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YB→베이비복스, 2차 라인업 공개
서경스타가요 2025.06.02 10:12:07'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에 다양한 장르의 톱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조직위원회는 2일 YB, 베이비복스, 밴드 아프리카, 소란, 백호, 빅스 켄, 적재, 폴킴, 펜타곤 정우석 밴드, 피프티피프티, 드래곤 포니, 뉴비트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밴드 YB는 '흰수염고래'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최근 메탈 장르를 시도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호평받았다. 베이비복스는 1997년 데뷔 후 보컬, 댄스, 랩 파트를 모두 섭렵한 완성형 아이돌로 사랑받았으며,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걸그룹 3대장'으로 불렸다. 밴드 아프리카(A-FRICA)는 1998년 결성된 정통 하드록 밴드다. 보컬 윤성이 '싱어게인2'에서 TOP3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실력파 밴드임을 인정받았다. 2009년 결성돼 2010년 데뷔한 소란은 '페스티벌의 황제'로 불린다. 팀 이름은 소란이지만 소란스럽지 않은 노래로 따뜻한 위로를 주는 밴드로 유명하다. 백호는 지난 2012년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해 2022년 그룹이 공식 활동을 종료한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한 솔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켄은 빅스의 메인 보컬로 2012년 데뷔했으며 2020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OST,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 활동 및 음악 편곡을 해온 적재는 2014년 '한마디'를 내고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색깔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한 폴킴은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음색,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아왔다. 2016년 데뷔한 그룹 펜타곤에서 메인래퍼로 활약한 정우석은 홀로서기 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우석이 추구하는 록 사운드를 밀도 있게 선보이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5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최근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 등 성장가도를 그리고 있다. 안테나 소속 밴드로 지난해 데뷔한 드래곤포니는 각종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최근에는 빌보드가 선정한 '이달의 K-팝 루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뉴비트는 정규 앨범과 선공개곡 모두 호평을 얻었으며 여러 굵직한 무대에 오르면서 '5세대 아이돌'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이번 페스티벌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전 분야의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매일 새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K-컬처 종합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침체된 여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직위는 K-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전라남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앞서 조직위는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 이승기, 하성운, 이무진, 박창근, 십센치(10CM), 카더가든, 황가람, 몽니, FT아일랜드, 루시, 범진 등을 비롯해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 여수'가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의 출연진 라인업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티켓 예매처,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
캐딜락, '5월의 차' 선정 기념 전기차 리릭·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1000만원 할인"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6.02 10:11:49캐딜락이 6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5월의 차’로 선정하는 등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캐딜락은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에스컬레이드 차종에는 전월보다 강화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힌다. 캐딜락은 이번 행사에서 럭셔리 전기 SUV 리릭을 100대 한정으로 10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무이자 할부(60개월·선수금 30%), 무이자 리스(60개월·보증금 40%), 제휴 금융 상품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 2024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은 △100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36개월·선수금 30%) △25 리스(60개월·보증금 30%)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원 지원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재고 차량을 선택할 경우 1000만원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2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국자동차기자협회 ‘5월의 차’로 선정된 2025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은 1년 또는 2만km 추가 보증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성능 세단 CT5-V 블랙윙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500만원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48개월·선수금 0%) △무이자 리스(36개월·보증금 20%) △제휴 금융 상품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5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존 GM 차량(캐딜락·쉐보레·GMC)을 보유한 고객이 캐딜락 차량을 구매할 경우 기본 혜택과 함께 2% 재구매 할인도 추가로 제공된다. 나아가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이 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면 추가로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신세계포인트와 협업하여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고객에게는 신세계포인트 2만 점과 캐딜락 우산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0만 원권), 조선 팰리스 호텔 뷔페 바우처, 조선호텔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 또 이벤트 참여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캐딜락 골프백 세트가 출고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싸진다…LGU+·KB손보 공동개발
