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중국차, 올해 세계 판매 1위 등극 전망…일본 20년 만에 2위로 밀려나
국제국제일반 2025.12.30 10:00:14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 세계 신차 판매에서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자동차 수출에서 이미 선두인 중국은 이번 신차 판매 순위 역전으로 자동차 강국의 지위를 확고히할 것으로 보인다. 저가 전기차(EV)를 앞세운 대륙의 공세에 대항하는 주요국과의 무역 마찰 역시 한층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 1~11월 주요 자동차 업체 발표 자료와 S&P 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자동차 업계의 2025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약 2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2023년 처음 자동차 수출 세계 1위에 오른 데 이어 전체 판매량에서도 올해 선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합계 판매량은 약 2500만 대 수준에 그쳐 2위로 밀려났다. 2018년 약 3000만 대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었던 일본차는 2022년까지만 해도 중국차와 800만 대의 격차를 유지했으나, 불과 3년 만에 역전을 허용하게 됐다. 중국의 급성장 배경에는 정부 주도의 강력한 지원 정책이 자리하고 있다. 정부가 나서 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등 신에너지차 보급을 장려한 결과 일반 승용차에서 차지하는 신에너지차 비율은 60%에 육박한다. 다만, 정부 지원에 힘입은 급성장은 중국 내수 시장의 공급 과잉을 낳았다. 중국 최대 업체인 비야디(BYD)까지 가격 인하 전쟁에 뛰어들면서 저가 경쟁이 치열해졌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내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의 약 23%는 10만~15만 위안(약 2000만~3000만원)대 저가 모델이 차지했다. 이에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해외로 눈을 돌렸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완성차 강자들이 주도했던 주요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예컨대 일본차의 텃밭이었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서 중국차 판매는 전년 대비 49% 급증한 약 50만 대를 기록했다. 도요타 태국 법인에 따르면 태국 신차 시장 내 일본차 점유율은 5년 전 약 90%에서 지난 11월 기준 69%까지 급락하며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 유럽과 신흥국 시장에서도 중국차는 빠르게 세를 불리는 중이다.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약 23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아프리카에서는 32% 증가한 23만 대, 중남미에서는 33% 증가한 54만 대 판매가 예상된다. 중국 자동차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잠식하자 주요국들은 관세 인상과 새로운 규제 도입으로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중국산 EV에 대해 100% 이상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EU 역시 최대 45.3%의 관세를 매기고 있다. EU는 소형 EV에 대한 별도 기술 규격을 마련해 일반 EV보다 기술 요건을 완화하고, 역내 생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닛케이는 "EU가 중국산 EV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대상 외인 PHV 수출 비율을 급속히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주요국이 중국차에 대항하기 위해 관세나 새 규제로 장벽을 세우면서 자국 기업을 지키는 보호주의가 심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
의사상자 신청 문턱 낮춘다…공공기관 채용 우대도 확대
정치정치일반 2025.12.30 10:00:00다른 사람을 구하려다 다치거나 희생된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된다. 의사상자 인정 절차 과정에서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고, 공공기관 채용 시 가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사상자 인정 절차 개선 및 채용 우대 방안’을 마련,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그동안 의사상자 인정 신청을 하려면 신청인이 직접 ‘구조행위를 증명하는 경찰·소방관서의 사건사고 확인 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다. 이 때문에 화재나 교통사고 등에서 구조 활동을 했음에도 공식 수사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접수를 거부하거나 반려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의사상자 인정 신청 시 경찰·소방관서의 공식 확인 서류가 없더라도 폐쇄회로(CC)TV나 통화기록, 구조를 받은 사람의 진술서 등 구조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인정 신청 절차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이 경우 경찰 수사기록 등 공식 서류는 신청인이 아닌 시‧군‧구가 사실조사 과정에서 직접 확보하도록 해 신청인의 입증 부담을 덜도록 했다. 90일에 달하는 의사상자 신청 법정 처리기한 동안 주요 진행 상황을 신청인에게 의무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도 권고안에 담겼다. 이와 함께 의사상자 채용 가점이 공공부문 등의 채용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규정을 마련할 것도 권고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의로운 일을 하신 분들이 더 신속하게 인정받고, 더 폭넓은 채용 우대를 통해 그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의도 공작·가락극동, 서울시 정비사업통합심의 통과…사업시행인가 준비[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30 10:00:00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작아파트와 송파구 가락동 가락극동아파트가 정비사업통합심의를 통과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게 됐다. 서울시는 29일 열린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에서 공작아파트, 가락극동 재건축,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의 공작 단지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500%의 최고 높이 198m(49층)의 58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포함된 주상복합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북쪽의 한강과 여의도 공원을 고려한 개방감과 통경축 확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형성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계획이 결정됐다.