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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통기획 재개발 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1곳은 해제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6 09:00:00서울 중랑구·광진구·강북구·서대문구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4개소와 모아타운 대상 지역 12개소 내 지목 도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471번지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 6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신규 지정 및 조정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12월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중랑구 면목동 174-1 일대 3만 5969㎡, 광진구 자양동 227-147 일대 4만 851㎡, 강북구 미아동 130 일대 7만 1059㎡, 서대문구 홍제동 287-118 일대 1만 5345㎡ 등 총 16만 3225㎡는 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다른 허가구역과 동일하게 2026년 4월 3일까지다. '골목 쪼개기'라 불리는 사도 지분거래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모아타운 대상지 12개소 내 지목 도로도 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강북구 3개소 △양천구, 광진구 각 2개소 △구로구, 서대문구, 서초구, 성북구, 중랑구 각 1개소가 대상이다. 지정기간은 2030년 2월 17일까지이며 지정 기간 중 개발사업이 추진돼 해당 도로가 개발구역에서 빠지게 되면 허가구역을 해제할 방침이다. 시는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2개소, 공공재개발 후보지 1개소는 정비계획 변경고시 반영, 구역 확대 민원, 전통시장 보호 등의 목적으로 허가구역을 조정했다. 강북구 미아동 8-373, 금천구 시흥동 4 일대는 허가구역이 증가했으며 구로구 가리봉동 115 일대는 허가구역이 감소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471번지 일대 10만 2735㎡는 지역 주민 반대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에서 취소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의 경우 2년 실거주 의무가 있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 투자'가 불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투기가 의심되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重, 재료연구원과 원자력·초극저온 소재 개발 협력
산업산업일반 2025.02.06 08:59:59삼성중공업(010140)이 한국재료연구원과 원자력·초극저온 등 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유 기술 교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 및 응용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핵심 협력 분야는 △용융염원자로(MSR) △초극저온 소재 △와이어 기반 3D 프린팅(WAAM)기술 등이다. 신규 개발 과제 공동 기획∙참여와 보유 시설 및 장비 이용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에너지원이 선박용 동력원으로 상용화되려면 운송∙저장에 적합한 소재 기술이 수반돼야 한다. 특히 용융염원자로는 부식 방지 소재 기술, 수소와 같은 에너지원 사용 시 초극저온 소재 및 응용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이번 업무 협약이 갖는 의미가 특히 크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우리의 기술 상용화 경험과 재료연구원의 원천 기술이 결합된다면 세계를 선도할 조선∙해양 친환경 혁신 소재 및 응용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재일 청년들이 지핀 불씨' 2·8독립선언 106주년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6 08:53:38국가보훈부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의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은 오는 8일 일본 도쿄 재일본YMCA회관에서 열린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송계백·김도연·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 조선 독립을 전 세계에 선포한 사건이다. 이는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려는 기념식이 매년 도쿄에서 개최되는 배경이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오진영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현숙 주일대사관 총영사와 오영석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 및 회원, 재일동포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고양시, 올 상반기 전기차 4701대 보급…승용 최대 830만 지원
사회전국 2025.02.06 08:51:38경기 고양시가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4701대를 보급한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승용 4000대와 전기화물 700대를 보급한다. 승용은 최대 830만 원, 화물은 최대 2288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 고양시에 주소를 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다.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의 각종 인증을 완료한 차량으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절차는 대리점에서 대행한다. 다만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매매할 경우 운행기간별 보조금 회수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예년에 비해 차종별 지원가능 물량을 많이 확보했으며, 특히 청년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학천 고양시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과학 꿈나무 육성"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원 연중 모집
