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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비용 최대 1200만원 지원
부동산정책·제도 2025.03.28 08:36:50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의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의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최대 12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최대 600만원),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의 50%(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안심 집수리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그 외 신청자는 주택 노후도와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서울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임차료 상생 협약서 체결과 4년 동안 임차료 동결 및 거주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구비서류를 갖춰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또는 집수리 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계획과 시공업체 선정 등 사업 참여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집수리 닷컴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트럼프發 관세 피로감…비트코인 8만 7000달러대 횡보[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3.28 08:36:2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피로도가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가 주춤한 가운데 비트코인(BTC) 역시 8만 7000달러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59% 오른 8만 7361.6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0.36% 상승한 200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는 각각 0.18%, 1.50%씩 오른 2.35달러, 138.94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1억 2902만 5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04% 내린 296만 1000원, XRP는 0.95% 떨어진 3457원, SOL은 0.63% 하락한 20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투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모든 수입 자동차와 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 등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후 트럼프는 SNS 게시글을 통해 유럽연합(EU)과 캐나다를 향해 “미국에 경제적 피해를 주면 더욱 큰 규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도 내달 2일 발표 예정인 ‘상호 관세안’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시장 혼란을 키웠다. 증시가 하락하며 가상자산 시장 역시 일제히 조정을 받고 난 이후 8만 7000달러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래(큰 손) 투자자의 비트코인 대량 매입으로 상승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분석회사 글래스노드 추적 결과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이 이달 11일 이후 12만9000 BTC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112억 달러(약 16조원) 상당에 달하는 금액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누적 금액이다. 한편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하락한 40포인트로 ‘공포' 상태로 전환됐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룩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암참-롯데글로벌로지스, '바이 아메리카' 조달 협력
국제경제·마켓 2025.03.28 08:33:17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미국산 제품의 국내 조달 확대와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공급망을 최적화 해 미국 제품을 수입하는 암참 회원사와 국내 기업에 합리적인 운임과 맞춤형 물류 설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 일환인 이번 협력을 계기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국 내 물류 투자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바이 아메리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불균형 해소 정책에 발맞춰 한국 기업들의 미국 상품 구매를 촉진, 한미간 경제·무역 협력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암참은 유관 정부 기관과 협력해 규제 개선·정책 지원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미국산 제품의 수입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산 상품 수입 물류 공급망을 최적화해 미국 제품을 수입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물류비와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고품질 미국산 제품이 보다 원활하게 한국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미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암참과의 캠페인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암참과 함께 당사의 물류 역량 시너지를 창출해 한미 양국 간 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례행사된 '괴물 산불'…전문가들 "컨트롤타워 행안부로 이전 검토해야"
사회사회일반 2025.03.28 08:27:51대형 화마가 경북 지역을 집어삼킨 지 엿새째가 됐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 진화율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과거 봄철에 소규모로 자주 일어나던 산불이 갈수록 연중화·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까지 크게 늘자 전문가들은 종합적인 산불 대응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대응 매뉴얼이다. 산불은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행 체계는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산림청이 가지고 있는 산불 대응 지휘권을 소방청 혹은 상위 기관인 행정안전부로 이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국소방학회장을 지낸 최돈묵 가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컨트롤타워를 일원화시켜야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산불 대응 1단계까지는 산림청에서 해도 무방하지만 2단계가 넘어가는 순간 어려워진다”며 “아예 행안부 장관으로 대응 주체를 올리게 된다면 여타 부서들을 총동원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달 22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한 진화 대원 3명이 모두 60대로 밝혀지는 등 진화 대원의 고령화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산림청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는 9604명이지만 대부분이 일자리 마련 차원에서 고용된 고령층이기 때문에 산불 감시가 아닌 진화 작업에는 사실상 투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산림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435명뿐이라 이번 사태처럼 대형 화재가 동시다발로 발생하면 속수무책이다. 경북 의성군의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던 이시영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체력이나 판단 능력 측면에서 젊은 인력이 유리한 만큼 현재보다 처우를 대폭 개선해 평균연령을 낮추고 조직적인 진화대를 구성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달 26일 의성 산불 현장에서 추락한 산불 진화 헬기가 생산된 지 30년 가까이 된 담수 용량 1200ℓ의 S-76 기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장비 노후화 문제도 대두됐다. 실제 산림청의 진화 헬기 중 기령이 20년을 넘은 헬기는 70%에 육박한다. 