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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역사상 가장 깊은 무게중심…핑골프 G440 드라이버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17 00:00:00㈜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는 G440 드라이버(사진)를 출시했다. G430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G440 드라이버는 2년 이상의 준비 기간 동안 핑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해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프리 호젤(호젤의 연결 부분 중간을 덜어내 경량화한 후 제거된 무게를 재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춤)과 카본 플라이 크라운 설계로 핑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깊은 무게 중심(CG) 을 구현하며 고탄성 업그레이드 단조 페이스 설계와 함께 여러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그 결과 핑만의 관용성은 기본이고 골퍼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거리, 타구음, 타구감을 업그레이드해 역대급 모델로 탄생했다고 한다. 어떤 스윙으로도 정확한 방향으로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세 가지 모델(MAX, LST, SFT) 중 선택이 가능하며 골퍼의 체형과 스윙에 맞게 본사 피팅센터 및 전국 핑 대리점에서 피팅 및 구매가 가능하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전 라인이 함께 출시됐다. -
봉준호 신작 '미키17' 베를린영화제 초청
서경스타영화 2025.01.17 00:00:00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16일(현지시각) 베를린영화제 사무국은 '미키 17'을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갈라는 주로 화려하고 대중적인 장르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 4'가 이 부문에서 상영됐다. '미키 17'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바탕으로 한 SF영화다.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봉 감독이 2019년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연출작이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기생충' 작가이자 감독인 봉준호가 다시 눈부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도 스페셜 부문에서 상영된다. 노인이 된 여성 킬러와 젊은 남성 킬러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혜영, 김성철, 신시아,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올해 베를린영화제는 내달 13∼23일 열린다.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문 초청작은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홍상수 감독이 2등상에 해당하는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
부산 해운대. 지방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첫타자 유력
부동산분양 2025.01.17 00:00:00국토교통부는 이달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부동산원·한국국토정보공사·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법제연구원 등 관계 기관들의 본부장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업무 목표로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 실행 △순차정비 등 1기 신도시 향후 정비방안 마련 △부산 해운대·인천 연수·대전 둔산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로 정비 확산 등을 정하고 상세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전국 노후계획도시 14곳이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9곳은 올해 수립에 착수한다. 이중 계획 수립 속도가 빠른 부산이 올해 선도지구 선정 때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올 상반기 중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예비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3월부터는 미래도시펀드 투자설명회와 모펀드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올해도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원기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400일만 휴전…4만6000여명 사망한 가자지구엔 돌아갈 집도, 학교도 없었다
국제국제일반 2025.01.16 23:49:31장장 15개월간 전쟁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다행히 포성은 멈추게 됐지만 전쟁으로 학교, 집 등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4만6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11만명이 넘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공식적으로만 4만670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집계는 수습된 시신만 포함되는 것이어서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사망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며, 전쟁 전 가자지구 인구의 2%가 사망한 셈이다. 이중 신생아를 포함한 어린이 사망자는 1만3319명이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부서진 건물의 철골과 콘크리트 잔해 밑에 깔려 숨진 사망자는 약 1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쟁 초반 사망자가 과소 집계돼 작년 10월까지 사망자가 7만명을 넘어섰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왔다. 부상자는 11만256명에 달하며, 이중 4분의 1이 신체 절단, 중증 화상, 두부 손상 등을 입은 채 살아가야 한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가자지구 주택 중 10채 중 9채가 파괴되거나 손상됐다. 학교와 병원, 모스크, 묘지, 상점, 사무실 등 민간 시설도 공습 표적이 됐다. 가자지구 내 80% 면적에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전체 인구의 90%인 190만명이 피란민이 됐다. 이들 중 수십만명은 위생이 열악하고 깨끗한 물이 없는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 가자 전역의 학교가 공습을 받게 되면서 학령기 어린이 66만명이 1년 넘게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전쟁 전 가자지구에는 학교 564곳이 있었는데, 이 중 534곳은 파괴 또는 파손됐고 12곳은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8곳의 상태는 '알 수 없음'으로 분류됐다. 학교들은 피란민을 수용하기 위한 긴급 대피소로 전환됐으며 이스라엘군의 공습 대상이 됐다. 병원과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은 총 654번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사망한 의료진은 1060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으로 가자지구 내 36개 병원 중 17개만이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야전병원도 11곳이 운영됐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부로 들어오는 구호 요원과 구호품 등을 통제하면서 의료진과 의료 물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전쟁 기간 동안 가자지구 주민들은 질병 위험에 그대로 노출됐으며, 식량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 지난 8일 유엔은 가자지구 내 34만5000명이 ‘재앙적인 식량 부족’에, 87만6000명은 ‘비상 수준의 식량 불안'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2세 미만 어린이와 여성 중 96%가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했다고 유엔은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가자전쟁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15개월여만이다. 중재국 카타르와 하마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일단 42일간 교전을 멈춘 뒤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 3단계까지 이르면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유엔이 감독하는 가운데 가자지구 재건을 개시하게 된다. -
