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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타트업 지원 공모전 개최…10곳 내외 선발
부동산분양 2025.03.28 09:38:20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2025 현대건설X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재생에너지·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총 6개로, 접수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설립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0개 내외의 기업에게는 기술검증(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건설은 선발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후속 연계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3년 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35개 스타트업 중 30개 기업과 기술검증을 진행했다. 이중 17곳과는 공동 기술·상품개발 및 연구개발(R&D),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사업화 등의 후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업해 건설 산업 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달청, 평가위원 선정 대행 확대 시행…공정성·효율성↑
사회전국 2025.03.28 09:38:04조달청은 수요기관의 평가위원회 구성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위원 선정 대행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지자체·공공기관 등 전 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 조다렁은 지난해 10월 국가기관 정보화 분야 소액사업에 대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개시한데 이어 올해는 대상 기관을 지자체·공공기관까지 확대하고 분야도 연구용역, 지역축제·행사용역 등 협상계약 소액 전체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은 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위원 풀(pool) 확대를 추진해 평가위원 1만명을 확보했고 ‘평가위원 3중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 전 과정의 공정성을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기관의 경우 자체적으로 집행하는 추정가격 1억원 미만의 소액 평가 건에 대해서는 평가위원을 직접 모집해 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지역 평가위원과 업체 간 유착 문제도 종종 발생했다. 이에 조달청은 수요기관이 자체평가를 진행하는 경우 평가위원회 구성을 대행해 주고 조달청 평가시스템을 통해 평가도 집행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지난해 최초로 시행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요기관은 조달청 평가위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평가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달청 3중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평가위원들이 수요기관 자체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품질 및 행정 효율성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산항 찾은 中 닝보저우산 항만그룹 대표단…협력 강화 논의
사회전국 2025.03.28 09:36:49부산항만공사(BPA)는 27일 중국 닝보저우산항만그룹의 왕정 사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친환경 항만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 항만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BPA 본사에서 진행된 면담에서는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산항과 닝보저우산항만그룹은 2015년 우호항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마오 지엔홍 전 회장이 BPA를 방문한 바 있다. 닝보항은 수출입 물류에 강점을, 부산항은 대규모 환적화물 처리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양 항만의 협력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두 항만은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녹색 전환과 디지털화 등 미래 항만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닝보저우산항은 2024년 총 물동량 13억 7000만 톤을 기록하며 톤 기준 1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3930만TEU로 상해항·싱가포르항에 이어 세계 3위 컨테이너 항만이다. -
지리산 사수한다…헬기 36대 등 총동원 진화 총력
사회사회일반 2025.03.28 09:36:23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밤 사이 북서풍의 영향으로 지리산 천왕봉(1915m)으로 향하던 불길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여전히 국립공원구역 안에서 붉음 화염과 희뿌연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밤 사이 불길은 더 번져 피해 면적은 80㏊로 추정된다. 축구장 120개 크기다. 28일 오전 7시 기준 산청 산불 진화율은 전날 밤 81%보다 높은 86%다. 하동 옥종면으로 번졌던 불길은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산림청 공중진화대·특수진화대·소방관 등 지상 진화 요원들이 사투를 벌여 사실상 잡아냈다. 이곳은 민가와 과수원 시설 등이 있어 불길이 번질 경우 인명·시설피해가 컸던 곳이다. 현재 잔불 감시 체제로 전환해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정리하고 있다. 문제는 지리산이다. 지난 26일 오후 지리산국립공원 경계를 넘어선 불길은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까지 직선거리 4.5km까지 북상했다. 다행히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져 확산세가 주춤했고, 밤사이 천왕봉과 반대 방향인 북서풍이 불면서 불길은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 상태다. 불길은 현재 삼장면 내원리와 대포리 쪽을 향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곳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곳 방향에는 국립공원구역 안에 있는 덕산사(옛 내원사)가 있다. 산림당국 등은 덕산사에 있던 국보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한의학박물관으로 옮기고, 보물 삼층석탑에 방염포를 둘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방염포는 열기 1000도 이상 올라가도 10분 넘게 버티고, 500~700도까지는 안정적으로 열기를 막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해인사 말사인 덕산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찰이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1740㏊며 화선은 70㎞에 남은 길이는 10㎞다. 산림당국은 “하동 쪽 불길을 잡아낸 만큼 오늘 투입할 예정인 헬기 36대를 지리산 쪽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산청군은 오전 7시와 8시쯤 두차례 ‘시천면 및 삼장면에서 진행 중인 헬기 진화 작업과 관련해 물 투하지역 아래에 계실 경우 위험하오니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그만큼 오늘 헬기를 총동원해 지리산에 번진 불을 잡겠다는 의지다. 주한미군 헬기 4대도 시천면 중산리 일대 진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