산불 초동 대응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산불 감시 카메라 또한 별다른 확충 없이 10년간 운용해왔다. 이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은 산불 조심 기간에만 대응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대신 최신 기술을 도입해 연중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기연 한국산불학회 회장은 “현행 예방 체계에 큰 허점이 드러난 만큼 드론이나 인공지능(AI) 등 무인 기술을 활용해 한계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은 “산불 관리 시스템도 기후변화 시대에 맞게 365일 상시 대응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무작정적인 기술 도입은 지양하고 단계적인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 교수는 “산불 진화 대원들의 나이가 많은 만큼 AI 기능이 탑재된 CCTV나 드론 등 신기술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감시 활동 체계로의 전환은 분명 필요하다”며 “다만 유행처럼 기술 도입을 하다 보니 덩치만 커지고 정작 현장에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소규모 과제를 위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현대차, 트럼프 車관세 못박은 날 HMGMA 준공… 한미 FTA 무력화 우려 속 첨단기술 투자 확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국제경제·마켓 2025.03.28 08:27:24▲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투자환경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차 25% 관세 부과는 한국 자동차 산업과 경제 전반에 충격파를 던졌다. 한미 FTA가 무력화되면서 반도체, 농축산물 등으로 관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이 20% 감소할 경우 약 10조 원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보호무역 충격 속에 새로운 투자 기회도 형성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메타플랜트 준공으로 현지 생산을 강화하며 관세 충격에 대응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인프라 확대로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 물량까지 조기 완판을 앞두고 있다. ■ 미국 보호무역주의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자동차 관세는 4월 3일부터, 부품은 5월 3일 이전부터 적용된다. 백악관 포고문은 한미 FTA가 미국에 충분한 성과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명시했다. 무역확장법 232조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근거로 반도체, 의약품 등으로 관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미 FTA의 법적 구속력이 약화되면서 품목별 관세가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한국 경제 성장률 하향 S&P는 자동차 관세 부과 영향으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가장 큰 하향 폭이다. 골드만삭스도 성장률을 1.8%에서 1.5%로 내렸다.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은 347억 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자동차 수출 감소는 부품, 철강, 화학, 물류 등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수출 감소로 무역수지가 악화되면 원화 가치 하락과 환율 불안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첨단기술 투자 확대 현대차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선언 당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준공했다. 이 공장은 로봇과 AI가 결합한 소프트웨어중심공장(SDF)으로 설계됐다. 200여 대의 자율이동로봇과 48대의 주차 로봇이 활용된다. 생산능력은 30만 대에서 50만 대로 확대된다.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은 HBM 수요 급증으로 올해 물량이 이미 완판됐다고 밝혔다. 내년 물량까지 상반기 내 협의 완료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2023년 대비 올해 HBM 시장은 8.8배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날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준공했다. 관세는 다음달 3일부터 적용되며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부품도 포함된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 한미 FTA가 충분한 성과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이는 자동차뿐 아니라 반도체, 의약품 등으로 관세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와 국제비상경제권법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올해 HBM 물량을 이미 완판했다. 내년 물량까지 올 상반기에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HBM 시장은 지난해 대비 8.8배 성장이 전망되며,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부터 HBM4 12단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현대차 메타플랜트는 소프트웨어중심공장으로 설계됐다. 사람과 AI, 로봇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생산 공정이 데이터로 축적돼 디지털 트윈에서 분석된다. - 핵심 요약: S&P가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0.8%p 하향 조정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 산업연구원은 자동차 수출이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핵심 요약: 아마존은 관세 부과에 따른 리쇼어링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 소액 면세 제도 개편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AWS는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점유율 30%로 1위다. [키워드 TOP 5] 자동차 관세, 한미 FTA 무력화, 메타플랜트, HBM, 리쇼어링, AIPRISM, AI프리즘 -
'개미 울린' 한화에어로 유증 제동 걸리자 NXT서 2% 들썩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3.28 08:27:14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3조 6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자 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중이다. 2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13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6% 오른 67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2% 이상 오름세를 보이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지만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이유는 전날 금감원이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신고서를 요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중점 심사 절차에 따라 대면 협의한 결과 합리적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정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구체적으로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 소통 절차, 자금 사용 목적 등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국내외 방산, 해외 조선, 무인기 등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하지만 유상증자 발표 직후 투자자와의 소통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유상증자 목적 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 회사의 현금성 자산으로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의 지분을 매입한 뒤 주주가치가 희석되는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유상증자 발표 다음날 13.02% 급락한 62만 8000원까지 추락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감원의 정정 요구에 대해 성실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 요구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개월 이내 정정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본시장법에 따라 유상증자는 철회된 것으로 간주된다. -
