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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물산업 기술개발 기업에 최대 1억 지원
사회전국 2026.01.12 14:07:26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물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기업이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개발 단계부터 수요처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위치한 물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으로, 사업 신청은 내달 3일까지다. 특히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확보한 기업이나 환경 신기술 인증 등을 획득한 기업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 시 연간 최대 1억 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경우 하·폐수 처리, 정수·정수기기, 관로 유지관리, 수자원 설비 예지보전 등 다양한 물산업 분야에서 현장 수요 기반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폐수 원수 실시간 수질 감시를 위한 여과장치 및 측정 시스템을 개발한 에이티티가 대표적이다. 해당 기업은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하고 신기술 인증을 획득, 향후 공공 조달시장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올해는 단기과제를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성과를 보다 신속하게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연수구와 바이오 산업 및 지역 발전 위한 MOU체결
산업바이오 2026.01.12 14:06:00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연수구와 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우청 롯데바이오로직스 EPC 부문장, 윤영수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 CDMO 분야 인력 양성 △ 지역 일자리 창출 △ 환경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인 1공장 준공 과정 필요한 연수구의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수 롯데바이오로직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글로벌 CDMO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송도 바이오 특화단지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우리 구민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피엔티, 中 배터리 업체 ‘고션’ 최우수 파트너 선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6.01.12 14:05:55피엔티(137400)는 지난 10일, 중국 허페이에 위치한 고션 본사에서 열린 ‘2025 설비공급상 대회’에서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피엔티가 공급한 전극 공정 장비의 정밀도와 공정 안정성이 글로벌 배터리 생산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피엔티는 핵심 고객사의 해외 증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션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이며, 피엔티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 외 해외 프로젝트에 전극 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엔티 관계자는 “지난해 고션을 통해 확보한 수주 금액은 약 1500억 원 규모”라며 “해외 투자 확대에 따라 고성능 전극 공정 장비에 대한 수주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중 고션은 2026년 약 120GWh 규모의 증설을 대비해 피엔티를 포함한 주요 장비업체들과 중장기 협력 방향의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피엔티는 올해 고션을 포함한 중국 로컬업체로부터의 수주 금액이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한 약 4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엔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피엔티 장비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배터리 제조 현장의 요구 수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사례”라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전극 공정 장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포천시,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사회전국 2026.01.12 14:05:05경기 포천시는 내년부터 출산 가정에 산모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를 출생 등록한 가정이다. 신청은 영아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신청 다음 달 20일에 받을 수 있다. 다만 포천공공산후조리원에서 시민 감면(30%) 또는 감면 대상자(50%) 혜택을 받은 경우 해당 감면액을 제외한 금액이 지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은 출산 가정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전반에 걸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법 “2차 종합특검, 기존 3대 특검 사실상 연장 우려”
사회사회일반 2026.01.12 14:04:07대법원이 여당이 추진 중인 2차 종합특검법을 두고 사실상 기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수사를 다시 연장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공식 제기했다. 중복 수사에 따른 비효율과 예산·인력 부담을 감안해 충분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는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검토보고서에서 “특검 운영은 통상 수사체계의 예외적 조치”라며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특검이 대규모 예산과 수사 인력을 필요로 하고, 기존 수사기관의 인력 파견으로 일반 사건 수사가 지연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 수사와의 중복 가능성을 거론하며 “특검 수사의 효율성이 높지 않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기존 3대 특검을 다시 연장하는 것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했다. 더불어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의혹 가운데 일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이른바 ‘통일교 특검법’과 수사 범위가 겹칠 수 있다며, 법안들을 함께 처리할 경우 중복되는 대목은 제외하는 방식으로 정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재판 심리와 판결을 예외 없이 공개하도록 한 조항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폈다. 