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의 특징을 반영해 단지 저층부에 업무·판매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공작은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진행해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락동 192번지 일대의 가락극동은 3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300%의 최고 35층,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가동초, 송파중 등 학교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 보행 통로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단지 외부에 개방되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 북쪽에는 산책, 운동 등의 활동이 가능한 소규모 공원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가락극동과 함께 인근 가락상아1차(405가구, 올해 10월 이주 완료), 가락프라자(1068가구, 올해 9월 이주 시작), 삼환가락(1101가구, 올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가락미륭(614가구, 올해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재건축 사업 추진으로 가락동 일대에서 약 4200여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심의에서 함께 통과된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대문구 냉천동 171-1번지 일대에 지상 19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복합 개발하게 된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04%↓)
증권News봇 2025.12.30 09:59:3130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8p(-0.13%) 하락한 4215.28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철강금속업(-3.02%), 증권업(-1.76%), 서비스업(-1.15%)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15%), 건설업(+0.83%), 전기가스업(+0.6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2:7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IT 서비스업은 55:4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41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566억, 기관은 1,92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동부건설우(005965)가 23.64% 오른 27,200원을 기록 중이고, 태영건설우(009415)(+20.83%), 일성건설(013360)(+18.3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강공업우(014285)(-16.32%), 티엠씨(217590)(-13.34%), 남선알미우(008355)(-12.2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45개, 상승종목은 30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與 "금융사 보이스피싱 무과실 배상 한도 1000만~5000만원 결정될 듯"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30 09:57:31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30일 보이스 피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금융사가 과실과 상관없이 일부나 전부를 배상하게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의 배상 한도가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보이스피싱 태스크포스(TF) 간사인 조인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금융사의 배상 범위와 관련해 "저희가 발의를 한 것은 1000만 원 이상에서 시행령으로 결정하라는 것이고, 강준현 의원은 최대 5000만 원 이하라고 했다"며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 과정에서 그 사이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강준현·조인철 의원이 각각 발의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금융사의 보상 한도가 각각 5000만 원 이하, 1000만 원 이상 으로 설정돼 있다. 강 의원 법안은 피해 계좌의 금융사와 사기 이용 계좌의 금융사가 절반씩 분담하도록, 조 의원은 1000만 원 이상의 범위에서 시행령에서 한도를 정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법무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형법 개정안이 이달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기죄 법정형을 최대 20년까지 상향해 불법성에 상응하는 형량이 선고되도록 개선했다"며 "부패재산몰수법 개정안도 지난 11월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이스피싱으로 취득한 범죄 수익을 철저하게 환수해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범할 경제적 동기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그간 성과를 언급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어 "불법 계통 대리점 계약 해지 등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불법 스팸 발송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및 범죄수익 몰수 추징을 위한 정보통신망법, 관련기관 간 정보 공유 근거 마련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차단 체계 구축을 위한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등은 이달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본회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처리가 안 되는데 빨리 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발신 번호를 '010' 등 국내 번호로 위장하는 사설 변작 중계기의 제조·유통·사용·판매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도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2026년 ‘민생 체감’ 제도 48개 손본다
