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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33%↑)
증권News봇 2026.01.12 11:59:371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17p(+1.25%) 상승한 4643.4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6.92%), 기계업(+3.80%), 철강금속업(+3.72%)이며, 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0.82%), 의약품업(-0.80%), 오락·문화업(-0.7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029억, 기관은 2,26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50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호전기(001210)가 29.86% 오른 835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014910)(+16.24%), 현대건설(000720)(+15.8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H 필룩스(033180)(-16.39%), IHQ(003560)(-14.25%), DN오토모티브(007340)(-6.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5개, 하락종목은 39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尹 첫 재판… 특검보 출석 여부 놓고 공방
사회사회일반 2026.01.12 11:56:29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으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과 변호인단이 특검보 출석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12일 일반이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앞선 공판준비기일에서 특검과 피고인 측 변호인단과의 협의를 거쳐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건 특성상 국가기밀이 다수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결심공판 전까지 개정 초기 절차 관련 고지를 제외한 모든 공판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특검의 구형이 이뤄지는 결심공판 공개 여부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재판 비공개 전환에 앞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특검보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전 장관 측 이하상 변호사는 “특검법 취지에 따라 특검보가 출석하지 않고 파견 검사만 공소유지를 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며 “특검보가 없으면 절차 진행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 측은 “특검법에는 특검 또는 특검보의 지휘에 따라 파견 검사가 법정에서 공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명문화돼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변호사는 “재판부가 특검법에 따라 6개월 이내에 재판을 마친다며 주 3~4회 기일을 잡아 엄격하게 운영하면서, 지휘·감독 부분은 완화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또 다른 특검 사건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의 강한 항의가 이어지자 재판부는 특검 측에 “특검보에게 오늘은 출석하도록 전달해 달라”며 “이후 출석 여부는 추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판은 박억수 특검보가 출석할 때까지 잠시 휴정됐다. 재판이 재개된 뒤 이 변호사는 피고인 호칭 문제도 제기했다. 재판부가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피고인의 직책이나 성명 대신 ‘이쪽 피고인’, ‘저쪽 피고인’ 등으로 지칭하자, 이 변호사는 “피고인들은 대통령이었고, 장관이었으며, 사령관이었다”며 “이쪽·저쪽 피고인이라는 호칭은 민망할 뿐 아니라 사법부의 권위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받는 인물”이라며 “사법부의 품격을 위해 호칭에 유의해달라. 특검이나 파견 검사도 이를 따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판부는 “인적사항 확인을 위한 절차였을 뿐”이라며 “앞으로는 피고인 앞에 성명을 붙여 호칭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2024년 10월께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북한과의 긴장 수위를 높였다는 의혹으로 특검에 추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첫 공판에 앞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특검법상 1심을 6개월 이내에 마쳐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주 3~4회 재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제 강남3구 국평 25억은 '기본값' 됐다…거래 반토막 났는데 "살 사람은 다 산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6.01.12 11:55:49서울 핵심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는 급감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더 올라서는 ‘역설적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3구는 거래량이 반 토막 난 와중에도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한때 26억원을 돌파했고,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거래 위축 속에서도 17억원대에 진입하며 고가 주거지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2025년 분기별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국민평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분기 26억6413만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분기 2313건에서 2분기 1219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10% 가까이 뛰었다. 