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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파업 예고 하루 앞둔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가동한다
사회사회일반 2026.01.12 14:29:06서울시가 버스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1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신속히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노·사간 합의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치구·버스조합은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등 교통 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13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먼저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172회를 증회하며,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을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를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차량 670여대를 빠르게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장기화를 대비해 출근 시간에 집중되는 이동수요를 분산하고자 관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파업기간 중 출근시간을 1시간 조정해 줄 것을 해당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노사 간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길 바라며,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본업과 보험설계사를 동시에”…삼성화재 ‘N잡크루’ 출범
경제·금융보험 2026.01.12 14:28:52삼성화재(000810)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 조직 ‘N잡크루’를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N잡크루는 시간과 장소, 영업실적 부담을 줄이고 개인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운영을 통해 직장인과 프리랜서 등 다양한 ‘N잡러’들이 보다 쉽게 설계사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설계사 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신청에서부터 강의 수강, 설계사 등록까지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다만 손해보험협회 자격시험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응시해야 한다. 비대면 교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멘토를 지정해 밀착 지원하고, 설계사 자격시험 응시료도 삼성화재가 지원할 예정이다. N잡크루로 등록한 설계사는 교육 플랫폼 ‘MOVE’를 통해 전속 설계사와 동일한 영업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험계약 체결 시 실적에 따라 즉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N잡크루는 새로운 근무 형태와 직업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사 조직”이라며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페이스X 기대감 타고 항공우주株 날아올랐다…이노스페이스 24% 불기둥[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6.01.12 14:28:40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2일 국내 증시에서 우주항공 관련 투자 테마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이스X에 투자한 기업들의 평가이익 반영 가능성과 함께 관련 밸류체인(공급망)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 거래일 대비 4.80% 오른 2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 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스페이스X를 포함한 비상장 투자자산의 가치 상승이 향후 실적에 본격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각각 3만 6000원, 3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목적 자산은 약 10조 원으로, 향후 스페이스X를 비롯한 비상장 투자 자산의 평가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조 6000억 원, 1조 5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우주항공 테마에 대한 기대감은 증권주를 넘어 관련 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벤처 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노스페이스(462350)는 23.96% 급등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이노스페이스는 포르투갈 발사장 운영사인 아틀란틱 스페이스포트 컨소시엄과 발사장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으로 이노스페이스는 올해부터 5년 동안 포르투갈 말부스카 발사장에 대한 사용 권한을 확보했다. 이 발사장은 다양한 발사 경로로 개방돼 다양한 궤도 투입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녹스첨단소재(272290)도 15.73%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녹스첨단소재는 반도체 소재 사업을 통해 축적한 고분자 합성, 정밀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자파 차폐 공정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EMI 캐리어 테이프를 세계 주요 반도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스페이스X가 해당 소재를 로켓과 위성에 적용하면서, 이녹스첨단소재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밖에 위성·센서 관련주로 분류되는 센서뷰(321370)는 11.79% 상승했고, 벤처투자사인 아주IB투자(027360) 역시 8.90% 올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실제 투자자산 가치 반영과 실적 연결 여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며 “스페이스X를 축으로 한 우주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 국면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에이치엠넥스,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6.01.12 14:26:34오후 2시 27분 현재 에이치엠넥스(036170)가 +29.96% 오른 1,861원(▲429)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69억5,759만, 거래량은 2,217만2,36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이치엠넥스는 전일 상한가(1,432원, ▲330, +29.95%)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이치엠넥스는 상한가 2회, 상승 12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15.14%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12%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7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H바텍(060720) +29.96%, 성호전자(043260) +23.46%, 빛과전자(069540) +19.7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골든 글로브 휩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케데헌' 오스카에 성큼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2 14:25:25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리틀 아멜리'를 누르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상(작품상)을 수상했다. 