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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스씨엠생명과학, 현재가 5.52% 급등
증권News봇 2024.11.22 15:10:36오후 3시 10분 현재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의 현재가는 2,200원으로 1분전 2,085원 대비 5.5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씨엠생명과학은 1.15%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7.2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3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2.0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HJ중공업, 현재가 7.74% 급락
증권News봇 2024.11.22 15:07:29오후 3시 7분 현재 HJ중공업(097230)의 현재가는 3,695원으로 1분전 4,005원 대비 7.74%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HJ중공업은 47.8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3.4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건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3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1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건설업'은 0.39%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풀무원, 올리브영과 손 잡은 이유는?…식물성 헬스케어 파트너사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11.22 15:06:58풀무원(017810)건강생활은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 대표 제품 4종이 ‘올리브영N 성수’에 공식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올리브영의 식물성 헬스케어 카테고리 대표 파트너사로 선정돼 이번 혁신매장 1호점에 입점했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올리브영 성수N’에 오프라인 채널로는 처음 입점하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 구축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파이토 에너지 샷’을 포함해 ‘파이토 엔자임', ’파이토 프로틴 볼’, ‘바나바잎 혈당컷’ 등 총 4종이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많은 성수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샘플링, 특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식물성 건강식품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변정화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 팀장은 “’풀무원건강식물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H&B 혁신매장 ‘올리브영N 성수’ 입점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만날 수 있었던 ‘풀무원건강식물원’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식물성 건강식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5월 식물 속 생리활성 물질을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을 론칭했다. -
<코>아미코젠, 장중 신저가 기록.. 3,700→3,690(▼10)
증권News봇 2024.11.22 15:05:16오후 3시 5분 현재 아미코젠(092040)이 1.99% 내린 3,690원(▼7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3,700원이다. 체결강도는 3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9,439주, 총매도체결량은 156,75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7,312만, 거래량은 20만6,19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8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기절할 때까지 전기충격"…中 트랜스젠더, 정신병원서 보상금 1000만원 받는다
국제인물·화제 2024.11.22 15:02:57중국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강제 전기충격 치료를 시행한 정신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허베이성 창리현 인민법원은 지난달 30일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강제로 전기충격 요법을 시행한 정신병원에 6만위안(한화 약 10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을 명령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링얼'(靈兒)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28세 피해자는 2022년 7월, 부모에 의해 친황다오시의 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 링얼은 2021년 트랜스젠더임을 부모에게 밝혔으나, 부모는 이를 정신질환으로 간주해 강제 입원을 진행했다. 피해자는 "97일간의 입원 기간 동안 동의 없이 7차례의 전기충격 요법이 시행됐으며, 이로 인해 심장질환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 시술마다 기절했으며, 병원 측은 사회적 규범에 순응하도록 교정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신건강법은 자해 위험이나 타인 안전 위협이 없는 한 강제 정신과 치료를 금지하고 있다. 해당 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부모가 자살할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다리우스 론가리노 미국 예일대 로스쿨 연구원은 "의료계가 성소수자들을 질병 환자로 취급하며 약물치료와 전기충격 등 유해한 처치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9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트랜스젠더 청년의 약 5분의 1이 이른바 '전환치료'를 강제로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은 과거 중국에서 전환치료 관련 손해배상 판결이 있었으나, 이는 허위 광고를 문제 삼은 것으로 이번처럼 강제 전기충격 치료 자체의 위법성을 인정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
부산서 ‘플라스틱 국제협약’ 합의안 나올까…25일 마지막 협상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11.22 15:01:53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유엔(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가 부산 벡스코에서 이달 25일 열린다. INC-5에는 170여 개 유엔회원국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등 이해관계자 약 3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은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교체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정부 대표단은 외교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다. 2022년 개최된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유엔 회원국들은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올해 말까지 성안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프랑스·케냐·캐나다에서 총 네 차례 정부 간 협상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INC 의장인 루이스 바야스 발비디에소 주영국 에콰도르 대사 주재로 25일 개회식을 열고 주요 쟁점에 대해 4개 분과회의 별 협상이 진행된다.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일 개최되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과가 승인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쟁점은 플라스틱 생산 규제다. 화석연료에서 뽑아내는 1차 플라스틱 원료인 폴리머 생산을 규제할지 여부가 핵심이다. 플라스틱 생산보다 소비가 많은 국가들은 폴리머 생산 단계에서 감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한국, 일본 등 67개국으로 구성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이 이 진영에 속한다. 반면 플라스틱 생산 규제보다 재활용과 폐기물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출범한 ‘플라스틱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연합(GCPS)’ 등이 이 주장을 내놓고 있다. 중국·러시아·쿠바·바레인·이란 등 6개국도 GCPS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플라스틱 생산·소비·폐기·재활용에 이르는 전주기를 다루는 효과적이고 이행 가능한 국제협약이 조속히 성안돼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상 타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플라스틱 생산국과 소비국 간 입장 차이가 극명해 구체적인 협약보다 큰 틀의 방향만 규정하는 ‘뼈대 협약(framework convention)’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