사회전국 2025.02.06 08:45:07호남권 과학 꿈나무 육성과 지역 간 과학문화 수혜 편차해소를 위해 앞장서 오고 있는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아 새로운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2016년 7월 창립 이래 전남·북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어린이‧청소년 1만여 명을 과학관에 초청하거나 직접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심어주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원은 개인회원과 기업회원이 있으며,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일반회원(10만 원 이상)과 특별회원(100만 원 이상)으로 구분된다. 후원회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개인회원과 기업회원 모두 기부금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법인의 경우 법인세 감액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일반회원의 경우에는 과학관 무료입장권(4인 가족권 10매), 주차비 무료(10회)의 혜택이 제공되며, 누적 기부금액 30만 원 이상이 되면 특별기획전(4인 가족권 5매)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별회원은 일반회원이 받는 혜택에 더불어 과학관 무료입장, 과학관 주요행사 및 연말 후원회의 밤 초청, 후원회 홈페이지 및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후원회원 자격 유지기간은 일반회원의 경우 1년, 특별회원의 경우 누적기부 금액별 3년, 5년, 10년, 평생으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과학꿈나무 육성을 위해 모금된 후원금은 국립광주과학관의 호남권 과학문화 소외지역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후원회원 모집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후원신청은 온라인과 전화로 할 수 있다. -
현대 일본 희곡, 낭독으로 들어보세요
문화·스포츠문화 2025.02.06 08:44:59일본 연극계가 사랑하는 극작가들의 희곡을 낭독으로 만날 수 있는 ‘제12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이 21∼23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며 일본 연극계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엄선해 한국의 유수한 연출가와 배우들이 낭독극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올해는 집단주의 속 인간 개인의 몰개성화와 무가치성을 말하는 마쓰이 슈의 ‘지하실’과 독특한 세계관에서 드러나는 부조리를 그려낸 기타무라 소의 ‘호기우타’ 등 2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지하실’의 작가 마쓰이 슈는 2010년에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연출가 중 1인’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괴기스러울 정도로 기형적인 삶을 일상적인 대화극으로 구성하는 극적 전개로 공동체 안에서 필요에 따라 소비되고 버려지는 개인의 모습을 주로 그려왔다. 낭독공연은 윤성호가 연출하고 김성대, 문가에, 박세인, 이강욱, 이종민, 이지혜, 전성환, 정새별, 지수정이 맡았다. 기타무라 소가 극작한 ‘호기우타’도 무대에 오른다. 기타무라 소는 기시다구니오희곡상, 나고야시예술상, 기노쿠야연극상, 쓰루야남보쿠희곡상 등을 수상한 일본 연극계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현재까지 희곡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 소설, 수필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에서 ‘앙그라 연극’이라 불리는 언더그라운드 연극의 계보를 이으며 1980년대 일본 소극장 연극의 붐을 이끌기도 했다. ‘호기우타’는 핵전쟁 이후 세계를 배경으로 무의미하지만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을 추상적이고 상징적으로 그린다. 우범진, 이경민, 정다연이 출연한다. -
LH, 욕실·주방 소음 저감 공법 개발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6 08:44:28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주방과 욕실에 새로운 설비공법을 적용해 생활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6일 밝혔다. LH는 올해부터 화장실 배수소음을 줄일 수 있는 욕실 당해층배관 공법을 공공임대주택에 전면 적용한다. 이 공법은 욕실 벽면에 해당층 오·배수배관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세대 욕실에 있는 양변기와 샤워기에서 배출되는 용수가 아래층 세대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세대 내에서 직접 배출돼 배관을 타고 아래로 전달되던 배수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실험에 따르면 욕실 당해층배관 공법을 사용할 경우 배수소음이 기존 46데시벨(dB)에서 38dB로 대폭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부방 정도의 정숙성이 확보되는 수준이라고 LH는 밝혔다. 아울러 LH는 이웃 간 주방과 욕실을 통해 소음이나 냄새가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당해층 배기방식을 모든 주택(분양, 임대)에 적용한다. 그 동안 공동주택 주방과 욕실에서 레인지후드 등 환기장치를 사용할 경우 소음과 냄새가 위·아랫세대로 연결된 공용배관을 타고 다른 세대로 전달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당해층 배기방식은 해당 세대 내에서 외기로 직접 배출함으로써 세대 간 소음·냄새 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층간소음과 더불어 공동체 주거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생활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자재와 새로운 공법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신증권 "키움증권, 해외주식 점유율 1위 뺏겨…목표가 하향"
증권국내증시 2025.02.06 08:43:51대신증권(003540)은 6일 키움증권(039490)이 해외주식 시장점유율 1위를 토스증권에 내준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박혜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키움증권은 작년 9월 기준 거래대금 기준 해외주식 점유율이 20.4%로 가장 높았으나 같은해 11월부터 토스증권에 역전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토스증권은 키움증권의 강점인 장내파생영업 라이선스도 신청한 상태”라며 “키움증권의 핵심인 브로커리지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경쟁자로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웬만한 굵직한 증권사들이 모두 해외주식에 공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주가는 시장점유율에 따라 반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8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452억 원을 26.5% 하회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젠투펀드 자산가치 감액 200억 원 내외, 해외 오피스 및 태양광 발전 대체자산 손상차손 150억 원이 반영됐고 연말 상여금 지급으로 판관비도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
[속보] 尹, 6차 탄핵심판 변론 출석 위해 구치소 출발
