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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1인 당 10만원"…민생안정지원금 23일부터 지급
사회전국 2025.01.16 15:24:53경기 광명시가 설 명절 전 시민 1인 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 이후로 골목경제가 급속도로 침체된 데 따른 조치다. 시의회는 16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와 29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시는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회에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시의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 이날 지급이 결정됐다. 지급 대상은 15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시민 28만여 명으로, 지역화폐인 ‘경명사랑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가계소비가 많아지는 설 명절 전인 이달 23일 개시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카드를 이용 중인 시민은 23일부터 광명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내달 10일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진행한다. 신청 마감은 3월 31일까지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3일 후이며, 지급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고 사용할 수 있다. 골목상권에 빠르게 돈이 순환될 수 있도록 소비 기한은 올 4월까지로 한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광명시의회와 함께 모든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이 안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온시스템, 판교서 '한솥밥'…최우선 과제는 재무 건전성
산업기업 2025.01.16 15:24:40한국앤컴퍼니그룹 산하로 편입된 세계 2위 자동차 열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이 사옥을 그룹 본사로 옮기며 본격적인 경영 개선 작업에 돌입한다. 한온시스템은 한국앤컴퍼니그룹과의 협업을 위해 조직 문화와 협업 방식 등을 조율하고 무엇보다 취약한 부분인 재무구조 혁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사옥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그룹 본사가 있는 판교 ‘테크노플렉스’로 이전을 다음 달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12월 신주를 취득한 데 이어 이달 3일 구주를 매입하며 지분을 54.7%까지 확보해 사실상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은 인수 완료에 맞춰 한 달 만에 사옥을 그룹 본사로 옮기며 화학적 결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이 판교 본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두 회사의 조직 문화 융합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테크노플렉스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다. 또 글로벌 헤드쿼터로 세계 지역 본부와 해외 지사, 생산시설, 연구개발(R&D) 센터 등도 총괄한다. 업계에서는 한온시스템이 한국앤컴퍼니그룹에 편입되면서 전기차 열 관리 분야 등에 대한 더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경쟁력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온시스템에 대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추진된다. 한온시스템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 부진과 전기차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순손실(-194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312억 원)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특히 부채 비율이 282% 수준으로 악화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한국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 후 재무구조를 개선해 내실부터 다질 예정이다. 일각에서 제기한 한온시스템의 사명 변경은 당장 진행되지 않는다. 사옥 이전과 동시에 그룹의 브랜드명인 ‘한국’을 반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협업 시스템 구축과 경영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게 그룹의 입장이다. 그룹 관계자는 “기업정체성(CI)이나 사명 교체는 시급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파타야 살인사건 20대 주범, 무기징역 선고
사회사회일반 2025.01.16 15:23:50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이 무기징역 등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16일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인 A(28) 씨와 B(40) 씨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각각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C(27) 씨에게는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역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범행을 계획·공모하고,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다”며 “진지한 반성은 커녕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범행 정도에 따라 형을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A 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이유에 대해 “4차례나 실형 전과가 있고 강도살인 범행을 주도했다"며 "사망한 피해자를 인질로 삼아 부모를 협박했으며, 사망한 피해자 시체 위에 올라가 욕설을 하며 뜀박질을 하는 엽기적인 행동을 해 극단적 인명경시 성향이 드러나기도 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A 씨 등 3명은 지난해 5월 3일 태국 방콕의 클럽에서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한국인 남성 관광객 D 씨(35)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어 인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B 씨는 D 씨 시체를 훼손하고 D 씨의 가족을 협박해 돈을 요구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숨진 D 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37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범행 후 도주했다가 사건 발생 144일 만에 모두 검거됐다. A·B 씨는 각각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붙잡혔고, C 씨는 국내에서 검거됐다. 앞서 A 씨 일당은 보이스피싱 구인광고를 통해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있던 B 씨가 텔레마케팅 구인광고를 냈고, 국내에 있던 A 씨가 구인광고를 보고 지난해 1월 태국으로 입국해 B 씨를 만났다. C 씨는 B 씨와 보이스피싱을 통해 돈을 벌고 있던 고향 선배인 A 씨가 태국으로 불러 지난해 3월부터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범행를 통해 생활하던 중 수익이 생각보다 적어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한 뒤 돈을 빼앗는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검찰은 A·B에게는 사형, C 씨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 후 D 씨 가족은 “범행이 인정이 돼 다행이지만 무기징역이면 가석방이 될 수도 있는데 사형선고 내려져야 한다”며 “검찰과 항소 여부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
