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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일정 곧 협의"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12:47[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일정 곧 협의" -
[속보] 대통령실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 추가 양보 없다"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12:18[속보] 대통령실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 추가 양보 없다" -
“美 금리인하 가능성 커, 중단기 채권 투자 적기”…ISA 올 상반기 7.5조 급증에도 稅혜택 확대는 ‘하세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증권국내증시 2025.07.31 08:11:0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금리인하: 미 연준이 현 4.25~4.50% 기준금리를 연내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하 시 단기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만 초장기채는 미국 재정 건전성 우려로 장단기 금리 차이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 ISA 급성장: ISA 가입금액이 상반기에만 7조 5000억 원 급증해 40조 3847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중개형 ISA가 24조 7000억 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ETF와 주식 중심의 투자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 ■ 국내 성장 둔화: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이 0.8%로 하향 조정됐지만 국내 3대 신약의 상반기 처방실적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과 연기금 투자 의무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미 연준이 현 4.25~4.50% 기준금리를 연내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AB자산운용이 전망했다. 금리 인하 시 단기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만 초장기채는 미국 재정 건전성 우려로 장단기 금리 차이가 더 가팔라져 중단기채 투자가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투자등급 채권 중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인 BBB 등급이 투기등급 BB급과 금리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아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적정 금리는 올해 4%, 내년 3.75%로 제시되었다. - 핵심 요약: ISA 가입금액이 상반기 7조 5000억 원 급증해 40조 3847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9년 3개월 만에 처음 40조 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598만 5000명 대비 약 33만 명 증가한 631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투자중개형 ISA가 24조 7000억 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ETF가 40.8%, 주식이 34.3% 비중을 보였다. 정부는 연 납입한도를 2000만 원에서 4000만 RH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일반형 기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 핵심 요약: IMF가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0%에서 0.8%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선진국 평균 1.5%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과 정치·통상 불확실성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1.4%에서 1.8%로 상향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경기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1일 관세 인상 유예가 종료되더라도 실제 인상되지 않고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작성됐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 시장이 GDP 성장률, 기준금리 결정,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 발표와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2분기 GDP는 1분기 -0.5% 역성장에서 2.6%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이 금리 인하를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 S&P500 구성 기업 중 12%가 실적 발표를 마쳤고 이들의 순이익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핵심 요약: HK이노엔(195940)의 ‘케이캡’, LG화학(051910)의 ‘제미글로’, 보령(003850)의 ‘카나브’ 등 국내 3대 신약의 상반기 원외처방 합산액이 2164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케이캡의 상반기 처방액은 1047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918억원 대비 14.1% 늘었다. 제미글로는 780억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고 카나브는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캡은 중국에서 이미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멕시코, 사우디 등 해외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 핵심 요약: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이나 연기금 등 공적 재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출자로 ‘코스닥 활성화 펀드’ 모펀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민연금·고용보험기금·공무원연금 등 자산 규모 3000조 원, 연간 운용 규모 약 955조 원에 달하는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를 주장했다. 코스닥협회는 보유 기간에 비례한 배당소득세율 인하를 통해 장기투자를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지금 어떤 금융상품이 가장 유리한가요? A.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중단기 채권과 BBB등급 투자등급 채권이 유리합니다. 연준의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기 금리 하락과 장단기 금리 차이 확대가 예상됩니다. 중단기 채권은 금리 하락 수혜를 받을 수 있고, BBB등급 채권은 BB급과 금리 차이가 거의 없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아 매력적입니다. 동시에 ISA 투자중개형을 활용해 ETF와 주식에 분산투자하시면서 세제혜택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Q. ISA 투자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A. 