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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캐롯?"…당근, 캐나다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산업생활 2025.02.17 09:46:43생활 플랫폼 당근이 글로벌 서비스 ‘캐롯’(Karrot)의 캐나다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캐롯 캐나다는 앞서 현지 공략 2년 만인 지난해 5월 말에는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근 측은 사업 초기부터 목표로 삼아온 글로벌 사업이 북미 거점인 캐나다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캐롯은 불어권인 퀘벡을 제외한 캐나다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 공략을 강화해 8개월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당근 관계자는 “빠른 성공 요인으로는 북미권에서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커뮤니티’(동네)를 중점에 두고 이웃 간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 문화를 조성한 데 있다”고 분석했다. 유저 친화적인 운영 정책도 눈길을 끈다. 한국과는 다른 현지 사용자들의 동네 개념을 반영해 거래 가능 반경을 더욱 넓게 조정하거나, 체온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매너온도 대신 점수제인 캐롯 스코어를 도입한 것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대해 현지 이용자들은 ‘이웃과 대면 거래를 통해 상호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점이 좋았다’, ‘물건을 사고파는 것뿐 아니라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당근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전반에 걸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은 현재 영국, 캐나다, 미국과 일본 일부 도시를 포함한 4개국 1400여개 지역에서 캐롯을 서비스 중이다. 서비스 현지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2년에는 공동 창업자인 김용현 대표가 캐나다로 이동해 캐나다 법인 CEO 로버트 킴과 함께 북미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또 다른 공동 창업자 김재현 CSO가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돼 일본 사업을 이끌고 있다. 당근은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북미 지역 50개 도시로 캐롯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고용·투자·생산 상승세 지속
사회전국 2025.02.17 09:46:22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의 고용과 투자, 생산 모두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기준 BJ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서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입주사업체 수는 2266개사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218개사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고용인원 역시 6만2645명으로 8.1% 늘었다. 기업 투자액은 6453억 원으로 90.3% 상승했으며 생산액은 28조3669억 원으로 전년 15조249억 원에 비해 86% 늘었다. 연구개발 투자도 전년 보다 168.9% 증가한 1928억 원에 달했다. 특히 핵심전략산업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복합물류·운송, 스마트수송기기, 첨단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핵심전략산업 기업체 수는 481개로 전년 대비 약 31% 증가하며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다만 매출액(36조8862억 원)과 수출액(5조4259억 원)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및 내수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신규 진입 기업들의 사업 기반 확충 과정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입주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정책 개발 및 투자 유치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정보’ 한눈에
사회전국 2025.02.17 09:45:47대전시는 17일부터 청장년층과 MZ세대를 대상으로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주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수혜자 맞춤형으로 구축됐다. 시 균형발전과와 정보화정책과 등 5개국 7개 부서 협업을 통해 제작,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서비스 플랫폼은 대전시 누리집(웹사이트) 메인 화면에서 원스톱 정보 제공 형태로 운영되며 대전시와 정부의 청장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핵심 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정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일부 사업은 신청 링크를 함께 제공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만남, 결혼, 임신, 출산, 육아·돌봄, 주거 등 6개 분야에서 17개 핵심 지원사업을 포함하며 인구정책 뉴스 모아보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본인의 삶의 단계에 맞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만남‧결혼‧육아‧주거 분야별 통합서비스’는 특히 청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발굴한 사업”이라며 “대전시는 청장년층이 꿈을 꾸고 사랑을 이루고 가정을 꾸리며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프로그램' 파트너사 33곳 선정
산업IT 2025.02.17 09:45:09메타코리아가 올해 ‘에이전시 퍼스트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사로 3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전시 퍼스트 프로그램은 국내 파트너사가 메타 플랫폼 내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메타는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보영 메타코리아 에이전시 파트너 총괄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며 비즈니스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다보스처럼…WGGF, 포항 대표 국제회의로 키운다
사회전국 2025.02.17 09:44:42경북 포항시가 한동대학교와 손을 잡고 올해 첫 개최되는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포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로 육성한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동대와 WGGF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럼의 성공 개최와 홍보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은 WGGF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 사회에 ESG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포럼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 사항에 대해 지속 협의하고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협약에 담겼다. WGGF는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개관하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포럼의 규모와 위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탄소 다배출 도시에서 녹색 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아젠다로 삼아 단순한 기후 포럼을 넘어 포항시와 국제기구, 산학연,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포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WGGF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포항이 다보스처럼 세계의 정책 아젠다를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티디에스팜, 치매·천식약 등 개량신약 개발 계획에 상승세 [Why 바이오]