하반기 들어 규제 영향으로 거래는 더 얼어붙었다. 3분기 거래는 868건까지 줄었고, 4분기에도 1020건에 그쳤다. 그럼에도 강남3구 평균 매매가는 연중 내내 23억~25억원대를 유지했다. 거래가 줄어도 “살 사람만 사는 시장”이 형성되면서 가격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마용성 지역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분기 평균 16억1725만원이던 국민평형 매매가는 4분기 17억4229만원으로 상승했다. 거래량은 같은 기간 1171건에서 597건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용산은 분기별로 15억~19억원대까지 넓은 변동 폭을 보이며 강남 대체지에서 ‘준(準)강남’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마포와 성동 역시 15억~17억원대 가격대가 고착화됐다. 전세 시장도 고가 흐름은 이어졌다.강남3구 국민평형 평균 전세가는 하반기 9억원 안팎에서 형성됐고, 마용성 역시 연말 기준 7억5000만원 선까지 올랐다. 매매·전세 모두 거래는 줄었지만 가격은 쉽게 내려오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집품 관계자는 “6·27, 10·15 규제 이후 하반기 거래량 감소는 분명했지만, 강남3구는 매매 25억원·전세 9억원 선이 사실상 ‘기본값’처럼 유지됐다”며 “마용성 역시 거래 위축 속에서도 가격이 올라 서울 핵심 주거지의 희소성이 더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평형 아파트가 더 이상 중산층의 기본 주거 선택지라 보기 어려운 가격대에 올라섰다는 점을 분기별 데이터가 분명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 스톡커] 美대법 '관세 선고' 코앞, 한국도 돈 돌려받을까
국제정치·사회 2026.01.12 11:45:00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4월부터 부과하기 시작한 국가별 상호관세가 적법한 판단에 근거했는지 여부를 다투는 사건에 대해 미국 연방대법원이 최종 결정까지 ‘초읽기’ 상태에 들어갔다. 주요 외신들은 그 시기를 이르면 오는 14일(현지 시간)로 추정하고 있다. 상호관세가 지난해 1년간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든 최대 이슈였던 만큼 대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리든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할 경우 1000조 원이 넘는 환급금이 발생해 세계가 대혼란에 빠질 공산이 크다. 지난해 11월 겨우 체결한 한미 무역협정을 비롯해 미국과 각국이 맺은 각종 관세 문서도 한순간에 휴짓조각이 될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총 3500억 달러(약 511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약속분 가운데 상당액이 무효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안정을 찾길 기대해 볼 수 있다. 미국 재정적자가 다시 대폭 늘어나는 것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올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승소할 경우 관세가 ‘뉴노멀(새로운 일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회 승인 불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각국에 추가 청구서를 내밀 수도 있다.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 속도가 붙고 원화는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판단이 14일에 나오든, 나오지 않든 일단은 당분간 그 영향을 감안하고 시장을 바라봐야 할 듯하다. 대법원, 9일 관세 판결 넘겼지만 이르면 14일 가능성…1·2심은 모두 트럼프 패소 지난 6일 전 세계는 미국 연방대법원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짧은 공지에 바짝 긴장해야 했다. 당시 대법원은 9일 일정으로 “오전 10시에 법정에서 공개 구두 변론 없는 재판 기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대법원은 그러면서 “이때 판결을 발표하면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이라며 “대법관들은 사건을 논의하고 심리 청원에 대해 투표하기 위해 비공개 회의를 개최할 것이고 12일 오전 9시 30분 명령 목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이 9일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에 대해 결정을 내릴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로이터통신은 이를 상호관세 관련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대법원이 9일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글로벌 관세의 합법성을 포함해 국내외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표권, 성소수자 상담 치료와 관련한 표현의 자유 사건도 판결 가능한 송사로 함께 거론했다. 로이터통신은 또 같은 날 다른 보도를 통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지난달 14일 기준으로 발표한 최신 통계를 토대로 미국 정부가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수입업자들에게 환급해줘야 할 관세를 1355억 달러(약 198조 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CNBC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대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행정부가 패소할 경우 관세 환급 규모가 최소 7500억 달러(약 1095조 원)에서 최대 1조 달러(약 14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로이터통신의 예상과 달리 대법원은 9일 다른 형사 사건 1건에 대해서만 판결하는 데 그쳤다. 이날 대법원은 대신 오는 14일 주요 사건의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번에도 관례대로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에 대해 결정을 내릴지는 밝히지는 않았다. 6일은 겨우 넘어갔지만, 14일 선고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 4월 2일 만성적인 대규모 무역적자를 국가 안보·경제에 대한 큰 위협으로 규정하고 IEEPA에 근거해 국가별 상호관세를 매기면서 시작됐다. 