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유>플레이그램, 상한가 진입.. +29.80% ↑
증권News봇 2024.11.21 10:36:30오전 10시 36분 현재 플레이그램(009810)이 +29.80% 오른 392원(▲9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4억1,319만, 거래량은 405만2,54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플레이그램은 전일 하락(302원, ▼-10, -3.2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플레이그램은 상승 16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7.37%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46%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7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니퀘스트(077500) +12.32%, 대성산업(128820) +3.60%, GS리테일(007070) +3.0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동훈 “가상자산, 청년층 자산증식 수단…과세 2년 유예해야”
사회사회일반 2024.11.21 10:32:42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내년 시행 예정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에 대해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2년 유예’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 과세는 공정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를 내년 예정대로 시행하되 매매수익에 대한 공제한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현재 우리의 준비 상태로는 공정하고 공평한 과세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당국도 준비가 덜 됐기 때문에 2년 유예안을 내놓은 것”이라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과세했을 때 그 혼란을 어떻게 책임지겠냐”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800만명이 넘는 가상자산 투자자 중 대다수는 청년”이라며 “가상자산은 청년들의 자산증식 수단이자 자산형성 사다리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최근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오랜만에 올라가고 있다”며 “이번에 손실을 회복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데 민주당은 그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처럼 공제한도만 조정해 시행하는 것도 잘못됐다”며 “가상자산 과세는 반드시 유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빗썸 임직원 100여 명, 올해 네 번째 헌혈 행사 동참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11.21 10:31:45빗썸은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20일 올해 네 번째 헌혈 행사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은 헌혈 인구 감소와 계절별 혈액 수급 불안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주기적으로 헌혈 행사, 헌혈증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의 협조로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앞 헌혈차에서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증과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34%↓)
증권News봇 2024.11.21 10:30:14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07p(-0.89%) 하락한 676.84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4.48%), 제약업(-1.15%), 출판·매체복제업(-1.00%)이며, 강세업종은 금융업(+2.61%), 유통업(+0.44%), 비금속업(+0.1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기기업이 32:68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08억, 기관은 26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5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교보17호스팩(489210)이 103.75% 오른 4,075원을 기록 중이고, 파커스(065690)(+29.96%), 클리노믹스(35277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씨씨에스(066790)(-14.16%), 다보링크(340360)(-12.96%), 스타코링크(060240)(-12.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4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5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2.15%↑)
증권News봇 2024.11.21 10:30:08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1p(+0.11%) 상승한 2484.90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2.15%), 의약품업(+0.97%), 유통업(+0.85%)이며, 약세업종은 기계업(-1.57%), 운수장비업(-1.43%), 의료정밀업(-0.6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5:25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65억, 기관은 30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6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금호건설우(002995)가 29.99% 오른 9,710원을 기록 중이고, 범양건영(002410)(+16.22%), 한미글로벌(053690)(+14.72%)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시스템(272210)(-9.03%), SNT다이내믹스(003570)(-7.37%), 보해양조(000890)(-7.3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8개, 하락종목은 4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외교 초보 日 이시바 APEC·G20서 ‘의전 미숙’ 지적