문화·스포츠헬스 2025.02.17 09:43:32티디에스팜(464280)이 치매·천식약 등 개량신약 개발 계획을 공개한 뒤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디에스팜은 9시 42분 현재 1만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3.63% 상승한 수치다. 티디에스팜은 통상 파스에 쓰이는 경피흡수제형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다. 티디에스팜이 이날 치매·천식약 등을 패치 형태의 개량신약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는 “기존 주력 제품인 ‘파스’에서 전문의약품 패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일반의약품인 니코틴 패치 ‘니코스탑’을 시작으로 다양한 개량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패치형의 특성상 분자량이 큰 약물은 쓸 수 없기 때문에 부작용을 낮추면서도 경제성이 있는 약물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고부가 전문의약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이크로니들 등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 김 대표는 “원래 북미·유럽에서는 털이 많은 인종 특성, 동남아에서는 더운 날씨 탓에 파스를 잘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문제들이 개선돼 해외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현재 아시아 6개국 기업과 계약 체결 막바지 단계에 있어 5년 내 해외 매출 28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영제 1위' 동국생명과학, 코스닥 입성 첫날 40%대 강세 [Why 바이오]
산업산업일반 2025.02.17 09:41:55코스닥시장 새내기주 동국생명과학(303810)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동국생명과학은 공모가(9000원) 대비 43.22% 오른 1만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72.22% 강세를 보이며 1만 5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초가는 1만2900원에 형성됐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달 20~24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17.8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 2600~1만 4400원)에 못 미치는 9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하단 대비 29% 낮게 정해져 첫날 성적표에 이목이 쏠렸다.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7년 5월 동국제약에서 조영제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조영제는 CT, MRI와 같은 영상진단에서 내장, 혈관, 조직 등의 진단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엑스레이(X-ray) 조영제 '파미레이(Iopamidol)'와 MRI 조영제 '유니레이(Gd-DOTA)'가 주요 제품이다. 고령화와 만성 질환으로 인한 영상 진단의 수요와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조영제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영상 진단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영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동국생명과학은 상장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180억 원을 △글로벌 조영제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제품 경쟁력 강화 △MRI 조영제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맞춤형 상설 컨설팅 운영
사회전국 2025.02.17 09:41:02경남도가 1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관광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5년 관광기업 상설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 컨설팅은 창업, 마케팅·홍보, 투자, 경영(인사·노무, 특허·경영, 법률 등), 관광, 제품디자인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24명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화상·서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청일로부터 2~3일 안에 전문 멘토와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5~8월 중에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멘토링데이를 열어 집중 컨설팅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투자,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업들에게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기업-멘토단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관광기업들은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신청은 경남 소재 관광기업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총 162건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 경영심화,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관광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관광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어 경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컨설팅 수혜기업 중 돌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전문 멘토의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받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경남관광스타트업 5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신세계프라퍼티, 화성 '스타베이시티'에 자율주행 도입
산업생활 2025.02.17 09:40:45신세계프라퍼티가 화성에 조성하는 ‘스타베이 시티(화성국제테마파크)’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도입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포티투닷(42dot)과 스타베이 시티 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물류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이자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개발을 책임지는 계열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스타베이 시티를 아우르는 친환경 미래형 이동수단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 수하물 및 쇼핑 물품 자동 배송 등 안전하고 편리한 첨단 서비스로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베이 시티 방문객과 거주민의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한 자율주행 차량 주행로 등 서비스 운용부지를 검토하고, 솔루션 운영 환경 최적화에 나설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내 주요 시설 및 인근 공룡알 화석지 등 관광지와 결합한 모빌리티 연계 상품도 고안한다. 포티투닷은 스타베이 시티 내 주요 시설과 모빌리티를 연결한 자율주행 여객·물류 서비스 및 차량 관제 솔루션 운영·유지 보수 방안을 검토한다. 차량, 교통, 운송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사용자 중심의 자율주행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베이 시티 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418만 9000㎡(127만 평) 규모 부지에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 기반의 글로벌 테마파크·워터파크·골프장·숙박시설·스타필드·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스템은 교통뿐 아니라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베이 시티에 이용자 중심의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한 차원 높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스마트시티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버넥트, 상한가 진입.. +29.91% ↑
증권News봇 2025.02.17 09:40:38오전 9시 40분 현재 버넥트(438700)가 +29.91% 오른 4,105원(▲9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억8,962만, 거래량은 52만7,71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버넥트는 전일 하락(3,160원, ▼-300, -8.67%)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버넥트는 상승 18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4.04%였다.현재 'IT 서비스업' 총 222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2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351330) +10.54%, 이노시뮬레이션(274400) +10.28%, 토마토시스템(393210) +9.4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투자증권,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채
증권국내증시 2025.02.17 09:39:46한국투자증권이 17일 리테일 영업을 담당할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라이빗뱅커(PB)와 퇴직연금 등 총 2개 부문이다. 대상은 학사 이상 졸업자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다. 서류전형과 직무역량평가, 면접, 채용 검진, 최종면접의 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3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투자증권 채용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도화하는 자산관리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PB 인력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학 캠퍼스내 ‘찾아가는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