법원 "尹 체포 문제없다"…공수처 수사 탄력
사회사회일반 2025.01.16 23:26:45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금명간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한 체포영장과 영장 집행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윤 대통령 측이 꾸준히 주장하는 공수처의 위법수사 논란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16일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 청구 사건을 심리하고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되므로 형사소송법 제214조2 제4항에 의해 이를 기각한다”고 판단했다. 체포적부심은 수사기관의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법원이 심사해 부적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석방하는 제도다. 구속적부심은 통상 인용률이 '제로(0)에 가까울 정도로 법원에서 거의 받아들이지 않는다. 윤 대통령 측의 '위법 영장'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공수처의 수사도 탄력을 받게 됐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적부심을 청구하면서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관할권이 없는 법원으로부터 받은 불법 체포영장으로 대통령 관저에 불법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체포영장 청구는 서부지법이 아닌 중앙지법에 하는 게 적법한 절차라고 주장했는데 이번 적부심도 윤 대통령 측이 원했던 중앙지법에서 이뤄진 만큼 공수처의 위법 수사 논리가 깨진 것이다. 윤 대통령은 '위법 영장’을 주장하며 공수처의 수사와 영장 집행에 불응해왔다. 합법 영장이란 점을 확인받은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의 체포적부심 청구로 구속영장 청구 기한이 늘어난 만큼 공수처도 빠르게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체포 첫날 조사에서 진술거부권(묵비권)을 행사하고 둘째날 조사에서는 아예 조사 자체를 거부하면서 공수처도 최대한 빠르게 구속영장 청구를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공수처는 16일 오후 2시 윤 대통령에게 조사 통보를 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건강에 문제가 있고 첫날 조사에서 대부분 의견을 내 더 이상 진술할 게 없다는 주장이다. 앞서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은 윤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는 응할 것이고 심사에서도 적극 소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 관할법원을 고려해 중앙지법에 구속영장도 청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구속영장도 서부지법에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서부지법에 청구하면 윤 대통령 측은 다시 ‘법원 관할권’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관측된다. -
법원, 尹측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체포 유지
사회사회일반 2025.01.16 23:13:48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집행이 부당하다며 청구한 체포적부심사를 기각했다. 공수처는 관할법원 위반 논란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점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16일 윤 대통령 측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사에 대해 “이 사건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인정되므로 형사소송법 제214조의2 제4항에 따라 기각한다”고 밝혔다. 심문 종료 후 약 4시간 만에 나온 결론이다. 체포적부심사는 피의자가 법원에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청구하는 제도다. 형사소송법 제214조의2 제4항에 따르면 법원은 청구서가 접수된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를 심문하고 수사관계서류와 증거물을 조사하여 그 청구가 이유 없다고 인정되면 결정으로 이를 기각한다. 기각 결정이 나오면서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가 유지된다. 이에 공수처는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구속영장 청구는 체포 후 48시간 이내에 진행돼야 한다. 그러나 체포적부심이 열리면서 청구 시한이 잠시 멈춘 상태였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2시 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서류를 다시 돌려받을 때까지는 체포 후 구속영장 시한인 48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전날 공수처가 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이 관할 위반으로 무효라고 주장하며 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아무런 관할권이 없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며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 행위에 대해선 끝까지 관련자를 추적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오동운 공수처장과 우종수 경찰국가수사본부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
