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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온테크,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12.29 09:34:03오전 9시 34분 현재 라온테크(232680)가 +29.92% 오른 13,940원(▲3,21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79억2,075만, 거래량은 217만8,5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라온테크는 전일 상승(10,730원, ▲550, +5.40%)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라온테크는 상승 18회, 하락 1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4.39%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77%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8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휴림로봇(090710) +19.19%, 에이테크솔루션(071670) +16.32%, 엠오티(413390) +10.7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폐공사,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4종 출시
사회전국 2025.12.29 09:30:48한국조폐공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인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는 매년 새해를 기념해 선보이는 조폐공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돌잔치와 환갑 등 의미 있는 날을 위한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병오년 상징인‘붉은 말’은 지치지 않은 열정과 추진력으로 정체된 상황을 타파하고 모든 난관을 질주해 명예와 성공을 쟁취하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번 제품에는 이러한 상징성을 디자인 전반에 반영했다.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 앞면에는 힘과 재물운을 상징하는 말이 복주머니를 이고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FINE GOLD’, ‘999.9’, 중량, ‘KOMSCO’ 문자와 홀마크를 담아 신뢰와 품위를 더했다. 뒷면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문자나 숫자가 바뀌는 잠상(Au↔9999, 금↔金↔Au↔9999)기술을 적용했다. ‘KOREAN ART & VALUE CREATED BY KOMSCO’와 ‘한국조폐공사’ 문자를 새겨 정품성과 상징성을 강화했다. ‘2026 말의 해 카드형 골드’는 중량 37.5g, 11.25g, 3.75g, 1.87g 총 4종으로 출시되며 국내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한다. 카드형 패키지는 세로형과 가로형 두 가지 타입으로 고중량(37.5g, 11.25g)과 저중량(3.75g, 1.87g)을 차별화했다. 조폐공사는 주화 및 훈‧포장 제작에서 축적한 특수압인 기술과 위변조방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화폐 제조 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귀금속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유>계양전기우,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12.29 09:29:53오전 9시 30분 현재 계양전기우(012205)가 +30.00% 오른 12,480원(▲2,8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억9,624만, 거래량은 10만4,264주를 기록하고 있다.계양전기(012200)우는 전일 상한가(9,600원, ▲2,210, +29.91%)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계양전기우는 상한가 5회, 상승 16회, 하락 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22.34%였다. 이 기간 '기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5%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업' 총 3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1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양전기 +30.00%, HD현대건설기계(267270) +8.80%, 전진건설로봇(079900) +7.1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53%↓)
증권News봇 2025.12.29 09:29:32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48p(+0.60%) 상승한 925.15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속업(+1.83%), 의료·정밀기기업(+1.61%), 기타서비스업(+1.20%)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1.23%), 출판·매체복제업(-1.20%), 통신업(-0.8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업은 31:69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55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81억, 기관은 98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세미파이브(490470)가 46.25% 오른 35,100원을 기록 중이고, 삼미금속(012210)(+29.96%), 라온테크(232680)(+26.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디칩스(054630)(-24.47%), 셀루메드(049180)(-14.40%), 앱코(129890)(-13.4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83개, 하락종목은 94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2.71%↑)
증권News봇 2025.12.29 09:29:29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10p(+1.24%) 상승한 4180.78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2.71%), 철강금속업(+1.56%), 기계업(+1.53%)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97%), 증권업(-2.15%), 섬유의복업(-1.9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증권업은 23:7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85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41억, 기관은 3,19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계양전기(012200)가 30.00%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고, 남선알미우(008355)(+29.85%), 계양전기우(012205)(+28.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일씨엔에스(004440)(-13.40%), SIMPAC(009160)(-8.86%), 영보화학(014440)(-7.6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43개, 하락종목은 6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산시, 내년 빈집 정비에 93억 투입
사회전국 2025.12.29 09:28:32부산시가 빈집 정비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며 활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한다. 부산시는 내년 빈집 정비 예산을 올해 74억 원에서 93억 원으로 늘리고 연간 270호의 빈집을 신속 정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철거 위주 정비에서 나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문화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 조성 사업을 확대한다. 또 빈집을 직접 매입해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고 공유숙박 시설 등으로 활용 방식을 다각화해 도심 활력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빈집 정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구·군별 전담 조직 확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빈집을 지역의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삼표그룹, '사람'과 '공간' 중심 맞춤형 사회공헌
