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가평군, 보훈수당 지급 대상 확대…5·18 유공자 등 포함
사회전국 2026.01.05 16:33:57경기 가평군이 올해부터 그동안 제외됐던 보훈수당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가평군은 ‘가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수당 지급 대상을 넓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지원 대상을 기존 국가유공자 중심에서 폭넓은 보훈대상자로 확대한 것이다. 조례에는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가 새롭게 포함됐다. 해당 유공자 본인뿐 아니라 유족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개정을 통해 대상자 요건을 명확히 하고 신청 절차를 정비해 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보훈대상자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조례안은 지난해 가평군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공포·시행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보훈대상자 한 분 한 분의 공헌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더 많은 보훈가족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년 시무식 열고 조직 개편 발표…3본부 12팀 체제 전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6.01.05 16:32:58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연맹은 기존 사무국과 마케팅본부 중심의 이원화된 구조를 탈피하고 올해부터는 ‘3본부 12팀’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경영지원본부는 박성균 경영지원팀장이 본부장을 겸임하며 경영지원, 교육지원, 법무, 클럽라이선싱, 홍보 5개 팀을 관할한다. 리그운영본부는 안치준 구단지원팀장이 본부장 직을 겸하며 구단지원, 유스지원, 피치어시스트 3개 팀으로 구성된다. 마케팅본부는 이종권 본부장이 유임된 가운데 방송사업, IP(지식재산권)사업, 전략사업, 해외사업 4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연맹 마케팅 자회사인 K리그마케팅에는 방송제작팀과 경영지원팀이 신설됐다. 한편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시즌 연맹의 중점 추진과제로 경기력 및 서비스 수준 강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시무식 자리에서는 전년도 우수 경기감독관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
정말 5000 가나?…코스피 또다시 새역사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6:31:40코스피가 4400을 돌파하며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하나인피니티서울에서 직원들이 주가지수를 확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1.05 -
홍합·바지락·전복도 외국인이 키운다…고용 허용 확대
사회사회일반 2026.01.05 16:31:19올해부터 외국인 양식기술자 고용 대상이 어패류·갑각류·해조류 등으로 확대되며 인력난에 시달려온 양식업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법무부와 해양수산부는 외국인 양식기술자 고용 허용 품종을 기존 해삼 1개에서 16개로 확대해 이달 2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품종에는 넙치·조피볼락·숭어·참돔 등 어류와 개체굴·홍합·바지락·피조개·전복 등 패류를 비롯해 흰다리새우, 김·미역·다시마, 멍게·미더덕·오만둥이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들 품종을 대상으로 2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양식업계는 그동안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저조로 인한 인력난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특히 치어 관리와 종자 생산, 중간 양식, 성어 사육 등 숙련 기술이 필요한 공정에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법무부는 해수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9월 비자·체류정책협의회 심의를 통해 16개 양식 품종에 대해 일반기능인력(E-7-8) 비자 발급을 허용하기로 의결하고 시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연간 약 200명의 외국인 양식기술자가 업체당 최대 2명까지 고용될 수 있으며, 정부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적용 품종과 규모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이재준 일동제약 사장, '오너 3세' 윤웅섭 회장과 공동대표로 선임
산업산업일반 2026.01.05 16:26:35오너가 3세인 윤웅섭 일동제약(249420) 회장과 전문경영인인 이재준 사장이 올해부터 일동제약의 공동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기존 사업 토대에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전문성을 더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균형 있게 가져가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대표이사 지위를 유지하면서 이 사장과 공동대표가 됐다. 회사 측은 “신약 프로젝트의 글로벌 상업화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성장 동력 확보 등 회사 중장기 전략의 추진력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22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개발(BD) 등 글로벌 사업 분야를 담당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올라 글로벌 분야는 물론 영업·마케팅, R&D, 생산 등 주요 사업 부문 전반을 총괄해 왔다. 한편 일동제약그룹은 이날 서울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어 올해 경영방침으로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또한 2대 세부 지표로 매출·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설정했다. 일동제약을 구심점으로 주력 사업 부문의 목표 달성과 원가 혁신 등 생산성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신약 연구개발(R&D) 활동과 파이프라인 자산을 기반으로 해외 기술이전,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글로벌 BD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000230)의 박대창 회장은 “올해는 제약 업계의 시장 환경에 약가 인하와 같은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며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어진 목표의 달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일동제약을 주축으로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과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 경찰, '강선우 1억원 의혹' 김경 시의원 입국시 통보조치
