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대웅제약, 대부도에서 AI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로 의료봉사
산업산업일반 2025.08.20 11:52:24대웅제약은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의료 소외 지역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 육도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도서 지역 의료봉사다. 대부도는 농촌·도서 지역 특성상 고령층 비율이 높은 반면 보건지소 한 곳 외에 별도의 의료기관이 없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씨어스테크놀로지, 아크, 엑소시스템즈, 에이슬립, 에버엑스, 메디컬AI 등 6개 디지털헬스 기업은 의료봉사단을 꾸렸다. AI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심부전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에티아 LVSD’ 근감소증 분석 솔루션 ‘엑소메드 딥사크’, 근골격계 분석 소프트웨어 ‘모라 뷰’, 수면무호흡 진단 앱 ‘앱노트랙’ 등이 봉사에 투입됐다. 대웅제약은 단순 혈압·혈당 측정 수준을 넘어 디지털헬스케어 기술로 검사한 결과 심부전, 부정백, 근감소증,수면무호흡증 등 질병 소견이 있는 주민을 다수 확인했다고 전했다. AI 안저검사에서는 주민의 약 40%에서 실명 위험 질환 의심 소견이 관찰됐다. 근감소증 검사에서는 약 48%가 의심·주의 단계로 분류돼 정밀 검진을 권장했으며 근골격 검사에서는 약 65%에서 자세 정렬 이상이 확인돼 현장에서 맞춤형 운동을 안내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들과 협력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적 건강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봉사는 대웅제약이 지향하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 지속해서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액트, 그로쓰리서치와 맞손…투자 정보 제공 [시그널]
증권IB&Deal 2025.08.20 11:52:21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는 독립 리서치 업체 ‘그로쓰리서치’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액트는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분석 자료를 자사 서비스를 통해 소수 주주에게 제공한다. 주주행동 전문성을 강화하는 투자자 교육도 그로쓰리서치와 함께 기획한다. 그로쓰리서치는 대형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자주 다루지 않는 중소형 종목 분석을 강점으로 앞세웠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전문적 기업 분석 리포트가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자 하는 주주들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상목 액트 대표는 “소액주주들의 행동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심층적 분석을 통해 근거 제시를 해야 한다"며 "이번 협력은 액트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주주행동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액트는 최근 대형 상장사들을 상대로 소수 주주들의 집단 행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롯데렌탈 212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지난 달에는 액트를 통해 결집한 롯데렌탈 주주 1206명이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대통령실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2월 어피니티에 롯데렌탈 지분 56.2%를 1조 6000억 원에 매각했고, 롯데렌탈이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해 어피니티에 배정하기로 했다. -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창립 25주년 맞아 새 로고 공개
사회사회일반 2025.08.20 11:45:07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연합 단체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KRPIA는 "국민과 환자들의 생명을 상징하는 녹색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회원사들이 혁신 신약의 개발과 생산, 공급을 통해 혁신을 확산 및 전파한다는 의미로 그러데이션 효과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새 로고 색상은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올로(Olo)' 색상에 착안했다. 선명한 청록빛의 '올로'는 인간 망막의 특정 세포에 특수 레이저 자극을 제공했을 때만 인식되는 색상이다. 기존 색 지각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 발견이자 과학적 접근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2000년 창립된 KRPIA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세빛둥둥섬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연초 공모전을 통해 ‘Inspiring Innovation, Partnering the Future(혁신으로 여는 미래)'를 창립 25주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구축하고 제약산업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KRPIA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된 로고에는 국민과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혁신의 가치를 확산하고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환들에 도전하며 혁신 신약을 개발해 온 회원사들의 성과와 헌신을 상징적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
식약처, '한 달 7kg 감량' 허위광고로 324억 챙긴 업체 5곳 적발