투자중개형 ISA를 통해 ETF와 주식 중심으로 구성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현재 투자중개형이 전체 ISA의 60%를 차지하며 ETF 40.8%, 주식 34.3%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 비과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시고 3년 의무 가입기간을 채우셔야 세제혜택을 온전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부의 한도 확대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 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계좌를 개설해 투자 경험을 쌓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국내 경제 둔화 상황에서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전통 섹터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성장률이 0.8%로 하향 조정됐지만 국내 3대 신약이 상반기 2000억원 돌파 실적을 보이며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도 추진되고 있어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시장도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액티브 투자가 유효하므로 특정 대형기술주 집중에서 벗어나 다양한 업종으로 분산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채권 투자 비중 조정: 미국 금리인하 임박에 따라 중단기 채권 및 BBB등급 투자등급 채권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검토 ✓ ISA 계좌 활용 극대화: 투자중개형 ISA를 통해 ETF·주식 중심 투자, 연 비과세 한도 완전 활용 [키워드 TOP 5] 미국 금리인하, ISA 급증, 중단기 채권, 투자중개형, 신약 성장, 코스닥 활성화, AI PRISM, AI 프리즘 -
대통령실 “반도체·원전·이차전지·바이오 등 2000억달러 펀드”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10:52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고 전달했다”며 “일정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경우 한국 측이 12.5%관세율을 주장했으나 미국은 '일괄 15%'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미국과의 조선업 분야를 확대하가로 한 것"이라며 "한미 조선 협력 펀드 1500억 달러는 선박건조, MRO, 조선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설계, 건조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 운행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 실장은 강조했다. 이어 "조선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 펀드도 2000억 달러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동 펀드의 투자분야를 고려한다면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펀드 운영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프로젝트에서 나온 산출물은 미국 정부가 인수를 책임지기로 했으며, 합리적이고 상업적 타당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가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일본과 우리의 투자 펀드 규모를 경제 규모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2024년 기준 무역 적자는 규모는 미국 통계기준으로 한국은 660억 달러 적자, 일본은 685억 달러 적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보다 작은 규모인 총 3500억 달러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더욱이 우리 기업이 투자하는 조선 펀드 1500억 달러를 제외한다면 우리 펀드 규모는 2000억 달러로 일본의 36%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미국과의 협의과정에서 우리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식량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쇠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
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 외국어선 대비 ‘철통 방어’…해군 2함대 합동 훈련
사회전국 2025.07.31 08:10:45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이 최근 해군 2함대 사령부와 불법 외국어선 합동 단속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성어기를 틈타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해상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외국어선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함정,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등이 참여했다. 서특단은 도주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올라타 잠겨있는 조타실을 개방·장악해 나포하는 과정을 훈련했으며, 해군은 빠르게 움직이며 불법 외국어선의 퇴로를 차단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가을 성어기 불법 외국어선이 침범하거나 불법조업을 하지 못하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우리 해역을 지키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대통령실 "1500억달러 조선협력 전용펀드…美 진출 뒷받침"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9:53[속보] 대통령실 "1500억달러 조선협력 전용펀드…美 진출 뒷받침" -
대통령실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다음주라도 잡자 전달"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9:21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고 전달했다”며 “일정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경우 한국 측이 12.5%관세율을 주장했으나 미국은 '일괄 15%'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상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관측된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에 대한 추가 양보도 없었다. 김 실장은 합의 결과 조성될 3500억 달러 규모 펀드와 관련해서는 "한미 조선협력 펀드 1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분야 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펀드도 2000억 달러 조성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 -
[속보] 대통령실 “반도체·의약품, 다른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8:13[속보] 대통령실 “반도체·의약품, 다른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 -
‘렉라자 효과’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3배 육박… ‘8만전자’ 기대에도 삼성전자 공매도 급증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산업기업 2025.07.31 08:07:3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수익화: 유한양행이 상반기 매출액 1조 원을 올해 처음으로 돌파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로열티 수령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한 456억 원을 기록하며 바이오 신약의 글로벌 수익화 모델이 가시화되고 있다. ■ 배터리 대수주: LG에너지솔루션이 총 5조 9442억 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ESS 분야 단일 계약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 현지 생산능력과 탈중국 정책이 맞물려 중국 CATL 등을 제치고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 반도체 수주: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165억달러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하며 TSMC 독점 체제에 균열을 냈다. 