한이섭 영산대 B&B전공 교수, 한국제과기능장협회장 표창
사회전국 2025.03.28 09:36:03한이섭(사진) 영산대학교 Bakery&Beverage전공(베이커리 앤드 베버리지·B&B 전공) 교수가 최근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한 교수는 영산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부산 영도구 베이커리 메종드콘을 운영,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했다. 한 교수는 “옆 사람, 주변까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것이 좋다는 생각에 기부와 봉사를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았다”며 “격려라고 생각하고 학생들도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늘 교육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B전공은 유럽식 산학연계, 일본식 최신기술교육, 미국식 창업 비즈니스모델 등을 적용한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최신 기자재를 운용하며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한진그룹, 영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억원 기부
산업기업 2025.03.28 09:35:48한진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일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과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산불이 진화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얻고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토허구역 확대로 서울 아파트 상승률 반토막… 취약 자영업자 43만명 빚 위기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3.28 09:33:21▲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 변화가 감지된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상승 폭이 절반 넘게 줄었다. 송파구는 0.03% 하락하며 지난해 2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소득이 적고 신용도가 낮은 ‘취약 자영업자’ 수가 1년 새 8%가량 늘어난 42만 7000명에 달한다. 이들의 대출 연체율은 11.16%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경기 부진과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벌이는 줄고 빚은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28% 넘게 급락했음에도 3월 한 달간 약 1조 3840억 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 총 순매수액의 약 45.7%가 테슬라 관련 종목에 집중됐다. 다만 테슬라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 부동산 규제 효과 뚜렷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서울 아파트 상승세가 둔화됐다. 강남구의 상승 폭은 지난주 0.83%에서 0.36%로 하락했다. 서초구는 0.69%에서 0.28%로 떨어졌다. 특히 송파구는 0.79% 상승에서 0.03% 하락으로 전환됐다. 잠실동에는 매도 호가를 수억 원씩 내린 급매물이 나오는 등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 취약 자영업자 위기 심화 취약 자영업자(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차주)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 말 33만 8000명, 2023년 말 39만 6000명을 거쳐 지난해 말 42만 7000명까지 증가했다. 연체율도 2023년 말 8.90%에서 지난해 4분기 11.16%로 급등해 2013년 2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국민연금 부담 완화 정책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현행 9%에서 13%까지 인상됨에 따라 정부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 지역 가입자의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 519억 원에서 내년 2577억 원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월 소득 100만 원 이하 지역 가입자 114만 7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3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0.25%에 비해 상승 폭이 절반 넘게 줄어든 수치다. 마포, 성동, 동작, 광진, 영등포구 등 한강변에 위치한 자치구들도 상승 폭이 감소했다. - 핵심 요약: 취약 자영업자 수가 1년 새 8%가량 늘어 42만 7000명에 달했다. 이들의 대출 연체율은 11.16%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부동산 관련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2681조 6000억 원으로 이 중 가계대출이 1309조 5000억 원을 차지했다. - 핵심 요약: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8년에 걸쳐 현행 9%에서 13%까지 인상된다. 개인사업자는 보험료 인상분을 혼자 감당해야 해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JP모건은 테슬라 목표 주가를 기존 135달러에서 12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향후 5년 내 테슬라 주가가 26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3월(1~26일 기준) 테슬라와 테슬라 ETF 순매수액은 총 15억 1976만 달러로 해외 주식 순매수액의 45.7%를 차지했다. - 핵심 요약: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단주 주문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프리마켓은 오전 8시부터 50분 동안 거래되며 정규 시장보다 유동성이 적다. 금감원은 정도가 심하면 시장질서 교란 행위 또는 시세 조종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핵심 요약: 삼성·KB·한화자산운용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 준비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휴머노이드 산업 시장 규모가 2035년까지 380억 달러(약 55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11일 상장한 양자컴퓨팅 ETF 중에서는 신한자산운용 상품이 21.58%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키워드 TOP 5] 토허구역 영향, 자영업 위기 대응, 연금보험료 지원제도, 테슬라 투자 전략, 휴머노이드 ETF 투자, AIPRISM, AI프리즘 -