국제국제일반 2024.11.21 10:30:06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첫 정상 외교를 마친 가운데 기존 정부의 정책을 계승하는 자세를 취하며 초반 ‘안전 운전’에 주력했으나 ‘외교 의전’에서 미숙함이 드러났다는 일본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페루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회담을 갖고 기시다 후미오 전 내각이 추진해온 미일동맹 강화와 한미일 연계 방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회담에서도 지난해 11월 기시다 전 총리가 확인했던 ‘전략적 호혜관계’ 구축을 재차 표명했다. 장기 정권 하에 각국을 방문했던 아베 신조 전 총리나 4년 이상 외무상을 지낸 기시다 전 총리와 달리, 이시바 총리는 외교 경험이 거의 전무했다. 이에 이번 해외 순방 기간 중에는 사전에 준비한 답변 내용을 충실히 지키고, 아시아판 나토 구상 등 자신의 소신 발언은 자제했다. 그러나 국제 무대 경험 부족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APEC 정상회의에서는 인사차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등의 악수를 의자에 앉은 채로 받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외무성 관계자는 “신임 총리가 직접 인사를 돌아야 할 상황에서 실무진의 지원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양손으로 악수를 해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통상 외교 무대에서 정상들은 대등한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오른손으로만 악수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선거 유세 시 유권자와 악수하던 습관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페루 체류 중 총리의 희망으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묘소 참배가 갑자기 일정에 추가돼 각국 정상들과의 기념촬영에 늦는 일도 발생했다. 한편, 이번 정상 외교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계 구축은 이시바 내각의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당초 이번 남미 순방 후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을 찾아 조기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 계획은 끝내 불발됐다. 2016년 트럼프 1기 때 대선 직후 조기 회동을 성사시켜 밀월 관계의 발판을 마련했던 아베 전 총리의 사례를 재현하려 했지만 실패한 것이다. 외무성 간부는 “8년 전 ‘트럼프 타워’에 홀로 있던 트럼프와 지금의 그는 다르다”며 “측근을 중심으로, 팀으로 움직이고 있어 직접 접근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해 정상 간 관계를 쌓는 데 이전보다 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양국 관계를 보완할 다층적인 ‘트럼프 인맥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국무장관 유력 후보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루비오 지명자는 아시아 통이자 대중 강경파로 알려진 인물로 지난 2014년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담당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당시 총리를 예방한 바 있으며 아베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차기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클 월츠 하원의원도 일본과 인연이 있다. 그는 미일재단의 ‘미일 리더십 프로그램’ 펠로우 출신이다. 이 단체는 양국의 차세대 인재 교류 기관으로 고노 다로 전 외무상과 에리 알피야 외무정무관 등 일본 정계 인사들과 연결고리가 있다. 이와 별개로 일본의 대표 방위통인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 안보담당 보좌관이 20~2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직접 트럼프 캠프의 안보팀과 접촉할 예정이다. 이시바 총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어떻게 대치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치라는 생각은 하지 않겠다”며 “미일 협력이 미국의 국익이 된다는 점을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는 “아베 총리 때처럼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
<유>대림B&Co, 현재가 5.12% 급락
증권News봇 2024.11.21 10:28:18오전 10시 28분 현재 대림B&Co(005750)의 현재가는 3,890원으로 1분전 4,100원 대비 5.12%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림B&Co는 10.5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0.84%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비금속광물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56%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75%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비금속광물업'은 0.5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변동 장세에 투자금 파킹형 상품에 몰려…신한초단기채펀드 수탁고 1조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11.21 10:27:46신한자산운용이 신한초단기채펀드가 설정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일이다. 특히 최근 3개월간 2600억 원이 유입되며 초단기채 펀드 유형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자금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인 신한초단기채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동일한 환금성으로 익일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도 없다. 상대적으로 MMF 대비 유연한 투자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초단기채펀드는 아울러 편입 채권의 만기를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듀레이션(투자 원금 회수 기간)으로 설정해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신한자산운용만의 채권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탈)을 면밀히 분석하여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을 선별하여 집중 투자한다.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상대가치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 운용 전략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한초단기채펀드는 3.75 %의 3개월 펀드수익률(연 환산)을 기록했다. 최근 증시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작년부터 지속되어온 고금리 상황에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초단기채 펀드에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초단기채권 상품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시장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송한상 신한자산운용 채권운용2팀 팀장은 “내년에도 2~3차례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로 MMF보다 상대적으로 듀레이션이 긴 초단기채가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DL,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시장 첫 진출…비료 공장 설계·기술 제공