법원행정처는 “전면 공개는 국가 안전보장이나 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헌법이 허용하는 재판 공개 예외 사유와의 정합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수사 인력 파견 문제를 두고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반대 의견을 냈다. 공수처는 “지난해 하반기 가용 수사인력의 약 30%인 12명을 3대 특검에 파견해 주요 사건 수사가 지연됐다”며, 2명 이상 의무 파견 조항은 삭제하고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협조 요청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 추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기존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부분과 추가로 드러난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의혹에 대한 후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외환·군사반란 혐의, 계엄 동조 의혹, 이른바 ‘노상원 수첩’ 기획·준비 의혹 등 14개 사안을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통일교 등 특정 종교단체와의 거래를 통한 선거 개입 의혹도 포함됐다. -
40년 닫혔던 군사시설 열린다…신평 예비군훈련장 ‘시민 품으로’
사회전국 2026.01.12 14:01:2240여 년간 군사시설로 묶여 있던 부산 사하구 신평 예비군훈련장 부지가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유휴 군사시설을 시민 일상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시 재생 전략의 하나로, 신평 예비군훈련장 일대 약 22만㎡를 체육·문화·휴식이 결합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거점으로 조성하는 개발계획을 내놨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국방부의 예비군훈련장 통합·재배치 결정 이후 본격화됐다. 시는 접근이 제한됐던 군사시설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상징적 사업으로 보고, 국방부·사하구·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온 끝에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이라는 방향에 뜻을 모았다. 시는 해당 부지를 서부산권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15분도시 확산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고령화와 건강·여가에 대한 관심 확대로 생활체육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하구의 체육 인프라는 16개 구·군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서실내체육관이 프로배구단 연고 시설로 활용되면서 대체 체육시설 확보 필요성이 커졌다. 신평 예비군훈련장 부지는 평균 표고 111m의 비탈진 지형으로,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 이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이 수립됐다. 시는 국방부가 오염토 정화와 재해복구, 기존 건축물 철거를 완료한 뒤 토지를 매입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사업은 재정 여건과 실행력을 고려해 두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1개 동과 야외체육시설, 주차장, 광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약 280억 원으로, 올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실시설계와 토지 매입을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해 2029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시설 동측 연접 부지에 시민 수요형 생활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시설 구성과 사업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발은 인접한 ‘동매산 도시·유아숲 체험원’과의 연계가 핵심이다. 산림청이 조성한 해당 숲은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체육·문화·휴양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개발 모델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체험·여가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 중이다. 접근성도 개선된다. 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현재 폭 5~6m 수준인 진입도로 전 구간을 2028년까지 12m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유지 활용 협의, 국·시비 재원 확보 등 다각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12일 사하구청에서 기자회견에 나선 박형준 시장은 “신평 예비군훈련장 일대 개발은 단순히 체육시설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그동안 도시 안에서 닫혀 있던 군사시설을 ‘생활밀착형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도시 균형발전 핵심 프로젝트”라며 “서부산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15분도시 핵심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THE CUBE&,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6.01.12 14:00:30오후 2시 1분 현재 THE CUBE&(013720)가 +29.96% 오른 872원(▲201)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억3,113만, 거래량은 245만7,4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THE CUBE&는 전일 하락(671원, ▼-26, -3.7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THE CUBE&는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1.11%였다. 이 기간 '운송장비·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4.57%를 기록했다.현재 '운송장비·부품업' 총 7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4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노스페이스(462350) +23.31%, 쎄트렉아이(099320) +15.49%, 모베이스전자(012860) +12.0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53%↑)
