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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오롱모빌리티그룹,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9.11 10:06:31오전 10시 6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29.96% 오른 4,555원(▲1,05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9억7,703만, 거래량은 302만5,77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상승(3,505원, ▲280, +8.6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상승 10회, 하락 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4.19%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77%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7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2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 +29.94%, 플레이그램(009810) +4.69%, 대성산업(128820) +2.2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국토교통부
부동산정책·제도 2025.09.11 10:05:27◇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박정수 -
울산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힐링 패들보드 요가 프로그램 운영
사회전국 2025.09.11 10:04:01울산시설공단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가을맞이 특별프로그램 ‘힐링 패들보드 요가’를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매주 수·목·금·토·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일자별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맑은 태화강 위 패들보드에 올라 강사의 안내에 따라 명상, 스트레칭, 코어 강화, 균형 중심의 요가를 체험하며, 도심 속 색다른 힐링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40세 미만의 참가를 권장한다. -
울산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나서
사회전국 2025.09.11 10:03:39울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2층까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친환경 시티투어 버스와 무장애 밴 유비(UV·Ulsan+Minivan) 도입을 대표적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예약 온라인 플랫폼과 QR코드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높인다. 오는 10월에는 EBS 특집방송 ‘세상을 비집고 - 여행을 떠나요’를 통해 청년 장애인들이 유비를 타고 떠나는 울산 무장애 관광을 전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 달부터는 주요 관광지와 주변 숙박·식음료 업소 대상 사전 조사를 거쳐 회전문 개선, 휠체어 접근 통로 설치, 편의물품 지원, 서비스 교육 등 시설 개선에 들어간다. 공업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축제 현장에는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수유실, 휠체어·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해 누구나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등 핵심 관광지에는 무장애 동선을 설계하고,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안내 콘텐츠를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무장애 관광 추진협의체와 시민 참여형 점검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라며 “울산의 자연과 문화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능형 기술을 병행해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세금 더 걷혔지만 7월까지 나라살림 86.8조 적자…역대 세 번째 규모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11 10:03:09올해 7월 누계 기준 나라 살림 적자가 86조800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7월 한 달 간 법인세와 소득세가 많이 걷히면서 세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지출 확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발행한 국채까지 고려하면 올해 말 관리재정수지는 1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총수입은 7월 말 기준 385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조8000억 원 늘었다. 국세 수입은 23조8000억원 증가한 23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실적 개선과 이자·배당소득 증가 영향으로 법인세가 14조5000억 원 늘었고, 소득세도 9조원 더 걷혔다. 하지만 총지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총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조원 많은 442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7조7000억 원 적자였다.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6조8100억 원 적자로 1년 전보다 3조6000억원 악화됐다. 7월 누계 기준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치는 7월부터 집행된 2차 추경의 일부가 반영된 것으로, 연말에는 111조6000억원대까지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240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7월만 놓고 보면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 관리재정 수지는 흑자”라면서 “연간 기준 관리재정 수지는 계획한 111조원대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칼로리 분석…컬리, 식단 관리 앱 ‘루션’ 출시
산업생활 2025.09.11 10:01:15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칼로리 분석부터 맞춤형 식단까지 제공하는 식단 관리 앱 ‘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루션은 식단 기록 기능과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컬리 최초로 구글의 생성형 AI를 이용해 모든 핵심 로직을 만들었으며 컬리의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각 상품을 음식 유형으로 정의하고 영양 정보와 속성을 분석한다. 또 사용자의 나이, 성별, 체중, 활동량, 알레르기, 선호 식단, 목표 칼로리 등을 기반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과 영양 비율을 고려해 최적화된 맞춤형 식단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이용자가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음식명을 입력하면, AI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중과 칼로리를 계산한다. 하루동안 이용자가 섭취한 총 칼로리도 함께 표시되며 그날 목표 칼로리 대비 남거나 초과한 칼로리도 확인 가능하다. 맞춤형 식단도 추천해준다. 이용자가 입력한 기본 정보와 선호 식단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안된 식단은 컬리에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용자에게 그릭요거트와 견과류가 제안되면, ‘요즘(YOZM) 요구르트맛 그릭요거트’, ‘유기샘 아몬드 대추야자’ 등 컬리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 바로 연결되는 식이다. 루션 앱에서 쌓은 포인트는 컬리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식사를 기록하거나 추천 식단 상품을 살펴보는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컬리 할인 쿠폰이나 컬리 상품 교환권으로 바꿀 수 있다. 회사측은 향후 이용자가 체중, 체지방, 혈당, 수면 등 건강 지표를 기록하고 자신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루션을 개인화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루션은 컬리 계정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는 주로 다이어트 식단 관리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배포된 후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왔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 고객들은 좋은 음식과 식재료에 관한 관심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진심인 분들이 많다”며 “매일 식단을 기록하고 개인화된 식단을 추천해 주는 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66%↑)
