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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더블’ 35년 만이야…손흥민도 한몫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17 16:28:05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거의 5개월 만에 연승을 달렸다. 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EPL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 터진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을 잘 지켜 1대0으로 이겼다. 이달 2일 브렌트퍼드전 2대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던 토트넘은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리그 14위에서 12위(승점 30)로 올라섰다. ‘부상 병동’ 맨유는 2연패해 13위에서 15위(승점 29)로 밀려났다. 토트넘이 EPL에서 연승을 거둔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도 브렌트퍼드를 꺾은 뒤 맨유를 이겼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맨유를 상대로 이번 시즌 리그 홈·원정 경기를 모두 이기는 ‘더블’을 달성했는데 맨유전 더블은 35년 만이다. 캡틴 손흥민도 35년 만의 값진 기록에 한몫 했다. 왼쪽 날개로 나선 그는 후반 42분 교체돼나갈 때까지 세 차례 슈팅과 네 차례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된 패스)로 활약했다. 결승골의 ‘기점’ 역할도 했다.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쪽 측면의 손흥민이 발리로 강하게 연결했고 수비 맞고 흐른 공을 루카스 베리발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르자 매디슨이 골로 마무리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매디슨은 돌아오자마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밖에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창출한 손흥민은 풋몹 평점 7.8을 받았다. 손흥민은 23일 리그 18위 입스위치와의 경기에서 리그 7호 골에 다시 도전한다. -
[로터리] 블루칼라의 가치 재평가
오피니언사외칼럼 2025.02.17 16:28:01과거 블루칼라 직업은 ‘힘들고 임금이 낮다’는 인식 속에 갇혀 있었다. 육체적인 노동이 주를 이루고 학력보다 경험이 중시되는 특성상 사회적으로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며 블루칼라 직업의 중요성과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블루칼라 직업은 경험과 기술에 따라 소득이 증가하는 구조를 가진다. 숙련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출수록 급여가 상승하며 창업의 기회도 열린다. 전기 기사나 배관공은 경력이 쌓일수록 시급이 오르고 기술 창업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일부 블루칼라 직종의 연봉이 사무직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다. 발전소 엔지니어나 엘리베이터 설치·수리공의 평균 연봉은 한화로 약 1억 3400만 원 이상으로 미국 직장인 평균 연봉의 2배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숙련된 기술직은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지만 블루칼라 직업에 대한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행히 최근 몇 년 새 블루칼라 직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80%는 블루칼라 직업을 기피하지 않으며 53.4%는 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일부 사무직이 대체될 위험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블루칼라 직업은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노동이 아닌 숙련된 전문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비사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습득해야 하고 건설 기술자는 스마트 건설 기법과 친환경 공법을 익혀야 한다. 타일공조차 최신 시공법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따라서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를 단순히 구분하는 기존의 방식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 ‘숙련 전문가’ ‘스킬 마스터’와 같은 명칭을 통해 블루칼라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명칭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인식 개선과도 연결된다.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 최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명장제도’가 중견기업으로 확산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또 블루칼라 직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격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독일의 ‘마이스터제도’처럼 숙련공을 전문가로 인정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기술직 종사자의 사회적 위상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블루칼라 직업을 기술 기반의 전문 직종으로 인식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직업의 가치는 직군이 아니라 숙련도와 전문성에 의해 결정된다. 블루칼라 직업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변화할 때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스웨덴의 우즈, 우즈가 준 우승컵 들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2.17 16:24:07스웨덴 출신의 1999년생 ‘차세대 골프스타’ 루드비그 오베리(25)에게 2024년은 아쉬움으로 가득한 해였다. 프로로 전향한 2023년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집중 조명을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정상 길목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했다. 9월에는 왼쪽 무릎의 내측반월판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 잠시 투어를 떠나야만 했다. 하지만 오베리는 수술 전보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올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복귀를 알린 데 이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시대가 다가왔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오베리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오베리는 매버릭 맥닐리(미국·11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7억 7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023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처음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오베리는 1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오베리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도 1위가 됐다. 선두에 2타 차 단독 3위로 출발한 오베리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데 이어 13번(파5)부터 15번 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떨어뜨리며 단숨에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갈렸다. 