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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차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비즈'로 개편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3.28 09:52:06기아(000270)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아 비즈'로 브랜드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출시한 위블 비즈는 개인·기업·기관이 차량을 구독해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다. 이번에 개편된 기아 비즈는 위블 비즈와 동일한 서비스로 운영하면서도 구독 가능한 차종에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비즈가 별도 브랜드에서 기아의 브랜드 체계로 전환되면서 '기아 플렉스'와 '기아 렌터카' 등 각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기아 플렉스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차량 월 구독서비스로 차량 제품군과 운영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구독형 상품 'Lite 구독'을 출시해 선택지를 늘렸다. 기아 렌터카는 국내 유일의 완성차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렌터카 서비스로 차량 상담부터 등록, 보험, 정비 등 전 과정을 기아가 책임진다. 개인부터 법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에 맞춤형 상품과 재대여 위약금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기념해 내달부터 6월까지 '기아 비즈-기아 플렉스-기아 렌터카' 세 가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 비즈 주말 이용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기아 비즈 고객이 기아 플렉스를 신규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 5만 원 할인, 기아 렌터카 고객이 기아 플렉스 구독 시 첫 달 구독료 10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아 렌터카 출고 대기 고객을 위해 대기 기간 중 기아 플렉스 차량을 추가 요금 없이 렌터카 계약료와 같은 요금으로 대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아 플렉스로 전기차를 이용한 고객이 기아 렌터카를 신규 계약할 경우 첫 달 대여료를 30만 원 할인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비즈로의 개편은 기아 브랜드 체계 내에서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상징·표어 공개
사회전국 2025.03.28 09:51:20‘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EI·event identity)과 표어(슬로건)가 탄생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8일 박람회 상징물과 표어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로 ‘원예치유’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난해 12월부터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 및 표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조직위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보완했고 지난 21일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한 박람회 로고는 태안의 바다와 어우러지는 푸른 산, 꽃지해수욕장에 피어나는 해당화, 깨끗하고 맑은 태안의 물결, 흙에서 솟아나는 새싹의 기운을 형상화해 자연·사람·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함께 개발한 공식 표어는 꽃이 피어나듯 원예를 통한 치유가 우리 삶에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박람회를 통해 치유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반영해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으로 정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정한 대표 상징물과 표어는 박람회의 핵심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은 검토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것”이라며 “앞으로 상징물과 표어를 활용해 박람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등 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켐트로닉스 자회사 된 제이쓰리, 새로운 CI 공개…"유리기판 시너지"
산업기업 2025.03.28 09:51:18켐트로닉스(089010)의 자회사가 된 재생 웨이퍼 기업 제이쓰리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제이쓰리의 혁신적인 정체성과 웨이퍼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사는 ‘J’의 한 획을 숫자 ‘1’로 형상화해 업계 선두 주자로의 도약을 나타냈다. J에서 뻗어 나오는 곡선은 웨이퍼의 형태를 형상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장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문성과 신뢰를 강조하는 블루 컬러를 적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켐트로닉스는 지난달 12일 자회사인 리제닉스를 통해 제이쓰리를 품었다. 제이쓰리의 웨이퍼 재생 사업을 인수해 반도체 소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신사업인 유리기판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목적도 있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대표는 “켐트로닉스가 보유한 고순도 반도체 소재 기술, 유리관통전극(TGV) 기술 등을 제이쓰리 초정밀 평탄화 기술과 융합해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불산 사용 승인구역의 공장, 폐수처리시설, 화학 기계적 연마(CMP) 설비 등 첨단 인프라를 확보하면서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금융 소버린 AI 성공사례 될 것"…네이버클라우드, 한국은행 AI 플랫폼 구축
산업IT 2025.03.28 09:50:27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은행에 자사의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은행은 하이퍼클로바X 모델에 한국은행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해 금융 경제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올해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은행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료 검색·요약, 번역, 질의응답 챗봇 등 기본 기능부터,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분석을 위한 전문 툴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AI가 직원 개개인의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와 한국은행 자료의 검색·요약·추천 등을 연계해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발굴·제공하는 것도 검토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 금융 부문에서 뉴로클라우드를 도입한 첫 사례”라며 “보안과 혁신이 동시에 요구되는 금융 분야에 소버린(주권) AI를 구축한 성공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 AI 전략으로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가별로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 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각국에서 글로벌 빅테크에 종속되지 않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