산업IT 2025.06.02 10:11:47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수록 보험료를 낮춰주는 새로운 보험상품이 개발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KB손해보험, 스몰티켓과 화물차 등 상용차량의 운행 데이터에 기반해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용차 보험 특약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법인차량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주행습관과 사고위험에 따라 운전자별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상품이다. 가령 급정거나 과속이 적은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을 더 받고 반대로 위험한 운전 습관이 있는 경우 보험료 할인율이 떨어질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상품 개발을 위해 차량의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솔루션 ‘유플러스(U+)커넥트’를 지원한다. 현장출동서비스, 프랜차이즈, 물류회사 법인 소속 차량의 유류비, 차량관리 비용, 세제혜택 등 비용절감과 운행 효율성 향상에 활용 중인 기술이다. KB손해보험은 유플러스커넥트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상품을 기획한다. 스몰티켓은 디지털 보험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연계 및 서비스 설계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운전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상품은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보험사에도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라며 “기술을 통한 도전과 도약으로 데이터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 선도지구 9-2구역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사회전국 2025.06.02 10:11:38군포시는 지난 해 11월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9-2구역(한양백두·극동백두·동성백두)이 예비사업시행자(LH)지정을 신청하면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된다고 2일 밝혔다. 9-2구역은 지난 29일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약 53%의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시에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마칠 계획이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내년 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코>내츄럴엔도텍,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6.02 10:10:41오전 10시 10분 현재 내츄럴엔도텍(168330)이 +29.98% 오른 3,035원(▲7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3억6,729만, 거래량은 83만2,17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내츄럴엔도텍은 전일 상승(2,335원, ▲25, +1.0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내츄럴엔도텍은 상승 18회, 하락 1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7.25%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53%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61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씨셀(144510) +6.90%, 엔비티(236810) +5.68%,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5.5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올 1분기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액 57조원…테더가 83%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6.02 10:10:39올해 1분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57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에서 거래된 USDT, USDC, USDS 등 3종의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거래 대금은 총 56조 95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테더로 불리는 USDT가 47조 3311억 원(83.1%)으로 비중이 제일 컸고 USDC가 9조 6186억 원(16.9%)으로 뒤를 이었다. USDS는 41억 원(0.01%) 수준이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법정 화폐와 연동해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상자산을 의미한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구체적으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지난해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후 5대 거래소를 상대로 자료 요구권을 행사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통계를 축적해왔다. 5대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지난해 3분기 17조 598억 원에서 4분기 60조 2902억 원으로 3배 넘게 늘어난 뒤 올해 1분기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산업 육성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당선한 것이 거래 급증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은행인 한은은 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 동향을 주시하면서 대선 공약으로 부각되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대체재라 비은행 기관이 마음대로 발행하면 통화정책 유효성을 상당히 저해할 수 있다"며 "일단 감독이 가능한 은행권으로부터 (발행이)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은은 또 은행 예금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와 연계한 토큰으로 변환한 뒤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실험인 '프로젝트 한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총재는 지난달 26일 6대 시중은행장과 만나 CBDC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
군포시, 철도지하화 제2차 사업제안서 경기도에 제출
사회전국 2025.06.02 10:07:47군포시는 국토교통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지하화 제2차 사업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10월 국토부에 제출한 1차사업(선도) 제안서와 달리 안산선(4호선)을 포함한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에 대한 역별 특색에 맞춘 개발 구상안을 사업제안서에 포함시켰다. 시는 2012년부터 경부선 7개 자치단체 공동협약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4년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철도지하화 사업의 추진근거가 마련됐다. 시는 2024년 10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사업제안서를 완성했다. 시는 금정역을 중심으로 상업, 복합주거, 업무시설, 주거 및 문화복지 시설등 해당 역세권별 수요에 맞춘 사업개발 방향을 제안해 향후 지하화 추진 시 환경개선뿐 아니라 도시발전 및 도시경쟁력 강화로 군포시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하나의 방안을 제시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2025년 12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GC녹십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판매 맡는다