맥닐리가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18번 홀(파5)에 오른 오베리는 먼 거리 이글 퍼트를 홀 2m 남짓한 거리에 보낸 뒤 만만찮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1월 말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이후 갑자기 오한 증세를 동반한 복통 탓에 남은 라운드에서 부진했고 결국 공동 42위로 마쳤다. 절치부심한 그는 3주 만에 같은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달랬다. 경기 후 오베리는 “훌륭한 경기였다. 코스는 분명 어려웠지만 볼 컨트롤을 잘했고 마무리를 잘해서 좋다. 정말 멋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9언더파 279타를 쳐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셰플러는 이날 6타나 줄였으나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은 부진에 발목을 잡혀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대회장을 찾아 중계석에서 잠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 대회는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며 우즈는 원래 이번 대회에 출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지난주 어머니 쿨티다 우즈가 타계하면서 출전이 취소됐다. 우즈는 이날 어머니를 기리는 핀을 상의에 부착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2언더파 공동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위, 지난주 피닉스오픈 공동 21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중상위권 성적을 내며 선전했다. 김주형은 3오버파 공동 44위에 그쳤다. -
LG전자 印법인장 "인도, 글로벌 제조·혁신 허브"
산업기업 2025.02.17 16:21:24LG전자(066570) 인도법인장이 현지매체 기고에서 “인도는 글로벌 제조·혁신 허브로서 ‘메이크 인 인디아(제조업 육성정책)’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전홍주 인도법인장은 이날 현지 매체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에 보낸 기고 ‘전 세계를 위한 인도 제조’를 통해 “인도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도 산업의 성장 요인으로 △정책 추진 △기술 발전 △인재 역량 강화 △인프라 개발 등을 꼽았다. 실제 LG전자 인도법인 매출액은 2018년 2조4703억원에서 2023년 3조3009억원으로 5년 새 33.6% 늘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원을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적개선에 힘입어 LG전자 인도법인은 지난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예비심사서류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LG전자 인도법인이 기업가치를 130억 달러로 평가받고, 최대 15억 달러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 인도법인은 IPO를 통해 현지 국민을 주주로 맞으며 진정한 의미의 인도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고 역시 LG전자가 인도 정책에 발맞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인도에서 ‘국민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인도 시장에서) 더 큰 잠재력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 인도법인이 올 상반기 말이나 하반기 초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IPO를 통해 LG전자 본사의 가치도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스파이어 새 주인 맞았다…사모펀드 베인캐피탈 경영권 확보
산업기업 2025.02.17 16:20:30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의 경영권이 미국 복합리조트 운영사 모히건에서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로 넘어갔다. 인스파이어는 17일 베인캐피탈이 모회사 ‘MGE 코리아 리미티드’에 대한 인수 권리를 행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베인캐피탈은 보유하고 있던 MGE 코리아 리미티드의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손바뀜에는 인스파이어의 적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개장 이후 처음 발표한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실적에서 당기순손실 265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측면에서도 지난해 총 3000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해당 지역 영종도의 경쟁사 파라다이스시티의 4152억 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앞서 모히건사는 2015년 처음 영종도에 리조트 구축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해 3월까지 약 2조 원을 투자해 46만 1661㎡ 규모의 축구장 64개 부지에 5성급 호텔 3개동과 컨벤션 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설 등을 설립했다. 다만 인스파이어 측은 경영권 변경으로 리조트 운영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베인캐피탈은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협력을 이어온 파트너”라며 “이번 인수가 직원 고용 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며 기존 경영진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인캐피탈은 인스파이어 외에도 국내 시장에서 카버코리아, 휴젤, 슈완스, 한화첨단소재 등의 기업을 경영 중이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길원옥 할머니 별세
사회전국 2025.02.17 16:20:27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길원옥 할머니가 지난 16일 자택에서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7년 9월 10일 출생한 고인은 1998년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한 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매주 수요일 ‘수요시위’에 빠짐없이 참석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섰고, 유엔 인권이사회와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등에 참석해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또한 호주, 캐나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전시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헌신했다. 길 할머니는 생전에 "내가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배가 고파 밥을 달라는 것이 아니고, 옷을 입혀 달라는 것도 아니다”라며 “내가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역사의 진실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고, 그 진실을 기반으로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하는 것이지, 돈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길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2호(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18일 오전 9시 30분 인천가족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중기인들 김문수 장관에 "주 52시간·중처법 개선"
