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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년 평균 성장률 5.3%…전국 1위 질주
사회전국 2025.12.29 09:14:07인천시가 최근 3년간(2022~2024년) 평균 경제성장률 5.3%를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 2.1%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126조 원을 기록했다. 2021년 사상 첫 100조 원 돌파 이후 4년 만에 26조 원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3.1%로 전국 평균(2.0%)을 크게 웃돌았다. 17개 시·도 가운데 5위, 특·광역시 중에서는 울산(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천은 2022년 6.8%, 2023년 6.0%, 올해 3.1%로 3년 연속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타 광역시와 비교하면 인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부산 2.7%, 광주 2.4%, 대전 2.0%가 전국 평균 수준에 머문 반면, 대구는 -0.8%로 역성장했다. 인천은 이들을 크게 앞질렀다. 3년 누적 성장률(2022~2024년)에서 인천(15.9%)은 울산(12.3%), 경남(9.8%)을 앞서며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성장을 이끈 것은 제조업과 운수업이다. 제조업은 석탄·석유화학, 의약품·바이오 등 주력 산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7.7% 성장했다. 운수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늘면서 6.8%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세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실물경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혜훈 "韓 경제 '회색 코뿔소' 상황…기획처, 전략·기획 컨트롤 타워"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9 09:13:35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후보자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과 기획처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우리 경제가 회색 코뿔소의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미래 설계와 전략 기획의 컨트롤 타워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쯤 예금보험공사 건물에 도착해 대기 중이던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우선 이 후보자는 현 경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지금 우리 경제 우리사회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이런 시기에 기획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한 소감은 무거운 책임감이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고 단기적으로 퍼펙트스톰 상황이다”며 “고물가 고환율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중장기적으로 회색 코뿔소 같은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우리가 직면한 5대 구조적 이슈로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이 후보자는 이를 블랙 스완이 아닌 회색 코뿔소에 비유하며 “우리가 걱정하는 5대 이슈 구조적 이슈가 갑자기 어느 날 불쑥 튀어나와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드는 블랙 스완 상황이 아니라 이미 모두 알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를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이 위기에 빠지는 회색 코뿔소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자는 1월 2일 새롭게 신설되는 기획처의 역할에 대해 미래 설계와 전략적 사고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해 이런 맥락에서 기획처가 오늘 태어났다”며 “기획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 기획의 컨트롤 타워로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 부처다”고 설명했다. 기획처의 구체적인 운영 방침으로는 기획과 예산의 유기적 결합을 내세웠다. 이 후보자는 "기획과 예산을 연계 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획처 권한은 나누고 참여는 늘리고 운영 과정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획처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한 질문도 나왔으나 이 후보자는 말을 아꼈다. 그는 관련 취재진 질문에 대해 "언제 한 번 그 얘기만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카페24 프로, 출시 1년 만에 15배 성장… 月 거래액 1300억원 돌파
산업중기·벤처 2025.12.29 09:12:30카페24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의 운영 성과를 공개하고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페24 프로의 월간 거래액은 지난해 12월 약 91억 5000만 원에서 올해 11월 기준 1338억 원으로 15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월간 서비스 신청 수는 4145건으로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현재까지 서비스 누적 이용 수는 총 1만 7600여 건에 달한다. 이번에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카페24 프로는 △상품 등록 및 프로모션 최적화 △콘텐츠 제작 △고객 서비스 영역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 전 과정을 자동 시스템 기반으로 가동한다. 특히 일반 운영자가 이용하기 어려웠던 △검색엔진 최적화(SEO)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CRM) 마케팅 △다각적 시장 연동 등 고도의 전문 영역까지 시스템이 자동 지원한다. 속옷 브랜드 이너마음은 카페24 프로의 시스템 최적화 기능을 도입한 지 4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카페24는 향후 카페24 프로의 기술 고도화와 브랜드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빅데이터를 결합해 브랜드별 잘 팔리는 환경을 먼저 구축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공식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더 많은 브랜드가 카페24 프로라는 강력한 엔진을 달고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유>한화갤러리아우,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5.12.29 09:09:52오전 9시 10분 현재 한화갤러리아우(45226K)가 +29.93% 오른 9,420원(▲2,1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7억256만, 거래량은 42만3,15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한화갤러리아(452260)우는 전일 하락(7,250원, ▼-510, -6.5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화갤러리아우는 상한가 5회, 상승 8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55.07%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86%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69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1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바이오젠(101140) +3.19%, 남성(004270) +2.10%, 한화갤러리아 +1.5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동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조성진·노경탁 사장 선임
산업생활 2025.12.29 09:08:32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실시한 대표이사급 인사에 이어 각 사업 부문의 성장과 신사업을 이끌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령 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와 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 대표는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 등으로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 중간 배당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그룹 전 사업 영역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축산 도매 플랫폼 ‘금천미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신규 거래처 확보로 축육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마케팅 실장에는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 푸드 등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마이클 메릿을 임명했다. 재무 실장에는 펩시코, 트로피카나 등을 거친 존 필즈를 선임했다. -
[코스닥] 3.55포인트(0.39%) 오른 923.22 출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9 09:06:43[코스닥] 3.55포인트(0.39%) 오른 923.22 출발 -
[코스피]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 출발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9 09:06:21[코스피]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 출발 -
용인FC, 내년 1월4일 용인포은아트홀서 창단식
사회전국 2025.12.29 09:04:47용인시는 2026년 1월 4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용인FC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무대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신년음악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과 축구계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한다. 시는 이날 선수단 소개와 용인FC의 철학과 정체성을 알리는 내용을 공개해 구단이 지향하는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창단식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F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가 승리하는 팀인 동시에,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응원도 열심히 해주시니 선수들이 맹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개장 시황] 코스닥 923.22..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3.55, +0.39%)