와인 수입업체 등 관세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5곳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4월 14일 국제무역법원(USCIT)에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달 23일에는 오리건주를 비롯한 12개주까지 법적 분쟁에 가세했다. IEEPA는 1977년 제정된 후 주로 적성국에 대한 제재나 자산 동결에 이용된 법이다. IEEPA에 무역수지나 제조업 경쟁력, 마약 밀반입 등의 이유를 갖다 붙여 관세를 부과한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이었다. 국제무역법원은 이후 5월 28일 “관세를 부과할 배타적 권한은 의회에 있다”며 상호관세를 철회하라고 명령했고,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즉각 항소했다. 2심을 맡은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도 8월 29일 “IEEPA는 대통령에게 수입을 규제할 권한만 부여할 뿐 행정명령으로 관세를 부과할 권한까지 주지는 않는다”며 행정부의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IEEPA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해 여러 조치를 취할 중대한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지만 이들 가운데 어떤 조치도 관세 등을 부과할 권한을 명시하지는 않는다”며 “의회가 IEEPA를 제정하면서 대통령에게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무제한적 권한을 주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이 법은 관세를 언급하지 않았을 뿐더러 대통령의 권한에 명확한 한계를 담는 절차적 안전장치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6대3 보수 우위 구도이지만 심상치 않은 대법관들 분위기…“미국, 패소시 심각한 타격” 불안한 트럼프 연일 여론전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대법원에 상고했다. 총 9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 대법원은 현재 6대3의 보수 우위 구도로 평가받는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을 비롯해 클래런스 토머스, 새뮤얼 얼리토, 닐 고서치, 브렛 캐버노,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등 6명이 조지 HW 부시 전 행정부나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임명된 보수파로 꼽힌다. 민주당 정권에서 임명된 인사는 커탄지 브라운 잭슨, 엘리나 케이건,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 등 3명뿐이다. 실제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독립기구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민주당 추천 위원 해임, 이민 단속 집행 허가, 성소수자 지원금 삭감, 연방 교육부 직원 해고, 트랜스젠더 군 복무 배제, 출생시민권 제한 명령 효력 허용 등 논란이 된 사건 대다수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 사실을 잘 아는 트럼프 대통령은 상고 직후 “대법원은 훌륭한 인사들로 채워져 있고 그간 매우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며 믿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11월 5일 첫 구두변론을 거친 뒤 상황은 다소 묘하게 흘렀다. 일부 대법관들이 상호관세의 합법성에 의문을 표시하는 발언을 내놓은 까닭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제나 비판적이기만 한 CNN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당시 로버츠 대법원장은 “세금 부과 권한은 언제나 의회의 핵심 권한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보수 성향 인사인 캐버노 대법관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유사한 법률에 따라 관세를 부과한 것을 과거 하급심 법원이 허용한 선례가 있다”며 “이는 의회가 대통령에게 비상사태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 임명된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은 원고 측 변호인에게 관세 환급에 대해 질의하면서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이 임박했다는 인식에 트럼프 대통령도 연일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를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다른 나라들에 관세를 부과할 능력을 잃는다면 미국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5일에도 “우리는 관세로 6000억 달러(약 870조 원)를 징수했거나 징수할 예정”이라며 “관세 덕분에 우리나라는 재정적·국가안보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존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변론 직후인 지난해 11월 11일에도 트루스소셜에서 “관세에 대한 부정적인 판결이 나올 경우 이미 이뤄진 투자와 앞으로 이뤄질 투자, 자금 반환 등을 포함한 환급 비용이 총 3조 달러(약 4380조원)를 넘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 CNBC에서 대법원이 제동을 걸 경우 다른 법률에 입각해 관세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싯 위원장은 8일 밤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모두 참여한 전화 회의가 있었다면서 이 자리에서 대법원이 상호관세에 대해 불리한 판결을 내리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해싯 위원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에 대한 비상 계획 수립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싯 위원장은 “우리가 다른 나라들과 맺은 합의들을 다시 만들 다른 법적 권한이 많이 있고 그것을 즉시 실행할 수도 있다”며 “우리는 승소를 예상하지만 만약 패소하더라도 같은 결과에 도달할 다른 수단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싯 위원장은 제롬 파월 현 의장의 뒤를 이어 내년 5월부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끌 수장으로 유력하게 꼽히는 인물이다. 