<코>가온칩스, 장중 신저가 기록.. 32,700→31,900(▼800)
증권News봇 2024.11.22 15:01:15오후 3시 1분 현재 가온칩스(399720)가 4.49% 내린 31,900원(▼1,5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32,700원이다. 체결강도는 4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4,164주, 총매도체결량은 69,72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4억5,266만, 거래량은 10만4,13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업(0.35%↓)
증권News봇 2024.11.22 15:00:3722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1p(-0.21%) 하락한 679.26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82%), 제약업(-1.77%), 기타 제조업(-0.90%)이며, 강세업종은 금속업(+2.30%), 유통업(+1.50%), 기계·장비업(+1.2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업이 33:67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701억, 기관은 669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0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링크드(193250)가 29.92% 오른 495원을 기록 중이고, 유비온(084440)(+29.88%), 글로본(019660)(+29.8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커스(065690)(-22.89%), 펩트론(087010)(-22.15%), 맥스트(377030)(-19.7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9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81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급여를 코인으로 받은 美 풋볼스타 "누가 바보같다 했나"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11.22 15:00:31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3년 전 급여를 모두 현금 대신 비트코인으로 받았던 미국프로풋볼(NFL) 스타가 재조명되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NFL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뛰고 있는 오델 베컴 주니어(32·미국). 그는 2021년 11월 LA 램스와 1년 계약을 하면서 기본급인 75만 달러(약 10억 5000만 원)를 모두 비트코인으로 받았다. 당시 베컴 주니어의 선택을 두고 어리석은 판단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의 특성상 자산가치가 한순간에 사라질 위험이 우려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친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후 상황은 크게 바뀌었다. 이달 초 7만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1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베컴 주니어가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던 3년 전 시세(약 6만 달러)에 비해 60%가 넘게 가격이 오른 것이다. 베컴 주니어는 X(옛 트위터)를 통해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는 것이 바보 같다고 누가 말했나?”라며 자신을 비판했던 사람들에게 조롱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과거 얻은 비트코인을 매도해 현금화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1.33%↑)
증권News봇 2024.11.22 15:00:2022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3p(+0.82%) 상승한 2500.96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2.44%), 운수장비업(+1.54%), 통신업(+1.33%)이며, 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0.94%), 운수창고업(-0.39%), 의약품업(-0.1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31억, 기관은 2,82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98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서울식품우(004415)가 30.00% 오른 1,404원을 기록 중이고, HJ중공업(097230)(+24.54%), JW중외제약우(001065)(+12.8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효성티앤씨(298020)(-20.07%), 삼부토건(001470)(-12.64%), 남광토건(001260)(-11.5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78개, 하락종목은 39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한전선, 효성과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 위해 맞손
산업중기·벤처 2024.11.22 14:59:38대한전선(001440)이 효성그룹과 차세대 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22일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효성화학과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전선은 효성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력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신기술 및 신소재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인프라 자산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공동 추진한다.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PDCMS)과 효성중공업의 전력 설비 자산관리 시스템(ARMOUR plus)을 결합해, 고도화된 전력 인프라 관리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전력 설비와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까지 전력 계통 전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진단 솔루션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전세계적인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 인프라의 고장률을 낮추는 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화학과는 친환경 신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특히 차세대 케이블 절연재로 주목받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개발해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PP케이블은 일반적인 가교폴리에틸렌(XLPE) 절연 케이블보다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전력 전송이 가능해, 고효율 장거리 송전의 핵심 설비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에 적합한 소재로 꼽힌다. 열가소성 수지로 케이블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하고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탄소 중립에 대한 기준이 높은 유럽 등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송종민 부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효성그룹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사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대한전선과 협약으로 자체 개발한 전력인프라 자산관리 솔루션의 고도화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솔루션을 향상시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그동안 친환경 PP 제품군을 다각화해온 효성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케이블 소재 분야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지속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檢, 이재명 대표에 "김문기 몰랐다 허위 입증할 것" 항소