산업바이오 2025.08.20 11:44:55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비만치료제로 속여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유튜브·블로그 등 SNS에서 인플루언서를 내세워 과채가공품 등 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 ‘초강력 식욕억제제’ 등으로 포장해 홍보했다. 또 체험 후기를 가장한 영상에 광고 문구를 삽입하고 구매 사이트 링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202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324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업체들은 ‘한 달 7kg 감량’ 등 자극적인 문구를 인플루언서에게 제공해 개인 체험담처럼 꾸민 게시물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건강기능식품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12%대 급락에도…원전 대장株 두산에너빌리티,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8.20 11:43:12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화엔진(082740), 한국전력(01576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날 대비 12.94% 하락한 5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반기 증시 랠리를 이끈 주도주 중 하나로 꼽힌 원전주는 미국과의 '굴욕 계약'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연일 급락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자 전날에 이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2위·3위에는 각각 한화엔진, 한국전력이 이름을 올렸다. 대형 선박용 엔진을 생산하는 한화엔진은 이날 6.12% 하락한 3만 6800원에 거래 중이지만 이달 18일 장중 4만 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미 조선 협력 강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조선주가 호조를 보이자 한화엔진도 덩달아 수혜를 입고 있다. 신영증권은 한화엔진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 2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3위인 한국전력은 이날 7.5% 내린 34만 55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마찬가지로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주 과정의 불공정 계약 소식에 낙폭을 키우고 있는 원전 관련주 저가 매수세로 풀이된다. 다만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열티 지불을 넘어서 한국 원전의 기술 주권 상실로 이어져 중장기 수출 가능성을 제약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컸던 상황에서 업종 투자 센티먼트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196170), 대한조선(439260), STX엔진(077970) 순으로 집계됐다. 전거래일 순매수는 한국전력, 대한조선, 더즌(462860) 순이었다. 같은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펩트론(087010), 올릭스(226950)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金총리, 한일포럼 日측 대표단 접견…“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정치정치일반 2025.08.20 11:41:18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민간 고위급 대화 채널인 한일포럼 일본 측 대표단을 접견했다. 우리 측은 김 총리와 함께 △유명환 한일포럼 회장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이, 일본 측에선 △나가미네 일한포럼 의장대행(전 주한일본대사) △사이토 자민당 중의원 의원 △우에다 공명당 참의원 의원 △카노 일본국제교류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새 정부 출범 이후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한일 간 미래지향적 상생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양국은 상호 협력할 분야가 많은 매우 중요한 관계로,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께서도 이번 방일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측 대표단도 “보다 성숙하고 견고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
“600% 치솟던 주가가 와르르”…‘티니핑 열풍’도 못 막은 SAMG엔터 주가
증권국내증시 2025.08.20 11:35:34키즈 콘텐츠 제작사 SAMG엔터(419530)테인먼트 주가가 불과 이틀 만에 20% 가까이 급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전환사채(CB) 전환 물량 부담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약 7.7% 하락한 5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이 기간 누적 하락률은 약 30%에 달한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하루 만에 16% 넘게 급락한 이후 반등 없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1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경우 지난달 24일부터 18거래일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SAMG엔터는 2분기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매출 364억원·영업이익 64억원)를 밑돌았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0.7%, 영업이익이 14.8% 줄었다.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성장세 둔화가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300억원 규모 CB의 전환청구권 행사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지난 18일 전환가액 2만3923원에 해당하는 64만3724주의 CB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발행주식 수의 7.28% 규모다. 약 154억원어치 물량이 다음 달 5일부터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아직 전환 가능 물량도 61만291주가 남아있어 잠재적 매도 압력은 여전하다. 실제 전날 중국이 해외 콘텐츠 수입 확대 정책을 내놓으면서 국내 콘텐츠주가 일제히 급등했지만 SAMG엔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SAMG엔터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캐치! 