부동산정책·제도 2024.11.21 10:27:37DL이 캐나다 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북미 블루(청정) 암모니아 시장에 진출한다. DL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캐나다의 비료 업체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Genesis Fertilizers)와 비료 공장 프로젝트 설계 및 기술 라이선싱 업무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기본설계(FEED)를 맡으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 자회사 카본코(CARBONCO)는 CCUS 기술에 대해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DL은 이번 계약으로 캐나다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이날 계약식에는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상민 카본코 대표, 제이슨 만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 최고경영자(CEO),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중남부 서스캐처원주 벨 플레인 지역에 하루 1500톤의 블루 암모니아를 처리해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5만여 톤의 비료를 생산하게 된다. 총 계약 금액은 3500만 달러(약 486억 7100만 원) 규모다. DL은 2026년까지 업무를 마칠 계획이다. 이 공장에는 카본코의 CCUS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카본코와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는 지난 9월 프로젝트 관련 기술제공합의서(LOA)를 체결한 뒤 포집‧저장 규모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해 왔다. 국내 기업이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CCUS 기술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료의 핵심 원료인 암모니아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한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카본코는 대규모 포집이 가능한 아민 계열의 흡수제를 기반으로 연간 약 7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한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파이프라인으로 약 10㎞ 떨어진 지하 저장소에 보내 영구 저장된다.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동시에 이를 원료로 친환경 비료까지 생산하는 구조다. DL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체 20억 달러(약 2조 7800억 원) 규모의 본사업 수주 가능성도 커졌다고 보고 있다.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 측은 14개월 간의 기본설계가 끝나면 후속 사업을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캐나다는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해 대형 플랜트 공사를 꾸준히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20년 북미에서 단행된 친환경 분야 투자 금액은 19조 5000억 달러(2경7200조 원)로 전 세계 투자 금액(35조 3000억 달러)의 약 55%에 달한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는 “카본코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 생산성을 높이고 대규모 포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가 글로벌 CCUS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 생성형 AI '가우스2' 나왔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11.21 10:26:22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처음 공개한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1’의 후속 모델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코리아)’ 키노트 발표에서 삼성 가우스2의 향상된 성능과 활용 방안 등을 선보였다. 삼성 가우스2는 언어·코드·이미지 통합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모델로 삼성 가우스1과 달리 여러 데이터 유형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2세대 버전이다. 서비스 용도에 따라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소형 모델 ‘콤팩트’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능과 속도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맞춘 ‘밸런스드’ △고성능 모델 ‘슈프림’ 세 가지 모델로 나뉜다. 모델에 따라 9∼14개국 언어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밸런스드’ 및 ‘슈프림’ 모델은 다양한 언어 답변 생성, 코딩 등 주요 지표에서 기존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시간당 처리 속도는 1.5∼3배 이상으로 AI의 답변 생성이 빨라 사용자 대기 시간이 줄고 효율적인 일 처리가 가능하다. 삼성 가우스는 현재 삼성전자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사내 SW 개발자를 지원하는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는 최근 삼성 가우스2 모델로 업그레이드돼 DX부문 사업부와 일부 해외 연구소에서 활용된다. 코드아이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대비 현재 월별 사용량은 약 4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DX부문 전체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약 60%가 사용하고 있다. 대화형 AI 서비스 ‘삼성 가우스 포탈’의 경우 4월부터 해외법인까지 서비스가 확대됐다. 8월부터는 삼성 가우스를 콜센터에도 적용해 상담 내용을 자동 분류하고 요약하는 등 상담원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올해 SDC24 코리아에서는 생성형 AI, SW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SW 연구 분야와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는 키노트와 기술 세션 등이 열렸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은 환영사에서 “삼성전자는 AI와 데이터 분석 같은 최신 SW 기술 확보에 집중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가우스2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제품에 적용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호반그룹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서초구 김장 나눔 행사 참여
부동산정책·제도 2024.11.21 10:25:54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구청 광장에서 서초구 봉사단체와 함께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25번째를 맞았다. 이날 만들어진 200박스의 김치와 호반그룹이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500박스(4000㎏)의 김치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 700가구에 전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호반그룹 같은 협력기업 덕분에 우리 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은 지자체와 시민단체와 함께해서 더욱 훈훈한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의 나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반그룹은 21일 서울 금천구 혜명보육원에도 김장 김치 200박스(2000㎏)를 전달할 예정이다. -