사회사회일반 2025.02.06 08:43:24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출발해 헌법재판소로 이동한다. 6일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8시 36분쯤 구치소에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하며 네 번째로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
배터리 34조 지원 vs. 금값 사상 최고… 시장 변동성 확대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국내증시 2025.02.06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가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해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 지원에 나선다.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17조원)의 2배 규모로, 산업은행이 주도하고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별도 펀드 조성도 포함된다. 전기차 캐즘과 트럼프발 관세 위협으로 실적이 급감한 배터리 업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754억원으로 전년(2조 1632억원) 대비 9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삼성SDI는 3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급감했다. SK온 또한 지난해 영업손실이 1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발 관세 우려로 금 가격이 온스당 2875.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첨단산업 금융지원 확대 정부가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을 통해 새로 만든다. 저리 대출과 지분 투자의 투 트랙으로 자금이 공급된다. 관련 법률 개정안은 3월 국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참여로 실질 지원 규모는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펀드는 산은이 먼저 출자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시중은행이 뒤따라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다. ■ 배터리 업계 실적 급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 정책 변화가 직접적 원인으로 꼽는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의무화 철회를 선언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에코프로비엠이 416억원 적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 악화가 이어졌다. ■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금 가격이 온스당 2875.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금 거래 대금도 1088억원으로 최대치를 보였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씨티 등 글로벌 투자은행은 올해 금값 목표 가격을 온스당 3000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46억 달러가 감소했다. 지난달 1470원대까지 급등한 원·달러 환율 방어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정부가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한다. 저리 대출과 지분 투자가 골자다. 3월 국회 협의를 거쳐 관련 법률 개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 투자 전략: 첨단산업 자금 조달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배터리·바이오 등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이 필요하다. 시중은행 참여로 수혜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정부가 배터리 업계 전격 지원에 나섰다. 이미 17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 중인 반도체보다는 배터리를 비롯한 기타 첨단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벼랑 끝에 내몰린 배터리 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 전략: 실적 저점 통과 여부를 확인한 후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 핵심: 금 가격이 온스당 2875.8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금 거래 대금도 1088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해 3000달러를 목표가로 제시했다. - 투자 전략: ACE KRX금현물 ETF 등 금 투자 상품 주목이 필요하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해 금값 목표 가격을 3000달러로 제시했다.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 안전자산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1월 외환보유액이 46억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이 원인이다. 외환보유액은 4110억달러로 4년 7개월만의 최저치다. - 투자전략: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실적 영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내수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을 검토할 시점이다. - 핵심: 국내 AI 산업이 데이터·규제·투자·인재 등에서 뚜렷한 한계를 보인다. AI 인력 부족이 8579명에 달할 뿐 아니라 정부·기업·학계 간 협력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 전략: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춘 대형주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중소형 AI 기업은 기술력과 재무안정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글로벌 협력이 가시화된 기업 위주로 접근이 바람직하다. - 핵심: 네이버가 소버린 AI 전략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제휴해 글로벌 협력을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는 1분기 중 AI 검색과 쇼핑앱을, 카카오는 올해 중 카나나를 출시할 예정이다. - 투자 전략: 각사의 차별화된 전략 실행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네이버는 중동 진출 성과, 카카오는 오픈AI 협력 효과가 관건이다.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첨단전략산업기금: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 지원을 위한 34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다. 산업은행이 주도하며 시중은행 참여 펀드도 조성된다. 