한편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2042억원으로 58.9% 급증하는 등 시장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유한양행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한 456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이 1조 706억 원을 달성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일본 출시로 상반기에 마일스톤 약 1500만달러(207억 원)를 수령했고, 하반기부터는 현지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 부문도 유한화학의 길리어드와 약 888억원 규모의 HIV 치료제 API 공급 계약으로 18.1%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25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2.4% 늘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502.3% 급증했다.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총 5조 9442억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매출 25조 6000억원의 23.2%에 달하는 초대형 공급 사업이다. 2027년 8월부터 2030년 7월 말까지 3년간 LFP 배터리를 공급하고 추후 협의를 거쳐 기간을 4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에 ESS용 LFP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로이터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해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2공장에서 북미 지역 유일의 LFP 배터리 생산거점을 마련했으며, 연말까지 17GWh, 내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현지 생산능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테슬라 파운드리 계약 소식으로 주가가 6.83% 급등하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날 기준 2042억원으로 전날 1285억원 대비 58.9% 증가했다. 전체 거래 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도 7.52%에 달했으며, 28일까지 3%대를 유지했던 공매도 비중이 급격히 뛰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했다"며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대신증권은 7만4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까지 미국으로 떠나면서 한미 통상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25%인 자동차 관세가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현대차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조선, 소형모듈원전(SMR) 등 중요한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미국과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선박 제조 역량 보유국이자 LNG 운반선, 쇄빙선 등 특수 선박 분야 건조 기술과 노하우·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 핵심 요약: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인 SK온과 윤활유 업체인 SK엔무브의 합병을 결정하고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새 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은 유상증자와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5조원의 자본을 조달하고 연말까지 3조원가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확보한 자금 중 일부는 사모펀드들이 보유한 SK온 지분 전량을 사들이는 데 활용한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다가올 전기화 시대에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금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7조 5000억 원가량 증가하며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말 기준 ISA 가입 금액은 40조 3847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32조 8770억원 대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598만5000명 대비 약 33만명 증가한 63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투자중개형 ISA는 도입 이후 4년 4개월 만에 가입 금액 24조 700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달 말 기준 전체 ISA 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 어섰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ISA 납입 한도를 연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일반형 기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반도체 주식 지금 사도 될까요? A. 삼성전자의 테슬라 계약으로 투자 타이밍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165억달러 계약의 실제 규모와 2나노 공정 수율, HBM3E 품질 검증이 핵심 변수입니다. 단기 차익 실현 압력도 있어 공매도 급증에 주의하시되, 중장기적으로는 TSMC 독점 체제 균열과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Q. 2차전지 관련주 중 어떤 종목이 유망한가요? A.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LFP 수주로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생산능력과 탈중국 정책 수혜로 중국 업체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했습니다. ESS 시장의 고성장과 AI 데이터센터 확산이 추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SK온도 엔무브 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Q. 바이오 주식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A. 유한양행이 렉라자 성공으로 수익화 모델을 입증했습니다. 상반기 매출 1조원 돌파와 하반기 로열티 본격화로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오 투자는 신약 파이프라인과 임상 진행 상황,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여부가 핵심입니다. 전통 제약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전환하는 성공 사례를 참고해 장기 관점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반도체 업황 모니터링: 삼성전자 테슬라 계약 후속 소식과 2나노 공정 수율 개선 여부 지속 점검 필요 ✓ 2차전지 글로벌 경쟁력: LG엔솔 미국 현지 생산능력 확대와 ESS 시장 점유율 변화 추이 관찰 ✓ 바이오 수익화 검증: 유한양행 렉라자 로열티 실적과 추가 신약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 모니터링 [키워드 TOP 5] 반도체 실적 개선, 2차전지 대형 수주, 바이오 수익화, 한미 통상협상, 자본시장 활성화, AI PRISM, AI 프리즘 -
[속보]대통령실 "관세협상 타결…자동차관세도 15%로 낮춰진다"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7:13[속보]대통령실 "관세협상 타결…자동차관세도 15%로 낮춰진다" -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모집