특히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픽사의 작품 '주토피아 2'와 '엘리오'와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제쳤다는 점에서 오는 3월 15일(현지 시간)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골든 글로브는 3월 15일(현지 시간)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매기 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후 "이건 정말 무겁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어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여성 캐릭터를 우리가 아는 그대로, 즉 정말 강하고 당당하며, 우스꽝스럽거나 괴짜 같고, 음식을 갈망하며 가끔은 목말라 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여 큰 박수를 받았다. ‘케데헌’의 사운드트랙 '골든'으로 주제가상을 받은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는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 '아이돌'이라는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쉬지 않고 노력했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실망했다"며 "그래서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와 음악에 의지했고, 지금 가수이자 작곡가로 여기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소녀들과 소년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며 "꿈이 현실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족과 약혼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말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이 부문 경쟁작은 '아바타: 불과 재', '씨너스: 죄인들', '위키드: 포 굿', '트레인 드림스' 등이었는데, ‘케데헌’이 줄곧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혀왔고 이날 수상 결과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또 ‘골든’은 내달 1일(현지 시간)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주요 4개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할 경우 K팝 최초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케데헌은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케데헌은 이번 골든글로브 박스오피스 흥행상 부문 후보로도 올랐으나, 이 부문 상은 '씨너스: 죄인들'에 돌아갔다. 이번 골든글로브 어워즈에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나, 각 부문 수상이 모두 불발됐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남우주연상은 '마티 슈프림'의 티모테 샬라메, 외국어영화상은 '시크릿 에이전트'에 돌아갔다. 드라마 영화 부문 작품상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이, 이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와그너 모라(시크릿 에이전트), 제시 버클리(햄넷)가 받았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작품상, 여우조연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골든글로브 어워즈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이 시상식은 원래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해 열어오다 2021년 인종·성 차별 논란 등으로 영화계의 보이콧 대상이 된 뒤 대대적인 개혁이 추진되면서 운영권이 영리 기업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투자회사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의 합작회사로 넘어갔다. 지난 2020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고, 2021년에는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같은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1의 배우 오영수가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2024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TV 미니 시리즈 부문 작품상, 남우 주연상(스티븐 연), 여우 주연상(앨리 웡)이 3관왕을 차지했다. 다음은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수상작(자) △영화 드라마 작품상_햄넷 △영화 뮤지컬·코미디 작품상_원 배틀 애프터 어너더 △영화 감독상_폴 토마스 앤더슨(원 배틀 애프터 어너더) △영화 각본상_폴 토마스 앤더슨(원 배틀 애프터 어너더) △영화 드라마 여우주연상_제시 버클리(햄넷) △영화 드라마 남우주연상_와그너 모라(시크릿 에이전트) △영화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_티모시 샬라메(마티 슈프림) △영화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_로즈 번(다리가 있다면 널 걷어찰거야) △영화 남우조연상_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센티멘탈 밸류) △영화 여우조연상_테야나 테일러(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영화 음악상_루트비히 고란손(씨너스: 죄인들) △영화 주제가상_골든(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화 비영어 작품상_시크릿 에이전트 △장편애니메이션상_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성과상_씨너스: 죄인들 △TV 드라마 작품상_더 피트 △TV 뮤지컬·코미디 작품상_더 스튜디오 △TV 미니시리즈 작품상_소년의 시간 △TV 드라마 여우주연상_레이 시혼(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 △TV 드라마 남우주연상_노아 와일(더 피트) △TV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_진 스마트(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TV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_세스 로건(더 스튜디오) △TV 미니시리즈, 영화 남우주연상_스티븐 그레이엄(소년의 시간) △TV 미니시리즈, 영화 여우주연상_미셸 윌리엄스(죽도록 하고 싶어) △TV 남우조연상_오언 쿠퍼(소년의 시간) △TV 여우조연상_에린 오허티(소년의 시간) △스탠딩 코미디 퍼포먼스_리키 저베이스(모탈리티) -
카카오 준신위 "지난해 '책임경영·윤리 리더십·신뢰 회복' 의제 기반 시스템 보완"