저리 대출과 지분 투자로 운영되며, 3월 국회 협의를 거쳐 법률 개정이 진행된다. 2. 소버린 AI: 각국의 데이터 주권과 규제를 우선하는 AI 전략을 의미한다. 미국·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이 각국의 규제를 지키면서 데이터 주권을 우선하는 AI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가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채택했다. [주목 포인트] 1. 첨단산업 지원 강화: 정부가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을 발표했다. 시중은행 참여로 실질 지원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자금난 해소가 기대되며, 3월 국회 협의 이후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2. 배터리 업계 실적 반등 기대: 전기차 캐즘과 트럼프발 관세 우려로 실적이 급감했다. 정부의 대규모 금융 지원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미국 정책 불확실성은 당분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금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출 기업들의 실적 영향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키워드 TOP 5] 첨단산업기금, 배터리실적, 금융불안, 환율리스크, AI전략 -
국내 금융권 성장 전략 다각화…금값 급등·대체투자 확대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2.06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금융권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국내 은행들이 보유한 미국 내 자산이 280억 달러에 그쳐 칠레(356억달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이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각도로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KB금융(105560) 등 주요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5조원을 넘었지만, 해외 경쟁력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323410)는 부진한 이자이익 성장률을 만회하기 위해 인터넷은행 최초로 대체 투자를 결정했다. 대형 저축은행들은 6일 개최되는 간담회에서 규제 완화 요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계 무역갈등 우려로 금 현물 가격이 g당 14만782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1088억원으로 2014년 시장 개설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 국내 금융권 체질개선 가속 국내 은행의 총 이익 중 이자이익 비중이 88.6%로 미국 상업은행(30%)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자수익에 의존하는 성장 전략은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 성장률은 58.3%에서 17.2%로 급감했다. 신한금융은 롯데그룹(37% 증가)과 SK(034730)(5000억원) 등 대기업 대출을 3조원으로 확대하며 새로운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 안전자산 선호 강화 글로벌 IB들이 올해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3000달러로 제시했다. 관세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주요 요인이다. 유로존 금리인하와 ETF 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현재 가격 수준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금융권 규제환경 변화 대형 저축은행 9곳이 자산규모별 차등 규제를 요구할 예정이다. 수도권 M&A 규제와 의무여신비율 완화가 주요 요구사항이다.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가 1000억원 미만부터 10조원 이상까지 격차가 큰 반큼 맞춤형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국내 은행의 미국 내 자산이 280억달러에 그쳤다. KB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는 5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해외 경쟁력은 취약하다. - 투자 시사점: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중심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보유한 금융사 위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요약: 금 현물 가격이 1g당 14만 782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또한 108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금 ETF로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JP모건 등 글로벌 IB들은 올해 목표가를 온스당 3000달러로 제시했다. - 투자 인사이트: 관세전쟁과 경기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는 모양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분산에 적합하다. 다만 사상 최고가 부담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카카오뱅크가 국내 인터넷은행 최초로 대체 투자를 결정했다. 대체 투자의 배경에는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 성장률이 58.3%에서 17.2%로 감소하면서 이자수익 중심의 전통 모델이 한계에 부딪힌 데 있다. 벤처투자와 해외 공동투자도 검토 중이다. - 투자 인사이트: 금리하락기 진입으로 은행권의 수익 다각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여부와 자산건전성이 은행 경쟁력의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신한금융의 대기업 대출이 3조원 증가했다. 롯데그룹 대출이 37%, SK도 5000억원 증가했다. 경기둔화 우려로 대기업의 자금수요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 투자 시사점: 대기업 대출 증가로 은행의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 다만 경기둔화 리스크를 고려한 자산건전성 관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 핵심 요약: 1월 외환보유액이 46억달러 감소한 411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상승하자 한은이 시장 안정화에 나선 결과다. 외환스와프 증액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 투자 인사이트: 미중 무역갈등 심화 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수출 중심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나, 환율 리스크 관리는 지속적으로 가져가야 한다. - 핵심 요약: 대형 저축은행들이 규제 완화 요구에 나선다. 6일 개최될 대형 저축은행 9곳 대상 간담회에서 M&A와 의무여신비율 규제 개선이 논의될 예정이며, 예대율 차등 적용 요구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 시사점: 규제 완화 시 대형 저축은행의 성장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의 우량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용어] 1. 