증권News봇 2026.01.12 13:59:5212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1p(+0.34%) 상승한 951.13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4.23%), 금속업(+4.22%), 운송장비·부품업(+3.34%)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86%), 제약업(-0.84%), 통신업(-0.7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9:2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0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6억, 기관은 1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이톡시(052770)가 29.97% 오른 1,392원을 기록 중이고, THE CUBE&(013720)(+29.96%), KH바텍(060720)(+29.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H 미래물산(111870)(-20.00%), 장원테크(174880)(-19.23%), 캐리(313760)(-15.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924개, 하락종목은 75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29%↑)
증권News봇 2026.01.12 13:59:3612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05p(+0.81%) 상승한 4623.37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9.29%), 철강금속업(+3.50%), 기계업(+3.37%)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0.79%), 섬유의복업(-0.69%), 부동산업(-0.6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351억, 기관은 2,58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04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호전기(001210)가 29.86% 오른 835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건설(000720)(+21.37%), 성문전자(014910)(+14.2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H 필룩스(033180)(-14.05%), IHQ(003560)(-13.15%), 한화갤러리아우(45226K)(-6.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4개, 하락종목은 37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법사위, '2차 종합특검' 與 주도로 안조위 통과…'통일교 특검'은 보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2 13:50:46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안건조정위원회(안조위)를 열고 2차 종합특검법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함께 협상 테이블에 오른 통일교 특검법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측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법사위 안조위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의결했다. 통일교 특검법은 처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안조위에서 의결된 2차 종합특검법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달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안조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기존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수사 영역들에 대해 다시 수사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며 “특검 추천 방식은 기존 발의안을 그대로 따랐고, 민주당과 의석수가 가장 많은 비교섭 단체에서 1인씩 추천하는 방식이다”고 전했다. 특검의 수사 기간은 준비 기간 20일을 포함해 총 170일이다. 수사 인력의 경우 특검보 5명에 특별수사관을 100명으로 늘렸다. 파견 검사의 수는 기존 30명이었던 것을 15명으로 줄였고, 파견 공무원을 기존 70명에서 130명으로 늘렸다. 김 의원은 “파견 검사를 줄인 것은 특검이 검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수사 방식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사 대상 중 검찰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파견 검사를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당초 2차 종합특검법과 함께 안조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통일교 특검법은 이날 처리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오늘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에 특검을 할 것인지 검경 수사를 지켜볼 것인지 양자택일 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며 “어제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도 선출됐기 때문에 국민의힘과 통일교 특검에 대해 협의 혹은 합의를 거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일교 특검은 15일 본회의 처리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오늘 처리하지 않는 방향으로 당 지도부의 요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2차 특검법이 안조위 표결에 부쳐지자 국민의힘 측 조정위원인 곽규택·조진우 의원은 참여하지 않고 회의장을 퇴장했다. 곽 의원은 “2차 특검 수사대상도 당초 안 보다 대폭 확대한 새로운 안을 들고 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수사를 6개월 더 연장해 내란몰이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취지에 찬성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작년 'K푸드+' 수출 사상 최대'…올해 목표 160억 달러로 ↑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2 13:50:03농식품과 농산업을 합친 K푸드플러스 수출액이 지난해 136억 달러를 넘겨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라면과 소스류 등 가공식품에 이어 신선식품까지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신기록 달성을 이끌었다. 정부는 올해 K푸드플러스 수출 목표를 기존에 발표한 150억 달러에서 160억 달러로 상향해 수출 증가세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K푸드플러스 수출액 잠정치는 136억 2000만 달러로 전년(129억 5000만 달러)보다 5.1%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농식품 수출액은 104억 1000만 달러, 농산업은 3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두 분야 모두 집계 이래 최대 실적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는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99억 8000만 달러) 대비 4.3% 증가해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는 라면이 15억 21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면서 단일 품목 가운데 처음으로 15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다. 