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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축 아파트 살고 싶은데 공급 없다”…이달 서울 분양 제로
부동산분양 2025.02.03 11:02:48서울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지만 이달 서울에서 분양 예정된 단지 물량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분양에 나서는 전국 1만 2676가구 중 절반인 6251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되지만 인천과 경기 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분양 물량이 절반 수준에 그친 가운데 서울 신축 공급은 아예 없어 주택 공급 절벽이 우려된다. 3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16개 단지, 총 1만 2676가구(일반분양 7821가구)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6251가구, 지방에서 6425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2만 5974가구)대비 반토막 난 공급량이다. 지역별로 인천에서 4180가구, 경기에서 2071가구 물량이 풀린다. 지방에서는 충남 1763가구, 부산 1436가구, 대전 952가구, 울산 899가구, 대구 755가구, 광주 620 가구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대규모 브랜드 단지 분양예정이 눈길을 끈다. 경기 지역에서는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가 1816가구 중 67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7단지’ 1453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지방에서는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952가구, 부산 사하구 당리동 ‘더샵당리센트리체’ 821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 1763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신축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앞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1.4포인트로 전월 대비 10.6포인트 하락하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달 연속 크게 악화됐다.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금년의 경기 악화 전망 그리고 탄핵 정국에 따른 불안 심리 등이 작용하며 분양 전망이 좋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방은 “불안한 분위기 속 건설사들이 분양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신규 분양물량이 줄고 수요 또한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석창규 회장, 웹케시·쿠콘 등기이사 사임…"성공 신호 따라야"
산업IT 2025.02.03 11:01:28웹케시(053580)그룹이 석창규 회장이 그룹 내 상장사인 웹케시와 쿠콘(294570)의 등기이사직을 사임한다고 3일 밝혔다. 웹케시그룹은 이번 등기이사 사임 결정이 그룹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웹케시와 쿠콘은 상장사이고 경영관리체계가 비교적 잘 정비돼 있어 석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도 충분히 독립적인 책임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 것”이라며 “올해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SW)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젊고 유능한 전문 경영진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역동적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게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석 회장은 비상장사인 웹케시글로벌과 비즈플레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웹케시글로벌은 그룹 상품의 해외 현지화에 집중해 단기간 내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투자·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플레이는 2028년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석 회장은 내부 구성원들에게 “고객과 시장은 항상 우리에게 성공과 실패의 신호를 보내 주고 있다”며 “성공의 신호를 따르면 성공하고 실패 신호를 무시하면 실패한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면 쉬어가는 것은 관계없지만 배의 노를 거꾸로 저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동작구, '지역 숙원' 흑석고 착공…내년 3월 개교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3 11:01:00동작구는 지난해 12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 60번지에 흑석고 신축 공사를 착공하고 건립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흑석동에는 1997년 중대부속고가 도곡동으로 이전한 후 고등학교가 생기지 않아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동작구는 2023년 4월 학교설립 관련 주민 조사에서 고등학교 신설로 결론이 나자 서울시교육청과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교육청이 흑석고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을 승인하면서 학교 설립이 공식화됐다. 동작구는 올 1월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PHC파일 공사에 들어갔다. 3월부터 골조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한다.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건물 착공에 들어간 만큼 차질 없는 흑석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작교육특구에 걸맞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된다"…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섬뜩한 경고'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03 11:00:36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가 “비트코인 가치는 10년 안에 0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지난 30일 팟캐스트에 출연한 파마 교수는 “비트코인은 교환 수단으로써 모든 규칙을 위반한다”고 비판했다. 파마 교수는 팟캐스트에서 ‘10년 안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질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거의 1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수에서 1은 백분율에서 100%를 뜻한다. 파마 교수는 비트코인 가치가 2035년 전에 사라질 것이라고 본 셈이다. 이 “비트코인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기존의 통화이론을 모두 재검증해야 할 수 있다”며 “통화이론상 암호 화페가 살아남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을 화폐로 가정해도 기존의 통화이론에 위배되는 만큼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크립토뉴스는 “파마 교수가 시장에서 예측 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제했다”고 설명했다. 효율적 시장 이론을 펼쳐온 파마 교수는 ‘시장의 모든 정보가 자산 가격에 즉각 반영된다’는 명제로 지수 추종형 펀드의 논리적 틀을 제공한 학자로 평가된다. 그 공로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라스 피터 핸슨 시카고대 교수와 함께 2013년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파마 교수의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암호화폐 시장의 주말 약세장을 불러온 것은 캐나다‧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1일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에서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6시10분 기준 미국 암호화폐 시가총액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9만9677달러를 가리켰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3.08%↓)