제우스 네트워크, zBTC 발행 플랫폼 '아폴로’ 출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3.28 09:48:34제우스 네트워크가 zBTC 발행 플랫폼 아폴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zBTC는 비트코인(BTC)을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활용하도록 랩핑(비트코인을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있는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토큰화하는 방식)한 가상자산이다. 제우스 네트워크는 솔라나 기반 무허가형 커뮤니케이션 레이어다. BTC, 라이트코인(LTC), 도지코인(DOGE) 등 미사용 트랜잭션 출력(UTXO) 방식의 블록체인 자산을 솔라나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폴로는 솔라나 기반 무허가형 비트코인 유동성 프로토콜로, 이용자가 제우스 네트워크에 맡긴 BTC를 1대 1 비율로 zBTC로 변환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랩핑 시스템과 달리 고객 본인 인증(KYC)을 요구하지 않으며 제3자에게 자산을 맡기지 않는 완전 탈중앙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아폴로의 온체인 거래량은 사전 메인넷 단계에서 3만 6000건을 기록했으며 50개의 zBTC가 발행됐다. 이번 출시로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가 솔라나 생태계에 본격 도입된다. 이용자는 zBTC를 활용해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주피터에서 거래하거나 메테오라·호크파이·레이디움에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 드리프트 및 세이브 파이낸스를 통해 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zBTC를 드리프트에 예치해 시장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수익을 추구하는 ‘델타 중립 전략’도 곧 도입될 예정이다. 향후 아폴로는 zBTC, cbBTC, wBTC 간의 스왑과 네이티브 비트코인 출금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가 다양한 프로토콜에서 비트코인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스틴 왕 제우스 네트워크 최고경영자(CEO) 겸 창립자는 “아폴로와 zBTC 출시는 고성능 솔라나 블록체인에 비트코인 자본 효율성을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비트코인과 솔라나의 강점을 결합한 zBTC를 활용한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디앱)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명이 남편은 누구?”…‘폭싹 속았수다’ 팬엔터 13% 급등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3.28 09:48:17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068050)의 주가가 13% 급등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팬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대비 13.56%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폭싹 속았수다의 4막이 공개되는 만큼 결말 공개에 대한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1막 공개 이후 첫 거래일인 이달 10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넷플리스로부터 받은 600억 상당의 제작비가 이미 2023년 실적에 대부분 반영되며 지난해 실적은 급락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달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사다.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세계 TV쇼 부문 6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이어 2막은 2위, 3막은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며 글로벌 인기가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중국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폭싹 속았수다에 대해 ‘한국 시대극, 새로운 히트작 탄생’이라고 보도하며 극찬했다. 국수주의 성향의 기관지가 이례적으로 한국 드라마에 대해 호평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한한령 완화를 암시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폭싹 속았수다는 중국의 평점 사이트 ‘도우반’에서 9.4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한국 드라마 기준 최고 평점이다. -
가성비 내세운 샤오미 '포코 F7 스마트폰' 내달 국내 상륙
산업IT 2025.03.28 09:48:08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가 신제품 ‘포코 F7 시리즈’를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샤오미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을, 레드미 브랜드가 중저가 시장을 노리는 반면 포코는 고성능과 가성비를 내세우는 브랜드다. 포코는 전날 포코 F7 프로와 포코 F7 울트라를 공개했다. 포코 F 시리즈는 브랜드 내 최상위 라인업으로 국내에는 처음 출시된다. 포코 F7 시리즈는 샤오미 최신 운영 체제 '하이퍼OS 2'가 탑재된다. 샤오미 측은 하이퍼OS 2를 통해 기기 시스템 반응 속도를 높이고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칩셋은 포코 F7 프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3을, 포코 F7 울트라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F7 울트라 기준 중앙 처리장치(CPU) 성능을 최대 45%, 그래픽 처리장치(GPU) 성능을 최대 44%까지 향상하면서, 전력 소비는 CPU의 경우 최대 52%, GPU는 최대 46%까지 낮췄다. 포코 F7 프로는 6천㎃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를, F7 울트라는 5300㎃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50MP) 라이트 퓨전 800 이미지 센서가 적용됐다.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 등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해 성능을 더욱 높였다. 포코 F7 프로는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256GB와 12GB+512GB 두 가지 저장 용량 옵션이 있다. 가격은 각각 499달러(약 54만 6000원), 549달러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포코 F7 울트라는 옐로,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12GB+256GB와 16GB+512GB 모델이 각각 649달러, 699달러이다. -