베선트 장관도 9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8일 기준으로 재무부의 현금 보유액이 7740억 달러(약 1130조 원)”라며 “(패소하더라도) 돈이 한꺼번에 하루 만에 나가는 게 아니라 아마 몇 주, 몇 달, 어쩌면 1년 넘게 걸릴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행정부 패소시 다른 수단 꺼내도 몇 달 간 관세 공백 불가피…자산·외환시장, 환급·재부과 불확실성에 요동 가능성 대법원의 판단이 언제, 어떻게 나오든 전 세계 무역 환경은 한 차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한국도 예외일 수가 없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무역 협정을 간신히 체결했다. 한미 양국은 7월 30일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큰 틀의 무역 합의를 맺고, 8월 2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가진 뒤에도 세부사항 조율에 오랫동안 진통을 겪었다. 11월 13일 백악관이 공개한 팩트시트(자료집)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 관세를 최종적으로 기존 25%에서 15%로 내려주기로 했다. 대신 한국은 미국 조선업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00억 달러를 트럼프 행정부가 원하는 분야에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은 건조 장소와 시기는 명문화하지 않으면서도 선언적으로는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도 개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만약 대법원이 상호관세 자체를 무효로 결정할 경우 해당 세율 인하를 근거로 맺은 협정의 실효성도 함께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패소하더라도 무역확장법 301조와 122조, 관세법 338조 등 다른 수단을 휘두르며 관세 전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 안보 위협, 불공정무역 관행에 대한 보복 조치 등이 문제가 될 경우 대통령에게 독자적인 관세 부과 권한을 부여하는 조항이다. 자동차와 철강·반도체·의약품 등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부과한 품목별 관세는 애초부터 이번 소송의 영향권 바깥에 있다. 한국의 경우도 자동차나 철강 관세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철강 관세의 경우는 트럼프 1기 때 이미 행정부가 승소한 이력도 있다. 문제는 무효화된 상호관세를 무역법, 관세법 등 다른 수단으로 대체하는 데 예상보다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각 조치가 조사, 보고서 작성 등 최소한의 행정 절차는 거쳐야 하기에 관세가 회복될 때까지 최소 몇 달은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관세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각 국가와 기업들의 환급 수요가 잇따를 경우 이에 일일이 대응하는 작업도 만만찮은 일이다. 게다가 상호관세와 품목 관세 간 겹치지 않는 상품도 매우 많아 이들을 하나하나 걸러내야 한다. 지난해 관세 불확실성으로 요동쳤던 자산시장이 이번에는 관세 환급과 재부과 조치 불확실성으로 춤을 출 수 있다. 미국의 재정이 심각한 타격을 입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관세의 최대 표적이었던 중국과의 관계가 뒤엉킬 가능성이 높다.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미국 쪽이 내밀 무기가 부쩍 적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의 경우 기존에 약속한 대미 투자분을 어떻게 다시 조율하는가도 큰 과제다. 이는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문제와도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승소 땐 트럼프 이후 지도자들까지 관세 휘두를 수도…13일 CPI와 은행주 실적 주목 만약 반대로 행정부가 승소할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관세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IEEPA를 기반으로 얼마든 상호관세를 부과할 수 있음을 확인한 이상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 지도자들도 이 카드를 수시로 꺼내들 수 있다. 동맹국에 관세를 기반으로 미국 중심의 공급망, 더 정확하게는 미국만 우선시하는 공급망에 협조할 것을 더 압박할 수도 있다. 대미 투자 수요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지금 상태에서 더 떨어지기 힘들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서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도 11일 상황을 관리하러 급하게 미국으로 떠났다. 여 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이 임박한 만큼 미국 정부와 업계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한다”며 “국내 디지털 입법에 대한 정확한 정책 의도도 설명하고 미국 측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미리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14일 상호관세 최종 판결 가능성 외에도 오는 27~28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영향을 줄 굵직한 물가 지표들이 예정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13일에는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10월 CPI는 역대 최장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아예 조사도 하지 못했고, 11월 CPI도 일부 데이터 수집 미비로 왜곡 논란에 빠졌다는 점에서 이번 지표가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14일에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 판매 지표가 나온다. PPI 역시 셧다운 사태로 지난해 11월 25일 9월 지표가 나온 것이 끝이다. PPI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월가에서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평가한다. 14일에는 연준의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도 나온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은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보고서다. 