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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략적 협력 강화… R&D 혁신 76% 감소 vs. 외투기업 R&D 급감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2.17 09:2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미 양국이 조선, 반도체, 원자력, LNG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속에서, 한국의 핵심 산업들이 향후 협상에서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의 96.2%를 재투자하며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기업들의 혁신 역량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 연구부서의 75.8%가 연구개발 성과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또 외투기업 10곳 중 3곳만 R&D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이 해외 기업의 단순 생산 기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현대차(005380)그룹은 인도 시장에서 맞춤형 전기차 흥행으로 현지 판매 3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글로벌 100대 로봇 기업에 선정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계속 높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 한미 전략산업 협력 강화 한미 양국이 조선·반도체·원자력·LNG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카드에 대응해 한국의 핵심 산업들이 향후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국이 우려하는 문제 중 하나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R&D 혁신 역량 위축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기업 연구부서의 75.8%가 성과가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신제품 개발(45.2%)과 기존 제품 개선(34.6%), 연구인력 역량축적(28.5%) 등에서 혁신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투기업도 세제 혜택 축소 이후 FDI 증가율이 15.81%에서 1.87%로 급감하며 R&D 투자가 위축되는 흐름세를 보인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미 양국이 조선, 반도체, 원자력, LNG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비로소 경제 및 통상 이슈에 첫 발을 뗀 것이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의 96.2%를 재투자하며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리더십 부재는 여전한 만큼 다양한 외교 채널을 동원해 트럼프 1기 때처럼 예외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 핵심 요약: 주52시간제 도입 후,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과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3.5%의 기업은 R&D 소요 기간이 늘었으며, 이 중 69.8%는 10% 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연구개발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되지 않는데다가 현행 유연근로제는 기업의 37.8%만이 도입했다고 밝혀 제도 활용의 한계가 가시화된 모습이다. - 핵심 요약: 외투기업의 29.3%만이 국내에서 R&D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투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축소된 이후 외국인 투자 증가율이 급감한 배경에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금 감면 혜택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이로 인해 한국이 단순 생산 기지로 전락할 위험이 제기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우량 회사채를 담은 ETF에 1조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회사채 시장이 활황을 보이는 중이다. SK(034730), LG(003550) 등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모습이다. 안전 자산인 우량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현대차의 인도 시장 맞춤형 전기차인 ‘크레타EV’가 현지 판매 3위에 올랐다. 경쟁력 있는 가격(2986만 원대)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설계가 현지 공략에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삼륜차 등 초소형 전기모빌리티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네이버가 모건스탠리가 선정한 글로벌 로봇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네이버는 혼다·테슬라·도요타 등과 함께 로봇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우수 기업으로도 뽑혔다.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의 7년 만의 복귀를 앞둔 만큼, AI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TOP 5] R&D 혁신, 글로벌 경쟁력, 업무 효율화, 현지화 전략, 첨단산업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
경기도, 시간제 근무 희망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라이트 잡'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5.02.17 09:17:13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라이트 잡(Light job)’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트 잡은 경기도의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명이다.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재조명(Light)되는 일자리’라는 뜻이 담겨있다. 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수요를 확인하고, 기존 전일제 위주의 일자리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라이트 잡을 기획했다.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해 확보한 도비는 62억 8000만 원이다. 베이비부머는 주 24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근무하며 4대 보험과 각종 직무·소양 교육,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일자리에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안전망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우리나라 중장년은 OECD 국가 중 약 49세라는 가장 빠른 연령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있다. 중장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은 매우 중요한 정책 과제”라면서 “기존 전일제 위주의 일자리 지원 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민간 영역에서 중장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계속 고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라이트 잡 사업에 대한 기업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 365개사가 라이트 잡 직무에 약 950명의 베이비부머 채용 의사를 밝혔다. -
뉴발란스 "이랜드월드와 라이선스 계약 연장…한국 지사도 설립"
산업생활 2025.02.17 09:16:30뉴발란스가 이랜드월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고 한국 지사 설립에 나선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한국에서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이랜드월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뉴발란스 측은 이번 결정은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뉴발란스의 굳건한 신뢰와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도에 기반한 것이라고 전했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뉴발란스와 오랜 기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동시에 뉴발란스와 이랜드월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2008년부터 한국에서 뉴발란스 브랜드를 유통 및 운영해왔다. 뉴발란스와 이랜드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리테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이랜드가 뉴발란스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를 포함한 아동용 신발과 의류 영역에서도 2030년까지 함께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뉴발란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한국 지사 설립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뉴발란스의 신뢰를 보여줌과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결정됐다. 뉴발란스와 이랜드는 새 운영 구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이 뉴발란스의 핵심 글로벌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의 새로운 한국 지사가 운영을 시작한 이후에도 계속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할 계획이다. 