증권News봇 2025.02.03 11:00:183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76p(-3.13%) 하락한 705.53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4.60%), 금융업(-3.91%), 유통업(-3.87%)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3.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55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14억, 기관은 1,1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스에이티이엔지(351320)가 29.95% 오른 2,100원을 기록 중이고, 플리토(300080)(+25.42%), 공구우먼(366030)(+19.2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안트로젠(065660)(-21.54%), 카이노스메드(284620)(-16.55%), 파인테크닉스(106240)(-15.1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3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2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가자 휴전에 서안지구서 공세 강화하는 이스라엘…2주간 50명 사망
국제정치·사회 2025.02.03 10:59:59가자지구 휴전이 극적으로 타결된 후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에서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서안 제닌 지역의 여러 건물을 파괴했다”며 “지금까지 50명 이상의 ‘테러리스트’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제닌에서 작전 중 23개의 건물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와파통신은 “제닌의 난민 캠프에서 약 20채의 건물이 폭파됐다”며 동시다발적 폭발이 발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군의 서안지구 공세를 강하게 비판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군에 군사작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속적 침략을 막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회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오늘 제닌 캠프의 넓은 지역을 폭파한 것을 포함해 이스라엘 점령군이 저지른 폭격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9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6주간 휴전에 돌입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개시 이틀 후인 지난달 21일부터 서안지구를 대상으로 작전명 ‘철벽’의 새로운 군사작전을 개시한 후 맹공을 펼치고 있다. 서안지구는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행정권을 가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 승리 후 점령한 상태다. 이후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해 이스라엘인 50만 명이 서안지구로 이주했다. 이스라엘군이 제닌에 초점을 맞췄던 작전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정황 역시 확인됐다. 서안지구 주민들은 제닌의 남동쪽 투바스와 타문의 여러 마을에도 이스라엘군이 대규모로 배치됐다고 전했다. AFP는 소속 기자가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북쪽 파라 난민 캠프의 출구를 막고 주민들을 쫓아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타문 주변에서 ‘전술 그룹’이 작전을 시작했으며 무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에 전재우 전 해수부 실장
사회피플 2025.02.03 10:59:05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제8대 원장에 전재우 전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전 신임 원장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관, 해운정책과장, 양식산업과장, 항만운영과장, 주미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면서 자율운항선박법 등 6개 제정법 통과, 역대 최대 해수부 예산 확보 등 해양수산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 추진에 힘썼다. -
SPC, 2400억원 투자해 美 텍사스 제빵공장 짓는다…"연간 5억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03 10:58:30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4만5000평 규모의 제빵공장을 만든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1억6000만달러(한화 약 24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 약 15만㎡(4만 5000평) 규모의 제빵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투자 계획과 지원금 등을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센티브 조인식은 지난 달 27일 존슨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허진수 SPC그룹 사장과 다이애나 밀러 존슨 카운티 경제개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허진수 사장은 지난 달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현지 정∙관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 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 직원들과 회의를 갖고 제빵공장 투자 관련 막바지 점검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미국 제빵공장 건립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 방침에서 비롯됐다"며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과 관세 제도를 비롯한 미국 산업 정책을 고려해 추진이 가속화됐다”고 말했다. 이 제빵공장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 여름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등 지방 정부는 파리바게뜨에 1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텍사스 주는 공장 건립에 필요한 장비 구입 시 세금 혜택을 제공. 