김건희 겨냥한 박지원 "윤석열 이렇게 만든 장본인…당연히 체포해야"
사회사회일반 2025.01.16 15:23:20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했다. 그는 정치권 일각의 ‘김건희 여사 체포 주장’과 관련, “과거 관례는 부부, 자식은 함께 구속하지 않았다”며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지만 법에도 눈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윤석열이 이재명 부인, 조국 부인과 그 가족에게 어떻게 했냐”며 “김건희는 윤석열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으로 더 많은 비리가 있다. 이제 윤석열이 체포됐으면 다음은 김건희 아니냐, 당연히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주민 의원 역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여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출국 금지 조치건에 대해 "진작 출국 금지를 시켰어야 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대통령이 구치소에 있는 상황에서 출국 금지해야 하는 이유가 더 높아졌냐"고 사회자가 묻자 "더 높아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도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내란 사태 43일 만에 우두머리 윤석열이 체포됐다”며 “경제, 정치, 주술 공동체로 윤석열을 조종한 사람이 김건희씨라는 사실을 국민 모두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에서 수면 위로 올라온 모든 비리와 의혹에는 김건희가 주역이거나 조역, 연결자로 등장한다”고 했다. 또 김 권한대행은 “김건희는 대통령이 아니라 배우자일 뿐이다. 그런데도 형사상 소추와 수사를 피해 갔다”며 “명태균씨와 함께 실행한 범죄는 매우 무겁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여당 대표 선거 개입 등도 중죄”라고 주장했다. -
BYD, 2000만원대 전기차 '승부수'…"中 브랜드 우려 지울 것"
산업기업 2025.01.16 15:22:52전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비야디(BYD)가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가성비’ 모델을 앞세워 한국 승용차 시장을 공략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진입 장벽을 허물고 중국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로 삼으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테슬라에 이어 BYD까지 국내 시장에 뛰어들면서 ‘톱티어’ 전기차 제조사 간 기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BYD코리아는 16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BYD 승용 브랜드 출범 행사를 열고 국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장에선 올해 출시하는 전기차 라인업인 아토3와 씰, 씨라이언7 등 3개 모델이 무대 위로 등장했다. 관심을 모았던 국내 출시 1호차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토3로 정했다. 판매가격은 기본트림(아토3) 3150만 원, 상위트림(아토3 플러스) 3330만 원으로 책정했다. 3000만 원 중반대로 출시될 것이란 업계 예상을 깨고 가격 부담을 확 낮춘 것이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기본트림 기준으로 29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인증을 받고 있는 씰과 씨라이언7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삼아 비용 부담으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국내 소비자의 선택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30년 넘게 쌓아온 배터리 기술력과 안전성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브랜드에 대한 인식 개선과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 깔려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제품 품질과 서비스 등 측면에서 중국산 브랜드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출범 첫 해에 브랜드 경험 극대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 등 두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92%↑)
증권News봇 2025.01.16 15:20:2416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34p(+1.18%) 상승한 2526.15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2.12%), 전기전자업(+2.00%), 의약품업(+1.69%)이며, 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0.57%), 운수창고업(-0.23%), 음식료품업(-0.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88:1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63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12억, 기관은 1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동(000490)이 19.39% 오른 12,130원을 기록 중이고, 한화솔루션(009830)(+15.71%),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5.2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호전기(001210)(-17.48%), 오리엔트바이오(002630)(-7.86%), 이스타코(015020)(-7.3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0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7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동연 지사,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가…계엄사태 이후 한국경제 안정성 알린다
사회전국 2025.01.16 15:19:1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EF)에 참가한다. ‘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WEF은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언론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초청 받아 참여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새해 초 세계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화두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국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다보스 포럼 참가 의미는 어느 때보다 크고, 책임은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며 “김 지사는 한국을 대표해 국가 이미지 회복과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현지에서 21일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갖고 세계 주요 언론인들 앞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한국의 정치상황과 경제전망을 주제로 브리핑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 빛난 ‘응원봉 혁명’ 등의 대한민국 ‘피플파워’를 설명하면서, ‘윤석열 쇼크’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23일에는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초청받아 참석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의장을 정점으로 한 세계 경제의 수뇌부들과 만나 ‘변동성 시대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토론을 한다. 