사회전국 2025.07.31 08:06:42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000 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 청년이 2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000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000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또는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
대통령실 "한미 관세협상…쌀.소고기 추가개방 않기로 합의"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6:33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고 전달했다”며 “일정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경우 한국 측이 12.5%관세율을 주장했으나 미국은 '일괄 15%'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상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관측된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에 대한 추가 양보도 없었다. 김 실장은 합의 결과 조성될 3500억 달러 규모 펀드와 관련해서는 "한미 조선협력 펀드 1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분야 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펀드도 2000억 달러 조성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 대통령은"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분야 과제였다"고 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제조업 재건이라는 미국의 이해와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확대라는 우리의 의지가 맞닿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부산시, AED 관리 소홀 땐 최대 100만원 과태료
사회전국 2025.07.31 08:06:17다음 달 17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31일 부산시는 개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시행에 따라 AED 설치·점검·신고·표지판 부착 등 의무사항 이행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AED 의무설치 대상 시설이 장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 1차 위반 시 과태료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AED 설치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가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개정에서는 신설 항목도 포함됐다. AED 월간 점검 결과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으면 50만 원, AED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으면 3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올해 6월 기준 부산에 설치된 AED는 총 4431대로, 이 중 3021대는 의무설치 시설, 1410대는 비의무시설에 설치돼 있다. 그러나 일부 장비는 행정시스템과 설치정보가 불일치하는 사례도 있어,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정보 정비 및 표지판 부착, 정기점검 통보 등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홍보 안내문 1000부를 제작해 구·군 보건소를 통해 배포했다. 아울러 AED 설치 기관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과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AED를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리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벌써 매출 1조 돌파" 유한양행, 렉라자 효과 '톡톡'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31 08:05:00유한양행(000100)이 상반기 매출액 1조 원을 올해 처음으로 돌파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로열티 수령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지난해 전통 제약사 최초로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30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한 456억 원, 매출은 8.1% 증가한 55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59.0% 증가한 390억원을 나타냈다. 이에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706억원, 영업이익은 563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9829억 원, 영업익 191억원을 기록했다. 렉라자가 유한양행 호실적을 이끌었다. 올 2분기 유한양행의 라이선스 수익은 255억 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542.4% 늘었으며 5억 5500만원에 그쳤던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4502.3%나 급증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렉라자가 일본에서 출시되면서 상반기에만 마일스톤 약 1500만달러(207억 원)를 수령했다. 하반기부터 현지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가 들어오면서 라이선스 수익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해외사업 부문 매출도 11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1%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글로벌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을 담당하는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이 이끌었다. 앞서 유한화학은 지난 5월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와 약 888억 원 규모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길리어드와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영업이익이 많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 외 약품 사업 매출은 34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2분기(3391억원)보다 1.8% 늘어난 규모다. 생활건강사업은 6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法 "고정OT는 통상임금, 연장근로 수당 별도 지급이 맞다"…LG전자, ‘인도판 마곡’ 조성해 첨단기술 고도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31 08:04:0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주야 2교대 규제 강화와 채용 환경 투명성 증진: 이재명 대통령의 SPC그룹 2교대제 비판과 관련, 고용부가 채용사이트 '고용24'에 교대근무 정보 검색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취준생들은 지원 전 해당 기업의 근무 형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돼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 한국형 AI 검색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부상: 국내 AI 검색 서비스들이 속도와 정확도에서 해외 빅테크 서비스를 능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검색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 개발자와 기획자, 데이터 분석가 등의 인력 수요가 치솟고 있어 취준생들에게 유망한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 국가대표 AI 선발과 대규모 투자 확대: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1조 5000억 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AI 생태계 확장이 가속페달을 밟았다. 