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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12%↑)
증권News봇 2025.09.11 09:30:09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7p(+0.08%) 상승한 833.67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속업(+3.52%), 운송장비·부품업(+1.12%), 일반전기전자업(+0.54%)이며, 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0.74%), 비금속업(-0.59%), 제약업(-0.4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장비·부품업이 48:5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6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48억, 기관은 20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선엔지니어링(452280)이 22.54% 오른 10,820원을 기록 중이고, 코칩(126730)(+21.21%),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19.8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텔콘RF제약(200230)(-22.16%), 프로티나(468530)(-10.63%), 크레오에스지(040350)(-8.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97개, 하락종목은 74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36%↑)
증권News봇 2025.09.11 09:30:07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6p(+0.59%) 상승한 3333.99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6%), 운수장비업(+1.33%), 종이목재업(+0.77%)이며, 약세업종은 증권업(-1.47%), 보험업(-0.55%), 의료정밀업(-0.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37억, 기관은 33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29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6.80% 오른 8,47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22.40%), 두산퓨얼셀(336260)(+9.9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아스(071950)(-7.19%), 서흥(008490)(-4.66%), 비에이치(090460)(-3.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24개, 하락종목은 41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산 흑연 확보의 길 열렸다
사회전국 2025.09.11 09:26:20국산 흑연 확보의 길이 열렸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한유진·박상훈 박사 연구진이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흑연 부산물을 정제해 이차전지용 고순도 흑연 음극재로 활용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흑연 수입 의존도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연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원료다. 음극재는 배터리 셀 무게 중 약 30%를 담당하고 있고 흑연은 배터리 제조 원가의 10%를 차지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음극재용 상용 흑연의 90% 이상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정세에 따라 가격급등과 수급 불안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음극재용 흑연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향후 중국산 흑연의 안정적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음극재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흑연 부산물의 금속 불순물을 처리하는 신공정을 개발해 기존 공정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상용 흑연 음극재와 동등한 수준의 경제성을 갖는 흑연 음극재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흑연 부산물로부터 고순도·고성능 음극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산물 내부에 남은 금속 불순물을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된 기술은 불순물 제거를 위해 강한 산처리와 2000도(℃) 이상의 초고온 열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과 높은 비용이 발생하며 상용 흑연 생산 대비 경제성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흑연 내부에 존재하는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연구도 부족해 재생된 흑연의 성능을 장담할 수 없다. 이에 연구진은 초음파 처리를 통한 표면 불순물 제거, 내부 금속 불순물 제거, 표면 탄소 코팅을 통한 구조 복원의 3단계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초음파 반응기를 활용해 가벼운 불순물은 떠오르게, 무거운 흑연 입자는 가라앉게 함으로써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어 열 이동(thermal migration)과 편석(segregation) 현상을 활용해 흑연 내부에 잔존하던 금속 불순물을 산화물로 전환시켜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흑연 표면에 탄소 코팅을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전기화학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기술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개발된 기술로 제조한 흑연 음극재는 최초 충·방전 효율이 92%에 달했고 용량은 1g 362밀리암페어시(mAh/g)로 상용 흑연 음극재와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2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98%를 유지해 상용 흑연 음극재에 버금가는 안정성을 확인했다. 경제성 분석에서도 뚜렷한 장점이 확인됐다. 기존의 음극재용 상용 흑연을 생산할 때도 2800도(℃) 이상의 고온 열처리가 필요해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 되지만, 이 기술은 상용 흑연 생산 대비 약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를 통해 열처리와 산처리가 필요 없는 공정을 개발 중이다. 연구를 주도한 한유진 박사는 “흑연은 그간 국산화 논의에서 소외돼 있던 소재지만 국가 전략 광물로서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은 국내 산업 부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음극재를 확보함으로써 흑연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학공학 및 소재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3.2) 2025년 7월호에 게재됐다. -
