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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국립현충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 펼쳐
부동산건설업계 2025.06.02 10:59:18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임직원 및 가족 53명이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48번 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까지 11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796명에 달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물품기증 및 분류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반려견 등록하세요…경남도,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사회전국 2025.06.02 10:59:13경상남도가 오는 30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견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하지 못했더라도 30일까지 신청하면 과태료가 면제되며,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7월 한 달 동안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를 30일 안에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된 개의 변경사항을 30일 안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 각각 60만 원 이하,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사항은 △소유자가 바뀐 경우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견을 잃어버리거나 죽은 경우 등이 해당된다. 동물등록 방식은 내장형 칩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중 선택할 수 있고, 시군 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대행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변경사항은 시군에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다. 도는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뒤 9~10월에도 2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동물등록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서 도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인의 의무 사항일 뿐만 아니라, 유기·유실견 발생을 방지하고 반려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 소유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내 반려견 동물등록 현황은 지난 4월 말 기준 22만 408마리이다. -
"21대 대통령은 바로"…尹 새벽 2시·文 오후 10시 '당선 유력' 떴었는데
정치정치일반 2025.06.02 10:58:5621대 대통령 당선인 윤곽은 선거 당일인 3일 자정쯤 나올 전망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국 1만 4259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일반적인 대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바로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뒤 투표관리관, 참관인과 함께 경찰 호송 아래 전국 251개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송한다. 각 개표소에서는 봉투가 없는 투표지와 봉투가 있는 투표지로 분류해 개표를 진행한다. 봉투가 없는 투표지는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 순서로 진행한다. 회송용 봉투를 개봉해 투표지를 꺼내야 하는 관외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개표는 별도 구역에서 진행된다. MBC·KBS·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10분께 나올 예정이다. 출구조사 대상은 선거 당일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10만 명이다. 역대 대선에선 총 9건의 출구조사가 진행됐고, 이 중 8번이 실제 승자를 맞혔다. 투표율이나 후보 간 득표율 격차에 따라 대선 결과 윤곽이 나타나는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보궐선거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선 개표 시작 2시간 만인 오후 10시 문 전 대통령의 '당선 유력'이 떴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 선거 당일 오후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그러나 0.73%포인트(p) 차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승리를 거뒀던 20대 대선 때는 개표 8시간이 지난 뒤인 이튿날 오전 2시께 윤 전 대통령의 '당선 유력'이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선거 다음날 오전 4시를 넘겨 당선 소감을 밝혔다. -
6월 3일 투표소 앞에 줄 서 있다 마감 시간 지나면 투표 가능?…선거법 규정 보니
정치선거 2025.06.02 10:54:00투표 시간 마감 전 투표소에 도착했는데 대기 줄이 길어 마감 시간 후까지 투표소 밖에 서 있다면 어떻게 될까.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가 가능한 시간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공식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대통령 임기가 정상적으로 만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지게 돼 보궐선거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투표는 지난 5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역대 대선 투표 시간은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012년 12월 19일의 제18대 대선은 오전 6시~오후 6시였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2017년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선도 보궐선거로 분류돼 오전 6시~오후 8시였다. 코로나19 대유행의 막바지였던 2022년 3월 9일의 제20대 대선은 일반 유권자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오후 7시 30분이었다. 유권자가 투표 마감 시간 전 투표소에 도착했는데 대기 줄이 길어 마감 시간 후까지 대기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에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돼 있다. 공직선거법 제155조 제1항은 투표 마감 시간에 투표소에서 투표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유권자에게는 번호표를 부여해 투표하게 한 후에 투표소를 닫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투표 마감 시간 전 투표소에 도착해 대기한다면 줄이 길어 투표소 밖에 있더라도 투표가 가능한 것이다. 선거 관리 공무원인 투표관리관이 지급하는 번호표 수량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투표 마감 시간 전 도착해 대기하는 모든 유권자에게 번호표가 지급돼야 한다. 번호표 지급은 투표 마감 시간 이전과 이후에 도착한 유권자를 구분하기 위한 절차다. 선거 관리 공무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 마감 전에 도착해 줄을 선 유권자의 투표를 방해하거나 거부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제20대 대선에서는 투표 마감 직전 대기자가 많아 투표가 마감 시간을 넘겨 끝난 사례가 있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마감 시간인 7시 30분을 넘어서 이어졌다. 당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마감 시간 전 투표소에 도착해 줄을 선 유권자들은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했고, 마감 시간 이후 도착자는 투표하지 못하도록 했다. -
“레슬링장·웨딩홀에서 투표해요”…눈길 끄는 ‘이색 투표소’는 어디?