산업IT 2026.01.12 14:22:58카카오(035720)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신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준법경영의 가치와 지난해 활동을 담은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연간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준신위는 이날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위원회의 연간 계획 및 방향성을 논의하고 연간보고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년 간 위원회와 카카오의 준법경영과 신뢰 회복을 위한 활동들을 담았다. 준신위는 한 해 동안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확립 △사회적 신뢰 회복의 3대 의제를 기반으로 그룹 전반의 준법 의식 확산과 시스템 보완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이번 보고서에서는 2024년에 목표로 삼은 △협약사 준법 시스템 고도화 △윤리 및 준법지원 강화 △소통 및 신뢰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들이 담겼다.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연간보고서 2025’에 따르면 준신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협약 계열사의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준법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했다. 카카오 그룹과 같은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준법시스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협약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본격적인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각 협약사에는 최종 평가 결과와 보완 필요 사항을 제시했다. 준신위는 앞으로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협약사의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준신위는 2024년 제시했던 3대 핵심 의제의 세부 이행안이 카카오그룹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규정을 재정비했다. 특히 주요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투자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주요 의사결정 시 각 협약사에서 준법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했다. 준신위는 윤리위원회에 다양성, 독립성, 공정성 세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하여 각 목표가 실질적으로 보장될수 있도록 세부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협약 계열사의 준법 의무 위반 관련 제보 조사와 상시 준법 지원, 준법 교육을 통해 윤리 의식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준신위는 지난해 11월 출범 2년을 맞아 내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소영 카카오 준신위 위원장과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준신위 출범 이후 카카오그룹의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소영 위원장은 시스템 정비와 체계 구축의 결과 조직 전반에 준법 및 신뢰 중심 문화가 형성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신아 의장은 준신위가 형성한 준법 신뢰 중심 문화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성장을 도모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논의 파트너가 되길 희망했다. 준신위는 의장 간담회 외에도 경영진, 카카오 노동조합(크루유니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분야별 세부 현황 파악과 카카오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내부의 목소리를 준법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다. 김소영 카카오 준신위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위원회는 책임경영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이정표 삼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며 “카카오가 준법을 스스로 지켜야 할 방향으로 삼게 된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위원회는 비판과 질책을 외면하지 않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복지장관 표창…“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기여”
사회사회일반 2026.01.12 14:21:53윤상욱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국가 진단참고수준 개발 확대와 국가선량관리체계 구축, 국민 방사선 안전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다. 최근 X선, 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의료방사선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윤 병원장은 2022년 컴퓨터단층촬영(CT) 국가선량관리시스템 구축사업, 2024년 CT 및 치과 분야 영상검사 방사선 최적화 사업, 2025년 국가선량관리체계 확대 및 의료방사선 최적화 관리방안 사업의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영상의학 검사 선량관리 시스템의 전국적 확대와 현장 정착을 이끌었다. 또 국가 진단참고 수준 개발 및 확대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전국조사의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CT 국가진단참고수준 개발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국가 진단참고수준 제정과 의료기관 안전관리 기초자료 마련에 기여했고 특히 치과 의료기관의 방사선 안전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평가 받는다. 윤 병원장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현장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상 검사 환경을 확산시키는 한편, 국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체계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청년 도시 '진주' 출생아 수 2년 연속 증가
사회전국 2026.01.12 14:19:37경남 진주시가 시행한 청년 맞춤형 정책이 효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역 출생아 수는 2023년 1693명에서 2024년 1705명, 2025년 1864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21년(1736명)보다 128명이 증가(7.37%)한 수치로 경남지역 시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출생아 수 증가의 배경으로 탄탄한 청년층 인구 비중을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진주의 청년 인구는 8만 3527명으로 전체 인구 33만 5939명의 24.86%를 차지했다. 이는 경남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이며, 경남 평균 청년 비율 21.61%를 웃도는 수치다. 시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 복지지원금’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올해도 ‘중소기업 청년 채용 지원사업’,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출생아 수의 반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진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라며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대학입시 개혁 실무협의회 구성 제안