산업중기·벤처 2025.12.29 09:27:46삼표그룹이 ‘사람’과 ‘공간’을 키워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삼표그룹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일상 공간에 ‘쉼’을 더하는 공간 조성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제도적 지원의 한계로 인해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 지원이 대표적이다. 지난 1월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 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분유·기저귀·물티슈 등 신생아 양육에 필수적인 물품으로 구성돼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발달지연 아동 다섯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공감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1574만 원은 은평구청에 전달돼 발달지연 아동들의 교육 및 치료비로 사용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도 지속했다. 삼표그룹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과 취업 응원 키트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정서적 자립을 지원했다. 삼표그룹은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한 공간조성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활용한 벤치 기부 활동이다. 삼표그룹은 제주공항 야외 쉼터에 직접 제작한 UHPC 벤치를 설치·기부해 지역 주민과 공항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서울마음편의점' 공간 조성 지원에도 동참했다. 지난 9월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전달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고, 12월에는 관악·도봉·성북 등 서울마음편의점 3개소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삼표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더하고, 삶에 쉼표가 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연말연시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 마련
산업IT 2025.12.29 09:27:25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네트워크 상황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해돋이 명소, 타종식 행사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기지국에선 사전 점검을 통해 품질을 측정했다. 통신량 급증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네트워크 최적화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
정부, 프로야구장 안전 강화 워크숍…사고 재발 방지 논의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9 09:26:28전국 13개 프로야구장 시설 관리 기관, 프로야구단 등이 참석하는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C&V센터에서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13개 야구장시설관리주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프로야구단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3월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전국 프로야구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부착물 정착부 체결 및 부식관리 미흡 △조명탑 등 높은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 소홀 △시설물 유지관리를 전담하는 기술인력 배치 미흡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야구장에 대한 예산 투자 미흡 △부착물 탈락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위험구역 미설정 등이 지적됐다. 워크숍에서는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또 국토부와 문체부 합동으로 내년 특별 점검을 실시해 그간의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야구장, 축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프로스포츠를 관람하는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국토부, '3차 경관정책기본계획안' 수립
부동산정책·제도 2025.12.29 09:26:05정부가 국토·도시·건축 경관정책과 관련 민관 협력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주민참여 경관자원을 발굴·활용하고 참여형 도시·지역 디자인 개선 등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경관정책기본계획(2025~2029년)’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조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관정책기본계획은 아름답고 쾌적한 국토경관을 형성하고 우수한 경관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5년마다 수립하는 경관정책의 최상위 계획이다. 제1차(2015~2019년), 제2차(2020~2024년) 경관정책기본계획 등을 통해 경관심의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등 우수 관리체계가 자리 잡았다는 것이 정부의 평가이다. 이번 제3차 경관정책기본계획은 경관 정책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관 산업의 생태계 형성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3차 기본계획의 비전은 ‘역사와 미래를 담은 국토·도시·건축 경관’으로 정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목표로 △품격 있는 국토 경관 형성 △미래 도시건축 경관자산 창조 △민관 협력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대표적 중점과제로는 경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도시·지역 디자인 혁신’, 경관정책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전환하는 ‘중점 경관관리구역 지원강화’ 등을 설정했다. 도시·지역 디자인 혁신은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그리스 산토리니와 같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적용하는 방식이다. 중점 경관관리구역은 핵심 경관자원이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이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제3차 경관정책기본계획은 단순히 바라보는 ‘경관’을 넘어, 도시와 건축, 자연경관이 그 자체로서 자본과 사람을 끌어들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라는 인식 전환을 기초로 수립할 예정”이라며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나 그리스 산토리니 섬, 전주 한옥마을 등 국내외 성공사례가 지속 창출될 수 있는 제도·문화적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완료…1330일만의 복귀
정치대통령실 2025.12.29 09:24:58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약 7개월 만인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했다.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출근한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330일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첫날 곧바로 용산 청사로 출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차량으로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서며 첫 출근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코트에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배색된 사선 줄무늬 넥타이 차림으로 차량에서 내렸다. 이는 '통합'을 상징하는 넥타이로, 이 대통령은 올해 6월 4일 취임 선서식을 비롯해 중요한 자리마다 이 넥타이를 착용한 바 있다. 새로 이사한 청와대에서도 취임 첫날과 같은 각오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이 이 대통령을 맞았다. 이 대통령은 “왜 나와 있어요? 아, 이사 기념으로”라고 했다. 청와대 내 대통령 관저 보수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이 대통령은 당분간 기존의 한남동 관저에서 청와대로 출퇴근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0시에는 청와대에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게양됐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됐고 업무표장(로고)도 변경됐다. '청와대 복귀' 첫날 청와대 앞은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환영집회를 열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외치거나 '이 대통령 만세'를 연호했다. 첫 출근인 만큼 이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 도착해 참모들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갖는 모습 등이 언론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청와대 내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안보 대비 태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 복귀를 준비해왔고 지난 9일 본격적으로 업무 시설 이사를 시작해 약 3주 만에 마무리했다. 내부 업무 공간은 과거 정권과 차별화했다. 대통령 집무실은 본관과 여민관에 설치돼있는데, 이 대통령은 이중 여민관 집무실에서 대부분의 업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참모진인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과 수석들도 이 대통령과 같은 건물이라 ‘1분 거리’에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