코스맥스, ‘궁궐향수’ 개발…"국가유산진흥원과 조선왕실 정취 담아"
산업생활 2025.09.11 09:25:08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우리 전통의 향기를 복원했다. 코스맥스는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단미르 궁궐 향수’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향수는 모두 2종이다. ‘창경궁 앵도향수’는 창경궁 내 옥천교 주변 앵두나무꽃을 비롯한 주변 꽃향기를 담아냈고, 덕수궁 오얏향수’는 덕수궁 석조전 앞 오얏나무의 꽃향기로 조선 왕실의 정취를 재현했다. 제품은 고궁박물관을 비롯해 경복궁, 창덕궁 기념품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앞서 코스맥스는 2016년부터 한국의 역사 속 고유의 향기를 재현하는 ‘센트리티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안동서원 배롱나무꽃향, 음성 송연먹향 등 21가지 향을 개발했다. 자연 고유의 향기를 재현하면서도 역사적 의미가 담긴 원물을 훼손하지 않고 향을 포집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우리 고궁이 품고 있는 유서 깊은 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과 역사가 담긴 향기 문화유산의 연구 데이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놀이터 캐릭터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 만나러 갈까
문화·스포츠문화 2025.09.11 09:24:05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한글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캐릭터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는 한글 창제 원리와 오행(五行) 사상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담긴 기본 자음·모음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한글은 기본 자음 5글자(ㄱㄴㅁㅅㅇ), 기본 모음 3글자(하늘(●), 땅(ㅡ), 사람(ㅣ))를 바탕으로 획을 더하거나 결합해 새로운 글자가 만들어진다. 자음과 모음 24글자(자음 14자, 모음 10자)를 조합하면 약 1만 1172가지 글자 구성이 가능할 만큼 한글은 확장성을 지닌 문자다. 박물관은 이러한 원리를 반영하여 한글이 지닌 확장성과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말랑요정’ 캐릭터를 형상화했다. 이번 캐릭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 되었으며, 아이들은 자·모음을 의인화한 요정들이 모여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하듯 한글의 구조와 원리를 배우며, 한글이 지닌 멋지고 훌륭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캐릭터 개발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를 개발한 ㈜매스씨앤지가 맡아 진행했다. 박물관은 ‘말랑통통’ 캐릭터를 활용해 기념품을 제작하거나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물관은 한글놀이터 세종관 전시에서 처음으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 강정원 관장은 “이번 캐릭터 개발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철학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인천 서구 아파트 신축현장 50대 남성 손가락 절단
사회전국 2025.09.11 09:23:06지난 10일 오전 11시 42분께 인천 서구 원당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소방대원들은 “공사현장에서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작업관리자의 신고로 출동해 5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아파트 공사현장 작업용 승강기 천장문에 손가락이 끼어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SK하이닉스 8거래일 연속 상승세…'30만닉스' 안착[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9.11 09:21:51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8거래일째 상승세로 ‘30만닉스’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63% 오른 3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고성능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히자 매수세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고속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인 UFS에 적용한 제품이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미국의 중국 첨단 반도체 견제 조치에 따른 한때 25만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다시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 주가가 전고점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차세대 HBM4 예상 수요 약 80억 기가바이트(GB) 중 SK하이닉스가 70% 수준인 57억GB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후발 업체들의 진입 시점이 늦어지면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가 크지만 내년에도 결국 SK하이닉스가 업계를 주도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 내 대형주 중 SK하이닉스에 대한 최선호 의견을 유지하고, 낙수효과가 가능한 관련 장비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
엔젤로보틱스, 하나금융 손잡고 로봇·의료·금융 융합 상품 만든다
산업IT 2025.09.11 09:21:14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455900)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초고령 사회 맞춤형 로봇·의료·금융 융합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AI와 로봇, 건강 데이터가 연계된 금융 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로봇·의료·금융 융합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젤로보틱스의 독자적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하나금융그룹의 폭넓은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해 고령층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인구 고령화 맞춤 금융·헬스케어 패키지 △AI 로봇 기반 건강데이터 연계형 금융상품 △고객 체험형 로봇 헬스케어 플랫폼 △고령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등 4대 전략 분야에서 협력한다. 먼저 양사는 금융·보험 채널을 활용해 신규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확대의 기회를 열 계획이다. 동시에 장기 렌탈·데이터 서비스·금융 연계 상품 등 새로운 매출원을 발굴해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나아가 해외 고령친화 금융·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금융지주(086790) 부회장은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인 로봇 산업에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생산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술과 금융이 만나 산업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생태계를 여는 시작점"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령친화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하며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멀티탭 과부하 불씨 막는다”…소비자원, 충북 전통시장서 합동 캠페인