사회전국 2026.01.12 14:17:51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일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할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두루 참여하는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대입 개혁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업"이라며 "실무협의체에 참여할 4자가 한 테이블에 모여 로드맵을 만들고 실행을 함께 나누는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가교육위원회가 중장기적인 국가 교육의 방향을 잡고 교육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법령 정비를 맡는다. 또한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책임지고 대학은 미래 인재 선발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청은 작년 초 대입 개혁안을 제시하며 대입 개혁 논의의 첫 방아쇠를 당긴 만큼 협력과 책임의 자세로 개혁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1월 기존 상대평가 폐지와 5단계 절대평가 시행, 서술·논술형 평가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대입 개혁안을 제시한 바 있다. -
독일서 '아일리아' 특허 소송 패소에 셀트리온 "순차 출시 이상無"
산업바이오 2026.01.12 14:15:59독일 뮌헨 지방법원이 셀트리온(068270)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사인 리제네론·바이엘의 제형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한 데 대해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사와 적극적인 특허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셀트리온은 최근 독일 법원의 판단에 대해 “다른 바이오 기업이 동일 법원에서 오리지널사에 패소함에 따라 이 같은 선례가 불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며 “타사의 경우 유럽 다수 국가에서 포괄적으로 제품 판매를 금지한 반면 셀트리온은 적용 범위가 독일로 한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을 포함해 오리지널사와 적극적인 특허 합의를 진행중”이라며 “제품을 사장에 빠르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뒤 각 나라 특허 소송에 맞춰 순차 출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미 출시를 마쳤으며 이달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법원은 가처분 소송 판결에서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 제형 특허(2027년 6월 만료 예정)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품목허가가 이뤄진 미국에서는 리제네론과 특허 합의를 해 올해 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2024년 리제네론과 특허 합의를 마쳤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이 95억 2300만달러(약 13조 3322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 구축된 직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 합의로 연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고, 유럽 주요국에서도 전략적인 특허 대응과 시장 진입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국가별 특허 상황에 맞춘 전략과 직판 시너지를 통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로킷헬스케어, 국내 화장품 제조사에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공급
산업바이오 2026.01.12 14:15:54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가 자체 개발한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에피템-2(EpiTem™-2 FT)’를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피템-2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로드맵 등 글로벌 규제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표피와 진피는 물론 콜라겐 기반 세포외기질(ECM)과 섬유아세포를 포함한 전층 피부 모델로 실제 인체 피부 구조를 100%에 가깝게 재현했다. 면역조직화학(IHC) 염색을 통해 CK10, 필라그린, 로리크린 등 주요 단백질 마커를 확인했다. OECD TG 439 피부 자극 시험에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인종·피부 특성별 맞춤형 양산 기술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인종별 맞춤형 기술을 바탕으로 자극·부식·광독성 등 안전성 평가와 장벽·항노화·자외선 차단·보습 등 효능 평가, 아토피·건선·상처 같은 질병 모델링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국가에 에피템-2 원천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도 신청한 상태다. 회사는 이번 국내 대기업 공급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 10대 화장품 및 제약 그룹 등과의 공급 협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용 공급은 로킷헬스케어의 오가노이드 기술이 실제 대규모 매출로 이어지기 시작한 출발점"이라며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강력한 수익성까지 갖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
우여곡절 끝에 거머쥔 '인생 역전 티켓'…이태훈, LIV 골프 프로모션 수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2 14:14:54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36)이 골프 인생의 전환점이 될 기회를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쟁취했다. 단 3명에게만 2026 시즌 출전권이 주어지는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것. 이태훈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를 적어낸 그는 3·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2위 비에른 헬레그렌(스웨덴·6언더파)을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명까지 주어지는 2026 시즌 출전권을 따낸 이태훈은 시즌 최소 수입만으로도 수십만 달러 확보가 가능해 ‘인생 역전 티켓’으로 불리는 LIV 골프 출전권을 거머쥐며 두 번째 골프 인생의 막을 열어 젖혔다. 프로모션 대회 우승 상금 20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도 따로 챙겼다. 이번 이태훈의 우승은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태훈은 가족 관련 일정 때문에 참가 여부를 확실히 결정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위 1인에게 주어지는 ‘1라운드 면제’ 특혜 신청 기한을 넘기고 말았다. LIV 골프 프로모션은 선수가 활동하는 투어 성적에 따라 라운드 면제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태훈은 시한을 넘겨 자격을 갖추고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 하지만 이후 극적으로 모든 사정을 정리한 그는 1라운드부터 참여하는 조건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고 초반부터 폭풍 같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끝내 프로모션 우승과 다음 시즌 출전권이라는 큰 보상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이태훈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오랫동안 목표로 했던 LIV 골프 시드를 획득하게 돼 기쁘다. 곧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쇼트게임과 퍼트를 집중적으로 보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다른 교포 선수 앤서니 김(40·미국)도 5언더파 3위에 올라 이태훈과 함께 이번 시즌 LIV 골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의 앤서니 김은 2012년 돌연 골프를 그만뒀다가 2024년 LIV 골프를 통해 선수로 복귀했다. 2025시즌 저조한 성적으로 강등됐다가 이번 대회로 재진입에 성공했다. 왕정훈은 3·4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 10위까지 주어지는 2026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전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
