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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천헌금·통일교·대장동 사건…'찐 3특검' 추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05 15:25:57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수사를 포함한 이른바 ‘찐 3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꼭 필요한 특검은 이재명 정권의 범죄 수사를 위한 ‘찐 3특검’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첫 번째는 민주당의 공천헌금 범죄 특검”이라며 “누가 매관매직의 정점에 있는지 밝혀야 하지만 경찰이 수사를 뭉개고 검찰은 식물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으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또 “전재수 전 장관의 통일교 금품수수 특검도 특검으로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항소 포기 역시 단순한 검찰의 판단이 아닌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만큼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가 여당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열리지 않은 점을 강하게 규탄했다. 민주당이 최근 불거진 의혹들을 조사할 특검 도입 요구를 무마하기 위해 회의를 강제로 취소했다는 주장이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주장한 2차 종합특검과 함께 전재수 전 장관 금품수수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안이 논의될 예정이었다”며 “그런데 최근 민주당의 공천 부패 카르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 부분부터 특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니 회의를 일방 취소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천헌금 문제를 비롯해 전재수 전 장관 금품 수수 의혹, 그리고 대장동·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항소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을 먼저 해야 한다”고 했다. 이달 5~7일 국회 법사위는 2차 종합특검법, 통일교 특검법 등 6개 법안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여당은 이날 오전 돌연 회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는 8일 이전에 법사위에서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에 대해 논의하려고 했는데, 이 대통령의 방중 시기에 법사위 개최는 적합하지 않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2026년, 핀테크·디지털자산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며 [유정한 변호사의 금융규제 포커스]
사회사회일반 2026.01.05 15:25:00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작년을 돌아보면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의 흐름이 여럿 있었다. 우선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되었다. 소위 ‘티메프 사태’가 촉발시킨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 규제 개선 논의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개정법에 따라 PG업자의 정산자금 보호장치 도입, 대규모 PG업 영위에 필요한 자본금 요건 강화 등 규제가 전반적으로 강화되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PG의 정의조항을 정비해서 다른 주된 사업에 부수하여 내부 정산을 수행하는 e-커머스 플랫폼, 백화점, 프랜차이즈 본사 등을 전자금융업 등록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디지털자산 법제화 논의도 활기를 띠고 있다. 작년 6월 미국에서 지니어스법이 통과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시장의 화두가 되었고, 국회에서 주도하는 법제화 논의에 업계와 규제당국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의견을 내고 있는 모양새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조각투자상품이 제도권으로 진입한 것도 의미 있는 변화로 꼽을 수 있다. 그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되었던 비(非)금전신탁 수익증권 형식의 조각투자상품 발행·유통플랫폼 운영을 위한 투자중개업 인가가 신설되면서,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대체투자상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토큰증권(security token) 발행·유통 근거를 마련하는 취지의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작년 12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었지만 쟁점법안들에 대한 여야 대립이 필리버스터로 이어지면서 끝내 처리되지 못했다. 토큰증권 논의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3년 전인 2023년 초 금융당국이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한 이후 제도권 금융회사들도 적지 않은 리소스를 투입해 가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에 대비해 왔는데, 법제화가 수년간 지연되면서 업계에서는 동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언급한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도 걱정스럽다. 작년에는 업계와 당국 간 여러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지금 분위기로는 올해 상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발의되어 있는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은 2024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이어서 추진되고 있는 2단계 입법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핀테크·디지털자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이 제도권에 완결적으로 편입되면, 업계의 오랜 숙원인 소위 ‘금가분리(금융-가상자산의 결합 금지)’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빅테크기업과 디지털자산거래소의 합병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되면 이를 매개로 하는 해외송금업이나 PG업에 대한 업계 수요도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외국환거래법과 전자금융거래법 규제를 정비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금가분리 규제 완화 문제로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지만, 새해를 맞아 국회와 규제당국, 업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제도화를 위한 접점을 찾아 나가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핀테크·디지털자산 생태계가 한층 고도화·활성화되는 2026년이 되었으면 한다. -
노동 장관 “쿠팡, 고쳐쓰기 어려운 것 같았다”
사회사회일반 2026.01.05 15:21:22“쿠팡 청문회 전에는 ‘고쳐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청문회 후에는) ‘고쳐쓰기를 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쿠팡의 산재 은폐 의혹과 청문회 태도에 대해 작심 비판을 했다. 노동부는 쿠팡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0~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 참석 소감에 대한 질의에 “쿠팡을 악마화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큰 병이 오기 전 징후가 있다, 쿠팡이 산재 대응을 제대로 못한 점을 보면 (이런 상황 탓에) 대량 정보 유출이 발생한 것 아닌가란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쿠팡 청문회에서는 쿠팡 측이 2022년 대구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장덕준씨의 산재 은폐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은폐를) 모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청문위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이라고 쿠팡의 대응과 청문회 태도를 비판했다. 청문회에서는 심야 노동 등 쿠팡의 근무여건이 열악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장관은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대책이 나올 수 있는데, 그런 것(진단)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쿠팡은 지금이라도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해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장관은 “쿠팡은 작은 사고가 나면 이를 덮는 등 결국 사람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를 보여줬다”며 “쿠팡은 소비자와 노동자, 소상공인을 잘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이달 초부터 쿠팡의 산재 은폐 수사를 시작했다. 이 수사는 전국택배노동조합이 김범석 쿠팡아이엔씨 이사회 의장 등 경영진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김 장관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재계,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날까지 입법예고된 의견을 모아 최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1.33%↓)