사회사회일반 2025.09.11 09:19:25멀티탭 과부하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한국소비자원이 충북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먼지·습기에 취약한 야외 점포 환경에서 전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진천소방서,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이달 10일 충북 진천의 ‘생거진천전통시장’을 방문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를 직접 찾아다니며 멀티탭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 멀티탭과 콘센트용 소화패치를 전달했다. 소화패치는 멀티탭이나 콘센트에 부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스티커 형태 장치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점포 특성상 에어컨·온열기 등 전력 소모가 큰 제품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말 것 △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을 연결하지 말 것 △대용량 가전은 전용 콘센트를 사용할 것 등이 안전수칙으로 강조됐다. 소비자원은 이번 활동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李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정치정치일반 2025.09.11 09:18:04이재명 정부의 주중대사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노 이사장을 중국대사로 낙점한 뒤 실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이사장 내정 배경에는 그의 부친인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한중수교(1992년)를 비롯한 ‘북방정책’에 힘쓴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 이사장도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맡는 등 한중 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노 이사장은 지난달 대통령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
"와 이걸 어떻게 참아요?"…떡볶이 좋아하는 다이어터들 난리 났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5.09.11 09:15:13다이어트 금기 음식으로 꼽히는 떡볶이에 저당 열풍이 불고 있다. 9일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아, 당 떨어진다. 엽떡 당이 떨어진다. 드디어 저당 엽떡 출시. 매콤한 맛은 그대로, 더 가볍게 즐기세요"라는 문구로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저당 엽떡은 기존 엽떡의 매콤한 맛은 유지하면서 당분을 낮춰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적용 메뉴는 엽기떡볶이(떡볶이, 반반, 오뎅, 분모자)와 엽기닭볶음탕으로 한정되며, 2인 엽기떡볶이와 로제·마라·마라로제떡볶이, 닭발 메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맵기 단계는 기존과 달리 '오리지널(저당)', '착한맛(저당)'으로 구분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엽떡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당 엽떡의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기본 엽기떡볶이는 약 1500kcal, 로제떡볶이는 약 2600kcal 수준으로 알려졌다. 웰니스 트렌드가 이어지고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당 제품군이 간식·음료에서 소스류를 넘어 음료까지 확대되고 있다. 저당·제로 식품은 다이어트를 넘어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당 함량을 줄인 저당 제품군 ‘슈가라이트’ 9종을 출시한다. 알룰로스 등 대체 당을 요리에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당 장류·소스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헬스·웰니스로 분류되는 드레싱·소스 부문 시장은 지난해 전년보다 각각 40%, 300%가량 성장했고, 대체 당 섭취를 위한 알룰로스 요리당 부문 시장도 같은 기간 100% 이상 증가했다. 오비맥주는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0으로 낮춘 ‘카스 올 제로’를 선보였고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하며 13년 만에 라인업을 확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논알콜릭’으로 깊은 맛과 저칼로리를 강조했고 칭따오는 2020년 첫 논알콜 제품을 시작으로 레몬 맛·스페셜 에디션 등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하이네켄 역시 ‘하이네켄 0.0’을 통해 오리지널 풍미는 살리면서 칼로리를 낮추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
中 최대 국제 투자무역 상담회서 전사적 투자유치 펼친 전남도
사회전국 2025.09.11 09:15:12전남도는 2025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지역 투자환경과 에너지·바이오의약·우주항공첨단·스마트 농수축산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는 등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복건성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40여 다국적 기업과 1000여 중국 내·외 중대형 기업, 70여 국가에서 10만여 투자가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국제 투자무역 전문 전시회다. 전남도는 중국 전시장 내 투자홍보관을 운영하며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가를 대상으로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 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전남의 투자환경 설명을 설명해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한국 진출에 관심이 있었던 외국 기업에 전남의 투자여건 관련 안내를 상세하게 함으로써 향후 투자유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에너지, 바이오의약, 우주항공, 스마트 농수축산 등 전남의 미래 혁신을 견인할 첨단·전략산업의 육성 의사를 적극 알리고, 전남의 투자환경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기 위한 해외진출 투자설명회도 추진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국제 산업동향을 확인하고 전남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다양한 방식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전남이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우디 Q4 e-트론, 에어컨 하자 ‘수입사 책임’…무상수리 해줘야