사회사회일반 2026.01.05 16:23:01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상대로 '입국시 통보'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미국에 체류하는 자녀를 만나기 위해 출국한 김 시의원이 귀국할 때 통보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돌아온 뒤에는 출국금지도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 시의원을 상대로 의혹 실체에 관해 조사할 계획이다. 입국시 통보 조치는 수사기관이나 중앙행정기관,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관계기관이 여러 가지 목적상 특정인의 입국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법무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행정 절차다. 김 시의원은 202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공여한 의혹을 받는다. -
기업 공시[1월 5일]
증권국내증시 2026.01.05 16:22:33<코스피 시장> ▲기아(000270)=2026년 판매 목표로 335만 대 제시 ▲일진전기(103590)=미국 소재 회사와 1977억 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 ▲유한양행(000100)=자사주 32만 836주 소각 결정 ▲엔씨소프트(036570)=사우디 일렉트로닉 게이밍 홀딩 컴퍼니의 203만 주(지분율 9.43%) 신규 취득 보고 ▲DB하이텍(000990)=DB이엔씨 장내 매수로 지분율 23.27%에서 24.19%로 증가 ▲부광약품(003000)=회생회사 한국유니온제약(080720) 인수M&A 최종 인수자로 선정 ▲KB금융(105560)=골드만삭스 주관 IR행사 참석 ▲삼화페인트(000390)=기존 대표보고자 사망 및 상속에 따라 대표보고자 김현정으로 변경 <코스닥 시장> ▲KC그린홀딩스(009440)=자회사 KC글라스 회생절차에 따른 인가 전 M&A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고려제약=자사주 4102주 처분 결정 ▲엔켐(348370)=중앙첨단소재(051980) 주식 1614만 2059주 매수로 최대 주주 등극 -
넥스페리아 사태 아직도 '진행중'…혼다, 中 공장 가동 중단 연장
국제기업 2026.01.05 16:21:25혼다자동차가 반도체 부족으로 중국 내 자동차 공장 3곳의 생산 중단을 2주 더 연장한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혼다는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으로 운영 중인 중국 내 자동차 공장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3개 공장은 당초 이날부터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9일에야 생산 재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혼다의 이번 결정은 중국 기업 윙텍의 네덜란드 자회사인 넥스페리아의 반도체 출하 지연에 따른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다투는 기업인 넥스페리아는 2019년 중국 윙테크에 인수되며 중국계 회사가 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해 9월 기술 유출 우려를 내세워 넥스페리아 경영권을 박탈하는 비상조치를 내렸고 중국은 자국 공장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넥스페리아 칩 수출을 금지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공급 차질을 겪었다. 10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이 수출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으나 아직도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혼다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까지 반도체 부족으로 북미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거나 감산한 바 있다. 로이터는 “공급 변동성에 대한 혼다의 취약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단독] 국가필수선박, 17년 만에 선대 확장
경제·금융정책 2026.01.05 16:18:19정부가 17년 만에 전시 등 비상사태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국가필수선박 운영 규모 상향을 검토하고 나섰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해양 안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5일 현행 88척인 국가필수선박 목표치를 내년과 내후년 각각 2척씩 상향하며 손실보상금도 현실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 방안을 예산 당국 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의 구상대로라면 2010년 이후 16년째 유지 중인 국가필수선박 최대 운영 규모는 2027년 90척, 2028년 92척까지 늘어나게 된다. 해수부의 한 관계자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재산정한 국가필수선박 적정 운영 규모 등을 바탕으로 유관 부처 및 민간 기관 등과 본격 논의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2006년부터 전시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해운·항만 기능에 중대한 장애가 있을 때 전략 물자, 필수 소비재, 군수 물자 등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기 위해 상업용 선박을 국가필수선박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도 도입 당시 30척에 불과했던 국가필수선박(목표치 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거치면서 2010년 현재와 같은 88척까지 늘어났지만 주요 에너지 등을 사실상 전적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여전히 태부족이라는 정부 안팎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김경훈 한국해운협회 이사는 지난달 국회 토론회에서 “한국이 원자재의 99.7%를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붕괴 시 경제 마비가 불가피하다”며 “2040년까지 최소 200척 규모의 전략상선대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원유·액화천연가스(LNG)·양곡 등 9대 전략 물자를 선정하고 현행 국가필수선박 88척을 전략상선대로 전환·확대해 100척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나머지 100척은 국내 조선소에 신조 발주하자는 제안이다. 해수부와 해운협회가 요구하는 국가필수선박 운영 규모를 올려 잡는 데는 그만큼 재정 지원 확대가 수반돼야 한다. 국가필수선박은 유사시 정부 동원 요청에 응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평시에도 한국인 선원보다 인건비가 싼 외국인 선원을 일정 인원 이상 승선시킬 수 없는 데다 비상 대비 훈련 등에 참여해야 해 손실보상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는 차액 보전이 충분치 않아 일부 선사는 국가필수선박 지정을 신청하지 않으려는 움직임까지 있어 지원금을 늘리는 등 추가 당근책이 필요하다는 게 해운 업계의 목소리다. 이에 해수부 역시 국가필수선박 목표 상향에 따른 증액과 지원 단가 인상 등을 두루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빛과전자, 1.6T급 광트랜시버 풀라인업 확보