소스류(4억 1190만 달러), 아이스크림(1억 1130만 달러) 등 가공식품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신선식품도 포도(8470만 달러), 딸기(7200만 달러) 등을 중심으로 11개 품목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액이 18억 350만 달러로 전년(15억 9250만 달러)대비 13.2% 증가해 1위 수출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대형 유통매장 입점이 확대되고 현지 맞춤형 제품도 다양해지면서 라면·소스류·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 수출액은 15억 8830만 달러로 전년(15억 1150만 달러)대비 5.1%늘어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 규모를 보였다. 중국에서도 라면과 소스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과 중동 등 신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유럽 수출액은 7억 73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거리 음식과 웰빙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검역 협상이 타결된 이후 닭고기가 본격 수출되면서 전년 대비 수출이 417.6%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동 수출 역시 전년 대비 22.6% 성장한 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K푸드플러스 수출 목표를 160억 달러로 설정해 민관이 참여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노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HLB, '리라푸그라티닙' ASCO 구두발표에 주가 '쑥'[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6.01.12 13:41:38HLB(028300)가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임상 2상 결과를 미국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주가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전 거래일 대비 8.50% 오른 5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 자회사인 엘레바테라퓨틱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에서 FGFR2 융합·재배열 환자 대상 리라푸그라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암이 줄거나 사라진 환자 비율을 뜻하는 객관적반응률(ORR) 46.5%, 암이 더이상 자라지 않는 환자까지 포함한 질병 조절률(DCR) 96.5%를 보였다. 치료제 반응이 지속 계속되는 중앙값(mDOR)은 11.8개월이었다. 기존 범-FGFR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서도 ORR 23%, DCR 77%로 높은 항종양 효과가 확인됐다. 이전에 화학요법과 FGFR 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11명)에선 ORR 63%, mDOR 9.2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1개월을 기록했다. 담관암 2차 치료제는 물론 1차 치료제 개발을 확장할 만한 가능성이 확인됐다. 업체 측은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남경숙 HLB그룹 바이오전략기획팀 상무는 "HLB는 이미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FDA에 이달 허가를 신청하는 동시에 담관암을 넘어 FGFR 융합·재배열을 표적하는 암종불문 항암제로의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
“여자 중에 이런 일 안 당하고 사는 사람 없다” 사립학교 성폭력 논란 확산
사회전국 2026.01.12 13:38:17울산의 한 사립학교에서 재단 이사장의 친인척인 교사가 동료 기간제 교사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역 여성단체는 해당 학교가 가해자를 비호하며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등 조직적인 2차 가해를 저질렀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울산여성연대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학교라는 폐쇄적인 울타리 안에서 교육자의 탈을 쓰고 벌어진 추악한 성범죄와 구조적 폭력을 고발한다”며 해당 교사의 파면과 교육청의 특별 감사를 촉구했다. 경찰과 단체 등에 따르면, 해당 학교 교사 A씨는 동료 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확보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사건 인지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 자로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으나, 피해 교사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현재 병가 중인 상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연대는 학교 관리자들의 부적절한 대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체는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학교는 가해자와의 즉각적인 분리 대신 ‘학교에는 계속 나와라’, ‘소문내지 마라’며 입막음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관리자가 피해자에게 “여자 중에 이런 일 안 당하고 사는 사람 없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연대는 이를 두고 “명백한 2차 가해이자 법과 상식을 내팽개친 인권 유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단체는 A씨가 재단 이사장의 친인척이라는 점을 이용해 ‘무적의 방패’ 뒤에 숨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A 씨는 앞서 지난 2024년 12월∼지난해 1월 사이에 또 다른 기간제교사를 4차례가량 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16일 고소를 당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A씨는 과거에도 학생 인권 침해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교단에 섰다”며 “이사장 권력 아래 주 2~3회 술자리를 강요하는 등 폭력적인 조직문화가 이번 ‘구조적 재난’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해당 학교 법인 측은 가해 교사가 친인척 관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재단 이사장의 사망한 여동생과의 인척관계”라며 “혈연으로 이뤄진 관계는 아니다. 해당 교사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연대는 울산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태도 역시 도마 위에 올렸다. 이들은 “교육청이 ‘사립학교라 개입에 한계가 있다’며 뒷짐 지는 사이 피해자들은 지옥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사립학교가 인권 사각지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날 △학교법인의 가해 교원 즉각 파면 △가해자 교육계 복귀 원천 차단(재임용 금지 등) △강압적 회식 문화 등 조직문화 개혁 △울산교육청의 특별 감사 및 성폭력 피해 전수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울산여성연대 관계자는 “피해자만 떠나게 만드는 비정상적인 학교 권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터로 돌아오고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