산업바이오 2025.06.02 10:06:54GC녹십자(006280)가 이달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유통을 전담한다. GC녹십자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팍스로비드 국내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국내 유통 물량 전량을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그동안 대부분의 물량을 우리나라 정부에 직접 공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정부 공급 물량이 크게 줄자 이번에 GC녹십자와 국내 유통계약을 맺었다. GC녹십자는 화이자로부터 직접 팍스로비드를 공급받아 도매상에 유통하고 도매상은 이를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회사는 팍스로비드의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손쉽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는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과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경구 치료제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의 강점을 살려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고,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환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회사로서의 사명을 갖고 코로나19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팍스로비드 반품 불가 방침을 최근 수정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각 약국이 구매한 팍스로비드를 반품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강력 반발했다. “팍스로비드는 94만 원에 달하는 고가 의약품이기 때문에 반품이 불가능하면 재고 부담과 손실을 떠안아야 해 약국들이 구비하지 않으려 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반품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 전환의 과도기임을 고려해 국가 감염병 대응 차원에서 앞으로 1년간 유효기간 만료된 팍스로비드 제품의 반품 수용을 결정했다"며 "현재 질병관리청·대한약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수급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
트럼프 관세 25%→50% 기습 인상에…철강株 줄줄이 약세[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6.02 10:06:4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2일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세아제강(306200)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4.85% 내린 16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휴스틸(005010)(-4.73%), 동양철관(008970)(-4.70%), POSCO홀딩스(005490)(-3.00%), 현대제철(004020)(-3.19%), 동국제강(460860)(-3.83%) 등 주요 철강주들은 일제히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외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US스틸 공장을 찾아 “미국의 외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리겠다. 누구도 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미국에 29억 달러 규모의 철강을 수출했다. 이는 캐나다(71억 4000만달러), 멕시코(35억 달러), 브라질(29억 9000만 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관세가 최종적으로 50%로 확정되면 미국 내 업체보다 가격 경쟁력이 하락하기 때문에 미국향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수출 비중이 크지 않은 주요 철강사들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의 미국 수출 비율은 5% 미만으로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세아제강은 미국 수출 비율이 30%로 높은 편이지만, 수입가와 유통 가격 괴리가 충분해 가격 경쟁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했다. -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지원 문턱 낮춘 부산진해경자청
사회전국 2025.06.02 10:06:36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 중대재해 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16개사를 선정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기업들의 높은 참여 요청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100명 이하 기업에서 구역 내 전체 입주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5000만 원으로 지난해 2000만 원이 비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지원 기업 수는 6개사에서 16개사로, 지원 기간도 최대 8개월로 연장됐다. 참여 기업은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 컨설팅과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기업 맞춤형 노무 상담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사업은 산업안전 및 공인노무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기관이 수행하며 각 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해 구역 내 모든 기업이 실질적인 안전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향후 일정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참가…수소·PBV 전시 모빌리티 새 방향 제시
산업산업일반 2025.06.02 10:03:55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하고 새로운 전기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전기차 엑스포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존을 운영한다. 전기차 존에는 지난 2월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EV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 EV행운충전소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인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내 EV 라이프를 지키는 부적' 콘셉트의 캐릭터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그에 맞는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도 매칭 받을 수 있다. 수소전기차존에는 2018년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넥쏘의 주요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기능인 '루트 플래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루트 플래너는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 △수소 에너지 흐름도 △주행환경 맞춤 주행가능거리 등 수소차의 주행 관련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수소 비전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 아이오닉 9을 통해 현대차가 선도하는 전동화 시대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현대차의 우수한 전기차 상품성과 서비스를 고객들이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PV5 패신저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EV4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 PV5 패신저는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탄생한 첫 번째 차량이다.