증권종목·투자전략 2026.01.05 16:16:49빛과전자(069540)가 100G급부터 차세대 1.6T급에 이르는 광트랜시버(광모듈) 풀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글로벌 AI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포트폴리오 완성을 통해 기존 주력인 100G~400G 광트랜시버를 비롯해 800G QSFP-DD 및 1.6T OSFP(Octal Small Form-factor Pluggable) 광모듈까지 시장의 다각적인 요구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라인업은 ▲AI 가속기 클러스터 ▲HPC(고성능 컴퓨팅)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네트워크 백본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빛과전자는 5G 상용화망 및 HSFPTM LTE 기반 상용망에 고품질 SFP 광트랜시버를 공급하며 축적한 양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데이터센터 운영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입증했다. 빛과전자는 이번 제품 풀라인업 구축이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서 핵심 공급자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 통신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 가치 역시 한층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빛과전자 정대규 경영총괄 전무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AI 및 데이터센터 시장은 광통신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기술 개발과 검증된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여, 올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새해 뷰티업계 화두는 ‘초개인화’…맞춤형 서비스에 눈길
산업생활 2026.01.05 16:16:32국내 뷰티업계가 맞춤형·초개인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뷰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관련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달 맞춤형이란 뜻의 비스포크가 들어간 상표권 ‘아모레 비스포크 랩(AMORE BESPOKE LAB)'을 출원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해서 부를 수 있는 이름을 고민하던 과정에서 해당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헤라와 라네즈 등의 일부 매장에서 고객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과 립을 즉석 제조해주는 ‘헤라 실키 스테이 커스텀 매치’와 ‘라네즈 비스포크 네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초개인화’가 뷰티업계의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다른 뷰티업체들도 앞다퉈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CJ올리브영은 AI 알고리즘에 기반한 전문 기기를 통해 피부를 진단하고 관리 루틴이나 추천 상품 등을 안내하는 ‘스킨 스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센서 패치와 AI 기술을 활용해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 분석하고 개인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킨사이트(Skinsight™)'를 공개한다. 또 삼성전자와 손잡고 피부 상태를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 등도 내놓는다. LG생활건강(051900)은 AI가 피부를 정밀 분석하고 그에 맞춰 최적의 유효 성분을 배합·전달하는 '하이퍼 리쥬베네이팅 아이패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업체도 초개인화 뷰티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로레알은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고 개인 맞춤형 피부 분석 진단·솔루션을 제공하는 ‘셀 바이오프린트’를 선보였다. 에스티로더는 지난해 10월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쇼피파이의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개인화된 방식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맞춤형 뷰티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그로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46억 달러였던 개인 맞춤형 뷰티 시장은 올해 65억 달러(약 9조 4000억 원)로 41% 확대된 데 이어 2034년에는 1040억 4000만 달러(150조 3000억 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
선거용 공약경쟁 점입가경…"삼성전자, 아예 전북으로 옮깁시다"
정치정치일반 2026.01.05 16:14:36내년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 의지를 밝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전자(005930)를 전북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다. 