조 프레스턴 뉴발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랜드월드와의 특별하고 중요한 관계를 지속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직접 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글로벌 소비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전력적으로 시장확대를 목표로 하는 뉴발란스의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랜드월드는 한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시장에서의 전략적 성장에 대한 양 사의 공유된 비전은 앞으로도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동국생명과학, 상장 첫날 50%대 강세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2.17 09:15:18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국생명과학(303810)이 코스닥에 상장한 17일 5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4분께 동국생명과학은 공모가(9000원) 대비 4460원(49.56%) 오른 1만 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만 2900원이다.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조영제는 CT, MRI와 같은 영상진단에서 내장, 혈관, 조직 등의 진단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약이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령화와 만성 질환으로 인한 영상 진단의 수요와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조영제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180억 원을 △글로벌 조영제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제품 경쟁력 강화 △MRI 조영제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
현업 개발자가 노하우 전수…카카오테크캠퍼스 3기 모집
산업IT 2025.02.17 09:12:15카카오(035720)가 지역 정보기술(I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방 거점 대학 5곳과 ‘카카오테크 캠퍼스’ 3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테크 캠퍼스 3기에 참여할 5개 지역 거점 대학인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기에는 5개 대학 총 1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희망 학생은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대학별 본원 외 캠퍼스 분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다. 교육 과정은 4~11월까지 총 8개월 간 진행된다. 기초 기술 학습부터 클론 프로젝트, 실제 웹서비스 개발 등 3단계로 전개된다. 교육 과정은 프론트엔드 트랙, 백엔드 트랙 등 두 가지다. 카카오는 카카오 그룹 내 현업 개발자들을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로 투입한다. 멘토들은 코드 리뷰 및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카카오 개발자들의 노하우와 협업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2023년부터 시작된 카카오의 지역 개발자 양성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이다.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학업과 병행할 수 있다.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교의 공식 학점 이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영훈 카카오 그룹인사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가스·이터닉스 'ESS 프로젝트' 美서 첫 상업가동
산업기업 2025.02.17 09:11:30SK가스(018670)와 SK이터닉스(475150)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가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만든 합작법인 ‘에스에이그리드솔루션즈’의 첫 번째 ESS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에이그리드솔루션즈는 지난해 1월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SK가스·SK이터닉스의 미국 현지법인 그리드플렉스가 세운 합작법인이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앞서 2023년 12월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미국 현지에 그리드플렉스를 설립해 북미 지역 ESS와 전력 거래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가동을 시작한 프로젝트는 34대의 인버터(전력 변환 장치)와 340대의 배터리가 설치된 100㎿ 규모의 설비다. 세계 최대 ESS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텍사스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전력 소비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인 데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 ESS 사업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미국 내에서도 전력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시장이고 전력 거래의 자유도도 높아 사업자의 역량에 따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에스에이그리드솔루션즈는 전력이 저렴할 때 구매해 ESS에 저장했다가 추후 가격이 높아지면 저장한 전력을 파는 실시간 전력 거래와 전력망 안정화에 필요한 보조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리드플렉스는 첫 번째 ESS 프로젝트의 상업 운전에 이어 미국 내 다른 ESS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등 사업 반경을 점차 확대해나간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각 사가 가지고 있는 가스 트레이딩 노하우와 ESS 사업 역량을 토대로 미국 내 사업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양 사는 2029년까지 ESS 사업을 약 900㎿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국내에서도 전력 거래 시장이 개화하면 축적된 ESS 운영과 전력 거래 노하우를 통해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ESS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첫 프로젝트는 북미 ESS 사업과 전력 거래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하는 신호탄으로 SK가스는 ESS,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기회를 계속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 아파트 화재…20여명 긴급 대피
사회전국 2025.02.17 09:08:1017일 오전 4시 46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5시 30분께 완전 진화됐다. 그 사이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다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 조치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 2명과 함께 총 26명이 경상으로 분류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 나선 전남도…"기업당 최대 900만원"
사회전국 2025.02.17 09:07:58전남도는 여성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여성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 사업장 중 여성이 대표자인 상시 고용인력 5인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기업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 디자인 개선 지원, 광고·홍보·마케팅 지원, 두 개 분야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전남도 여성정책관실로 신청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기간 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사업 진행 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각 기업에 적시에 필요한 피드백을 제시한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여성 소기업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인 만큼,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정권교체 51.3% 연장 44.5%…4주만 오차범위 밖 앞서
정치정치일반 2025.02.17 09:07:02차기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 결과 ‘정권교체론’ 51.5%, ‘정권연장론’ 44.5%로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을 4주 만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4.5%,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론 51.5%로 나왔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교체론은 2.3%포인트 상승한 반면 정권연장론은 0.7%포인트 하락했다. 정권교체론과 정권연장론의 격차는 7%포인트로 벌어져서 4주만에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1.4%, 더불어민주당이 43.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1.4%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은 2.3%포인트 올랐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3%로 1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1%, 오세훈 서울시장은 10.3%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 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7%, 유승민 전 의원 2.5%가 나왔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김동연 경기지사 각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 1.0%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개장 시황] 코스닥 759.21..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2.89, +0.38%)