통상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한다. 올 첫 금리 결정을 앞두고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13일),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14일), 마이클 바 연준 이사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연은 총재(15일),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과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16일)의 연설도 잇따라 예정돼 있다. 15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공개된다. 이번주에는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IB)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하는 점도 큰 변수다. 이를 통해 최근 증시 분위기와 금융권의 부실 위험 가능성 등을 들여다볼 수 있다. 13일에는 세계 최대 IB인 JP모건이, 14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웰스파고·씨티그룹이, 15일에는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블랙록 등이 각각 실적을 공개한다. 행여 14일 상호관세 판결이 없이 지나가더라도 미국 대법원이 주요 사건 선고 일정을 공지할 때마다 월가도 긴장을 계속 늦추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상호관세가 아니더라도 물가, 고용, 인공지능(AI) 기술과 투자, 기업 실적 등 뉴욕 증시에 영향을 줄 요인들은 산적했다. 여기에 올해 첫 연준 FOMC 회의가 다가옴에 따라 금리 예측이 주가에 반영되는 빈도도 높아질 수 있다.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美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불발
문화·스포츠문화 2026.01.12 11:43:57배우 이병헌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 남우주연상에 도전했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이병헌이 후보에 오른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은 '마티 슈프림'의 티모테 샬라메에게 돌아갔다. 이 부문에서는 이병헌과 함께 조지 클루니,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에단 호크 등 쟁쟁한 배우들이 경쟁했는데, 가장 젊은 배우 샬라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헌은 수상자가 호명되자 미소지으며 샬라메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과거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는 2022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의 배우 오영수가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영화와 TV 부문을 나눠 시상하는 골든글로브 어워즈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이번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Non-English Language)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나머지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해태제과,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세페 홈런볼’ 출시
산업생활 2026.01.12 11:43:49해태제과가 새해를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삼성전자의 초대형 할인 행사인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통해 '삼세페 홈런볼'을 선보인다. 삼세페 홈런볼은 패키지에 새해의 행복을 나누는 세 가지 키워드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우리가족’, ‘행복인생’, ‘건강최고’ 등 메시지와 함께 전 국민이 기분 좋은 새해 첫 ‘홈런’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신년 맞이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는 패키지 전면의 QR코드로 접속한 페이지에 제품 안쪽 행운코드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와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동일한 행운 번호를 삼성전자 기획전 페이지에 등록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할인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오븐, 모니터,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새해엔 모든 일이 시원하게 풀리길 바라는 ‘신년 홈런’의 의미를 담았다”며 “달콤한 홈런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나누고 풍성한 선물도 받아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병무청, 2026년 청춘예찬기자단 모집…23일까지 접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6.01.12 11:37:31병무청은 2026년 제18기 청춘예찬 기자단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2009년부터 운영된 병무청 정책기자단이다. 주요 역할은 병무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하거나 병역의무자 등과 소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전달한다. 올해 청춘예찬 기자단은 일반기자와 영상기자 총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병무정책에 관심 있는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개월간 주요 병무정책과 병역명문가 시상식,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 정책현장을 취재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다양한 시각을 가진 국민들이 청춘예찬 기자단에 참여해 병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병역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신사, 서울숲 프로젝트 본격 시작…1호 매장 오픈