티니핑’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에스엠, 현대차 등 대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모멘텀도 남아 있다는 이유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 후 나타난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국내 1030세대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점프업'한 것처럼 해외 1030세대가 SAMG엔터의 IP를 소비하기 시작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내 공개될 에스파와의 협업이 그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티니핑을 포함한 주요 IP의 새로운 시즌 공개, 에스파 기획상품(MD) 출시, 내년 '사랑의 하츄핑' 후속편 개봉 등이 예정돼 있다"며 "키즈 시장에서의 압도적 성장세에 더해 글로벌 팬덤 기반의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안 뽑는데 어디서 경력 쌓죠?" 20대 청년백수 어쩌나…"그냥 쉽니다" 비율도 늘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8.20 11:35:00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20대 실업자가 지난달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업이 신입 채용을 줄이고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면서 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20대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3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1년 4월(44.6%)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취업 무경험 실업자'란 취업 경험이 없고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지만 취업에 실패한 사람을 뜻한다. 전체 취업 무경험 실업자(3만8000명) 중에서 20대(3만2000명)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관련 경험이 적은 20대 청년층은 고용 지표에서 크게 부진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20대 전체 실업자 수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이지만 취업 무경험 20대 실업자는 6월 3.1% 증가에 이어 7월 33.5% 급증했다. 7월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17만1000명 증가해 7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20대(-13만5000명)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취업자가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15~29세 고용률은 1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청년층 고용이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다, 그런데 취업 무경험 실업자의 경우 월별로 변동성이 커 이 추세가 지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 경험이 있더라도 1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지 1년이 넘은 20대 실업자는 7월 5만8000명으로 9.3% 늘었다. 실업 및 구직 기간이 길 수록 일자리를 구할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고용시장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커지면서 아예 구직을 포기하고 쉬는 인구도 청년층에서는 늘고 있다. 7월 경제활동참가율은 30대(83.1%, 0.3%p↑), 40대(81.6%, 0.9%p↑), 50대(79.1%, 0.2%p↑), 60대 이상(48.6%, 0.5%p↑) 등대부분 연령대에서 상승했지만 15~29세에서는 유일하게 마이너스(48.4%, -0.8%p↓)를 나타냈다. 20대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쉰' 인구는 4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늘었다. 2024년 5월 이후 1년 2개월 연속 증가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업의 신입직 채용 비중은 2009년 82.7%에서 2021년 62.4%로 떨어진 반면, 경력직 채용 비중은 2009년 17.3%에서 2021년 37.6%까지 높아졌다. 또 정기공채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보다 수시채용을 통해 직원을 선발하는 기업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상용직에 취업할 확률은 1.4%로 나타났다. 경력자(2.7%)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경력직 채용 증가는 근로자의 직업관과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청년들이 대기업·정규직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진입이 용이한 중소기업·비정규직에서도 경력 개발을 시작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현대차그룹, SDV 생태계 구축 나섰다…58개 협력사와 기술 공유
산업산업일반 2025.08.20 11:34:19현대자동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50여 개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소프트웨어(SW) 개발체계를 공유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20일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 사옥에서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국내외 주요 제어기 분야 협력사 58개사와 '플레오스 SDV 스탠더드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대차그룹이 SDV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공급망 구조를 개선하고, 업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SDV가 실제 양산에 이르기 위해서는 완성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 보안·진단·검증 분야까지 전 분야의 개발 환경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SDV 전환에 필요한 최신 기술 표준과 개발 체계를 협력사에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협력 체계를 사전에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포럼은 송창현 현대차·기아(000270) AVP본부장(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SDV 양산을 위한 차량 개발 방식 전환 △최적화한 하드웨어와 유연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플레오스 비히클 OS를 통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세션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기아와 포티투닷의 기술 담당 임원들이 직접 발표 및 패널 토론과 질의 응답을 통해 SDV 전환 과정에서 직면하는 과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SDV 개발을 지원하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소개하고 협력사들이 이를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 체계는 소프트웨어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개발 이슈 및 산출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과 협력사가 보안을 유지한 채 개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공유할 수 있어 향후 SDV의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력사들이 SDV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는 등 기술 개발 환경을 빠르게 전환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 본부장은 “SDV 구현을 위해서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SDV 양산 공급망 체계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인천 남북청소년, 통일 축구로 ‘축포’…축구교실 개설