사회전국 2025.12.30 09:55:09부산시가 내년부터 시민 삶을 직접적으로 바꾸는 48개 제도와 시책을 전면 개편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돌봄·교통·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해 민생 안정과 체감형 복지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경제·일자리·청년, 출산·보육, 보건·복지·환경, 도시·교통·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48개 제도를 담은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과 인구·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시민 부담을 덜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는 업체당 18억 원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운전자금과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이차보전율도 각각 0.5%포인트 상향한다.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과도한 정리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폐업비용 지원 한도를 최대 450만 원까지 확대한다. 시는 재도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상수도 요금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8% 인상한다. 출산·보육 분야에서는 전면 무상보육이 핵심이다. 시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하고(영아 하루 600원·유아 1160원), 기존 필요경비 지원에 더해 3~4세 부모부담 행사비와 3~5세 특성화 비용까지 지원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 3~5세 유아에게도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해 다문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낮춘다. 이를 통해 보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보건·복지·환경 분야의 경우, ‘부산, 함께돌봄 서비스’의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확대하고 서비스도 주거환경 개선과 방문운동 서비스를 포함한 8종으로 늘린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주택 보수공사 지원사업도 신설해 주거 안전망을 보완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14세 이하까지, HPV 무료접종은 12세 남아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아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센터로 재편할 계획이다. 도시·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대거 추진한다. 가락요금소 출퇴근 시간 통행료 추가 지원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고 65세 이상 고령자 K-패스 환급률은 30%로 상향하는 방식이다. K-패스 ‘모두의 카드’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한다.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는 30만 원으로 늘리고 동백전으로 지급한다. 시민안전보험에 땅꺼짐 사고 상해 보상도 넣어 사회 안전망도 한층 강하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특정 연령대에는 1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300명에게 9개월간 월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전시 분야까지 확대하고 권종별 분리 모집 방식으로 운영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세부내용, 시행시기 등은 시 누리집 정보공개-주요시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책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현대차, 美 진출 40주년 맞는다…정의선 리더십으로 '퀀텀점프'
산업산업일반 2025.12.30 09:55:00내년 미국 진출 40년을 맞는 현대자동차가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단계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현대차는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한 지 40주년을 맞게 된다. 현대차는 진출 첫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16만 대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이듬해 26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미흡한 품질 관리와 정비망 부족 등의 문제로 미국 진출 초기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는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 안전, 성능 강화를 골자로 한 '품질 경영'에 본격 착수했다. 대표 사례가 1999년 내세운 '10년·10만 마일' 보증수리(워런티) 정책이다. 파격적인 애프터 서비스(AS) 전략으로 품질 이슈를 정면으로 돌파했고, 현재 현대차는 미국 내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품질 제고와 판매량 증가를 모두 일궈냈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총 21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TSP+ 또는 TSP 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JD파워가 실시한 2025년 신차 품질조사(IQS)에서도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난 8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 경영진을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당시 정의선 회장은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이신 정주영 창업회장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은 지금 현대차그룹 핵심 가치의 근간이 됐고, 아버지이신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안전, R&D에 대한 신념은 현대차그룹의 경영철학에 깊이 각인돼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에서 1월부터 11월까지 89만 6000여 대를 판매해 3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에도 불구하고 차량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현지 생산을 늘리고 판매 차종 변화를 통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州)에 왼성차 핵심 거점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열고 미국 생산 120만 대 체제 구축에 나섰다. 또한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에 210억 달러(약 30조 원)를 투자한다. 지난 9월 말로 종료된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이젠 ‘12만전자’…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12.30 09:54:56을사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12만전자’ 고지에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도 2% 넘게 오르며 ‘65만닉스’를 달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75% 오른 12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삼성전자는 이내 상승 전환해 신고가인 12만 900원까지 올랐다.