산업생활 2026.01.12 11:37:23무신사가 성동구와 함께 서울숲 일대를 K패션 중심의 특화 거리로 조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무신사는 이달 9일 서울숲 프로젝트 1호 매장인 패션 셀렉트숍 ‘프레이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이트는 2023년부터 임차인을 찾지 못해 3년 이상 방치됐던 유휴 공간에 마련됐다. 패션 브랜드의 협업에 따라 공간 구성을 달리하는 ‘안테나숍’ 형태로 운영된다. 무신사는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신규 매장을 차례로 선보이며 ‘K패션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20여 개 국내외 패션 브랜드 매장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민관 협력을 통해 상권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숲 아틀리에길 일대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 진출을 희망하는 입점 브랜드에는 안정적인 오프라인 거점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패션 스타일 문화를 향유할 기회”라며 “입점 브랜드와 유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서울숲 프로젝트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패션 특화 거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우원식 의장 찾은 한병도, 필리버스터 제한법 처리 강조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2 11:31:32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요건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 의장과 만나 “야당이 합법적 의사 방해 수단을 활용하는 것은 존중하고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자기들이 찬성하는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건다든지 부의장과 의장님이 사회보기 힘든 지경에 몰리는 것은 합법적인 필리버스터의 본령을 떠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장님이 사회를 볼 때 상임위원장이나 다른 의원에 사회권을 넘길 수 있는 문제나 필리버스터를 하는데 본회의장에 한두 명 앉아 있는 문제도 (재적 의원) 5분의 1이 참석하는 등의 내용을 통해 원활한 의사진행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들을 잘 모아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말 필리버스터 진행 중 본회의장에 재적 의원 5분의 1인 60명 이상이 출석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 있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여기에는 필리버스터 진행을 의장·부의장뿐 아니라 의장이 지정하는 상임위원장이 사회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조국혁신당의 반대 등의 이유로 사실상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 한 원내대표는 아울러 자신의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원내대표였던 우 의장의 모습을 떠올리며 “원칙을 지키면서 협상할 땐 대표와 협상하고 필요하면 개별의원까지 설득하는 열정이 당시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가장 큰 동력이었고 큰 힘이 됐다”며 “우 의장이 그때 하셨던 것처럼 야당과 협의할 것은 협의하고 민생과 관련한 문제는 머리를 맞대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제가 문재인 정부 첫 해에 원내대표를 할 때 함께 손잡고 일해서 서로 잘 안다. 오랜 관계이기도 하고 어려울 때 정말 일을 잘 풀어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특히 얼마전 예결위원장을 하면서 5년만에 법정기한 내에 여야 합의 이뤄낸 것은 탁월한 역량”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쟁점법안 처리에 있어서 여야 협의를 진행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을 추진했으면 한다”며 “개헌을 대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주요 의제로 삼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과 2차 종합특검법, 통일교 특검법 등을 통과시키기로 우 의장과 의견을 나눴는지 묻는 질문에 “(우 의장이) 답을 주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입장에서 특히 종합 특검법은 이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필리버스터를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단독처리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 의장과도 충분히 소통하고 다른 야당과도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합의점을 찾을 수 잇을 것”이라고 했다. -
스즈키, TAS 2026서 '몬스터 헌터' 품은 짐니와 DR-Z24S 특별 모델 전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6.01.12 11:30:00스즈키 짐니 노마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에디션. 사진: 김학수 기자9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막을 올린 ‘도쿄 오토 살롱 2026(Tokyo Auto Salon 2026)’ 현장. 스즈키(Suzuki)가 캡콤(CAPCOM)의 유명 게임, '몬스터 헌터(Monster Hunter)' 시리즈와 손잡고 특별한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모델은 '짐니(Jimny)'를 기반으로 한 짐니 노마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에디션과 게임 속 탈것(이동수단)인 '세크레트(Seikret)'을 오마주한 DR-Z4S으로 모험을 떠나는 동반자의 이미지를 강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이번 전시의 주제를 '모험이 있는 삶(Life with Adventure)'으로 정의했다.