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진용 갖춘 3대 특검…수사 착수 ‘초읽기’에도 ‘넘을 산’ 많다[안현덕의 LawStory]
사회사회일반 2025.06.23 09:33:00특검보 임명이 마무리되는 등 ‘3대 특검’ 진용이 진용을 갖추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본격 수사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사 파견 등 수사 인력 확충이 마무리되면 이르면 내달 초부터 이들 특검이 압수수색, 소환 조사 등 강제 수사에 착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개 특검이 각각 맡은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 엔진을 조만간 본격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사건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을 비롯해 순직 해병 사건을 ‘정조준’하는 이명헌 특검까지 특검보 인선을 완료했다. 이는 이들 특검이 지난 12일 임명된 지 일주일 만이다. 가장 먼저 특검보를 확정한 건 김 여사 관련 의혹을 파헤치는 민중기 특검이다. 지난 17일 김형근·박상진·오정희·문홍주 특검보를 임명했다. 지휘부는 지난 18일부터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을 방문, 기록 인계와 인력 파견에 협조를 구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을 비롯해 5명의 부장검사를 파견 받았다. 또 검사 28명을 추가 요청했다. 내란 특검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하고 수사를 개시한 다음 날인 19일 박억수·박지영·이윤제·김영수·박태호 특검보를 임명했다. 또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의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을 비롯해 차·부장검사 9명도 파견 받았다. 기소된 내란 사건의 공소 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 검사 42명 파견도 추가로 요청했다. 경찰청에도 박창환 본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수사관 31명에 대한 파견도 요청한 상태다. 이들은 26일까지 순차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VIP 격노설' 등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할 이명헌 특검도 20일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특검보가 임명되며 지휘부 구성을 마쳤다.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와 대구지검의 수사 기록을 인계받는 작업에 조만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3개 특검팀이 진용 구성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수사가 조만간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는 셈이나 여정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 풀어야 할 의혹이 많은 데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발생 이후 오랜 시일이 지난 사건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수사에도 주요 증거 등이 확보되지 않거나, 이미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도 있어 향후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구속하는 등 강제 수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건희 특검의 수사 범위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코바나컨텐츠 협찬·명태균·건진법사의 국정개입 의혹 등 16가지 사건이다. 서울고검이 재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경우 김 여사가 미래에셋증권 계좌 담당 직원과 통화하면서 ‘블랙펄인베스트에 계좌를 맡기고 40% 수익을 주기로 했다’는 취지로 직접 말하는 녹음 파일이 발견됐다. 다만 ‘손실 보전 약정’과 같은 증거가 추가로 나와야 주가 조작 공범이나 방조범으로 기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관련한 명품 목걸이·가방 수수 의혹 등도 아직 검찰에서 실물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내란 특검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수첩에 적힌 ‘수거’ 등 냉용과 관련, 내란 목적 살인·예비·음모 등 혐의가 성립되는지, 계엄 선포에 앞서 무인기 평양 침투 등의 방법으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해 전쟁 또는 무력 충돌을 일으키려 했다는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특히 수사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는 내란·외환의 최고 윗선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경찰에 입건된 혐의를 법원이 구속할 정도의 중한 범죄로 인정할 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경호처에 본인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하는 등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또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하는 등 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도 있다. 검찰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경찰이나 특검이 이미 3차례나 소환을 거부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법원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혐의를 두고 제 구속할 정도의 죄인지를 고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만큼 윤 전 대통령이 석방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경우 관련자 증언이 오염될 수 있다는 점을 향후 있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강조할 수 있다”며 “추가적 혐의 적용을 위해 내란 특검팀이 외환의 죄에 대한 수사에 우선 속도를 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특검의 소환 조사에는 응한다고 밝힌 만큼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를 조만간 이뤄질 수 있지만 구속영장 청구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수 있다”며 “그만큼 김건희 특검을 김 여사 구속을 위한 증거·증언 확보를 위해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이나 대규모 소환 조사에 서두를 수 있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제형으로 승부… 알피바이오, 올리브오일 캡슐 선보인다
