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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1300살 에밀레종, 소리에 이상 없음”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2 11:23:55문화체육관광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지난해 9월 진행한 국보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타음조사에서 종의 음향·진동 특성이 지난 수십 년간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정기 타음조사의 첫해 조사로, 1996년과 2001~2003년, 2020~2022년에 수행된 조사 자료와 비교해 종의 장기적 보존 상태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박물관은 고유주파수, 진동모드, 맥놀이 등 음향·진동 특성을 중심으로 정밀 분석을 수행해 과거와의 변화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조사 결과, 고유주파수는 과거 측정값과 비교해 ±0.1% 이내의 미세한 차이 만을 보였으며, 이는 기온과 환경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성덕대왕신종의 맥놀이는 모두 과거와 동일한 패턴과 주기를 유지해, 내부 구조의 변형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처음으로 진동 음향 특성 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후 30여 년 동안, 종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초고해상도 촬영을 통한 표면 상태 점검에서도 특이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그동안 실시해 온 정기적인 보존 관리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다만 성덕대왕신종이 여전히 다변적인 기후에 직접 노출되는 야외 전시 환경에 놓여 있는 만큼, 장기적인 보존 안정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안정적인 전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다시 확인됐다. ‘에밀레종’이라도 불리는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 시대인 771년 제작된 우리나라 대표 범종으로, 현재까지 원형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후·환경 변화에 대비한 보존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전시환경 개선과 전용 전시공간 건립 검토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AI 투자 앞두고 자금 선점…美 회사채 발행 2020년 이후 최대
국제정치·사회 2026.01.12 11:21:09새해 들어 첫 일주일 동안 미국 채권시장에서 기업들이 95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스프레드(회사채와 국채 간 금리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는 등 채권 발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회사채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를 인용해 1월 첫째 주 기업들이 투자등급 회사채 55건을 발행해 95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20년 5월 이후 최대 주간 발행 규모다. 이번 발행은 금융기관과 유럽 기업들이 주도했다.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는 60억 달러 조달에 성공했고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사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미국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도 각각 50억 달러와 45억 달러를 확보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채권시장의 열기를 꺾지 못한 모습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미국 압송 이후 불확실성이 고조됐지만 투자자들은 회사채에 별다른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실제 투자등급 기업의 차입 비용은 국채 대비 불과 0.79%포인트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US뱅코프의 카일 스테게마이어 채권 책임자는 “풍부한 유동성과 우량 기업들의 견조한 기초체력 덕분에 시장이 대외 악재를 무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회사채 발행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연초 기업들이 채권시장에 몰려든 배경으로 꼽힌다. 모건스탠리의 테디 호지슨은 “1월은 전통적으로 신규 회사채 발행이 많은 달이지만 올해는 인수합병(M&A) 자금 조달과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로 발행 규모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많은 기업들이 평소보다 이른 시점에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와 연기금의 수요도 채권시장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존 세일즈는 “보험 및 연금 상품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는 한 채권 시장의 강력한 매수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에서는 올해 회사채 시장이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가 2조2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에 기록한 역대 최대치(1조 90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신용 스프레드가 과도하게 낮아졌다는 경계론도 상당하다. RBC 블루베이 자산운용의 매니저 닐 선은 “우리는 신용 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될 때를 대비해 현금 비중을 늘리며 관망 중”이라고 강조했다. -
최고의 방사선사를 꿈꾸신다면…‘이 대학’ 교육 인프라 우수성 “재·재·재·재 입증”
사회전국 2026.01.12 11:17:22국내 최고 수준의 합격률·취업률을 자랑하는 동강대학교 방사선학과가 ‘실무형 방사선사’ 인재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수준급 교육 인프라에 교수진을 자랑하고 있는 동강대 방사선학과. 실무지식·기술중심 교육기회 제공 등을 발판으로 전반적인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취업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동강대학교는 대학 방사선학과가 최근 대한방사선협회 한국방사선교육평가원이 발표한 ‘방사선 교육과정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2025~2029년)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방사선교육평가원은 대학의 방사선학 교육이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방사선사 인재 양성에 적합한지 △비전 및 운영체제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교육성과 등 6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강대 방사선학과는 이번 교육과정 분야에서 4년 인증을 받고 교육 품질과 전문성 확보 등 방사선사 양성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 또 향후 전 분야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방사선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동강대 방사선학과는 3년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에는 병·의원, 건강검진센터, 보건직 공무원, 원자력 관련 기관, 방사선 응용기술 분야, 생명과학 분야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 2025학년도부터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류영환 동강대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 인증 획득이 최근 교육 품질 인증 의무화 추세 속에 대학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35조 넘었다