정치선거 2025.06.02 10:53:386·3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곳곳에 마련된 ‘이색 투표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투표소는 공직선거법 제147조(투표소의 설치)에 따라 투표구 안의 학교, 관공서, 공공기관·단체의 사무소, 주민회관 기타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하지만 공공장소를 마련하지 못했을 경우 지자체와 선거관리위원회, 민간이 협의해 일반 건물에 투표소를 설치하기도 한다. 이런 곳들은 노약자나 교통 약자, 유권자들의 접근 편의가 높아야 하고 우천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올해도 민간 체육시설이나 웨딩홀, 식음료점 등 다양한 장소가 본 투표소로 지정됐다. 대부분 접근이 쉽고 공간이 여유로운 곳들이다. 이번 대선에는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한 레슬링장이 남천 제2동 제3 투표소로 바뀐다. 원래 검도장이었던 이곳은 새 주인에게 인수되면서 레슬링장으로 종목을 변경했다. 레슬링장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원들 불만이 있긴 하지만 대신 공휴일이나 주말에 두 번을 더 열기로 했다"며 "이번 대선이 보통 대선이 아니다 보니 국민 된 도리로 참여를 안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수 전에도 투표장으로 쓰였다고 들었다"며 "(구청 직원들이) '위치가 바뀌면 어르신들이 헷갈리실 수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투표소로 바뀐 카페나 식당도 있다. 서울시 강동구에는 강동구청이 건물주인 '승룡이네 루디아'라는 카페가, 서대문구에는 '고래한입피자'가 각각 성내 제2동 제3투표소와 북가좌 제2동 제5투표소로 변신한다. 캠핑장(전북 순창군 구림면 제2 투표소 등), 웨딩홀(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제1 투표소 등), 태권도장(안산 단원구 와동 제8 투표소 등)도 인기다. 이들 민간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소정의 사례금이나 수십만원 수준의 임차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21대 대선 본투표는 오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서 치러진다.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춘우 엑스코 신임 사장 취임…“경영 혁신 3+3 전략 박차”
사회전국 2025.06.02 10:52:39엑스코는 전춘우(사진) 제13대 대표이사‧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KOTRA 경영부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벡스코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마이스(MICE) 산업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전 대표이사는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역량 강화,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등을 경영 혁신을 위한 ‘3+3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공식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
연말 금리 인하 시사한 월러 연준 이사…“코로나 때와는 다르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6.02 10:50:1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가 미국 관세발 인플레이션 영향을 일시적일 것으로 진단하며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여건이 충분히 조성될 것으로 봤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던 연준의 오판 이후 물가 경로에 대한 확신을 내비친 셈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일 한국은행이 주최한 ‘2025 BOK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미국발 관세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단기적이며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관세가 10% 인상되더라도 그 비용이 수입업자·수출업자·소비자 간에 분담될 가능성이 높아 물가 기여도는 0.3%포인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회주의적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그는 “일부 기업들이 관세 인상을 명분으로 가격을 올릴 수 있지만 경쟁 심화와 소비자 신뢰 이탈을 감안할 때 자주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도 임금 주도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월러 이사는 “몇 년간 급격한 임금 인상이 있었고 현재 노동시장은 1~2년 전보다 훨씬 완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더 이상 임금 인상을 요구할 만큼 협상력이 크지 않으며 오히려 현재는 일자리를 지키는 데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이 임금 인상 요구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실제로 근로자들의 행동은 제한적이었다는 얘기다. 그는 특히 팬데믹 시기와 현재의 경제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월러 이사는 “팬데믹 초기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 중인 경제에 있어서 대규모이자 지속적인 재정 대응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결합하여 총수요를 과도하게 자극할 것이라는 점을 과소평가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관세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효과를 강화할 요인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이창용 한은 총재와의 정책 대담에서 이 총재가 "물가에 대해선 다른 연준 이사들에겐 이견도 있다. 어떻게 봐야 하냐"고 질문하자 "물론 각각의 견해가 다르나 전반적으로 합의되는 내용은 관세는 유가나 다른 쇼크처럼 지속성을 가지진 않는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월러 이사는 "2021년 인플레이션 급등 영향이 예상과 다르게 장기적이었단 점에서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은) 오히려 불안해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당시엔 예상보다 더 지속적인 노동 공급의 부정적 충격, 공급망 차질, 경기 부양적인 재정 정책 대응 등이 겹쳤고, 현재는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재차 강조했다. -