증권News봇 2026.01.05 15:20:195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02p(+1.27%) 상승한 957.59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66%), 제약업(+2.44%), 일반전기전자업(+2.38%)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5.73%), 섬유·의류업(-1.62%), 출판·매체복제업(-1.4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938억, 기관은 38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2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베니아(079950)가 30.00% 오른 2,015원을 기록 중이고, 경창산업(024910)(+29.97%), 협진(138360)(+29.9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H 건설(226360)(-93.97%), KH 미래물산(111870)(-91.55%), 장원테크(174880)(-45.2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821개, 하락종목은 8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대차 '모베드' CES2026 최고혁신상…올 1분기 출시 [CES2026]
산업산업일반 2026.01.05 15:20:00현대자동차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출품작 중 혁신성, 디자인, 기술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최고혁신상은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작에 부여된다. 현대차(005380)의 CES 혁신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상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혁신상을 받은 것은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주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iREX)에서 최초 공개한 양산형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간 제품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배송과 물류, 촬영 등 탑 모듈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결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로봇 플랫폼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절제미와 심플함에 집중했다. 너비 74cm, 길이 115cm, 최대 속도 10km/h로 1회 충전 시 4시간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적재중량은 라인업에 따라 47~57kg 수준이다. 모베드의 가장 큰 특징은 ‘지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안정성’이다. 편심 휠 기반 DnL(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을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로에서도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누구나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모베드를 구동하는데 사용되는 별도의 조종기는 3D 그래픽 기반의 터치 스크린으로 구현돼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모베드는 자율주행 로봇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용 모델 베이직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프로 등 두 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모베드 프로 모델은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과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 1분기부터 모베드를 양산해 고객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상무)은 “이번 최고혁신상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4년 전 CES에서 공개했던 모베드 콘셉트 모델을 올해 양산형 모델로 다시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혁신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AI 기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6에 방문하는 참관객들은 현대차그룹 전시관에서 모베드 기술 발표와 실시간 시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4.93%↑)
증권News봇 2026.01.05 15:19:525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3.88p(+3.34%) 상승한 4453.51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8.38%), 전기가스업(+6.07%), 전기전자업(+4.93%)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90%), 섬유의복업(-1.04%), 운수창고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9,16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734억, 기관은 5,87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성문전자우(014915)가 26.18% 오른 6,700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014910)(+22.19%), 씨아이테크(004920)(+21.5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계양전기우(012205)(-24.76%), 남선알미우(008355)(-20.33%), 태영건설우(009415)(-16.9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43개, 하락종목은 4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새해 첫 현장경영…“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05 15:15:10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충남 논산시 강경농협에서 열린 보급형 스마트팜 협력사업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설치 확대를 통해 한국형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5일 기념식에서 “최근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스마트팜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해결책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농협금융과 농협경제지주가 협력한 보급형 스마트팜 공급 확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팜 농가 운영 현황과 작물 생육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하우스와 노지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마트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다. 유형별로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환경제어형, 양액제어형, 복합환경제어형과 노지 재배 농가를 위한 관수제어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보급형 스마트팜 협력사업을 위해 생산자 조직에 스마트팜 공급업체를 연계하고, NH투자증권과 함께 설치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 농가 수를 약 230곳에서 1000곳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정부와 협력해 20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