대체투자: 주식·채권 같은 전통자산 이외의 투자를 의미하며, 기관간 유가증권 투자나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대한 신디케이트론 참여가 대표적이다. 금리하락기에 수익 다각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중은행은 이미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으나 인터넷은행은 이제 시작 단계다. 2. 외환스와프: 중앙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다른 기관에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돌려받는 계약이다. 한은과 국민연금은 최근 한도를 500억달러에서 650억달러로 확대했다. 외환보유액 감소와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금융권 수익구조 다각화: 이자수익 중심의 전통적 사업모델이 한계에 직면했다. 카카오뱅크는 벤처투자와 해외 공동투자를 통한 대체투자를 결정했으며, 신한금융은 대기업 대출 확대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금융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사업 확대와 비이자수익 증대가 필수적이다. 2. 시장 변동성 대응전략: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금 ETF로의 자금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갈등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다. 대체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의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키워드 TOP 5] 금융권 체질개선, 대체투자 확대, 안전자산 선호, 규제 완화, 글로벌 경쟁력 -
AI 패권 경쟁 본격화… 네이버 “데이터 주권” vs. 카카오 “글로벌 동맹” [AI PRISM*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2.06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AI 패권을 두고 국가간 경쟁이 불꽃을 튀는 가운데 한국은 ‘선두권에 진입하느냐’, ‘후미로 뒤쳐지느냐’하는 갈림길에 섰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난 10년간 R&D 투자를 300조원까지 늘리는 동안 한국은 64조원에 그쳤다며 데이터·규제·투자·생태계·인재 등 ‘DRIFT’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AI 선두권 진입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한다. 이런 와중에 네이버와 카카오(035720)는 상반된 AI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과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소버린 AI’ 전략을 취했고, 카카오는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동맹 확장을 선택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카카오와 장기적 AI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기업들이 AI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내 인재 유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AI 인력 부족 인원이 8579명으로 2021년 3726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해외 AI 기업들의 파격적인 처우로 인재 유출이 가속화됐다는 분석이다. ■ 글로벌 AI 투자 경쟁 격화 중국 기업들의 R&D 투자가 10년 만에 11.5배 급증했다. 상위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는 119개에서 524개로 늘었다. 반면 한국 기업은 54개에서 40개로 오히려 감소했다. 대기업 중심의 제한적 투자로 글로벌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추세다. ■ 국내 IT 공룡의 차별화 전략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는 소버린 AI 전략을 추진한다. 이르면 1분기 중 AI 검색과 쇼핑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손잡고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카나나’를 선보이며 글로벌 동맹을 확장한다. ■ AI 인재 확보 경쟁 기업들이 AI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복합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대기업들은 AI 관련 직무 채용을 대폭 확대했으며, 스타트업들도 AI 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섰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 핵심 요약: 한국이 AI 산업에서 데이터·규제·투자·생태계·인재 등 5대 요인에서 한계를 보였다. 특히 데이터 활용의 제한과 규제 장벽이 AI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정부와 기업의 협력 부족도 문제로 꼽힌다. - 인사이트: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기업 분석 시 AI 관련 투자와 기술 수준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산업별 AI 도입 현황과 규제 환경 파악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 - 핵심 요약: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로 소버린 AI 전략을 추진하고, 카카오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 모두 AI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인사이트: 기업별 AI 전략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체 개발과 글로벌 협력 중 관심 있는 방향의 역량 개발이 필요하다. AI 관련 자격증과 프로젝트 경험이 취업에 유리하다. - 핵심 요약: 중국의 R&D 투자가 10년 만에 11.5배 증가했으며,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도 4배 이상 늘었다. 반면 한국은 기업 수가 오히려 감소했다. - 인사이트: R&D 중심 기업과 부서가 주목할 만하다. AI 관련 연구 개발 직무의 채용 요건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R&D 트렌드와 투자 동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이 AI 의료기기로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 인도 의료기기 시장은 2030년 72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 인사이트: AI 융합 신산업 분야의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의료, 바이오 등 산업별 AI 적용 사례 연구가 도움된다. 