각국 첨단기업들이 생사를 걸고 경쟁하는 와중에 정치권이 기업의 사업적 결정 영역까지 ‘선심성 공약’ 대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안 의원은 5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민주당 전북도당 산하에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윤준병 전북도당 위원장과 제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아 전북의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앞서 안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전북지역 정치권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으로 옮기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미 부지 선정을 마치고 각 기업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인데 이를 뒤엎고 사업지를 옮기자는 것이어서 업계의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와중에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DS부문)을 통째로 전북으로 옮기겠다는 주장을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안 의원은 “전북은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이라며 “전북의 장점을 살린 이 거대한 기회를 잡기 위해 전북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합치는 모습은 도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도민의 발언을 인용해 “삼성전자 팹(Fab·반도체 생산 공장) 6기가 모두 오면 좋겠지만 몇 기만 오더라도 전북의 운명이 바뀌는 엄청난 규모”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느닷없는 기업 이전 주장까지 내놓는 데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선거철마다 나오는 선심성 공약의 일환으로 본다. 현실성이 있다고 보긴 어려운 얘기”라면서도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했다. 정치권이 삼성전자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북 이전을 주장하는 근거는 이 지역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하다는 점이지만, 실상은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수도권 이기주의에 맞선 거대한 목표”라며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표현도 내놨다. 업계에서는 세밀한 사업적 검토를 토대로 도출돼야 하는 기업 입지 요건 등에 있어서 정치권이 영향력을 끼치려는 시도 자체가 기업 활동 자유를 옥죄는 악습이라고 비판한다. 업계 관계자는 “각국이 촌각을 다투는 경쟁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치적 논리로 기업의 활동이 제약을 받는다면 곧장 경쟁 낙오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신년사] 오규식 LF 부회장 “고객 경험 혁신으로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 도약”
산업생활 2026.01.05 16:10:43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미래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규정하고 핵심 전략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혁신'을 제시했다. 오 부회장은 “국내외 저성장 기조와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교차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증명하고 성과를 가시화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브랜드 중심 경영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브랜드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헤지스, 던스트 등 해외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패션사업은 외형 규모의 경쟁을 넘어 브랜드 파워 경쟁으로의 전환임을 분명히 했다. 뷰티사업 역시 “아떼 뷰티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시켜 미래 사업의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사업은 인수·합병(M&A)을 통해 품목별 제조 역량을 수직계열하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다. △고부가가치 '킬러 제품'의 개발 △카테고리별 제품 전문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신규 독점 사업권 확대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전략을 추진해 자체브랜드(PB) 기반의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부동산금융 사업은 운용자산(AUM) 규모의 확대와 국내외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 기존 오피스∙물류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센터를 핵심 성장 섹터로 확대하고, 주거∙시니어∙호텔 등 미래 성장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섹터별 전문 투자∙운용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외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고 해외 부동산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 혁신과 인공지능(AI)이 산업과 경제, 일상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사업 전반에 선도적으로 도입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창의와 자율, 혁신의 마음가짐으로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는 LF다운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
'피자헛 차액가맹금' 대법원 선고 임박했나…프랜차이즈 업계 향방은 [김연하의 킬링이슈]
산업생활 2026.01.05 16:07:34최근 몇 년 간 프랜차이즈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의 첫 상고심 판결이 수 개 월 안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 재판 결과에 따라 현재 대기중인 수 십 건의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3부는 지난달 초 한국피자헛 가맹점주들과 본사 간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해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봄 안으로 상고심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법원은 2015년부터 기존 접수 사건의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상고심 심리단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피자헛 차액가맹금 반환 사건의 경우 2022년 6월 나온 1심과 2024년 9월 나온 2심에서 각각 원고(가맹점주)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2024년 10월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법리·쟁점에 관한 종합적 검토중’으로 변경된 뒤 약 두 달 뒤인 12월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으로 변경된 상태다.