반도체 포모·외국인 귀환에 4400 넘은 코스피…"분기 내 오천피 갈수도"[코주부]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5:10:46코스피 지수가 4400선을 넘어선 이후 오후에도 상승 폭을 키우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09포인트(3.09%) 오른 4442.72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한 이후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4400선 위에서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4450선에 근접한 4449.94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1조 83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1조 342억 원어치와 429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지수 상승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자리했다. 이른바 반도체 포모(FOMO)를 자극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 7.84% 급등 마감에 이어 이날도 7%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가 13만 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오르며 70만 원선을 터치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넘게 급등했고 2거래일 동안 상승률이 30%를 웃돌았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글로벌 투자은행의 낙관적 전망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CLSA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글로벌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흡수하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AI 학습(training)과 추론(inference)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ASP) 상승 흐름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권가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발표한 주식시황 보고서에서 반도체 실적 전망 상향 조정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레벨업이 맞물리며 코스피 상승 추세가 재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반도체 업종의 이익 기여도가 압도적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 안정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까지 더해지며 지수 상단이 4500선까지 열려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순환매 전개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 전망 레벨업과 함께 재개된 코스피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화 안정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세가 더욱 강화할 경우 1분기 중 5000선 돌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7월1일 역사적 새시대”…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단 출범
사회전국 2026.01.05 15:10:39“6월 3일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 1일, 역사적 320만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새 시대를 활짝 열도록 광주·전남 시도민의 희망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행정통합 업무를 총괄할 전담 조직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팍식 제막에 앞서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 2026 대한민국 대도약을 광주·전남에서 시작하겠다”며 “위대한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길, 320만 시·도민이 그 역사의 주인공으로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18층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행정통합을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진기획단 출범은 지난 2일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발표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동 선언’의 후속 조치로, 광주·전남 대통합이 논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 준비와 실행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현판식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강위원 경제부지사, 윤진호 기획조정실장, 고미경 자치행정국장과 관련 실국장, 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해 추진기획단 현판을 제막하고 광주·전남 대통합과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은 1단 2과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강위원 부지사가 맡는다. 추진기획단은 △통합 준비 기본구상안과 종합계획 수립 △특별법 제정과 특례 발굴 △시도통합추진협의체 구성·지원 △도민 의견수렴과 대외 홍보 등 행정통합 전반을 총괄한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극 체제’ 실현을 뒷받침하고, AI·에너지 시대 광주·전남이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통합이 이뤄지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특례 부여, 재정·권한 이양, 교부세 추가 배분, 공공기관 우선 이전 검토 등 지역발전을 위한 특례를 확보하고 AI, 반도체, RE100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도 이날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시·도의 기획단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정통합 논의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
유리만큼 얇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산업산업일반 2026.01.05 15:09:25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에서 관람객들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
삼성전자, 130형 마이크로 RGB TV 공개
산업산업일반 2026.01.05 15:08:53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가 공개되고 있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
“중년들의 두 번째 출발”…화성시, ‘신중년 재도약 희망사업’ 참여자 모집
라이프점프정책 2026.01.05 15:08:50경기 화성시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층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신중년 재도약 희망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시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미취업 신중년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상반기 동안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공 일자리 참여자 대상 일자리 컨설팅, 시립도서관 자료실 운영, 민원실 안전요원 등 총 12개 사업으로, 선발 인원은 27명이다. 근무 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다. 근무 조건은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이내다. 참여자에게는 2026년도 화성시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시간당 1만209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별 선발 인원과 세부 자격 요건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채용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경력·자격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해당 사업 부서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노사협력과 공공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언중 화성시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력과 자격을 갖춘 신중년층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 분야에서 경험을 살리고자 하는 신중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선혜 지오영 회장 “경영효율 개선으로 저성장 늪 건너자”