MBK·홈플러스 "RCPS 자본전환·자산재평가, 정당한 회계처리"[시그널]
증권IB&Deal 2026.01.12 13:37:34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MBK와 홈플러스는 적법한 회계처리를 문제 삼은 잘봇된 주장이라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12일 MBK와 홈플러스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설립자 겸 파트너는 홈플러스 회계 처리 사안과 관련이 없다"며 "회계 처리의 적정성은 법인 차원의 회계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며 이를 주주의 책임과 연결 짓는 것은 사실관계와 회계 실무 모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홈플러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자본전환과 토지 자산재평가는 모두 관련 회계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진 정당한 회계 처리"라고 주장했다. MBK는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의 자본전환이 외부 회계법인의 객관적인 검토를 거쳐 관련 회계기준에 부합하게 실행됐다고 설명했다. RCPS는 계약 조건에 따라 부채 또는 자본으로 분류될 수 있는 복합금융상품인데, 이번 자본전환은 해당 금융상품의 실질과 권리 관계를 명확히 반영하기 위한 회계상 분류 조정에 해당하다는 것이다. MBK는 이와 관련 "이 조치는 신용등급 하락 이후, 전단채(ABSTB) 발행 이후에 이루어진 사안으로, 현금 유입이나 유동성 개선을 수반하는 성격의 조치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역시 회계기준이 명시적으로 허용하는 절차에 따라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감정평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실시됐다는 입장이다. MBK는 "부동산을 보유한 다수의 기업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자산재평가를 진행해 왔다"며 "실제로 롯데쇼핑과 호텔신라도 과거 토지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자산재평가 결과가 반영된 재무제표 또한 회생 신청 이후인 2025년 6월에 공시됐다"고 부연했다. 결론적으로 검찰이 이번 영장실질 심사에서 주장할 것으로 보이는 분식 회계 문제 등은 이번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는 전혀 무관하며, 회생절차 이전에 적법하게 이뤄진 회계 처리를 문제 있는 것처럼 해석함으로써 발생한 판단이라는 입장이다. MBK는 "(검찰은) 회생절차 자체도 부정적 의도를 가지고 진행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주장은 논리적으로 성립하기 어려우며 이 점은 법원에서 충분히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서울중앙지법은 김병주 회장 등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임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김 회장 등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
사형 구형된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검찰 "피해자 고통, 상상조차 어려워"
사회사회일반 2026.01.12 13:34:40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들러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동원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동원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30년간 전자장치 부착과 5년간의 보호관찰 명령도 내려달라고 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인테리어 시공 하자가 생긴 상황에서 시공업체를 소개한 본사 직원, 피해자 등이 책임을 회피해 인간적 배신감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다"며 "그러나 피고인이 불만을 토로하는 하자는 일부 누수에 불과했고, 사람을 살해할 정도로 분노를 느낄 수준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고통, 공포감을 상상하기 힘들다"며 "단란한 두 가정이 파탄 났고, 피해자는 생명을 잃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다.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원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라면서도 "피고인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자기도 죽겠다고 생각했을 과정이나 피해자 입장에서 합의해 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동원이 전 재산을 공탁할 의사도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김동원은 최후진술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큰 상처를 드렸다. 피해자들이 제 가족이라 생각하면 저도 마음 아프고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며 "큰 상처를 안고 살 피해자 유가족과 저를 위해 노력한 가족을 생각하면서 평생 속죄하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원은 지난해 9월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피자 가맹점 매장에서 가맹계약 업무를 담당하던 본사 임원 1명과 인테리어 시공업체 관계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동원은 2023년 9월부터 가맹점을 운영하며 주방 타일 파손과 출입구 누수 등 인테리어 하자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이후 본사와 시공업체가 1년 보증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무상 수리를 거절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동원이 개업 초기에 이미 일부 하자에 대해 무상 수리를 받았고, 문제 삼은 하자 역시 주방 타일 2칸 파손과 주방 출입구 누수 등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맹점 매출도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던 점을 들어 계획적 범행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된 가맹점 본사의 ‘한 그릇 배달 서비스 강요’나 ‘리뉴얼 공사 강요’ 등 이른바 갑질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을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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