증권News봇 2025.09.11 10:00:191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1p(+0.16%) 상승한 834.31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금속업(+3.20%), 운송장비·부품업(+1.14%), 출판·매체복제업(+0.66%)이며, 약세업종은 운송업(-0.70%), 비금속업(-0.64%), 통신업(-0.6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8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80억, 기관은 24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정밀기계(101680)가 29.81% 오른 3,005원을 기록 중이고, 코칩(126730)(+23.46%), 한선엔지니어링(452280)(+20.3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텔콘RF제약(200230)(-22.35%), 크레오에스지(040350)(-10.26%), 프로티나(468530)(-7.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04개, 하락종목은 86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부동산업(0.03%↑)
증권News봇 2025.09.11 10:00:111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2p(+0.33%) 상승한 3325.45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장비업(+1.48%), 음식료품업(+1.04%), 의약품업(+0.76%)이며, 약세업종은 증권업(-1.21%), 의료정밀업(-1.20%), 운수창고업(-1.1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부동산업이 56:4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471억, 기관은 1,02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7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94% 오른 8,68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23.11%), 퍼스텍(010820)(+16.1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에이치(090460)(-6.85%), 코아스(071950)(-5.48%), 동양2우B(001527)(-5.1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1개, 하락종목은 5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7.6만 가구' 상계·중계·하계동 재건축 기본 계획 마련…역세권 복합 개발로 '자족 도시' 조성
부동산정책·제도 2025.09.11 10:00:00서울 강북권의 최대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인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에서 추진될 정비사업의 기본 계획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현재 이 지역의 7만 6000여 가구가 정비사업을 통해 10만 3000여 가구 규모로 늘어나는 주택 공급 확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서울 동북권 중심 도시로서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 등 공간적 여건 변화 및 사회·경제 환경 변화를 고려한 노후 주거지의 기본적인 개발 방향과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재정비안의 대상 지역인 상계·중계·하계동 일대는 1980년대 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조성된 택지개발사업지다. 서울시는 이 지역이 아파트 단지의 노후화와 인구 구조·생활 방식의 변화로 주거지에서 벗어나 활력 있는 자족 도시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023년 4월 상계·중계·하계동일대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하고 19차례의 전문가(MP) 자문 회의와 14차례의 주민설명회, 관계 부서 실무 협의 등을 거쳐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재정비안은 우선 용도 지역 상향을 통한 역세권 중심의 복합 개발로 사업성을 높이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 정비’ 개념을 도입했다. 복합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단순 주거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복합 용도를 수용해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출입구 연결,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는 용도 배치를 통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복합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과 수변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중랑천과 수락·불암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기존의 각 아파트 단지 안에 소규모로 분산돼 있던 공원의 재배치를 통해 접근성·연계성을 강화한다. 열린 경관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변에 4개의 광역 통경축이 설정된다. 공공 보행 통로와 연계한 키움센터, 체육시설, 개방형 커뮤니티시설 등 생활 서비스 시설이 각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반경 500m)마다 배치될 계획이다. 수변으로 열린 경관 창출과 특화 디자인 도입으로 중랑천과 조화로운 경관 형성을 유도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150m, 복합정비구역은 180m 수준으로 건물 높이가 설정됐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과 중랑천, 수락산, 불암산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재정비안을 이르면 11월 재열람공고하고 연내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재건축 시기에 접어든 노원구 상계·중계·중계2 택지개발지구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고 서울형 양육 친화 단지를 조성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대입구역·미아역 일대 상권 활성화…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9.11 10:00:00서울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4호선 미아역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건대입구역 일대가 포함된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번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11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후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건국대학교 근처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변경된 지구단위계획으로 건물의 주차장 설치 기준이 완화됐다. 능동로 서쪽의 상가 밀집 지역은 대중 교통과 보행 위주의 상권이다. 이 같은 특성을 반영해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건물 신축시 조성하게 돼 있는 주차장 대신 상가를 더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공동 개발과 전층 권장 용도, 저층부 권장 용도 등 6개 항목의 허용 용적률 혜택 조건이 도입돼 건물 용적률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미아역 일대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여건을 반영해 2014년 처음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미아역을 지나는 도봉로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폭 20m 이상 도로에 접한 사업지의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 시설, 판매 시설의 바닥 면적 제한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바닥 면적이 더 넓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기존의 기준 높이 대신 최고·완화 높이를 적용해 더 높은 건물 건축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도봉로 주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솔매로, 그 외 이면도로의 도로 폭이 확장된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두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개발 여건이 개선돼 자유로운 민간 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역세권 기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건축'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 주변 상업·문화 기능 강화…개발 계획 확정