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은 사건의 심리가 주심 대법관 검토 단계에서 재판부 검토 단계로 이행했다는 뜻으로, 대법관들이 결론을 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최종 합의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부 합의 과정에서 주심 대법관의 결론에 이의가 없다면 곧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물론 선고가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소부가 아니라 전원합의체에서 사건을 다루는 것으로 정해질 경우 선고는 미뤄지게 된다. 소부에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거나 판례를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 혹은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 등은 전원합의체에서 다룬다. 업계는 이번 상고심 재판 결과에 따라 프랜차이즈 업계를 휩쓸고 있는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의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액가맹금이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종 식자재나 포장재 등 원·부재료를 구입한 뒤 가맹점에 이를 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하면서 취하는 마진을 뜻한다.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별도의 합의나 동의 없이 이 같은 차액가맹금을 챙기는 것이 부당이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피자헛 차액가맹금 반환 1·2심 소송에서 사실상 법원이 가맹점주들의 손을 들어주자, 치킨 등을 포함한 수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유사한 소송에 뛰어든 상태다. 현재 진행되는 차액가맹금 관련 소송만 약 2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하의 킬링이슈'는 식품·패션·뷰티 업계의 주요 현안과 트렌드, 기업 전략, 시장 변화를 깊이 있게 전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관심 있는 독자들께도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구독하시면 최신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식은땀·코피가 '위험 신호'…안성기 쓰러뜨린 수술도 못 하는 '침묵의 암' [헬시타임]
사회사회일반 2026.01.05 16:05:057년간 혈액암과 싸워온 ‘국민 배우’ 안성기가 5일 향년 74세로 별세하면서 혈액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대학교병원에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입원 엿새 만인 이날 오전 9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의 한 종류인 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치료를 통해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재발해 이후 지속적인 항암 치료를 이어왔다. 2023년까지는 영화제 등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을 이어갔지만, 이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투병에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혈액암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혈액암은 혈액과 림프계를 따라 전신을 순환하는 암이다.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나 이를 만들어내는 골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절과 림프관 등에 발생한다. 위암이나 폐암처럼 특정 장기에 종양 덩어리를 만드는 고형암과 달리 눈에 보이는 종괴가 없고, 암세포가 혈관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혈액암 가운데 가장 환자 수가 많은 질환은 림프종으로, 매년 약 4000~50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환자 다수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진단된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매우 비특이적이라는 점이다. 피로감, 체중 감소, 발열, 오한 등은 일상적인 컨디션 저하로 오인되기 쉽다. 골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빈혈이나 잦은 감염이 나타나기도 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밤에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반복되기도 한다. 혈액암 세포가 염증 물질을 분비하면서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된다. 전문가들은 사소해 보이는 출혈 증상 역시 혈액암의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엄지은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흔히 '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또는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더러 있다"며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 상당수는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한다"고 말했다. 혈액 성분 가운데 지혈 기능을 담당하는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지면 코피가 잦아지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고, 가벼운 충격에도 멍이 쉽게 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혈액암은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여부나 백혈구·혈소판 수치 이상을 확인한 뒤 조직 검사나 골수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뿐 아니라 표적치료제, 면역치료 등 치료 선택지도 다양해지면서 생존율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인 없는 피로감이나 체중 감소, 잦은 감염, 식은땀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노화나 스트레스로 넘기지 말고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일주일에 3~4회, 30분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가공식품과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는 등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혈액암을 비롯한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