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몬스터 헌터 세계관 속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재해석해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짐니 노마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에디션스즈키와 캡콤은 "만약 몬스터 헌터의 세계에 스즈키가 존재한다면?"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현실의 자동차 기술과 게임 속 판타지를 절묘하게 융합했다.'짐니 노마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에디션'은 차체에 게임의 주 무대인 광활한 모래 평원과 황무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금방이라도 화면을 뚫고 나와 거친 대지를 질주할 것 같은 생동감을 한껏 더해 더욱 독특한 존재감을 강조한다.여기에 게임 속 헌터(플레이어)들의 안식처인 '간이 캠프(Pop-up Camps)'를 모티브로 한 커스텀 파츠를 적용해 야생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동시에 짐니 고유의 강력한 험로 주파 능력에 안락한 실내 공간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스즈키 DR-Z24S. 사진: 김학수 기자짐니 노마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에디션스즈키 관계자는 짐니 노마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에디션과 DR-Z24S에 대해 "도쿄 오토 살롱은 방문객들의 모험심을 일깨우는 공간"이라며 "스즈키 부스에서의 경험이 게임을 넘어 실제 일상 속 도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스즈키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설 사이트를 개설하고, 한정판 굿즈 정보와 토크쇼 일정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금속업(3.13%↑)
증권News봇 2026.01.12 11:29:42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4p(+0.48%) 상승한 952.46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융업(+4.35%), 운송장비·부품업(+4.13%), 금속업(+3.13%)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2.40%), 제약업(-0.90%), 기타 제조업(-0.7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금속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45억, 기관은 23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0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아이톡시(052770)가 29.97% 오른 1,392원을 기록 중이고, KH바텍(060720)(+29.96%), 러셀(217500)(+29.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H 미래물산(111870)(-20.00%), 장원테크(174880)(-17.77%), 레이저옵텍(199550)(-13.4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845개, 하락종목은 8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2.13%↑)
증권News봇 2026.01.12 11:29:31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58p(+1.15%) 상승한 4638.90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건설업(+6.02%), 기계업(+3.61%), 철강금속업(+3.16%)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1.16%), 섬유의복업(-0.88%), 통신업(-0.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915억, 기관은 1,36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29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호전기(001210)가 28.62% 오른 827원을 기록 중이고, 성문전자(014910)(+17.16%), DS단석(017860)(+14.3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KH 필룩스(033180)(-16.39%), IHQ(003560)(-14.25%), DN오토모티브(007340)(-6.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72개, 하락종목은 40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병도 "당정청 24시간 핫라인"…與원내운영수석엔 천준호
정치국회·정당·정책 2026.01.12 11:27:37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정과제 상황판과 당정청(당·정부·청와대) 24시간 핫라인 가동으로 일각에서 제기돼 온 '당청 엇박자' 불식 의지을 밝혔다. 2차 종합 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사면법을 개정하는 등 내란 청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첫 참석해 "쟁점은 사전 조율하고 의사 일정과 입법 일정은 미리 계산해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방 주도 성장 입법을 신속, 정확히 처리하겠다”며 "검증된 실력과 과정 관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윤석열 내란 재판 구형은 지연되고 책임자들은 황당한 변명으로 시간을 끌고 있다"며 "책임자들이 면죄부를 얻지 못하도록, 진실이 휘발되지 않도록 원내는 입법으로 할 일을 즉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차 종합 특검법에 대해 "수사 공백을 메우고 내란의 기획, 지시, 은폐 전모를 남김없이 밝힐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사면법 개정을 통해 "내란 사범이 사면권 뒤에 숨는 일은 원천 봉쇄하겠다"며 "내란 청산은 민주주의의 기초이고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재선인 천준호 의원을 임명했다고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원내대변인 직을 유임하게 됐다. 