대한체육회, 논란 속 4선 성공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인준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3.28 09:47:53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취임을 승인했다. 28일 대한체육회는 정몽규 축구협회장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고 취임 승인을 전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4선에 성공한 정 회장은 공식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축구협회는 체육회의 회장 인준이 마무리되면서 4월 4일 이사회를 개최해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돌입한다.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르면 임원 선임과 관련해 ‘회원종목단체 중 정회원·준회원 단체의 장은 구비 서류를 갖춰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고 돼 있다. 유승민 회장은 전날 열린 취임식에서 정 회장 인준 관련 물음에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85.7%의 압도적 득표율로 신문선 후보와 허정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2013년 1월 처음 축구협회장 임기를 시작했던 정 회장은 3선을 거쳐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2029년까지 한국 축구계 수장으로 4년 더 활동한다. 정 회장은 2024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 등으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를 받았다. 문체부는 같은 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당선 이후에도 국회 문체위 전체 회의 등에서 정 회장의 중징계 관련 문제가 다시 한 번 제기돼기도 했다. -
김기현 "李 무죄로 사법부 위상 추락…파기자판서 바로잡아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3.28 09:47:09판사 출신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심리를 앞둔 대법원을 향해 “사법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신속히 파기자판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땅에 떨어진 사법부의 권위와 위상을 더 이상 이렇게 방치해선 안 된다. 최종심인 대법원만이 이번 항소심의 법리적 오류를 시정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기자판이란 대법원이 원심판결에 오류가 있을 경우 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내지 않고 최종 판결까지 직접 내리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파기환송보다 법적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김 의원은 “재판 결과가 복불복처럼 어떤 판사가 담당하느냐에 마치 널을 뛰듯이 오락가락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해지고 있다”며 “이것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대표에 대한 서울고법의 무죄판결은 마치 일반 국민의 보편적 상식에서는 무슨 말인지를 해독할 수 없는 ‘난수표’였다”며 “사진을 확대하면 조작에 해당된다는 주장을 어느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 앞에만 서면 비틀어지고 쪼그라드는 사법 정의를 목도하며, 나라의 법치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는 사실에 판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깊은 자괴감이 든다”며 “억지스럽고, 기괴한 논리로 대한민국 사법부의 위상을 추락시킨 이번 판결은 그 의도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 사건에 대해 “이 사안은 쟁점이 매우 간단하고, 기소부터 1·2심 재판을 거치며 30개월이 넘는 장기간에 걸쳐 사실심리가 이뤄졌으므로 추가적인 증거조사가 필요 없으며, 허위사실 공표인지 여부에 대한 법리적 오류만 시정하면 된다”며 파기자판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추가 증거조사가 필요 없고, 법리적 오류가 명확한 데다 소송의 신속성·효율성이 필요하며, 사회적 논란이 큰 경우에 해당하는 등 파기자판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죄의 경우 ‘6·3·3(1심 6개월·2심 3개월·3심 3개월 내 처리)’ 원칙을 법률에 명기하고 있을 정도로 신속 처리를 해야 하는 사건이고,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이 매우 큰 만큼 대법원은 파기자판을 하는 것이 원칙에 부합하다”며 “대법원에서는 흔들리는 사법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신속히 파기자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
특구재단, 특구 기업의 프랑스 진출 교두보 마련
사회전국 2025.03.28 09:46:09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7일 프랑스 머큐어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 호텔 대회의실에서 프랑스 기술사업화 혁신 허브인 SATT Network와 국제공동연구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ATT 네트워크는 프랑스의 기술이전 촉진 기관인 13개 SATT의 연합체로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과학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특구기업의 유럽 진출 및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연계 지원 △공동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양국 혁신기업들과 투자자간 교류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은 유럽연합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955억 유로(한화 약 140조원)을 지원하는 다국가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한국은 올해 1월1일부터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공식 참여했다. 