사회전국 2025.08.20 11:32:52인천시가 9월부터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청소년이 함께 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을 개설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축구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30명이며 8월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축구교실은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축구반으로 편성, 매주 2회 운영되며 11월에는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린다. 학년별로 1, 2학년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이다. 3, 4학년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이다. 5, 6학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학년별로 나눠 진행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최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정착 지원과 사회적 통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 청소년이 함께 뛰고 웃는 자리가 진정한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9%↑)
증권News봇 2025.08.20 11:30:182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22p(-2.44%) 하락한 768.7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속업(-3.53%), 건설업(-3.23%), 기타서비스업(-2.97%)이며, 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업은 43:5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24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억, 기관은 97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유(290380)가 29.03% 오른 1,400원을 기록 중이고, 우양(103840)(+22.08%), 콜마비앤에이치(200130)(+19.5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투지바이오(456160)(-15.91%), 에스엔시스(0008Z0)(-14.56%), 바이오비쥬(489460)(-11.4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533개, 상승종목은 15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과거 폭로하겠다”…쯔양 협박 후 2억 원 갈취한 여성 2명, 집행유예
사회사회일반 2025.08.20 11:27:58인기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에게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와 송 모 씨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한 두 사람에게 보호관찰을 명하고, 피해자에게 문자 전송 금지 및 근무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등의 특별준수사항을 부과했다. 구 판사는 “공동공갈의 경우 범행 기간이 길고 갈취 금액이 많다”며 “특히 송모씨는 2023년 합의서 작성 이후 공동 범행을 일단락하기로 했음에도, 이후 단독으로 다시 범행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수사단계에서부터 피해자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으며, 갈취한 금액을 초과해 변제해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로 선처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씨 등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총 33차례에 걸쳐 쯔양 측에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하고, 쯔양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는 PD를 통해 2억 16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송씨는 공동 범행 이후 쯔양 측에 추가로 1500만 원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쯔양이 직접 유튜브를 통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
與 이훈기 "SKT '위약금 손실 7조원' 주장은 사기극…유영상 고발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8.20 11:27:49SK텔레콤(017670)이 유심해킹 사태로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손실이 3년간 최대 7조 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던 데 대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위증으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에서도 고발은 과하다면서도 “국민 불안을 조장했다”고 SK텔레콤의 대응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월 8일 SK텔레콤 청문회에서 유 사장이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500만 명의 가입자가 이탈해 7조 원 손실이 우려된다고 했다”며 “실제로는 70만 명이 번호 이동을 했고, 여기에 700억 원이 소요됐다. 100배 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장이 국회에 와서 대국민사기극을 하고 가입자를 협박하고 국회를 능멸했다”면서 “유 사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국회에 와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 위증으로 고발해 달라”고 최민희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앞서 유 사장은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 “위약금 면제 시 250만 명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며 1개월 내 최대 500만 명 이탈도 예상된다”며 “1인당 해약 위약금이 평균 최소 10만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위약금과 매출을 고려하면 3년 간 7조 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7조 원 손실이라고 하면 가입자와 국민 누구나 부담이 된다. 