새로운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 - 핵심 요약: 카카오가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동맹 구도가 재편되는 중이다. - 인사이트: AI 기업 간 협력과 경쟁 구도 파악이 필요하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기술 스택과 개발 환경 이해가 중요하다. AI 보안과 데이터 관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숏폼이 새로운 광고·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이 확산되는 중이다. - 인사이트: AI 기반 마케팅 툴과 플랫폼 활용법 학습이 필요하다. 숏폼 콘텐츠 제작과 AI 툴 연계 방안이 중요하다.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 파악이 도움된다. [오늘의 용어] 1. DRIFT: 한국 AI 산업의 5대 취약 요인인 데이터(Data), 규제(Regulation), 투자(Investment), 생태계 단절(Fragmentation), 인재(Talent)를 의미한다. 특히 데이터 활용의 제한과 규제 장벽이 신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적된다. 신입 직장인들의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능력 개발이 필요한 이유다. 2. 소버린 AI: 국가별 데이터 주권과 문화를 우선시하는 AI 전략을 의미한다. 네이버가 추구하는 전략으로,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각국의 규제를 준수하면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B2B와 B2G 시장에서 특히 중요한 전략으로, AI 기술의 독자성과 데이터 보안이 강조된다. [주목 포인트] 1. AI 역량 개발 전략: 글로벌 AI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입 직장인의 차별화된 역량 개발이 중요해졌다.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프로그래밍 언어(Python, R 등) 학습과 AI 관련 자격증 취득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 기업별 AI 전략의 차이를 이해하고 관심 분야의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된다. 글로벌 AI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2. AI 융합 신산업 준비: AI 기술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직무와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의료, 광고, 마케팅 등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본인의 전공이나 관심 분야에 AI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 산업별 AI 도입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여 유망 분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I 기술 스택과 실무 적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워드 TOP 5] AI 역량 개발, 데이터 분석력, 산업 융합, 글로벌 트렌드, 실무 경험 -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금값 신고점·외환시장 격변…글로벌 교역 ‘먹구름’ [AI PRISM*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2.06 08:4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추가관세 부과로 격변기에 진입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외환보유액이 급감하는 등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추세다. 특히 중국이 즉각적인 보복관세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교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중이다. 주요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선제적 양보’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본은 500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약속하며 미국과의 관계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은 리더십 공백으로 대응이 지연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중이다. ■ 안전자산 쏠림 심화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2875.8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관세전쟁 장기화로 연내 3000달러를 금값 목표로 제시했다. 국내 금 거래대금도 1088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ACE KRX금현물’ ETF에는 이달 들어서만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관세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가 실물자산 선호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월 한달 새 46억달러가량 감소했다. 4110억달러까지 떨어진 외환보유액은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한 당국의 시장개입과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한도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장에서는 미중 관세전쟁 심화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 대응전략 희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 카드를 준비했다. 소프트뱅크의 5000억달러 AI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이시바 지도’를 제시할 계획이다. 관세 압박을 피하기 위한 선제적 양보 전략으로 해석된다. 반면 한국은 리더십 공백으로 인해 대미 전략 수립이 지연되고 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 LNG 수입, 방위비 분담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국제 금값이 온스당 2875.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연내 3000달러 돌파를 목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CE KRX금현물 ETF에 1000억원 이상 유입됐다. - 인사이트: 포트폴리오에서 금과 원자재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실물자산 투자를 검토해야 한다. ETF를 통한 분산투자도 고려할 시점이다. - 핵심 요약: 외환보유액이 4110억달러로 4년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화 방어를 위한 시장개입이 주요 원인이다. 