산업중기·벤처 2025.02.17 16:19:45중소기업인들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주 52시간 근무제’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개선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에게 “특별연장근로 인가권’을 경제단체에 위임해주면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기업에서 요청한 경우 노동자들이 동의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각 지방 노동청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인가를 해드리고 있다”라며 “시간이 없어서 회사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여러 가지 제도를 통해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중처법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김 장관은 “중처법은 고용노동부가 만든 게 아니라 고칠 수 없고 국회의 역할”이라면서도 “중처법이 처벌 위주의 법이 되면 산재도 줄지 않고 기업도 견딜 수가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장기재직을 위한 지원 확대 △모성보호·육아지원제도 활용에 따른 사업주 부담 완화 △외국인근로자(E-9) 입국 전 교육 강화 등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 총 35건을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
민주당, 정의당 출신 배진교·윤소하·추혜선 민생특보 임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7 16:17:36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정의당 국회의원을 지낸 배진교, 윤소하, 추혜선 전 의원을 당대표 민생 특보로 임명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당의 의사결정이나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추 전 의원과 윤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돼 활동했다. 배 전 의원도 녹색정의당의 비례대표 의원으로 21대 국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
[속보] 당정 "가칭 '교원 직무수행 적합성 심의위' 법제화"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7 16:14:56 -
아르헨티나 대통령, 밈코인 사기 혐의로 피소…탄핵 위기 처해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17 16:13:05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밈코인 관련 사기 혐의로 피소되며 탄핵 위기에 처했다. 17일 더블록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리브라(LIBRA)의 러그풀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피소됐다. 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리브라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과 중소기업·스타트업 자금을 지원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며 LIBRA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의 게시물이 올라온 직후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LIBRA 시세는 5달러까지 급등했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0.19달러로 96%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러그풀’ 사기로 보고 있다. 러그풀은 가상자산 개발자가 돌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을 빼돌리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밀레이 대통령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조나탄 발디비에소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불법 공모를 통한 사기 범죄에 해당한다"며 "밀레이 대통령의 게시물이 핵심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르헨티나에서는 밀레이 대통령 탄핵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야당 연합 소속 레안드로 산토르 의원은 지난 15일 밀레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밀레이 대통령은 리브라의 러그풀 계획을 사전 인지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밀레이 행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밀레이 행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구성원 중 누군가의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판단하기 위해 반부패청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미-러, 금주 '우크라戰 종전' 협상
국제국제일반 2025.02.17 16:11:58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이번 주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종전 협상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특사는 16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을 위해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이날 밤 사우디 방문길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위트코프 특사와 왈츠 보좌관은 사우디에서 현재 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상은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통화에서 즉각 종전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을 벌일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는 반발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빠진 채 미국과 러시아가 내리는 어떤 결정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우선순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논의에서 소외된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주요국 정상들도 러시아에 유리한 휴전이 타결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긴급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고위급 회담 결과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시점에 대해 "시간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곧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달에 만나냐는 질문에 "곧 이뤄질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
제테마, 中 화동에스테틱과 400억 규모 필러 계약 체결
문화·스포츠헬스 2025.02.17 16:09:51제테마(216080)가 중국 화동 에스테틱스과 400억 규모로 필러 유통 및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제테마는 중국 자회사 제테마 상하이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인 화동 에스테틱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에피티크’의 유통 및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439억원으로 화동 에스테틱스은 출시 후 5년간 유통 및 판촉을 독점한다. 제테마는 올해 상반기 내로 해당 제품에 대한 중국 허가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테마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보툴리눔 톡신에 이어 필러 판매망을 구축한가는 계획이다. 회사는 화동 에스테틱스과 2022년 2월 6000억 원 규모로 보툴리눔 톡신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의 미용시장 중 대표적인 국가인 중국에 제테마가 법인을 설립해 진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중국 시장 내 보툴리눔 톡신 등록에 앞서 출시되는 HA필러 ‘에피티크’로 제테마 브랜드를 현지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