KT, 전국 청소년 대상 AI윤리 교육 확대
산업IT 2025.12.29 09:24:50KT가 ‘Digital for Go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역량 교육과 함께 AI윤리 교육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KT가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새롭게 제작한 AI윤리 커리큘럼에는 KT의 AI윤리 정책 및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조직인 ‘KT Responsible AI Center’의 자문을 바탕으로 AI윤리의 정의, 핵심가치 등이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다. 학생들이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고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커리큘럼도 포함됐다. KT는 AI윤리 교육 확대 시행에 앞서 이 커리큘럼을 11월 한달 간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4개 학교 약 28개 학급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검증했다. ‘Digital for Good’ 프로젝트는 KT가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KT는 이화여대와 아동과 청소년용 디지털 윤리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2022년부터 전국 약 13만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윤리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KT는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실패 원인 분석 착수
산업IT 2025.12.29 09:24:39민간우주발사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지난 23일 브라질에서 진행된 국내 첫 상업 발사의 임무를 조기 종료하고 발사 실패 원인 분석을 시작한다. 이노스페이스는 29일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23일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를 수행한 가운데 안전 절차에 따라 비행 중 스페이스워드 임무를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사 실패 원인 분석에 돌입했다. 2단형 우주 발사체 ‘한빛-나노’는 한국 시간 23일 오전 10시 13분 발사대에서 정상 이륙한 후 예정된 수직 궤적을 따라 비행을 시작했다. 발사체 1단 주 엔진인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이 정상 점화하면서 안정적인 초기 구간을 통과했지만 이륙 30초 경과 시점부터 기체 이상이 감지됐고, 지상 안전 구역 내로 낙하했다. 낙하 후 ‘한빛-나노’는 지면과 충돌해 폭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명 및 추가적인 시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구축한 국제 기준에 따른 안전 체계를 설계 의도대로 수행하고, 관련 프로토콜에 따라 모든 임무를 종료했다.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비행 계측 및 추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행 중단 원인에 대한 초기 분석을 진행 중이다. 최종 발사 실패 원인은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사고조사 및 예방센터(CENIPA)’가 주관하는 공식 조사 및 검토 절차를 거쳐 확인될 예정이다. 다만 이노스페이스는 미상의 원인으로 기체 손상이 발생하면서 발사체가 서너 개의 부분으로 분리되고, 1단 엔진의 추력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임무에 탑재된 고객 위성 및 탑재체는 사전에 체결된 고객의 자체 보험을 통해 손실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노스페이스의 상업 발사 서비스 계약 구조 및 향후 사업 계획에는 중대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지상 안전구역에 낙하한 ‘한빛-나노’ 발사체의 잔해는 일부 회수됐으며, 향후 양 기관의 공동 원인 분석과 기술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
삼성물산 홈닉, 주차관제기업과 MOU…주차 관리 서비스 제공[집슐랭]
부동산주택 2025.12.29 09:22:01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에 주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달 26일 아마노코리아·대영IoT·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 3곳과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이들의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서 홈닉 앱 기반 주차 관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입주자들은 방문차량 등록 및 주차 관리와 불법주차 신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관리사무소는 단지 주차장 이용 현황 관리를 무료로 쓸 수 있다. 입주민들은 주차 관리 뿐 아니라 홈닉이 제공하는 아파트 케어와 단지 모임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다른 주차관제 전문기업인 아이파킹·넥스파와 연동을 완료했다. 이에 권선5상록아파트와 고덕리엔파크2단지, 래미안 인덕원 더포인트, 동탄2 신동포레 입주민들이 홈닉의 주차관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현재 홈닉은 래미안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아파트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한화, 두산건설, HS화성,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이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상무)은 “이번 MOU를 통해 관리사무소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입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더 나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빛낸 2025년 최고 뉴스는 '반도체 투자 1000조'
사회전국 2025.12.29 09:20:572025년 용인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반도체 투자규모 1000조 원에 육박'이 차지했다. 용인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30개의 뉴스 후보 목록 중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1위부터 12위까지 주요 뉴스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엔 총 2604명이 참여했다. 반도체 투자규모 1000조 원에 육박은 1337표를 받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어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원 규모 용인 지역자원 활용'이 1104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신봉선 신설·용인선 연장 반영'은 각각 985표와 974표를 받아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또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전국 최초 캐릭터 축제...용인 대표 축제 자리매김 가능성 열어'는 802표를 받아 5위를 기록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연결허가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은 704표를 받아 6위에 올랐다.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 제공 위해 포은아트홀 새롭게 조성'은 497표를 받아 7위,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은 487표를 받아 8위로 뽑혔다. '첨단산업과 복합문화 중심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은 295표를 받아 9위를, '전국 최초 초중고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제작'는 270표를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장애인 등 우선배려 주유서비스 이동약자 위한 생활밀착형 모범사례로 평가'는 254표를 받아 11위, '반도체 특화도시 이동공공주택지구 국토부서 지정 고시'는 204표를 받아 12위로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에도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문화·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참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며 “용인 발전과 시민 생활향상에 필요한 여러 일들을 잘 수행해 주신 시의 모든 공직자들, 힘과 지혜를 많이 보태주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가 올해 성취한 일들에 대해 시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뉴스들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는 내년에도 성심성의를 다해 시민을 위한 일들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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