최대 14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SPC 텍사스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우선 첫 단계로 연면적 약 1만7000㎡(52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후 파리바게뜨의 사업 확장에 맞춰 2030년까지 총 2만 8000㎡(8400평)으로 확장해 연간 5억 개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텍사스 공장이 생산 및 물류 효율 극대화와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장에는 현지 가맹점주 교육 시설도 들어선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북∙중미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세계 시장에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 “조국혁신당 제안 ‘내란종식 원탁회의’ 수용”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3 10:58:13더불어민주당이 ‘내란 종식과 헌법수호를 위한 원탁회의’를 구성하자는 조국혁신당 제안을 수용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자 야권이 힘을 모으는 모습이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세력, 극우 세력의 헌정 파괴에 맞서는 세력이 힘을 합치는 것을 모두 환영한다”며 조국혁신당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뜻을 밝혔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 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과 시민단체는 물론 ‘응원봉 시민’까지 연대해야 한다”며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곧 (원탁회의) 실무회의가 열릴 예정”이라며 “명칭이나 형식 모두 열어놓고, 전향적으로 듣고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혁신당까지 포함한 연대를 할 계획”이라며 “우선 정당으로 출범하되 이후 시민사회와 연대 방안들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향후 원탁회의에서 야권의 구체적인 정책 노선을 조율하고 정치개혁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최근 민주당의 ‘우클릭’ 행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정책 연대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금융위 “ATS서 ETF 거래 6월부터 가능…조각투자 발행플랫폼 제도화”
증권국내증시 2025.02.03 10:56:06금융위원회가 올 3월 출범을 앞둔 대체거래소(ATS)에서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등을 거래할 수 있도록 법규를 정비한다.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방식의 조각투자 발행 플랫폼을 제도화하기 위해 투자중개업을 신설하고 우회상장 심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자본시장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3일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금융투자업규정,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3월 17일까지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16일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그간 누적된 자본시장법규 개정 수요를 반영해 각종 제도 정비에 나섰다. 먼저 조각투자 발행 플랫폼을 정식 제도화한다. 조각투자는 부동산·지적재산권 등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기초자산을 신탁한 후 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발행 근거가 제한돼 샌드박스로 운영해왔다. 이에 법 개정을 통해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를 신설하기로 했다. ATS 매매 체결 대상 상품에 ETF와 ETN을 추가해 이를 매매 체결할 수 있는 ATS 인가 단위를 신설하기로 했다. ATS 인가 단위별 자기자본 요건은 주식 200억 원, ETF·ETN 100억 원 등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신설되는 ETF·ETN 인가 단위를 취득해야 관련 거래의 매매를 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TS에 대해서는 순자본비율(NCR) 적용을 면제하고 자기자본 기준으로 건전성을 감독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도 NCR이 적용되지 않고 자기자본 유지 의무만 부담한다. ATS에 대한 경영 개선 권고는 인가를 받기 위한 자기자본 요건의 100%, 경영 개선 요구는 85%, 경영 개선 명령은 70% 등으로 정해진다. 수수료를 변경하거나 100억 원 이상 전산설비 투자를 할 때는 시장효율화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의 기업공개(IPO) 후속 조치로 IPO를 위한 인수 업무 시 주관·인수회사 실사를 의무화하고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상장 대가 수령을 불건전 인수 행위로 금지한다. 법인 가치가 더 큰 비상장법인이 상장법인과 합병해 상장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으로 비상장법인이 상장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우회상장으로 보고 상장 요건 심사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당일 결제가 예외적으로 가능한 일반투자자의 소액 채권 거래 한도를 현행 50억 원에서 100억 원 미만으로 상향한다. 2003년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만큼 물가 상승과 채권 투자 확대 등을 감안해 한도를 조정한 것이다. -
보령,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 출시… 국내 유일 제네릭
문화·스포츠헬스 2025.02.03 10:55:06보령(003850)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킨캡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포말리킨은 국내 최초 ‘포말리도마이드’ 성분의 제네릭 항암제다. 1㎎, 2㎎, 3㎎, 4㎎의 4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포말리스트’와 적응증,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동일한 의약품은 국내에서 포말리킨이 유일하다. 포말리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 치료에 사용된다. 적응증은 △‘레날리도마이드’를 포함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 △레날리도마이드와 보르테조밉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 치료를 받고, 재발 또는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이다. 또한 포말리킨은 오리지널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은 물론 원료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는 특징이 있다. 보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원료의약품 등록제도(DMF)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DMF에 함께 등록돼 있는 보증된 원료를 사용해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보령은 이번 포말리킨 출시로 레블리킨, 벨킨, 글리마, 데비킨, 비자다킨, 벤코드에 이어 총 7종의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보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혈액암 그룹을 운영하는 등 항암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며 학술적 근거 기반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석 보령 CE(Commercial Excellence) 부문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제네릭 항암제를 개발해 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한편 필수 항암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환자들의 건강권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디씨알이, 용현·학익 1블록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맞손’
