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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尹 체포영장 방해하면 현행범 체포 후 분산 호송조사 방침”
사회사회일반 2025.01.13 12:00:00 -
'경제허리' 40대마저 고용보험 첫 감소
사회사회일반 2025.01.13 12:00:00‘경제 허리’로 불리는 4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연간 기준으로 처음 감소했다. 40대까지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12월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고용보험 가입자는 354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 5000명 줄었다. 40대 고용보험이 연 기준으로 감소하기는 199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40대 고용보험 가입자는 1997년 78만 5000명을 기록한 후 매년 늘다가 2023년 11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 월 기준으로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 1개월 동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인구구조 변화다. 전체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1531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 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증가 폭은 2021년 5월 이후 가장 작다. 40대를 대신해 고용시장에서 고령층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60세 이상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256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20만 명 늘었다. 2018년의 137만 6000명과 비교하면 6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키운다…460억 지원사업 착수
산업IT 2025.01.13 12:00:00정부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최고급 인재로 거듭날 신진연구자 발굴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총 60억 원 규모로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다음달 11일까지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 AI 분야에서 연구 생애주기 중 가장 창의적이고 활발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설돼 2030년까지 총 4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장기 연구가 필요한 AI 원천·융합 분야 혁신․도전형 과제로 프로젝트를 2개 이상 발굴하고 국내 대학 내 연구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 수행을 지원한다. 각 분야 선도기업과 협력하도록 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AI원천·융합 분야 박사후연구자나 최초 임용 후 7년 이내의 교원인 신진연구자가 연구 프로젝트 리더(PL)로서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과제당 신진연구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해 신진연구자 중심으로 과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이 신진연구자의 연구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합리적으로 수립·이행하고 연구개발 환경에 대한 처우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분야는 소수의 뛰어난 인재가 산업과 학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고난도 분야로 최고의 AI·AI융합 분야 연구자들이 국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AI G3 도약을 위해 국내 최고의 신진연구자들이 소속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기업들과 협력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정보위, '12·3 비상계엄' 기싸움…야 "공개하라" 여 "비공개가 원칙"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1.13 11:53:00여야가 1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현안 보고 공개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당초 이날 정보위는 국정원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생포된 북한군 등의 전황을 보고받기 위해 소집됐지만, 야당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보고가 있어야 한다며 회의 공개 진행을 요청했다. 신성범 정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 뒤, 국정원 현안 보고에 앞서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요청했는데, 심대한 직무 유기가 있다"며 "12월 3일에 내란이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국정원에서는 본연의 직무와 관련한 어떤 보고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선원 의원도 "국정원은 (계엄) 이후 내란, 외환, 군형법상 반란죄까지 다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정보위원회에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직무에 돼 있는 보고를 안 하고 모든 걸 비공개로 전환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신 위원장은 "이기헌 의원의 말씀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데, 회의를 주재하는 정보위원장으로서 이 문제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많이 느낀다"고 에둘러 거절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도 "내부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안보·외교·민생경제 이 부분은 철저하게 각 상임위에서 주어진 고유 업무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정보위가 이런 내용을 다룰 때 공개한 적이 없다. 비공개를 해야 한다"고 했다. 권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인지 외환에 해당하는지는 결국 수사기관과 재판기관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을 반박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이미 (공소장에) 다 들어있다"고 맞받았고 이에 권 의원은 "내가 얘기 중이잖아"라고 되받았다. 박 의원은 연이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권 의원 똑바로 해"라고 말했고, 권 의원은 "반말해요?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지. 의사진행 발언은 위원장에게 질의권과 발언권을 얻어서 주어지는 제 독점적 시간이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공소장에 (내란·외환죄가) 있다는 걸 환기시켜 드린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권 의원은 "국정원장은 이미 수사를 다 받았고 지금까지 기소를 하겠다 구속을 하겠다는 그런 움직임도 전혀 없다"며 "민주당은 지난번에 국정원장이 내란죄 연루됐다고 해서 회의를 보이콧했다. 이제는 국정원장을 상대로 또 보고를 받겠다고 하면 앞뒤가 맞는 것인가"라고 했다. 공방이 이어지자 신 위원장은 직권으로 회의를 비공개 전환했다. -
하나금융,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 나서