증권국내증시 2026.01.12 11:16:26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만든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총액이 35조 원을 돌파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160여 개 상품에 자사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과 산업 변화가 뚜렷한 테마형 ETF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산업·정책·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테마형 지수 개발 역량이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지수 개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플랫폼 ‘FNAIDX’를 선보이며 자산운용사와의 협업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추종하는 대형 ETF들이 순자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업황 회복 기대와 글로벌 인공지능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TIGER 반도체TOP10’의 순자산은 3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가 반영된 ‘SOL 조선TOP3플러스’는 약 2조 1700억 원까지 늘었고 그룹 테마 ETF인 ‘KODEX 삼성그룹’도 약 2조 3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고배당 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은 ‘PLUS 고배당주’ 역시 약 1조 85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상품은 국내 주식형 테마 ETF 가운데 대표적인 대형 상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신규 테마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RISE 동학개미’와 ‘SOL 조선기자재’ ETF가 새롭게 상장되며 개인투자자 투자 트렌드와 산업 세분화 흐름을 반영한 테마형 ETF 라인업이 추가됐다. 기존 대형 테마 ETF와 신규 상품이 동시에 성장하면서 에프앤가이드 지수 기반 ETF의 투자 스펙트럼도 한층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테마형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다수의 상품을 통해 검증된 지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과 정책 변화 투자자 행동을 반영한 지수 제공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ETF 시장 성장 과정에서 지수 인프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靑 "정부 TF, 캄보디아서 '성착취 스캠범죄' 조직원 26명 검거"
정치청와대 2026.01.12 11:10:23[속보] 靑 "정부 TF, 캄보디아서 '성착취 스캠범죄' 조직원 26명 검거" -
세종일자리지원센터, 어진동에 새로운 둥지 마련
사회전국 2026.01.12 11:09:52남부권 세종일자리지원센터가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비롯해 청년·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어진동 BRT환승센터내에 위치하게 돼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월 중순에 개소식을 앞둔 신중년 AI디지털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구직자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해 나갈 남부권 일자리지원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협력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케데헌' 골든, 美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국제인물·화제 2026.01.12 11:09:45[속보] '케데헌' 골든, 美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
[속보] 靑 “캄보디아서 ‘성착취 스캠범죄’ 조직원 26명 검거”
정치청와대 2026.01.12 11:07:44범정부 초국가범죄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가 캄보디아에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 26명을 검거했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범정부 초국가범죄특별대응TF가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가기관을 사칭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를 자행한 스캠 범죄 조직원 26명을 캄보디아 경찰을 통해 현지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달 5일 검거된 범죄 조직은 검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가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속여 이들을 숙박업소에 머물게 했다. 또 피해자들과 외부 연락을 차단해 ‘셀프 감금’ 시켜 도움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우리 국민 총 165명을 상대로 범행이 이뤄졌으며 피해액만 267억원이다. 특히 범죄 조직은 여성들을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든 후 금전을 빼앗고, 성착취 영상을 촬영하게 하거나 사진 전송을 강요했다. 이번 검거는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과 국정원 합동으로 진행됐다. 조직 사무실과 숙소 4곳의 위치를 사전 파악해 지난 5일 현지 경찰을 통해 현장을 급습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성착취 영상에 대한 즉각적인 차단과 함께 제기된 모든 범죄 의혹을 숨김없이 규명하고 범죄자들을 최대한 신속히 국내 송환해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천하람 "'공천 헌금' 전수조사? 의미 없어…특검으로 수사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2 11:05:32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전수 조사를 언급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실효성 없는 전수조사는 의미 없다”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도 아닌 내부조사에서 누가 공천 헌금을 수수했다고 사실대로 실토하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특히 “경찰은 의도적으로 봐주나 싶을 정도로 증거인멸을 할 시간적 여유를 주고 있다”며 “심지어 CES를 관람할 기회와 심리적 여유까지 보장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경찰 고발 이틀 후 미국으로 출국해 IT·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인 바 있다. 천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도 실효성 없는 전수조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살아있는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돈 공천 특검법 논의에 전향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전날 선출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김병기· 김선우 의원의 돈 공천 사태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묻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 원내대표는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서도 여당의 전향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그는 “전재수 전 장관이 연루된 통일교 특검 역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물타기나 봐주기를 할 것이 아니라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며 “특히 통일교 특검이 민중기 특검 봐주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민중기 특검의 은폐 의혹을 포함한 제대로 된 통일교 특검법을 합의처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민주당 공천 헌금 관련 특검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야 3당 연석회담을 제안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건 없는 수용’으로 화답했지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당 입장문을 통해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차 조 대표의 참여를 촉구했다. -
[속보] '케데헌' 골든, 美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2 11:05:01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12일 오전(한국 시간, 현지 시각 11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주제가상을 품에 안았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는 무대에 올라 "어린 시절에 K팝 아이돌이 되겠다는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결국 거절당하고 큰 실망을 맛보았다"면서도 계속 음악과 함께 했고, 마침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또한 "꿈이 현실이 됐고, 가족과 약혼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한 뒤,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한편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애니메이션 작품상, 영화 부문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Cinematic and Box Office Achievement)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케이팝 걸그룹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
충남도,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서 충남 역량 선봬