증권News봇 2025.12.29 09:04:28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55p(+0.39%) 오른 923.22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40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43억, 기관은 54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1.64%), 제약업(+1.37%), 의료·정밀기기업(+1.11%)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업(-1.74%), 출판·매체복제업(-0.79%), 오락·문화업(-0.53%)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세미파이브(490470)가 73.75% 오른 41,700원을 기록 중이고, 삼미금속(012210)(+29.96%), 삼보모터스(053700)(+20.6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디칩스(054630)(-24.47%), 영우디에스피(143540)(-18.35%), 앱코(129890)(-13.7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9개, 하락종목은 9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4146.48..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6.80, +0.41%)
증권News봇 2025.12.29 09:04:27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80p(+0.41%) 오른 4146.48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11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83억, 기관은 2,63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81%), 기계업(+0.76%), 의료정밀업(+0.3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험업(-2.36%), 전기가스업(-2.05%), 증권업(-1.77%)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계양전기(012200)가 30.00% 오른 6,630원을 기록 중이고, 남선알미우(008355)(+29.85%), 계양전기우(012205)(+28.8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9.58%), 미래에셋증권우(006805)(-6.52%), 삼일씨엔에스(004440)(-6.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79개, 하락종목은 6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계양전기,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12.29 09:03:53오전 9시 4분 현재 계양전기(012200)가 +30.00% 오른 6,630원(▲1,5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1억9,679만, 거래량은 108만7,36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5(매도):2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계양전기는 전일 상한가(5,100원, ▲1,170, +29.77%)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계양전기는 상한가 5회, 상승 13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75.61%였다. 이 기간 '기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91%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업' 총 3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양전기우(012205) +28.85%, 전진건설로봇(079900) +6.00%, HD현대건설기계(267270) +5.5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전남도 “재난취약지역 해소 총력”…재해위험 정비 역대급 사업비 투입
사회전국 2025.12.29 09:01:27전남도는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4개 분야 119개 지구(신규 27·계속 92) 개선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16억 원의 사업비 투자가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풍수해 생활권 19지구 109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8지구 141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8지구 2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24지구 170억 원이다. 이는 1998년 사업 도입 이래 역대 최대로 올해(1931억 원)보다 985억 원이 늘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취약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사업이다. 하지만 전남도와 시·군 자체 재원만으로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단일 시설별 정비의 한계를 넘어 여러 부처가 협업하는 종합정비 방식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사업지구를 발굴하고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시·군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2026년 신규사업으로 27개 지구가 선정돼 215억 원(총 사업비 3582억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는 전남도의 열악한 재정 상황에 큰 재정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반영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4지구 84억 원(총 사업비 1767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 7지구 74억 원(총 사업비 1539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10지구 45억 원(총 사업비 156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6지구 13억 원(총 사업비 120억 원)이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재난취약지역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재해 예방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해, 더 안전한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유>남선알미우, 상한가 진입.. +29.85% ↑
증권News봇 2025.12.29 08:59:52오전 9시 0분 현재 남선알미우(008355)가 +29.85% 오른 21,100원(▲4,8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억9,611만, 거래량은 1만4,034주를 기록하고 있다.남선알미우는 전일 상한가(16,250원, ▲3,750,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남선알미우는 상한가 1회, 상승 10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0.99%였다. 이 기간 '철강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79%를 기록했다.현재 '철강금속업' 총 6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강공업우(014285) +20.88%, 이구산업(025820) +4.39%, 만호제강(001080) +4.0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화에어로, 독자 기술로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개발한다
산업기업 2025.12.29 08:59:18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2032년 발사 예정인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1033억 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달 탐사 계획의 일환이다.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설계는 항우연에서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2년까지 달 착륙선에 들어갈 착륙용 엔진과 자세 제어 추력기의 제작 및 시험을 포함해 추진 시스템 전체 조립 및 시험을 담당한다. 달 착륙선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고도의 추력 조절 기술과 추진체를 안정적으로 취급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해당 요건에 부합하는 모노메틸하이드라진·사산화이질소(MMH·NTO) 기반의 이원 추진 시스템 개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30여 년간 축적한 우주비행체 추진 시스템 개발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달 탐사 능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4년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1호)을 시작으로 32년간 차세대 중형 위성,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 달 궤도선 ‘다누리’ 등에 탑재되는 우주비행체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면 해당 기술과 인프라를 중대형 달 탐사선, 화성 궤도선 및 탐사선 등 향후 추진될 국가 우주탐사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산연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독자 우주개발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증상 결핵, 조기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 86%…“건강검진 역할 커진다” [헬시타임]
산업바이오 2025.12.29 08:57:59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무증상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핵 관리의 초점을 증상자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검진 등 선제적 선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이 제기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9일 2019~2021년 18개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결핵 환자 1071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결핵 환자의 32.7%가 진단 당시 뚜렷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결핵’ 환자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침·발열·야간발한·체중 감소 등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주요 결핵 증상이 전혀 없었다. 연구에 따르면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로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76.4%)보다 약 10%포인트 높았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무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에 비해 치료 성공 가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증상 결핵 환자는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고 저체중 비율이 낮았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비율이 높다는 공통된 특징을 보였다. 이는 결핵이 증상이 없더라도 이미 질환 상태로 진행돼 있을 수 있으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 성과를 좌우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다기관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무증상 결핵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한 것으로 국제 학술지 ERJ Open Research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결핵을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증상 중심 결핵 관리’ 접근의 한계를 지적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026년부터 전향적 무증상 결핵 코호트 연구를 본격 추진해 국내 무증상 결핵 환자의 규모와 임상 경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국가 결핵 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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