산업바이오 2025.06.23 09:31:51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가 천연오일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해 ‘튜브형 올리브오일 연질캡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일반식품에서도 MCT 오일, 대마종자유, 오메가3 등 천연 오일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기능성 오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연내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올리브오일 기반 튜브형 연질캡슐을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 점도와 산패 우려로 제형화가 까다로운 천연오일을 품질 안정성과 섭취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형태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올리브오일을 초소형 연질캡슐(80mg)과 튜브형 연질캡슐의 두 가지 포맷으로 제공한다. 올리브오일은 혈액순환, 림프순환, 소화 개선, 간 기능 활성화, 독소 배출 등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튜브형 제형은 보관·휴대가 용이하고 정량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튜브형 연질캡슐은 국내 CDMO 업계에서도 드문 시도로 알피바이오는 고점도 포뮬러 배합, 기포 억제 및 밀봉 충진 공정 등을 활용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알피바이오 측은 “튜브형 캡슐은 액상 캡슐 중에서도 프리미엄 포맷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수출을 위한 차세대 제형으로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천연오일 시장은 기능성 트렌드와 맞물려 연평균 10~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MCT 오일은 에너지 대사 촉진 및 체중 감량 효과, 대마종자유 오일은 항염 및 심혈관 질환 예방 기능으로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MCT·대마종자유 등 고기능성 오일 기반 제품군을 확대하고 천연 오일 ODM·OEM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천연 오일 시장은 기존 액상 형태보다 더 고급화된 제형 경쟁이 핵심”이라며 “고기능성 오일을 활용한 맞춤형 캡슐 개발로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당국 "시장 모니터링 강화…불공정거래 무관용 엄단"
증권증권일반 2025.06.23 09:30:47금융당국은 23일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의 이란 군사개입에 대한 해외 시각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기관투자자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으로 이달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에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지만, 22일 미국의 군사 개입 이후 이란의 대응 양상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은 유관기관들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불확실성을 노린 불공정거래에 대한 면밀한 감시를 하기로 했다. 불공정거래 적발 시 무관용으로 엄단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도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새 정부 기대감 등에 따른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확산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활성화 관련 공약 과제들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의 도약은 시장안정이 그 출발점이자 기본"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향후 사태 진행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언제라도 급변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작은 변동성에도 경각심을 갖고 시장안정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유>한국ANKOR유전, 상한가 진입.. +29.70% ↑
증권News봇 2025.06.23 09:30:29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ANKOR유전(152550)이 +29.70% 오른 393원(▲9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90억9,646만, 거래량은 2,380만6,88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한국ANKOR유전은 전일 하락(303원, ▼-34, -10.09%)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ANKOR유전은 상한가 1회, 상승 5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8.30%였다.현재 '기타업' 총 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엘브이엠씨홀딩스(900140) +1.96%, 맵스리얼티1(094800) +0.1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2.64%↓)
증권News봇 2025.06.23 09:30:10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43p(-2.08%) 하락한 775.10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2.81%), 기계·장비업(-2.74%), 화학업(-2.67%)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4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80:20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6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74억, 기관은 11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중앙에너비스(000440)가 29.93% 오른 25,350원을 기록 중이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29.90%), 흥구석유(024060)(+24.2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리파인(377450)(-13.84%), 바른손이앤에이(035620)(-10.85%), 해성옵틱스(076610)(-8.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5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3.27%↓)