사회전국 2026.01.12 11:04:39충남도가 세계 최대 가전·기술 박람회인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현장에서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국제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도는 현지시간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베네치안 엑스포 2층 코트라(KOTRA) 통합 한국관(GP관) 내에 개별 전시관으로 충남관을 운영, 인공지능(AI)·로봇·디지털헬스·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충남관에선 △로봇 수직농장 △헬스케어 위생가전 △인공지능 기반 환경·플랫폼 기술 △자율주행 로봇 △신개념 풍력발전기 △차량 관제 서비스 △기능성 제품 등 첨단 기술과 실생활 융합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 10개사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을 진행하고 활발한 사업 상담을 이어갔고 이를 통해 총 210건, 4905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공지능·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후속 협의가 이어지는 등 추후 수출 확대 및 국제 동반자 관계 구축 가능성도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CES는 전 세계 기술과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전략적 전시회”라며 “이번 충남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민선 8기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상담회 개최 등 도내 기업의 세계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를 통해 이번 박람회 이전까지 총 1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억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성과를 끌어낸 바 있다. -
염태영 “김동연의 기회소득 민주당 길 아냐…기본사회 훼손”
사회전국 2026.01.12 11:04:13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당내 경쟁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회소득’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민주당과 김 지사 간 노선 차이를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염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동연 지사는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핵심 정책인 ‘기본사회’를 지워왔다”며 “‘기회소득’은 민주당의 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지난해 말 경기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벌어진 ‘청년기본소득’ 예산 논란을 소환했다. 염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청년기본소득 예산 614억 원이 전액 삭감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김동연 지사는 침묵했다”며 “오히려 자신의 역점 사업인 기회소득 예산 증액에만 총력을 기울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들이 치열하게 싸워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전액 복원했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김 지사의 태도는 많은 파장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염 의원은 김 지사가 취임 직후 기본사회 연구조직을 폐지하고, 기존 ‘기본사회’ 정책을 ‘기회소득’으로 대체한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기본사회는 복지를 시혜가 아닌 권리로 보는 민주당의 핵심 철학”이라며 “이를 관료가 등급을 매겨 선별하는 방식의 기회소득으로 바꾸는 것은 과거의 시혜적 복지로의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지사가 지난해 9월 민주당이 추진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 정책에 반대한 점을 언급하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당의 정책 기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짚었다. 염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민주당과 생각이 다른 것은 존중할 수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훼손하는 행보는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는 평생 관료 출신 정치인이 많지만, 김 지사처럼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방식으로 행동한 사례는 없었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염 의원은 “민주당과 김동연 지사 간의 어색한 동행을 계속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가치, 철학이 다른 만큼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경기도민을 위한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염 의원은 김 지사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김 지사가 후보로 결정되자 본선거를 도와 당선에 일조했다. 민선 8기 들어서는 경제부지사 등을 지냈다. -
‘자율적 긴장감’ 강조한 金총리…“업무보고로 유지”
정치정치일반 2026.01.12 11:02:26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산하 기관 관계자들에게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자율적 긴장감”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강당에서 5개처(인사혁신처·법제처·식품의약품안전처·국가데이터처·지식재산처)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여섯 기관 모두) 굉장히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통령님 신뢰도 높고 현재까지 일을 잘하고 계신 곳이어서 특별히 국민께서 거는 기대도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생중계 업무보고를 언급하며 “본질적인 것은 국민께서 지켜보시면서 진행됐다는 것이다. 우리 하는 일의 민주주의적 본질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상적인 것은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맡은 책임을 다하며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각 기관의 민주적 자율성, 자율적 긴장감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하나의 시작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속보] 트럼프 "이란, 협상 하자고 어제 연락와…회담 조율중"
국제정치·사회 2026.01.12 11:02:03 -
지난해 미래에셋 ETF 평균 수익률 30% 육박…글로벌 지수 넘어섰다
증권국내증시 2026.01.12 11:01:1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ETF 605개의 지난해 평균 총수익률이 2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장 후 1년 이상 지난 상품만을 집계한 결과로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 지수를 모두 웃도는 성과다. 연간 수익률이 100%를 넘은 상품은 25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익률 상위권에는 원자재 관련 ETF가 다수 포진했다. 금 탐사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Gold Explorers’ ETF는 186.6%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고 은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Silver Miners UCITS’ ETF도 18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강세에 힘입어 TIGER ETF의 국내 주식형 상품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TIGER K방산&우주’를 포함한 9종의 상품이 연간 수익률 100%를 넘겼다. 국내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은 낮은 보수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94.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순자산이 가장 큰 ‘TIGER 반도체TOP10’은 121.1%의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킬러 프로덕트 전략을 꼽았다. 지수 개발부터 유동성 공급까지 ETF 비즈니스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ETF 운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ETF 전문가들이 협업해 투자자 수요와 산업 성장성을 분석한 뒤 선제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정 지역에서 검증된 지수와 전략을 다른 지역 투자자 성향에 맞게 확장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혁신 상품 영역에서도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운용 기반의 미국 회사채 투자 상품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를 출시했고 비트코인을 활용한 커버드콜 상품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도 선보였다. 현재는 가상 자산을 활용한 현물형·블록체인 테마형·인컴형 상품 등 총 16종의 ETF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는 “차별화된 상품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장 전략을 지속해 온 결과가 실제 수익률과 자금 유입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킬러 프로덕트 발굴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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