'금단'의 관저서 尹 체포 과정 생중계…어떻게 가능했나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01.16 23:12:00현직 대통령이 범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과정이 생중계될 수 있었던 이유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이 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생중계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 자체도 초유의 일이었지만 이번에 대중에 공개된 방식도 전례 없는 형태였다. 특히 체포조가 관저에 진입해 1~3차 저지선을 뚫는 움직임이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 공개된 유례 없는 일이 어떻게 가능했는지에 관심이 일고 있다.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 공관 지역 일대는 군사기밀 보호법상 제한 보호구역으로, 평소 촬영이 제한된다. 관저 경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인근의 건물 옥상 등은 경호처가 출입 통제를 하고, 관저 외곽도 서울경찰청 202경비단이 접근을 막는다. 때문에 체포 집행 전부터 언론사 사진·영상 기자들은 관저 경내를 일부라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느라 적잖이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적인 ‘명당’은 남산의 한 대형 호텔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언론사는 이 호텔 객실에서 망원렌즈를 사용해 700~800m 떨어진 경내 체포조 움직임을 전했다. 관저 뒷산인 매봉산 사슴벌레쉼터에도 15일 오전 신문·방송사 카메라들이 대거 들어섰다. 이 자리에선 관저 앞마당이 제한적으로 보인다. 금지된 곳을 촬영한 만큼 법적 문제의 소지는 없지 않다. 이미 대통령실은 1차 체포 시도 당시 관저 내부를 촬영하거나, 윤 대통령의 산책 모습 등을 보도한 일부 언론을 고발했다. 당시 보도된 사진에는 남색 패딩 점퍼에 장갑을 낀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법조계에선 보도의 공익성을 고려해 위법성이 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저 일부 모습이나 대통령의 산책 모습만으로는 군사 기밀이 누설됐다고 간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 관저 내부까지 찍은 게 아니므로 처벌까진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윤 대통령이 결국 체포되면서 관저 촬영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주도해온 대통령실이 소송전을 이어가거나 추가 고발을 할 동력은 아무래도 떨어지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속보] 서울중앙지법, 尹 대통령 체포적부심 기각…체포 유지
사회사회일반 2025.01.16 23:11:33[속보] 서울중앙지법, 尹 대통령 체포적부심 기각…체포 유지 -
'30명 집단구토' 샤브샤브집, 검사했는데 "음식 문제 없어"…원인 미궁 속으로
사회사회일반 2025.01.16 22:59:56손님 30명이 집단 구토 증상을 보였던 경기도 부천시의 한 음식점을 관계당국이 검사한 결과 음식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원미구 소재 샤브샤브 식당에서 수거한 식품과 음용수, 조리 용수 등을 검사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다. 앞서 시는 해당 식당에서 식품 검체 27건과 환경 검체 7건 등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과 노로바이러스 등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식당에서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점심을 먹은 손님 27명이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틀 전인 4일에도 손님 3명이 비슷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해당 식당에 대한 검사 결과 음식, 식재료, 조리 환경의 문제가 드러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잠정 보류했다. 한편, 부천시는 보건소가 도에 의뢰한 손님 20여명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처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혼자 치맥 하고 싶은데 2만 원이라니…혼밥용으로 나온 치킨 가격은?
산업산업일반 2025.01.16 22:58:48교촌치킨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16dlf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첫 소단위 메뉴로 교촌싱글윙, 레드싱글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다. 교촌싱글윙은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태국산 윙을 사용했고 간장 소스로 맛을 냈다. 레드싱글윙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해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7900원이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정통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8900원이다.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싱글시리즈를 첫 주문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불닭 해외 인기 이 정도"…美 알파세대 선호 브랜드 1위 '삼양식품'
국제경제·마켓 2025.01.16 22:21:42삼양식품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누머레이터가 선정한 '미국 알파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1위로 뽑혔다. 누머레이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결산하며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1위로 삼양(Samyang)을 꼽았다고 삼양식품이 16일 밝혔다. 10위 안에는 텀블러 '오왈라', 천연 비누 '닥터 스콰치', 아이스크림 '조니 팝스', 동결건조과일초콜릿 '트루 프루',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누머레이터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이 알파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누머레이터의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부문 조사에서는 4위에 올랐다. 누머레이터는 지난해 매운맛이 인기를 끌었다면서 "핫소스 브랜드 멜린다, 후이퐁과 함께 틱톡에서 불닭 챌린지가 유행했던 삼양이 5위 안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불닭볶음면 월마트·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 업체 입점을 확대했다. 여기에 글로벌 마케팅을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5월 생일 선물로 까르보불닭을 받고 감격해 우는 소녀의 영상이 틱톡 조회수 1억을 넘기자 집으로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깜짝 파티를 열어준 것이 대표적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미국법인인 삼양아메리카는 지난해 1∼3분기 매출이 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
한수원·웨스팅하우스 분쟁 타결…체코 원전 최종 계약 파란불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16 21:54:43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원자력발전소 공동 수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 원전 건설 사업 수주의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양측의 분쟁이 종결된 것이어서 3월께 발표될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최종 수주 계약도 무난히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본지 1월 11일자 5면 참조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갖고 있는 캐나다의 핵연료 회사 카메코는 1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사이의 지재권 분쟁을 중단하고 앞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공급하려고 했던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 기술에 기반한 것이라며 한국의 독자 수출에 제동을 걸었다. 한수원은 APR1400은 국산화에 성공한 모델이라고 맞섰지만 지재권 분쟁 특성상 송사가 길어질 수밖에 없어 웨스팅하우스와의 갈등이 다른 해외 원전 건설 수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양측이 이 같은 분쟁을 이어가지 않고 협력하기로 전격 발표하면서 한미 양국이 함께 글로벌 원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측의 협상 내용에는 진출 지역에 따라 공조 방식을 달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때는 웨스팅하우스와 조율하고 중동 등의 시장에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할 때는 한국이 ‘한국형 원전’으로 단독 진출하는 방식이다. 