사회사회일반 2025.09.11 09:12:44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아우디 Q4 e-트론 차량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에어컨(공조장치) 하자에 대해 수입사 책임을 인정하고 무상 수리를 결정했다. 소비자분조위는 11일 “2022년식 아우디 Q4 e-트론 40과 파생 모델에서 냉매 누출로 인한 냉방 성능 저하가 발생했으며, 이는 공조장치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차량에는 작동 압력이 높은 R744 냉매가 사용되는데, 공조장치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컴프레서와 냉매 라인 등 연결 부위에서 누출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5월 7일, 집단분쟁 신청이 제기되자 2022년식 Q4 e-트론 40 차량 2004대를 대상으로 보증기간을 기존 ‘5년·15만km’에서 ‘7년·20만km’로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소비자분조위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일부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는 하자가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실제 수리에도 동일 하자가 재발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분조위는 이에 따라 냉매 누출이 확인되는 경우, 컴프레서와 냉매 라인, 관련 씰링 등을 개선된 신품으로 무상 교체할 것을 결정했다. 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조정 절차에서 위원회 출석과 자료 제출, 현장 조사에 소극적으로 임했다고 비판하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집단분쟁조정 당사자에게 통지되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내 수락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수락이 이루어지거나 간주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 한용호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수 소비자에게 동일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진엔텍, 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참가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9.11 09:12:23원자력·화력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457550)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비즈(Biz)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10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진행한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해 해외 바이어 구매 설명회, 기업 간 거래(B2B) 미팅, 전시, 테크니컬 투어 등이 진행됐다. APEC 회원국을 포함한 잠재 원자력 발전 및 기자재 수출 대상국 바이어 20개사가 초청됐으며, 국내 협력 중소기업 20개사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우진엔텍은 감마선 영상장비(G-CAM), 중수로 사용 후 핵연료 검증장비(OFPS), 노외중성자속감시시스템(ENFMS) 신호처리함 등 3개 핵심 제품을 전시했다. G-CAM은 방사성물질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을 측정해 시각적 영상으로 표시하는 장비이며, OFPS는 중수로 사용 후 핵연료에 대한 물질재고 검증 장비다. ENFMS 신호처리함은 원자로 용기 외부에서 중성자 속(neutron flux)을 검출해 발전소 출력을 제어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G-CAM 및 ENFMS 신호처리함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 모색해 왔다. G-CAM은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ENFMS 신호처리함은 원자력 전기부분(KEPIC-EN) 1급 인증과 한국수력원자력 품질 시스템을 확보해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에 적용이 가능하다. OFPS는 국내 최초로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카테고리 A' 인증을 받아 2016년 4세트를 IAEA에 수출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2016년 IAEA 수출 성공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차별화된 원자력발전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에서 축적한 원자력발전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사이클 버디하면 30만 원 할인 쿠폰’…골프존카운티, 가을시즌 이벤트[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9.11 09:12:00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가을시즌을 맞아 이글몬트와 안성W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 이글몬트는 12월 31일까지 두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반경 1.5m로 구성된 이벤트존에 볼을 안착시킬 경우 주중 그린피 1인 면제 쿠폰을 지급하는 ‘아이언 마스터’ 이벤트를 벌인다. 두 번째는 사이클 버디 챌린지다. 3연속 버디를 기록할 경우 주중 그린피 30만 원 할인 쿠폰을 준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에서는 12월 31일까지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생일자 전용 카트’ 대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약 후 사전 전화 신청을 통해 생일 이벤트 카트를 대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포토존처럼 꾸며진 생일자 전용 카트는 젊은 골퍼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추가금 없이 일반 카트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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