증권News봇 2025.02.17 09:05:04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9p(+0.38%) 오른 759.2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5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36억, 기관은 11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0.81%), 기타 제조업(+0.73%), 의료·정밀기기업(+0.67%)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0.76%), 오락·문화업(-0.27%), 통신업(-0.10%)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동국생명과학(303810)이 43.33% 오른 12,900원을 기록 중이고, 심텍(222800)(+17.15%), 원익홀딩스(030530)(+16.3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리튬포어스(073570)(-21.75%), 알체라(347860)(-19.50%), 퀀타피아(078940)(-14.7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86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8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595.99..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4.94, +0.19%)
증권News봇 2025.02.17 09:05:0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4p(+0.19%) 오른 2595.9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93억, 기관은 18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7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유통업(+0.83%), 섬유의복업(+0.69%), 의료정밀업(+0.6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업(-1.14%), 운수장비업(-1.14%), 종이목재업(-0.1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서원(021050)이 11.90% 오른 1,326원을 기록 중이고, 코리아써키트(007810)(+9.95%), 유니켐(011330)(+8.9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진양화학(051630)(-5.73%), 전진건설로봇(079900)(-5.08%), 진양산업(003780)(-4.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89개, 하락종목은 2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소룩스, 하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2.17 09:04:34오전 9시 4분 현재 소룩스(290690)가 -30.00% 내린 3,360원(▼-1,440)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억2,229만, 거래량은 21만4,969주를 기록하고 있다.소룩스는 전일 하한가(4,800원, ▼-2,050, -29.93%)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소룩스는 상승 11회, 하락 17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5.00%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50%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06개 종목 중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 종목은 114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엠텍(091120) -9.61%, 중앙첨단소재(051980) -6.93%, 지투파워(388050) -5.8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첨단 농업 경영 시대 이끌자”…LS엠트론, ‘2025년 대리점 총회’ 개최
산업중기·벤처 2025.02.17 09:04:29LS엠트론이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리점 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국 130여개 대리점 대표들과 임직원을 포함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인지 더 게임(Change The Gam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공개된 후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내 최고 마력대 플래그십 모델 MT9과 자율작업 트랙터를 관람했다. 이어서 진행된 사업 운영 설명회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환영 인사와 함께 2025년도 영업 정책 및 주요 기술 개발 현황이 공유됐다. 우수 대리점을 대상으로 ‘LS 트랙터 어워드’ 시상식도 이어졌다. 둘째 날은 MT9 및 자율작업 트랙터의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MT9의 수평제어와 주행, 변속 시연을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이제 농업이 대형화, 법인화, 첨단화되고 있다”며 “플래그십 모델 MT9과 자율작업 트랙터의 확대로 고객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농업 경영의 시대를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
손글씨 힙하네…다이어리·필기구 거래액 올 들어 급증
산업생활 2025.02.17 09:04:08필사 등 손글씨를 힙하다고 느끼는 일명 ‘라이팅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이어리 등의 거래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올해(2월 12일 기준) 문구·사무용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팅힙은 글쓰기(Writing)와 멋지다(hip)을 결합한 단어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텍스트힙’ 열풍에 이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자극적인 숏폼이나 동영상 시청을 줄이려는 ‘디지털 디톡스’도 주목받으며 손글씨로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카테고리별로는 고급 만년필, 볼펜, 연필 등 필기구의 거래액이 무려 2.4배나 늘었다. 다이어리·플래너는 64%, 노트류는 43%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으며, 툴박스와 북스탠드 등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용품도 2배 증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필기구와 노트 브랜드부터 개성 있는 디자인 문구 브랜드 등 전반적으로 문구용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국내·외 고가의 문구 아이템을 소개하는 브랜드 ‘포인트오브뷰’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배 넘게 증가했다. 해외 유명 연필을 선보이는 브랜드 ‘흑심’과 디자인 문구 브랜드 ‘오이뮤’는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만년필용 노트로 유명한 일본 문구 브랜드 ‘미도리’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늘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29CM가 개최하는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 얼리버드 티켓도 발매 3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문구 페어는 29CM가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4월 2일부터 닷새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
1월 기준 역대 최대 고용률…경남 61.7% 달성
사회전국 2025.02.17 09:02:32지난 1월 경남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만 2000명이 늘어난 가운데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도는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근거한 1월 고용률이 61.7%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60.6%)보다 1.1%p, 전국 평균 61%보다도 0.7%p 높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은 2021년 11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제주·세종·충북·전남·경기·인천 다음으로 전국 7번째다. 취업자 수는 174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2000명(1.9%)이 증가하는 등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졌다. 제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7000명(4.3%),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9000명(6.4%),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1만 8000명(3.1%) 증가했다. 1월의 실업률은 2.6%로, 제주와 같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실업률 3.7%보다 1.1%p 적다. 지난해 같은 기간(3.8%)과 비교해도 1.2%p가 줄었다. 실제 실업자는 4만 6000명으로, 2만 1000명(31.5%)이 감소했다. 조현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1월의 경남 고용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생산연령 인구 감소·경기 하방 위험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로 고용 안정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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