대구시 ‘기계·로봇기업 통합설명회’…15개 사업, 417억 규모
사회전국 2025.02.17 16:05:35대구시는 올해 15개 사업 417억 원 규모의 기계·로봇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를 2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 로봇산업의 기반조성과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뿌리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로봇산업 국책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도 기업에게 설명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그 동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인공지능(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후보), 자율주행 로봇 제조 플랫폼 및 성능평가 기반 확보 등 굵직한 로봇산업 인프라를 유치하며 국내 최고 로봇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 공모사업에 로봇기업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정부 지원사업을 모아 시 홈페이지에 통합공고하고 이날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AI와 로봇기술이 융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지역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로봇자동화는 필수적"이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지역 기업이 첨단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로봇 앵커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韓·체코 기업 MOU 6건 체결…원전 수주도 청신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17 16:04:56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시점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부 장관이 만나 원전 등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종 수주를 앞두고 막판 총력 지원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 장관의 만남을 계기로 열린 ‘투자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는 양국의 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6건이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루카쉬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만나 ‘제2차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CED는 공급망 안보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장관급 협의체로 지난해 9월 체코에서 1차 행사가 열렸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대화에서 체코 측은 한국이 정해진 일정과 절차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 계약 협상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한수원이 최종 사업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블체크 장관은 “한국이 지난 5개월간 원전 프로젝트와 관련해 밤낮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최종 계약이 곧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1GW급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가 20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체크 장관은 양국이 함께 글로벌 원전 시장에 진출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는 체코 역사상 가장 큰 투자”라며 “체코의 공급망이 다른 유럽 및 해외 원전 프로젝트에서도 기대 수준을 맞출 수 있다. 체코 산업계가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ED 개최를 계기로 함께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 등이 원전 설계, 안전, 인력 양성 분야에서 체코 기업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원전 외에도 로봇·배터리·미래차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다각화되는 추세”라며 설명했다. 실제로 양국 교역량은 1993년 83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7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한국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체코에 대거 진출한 덕에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
[인사] 동국대
사회피플 2025.02.17 16:03:36◇동국대 <서울캠퍼스> △기획부총장 겸 건학120주년 기념사업단장 정영식 △교무부총장 김용현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강규영 △BMC부총장 성정석 △비서실장 박찬규 △대외협력처장 이경철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TF) 조영일 △미래캠퍼스 추진단장 오충현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TF) 겸 캠퍼스타운사업단장(TF) 겸 LINC3.0사업단장(TF) 전병훈 △디지털정보처장 황승훈 △국제처장 박선영 △교원인사처장 김현석 △교무처장 민세진 △학생처장 이수예 △입학처장 박종배 △중앙도서관장 서왕모(정도) △산학협력단 연구기획본부장 박정훈 △산학협력단 산학운영본부장 김관호 △대학원장 김승용 △영상대학원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장 양윤호 △언론정보대학원장 겸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김용환 △불교대학원장 겸 불교대학장 우제선 △문과대학장 김춘식 △이과대학장 양우철 △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임규철 △행정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황재현 △경찰사법대학원장 겸 경찰사법대학장 겸 미래융합대학장 이창한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정욱 △바이오시스템대학장 겸 학술림관리소장 김대영 △공과대학장 박현창 △첨단융합대학장 장재원 △교육대학원장 겸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겸 미래융합대학원장 박선형 △약학대학장 이경 △다르마칼리지 학장 겸 열린전공학부장 조상식 △행정대학원·사회과학대학 부학(원)장 현정환 △경영전문대학원·경영대학 부학(원)장 임성묵 △공과대학 부학장 겸 공과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세연 △교육대학원·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사범대학 교학부장 겸 사범대학 교직부장 윤종필 △기획처 평가감사실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TF) IR성과분석팀장 박청규 △박물관장 임영애 △교무처 교수학습혁신센터장 안홍민 △학생처 카운슬링센터장 최상미 △학생처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 이주원 △인권센터장 최봉석 △SW교육원장 임대운 △산학협력단 산학운영본부 공용기기원장 김종필 △산학협력단 산학운영본부 전임상효능평가센터장 서영권 △산학협력단 창업기술본부 창업교육센터장 겸 캠퍼스타운사업단(TF) 스타트업센터장 겸 LINC3.0사업단(TF) 창업교육센터장 이창영 △산학협력단 창업기술본부 기업협업센터장 김민수 △산학협력단 창업기술본부 BMC창업보육센터장 김진식 △바이오자원생태농장장 이병무 △과학영재교육원장 권영은 △LINC3.0사업단(TF) 산학교육센터장 강주현 △LINC3.0사업단(TF) 산학연협업센터장 오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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