경제·금융은행 2025.01.13 11:52:16하나금융그룹은 이달 11일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 앞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이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이 함께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함 회장은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주말 이른 아침부터 대강당에 모인 임직원 가족들과 담소와 덕담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만들었다. 정성껏 빚은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즉석반찬, 제철과일, 조미김 등의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정성을 들여 만든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50개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함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금융은 관계사인 하나카드 임직원들의 청량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과 하나생명 임직원들의 쪽방촌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7년부터 그룹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등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하나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있다. -
의사 국시 필기시험 응시자, 작년의 9% 불과…신규의사 절벽'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3 11:50:21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 필기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지난해의 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배출될 신규 의사는 300명에 못 미치게 됐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9·10일 열린 제89회 의사 국시 필기시험 응시자는 285명이다. 앞서 작년 9월 열린 실기시험에서는 347명이 응시했고 합격자 중에서도 304명만 필기시험에 접수한 바 있다. 실제 필기시험 응시자는 그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모두 최종 합격한다 해도 올해 신규 의사는 285명뿐이라는 의미다. 이번 시험의 필기 응시자는 작년 88회 응시자 3133명의 9.1%에 불과하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대생 대부분이 휴학하면서 국시에 응시할 수 있는 학생들 자체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의대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본과 4학년생 3000여명, 전년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합해 32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추산된 바 있다. 정부는 국시 필기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4일 수련병원 별로 인턴을 모집하는데 지원 가능한 인원 자체가 많지 않아 지원율이 저조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신규 의사가 300명도 안 되는 비상 상황이 발생해 사실상 신규 전공의 공급이 끊기게 됐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최상목 "국정협의회 활성화해 반도체법 처리"…與 "추경보다 예산 조기집행"
정치정치일반 2025.01.13 11:46:26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해 반도체산업특별법 등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국정협의회 활성화를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요구에 대해 ‘올해 예산안의 조기 집행이 먼저’라고 재차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를 찾아 권 위원장을 접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여야정이 참여하는 국정협의회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반도체특별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등 민생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도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있어선 안된다는 강조했다. 이런 충돌을 막을 대안인 내란 특검법에 대해서 “위헌적 요소가 없는 법안을 여야가 함께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반도체특별법 등 민생법안 처리 요구에 대해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 먹거리 사업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반도체 특별법은 여전히 여야 간 입장 차이를 좁히고 있지 못하지만 나머지 고준위방폐장특별법, 해상풍력법은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야당이 민주노총의 입장만 대변하지 말고 반도체법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강력하게 설득을 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이럴 거면 왜 일방적으로 (지난해 말에) 감액 (예산)안만 통과시켰는지 전혀 납득되지 않는다”며 “추경은 말 그대로 부족한 부분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670조 원의 예산 중 270조 원이 1분기에 조기 집행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20조 원 전후의 추경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조금 더 내수를 진작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정협의회가 출범하게 되면 여기에서 추경 시기,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통령경호처의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해 “모든 관계 기관에 무리한 집행 자제할 것 요청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최 권한대행에게 적극적 조정자 역할을 당부했다. 내란 특검법 수정안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새롭게 제출한 특검법은 내란죄와 관련해 큰 문제가 있고, 외환죄 부분은 헌법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국가 태세 완전히 허물 수 있는 내용”이라며 “이런 내용은 도저히 수용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계속 노력해 헌법적 문제가 제거되고, 재의요구를 할 필요가 없는 특검법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야당과 국회의장 설득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현재 공석인 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 임명을 조속히 단행해 달라고 다시 한번 요구했다. 그는 “안보와 안전 분야의 공백이 장기화돼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다음주 출범한다”며 “외교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
"이제 구내식당도 사치냐"…점심값 역대급 폭등에 직장인들 '한숨'
사회사회일반 2025.01.13 11:42:37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런치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 도시락부터 구내식당까지 외식물가가 3년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한 끼 식사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을 기록하며 전년(117.38)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2023년(6%)보다 상승폭이 줄었으나,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3%)을 여전히 웃도는 수준이다. 외식물가는 2012년 이후 12년 연속으로 전체 물가상승률을 상회했다. 특히 2022년 7.7%, 2023년 6%에 이어 3년 연속 3%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뉴별로는 도시락(5.9%)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떡볶이(5.8%), 햄버거(5.4%), 김밥(5.3%) 순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자주 찾는 칼국수·치킨(각 4.8%), 냉면(4.2%), 쌀국수(4.1%) 등도 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직장인들의 피난처로 여겨졌던 구내식당마저 가격 인상을 피하지 못했다. 