한 원내대표는 이르면 이날 오후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 수석과 부대표단 추가 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신증권 "코스피 1분기 내 5000 돌파 전망…반도체 주도 강력한 상승세"[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6.01.12 11:25:41대신증권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올해 1분기 중 5000선 진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 이경민·정해창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코스피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뚜렷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실적 전망의 레벨업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눈높이는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 3개월 기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삼성전자가 19.5%, SK하이닉스가 7.2% 각각 상향됐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 역시 삼성전자는 40.0%, SK하이닉스는 16.8%나 높아졌다. 보고서는 “지난달 16일 이후 코스피 지수는 14.7%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반도체 업종은 37.2%, 삼성전자는 32.6% 급등했다”며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실적 전망 상향 폭과 거의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 속도가 지수 레벨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12월 15일 403.8포인트에서 최근 457.3포인트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특히 2026년 실적 추정치는 더욱 공격적으로 상향됐다. 연간 전망 보고서 발간 당시 2026년 상반기와 연말 EPS는 각각 407포인트, 428포인트였으나, 현재는 487포인트와 520포인트까지 올라왔다. 보고서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배만 적용해도 코스피 상단은 5200선까지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과열에 따른 숨 고르기 국면이 불가피하다는 진단도 함께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극단적인 쏠림 현상 완화 과정에서 단기 조정이나 매물 소화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이후 순환매를 통해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순환매 국면에서는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정체 또는 둔화 흐름을 보일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나며 그동안 부진했던 성장주 반등 시도가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과 상호관세 관련 대법원 판결 결과 등도 향후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됐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하드웨어, 호텔·레저, 화장품, 필수소비재를 낙폭 과대 업종으로 꼽았다. 자동차(로봇)와 제약·바이오 업종은 최근 산업 이벤트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지만, 장기 시계열 관점에서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평가다. 주도 업종인 반도체와 방산·조선에 대해서는 “실적 성장 사이클이 견고한 만큼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이 나타날 경우 추가 비중 확대 기회로 접근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
조달청, 공공조달 전략적 활용…경제 대도약 지원
사회전국 2026.01.12 11:24:34조달청이 올해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기술선도성장·균형성장·공정성장을 뒷받침하며 대한민국 대도약 지원에 본격 나선다. 조달청은 12일 백승보 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장과 부서장, 전국 11개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를 되짚어 보고 2026년 조달정책 업무방향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 핵심과제들의 차질없는 이행과 조기 성과 달성을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백 청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하에서도 공공조달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혁신제품 구매확대, 조달규제 리셋 등 공공조달을 통해 경제회복 및 기업성장 지원에 적극 기여했다”며 “특히 차세대 나라장터를 성공적으로 개통하고 국정자원 화재 시에도 조달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줄여가며 애쓴 직원들 덕분”이라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백 청장은 이어 “올해는 지방정부 조달 자율성 확대, 혁신조달 강화, 무분별한 입찰 참여 및 불공정 조달행위 근절, 공공비축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 등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녹록지 않은 만큼,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쌓아온 조달전문성을 발휘하여 업무를 잘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달청은 올해 △공공조달 개혁의 성공적 이행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견인하는 공공조달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신뢰받는 공공조달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조달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연간 225조원이 넘는 공공구매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이번 회의를 유튜브를 통해 국민에게 처음으로 생중계했다. 앞으로도 주요 조달정책 간담회, 기업과의 소통 현장 등을 생중계하며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 조달행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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