 2조 달러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단순 도급 사업은 단가 경쟁이 심할 뿐더러 중국, 인도 등 다른 국가를 이기기 어렵다”며 “자금 조달 능력을 키워 투자개발사업 수주를 활성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책기관인 KIND의 역할을 더 강화하는 방향의 정부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세 번째 연장…19일 새벽까지
사회사회일반 2025.01.14 06:53:00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무안국제공항 폐쇄 기간이 닷새 더 연장됐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고시보(노탐·NOTAM)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는 오는 19일 오전 5시까지 폐쇄된다. 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기간 연장은 세 번째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해 29일 사고 직후 이 공항 활주로를 이달 1일 오전까지 잠정 폐쇄했다가 지난 7일 오전 5시에 이어 14일까지로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사고 현장의 수색과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폐쇄를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등 합동 조사단은 지난 달 31일부터 14일째 현장에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가 길어짐에 따라 활주로 폐쇄 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무안공항에는 사고 당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무안으로 들어온 진에어의 B737-800 여객기(HL8012) 한 대가 활주로 폐쇄에 따라 비행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다. -
이준석 "버티는 尹, 두 번째 체포는 대북 확성기로…'민주파출소'도 철거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1.14 06:51:16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서두르는 것보다 유혈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앞서 확성기 사용 등 ‘심리전’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13일 이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발언했다. 그는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언급하며 "버티기 모드이지만 언젠가는 잡힐 것이라 본다. 최대한 공권력과 충돌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의원은 체포 집행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한남동에 대북 확성기 같은 방송을 해볼 것을 제안한다. 한남동에 해보는 것이 어떠냐”며 “옆에 이웃이라고 해봤자 오세훈 시장 이런 분들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산불에 대해 "강한 돌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피해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다"고 올린 윤 대통령의 글에 대해 이 의원은 "곧 돌아갈 것이고 정상적으로 여러 가지 사안을 살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같은 날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파출소'에 대한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가짜뉴스 때려잡겠다고 계엄령을 선포한 정신 나간 대통령이 있었는데, 또 다른 한쪽에서 가짜뉴스 때려잡겠다고 공당이 가짜 파출소를 차려 홍보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차린 가짜 파출소가 형법 제118조(공무원 자격 사칭)에 해당하는지를 차치하고라도, 거기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특정인을 고발한다면 무고죄 성립은 충분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 의원은 "가짜 파출소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경찰 마크를 흉내 내고 교도소, 유치장, 호신술, 상황판 같은 메뉴판이 있어 치안 기관으로 오인하기 쉽다"며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이지, 고발하고 신고하고 계엄령 내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하루빨리 이 사이트를 내리지 않으면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내란 혐의' 김용현, 보석 청구…"탄핵 사유 내란죄 제외가 이유"
정치정치일반 2025.01.14 06:49:03'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청구했다. 김 전 장관 측은 1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보석 신청서를 냈다. 김 전 장관 측은 이날 보석을 신청하며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가 제외됐다면 내란죄 그 자체의 증명을 탄핵소추 주체인 국회가 포기한 것"이라며 "김 전 장관의 재판에서 중대한 사정변경이며 명백한 보석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한 사람으로 김 전 장관은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받아야 한다"며 "보석 청구는 불법 수사에 대한 항거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12월 3일 윤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할 계획을 세우고, 국회 봉쇄와 무장 계엄군 투입을 지시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지난달 27일 구속기소 됐다. -
“공식 스토어라고 하길래 믿고 구매했는데”…직구로 산 유명 샌들, 알고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01.14 06:46:00특허청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벌인 결과 샘플로 구매한 제품 100%가 위조상품으로 확인됐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유명 A사의 슬리퍼와 샌들 제품을 16개 판매처에서 각 1개씩 조사해 구매했다. 조사 대상은 정상가 대비 40% 이하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적발된 위조상품들이 기존과 달리 ‘짝퉁·S급·st’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정품의 로고와 이미지를 도용해 판매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A사 공식스토어'를 사칭한 판매처에서도 위조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허청은 “정품과 위조상품은 소재, 형태, 마감상태 등에서 차이가 있으나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지 않고는 판단이 어렵다”며 “정상가 대비 40% 이하 제품은 위조상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조상품 의심 시 해당 제품 로고를 특허청의 '키프리스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서 등록 상표와 비교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조상품 구매 시 판매자에게 반품 및 환불을 요청하거나 거절당할 경우 플랫폼 고객센터 또는 특허청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에 신고가 가능하다. 특허청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해당 플랫폼사에 위조상품 판매처 제재를 요청하고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모니터링을 도입해 위조상품 차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상공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정품과 위조상품을 구별하고 정품 구매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소비자의 안목과 노력도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불측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상표권 및 위조상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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