구내식당 물가는 전년 대비 6.9% 상승하며 2001년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4년 연속 4% 이상의 상승률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찾던 편의점 도시락도 가격 상승을 피해가지 못했다. 2019년 통계 편입 이후 안정적 추이를 보이던 편의점 도시락은 2023년 5.2%, 2024년 4.9%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삼각김밥 역시 2022년 1.3%에서 2024년 3.7%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런치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식재료 가격 상승이 지목된다. 지난해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대비 5.9% 상승했으며, 특히 과일(16.9%), 채소(8.1%), 곡물(3.3%) 가격이 크게 올랐다. 유통업계는 가성비 먹거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랜드킴스클럽은 '델리 바이 에슐리'를 통해 3990원 균일가 가정간편식을 선보여 200여 종의 제품에서 3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각각 '어메이징 델리'와 '요리하다'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마트24가 1900원대 김밥과 3600원대 비빔밥을 출시하며 초저가 전략으로 소비자 확보에 나섰다. -
"민생법안이라도 통과시켜달라"… 연휴 앞둔 경제인들 '비명'
산업기업 2025.01.13 11:37:09내수경기 침체와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각종 조세관련 법안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는 경제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정치적 진공상태 속에서 민생 법안 처리가 지연돼 나라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조세개편 과제 7선'을 13일 발표했다. 한경협은 우선 내수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을 개정해 전통시장 신용카드 공제율을 높여달라고 제안했다. 이 법은 전통시장에서 카드를 긁을 때 적용되는 소득공제율을 높여주는 제도다. 소득공제율이 높아지면 세금을 물리는 기준인 과세표준이 낮아져 결과적으로 소득세액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반도체투자세액공제의 세액공제 상향과 일몰기한 연장도 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법 개선 방안이다. 특히 반도체 세액공제는 현재 여야의 이견이 없는 상태이지만 계속해서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어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높은 투자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 국가전략기술의 범위 에 인공지능(AI)과 선박을 넣어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 중소·중견기업에 적용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도 올해말까지 연장하기로 여야가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법안 통과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를 돕기 위한 구조조정 지원법도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여야는 지난해 워크아웃 건설사가 자산을 팔 경우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경감해 주고, 이같은 혜택을 모(母) 기업에까지 적용해주기로 협의해 왔으나 국회가 마비되면서 건설사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항공기부품에 대한 100% 관세면제(관세법 개정)와 해외 공유숙박 플랫폼 운영자의 탈세 예방(부가가치세법 개정)을 위한 관련 세법도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대표적 과제들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지금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내수부진과 소비심리 악화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고 기업들도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며 "국회는 최소한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법안만이라도 설 연휴 이전에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해외직구로 싸게 산 슬리퍼, 위조상품 주의하세요”
산업중기·벤처 2025.01.13 11:35:34특허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사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유명 A사 브랜드 제품에 대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위조상품 샘플구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구매상품 100%가 위조상품으로 나타났다며 13일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특허청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사에서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는 A사 슬리퍼, 샌들을 직접 샘플구매(판매처 16곳의 각 1개)해 상표권 침해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위조상품으로 판별됐다. 정상가 대비 가격이 40% 이하인 상품을 중심으로 의심군을 선정했다. 온라인 위조상품의 경우 ‘짝퉁, S급, st’ 등과 같이 위조상품을 지칭하는 용어가 주로 사용됐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상품들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정품의 로고, 이미지를 사용했고 판매 페이지만으로는 위조상품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았다. A사 공식스토어라는 명칭을 단 판매처 역시 공식스토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처에서 판매되는 제품까지도 위조상품으로 판명돼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품과 위조상품은 소재, 형태, 마감상태 등에서 품질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정품을 같이 구매해서 비교하지 않는 한 소비자가 판단하기 어렵다. 특허청은 정상가 대비 값이 40% 이하인 제품은 위조상품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조상품으로 의심될 경우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제품 로고를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와 비교해 보는 것이다. 등록 상표는 특허청의 ‘키프리스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은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플랫폼사에 위조상품 판매처로 확인된 곳에 대한 조치를 요청하는 한편, 향후 모니터링 대상 품목 및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AI 모니터링도 전격 도입한다.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소비자는 판매자에 연락해 반품 요청 및 환불 처리를 할 수 있다. 판매자가 가품임을 인정하지 않고 반품을 거절할 경우 구매한 플랫폼의 고객센터 또는 특허청의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신상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위조상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품과 위조상품을 구별하고 정품 구매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소비자 스스로의 안목과 노력도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불측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상표권 및 위조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17조원 규모 설 맞이 금융지원