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고가로 전날 보통주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2만전자에 등극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3% 오른 65만 3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65만 5000원까지 오르며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간밤 미국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론의 사상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톱 2의 약진에 힘입어 코스피도 사상 최고치 돌파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름폭을 키우면서 상승 전환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로 인해 4220선을 횡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약세 여파 속 전일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압력에도 미국 마이크론 강세, 연말 윈도우 드레싱 수요, 1430원대에 머물러 있는 원·달러 환율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신고가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코>율촌,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12.30 09:54:06오전 9시 54분 현재 율촌(146060)이 +29.95% 오른 1,575원(▲363)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8억8,063만, 거래량은 327만4,80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율촌은 전일 상승(1,212원, ▲58, +5.0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율촌은 상승 15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1.58%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31%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8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와이티씨(148930) +1.95%, 엔알비(475230) +1.74%, 대창솔루션(096350) +1.0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빈♥손예진, 연초 이어 연말에도 선행…삼성서울병원에 2억원 기부
서경스타TV·방송 2025.12.30 09:53:07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들 부부가 삼성서울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성인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치료받는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빈·손예진이 매해 의료 지원을 비롯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올해 초에도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
노동부-경찰, ‘신안산선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12.30 09:51:36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최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30일 오전부터 서울경찰청과 신인산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면밀히 들여다 본다. 당시 펌프카 작동 중 철근과 충돌로 인한 붕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노동부와 경찰, 검찰은 사고 수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원·하청간 도급 관계 등 사고의 구조적 원인도 밝힐 방침이다. 지난 18일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에서 철근이 무너져 7명이 매몰되는 사고로 현장 작업자 1명이 숨졌다. -
잡코리아, 30주년 기점 ‘AI 네이티브’ 전환 전략 가동
산업중기·벤처 2025.12.30 09:51:27잡코리아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전환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단순히 기술 도입을 넘어 서비스·조직·채용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며 빠른 성과를 만들어낸 실행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잡코리아는 채용업계 최초로 한국어 구인구직 특화 자체 AI 솔루션 ‘룹(LOOP Ai)’을 개발했다. 기획·개발 착수 후 불과 5개월 만에 상용화에 성공하며 AI 내재화 속도를 입증했으며 이후 공고 추천·매칭·검색 등 핵심 서비스 전반에 AI를 빠르게 접목하고 있다. AI 기반 채용 추천 서비스 ‘추천 2.0’은 채용 전 과정과 커리어 의사결정을 아우르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추천·매칭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지난 9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입사지원 수가 약 40% 증가했으며 지원 전환율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알바몬에서는 공고 정보를 AI 에이전트에 자연어로 질문할 수 있는 ‘알바 무물봇’을 최근 선보였다. 구직자의 질문에 AI 챗봇이 자동 응답하고 필요 시 사업주와의 소통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로 구직 과정의 탐색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이 같은 빠른 실행의 배경에는 공격적인 인재 영입과 조직 차원의 AI 역량 집중 전략이 있다. 잡코리아는 최근 AWS, NHN, 오늘의집 등 주요 IT·플랫폼 기업 출신 테크 리더들을 대거 영입하며 AI 중심 리더십을 전면 강화했다. 조직 구조 역시 AI 중심으로 재편됐다. AI 전담 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 △AI 생산성 강화 TFT 운영 △메신저 협업 툴 개편 등 전사 차원의 AI 협업 환경 구축을 추진했다. AI 중심 조직 확장을 위한 채용도 병행해 전사 IT·테크 인력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했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잡코리아는 AI·AX 전략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와 AI 커리어 에이전트 상용화를 통해 ‘성공 확률 중심 채용’이라는 새로운 채용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잡플래닛 인수를 계기로 서비스·브랜딩·조직 운영 전반에 AI를 내재화한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삼성 갤럭시와 어깨 나란히”…제주삼다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브랜드 공동 1위