사회전국 2025.02.17 09:39:39대전 서구는 배재대, 목원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 지역대학 캠퍼스내에 ‘찾아가는 전·월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룸 전·월세 등 부동산 임대차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계약 방법과 절차를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서구는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임차인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 등을 안내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서구지회와 협업해 실제 계약을 앞둔 대학생의 전세 계약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서구는 2월 20~21일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2월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3월 11~12일 목원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 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생들에게 임대차계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계약체결 시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쏘카, 김해서 카셰어링 이용시 50% 할인…"관광활성화 추진"
산업IT 2025.02.17 09:35:12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가 김해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쏘카는 올해 말까지 김해를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 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차량을 이용하는 회원에게 대여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쏘카를 6시간 이용할 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쏘카와 김해시는 카셰어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 공영주차장 일부에 쏘카존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쏘카는 김해문화관광재단과도 협력해 지역 내 주요 관광 상품과 인프라를 공동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쏘카와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협업을 이어간다. 쏘카에 따르면 2024년 쏘카를 이용해 김해를 방문한 예약건은 전년 대비 약 8% 늘었다. 예약건은 김해시에서 시동을 끄고 30분 이상 정차한 쏘카 차량 기준이다. 김해 관련 예약건 중 20%는 철도나 항공을 이용, 역사나 공항 인근 쏘카존에서 차량으로 환승해 김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 14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그룹장과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 그룹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 국장은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의 김해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불닭볶음면 진짜 잘 나가네"…삼양식품, 52주 신고가 돌파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2.17 09:34:53삼양식품(003230)이 불닭복음면을 앞 세워 장중 주당 90만 원을 돌파, 52주 신고가까지 갈아치웠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원(3.44%) 오른 9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장중 92만 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양식품의 주가가 강세인 이유는 무엇보다도 불닭볶음면의 판매량이 꼽힌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42억 원으로 그 전년보다 133% 성장했다. 연간 3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치다. 미국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격적으로 입점하면서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77%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삼양식품은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최근 “불닭 브랜드’의 매출을 불닭볶음면의 10배 정도로 높이겠다”며 “라면 뿐만 아니라 소스·만두·냉동식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겠다”고 자신했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 브랜드는 해외에서 단기 유행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소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담한 시도를 즐기고 자랑하는 국외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
충남 천안 인구 70만명 코앞…총인구 증가 폭 5년만에 최대
사회전국 2025.02.17 09:33:16충남 천안시 총인구수가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인구 7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수는 69만 7299명으로 전년 대비 7219명(1.0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천안시 총인구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68만 5595명에서 2021년 68만 5246명으로 소폭 감소한 이후 2022년 68만 7575명, 2023년 69만 80명, 지난해 69만 7299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 기간 연평균 2926명이 늘어나는 데 그친 것에 비해 지난해 인구 증가 폭은 2.4배에 달한다. 시는 인구 증가 요인으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청년일자리 확대 등 정주 여건 조성과 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한 정책 효과로 분석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단지 및 서비스업 분야 취업이 증가하고 지역 12개 대학의 유학생, 장기거주자의 정착도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시는 정주 인구 70만명 조기 달성과 생활인구 200만 명을 목표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천안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 ‘다시 천안’을 통해 시민 1562명을 대상으로 청년·출산·양육·고령화 등 7개 분야에 대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뽑은 가장 중요한 인구정책 분야는 임신과 출산 지원(41.9%)이 차지했다. 이어 아동보육 및 양육지원(34.3%), 청년 지원(31.9%), 결혼장려 및 신혼부부 지원(30.9%), 고령화시대 대응 정책 (30.5%) 등의 순이었다. 청년 분야에서의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청년주거 관련 비용 지원(54.1%)이 꼽혔다. 청년 취업 지원(45.1%), 청년 일자리 조건 개선(41.7%), 청년 교육·직업훈련 역량강화(35.8%). 청년 문화·여가 지원(23.3%) 등이 뒤를 이었다. 결혼장려 및 신혼부부 분야에서는 신혼부부 주거 관련 비용 지원(78.6%), 신혼부부 주거 환경 개선(59.3%)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임신과 출산 분야에선 출산 후 건강관리(52.7%), 출산 전 건강관리(44.2%)가 순위권에 올랐다. 아동보육 및 양육 분야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및 방과후 교육 확대(50.4%),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48.9%) 등이 제시됐고 고령화 시대 대응 분야에서는 중장년·고령자 일자리 늘리기(59.3%), 고령자 돌봄체계와 의료·건강 관리(58.3%)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시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교육·의료 등 서비스 기능 강화(54.7%), 문화·관광·예술 등 즐길거리 늘리기(48.3%)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천안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감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인구교육을 일반시민까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인식과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천안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너지 효과 있는 정책 발굴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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