경제·금융은행 2025.01.13 11:30:23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대출, 설 명절 자금 등 17조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1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1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등을 조기 집행해 4조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 대출을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유망·미래 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한다. 신용보증재단을 처음 이용하는 소상공인 지원 등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2월 13일까지 13조 원 규모의 명절 자금도 지원한다. 신규 5조 원, 만기 연장 8조 원 규모로 지원 기간 중 신규·만기 연장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 가치는 오직 고객과의 동반 성장"이라며 "국가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깨끗한나라, 다이소 내 ‘포포몽 하우스’ 오픈
산업생활 2025.01.13 11:30:22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다이소 전용 제품 출시를 기념해 ‘포포몽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기능성, 저자극, 스트레스 프리(Stress Free), 기호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된 펫 티슈와 고양이 모래, 펫 샴푸 등의 실용적인 반려동물 용품을 배치해 친근하고 따뜻한 반려생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깨끗한나라 제공. 2025.1.13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1.54%↓)
증권News봇 2025.01.13 11:30:191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2p(-0.88%) 하락한 711.5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58%), 섬유·의류업(-1.54%), 비금속업(-0.99%)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3.42%), 금속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67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02억, 기관은 17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제룡산업(147830)이 29.92% 오른 7,730원을 기록 중이고,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29.59%), 드래곤플라이(030350)(+23.1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옵트론텍(082210)(-15.90%), 네이처셀(007390)(-13.01%), 아이윈플러스(123010)(-12.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3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규제 혁신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13 11:30:00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정부와 기업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규제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남형기 국무2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우 대표를 비롯한 24명과 3개 단체에 규제개혁 유공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들이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훈장은 우 대표와 장구중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이 수상했다. 우 대표는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재임 시절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 지원센터 설치, 규제·투자 애로 접수센터 설치 등을 통해 정부와 기업 간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IT융합, 의약·바이오, 수소·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의 기업규제환경 개선을 주도했다. 장 과장은 비수도권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역전략사업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총량·환경규제와 상관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용 간이화장실 설치 허용, 노후·불량건축물 신축 허용 등 국민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포장은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준호 한국경제인협회 수석, 김효정 환경부 정책기획관, 이승한 농림축산식품부 운영지원과장이 수상했다. 송 회장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를 위한 상생협약에 적극 참여하는 등 대중소 상생발전에 기여했고 김 수석은 화학물질 관리 및 외국인 비자, 스타트업 분야 킬러규제 개선과제를 다수 발굴·건의하여 기업의 애로를 해소했다. 김 국장은 상수원보호구역 행위제한 완화, 수변구역 면적 조정 등환경규제 관련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중소상공인 하천점용료 25% 감면 등 40여건의 환경분야 한시적 규제 유예를 추진했다. 대통령표창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디지털 신원증명 확산 및 주민등록증 수령 기관 전국 읍·면동 확대 등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의 제고에 기여한 윤은옥 행정안전부 서기관 외 9명이 받았고 국무총리표창은 25개 부·처·청 소관 257개 인증별 현황 및 문제점을 전수조사하여 인증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성민 수석연구원 외 7명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지원대상 확대 등 소상공인 금융 규제 혁신을 통해 서민의 금융부담을 완화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외 2개 단체에 주어졌다. -
[도쿄오토살롱] 현대 N, 미니 GT와의 협업으로 ‘자동차 문화’ 확산 예고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1.13 11:30:00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10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일본 최대의 자동차 튜및 및 모터스포츠 관련 전시 행사인 ‘도쿄오토살롱 2025(TOKYO AUTO SALON 2025)’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와 미니 GT(MINI GT)의 협업을 발표했다.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의 새로운 협업에 나서는 이유는 바로 ‘자동차 문화’에 일조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참고로 미니 GT는 1:64 비율 등 ‘소형 자동차 다이캐스트’ 브랜드로 다양한 협업을 펼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 N은 미니 GT와 함께 선보일 ‘소형 다이캐스트’의 ‘원본 사양’이 될 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를 제작해 도쿄오토살롱 현장에서 공개했다. 더불어 이에 대한 소개를 더해, 현장을 찾은 이들을 집중시켰다.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설명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는 현대 N 페스티벌에 투입되고 있는 eN1 컵 카에 영감을 얻었으며, WRC 스타일의 리어 윙 스포일러가 장착된다. 덧붙여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휠, 타이어 등이 장착됐다.여기에 미니 GT와의 협업에 대한 정체성을 강조하는 큼직한 리버리, 그리고 검은색과 주황색, 그리고 청록색 등이 감각적인 대비를 이루는 것 뿐 아니라 특별한 리버리 및 데칼 등이 더해져 도로 위에어의 특별한 존재감을 강조한다.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다만 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는 아직 미완성의 차량이 만큼 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 모형화는 추작적인 작업을 거쳐 개발된다. 대신 이를 위해 ‘아이오닉 5 N 미니 GT RS-01T를’의 최종 사양을 우선 완성시킬 계획이다.미니 GT와 함께하는 현대차, 과연 어떤 모소스봐 매력을 선보일지 그 귀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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