또한 엔씨소프트, 네이버,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의 AI 모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연구개발, 모델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채용 수요가 폭증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가 채용사이트에 기업의 교대 근무에 대한 정보를 담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SPC그룹의 주야 2교대제를 강하게 비판한 데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로, 이 기능이 도입되면, 지원자가 고용24에 구직공고를 낸 기업의 2교대와 3교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도 도입의 배경인 이 대통령의 주야 2교대 지적에 대해 SPC도 수용하며 생산직 근로자의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현재 50%인 2조 2교대 근무 비중도 27년까지 20%로 줄이기로 했다. - 핵심 요약: 기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과 IT기업들이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몇몇 AI 검색은 속도와 정확도 등의 측면에서 해외 빅테크의 서비스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라이너는 AI 사실 검증 정확도에서 93.7점을 기록해 GPT-4o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냈으며, oo.ai는 평균 응답 속도 2초 대로 최상위권에 자리잡았다. 김일두 오픈리서치 대표는 “기존 AI 검색 대비 10배 이상 많은 참고 자료를 레퍼런스로 활용하면서도, 할루시네이션 발생률은 현저히 낮은 것이 강점”이라며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정확성까지 갖춘 고품질 결과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NC AI가 초경량 멀티모달 비전언어모델 ‘바르코 비전 2.0 1.7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여러 장의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하고 복잡한 문서나 표, 차트를 처리할 수 있으며 17억 개 매개변수 규모의 경량 모델로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성능이 시드벤치IMG, 라바벤치 등 주요 벤치마크 점수 기준으로 인턴VL3 2B, 오비스2 2B 등 오픈소스 멀티모달 모델에 버금간다고 알려졌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NC AI가 보여준 경량 고성능 모델 개발 능력을 통해 다양한 국내 산업군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AI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이재용·김동관·정의선 등 재계 총수들의 잇단 방미로 한미 통상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협상을 통해 고관세 문제 해결을 넘어 제조업 기술 기반으로 안보와 경제 협력을 잇는 한미 동맹의 발판을 만들자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현시점에서 미국의 조선업이 무너지며 방산 분야까지 흔들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는 ‘조선업’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조선업 부흥을 통한 해양력 강화, 중국 조선업 및 해양력 견제 등 강조했기에 한국이 사실상 유일한 파트너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우리 정부와 기업의 제조 동맹 제안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아직 미세한 부분에서 이견이 있다고 알려져 여전히 협상의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상호관세 15%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일본처럼 모든 것을 퍼주는 협상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LG생활건강 면세점 판촉직 근로자들이 미지급된 연장근로 수당을 달라며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LG생활건강은 2023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단축됐던 면세점 영업시간이 정상화되자 근로자들에게 1일 1시간 연장근무를 지시했다. 문제는 연장근로 수당 지급에서 발생했는데 근로자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연장근로에 대한 사측의 별도의 수당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LG생활건강 측은 “매달 지급되는 고정 연장근로 수당은 연장근로의 대가로, 1일 1시간 연장근로는 ‘고정OT 20시간’에 포함돼 이미 지급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사법부는 매달 정액으로 지급되는 고정 연장근로 수당은 통상임금에 해당하므로 별도의 연장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명확히 판단하며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 핵심 요약: LG전자가 인도에 서울 마곡에 버금가는 R&D 거점을 조성한다. LG 전자는 현재 인도 벵갈루루에서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운영하며 웹OS 플랫폼, 차량용 솔루션, 차세대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거점 조성 계획은 인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우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인도 R&D 인력의 우수성을 몸소 느낀 LG전자가 향후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추진 시기는 늦어도 내년 초로 LG전자 인도법인이 상장할 경우 유입되는 자금 일부도 이번 계획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용24에 교대근무 정보가 언제부터 확인 가능한가요? A. 고용노동부가 조만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SPC그룹 비판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로 빠른 시일 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입되면 워크넷을 포함한 고용24 플랫폼에서 약 40만 개 사업체의 2교대·3교대 여부를 지원 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근무 환경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Q. AI 검색 분야 취업 전망이 어떤가요? A. 매우 밝습니다. 생성형 AI 이용자의 81.9%가 정보 검색에 활용하고 있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AI 검색 서비스들이 속도와 정확도에서 해외 빅테크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채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고용24 교대근무 검색 기능 활용: 지원 전 기업의 2교대·3교대 여부 미리 확인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우선 선택 ✓ AI 검색 분야 역량 개발: Python,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등 기술 스택 학습하고 관련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구축 ✓ 국가 AI 사업 참여 기업 모니터링: 엔씨소프트, 네이버, SK텔레콤 등 선정 기업들의 채용 공고 지속 확인 ✓ 고정OT 조건 정확히 파악: 입사 시 연장근로 수당 지급 방식과 통상임금 포함 여부 명확히 확인 ✓ 글로벌 R&D 기회 탐색: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인도 R&D 센터 채용 정보 및 해외 근무 기회 적극 검토 [키워드 TOP 5] 주야 2교대 규제, AI 검색 경쟁력, 국대 AI 선발, 고용24 개편, 글로벌 R&D 확장,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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