<유>대유에이텍, 상한가 진입.. +29.90% ↑
증권News봇 2025.03.28 09:32:28오전 9시 32분 현재 대유에이텍(002880)이 +29.90% 오른 1,160원(▲267)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7억3,112만, 거래량은 66만1,4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대유에이텍은 전일 하락(893원, ▼-2, -0.22%)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유에이텍은 상승 8회, 하락 22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2.73%였다. 이 기간 '운수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9%를 기록했다.현재 '운수장비업' 총 6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론오토모티브(075180) +1.66%, 태양금속우(004105) +1.51%, 씨티알모빌리티(308170) +1.5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HMM,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3억 원 지원
산업기업 2025.03.28 09:31:43HMM(011200)이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HMM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모든 주민분들의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MM은 앞서 2019년 속초·고성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발생 시에도 성금과 컨테이너 박스를 지원했다. 2020년 호주에 대형 산불이 일어났을 때도 현지 법인을 통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31:6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80%↓)
증권News봇 2025.03.28 09:30:10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86p(-1.61%) 하락한 2565.29로, 31(매도):6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증권업(-3.01%), 전기전자업(-2.27%), 유통업(-2.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48:5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86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63억, 기관은 68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윌비스(008600)가 30.00% 오른 390원을 기록 중이고, 대유에이텍(002880)(+26.99%), 흥국화재우(000545)(+17.2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엔젤(072130)(-8.44%), 유안타증권우(003475)(-7.39%), 한컴라이프케어(372910)(-7.3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4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3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월러스(WAL), 국내 주요 거래소 순차 상장…업비트선 거래 직후 30% 급등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3.28 09:25:37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일제히 월러스(WAL)를 상장한 가운데 업비트에서는 상장 직후 가격이 30% 넘게 치솟으며 투자자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오전 9시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한 WAL은 상장가 769원에서 출발해 불과 10분 만에 33% 폭등하며 920.7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850원, 코인원에서는 895원에 거래되며 거래소 간 시세 차도 나타나고 있다. 빗썸은 전일(27일) 오후 9시, 상장가 586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코인원은 같은 날 오후 8시 10분 상장가 293원에서 거래를 개시했다. 거래소별 상장 시점이 달랐던 만큼 초기 시세 형성에 있어 상장 순서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러스는 수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 데이터 스토리지 프로토콜이다. 2차원 인코딩 기술인 ‘레드스터프(RedStuff)’를 활용해 데이터 복구 효율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월러스는 최근 약 1억 4000만 달러(약 2051억 원) 규모의 WAL 토큰 판매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개발사인 미스틴랩스는 월러스를 수이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
울주군, 올해 일자리 1만 3911개 창출 목표
사회전국 2025.03.28 09:25:21울산 울주군이 올해 일자리 1만 3911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홈페이지에 민선8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일자리 대책 공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시행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울주군은 2022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일자리 2만 4000개 창출, 고용률 65.5% 달성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목표를 공시한 바 있다. 민선8기 종합계획과 연계해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첫 해인 2023년은 목표 1만 5036명, 실적 1만 3761명으로 목표 대비 91.5% 달성했다. 지난해는 목표 1만 577명, 실적 1만 2279명으로 목표 대비 116.3%의 성과를 거둬 계획이 순항 중이다. 분야별로 보면, 행복 울주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대표되는 고용장려금 지원과 창업지원 등은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반면, 민간 SOC 사업의 부진으로 민간 일자리 부문은 달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울주군은 총 1274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고용률 65% 이상, 취업자 수 11만 6000명, 일자리 지원 1만 3911명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실천 과제는 취업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위한 직접일자리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정적 고용을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저변 확대, 일자리 인프라 확충,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등 7가지다. 