환율 1500원 돌파 가능성 역시 제기됐다. - 인사이트: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의 환헤지 전략 재검토가 필요하다. 달러자산 보유 비중을 확대하고 신흥국 익스포저는 축소해야 한다. - 핵심 요약: 일본이 5000억달러 규모 AI 투자를 약속하며 미국과의 관계 강화에 나섰다. 방위비 증액도 검토 중이다. 반면 한국은 리더십 공백이 장기화되며 대응이 지연되는 형국이다. - 인사이트: 미일 경제협력 강화에 따른 기술기업 투자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AI·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수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혼다와 닛산의 경영통합이 결렬됐다. 자회사화 방안을 둘러싼 이견이 주요 원인이다. 양사 주가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 인사이트: 자동차 산업 재편 실패로 개별 기업의 경쟁력이 중요해졌다. 기업별 차별화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 핵심 요약: 미국 대외원조기구인 USAID 폐쇄시 중국의 일대일로 영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일대일로 무역이 중국 총량의 50%를 넘어섰다. 미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중국을 포함한 타국이 그 자리를 메꿀 것으로 보인다. - 인사이트: 신흥국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 일대일로 참여국의 인프라·자원 관련 투자기회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약: 트럼프가 가자지구 개발 구상을 밝혔다. 아랍권의 반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중이다. 이스라엘-사우디 관계 악화가 우려된다. - 인사이트: 중동 리스크 증가에 따른 에너지 자원 가격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헤지 전략이 필요하다. [오늘의 용어] 1. 관세전쟁(Trade War): 국가 간 관세 부과를 통한 경제적 압박을 의미한다. 물가상승과 교역감소를 초래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2. 안전자산 선호현상(Flight to Quality):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이다. 금, 달러, 국채 등이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시장 불안이 클수록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주목 포인트] 1.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관세전쟁 장기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신흥국 익스포저는 축소해야 한다. 달러자산과 실물자산 중심의 위험분산이 효과적이다. 특히 기술주와 방산주의 선별적 투자기회에 주목해야 한다. 2. 환위험 관리 방안: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헤지 비율 상향을 검토해야 한다. 신흥국 통화 익스포저는 최소화하되 엔화 등 안전통화 비중은 확대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TOP 5] 관세전쟁, 안전자산, 외환보유액, AI 투자, 환율방어 -
'국장 탈출' 러시…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 39% 늘어
증권국내증시 2025.02.06 08:23:36국내 투자자들이 지난해 대규모 ‘국장 탈출’을 감행하며 국내 주식 거래량이 13% 줄고 해외 주식 거래규모는 39.1%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9개 증권사(미래에셋, 한투, 삼성, 키움, NH, KB, 신한, 토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증권사의 국내주식 거래규모(개인 투자자가 매수·매도한 주식 합)는 6352억5400만 주로 전년(7303억7900만 주)보다 약 13%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동학개미' 등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1조2283억4200만주)과 비교해 48.3%나 줄어든 것이다. 반면 해외주식 거래규모는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해외주식 거래규모는 2022년 593억1000만주에서 2023년 1124억3500만주 규모로 89.6% 뛰었고, 작년에도 1564억1900만주로 39.1% 증가했다. 국내 증시 성과가 주요국 중 가장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서 등을 돌린 탓이다. 두산그룹 구조개편, 고려아연의 기습 유상증자 등 소액 주주 이익을 훼손하는 거버넌스 이슈가 이어진 점도 원인으로 꼽힌다. 작년 코스피는 한 해 동안 9.43%, 코스닥지수는 23.1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58%, 나스닥지수는 33.37% 올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20.37% 올랐고 중국상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도 각각 14.26%, 17.82% 상승했다. 해외주식 거래가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수수료는 대폭 늘었다. 9개 증권사의 작년 환전 수수료 수익은 2696억5900만 원으로, 전년(1294억1600만 원)보다 약 2배로 급증했다. 작년 1~3분기 해외주식 수탁수수료 수익은 8109억 원으로 전년 전체(6061억 원) 대비 33.8%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의 수탁수수료 수익은 1조8175억 원으로 전년 전체(2조3853억 원)의 76.2% 수준이었다. 김현정 의원은 "정부가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해 밸류업 정책을 내놨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오히려 해외 시장으로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주가 부양책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 확대…생활체육 활성화
사회전국 2025.02.06 08:17:09부산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올해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인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자체 평가 기준을 활용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 컵(Busan Super Cup) 전국 피구대회,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빙상경기대회 등이다. 특히 부산광역시 장애인 슐런대회와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도 추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장애인생활체육 발전과 생활체육도시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체육 기반 확충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체육 활동의 폭을 넓히고 부산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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