이밖에 22일에는 ‘청정 전기를 향한 경쟁’ 세션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시대 전기수요에 대응하는 실행가능한 전략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김 지사는 다보스포럼에 모인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양자회동을 통해 세일즈 외교에 나서고, 글로벌 기업 CEO들도 만나 경기도 투자유치 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김 지사는 계엄사태 이후 전세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신외교에 이어 국내 주요국 대사, 상공회의소, 외국인투자기업을 만나 한국에서의 기업활동과 투자를 안심하고 지속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대외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
"전단지 알바인 줄 알았는데" 정체 알고 보니…택배 물품 훔치고 다닌 부부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5.01.16 15:18:31아파트 세대 출입문에 전단지를 붙이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동시에 택배 물품을 훔친 부부가 붙잡혔다. 13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 송치하고 그의 아내인 40대 여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청주와 대전, 충남지역의 아파트 12곳을 돌며 26회에 걸쳐 160만 원 상당의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세대 현관에 전단지를 붙이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동시에 현관에 놓여있는 택배물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31일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일대 CCTV 조회 등을 통해 나흘 만에 대전 소재 거주지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한편, 부부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특히 해당 50대 남성은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은에 목숨 바쳐야”…북한군 소지품서 나온 '사상교육' 내용 뭐길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1.16 15:15:28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의 소지품에서 사상교육과 세뇌가 이뤄진 정황이 담긴 문서가 발견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인사이더는 14일(현지 시간)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전투 중 사망한 북한군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내부 문서를 공개했다. '94여단 전투 경험과 교훈'이라는 제목의 문서엔 "모든 전투원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 높은 전투 정신으로 준비한다면 현대적인 무장 장비를 갖춘 적들도 정치 사상적 우세, 전법적 우세로 능히 타승할 수 있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김정은)의 전투명령을 목숨 바쳐 관철해야 한다는 높은 정신력과 전투 정신, 자기희생적인 발휘하면서 병호(호랑이)와 같이 전장을 달려 최신무기로 장비한 적들을 후퇴시키고, 쁠레호보(플레호보) 지역을 해방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이러한 극단적인 사상교육은 북한군의 자폭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는 "북한군 17명을 사살했고 1명은 수류탄으로 자폭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북한군들이 생포를 피해 자폭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문서에는 사상자나 부상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지휘체계를 다른 장교 및 부사관에게 전가하고 드론 공격과 포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규모 부대 단위 작전을 수행해야 한다는 지침이 적혀 있었다. 이 외에도 부상자 후송을 맡은 러시아 측이 10여 시간 만에 도착하는 바람에 전투원들이 사망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발견된 또 다른 문서엔 '부상병을 은폐하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사망한 북한군의 개인 물품으론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는 문구가 적힌 두 장의 가족사진도 발견됐다. -
'아기공룡 둘리' 고길동 성우 이재명 별세…향년 78세
사회피플 2025.01.16 15:15:15성우 이재명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재명의 부고는 후배 성우 정성훈을 통해 알려졌다. 정성훈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삼가 이재명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부고를 전했다. 1946년 6월생인 고인은 연극배우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1971년 KBS 성우극회 13기로 입사하며 성우의 길을 걸었다. 이후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외화 더빙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곰돌이 푸’에서 피글렛, ‘정글북’에서 카아의 목소리를 맡았다. ‘드래곤볼Z’에서는 프리저, KBS에서 방송된 ‘아기공룡 둘리’에서는 고길동의 목소리를 담당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 밖에도 ‘슈퍼 그랑죠’ ‘올리버와 친구들’ ‘요술천사 피치’ ‘은비 까비의 옛날 옛적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외화 ‘굿윌 헌팅’과 ‘인디아나 존스: 잃어버린 성궤’ 더빙으로도 활약했다. 고인은 2005년 영화 ‘쥬라기 공원 3’을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대중문화예술인 복지와 후진 양성에 전념하며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
현대차 노사, 신년 맞이 지역사회 발전기금 14억 2000만 원 기탁
사회전국 2025.01.16 15:14:41현대자동차 노사가 16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울산시청에서 ‘2025년 신년 맞이 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NGO 봉사단체에 지역사회 발전기금 14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현대차 노사가 별도 출연한 사회공헌기금과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기부금은 지난 연말에 진행된 온·오프라인 QR코드 기부 이벤트로 모금됐다.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2000만 원의 금액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총 14억 2000만 원의 성금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위한 키즈오토파크 운영,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연계 임직원 봉사활동 운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관련 활동들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545억 원의 금액을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양주시, 중대재해 'ZERO' 종합계획 수립…시민·근로자 안전 지킨다