부산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 참가 시 3년간 1억 원 지원
사회전국 2025.03.28 08:18:03부산시는 글로벌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3년 간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전문가 교육, 국제 행사 참가, 해외 연수 등의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 전문가·이슈리더·문화예술 분야에서 혁신리더·문화예술·미래신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공개심사 등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12명의 우수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복원가 박재홍 씨는 3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소설가 오성은 씨는 주요 출판사와 연재 계약을, 셰프 전지성 씨는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 대회 수상 실적 또는 대외 활동 실적을 보유한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 산불영향구역 4만5000㏊…산림청 집계 '역대최대'
사회사회일반 2025.03.28 08:12:30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상 최대 규모인 4만5000㏊ 면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시·군별 영향 구역은 의성 1만2821㏊를 비롯해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밤사이 지상 진화 인력을 배치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다"며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주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
부산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 본격 추진
사회전국 2025.03.28 08:09:47부산시는 시 교육청과 협력해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방재 대응 역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지난 1월 제정된 ‘원자력 안전교육 조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교안을 활용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원자력 에너지 기초부터 방사능 사고 시 대처 요령까지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뽑힌 17명의 전문 강사진이 상반기 동안 48개 학교를 찾아가 315회에 걸쳐 학생 9000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자력 시설 인근 도시로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안전 문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반도체 산업 활성화 모색…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사회전국 2025.03.28 08:05:48부산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를 열고 전력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대 이호준 교수를 비롯한 대학·연구기관·협회·기업 등 반도체 전문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2025년 반도체산업 육성 시행계획(안)’에 대한 자문과 함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2023년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2024년 기장군 동부산E-PARK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유망 기업 유치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연계 글로벌 협력 강화, 고효율 화합물반도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시는 이날 논의된 사항들을 반도체산업의 육성과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전국 유일의 SiC 전력반도체 전용 공공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24년 12월 수립한 ‘제1차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에 따라 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의 공동 R&D, 미래차·우주항공 산업과의 연계 기술 개발,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및 생산시설 구축, 지역대학 및 기업 등과 협업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미래차(광주·충청)와 우주항공(경남) 소재 지역들과의 산업 협력 등을 본격 추진한다. -
트럼프 관세에 산업차관 車 생산 점검…“불리한 대우 막아달라”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3.28 08:05:02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자동차 생산 현장을 찾아 업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해 다음 달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기업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28일 경기도 평택항과 기아 광명 공장을 찾았다. 평택항에는 자동차 전용 수출 부두가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 발표로 시장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업계의 예상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평택항에서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부사장 등 자동차 수출 관계자를, 기아 광명 공장에서는 최준영 기아 사장과 명화공업을 비롯한 자동차 대·중소기업 대표를 만났다. 기업들은 한국만 불리한 대우를 받는 일만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영 어려움이 큰 부품 기업에 긴급 경영 안정 자금과 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관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4월 중 관계부처와 자동차 산업 비상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
'美 홀린 양념맛' BBQ, 매장 100개 더 연다… AC 컴퍼니 빌더 규제 완화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3.28 08:03:5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태계 변화가 감지된다. BBQ치킨은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3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100개 신규 매장을 추가로 출점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가 자회사 형태로 컴퍼니 빌더를 설립하는 것이 허용될 전망이다. 이는 와이컴비네이터가 오픈AI를 발굴한 것처럼 한국에서도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루닛은 항암제 빅파마 20개사 중 15개사와 자사 기술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금 흐름이 탄탄한 중소·중견기업의 인수합병(M&A)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시도와 컨텐츠 플랫폼의 ‘같이보기’ 서비스 경쟁도 눈길을 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BBQ치킨이 미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BQ는 올해 미국에서 신규 매장 100개를 추가해 연내 3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50개 주 중 31개 주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식 양념치킨이라는 차별화된 제품이 현지에서 ‘시크릿 소스 치킨’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운맛을 선호하는 현지 트렌드가 생기면서 특유의 매콤한 양념치킨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 액셀러레이터(AC)가 자회사 형태로 컴퍼니 빌더를 설립하는 것이 허용된다. 업계에서는 보육하지 않은 기업도 경영지배 목적형 투자에 포함시키면 10곳 이상의 AC가 컴퍼니 빌더 설립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했다. ‘GSSN 데이터 보고서 2022’에 따르면 컴퍼니 빌더 출신 스타트업은 일반 기업 대비 시리즈A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2.75년으로 41%, IPO까지는 7.5년으로 31% 단축되는 장점이 부각된다. ■ 빅파마·AI 협업 확대 루닛이 항암제 빅파마 상위 20곳 중 15곳과 자사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한다. 