사회전국 2025.02.03 10:54:43인천시와 디씨알이가 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 사업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용현·학익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복합문화커뮤니티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위치하게 되며, 협약 당사자 간 협업으로 시행하는 기본구상 용역에서 입지 분석, 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이 다각도로 검토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기본구상 결과를 토대로 사업 범위, 업무 및 비용 분담, 기부채납과 같은 세부 내용을 포함한 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공사 착공, 2028년 공사 준공이 목표다. 정창현 디씨알이 대표는 “2016년 사회공헌 기부채납 협약 이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 지역이 원도심에서 신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소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재생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그랜드파크(폐석회 매립지), 독배로 확장, 수인선 학익역 및 초등학교 신설 등 주요 기반시설도 적기에 완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현·학익 1블록 미추홀구 학익동 587-1 일원 154만6747㎡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2027년 준공으로 추진되고 있다. -
박찬대 “최상목, 마은혁 임명 않으면 비상한 결단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5.02.03 10:54:36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가 잘못됐다고 결정내린다면 즉각 마 후보자 임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이 헌재 결정에도 마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내란공범이라는 결정적 확증이다. 이번에도 책임 다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비상한 결단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더니 내란특검법을 거부한 최 권한대행은 내란 공범임을 자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최 권한대행은 헌법 위에 군림하는 특수 계급이 아니다. 공직자라면 더더욱 헌법과 법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률을 지속적으로 어기고 있다”면서 “헌법상 의무인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선택적으로 거부했고, 법률상 의무인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의뢰를 하지 않았다. 이 행위만으로도 탄핵 사유”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경고가 허언으로 그친 적이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도 민주당의 불가피한 결단을 해량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공범을 선처할 이유가 없다”고 거듭 압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과거 박근혜 국정농단 당시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잊지 않고 있다”며 “내란수괴 대행의 역할을 즉시 중단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총력을 다해주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헌재 결정마저 따르지 않는다면 내란죄 공범으로 간주하고 내란죄 고발을 비롯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윤석열과의 유착 의혹이 있는 뇌물 혐의에 대한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론 머스크 父…밈코인 '머스크잇' 지지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03 10:54:19머스크 가문과 연관된 밈코인 ‘머스크 잇(Musk It, MUSKIT)’이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아버지인 에롤 머스크가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에롤 머스크와 킴벌 머스크가 두바이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머스크 잇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킴벌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의 동생이다. 다만 일론 머스크는 머스크 잇과 관련된 공식적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42분 코인마켓캡 기준 MUSKIT의 시가총액은 약 3000만 달러(약 441억 원)를 기록했다. MUSKIT은 밈코인과 달리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운동을 표방한다. 혁신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정신을 기반으로 기존 틀을 깨고 성공을 재정의하겠다는 목표다. MUSKIT은 에롤 머스크가 설립한 머스크 연구소의 공식 통화로 사용될 예정이다. -
트럼프발 '무역 전쟁' 우려에… 원·달러 환율 1470원대 급등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03 10:53:30원·달러 환율이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에 1470원대까지 상승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환율은 30원 이상 급등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3분께 1472원까지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3.3원 오른 1466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후 상승 폭이 둔화됐고 현재 1470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외환시장은 지난달 31일 중국발 ‘딥시크’ 충격에 20원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이날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로 추가 상승 움직임을 나타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 중국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된다. 캐나다와 멕시코도 이에 보복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더해 유럽연합(EU) 등에도 조만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내 외환시장의 한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에 나서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서막이 열렸다”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타격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원화 약세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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