키스트론,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60% '쑥'[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6.02 10:46:58구리·철 바이메탈 와이어 제조사 키스트론(475430)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60%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키스트론은 공모가 3600원 대비 165.83% 오른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의 3배 수준인 1만 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키스트론은 1992년에 설립된 고려제강 그룹의 계열 회사로, 와이어 제조와 태양광 발전 및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철선에 구리를 도금한 동복강선 리드 와이어가 주력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1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690억 원의 매출과 5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67% 상승한 88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0.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36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22~23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총 21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19만 1049건이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6조 1400억 원을 모았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고순도 알루미늄 및 합금 제품 제조에 필요한 생산능력 확충과 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
김용태, '짐 로저스 李 지지' 논란에 "국민 상대 쇼 기획"
정치정치일반 2025.06.02 10:45:38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짐 로저스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논란에 대해 “국민을 상대로 또 한 번 쇼를 기획했다”며 “거짓말 선동이 일상화된 이 후보의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 국민의힘 시당에서 열린 부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런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겨도 되겠나. 국격을 높여야 할 후보자가 얼굴을 붉히는 일을 만들어야 되겠나”라며 직격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의 선거용 말잔치는 부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동남투자은행이라는 껍데기 은행을 툭 던졌다”라며 “산은법 처리를 틀어막은 정당이 헌신짝처럼 내팽겨치고 졸속공약으로 넘어가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다르다. 권력을 사사로운 복수에 쓰지 않았고 대중의 분노를 부추기지 않았다”며 “말이 아니고 실천으로 증명해보였다”고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댓글 조작은 민란 행위’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말은 가장 먼저 자신에게 돌려야 한다”면서 “겉으로는 정의를 외치면서 생각으로는 조작과 선동, 거짓과 협박을 일삼는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의 밑낯”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는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 지사를 지금 이 순간 총괄선대위원장 자리에 앉혀놓고 있다”며 “2022년에는 김만배, 이번 대선에서는 댓글조작 시즌2를 벌인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범죄를 덮으려 한다. 2억 3000만 원 불법도박, 여성비하 댓글 범죄 혐의들”이라며 “입을 막고 귀를 가리고 국민을 감시자로 만든다. 제보하면 포상하는 북한과 뭐가 다른가”라고 일갈했다 -
민주 "내일은 탄핵 종지부 찍는 역사적인 날…안정적 정권교체 이룰 것"
정치정치일반 2025.06.02 10:43:24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내일 선거는 불법 계엄과 내란의 망령을 완전히 걷어내는 선거”라며 일제히 투표를 독려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내일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행한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권력은 국민의 것이라는 걸 선언하는 역사적인 날이 되어야 한다”며 “안정적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뤄질 것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제1항, 제2항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최고 핵심 가치”라며 “이것을 총칼로 무너뜨리려 한 것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겨냥해 “폐족을 선언해도 시원찮을 사람들이 선거에 나와 표를 달라고 하니 저들의 뻔뻔함은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에 대한 도전이고 모독이 아닐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석연 공동선대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대한민국에서 명예혁명이 시작되었다”며 “내일 국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그 혁명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정치 보복을 하지 않는다는 게 이재명 대선 후보의 확고한 의지이고 실행으로 옮길 것”이라면서 “그러나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단죄는 정치 보복과는 별개”라고 짚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위기 극복의 적임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후보는 본인의 정체성에서 우러나오는 국민 중심의 철학이 투철하기 때문에 국민 이익을 중심으로 생각한다”며 “그래서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해내는 정책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용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지난 3년 윤석열 정부는 이 후보를 범죄자화하고 그의 정치 인생을 좌절시키려 했지만, 이 후보의 도덕적 흠결이 하나도 증명되지 않고 있다”며 “이 후보의 진심과 탁월한 능력에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농협은행, 예금금리 0.25~0.3%포인트 인하
경제·금융은행 2025.06.02 10:40:59NH농협은행이 예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2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적립식 예금 금리도 0.25~0.3%포인트 내린다.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5%포인트 하향 조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코>아모센스,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5.06.02 10:40:41오전 10시 40분 현재 아모센스(357580)가 +29.93% 오른 7,380원(▲1,7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3억6,040만, 거래량은 77만7,05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아모센스는 전일 하락(5,680원, ▼-30, -0.5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모센스는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7.46%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01%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31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14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키스트론(475430) +156.94%, 파루(043200) +13.50%, 라닉스(317120) +13.1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메리츠證, 온라인 전용 'SUPER ELS' 8종 선봬