증권News봇 2025.06.23 09:30:07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18p(-1.53%) 하락한 2975.66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27%), 전기전자업(-2.93%), 의약품업(-2.13%)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2.14%), 운수창고업(+0.82%), 건설업(+0.7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63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741억, 기관은 2,51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성에너지(117580)가 23.07% 오른 11,15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석유(004090)(+21.11%), STX그린로지스(465770)(+17.0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두산퓨얼셀1우(33626K)(-8.79%), NHN(181710)(-6.48%), 디아이(003160)(-6.0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4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르포] 치맥공원·소스로드…K치킨 고향 구미엔 '교촌거리'가 있다
산업산업일반 2025.06.23 09:29:57"마흔 살이었던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꿈을 품고 치킨을 튀겨내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19일 찾은 경북 구미 송정동 일대. 구미 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동아백화점 앞까지 이어지는 평범했던 약 500m의 거리는 이달 초 ‘교촌1991로’라는 이름의 문화거리로 재탄생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구미시와 손잡고 구미 최초의 명예도로이자 교촌의 역사를 담은 문화거리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의 초심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기업의 가치를 드러낸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조성에는 약 18억 원이 투입됐는데 교촌과 구미시가 각각 13억 원과 5억 원을 부담했다. 교촌 1호점 매장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양옆으로 넓게 펼쳐진 교촌1991로는 총 6개 공간과 10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거리에 들어서니 1호점 매장 부근에 설치된 옛 프라이드 배달차 조형물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실제 차량의 절반 크기로 만들어진 이 조형물은 창업 당시 권원강 회장이 뜨거운 치킨을 식지 않게 하기 위해 여름에도 에어컨을 끄고 배달을 다녔다는 일화를 담고 있다. 교촌의 캐릭터 조형물로 꾸며진 '치맥공원'과 교촌의 대표 소스인 허니·간장·레드를 벤치 및 버스정류장으로 형상화한 '소스로드'도 있었다.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소스바르기 어트랙션'에서는 교촌만의 제조 기법으로 알려진 '소스 붓질'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바로 옆 전화부스에선 수화기를 들면 ‘114 에피소드’ 등 교촌 창업 시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거리 조성은 교촌 1호점 매장의 리뉴얼과 함께 진행됐다. 1991년 10평 남짓한 매장에서 '교촌통닭'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교촌 1호점은 권 회장의 절실한 마음이 깃든 특별한 공간이다. △치킨무 전용 용기 △양념 붓질 △허니콤보 △종이박스 포장 등 지금은 익숙한 방식들이 사실상 이곳에서부터 시작됐다. 매장은 점포 네 개가 있던 자리를 터서 확장 및 보수했고 권 회장의 창업 이야기 및 굿즈가 전시된 공간을 마련했다. 구미산 양파를 활용한 플래터 메뉴, 치룽지 세트 같은 한정 메뉴도 판매해 차별점을 뒀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임영환 교촌에프앤비 전략스토어팀장은 "1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권 회장의 초심을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구미를 대표하는 명소로서 오랫동안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교촌 1호점은 구미 산업문화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구미와 함께 하는 사회적 연대 활동을 발굴하고 1호점 전용 로컬 메뉴와 지역 특산물 기반 메뉴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 청년 자살 대책, 당사자가 직접 만든다… 100인 토론회
사회사회일반 2025.06.23 09:29:34서울시가 청년층의 증가하는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 참여형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청년 자살예방 100인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에서 우수안을 선정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서울시 청년 자살률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대는 10만 명 당 16.6명에서 19.1명으로 2.5명, 30대는 21.2명에서 24.3명으로 3.1명 늘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의견수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다. 이번 토론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청년 당사자가 무대에 올라 자신이 겪은 고립, 단절, 불안, 자살위기 등에 대해 솔직한 경험담을 공유한다. 2부는 참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하고 자유토론을 펼치는 시간이다. 정책 실무진과 전문가도 함께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다. 3부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실시간 투표로 우수 정책을 선정하며, 선정된 제안은 서울시 자살예방 정책에 실제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자살예방 정책에 관심 있는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청년 자살 문제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사회 문제”라며 “정책 역시 당사자의 감각과 언어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정책 수요자였던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일상적 마음돌봄 등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자살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가 청년들의 정책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
<코>넥써쓰, 상한가 진입.. +29.94% ↑