산업생활 2025.12.30 09:49:58제주삼다수가 국내 대표 브랜드를 가리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삼성 갤럭시와 함께 전체 브랜드 공동 1위에 올랐다. 제주삼다수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국내 61개 업종, 23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82점을 받아 전체 브랜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생수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삼다수는 이와 함께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생수 부문 대상,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생수 부문 10년 연속 수상도 기록했다.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은 ‘수원 관리’에서 시작된다. 한라산 해발 1450m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원수를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회에 달하는 수질 검사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취수원 인근 토지를 직접 매입해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질 정보를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관리 과정도 투명하게 운영 중이다. 환경 대응에서도 업계 평균을 웃도는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 제품 용기 무게를 평균 12% 줄여 연간 플라스틱 약 3400톤, 탄소 약 8000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라벨 제품 확대와 자동수거보상기 운영 등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줄이는 것이 목표다. 공기업으로서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복지·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Happy+’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8983억 원 중 3903억 원(43.4%)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도 획득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27년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원수 관리, 품질 투명성, 친환경 경영, 사회 환원이라는 기본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생수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언석 "내란재판부는 '내란 몰이 악법'…의결 시 헌법소원 등 모든 수단 동원"
정치정치일반 2025.12.30 09:48:58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의결할 경우 헌법소원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상정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명백한 위헌 입법이자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용 내란 몰이 악법”이라며 “정보통신망법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앞세워 국민과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악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헌법을 파괴하는 악법 폭주는 중단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첫해에 대해서는 “민생 파괴, 공정 해체, 민주주의 퇴보의 연속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실정이 초래한 환율, 물가, 집값 3대 폭등으로 국민의 생활고가 끝 모를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정부는 원인을 직시하지 않고 남 탓에만 몰두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 유죄, 여당 유죄의 극단적인 내로남불로 공정과 상식의 가치는 짓밟혔다”며 “조국, 윤미향, 최광욱 등 여당 파렴치범들에게는 사면의 선물을 뿌려주고 특검은 여당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을 노골적으로 은폐하면서 야당 표적 수사와 내란 몰이 정치 공작에 앞장섰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자유, 사법부 독립, 삼권 분립의 헌법 가치는 철저히 짓밟히고 민주주의는 퇴보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빙자하여 대법원장의 조리돌림 집단 린치를 가하는 등 사법부를 대통령 권력의 발밑에 두기 위한 사법 쿠데타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게 부탁드린다. 2026년 새해에는 내란 몰이보다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달라. 야당 탄압보다 국민 통합에 주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 “민주당은 통일교 게이트와 관련이 없는 신천지를 갑자기 끌어들이며 특검 도입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는 국민의힘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통일교 신천지 수사라 쓰고 국민의힘 표적 수사라고 읽는 노골적인 야당 탄압 정치 보복 시도”라고 질타했다. -
글로벌 항공사 기준 그대로…영산대 항공학과 ‘현장 맞춤형’ 교육 눈길
사회전국 2025.12.30 09:48:07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자격연계 교육과정을 연이어 운영하며 동남권 항공 산업을 선도할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영산대에 따르면 항공관광학과는 22일부터 24일까지 IATA DGR(Dangerous Goods Regulations) 과정을 통해 항공위험물 취급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29일에는 IATA 특수고객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가로 운영했다. 해당 비교과 자격 연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원 자격시험에 응시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IATA DGR 과정은 항공기 객실승무원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위험물 분류, 취급 절차, 비상 상황 대응 규정을 다루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는 실제 항공사 교육훈련과 동일한 글로벌 기준으로 운영된다. IATA 특수고객 서비스 과정 역시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특수 상황 고객에 대한 이해와 응대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최근 항공사 채용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핵심 역량을 반영했다. 이밖에 항공관광학과는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항공·서비스 분야 전공 연계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최대 12개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지영 항공관광학과장은 “IATA DGR 과정과 특수고객 서비스 과정은 항공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교육”이라며 “체계적인 자격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기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로 성장하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2008년 부산 지역 최초의 4년제 항공 관련 학과로 출발해 높은 취업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 이후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21명을 포함해 총 51명의 항공 분야 인력을 배출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12명이 객실승무원에 취업하며 동남권 최대 객실승무원 배출 학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