사회사회일반 2024.11.22 14:58:4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 등 이유로 항소했다. 22일 서울중앙지검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이 대표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 대표도 법원에 항소장을 낸 데 이어 검찰도 불복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2심에서 다시 사실관계 및 법리 공방을 벌이게 됐다. 검찰은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발언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것이란 점을 입증하고, 이 대표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전인 2021년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이 나왔을 때 김 전 처장을 알지 못한다고 하고,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은 국토교통부의 요구와 협박 때문이라고 발언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겁 형사합희34부는 백현동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하고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도 같은 허위사실로 인정해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발언은 무죄로 봤다.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가 나오고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국회의원직을 잃고 10년 간 피선거권도 제한돼 다음 대선에도 출마할 수 없다. -
"군대까지 동원해 불법이민자 추방" SNS 글 논란에…트럼프 "사실이다"
국제국제일반 2024.11.22 14:55:0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취임하면 곧바로 실시하기로 공약한 불법이민자 추방에 군대까지 동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20일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기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에 군대를 사용할 계획'이라는 보수 활동가 톰 피턴의 글을 인용한 뒤 "사실이다!(True!)"라고 적었다. 보수 법률 단체 사법 워치를 이끄는 피턴은 지난 8일 게시물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규모 추방 프로그램을 통해 불법이민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가 이를 공식 사실로 인정한 것이다. 대통령 당선 이후 트럼프는 이민 강경파로 구성된 내각을 발표했으며, 전 이민 및 세관 집행국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을 '국경 차르'(이민 정책 총괄 책임자)로 지명했다. 미 당국은 약 1100만 명의 불법 이민자가 미국서 살고 있다고 추정한다. 트럼프의 추방 계획은 약 2000만 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이민 단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선거 운동 기간 추방을 가속하기 위해 1798년 만들어진 '적성국국민법'을 적용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이 법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계 미국인을 적법 절차 없이 수용소에 가두었던 게 가장 최근에 사용된 예다. 앞서 8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 참모들이 대량 추방 공약 이행을 위한 계획을 만들고 있으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군의 예산과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대통령에게 재량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는 의원들이 다른 목적으로 책정한 자금을 전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 덕분에 트럼프는 첫 임기 동안 의회가 승인할 의향이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국경 장벽에 지출할 수 있었다. 백악관 부비서실장에 임명된 스티븐 밀러도 불법 이민자들이 추방에 대응해 법적 소송을 할 경우 이들을 일시 수용할 거대한 시설을 건설하겠다며 여기에 군 예산을 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팀은 이런 수용소를 통해 서류 미비 이민자들의 추방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본다”며 “많은 이민자들이 수용소에 갇히는 대신 자발적으로 추방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것이 (트럼프 팀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
GTX 포천유치추진위, 내달 13일까지 범시민 서명 운동 돌입
사회전국 2024.11.22 14:54:21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해 구성된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추진위는 GTX-G 노선의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내세우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9일에는 제1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 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 포천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민형 추진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포천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향후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GTX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포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
"이럴 거면 파양" 회초리·효자손으로 입양 딸 학대한 40대女…법원 판단은?
사회사회일반 2024.11.22 14:53:47입양한 딸을 훈육한다는 목적으로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한 40대 여성이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2년부터 2022년 1월까지 2005년에 입양한 딸 B(19)양을 상대로 자기 집과 영월의 조모 집 등지에서 3차례 신체적 학대를 하고 3차례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1월 중순 강원도 원주시 자신의 집에서 당시 17살이던 B양과 전화 통화 중 딸이 남자친구 집에 자주 머무르는 것에 화가 나 “너 이런 식으로 살면 못산다. 서류 정리하자, 파양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B양이 10살이던 2015년 가을에는 B양이 친구들과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속상하다고 하자 A씨는 갑자기 화를 내며 “그 상황에서 이렇게 했어야지. 뇌가 안 굴러가냐”고 말했고, 11살이던 2016년 봄에는 경제적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와 탁자를 여러 차례 내리치며 B양에게 “같이 죽자”고 말해 정신적 학대 행위를 저질렀다. 또한 A씨는 B양이 16살이던 2021년 6월 초 영월군 조모의 집에서 자신이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B양으로부터 “이럴 거면 왜 데리고 왔냐”는 취지의 말을 듣자 손으로 B양의 뺨을 때렸다. 앞서 B양이 11살이던 2016년 여름 조모 집에서 B양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학 문제집을 찢으며 “공부 안 할 거면 하지 마”라고 말한 뒤 효자손으로 B양의 종아리를 20차례 때린 혐의도 받는다. 또 B양이 7살이던 2012년 봄 또는 가을에도 회초리로 B양의 종아리를 20회 때리는 등 3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강 판사는 "입양한 딸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피고인의 행위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행위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훈육의 목적으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의 사정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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