증권News봇 2025.06.23 09:28:36오전 9시 28분 현재 넥써쓰(205500)가 +29.94% 오른 4,210원(▲9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31억7,951만, 거래량은 581만6,84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넥써쓰는 전일 상승(3,240원, ▲65, +2.05%)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넥써쓰는 상승 17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81.08%였다. 이 기간 'IT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4.94%를 기록했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베이스(049480) +14.48%, SGA솔루션즈(184230) +5.64%, 아이지넷(462980) +5.11%)[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위한 선택” [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6.23 09:28:31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214450)가 최근 발표한 인적분할 추진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확장 전략을 뒷받침하고 중장기 투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주주서한을 통해 이번 결정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법인을 지주회사인 ‘파마리서치홀딩스’로 전환하고 주력 사업 부문은 신설 회사 ‘파마리서치’로 분리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홀딩스는 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기반으로 차세대 바이오 파이프라인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M&A) 등 성장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파마리서치는 대표 상품 ‘리쥬란’을 중심으로 메디컬 에스테틱부터 의약품, 화장품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분할의 핵심 이슈였던 자산 배분 및 분할 비율 산정과 관련해 파마리서치는 ‘적격분할(법인세법 제46조 및 시행령 제82조의2)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 적격분할의 핵심 조건은 분할하는 사업 부문에 속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산과 부채를 해당 사업 부문에 귀속시키는 포괄적 승계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러한 원칙 하에 두 회사간 자산 및 부채를 배분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공통 자산 및 현금성 자산은 지주회사의 초기 투자 역량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배분했고 이는 향후 수익성 중심의 M&A 등 전략적 투자 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라고 덧붙였다. 또 파마리서치는 주식 수 감소에 따른 지분가치 훼손 우려에 대해서도 “주식의 가치는 지분율과 시가총액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며 “분할 비율의 변화가 주식의 가치(지분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할을 통해 각 회사가 본연의 경쟁력을 명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양사의 합산 기업가치가 분할 전보다 더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내다봤다. ‘쪼개기 상장’ 논란에 대해서는 소액주주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구조라고 선을 그었다. 향후 추진 예정인 현물 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는 모든 신설 회사 주주가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르는 절차 등은 증권신고서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회사는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 거래 규정을 새롭게 제정함과 동시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도입 및 전자투표제 시행 등을 통해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주서한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가지 구체적 방안을 약속했다. 먼저 보유 자사주 11만 9952주를 전량 소각했으며 신설 사업 회사 및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당기순이익의 30% 수준을 목표로 한 배당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존속 지주회사 파마리서치홀딩스 역시 사업 안정화 시점에 맞춰 배당 정책을 발표해 책임 있는 주주환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구조 개편을 발판으로 2029년까지 연 매출 1조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맞이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리쥬란의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중장기적 기업가치 상승에 주력하겠다”며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과 주주와의 소통 등 기업설명(IR) 활동을 강화해 주주 가치를 한 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올해 10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8월부터 10곳으로 확대
사회전국 2025.06.23 09:27:45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부모의 야근, 주말 근무, 병원 진료, 가족 돌봄 등 긴급 상황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 서비스로, 2023년 8월 시범 도입 이후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는 주말과 공휴일 시간대 이용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데 따라 돌봄 공백 해소와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가 기관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6곳(연제구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구 은비숲어린이집·조은어린이집, 강서구 부산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명지더샵2단지어린이집, 기장군 동원1차어린이집)에 더해 영도구 절영어린이집, 부산진구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북구 화명어린이집, 해운대구 늘사랑어린이집이 새롭게 추가했다.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10개 기관), 평일 오후 6시~자정(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며 신정·설·추석 연휴·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으로, 보호자 부담은 1000원, 나머지 3000원은 시가 지원한다. 월 최대 80시간까지 지원하며 초과 시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서비스 희망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부산이즈굿 동백전’ 모바일 앱이나 해당 기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별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산대 AI그래픽콘텐츠학과, 생성형AI 접목 졸업작품전 눈길