사회전국 2025.01.16 15:12:35경기 양주시가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중대재해 ZERO 유지, 산업재해 20%’ 감축을 안전보건 중점 목표로 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뒀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은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산시스템 활용한 안전보건 활동 신속 통합관리 △적극적인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신속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 △안전보건 관계 법령 및 제반 규정 준수 철저 △안전보건 의식 함양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통한 도급·용역·위탁 사업 중대재해 제로 실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 3월부터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산시스템을 전 부서에 적용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 이행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관리감독자 안전 체험장 견학, 전 사업장 TBM 실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사업장 현장점검 및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추진으로 ‘양주시 안전보건 관리 체계’도 재정립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번 계획을 토대로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간부 식사 대접하는 공직사회 악습…공무원 5명 중 1명 경험
사회사회일반 2025.01.16 15:10:43공무원 5명 중 1명은 사비로 간부에게 식사를 대접한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11월 합동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8.1%가 최근 1년간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중앙부처 소속(10.1%)보다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23.9%)의 경험 비율이 높았다. 설문 조사에는 중앙부처 공무원 6만 4968명, 지자체 8만 9349명 등 모두 15만 4317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에게 밥을 대접하는 행사로 공직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악습으로 꼽혀왔다. 간부 모시는 날 빈도는 '주 1∼2회'가 41.5%, '월 1∼2회'가 40.0%였다. '분기별 1∼2회' 12.6%, '연 1∼2회'는 5.6%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 직급으로는 '부서장(과장급)'이 57.0%로 가장 많았다. '국장급'은 33.6%, '팀장급'은 5.5%, '실장급 이상'은 3.9% 순이었다. 관행이 지속하는 이유로는 '기존부터 지속되던 관행이기 때문'이라는 답이 37.8%로 가장 많았다. ‘간부가 인사 및 성과 평가 등의 주체이기 때문(26.2%)’, ‘대화와 소통의 기회로 삼으려는 목적(19.3%)’, ‘간부 혼자 식사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12.5%)’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91.0%는 간부 모시는 날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중앙부처(95.2%)가 지자체(87.9%)보다 높았다.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방안으로 ‘간부 공무원의 인식 개선(37.4%)’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행안부는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기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인식 개선을 추진한 뒤 계도기간을 정한다. 또 저연차 공무원들로 구성된 범정부 조직문화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을 안내하고, 각 기관에서 이행하도록 당부할 방침이다. 황명석 행안부 정부혁신국장은 “실태조사로 간부 모시는 날이 아직도 관행처럼 남아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현시점에 맞지 않는 잘못된 관행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신년인사회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5.01.16 15:10:40서울 송파구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공유하며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 구간 보도를 넓히고 벚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해 하나의 가로정원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 주민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밖에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장지천·성내천 수변감성공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원어민 영어교실 내실화 △잠실 유수지 파크골프장 확충 등을 추진한다. -
임종룡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겠다"
경제·금융은행 2025.01.16 15:08:52우리금융그룹은 이달 15일 회현동 본사에서 ‘2025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전략 공유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성과 리뷰 △2025년 전략 방향 공유 △유공직원 시상 등 기존 경영전략워크숍의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도 예년과 다르게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진행해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의 장으로 차별화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워크숍에서 “올해는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모두가 한뜻으로 몰입해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윤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하고 조직과 업무 전반의 약한 고리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엄정한 신상필벌 원칙을 강하게 적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문화는 단기간에 바뀌지 않으며 윤리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과정은 한 번에 만드는 ‘주조 작업'이 아니라 쉼 없이 담금질을 계속 해야하는 ‘단조 작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단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한 해를 마무리한 그룹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 경영전략으로 ‘보통주자본비율 제고를 위한 자산 리밸런싱’과 ‘14개 계열사가 원팀으로 뭉쳐 시너지 창출’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윤리경영실을 신설해 윤리정책 총괄과 경영진 감찰을 전담케 하고 금융권 처음으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를 시행하는 등 내부통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합병 26년 만에 퇴직직원 동우회를 통합해 계파문화 청산을 통한 기업문화 개선에 나섰고 자금세탁방지센터와 여신감리부를 본부급으로 격상해 감독·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조직을 한층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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