부동산정책·제도 2025.09.11 10:00:0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재건축과 함께 주변의 상업·문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발 계획이 확정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남구 압구정동 494 일원의 갤러리아백화점 신축 사업 관련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에 참여하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재건축은 서울시가 2023년 공모한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적률과 건폐율 완화, 행정 지원(통합심의)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은 주요 용도인 판매 시설(백화점) 외에도 지하 광장에서 저층부 실내와 외부 공개 공간, 중층 정원, 옥상 정원으로 연결되는 공유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풍부한 도시 공간을 경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하 광장은 압구정 로데오 상권과 증가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공공 전시와 이벤트 개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층 정원과 옥상 정원에서는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이번 재건축에 따른 공공 기여로 2026년 이전 예정인 근처 청담고등학교 부지에는 디자인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새로 지어질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건물의 건폐율, 용적률 등의 세부 기준이 결정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서울이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특한 디자인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시민 공유 공간 개방을 통한 지역 연계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나이지리아도 '라이프스굿'…LG전자, 식수시설·무료 세탁방 지원
산업산업일반 2025.09.11 10:00:00LG전자(066570)가 최근 나이지리아 오군 주에 위치한 아베오쿠타시에 별도의 전력 공급원 없이 태양광만으로 24시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식수 시설과 이동식 무료 세탁방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지하수를 시추∙여과 후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보어홀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수천 명의 지역 주민에게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제공하고 세탁방에는 세탁∙건조기와 에어컨, 빨래용품 등을 비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사용 중인 LG TV와 가전을 무료로 점검 및 수리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과 전기가 부족해 식수 공급과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에게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의 의미처럼 삶에 대한 낙관적 태도와 희망을 전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2019년 처음 무료 세탁방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 병원에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형섭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 상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티웨이항공, 日 구마모토·사가·오키나와 최대 20% 프로모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9.11 09:58:58티웨이항공(091810)이 JNTO(일본정부관광국)와 함께 일본 소도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일본 소도시 구마모토·사가·오키나와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구마모토, 사가,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소도시’를 입력하면 편도, 왕복 모두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코드가 적용된 최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인천-구마모토 7만 1950원 △인천-사가 5만 4950원 △인천-오키나와 10만 2200원부터다. 여기에 20만 원 이상 결제 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1만 5000원 중복 할인 쿠폰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압도적인 자연경관과 드넓은 대초원이 있는 구마모토는 아소 나카다케 화구, 구로카와 온전, 구마모토성, 구사센리가하마 등의 명소가 있다. 사가 지역은 자연과 전통이 살아있는 고즈넉한 도시로 조용한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곳에는 요부코 아침 시장, 우레시노 온천, 오우오신사의 해중 도리이, 환경예술의 숲이 유명하다. 마지막 오키나와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장관인 섬 휴양지로 일본 최남단에 위치해 있어 ‘동양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오키나와는 나하 국제 거리부터 미야코 섬, 슈리성, 츄라우미 수족관 등의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가깝고 고즈넉한 일본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가을빛으로 물든 일본의 관광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 국내 최대 페니실린 항생제 생산기지 증축한다… "공급망 안정화 추진"
산업바이오 2025.09.11 09:58:31보령(003850)은 경기도 안산 소재 안산캠퍼스의 페니실린 생산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공장 확장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은 경구용 페니실린계 항생제 생산을 위해 이번 증설로 연간 생산능력을 기존의 2배 이상 확보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경구용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코로나19 이후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3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설에 따라 생산시설은 연면적 약 2777㎡(840평)에서 약 4364㎡(1320평)로 절반 이상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보령은 기존에도 국내 수탁 공급 물량의 60% 이상을 담당해 왔지만,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페니실린 공급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새 페니실린 시설은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와 품질관리 체계를 갖춰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보령은 덧붙였다. 보령은 이번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공급 부족 이슈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페니실린 공급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령 측은 생산 역량이 늘어날 경우 원료 수급 협상력이 강화되고 수급처를 다각화하는 만큼 계절·유행성 질환 등 수요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은 “필수의약품 생산 시설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회적 인프라”라며 “안산 캠퍼스 설비 투자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의약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기 “100일은 또 다른 출발선…대한민국 계속 전진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9.11 09:58:18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100일은 또 다른 출발선”이라며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100일 동안 이재명 정부는 민생과 통합, 회복과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나라 안팎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며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국익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고 선진 선도 강국 대한민국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회가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질 수 있도록 집권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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