사회전국 2025.06.23 09:27:11영산대학교 AI그래픽콘텐츠학과는 최근 해운대캠퍼스 학천홀에서 중국인 유학생 21명의 졸업전시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고·영상·편집·그래픽 분야의 디자인작품 1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 생성형 이미지 기술을 활용한 작품이 대거 출품,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최신 AI 기반의 시각생성도구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실용성·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창작자의 개성과 문화도 담아냈다. 졸업을 앞둔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10여명은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영산대 대학원에도 진학할 계획이다. AI그래픽콘텐츠학과장인 김미자 교수는 “이번 졸업전시회는 AI와 디자인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축제”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을 발휘한 과정 자체가 하나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
BBQ, '세계 미식 도시' 中 청두 진출…"K푸드 대표 브랜드 될 것"
산업산업일반 2025.06.23 09:26:26BBQ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인구 2000만명이 넘는 청두는 마파두부 등이 다양한 음식이 시작된 곳으로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미식 도시’ 중 하나다. BBQ는 청두에 160㎡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열었다. 해당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 등 BBQ의 대표적인 치킨메뉴와 함께 피자, 햄버거나 한식인 찜닭, 떡볶이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BBQ는 지난달 청두를 비롯해 베이징, 칭다오 등 중국 8개 도시의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으며 중국 대륙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사실상 중국 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중국은 BBQ가 2003년 처음 해외에 진출한 국가다. 하지만 2017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 내 BBQ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BBQ 관계자는 “청두는 경제와 문화, 미식의 도시로서 중국 서부 시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중국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중동 불안에 ‘24시간 시장 모니터링’…정부, 비상대응반 회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3 09:24:59정부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 급등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 국내 원유 및 LNG 수급에는 당장 문제가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금융·실물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오전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산업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 대행은 “미국의 공습 이후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는 등 사태 전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국제유가가 WTI 기준 2.3%, 브렌트유 기준 3.9% 상승하며 출발하는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범정부 석유시장 점검단을 중심으로 유가 상승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하고, 국내 석유류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준 WTI는 배럴당 76.7달러(CME), 브렌트유는 80.0달러(ICE)로 상승 출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지난 13일 이후의 연속적인 유가 등락 흐름 속에서 가장 큰 폭의 초기 상승세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우리 금융시장이 주요국보다 먼저 개장하는 점을 고려해 시장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과도한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긴밀한 협업 아래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국내 원유·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고, 중동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한국 선박 31척도 모두 안전 운항 중이다. 다만 정부는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 수출입, 해운물류, 금융시장 등에 연쇄적인 충격이 파급될 가능성에 대비해 전방위적인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특이동향 발생 시 사전에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6월 중순 대미 수출 4.3% 증가…전체 수출도 8.3%↑
경제·금융경제분석 2025.06.23 09:24:226월 중순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증가했다. 대미 수출도 다소 늘어났다.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23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6월 1~20일 일평균 수출액은 27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4억 6000만 달러) 대비 12.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1.8% 늘면서 인공지능(AI) 서버 증설 수요 등이 낳은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어 승용차(9.2%) 철강제품(1.6%) 선박(47.9%)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0.5%) 무선통신기기(-33.1%) 가전제품(-26%)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25%의 품목별 관세와 10%의 기본 관세 부과에도 대미 수출이 4.3% 늘어났다. 유럽연합(23.5%)과 대만(46.3%) 홍콩(30.2%)으로 향하는 수출도 증가했다. 이에 반해 중국(-1%)과 베트남(-4.3%)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대미 수출이 늘고 대중 수출은 줄면서 미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6월 1~20일 수입액은 3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