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PV5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PV5 패신저는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직접 달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를 처음 적용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택시 등 일반 여객 운송부터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여객 운송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아는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이는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다. LG전자의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의 AI 가전이 탑재돼 최근 증가하는 프리랜서·원격 근무자들을 위한 최적의 이동식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세 가지 특색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테일러 유어 EV(Tailor your EV)' 공간에서는 기아의 EV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EV를 구성해 볼 수 있다. '테일러 유어 PV5(Tailor your PV5)' 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활용 모습을, '테일러 유어 비즈니스(Tailor your Business)' 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비즈니스 활용성과 확장성을 경험하게 된다. △PV5 인 유어 비즈니스(PV5 In Your Business) 콘텐츠를 통해 PV5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PV5 디지털 쇼룸에서는 PV5의 실제 활용 이미지를 아트워크 형식으로 전시하며 △기아 애드기어 전시를 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모듈화 용품을 PV5 실내에 장착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은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5를 통해 기아의 EV에 대한 신뢰감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PBV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이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부산시설공단·부전몰상인회 ‘맞손’
사회전국 2025.06.02 10:03:33영산대학교는 최근 해운대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설공단, 부전몰상인회와 ‘시니어모델학과의 행사 공동 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은 시니어모델학과 행사 공동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추진, 지하도상가 시니어 패션쇼 ‘청춘리턴즈 부산’ 개최, 엑티브시니어 대상 강좌 개설 및 체험행사 추진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을 비롯해 임재선 부산시설공단 도시기반본부장, 이상순 부전몰상인회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 총장은 “부산시설공단 및 부전몰상인회와 협력해서 엑티브시니어 세대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 아울러 부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모범 협력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전국 4년제 대학에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전문성과 실천성을 두루 갖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효성·효성중공업, '부당 기술자료 요구' 자진시정…30억 지원금 내놓는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02 10:02:34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과 효성중공업의 하도급법 위반 혐의에 대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사용한 행위와 관련해 자발적으로 시정방안을 제시한 데 따른 조치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효성과 효성중공업 측은 중전기기 부품 제조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자료 요구·사용 문제에 대해 지난 3월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동의의결 제도는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업자가 제출한 시정방안을 바탕으로 사건을 종결하는 방식으로, 법 위반 행위로 인한 피해 구제와 거래질서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도다. 앞서 공정위는 2024년 11월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해당 기업 측에 발송했다. 효성은 동의의결 신청서에서 기술자료 보호 및 하도급거래 질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정방안을 내놨다. 우선 기술자료 요구 및 비밀유지계약 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 가이드라인 제정 및 정기 교육, 품질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 설비 지원이 포함됐다. 특히 핵심부품 협력사의 연구개발(R&D)과 인증 획득 지원 등을 포함한 총 30억 원 규모의 이행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측은 동의의결 절차 개시 배경에 대해 “해당 사건은 수급사업자의 금전적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고 효성 측이 하도급 거래질서 개선을 위해 자발적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중전기기 시장이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전력망 확충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순 제재보다는 자율적 개선을 통한 구조 혁신이 공익에 부합한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이번 사례는 해당 제도가 하도급 기술자료 관련 사안에도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제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는 향후 효성 측과 구체적인 시정방안을 마련한 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동의의결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
<유>녹십자홀딩스2우,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5.06.02 10:00:30오전 10시 0분 현재 녹십자홀딩스2우(005257)가 +29.89% 오른 29,550원(▲6,8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억2,903만, 거래량은 1만1,278주를 기록하고 있다.녹십자홀딩스2우는 전일 상승(22,750원, ▲1,450, +6.81%)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녹십자홀딩스2우는 상한가 1회, 상승 14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8.73%였다. 이 기간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31%를 기록했다.현재 '서비스업' 총 3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032350) +4.89%, 한국종합기술(023350) +3.11%, 롯데렌탈(089860) +2.6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0.35%↑)
증권News봇 2025.06.02 10:00:06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7p(+0.10%) 상승한 2700.4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72%), 오락·문화업(+1.62%), 건설업(+1.25%)이며, 약세업종은 보험업(-1.29%), 금융업(-1.07%), 철강금속업(-0.8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03억, 외국인은 505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72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녹십자홀딩스2우(005257)가 27.47% 오른 29,000원을 기록 중이고, 솔루스첨단소재(336370)(+19.11%), 솔루스첨단소재2우B(33637L)(+15.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원(009270)(-8.18%), 엘앤에프(066970)(-6.64%), 세아제강(306200)(-6.6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23개, 하락종목은 45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