협박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며 “아무 얘기도 없이 지나가면 국회의 권위는 뭐가 되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에서 저도 (피해액이) 어떻게 7조 원이나 되겠냐고 질의했었다. 여야 모두 (과한 산출이라는 데) 같은 의견이었다”며 “SK텔레콤이 국민의 불안을 조장했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포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위증으로 상임위에서 고발하는 형태로 가게 되면 국회가 기업들을 과도하게 압박하는 걸로 비쳐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고발에는 반대 입장을 전했다. 같은 당 박충권 의원은 “위약금만으로 계산하면 안 되고 가입자가 빠져서 고객 수가 줄고 매출이 줄어드는 것까지 합산해야 한다”며 “500만 명이 이탈할 수 있다고 한 부분은 과도하게 수치를 계산한 걸로 볼 수 있지만 어떻게 정확히 예측하겠나”라고 이 의원 주장을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이 의원 의견에 공감하고 박정훈 의원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다”며 “여야 간사가 논의해서 결정해 달라”고 말했다. -
국힘, 韓·美 분담금 토론회서 "7함대 진해·부산 배치 얻어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20 11:27:40국민의힘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한국은 미 해군 7함대의 진해·부산 배치와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인건비 지원을 반대급부로 얻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과 당 정책위원회가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 ‘미국의 국방비 및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박철균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트럼프 정부의 지속적인 요구 등 일부 인상을 고려한다면 우리가 방위비 분담금을 증액하는 만큼 안보 이익과 경제적 이익을 챙길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 국제정책 차장 출신인 박 교수는 “미 해군 7함대 전력 중 일부를 한국의 진해나 부산 등에 배치할 수 있다. 이미 한국에는 미 해군의 전력이 없을 뿐이지 주한 미 해군사령부는 주둔하고 있다”면서 7함대 전력의 일부가 배치된다면 우리의 억제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미 해군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지원을 방위비분담금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가 더 확대되어 동맹 강화의 효과도 있다”면서 “최근 한미 관세 협상에서 주목받았던 MASGA의 진화된 버전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교수는 또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9000여명의 인건비 지원 비율을 높여 이들의 안정적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따른 반대급부로 제시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다만 박 교수는 윤석열 정부에서 합의한 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2026~2030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이 있다고 해도 12차 협정에 대한 합의를 파기하거나 물려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미가 협의하여 시행 대기 중인 방위비분담금을 31년부터 집행할 방위비분담금을 협의하기도 전에 인상부터 고려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불편부당한 일”이라며 “한미의 공식적 합의를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 방위비분담금 인상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어쩔 수 없이 미국 요구를 들어야 한다면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손보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한시적 지원 협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미국의 인상 요구에 이재명 정권은 못 주겠다고 하고 협상을 깰 것”이라며 “그러면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이 대통령은 감사하다며 철수해달라고 얘기할 테고 마지막에 한미상호방위조약이 깨진다”면서 “좌파 정권이 북한이 지향하는 주한미군 철수에 동조해 가고 있다고 분명히 얘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삼성디스플레이, IMID서 논문 69편 ‘최다’…셋 중 하나는 AI 기술
산업기업 2025.08.20 11:17:40삼성디스플레이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5에서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셋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기술 논문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의지를 내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25회 IMID 2025에서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6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목할 점은 발표 논문 셋 중 하나 꼴(22편)이 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야에 집중됐다는 사실이다. AI를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IMID 2025는 이달 19일 개최돼 22일 폐막한다. 대표적인 기술은 ‘온디바이스 AI 이미지 해상도 향상 기술’이다.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작은 칩이 스스로 FHD급 영상을 UHD 화질로 실시간 변환한다. 전력 소모를 낮추면서도 고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OLED 패널의 부식 불량을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예측하는 AI 응용 기술도 공개됐다. 차세대 기술인 올레도스(OLEDoS) 분야의 연구 성과도 눈에 띈다. 하동완 상무는 초청 세션을 통해 컬러필터 없이 색 손실을 없앤 ‘RGB 직접 패터닝’ 올레도스 기술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업계 최고 해상도(5000PPI)를 구현한 1.4형 올레도스 시제품도 선보였다. 기술력은 수상으로 이어졌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에 탑재된 폴더블 OLED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을 받았다.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졌으며 주름을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QD-OLED 모니터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