웨스팅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한수원이 지역에 따라 웨스팅하우스와 함께하거나 혹은 독자 진출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 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이처럼 협력 관계로 거듭나기로 한 것은 분쟁을 이어가기보다 함께 원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상호 이익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은 총 430기에 달한다. 중국 등 자국 업체가 건설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업은 유럽과 중동에 몰려 있다. 한미가 소송전에 휘말려 해당 사업들을 중국·러시아 업체에 빼앗기는 것보다 양국이 함께 수주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양국이 원전 시장에서 협력할 것이라는 신호가 나오기도 했다. 한미 정부는 8일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을 체결했다. 원전 수출에서 양국 정부가 협력하기 위한 채널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한수원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던 프랑스 출신 패트릭 프래그먼 웨스팅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3월 말 물러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 역시 13일 기자들을 만나 “양국 정부가 체코 원전 수주에 문제가 없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원전 시장에서) 한미가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
"열차에 3000만원 든 돈가방 두고 내렸어요"…승무원이 찾아줬다
사회사회일반 2025.01.16 21:51:44현금 3000만원이 든 가방을 열차에 두고 내린 승객이 한국철도공사 승무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돈을 되찾았다. 15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진주역에서 운행이 끝난 열차에서 순찰을 하던 승무원이 작은 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가방 안에는 현금 3000만원이 들어 있었다. 같은 날 오후 가방을 잃어버린 승객은 “열차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진주역에 도움을 요청했다. 승객은 당시 업체에 전달할 결제 대금을 직접 들고 이동하던 중 열차에 돈이 든 가방을 두고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들은 승객의 설명과 가방의 특징이 같은 것을 확인하고 경찰관 입회 아래 해당 가방을 안전하게 전달했다. 승객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해결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 양광준, 뒤늦은 반성문…"유족 측에 전달해달라"
사회사회일반 2025.01.16 21:51:05직장 동료이자 내연관계인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육군 장교 양광준(39)이 기소 뒤 재판부에 반성문을 내며 이를 유족 측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광준은 지난달 첫 공판 이후 재판부에 총 세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그는 반성문에 자기 의사를 피해자 유족 측에 전해달라는 부탁을 담았다. 이와 관련, 이날 양광준의 살인 혐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성해)는 “재판부가 반성문을 피해자에게 보내줄 수는 없다. 변호인을 통해 피해자 측에 전달을 타진하라”고 했다. 양광준 측은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계획한 범행이 아니므로 양형에 참작해달라고 밝혔고, 검찰의 공소 사실 중 사건 경위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에서 양광준을 네 차례 조사해 쓴 신문 조서는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광준 측은 피해자 측에 보상 의사가 있으며 합의를 위해 재판을 속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양 씨 측 변호인은 “현재 양씨가 이혼 소송 중에 있다. 재산분할을 한 뒤 자신의 몫은 모두 피해자 측에 주고 싶다는 뜻을 보이고 있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께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A(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40분께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양광준은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으며, A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양광준은 범행 당일 아침 출근길에 내연관계이던 A씨와 카풀을 하며 이동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고, A씨와의 관계가 밝혀지는 것을 막고자 범행을 저질렀다. 이미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양광준과 달리 A씨는 미혼이었다. 양광준은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생활반응까지 꾸며내기도 했다. 그는 A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대 측에 “휴가 처리해달라”며 결근을 통보하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가족과 지인에게 피해자 행세를 하는 등, 피해자가 살해당한 사실을 은폐하려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양광준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3월 6일 열린다. -
경영난 가스프롬, 벨기에·일본 지사 폐쇄 논의
국제국제일반 2025.01.16 21:32:51서방 제재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벨기에와 일본 사무실 폐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간)에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스프롬은 성명을 통해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벨기에 브뤼셀 사무소와 일본 도쿄 사무소 정리 안건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이 자리에서 이사회 구성원들의 임기 연장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즈프롬은 우크라이나전쟁 이후 서방의 강력한 제재로 경영 위기를 겪어왔다. 지난 2023년 가스프롬은 25년 만의 최대 규모인 6290억 루블(약 8조9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가스 판매량은 8조4000억 루블(약 118조 원)에서 4조1000억 루블(약 57조 원)로 급감했고, 전체 매출은 전년에 비해 30% 감소한 8조5000억 루블(약 119조 원)을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 10일 가스프롬 네프트 등 러시아 주요 석유 관련 업체를 제재 대상에 올리는 등 러시아 에너지 제재를 지속해서 확대해왔다. 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체 가스 공급처 확보에 나섰고, 우크라이나는 지난 1일부터 자국 영토를 통과하는 러시아 가스의 유럽 공급 계ᅌᅣᆨ을 중단했다. 가스프롬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인원 감축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본사 인력을 4100명에서 2500명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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