전년도에 부진했던 민간 SOC 사업은 사업 추진 가능성을 조사해 목표를 현실화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창업지원 분야의 목표를 높였다. 울주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울주군 6개 노인 일자리 연계 기관 등 일자리 인프라를 강화한다. 구인·구직 상담 등 고용서비스 질적 향상과 고용장려금(행복한 첫걸음, 울주 취업장려금 지원) 신규 시행으로 취업률과 고용률을 높이고, 청년창업, 청년 자기개발비 지원 및 청년인턴지원 사업 등 청년 고용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 투자 유치,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지원 등 기업 성장 기반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사업이 민간 주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일자리 대책으로 경제활동인구를 유입해 점차 고령화되는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행복도시 버려지는 하수, 자원이 된다
사회전국 2025.03.28 09:24:58행복청은 세종시 가람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인 수질복원센터A의 물 재이용시설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질복원센터A 물 재이용시설은 하루 1만7000톤 하수를 정화할 수 있는 설비로 총 212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수질복원센터에서 처리된 하수를 한번 더 정화해 수질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한다. 이렇게 정화된 물은 백동천, 내삼천의 하천 유지용수로 공급되며, 조경용수와 도로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오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발생하는 약 20만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4개소의 수질복원센터를 계획 중이며 이 중 3개소를 물 재이용시설로 설계해 약 2만7000톤(10%)의 하수를 재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재이용시설은 대평동 수질복원센터B(6500톤)에 1개소를 운영중이며 공사중인 합강동 수질복원센터D(3500톤)도 올해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행복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하수를 자원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물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생태환경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하수를 자원화해 깨끗한 물순환 도시로 조성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의 필수 과제”라며 “철저한 공정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맑은 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제철 보란듯…위기에 뭉친 동국제강그룹 노사
산업기업 2025.03.28 09:21:55동국제강(460860)그룹 철강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460850)이 국내 주요 철강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두 그룹사의 노사가 임금 협약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냉연철강사인 동국씨엠은 25일 부산공장에서, 열연철강사인 동국제강은 27일 인천공장에서 각각 ‘2025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장기화된 철강 불황 속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의기투합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은 조인식에서 “상호 신뢰의 노사 관계는 동국제강 핵심 경쟁력이자 자부심”이라며 “사내 하도급 직고용으로 가족 수가 많아진 만큼 뜻을 한 곳으로 모으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협상을 마무리한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001230))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출범한 철강사업 전문회사다. 동국홀딩스는 1994년 국내 최초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30여년간 평화적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노사 간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협상이 공회전하면서 노조는 총하업과 부분·일시 파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측은 이에 4월 한 달간 인천 공장의 철근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셧다운하고 만 50세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하는 등 비상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
네이버 인기 웹툰 '신귀템', 방치형 RPG로 출시
산업IT 2025.03.28 09:21:28네이버웹툰이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모바일 게임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 방치형 RPG’를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게임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신화급 귀속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원작 웹툰은 2022년 연재를 시작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2000만 뷰를 돌파했다. 게임에는 원작의 주요 인물들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다양한 성장 시스템과 경쾌한 액션으로 육성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용자는 인기 캐릭터를 수집하고 코스튬과 장비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초월 노드 시스템과 룬, 스크롤 등 전략적 요소를 조합해 원하는 커스텀 전투 패턴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튜디오 리코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웹소설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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