KCC건설, '대전 르에브 스위첸' 홈 스타일링 세미나 개최
부동산정책·제도 2024.11.21 10:25:29KCC건설은 최신 홈스타일링 및 인테리어 트렌드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메종 르에브 스위첸(Maison reve Switzen)’ 홈 스타일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꿈꾸는 집 스위첸 : 내가 꿈꾸는 나만의 집 홈 스타일링’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진행된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계약자 및 동반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 내 ‘Dream Lounge’에서 열릴 예정이다. 홈 스타일링 전문가와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인테리어 책임 디자이너가 참여해 각각 홈 스타일링과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소개 및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다. KCC건설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스위첸 계약자의 홈 스타일링을 돕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스위첸은 올해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인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GD)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계약자들이 매력적인 홈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세미나를 정당계약 직후로 잡은 것도 계약자들이 차분하게 ‘꿈꾸는 집’을 그려갈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문수 장관,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여전히 신중
사회사회일반 2024.11.21 10:25:07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매년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노사 갈등을 증폭하는 민감한 사안이다. 21일 언론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19일 한 경제매체 행사에서 반도체 연구개발자에 대한 주 52시간 예외 필요성에 대한 참석자 질의 과정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작한 필리핀 가사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매해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노사의 갈등 뇌관이다. 내년 최저임금을 정한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때 업종별 구분 투표 과정에서 근로자위원이 최임위원장 의사봉을 뺏는 소동을 벌일 정도였다.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낮은 지불 여력을 고려해 업종 구분을 주장하고, 노동계는 최저임금 제도 취지와 근로자 생계 악화 가능성이 커 반대한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반대해왔다. 그는 8월 1일 장관 후보자 때 인사청문회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상은 좋으나 평등의식이 굉장히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이런 논의는 충분히 진행돼야 한다. 그냥 밀어붙이면 저항에 부딪힐 수 있다”고 말했다.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여러 법률적인 문제를 우려했다.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면 헌법, 근로기준법,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국제노동기구(ILO) 협약과 충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저임금 차등 적용 여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하고 관련 논의는 정부가 구성한 전문가 논의체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고용부가 이달 최저임금제도 개선 연구회를 구성해 최저임금 개편에 나서자 비판 성명을 냈다. 9명 연구위원 모두 전·현 공익위원으로 구성됐다. 노사 참여 없이 학계로 채워졌기 때문에 개편 방향이 노동계에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다. 게다가 3명은 현 공익위원이다. 그동안 노동계는 최저임금 심의가 공익위원 주도로 이뤄진다는 데 대해 불만이 높았다. -
하늘 날아디니던 옷가지들 세탁기 속으로…삼성전자, 아르헨티나서 화제된 비결은
산업산업일반 2024.11.21 10:24:30삼성전자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달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이색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1만 4000여명이 이용하는 현지 최대 규모 지하철역인 '후라멘토(Juramento)'역 개찰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출구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한 구조물을 노출하고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광고 영상은 오염된 옷가지들이 시내 곳곳을 떠다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 극장 앞에 위치한 비스포크 AI 콤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완료돼 보송해진 세탁물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지난달 17일부터 공개된 가상 옥외광고는 한 달 만에 노출 수가 1400만회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AI 맞춤코스'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알아서 세탁·건조 시간을 맞춰주는 제품이다. 올해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미국, 동남아, 중남미, 유럽에 진출해 호평받고 있다. -
<코>코셈, 현재가 7.71% 급락
증권News봇 2024.11.21 10:23:22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셈(360350)의 현재가는 6,940원으로 1분전 7,520원 대비 7.71%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셈은 14.0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2.8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2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4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의료·정밀기기업'은 0.3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