국힘 최다선 주호영 "당명 변경은 포대갈이…내용 같으면 성공 못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2 14:13:31국민의힘 최다선(6선)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12일 국민의힘이 당명 교체 작업에 착수한 데 대해 “포대 갈이”라며 “내용은 똑같으면 겉에 포대만 갈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비판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당명을 바꾸겠다는 것은 기존 당이 해 오던 행태, 그 다음에 국민들의 평가로부터 완전히 바뀐 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내용이나 행태는 그대로이면서 당명만 바꾸어서는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명을 바꿀 정도의 결기라면 기존 행태 중에 잘못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것들은 완전히 절연해야 되는 조치를 취해야 당명을 바꾸는 효과가 있을 텐데 그것이 따라오지 못하면 비용만 엄청나게 들고 ‘정당 포대 갈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짚었다. 주 부의장은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지지층 결집과 중도 외연 확장 간의 충돌을 두고 “두 관계가 길항 관계, 배척 관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치의 묘나 선거의 승리는 집토끼도 잡고 중도도 확장해야 되는데 너무 집토끼에 치중한 나머지 중도가 그 행태를 싫어한다든지 너무 중도로 나가는 바람에 당의 정체성이 없어지고 당원들이 섭섭해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지도부의 현명한 자세”라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집토끼도 도망가지 않을 정도로 관리를 하면서 중도를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너무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쪽이 도망가는, 너무 집토끼를 편애하고 아끼다가 중도나 다른 국민들이 싫어하는 행태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윤 어게인’ 등 강성 지지층과 관련해선 “그런 분들도 설득해가는 노력이 필요하지 그냥 올라타고 ‘여러분들이 하는 것이 옳습니다’라고 갈 일은 아니다”며 “'당신들이 하는 행태가 진정성은 있을지 몰라도 이것이 나라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설득을 하고 잘라가야 한다. 말하자면 일종의 당원 교육인데 이런 노력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당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이달 9∼11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여부를 묻는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명 교체 의견이 우세한 데 따른 조치다. -
‘전동킥보드 면허 의무’ 합헌 판단에…국토위, PM법 재심사
정치정치일반 2026.01.12 14:12:13헌법재판소가 전동킥보드 운전자에 면허를 요구하는 도로교통법을 합헌이라고 판단하면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상임위를 통과한 ‘PM법(개인형 이동장치 활성화법)’을 재심사하기로 했다. 12일 국토위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위는 지난달 15일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PM법을 다시 국토위로 회수했다. 헌재 판단에 따라 전동킥보드 등 PM을 운전하려면 원동기면허 소지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추가하기 위해서다. 헌재는 지난달 18일 도로교통법 제43조등 위헌확인 심판청구에 대해 “PM은 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서 일정 수준의 운전 능력과 안전의무를 요구하는 것이 과도하지 않다”며 기각 결정을 선고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이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게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행동의 자유 및 평등권 침해라며 청구한 헌법소원을 기각한 것이다. 앞서 국토위를 통과한 PM법에는 16세 이상이 PM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본인 확인과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위는 교통법안소위 또는 전체회의 논의를 거쳐 원동기면허 관련 조항을 추가할 방침이다. 국토위 관계자는 “면허 소지에 더해 보호장구 착용 의무 조항까지 둬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서 법안 수정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
인천시의회, ‘서울까지 항소심’ 불편 해소 방안 논의…16일 공청회
사회전국 2026.01.12 14:09:55인천 시민들이 형사·행정 사건 항소심을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2028년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가 인천고등법원 개원을 앞두고 시민 사법 접근성 향상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사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인천고등법원 유치와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개원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현재 전국 6대 광역시 중 고등법원이 없는 곳은 인천과 울산뿐이다. 인천은 인구 302만 명으로 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지만, 2019년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가 설치된 이후에도 형사·행정 사건 항소심은 서울에서 진행해야 했다. 인천에서 서울고등법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돼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다.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고등법원 설립 법안이 통과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28년 3월 1일 인천고등법원이 정식 개원하면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김포시 일원 약 430만 명이 지역 내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 북부 지역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도 개선된다. 현재 서구·계양구·강화군 주민들은 남동구 인천지방법원까지 이동해야 하지만, 2028년 검단신도시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개원하면 이동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시민 사법 접근성 향상 방안 △법률도시 인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지속 가능한 법조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인천시 법무담당관의 경과보고 후 사법·법률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사법 생태계는 단순히 기관 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속한 사법 서비스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인터넷 생중계와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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