루닛은 다음 달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진행 중인 ‘비소세포폐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를 예측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범석 루닛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루닛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약 750억 원, 루닛 스코프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르면 2026년 4분기, 늦어도 2027년까지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BBQ치킨이 미국에서 지난해 3000억 원의 소비자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해외 매출 4000억 원의 75%에 해당한다. 2021년 700억 원에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미국 31개 주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100개 매장을 추가해 총 35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르면 다음 달 벤처투자촉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액셀러레이터(AC)의 자회사 형태로 컴퍼니 빌더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벤처투자촉진법 27조의 경영지배 목적형 투자에 대한 행위 제한을 완화한다. 이는 초기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응책으로 분석된다. - 핵심 요약: 루닛이 항암제 빅파마 상위 20곳 중 15곳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협업에 나선다. 지금까지는 연구 목적에 활용됐으나, 올해부터 임상 참여 등 상업 전선에도 투입된다. 서범석 대표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 40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글로벌 D램 반도체 점유율 3위인 마이크론이 AI 제품 수요 강세에 메모리 가격을 인상했다. 샌디스크는 다음달 1일부터, 중국 YMTC도 최소 10%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 3~8%, 낸드 0~5%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 핵심 요약: 네이버 치지직과 SOOP 등 스트리밍 플랫폼이 ‘같이보기’ 서비스를 확대하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치지직은 다음달 2일부터 2025 LCK 같이보기를 시작하며, 이미 원펀맨, 무한도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치지직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263만 명으로 SOOP(233만 명)보다 30만 명 많다. - 핵심 요약: 지방 제조기업 창업주들의 은퇴 흐름이 M&A 기회로 부상했다. 상속세 문제나 2세 경영 의지 부족으로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UTC인베스트먼트(운용자산 8200억 원) 등 투자사들은 유의미한 지분율을 확보하고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키워드 TOP 5] 글로벌 시장 진출, 컴퍼니 빌더, 빅파마 협업, AI 기술 상용화, 기업가치 제고, AIPRISIM, AI프리즘 -
신유빈·유한나, 이은혜·김나영조 꺾고 WTT 첸나이 女복식 8강 진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3.28 07:58:42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복식조로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신유빈·유한나 콤비는 28일(한국 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대표팀 동료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상대로 3대2(7대11 11대2 11대7 6대11 11대8)으로 역전승했다. 8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8강에 올라 홍콩의 주청주·윙람 조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이번 대회에서 유한나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전날 인도의 안잘리 로힐라·디야 브람하차리 조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첫 게임을 7대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게임을 11대2로 따낸 뒤 최종 5게임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경기를 잡아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호주 조에 3대0으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 -
'자금난' 유비소프트, 게임 IP 25% 中 텐센트에 넘겨
산업IT 2025.03.28 07:55:21적자 늪에 빠진 유럽 대표 게임사 유비소프트에 중국 텐센트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어쌔신크리드·파크라이 등 유비소프트 주요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텐센트가 투자하는 신규 자회사로 넘기며 12억5000만 달러(약 1조8300억 원)를 수혈 받는다. 게임계 패권이 서구권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27일(현지 시간) 유비소프트는 텐센트와 어쌔신 크리드, 파크라이, 레인보우 식스 등 대표 게임을 보유하는 새 게임 자회사를 만든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11억6000만 유로를 투자해 새 자회사 지분 25%를 확보했다. 유비소프트는 새 회사의 기업가치를 40억 유로로 산정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 평균 매출 4배에 달하는 액수다. 유비소프트는 “새 법인은 로열티를 대가로 게임 IP에 대한 라이선스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유비소프트 스튜디오들이 새 자회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게임을 제작하는 구조다. 사실상 투자를 조건으로 주요 게임 IP 4분의 1을 텐센트에게 넘기는 거래다. 텐센트는 기존에도 유비소프트 지분 10%가량을 지니고 있었다. 텐센트는 유비소프트의 지주사격인 기예모 브라더스 지분도 49.9% 보유 중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텐센트가 경영난에 빠진 유비소프트를 인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텐센트 또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부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왔다. 최근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 부진에 빠지며 적자를 이어가던 유비소프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유비소프트는 유럽 대표 게임사이자 서구 게임계의 자존심 중 하나로 불리지만 최근 5년간 주가가 78.5% 하락하는 등 장기 부진에 빠져 있었다. 이에 최근 출시한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실패할 경우 회사 존립이 힘들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됐었다. 신작의 선전과 텐센트 투자 소식에 이날 유비소프트 주가는 13.6% 올랐다. -
슈퍼레이스, 브리지스톤과 공식 타이어 후원 협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3.28 07:52:46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년 연속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브리지스톤과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공식 타이어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슈퍼레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사용한다”며 “이번 시즌에도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적합한 타이어를 공급받아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슈퍼레이스에서 친환경 레이싱을 대표하는 클래스다. 하이브리드 기술과 모터스포츠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레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전문성을 입증해 온 브리지스톤은 해당 클래스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9~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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