산업바이오 2026.01.05 15:07:58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역동적인 실행력으로 경영효율 개선을 실천해 저성장의 늪을 건너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조 회장은 "약가 인하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의약품 유통 산업 전반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는 성장이나 수익률도 중요한 동시에 어떤 선택과 집중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효율 개선을 위해 조직과 업무방식의 효율화, 업무 태도와 책임에 대한 인식 전환, 일심단결과 전략적 집중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 회장은 작년 성과로는 스마트허브센터 본격 가동, 인천센터의 3PL·4PL 전용 센터 전환 등을 지목했다. 이 회사는 작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그룹사 연결 기준 연 매출 5조 원을 돌파했다. -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올해는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환점”
산업산업일반 2026.01.05 15:06:47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2026년을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환점의 해로 만들어가자”며 전사적인 사업 구조 전환과 경쟁력 혁신을 주문했다. 이 총괄대표는 5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소신껏 개혁과 개선의 마일스톤(이정표)을 설정하고, 거시적인 글로벌 사업재편은 물론 국내 생산현장의 설비 조정에 이르는 작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괄대표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현금 흐름 중시의 엄중한 경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유한 사업들을 항시 재점검하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고 유망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자원을 집중 투입 및 확장할 계획이다. 이 총괄대표는 “경쟁력이 열세한 사업, 차별화가 어려운 사업 등은 올해도 과감하게 합리화하겠다”며 “신규 투자 및 경상 투자 재무 관리는 물론 원료 구매부터 생산, 판매, 고객 대응, 물류에 이르는 현금 운영 수준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사업 단위별로 진행 중인 혁신 활동을 지속하며 PSO(Portfolio Strategy Office) 조직 내 시너지 확대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 앞서 롯데케미칼(011170)을 중심으로 한 롯데 화학군은 2026년 조직 재편을 통해 기존 HQ 기능을 폐지하고 장단기 사업 포르폴리오를 총괄 조정하는 PSO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PSO 내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소 및 해외법인 협업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능성 소재 사업의 확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미래 저탄소 에너지 기술, 반도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역량과 연계된 기능성 소재 사업들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총괄대표는 “기능성 컴파운드, 반도체 공정소재, 그린소재, 기능성 동박, 친환경 에너지 소재(수소·암모니아) 등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재 사업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지켜내는 원천은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에서 나온다”며 “미래의 사업 방향과 동기화된 화학군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학교, 민간 기업, 글로벌 연구소 등을 개발의 파트너로 해 다양한 협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총괄대표는 아울러 어려운 시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표이사로서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투자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겠다”며 “임직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안전한 사업장 유지를 위해 솔선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면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소통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하이엔드 브랜드 사수하려는 정비사업 조합 늘며 시공사와 갈등 확산[집슐랭]
부동산분양 2026.01.05 15:06:18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조경 및 조명을 차별화하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두고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건설사는 조합 요구대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달기 시작하면 희소성의 의미가 퇴색할까 우려한다. 반면 조합은 신축 프리미엄이 높게 평가 받는 분위기 속에서 이왕 새로 짓는 만큼 공사비를 높여서라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지키는 게 자산가치 방어를 위해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대의원회에서 DL이앤씨와의 시공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을 가결하고,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문을 냈다. 상대원2구역이 2015년 10월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정한지 약 10년 만이다. 조합은 이달 6일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를 열고 26일 오후 6시까지 입찰 등록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조합이 시공사 변경에 나선 것은 DL이앤씨가 조합의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당초 상대원2구역 조합은 ‘e편한세상’ 브랜드 적용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었으나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acro)’를 DL이앤씨 측에 요구했다. 아크로 적용을 위해 조합은 지하 주차장 확장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 확충 관련 설계를 변경해 지난해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DL이앤씨 측은 “한강 주변 핵심 지역에만 아크로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대신 리미티드 에디션 브랜드를 적용해주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조합원은 “한강변이 아닌 서울 북가좌동과 경기 안양에도 아크로 단지가 있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기준이 고무줄처럼 건설사 마음대로”라고 지적했다. 과거에 비해 용적률을 최대한 높이는 최근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특성 상 조합 측은 향후 재건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라도 처음부터 하이엔드 브랜드를 달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앞서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 조합도 지난해 십수차례의 협상 끝에 지난해 SK에코플랜트로부터 아파트 브랜드를 ‘SK뷰’에서 ‘드파인’으로 변경해준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다음달 시공사 확정을 앞둔 성동구 금호21구역 재개발 조합도 단독 입찰한 롯데건설 측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적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거나 건설사 가치 제고를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를 신설해 이원화 전략을 택했으나 독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가 없는 삼성물산 ‘래미안’과 GS건설 ‘자이’,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등이 오히려 잡음 없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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