증권국내증시 2025.06.02 10:39:12메리츠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수형 4종, 종목형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형 상품의 기초자산으로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닛케이225 등 총 4개의 글로벌 주요 지수들을 사용했다. 원금 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40~45%이며 연 수익률은 7.0~9.5%이다. 종목형 상품은 미국주식 투자 활성화로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총 3개의 우량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채택했다. 다만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낙인(Knock-in) 베리어를 보수적인 30%로 설정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ELS 8종은 만기 3년, 조기상환 기회가 6개월마다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다. 여기에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월지급형 ELS와 리자드형 ELS도 각각 1종씩 포함됐다. 매월 수익을 받는 월지급형을 제외한 7종의 ELS는 만약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 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청약은 이날부터 이달 13일까지 메리츠증권 MTS ‘메리츠 SMART’에서 진행된다. 숙려 대상 투자자는 이달 9일까지 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 원 이상으로 1만 원 단위 청약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이달 13일로 이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으로 결정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ELS 출시를 기념해 1000만 원 이상 가입 시 1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Super ELS 온라인 플랫폼 런칭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 솔루션과 혁신적인 디지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협, 전·현직 간부 검찰 송치에 “하명수사…보신주의 전형”
사회사회일반 2025.06.02 10:38:01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전·현직 간부 등 7명이 검찰에 넘겨진 데 대해 2일 "하명 수사에 이은 무리한 송치"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악의 의료계엄 사태 속에서 의료계는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정부의 의료농단을 규탄하고 저항해왔다"며 "의사 대표자들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강압적인 폭거에 대해 정당하게 비판하고 개선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4만 의사들이 보여준 모든 저항은 자발적인 것이고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절박한 외침이었다"며 "의료 파탄의 위기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공감대 속에서 의료계는 정당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저항을 지속해왔다.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민건강을 지키겠다는 사명 아래 단결한 것일 뿐"이라고 했다. 의협은 "그럼에도 전 정권은 이러한 본질을 외면한 채 의료계 전체를 적대시 했으며, 정권의 종말을 확인한 현재까지도 일부 정부 인사는 국민건강과 의료 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린 의료계엄에 대한 미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의료계에 범죄 집단의 낙인을 찍으려는 전 정권의 하명 수사를 충실히 수행한 경찰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수사 끝에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는 차기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둔 시기에 사회의 무관심을 틈타 책임 있는 결정을 회피하려는 권력기관 보신주의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의사도 국민"이라며 "국민의 정당한 항의를 탄압하는 무리한 사법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수사기관에 대한 개혁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지금, 수사기관이 무리한 사법절차를 스스로 바로잡음으로써 자신에게 부여된 사회적 소명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의협 김택우 회장과 주수호·임현택 전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등 7명을 의료법 위반 방조,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김 회장 등 의협 관계자 5명을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들을 추가로 입건했다. 다만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
<코>넥스턴바이오, 상한가 진입.. +29.85% ↑
증권News봇 2025.06.02 10:36:41오전 10시 36분 현재 넥스턴바이오(089140)가 +29.85% 오른 3,480원(▲8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3억6,551만, 거래량은 254만7,39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넥스턴바이오는 전일 하락(2,680원, ▼-45, -1.65%)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넥스턴바이오는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3.21%였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51%를 기록했다.현재 '기계·장비업' 총 184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9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에너테크(340930) +9.21%, 비에이치아이(083650) +5.22%, 넥사다이내믹스(351320) +3.3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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