특구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특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 및 글로벌 공동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SATT Network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 자원 및 네트워크를 특구내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연계해 원활한 국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글로벌 혁신기관이 보유한 연구 자원과 네트워크를 특구내 딥테크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 거점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5조원 수수료 폭탄” 보험료 뛴다… 철강업 살리는 3조 ‘저리대출’ 카드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3.28 09:44:3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에 지급한 판매 수수료가 총 4조 810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3조 7900억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1조 200억 원(27%)이나 급증한 셈이다. GA 설계사들이 신규 계약 위주로 경쟁하면서 소비자들이 내는 보험료가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취임 3년 차를 맞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국가 기간산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직격탄을 맞은 철강산업에 3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이례적으로 0.6%포인트의 금리 우대까지 적용하는 파격적 지원책을 내놓았다. 자유무역에서 자국 우선주의로 무역 기조가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 보험 수수료 체계 개편 필요 GA 수수료가 새 회계 기준 제도인 ‘IFRS17’ 도입 후 급증했다. 회계제도 변경으로 판매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 보험사들과 1200%룰을 적용받지 않는 GA들이 신규 계약자 확보에 나선 결과다. 막대한 수수료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수수료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GA 설계사도 1200%룰을 적용하고 수수료 7년 분할 지급 방식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 정책금융 확대로 산업 지원 수출입은행이 철강업에 용도를 따지지 않고 금리를 우대하는 파격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철강업은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가 큰 기간산업으로 기업의 이자비용이 줄수록 신산업 진출과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은 올해 총 75조 5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집행할 계획으로 수출 대출에 32조 5400억 원, 해외 사업 진출에 15조 9900억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 자영업자 금융리스크 확대 취약 자영업자가 지난해 말 42만 7000명으로 전체 자영업자의 1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대출 연체율은 11.16%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 사이클로 연체율이 낮아질 여건은 마련되고 있지만 업종 회복세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1%대 초반으로 전망하는 상황에서 내수 침체가 심화될 경우 금융 리스크가 더 커질 우려가 크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GA에 지급한 판매 수수료가 총 4조 81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GA 소속 설계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신규 계약 유치에 집중하고 있어 소비자의 보혐로 인상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금융당국은 GA 설계사도 1200%룰을 적용하고 수수료를 7년 간 분할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핵심 요약: 수출입은행이 철강산업에 3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가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철강업의 신산업 진출과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을 돕기 위한 조치다. 수은은 올해 75조 5000억 원의 정책자금도 집행할 계획이다. - 핵심 요약: 경기 침체로 민간소비가 둔화되면서 ‘취약 자영업자’ 수가 42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8% 늘었다. 이들의 대출 연체율은 11.16%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경기 부진과 고금리가 맞물리면서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이다.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 추세가 시작됐지만, 실질적인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서비스업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국내 주식 131개 종목이 31일 배당기준일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포함됐다. 배당락일에는 배당금을 받기 위해 주식을 매입했던 단기 투자자들이 일제히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주가 하락 위험이 크다. 지난달에도 배당락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3.39% 급락한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핵심 요약: 서울시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서울 아파트 상승률이 0.25%에서 0.11%로 하락했다. 특히 송파구는 0.03% 하락하며 1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시장 상황에 따라 토허구역을 추가 지정할 가능성을 암시해 당분간 서울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핵심 요약: 하나은행은 2018년 함영주 회장의 지시로 고객의 거주지와 사업장이 지점 대출 가능 지역 내에 있어야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정화한 바 있다. 이때의 규제로로 현재 하나은행은 부당 대출 사고가 적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3500곳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키워드 TOP 5] 보험 수수료 규제, 정책금융 지원, 자영업 리스크, 배당락 효과, 금융사 내부통제, AI PRIISM, AI 프리즘 -
‘14일 단식’ 김경수, 오늘 퇴원 후 다시 광화문행…“감사 전할 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3.28 09:43:11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가다 병원에 이송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8일 퇴원한다. 김 전 지사 측 김명섭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지사가 이날 오전 퇴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에서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단식을 하고 병원으로 이송된 지 6일 만이다. 김 대변인은 “의료진은 김 전 지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퇴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안전한 회복을 위해 퇴원 이후에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퇴원 이후 광화문에서 농성 중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시민단체 등의 천막을 찾아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
동료 신상 공개 의사, 최대 1년 자격정지된다… '블랙리스트' 조리돌림 겨냥
사회사회일반 2025.03.28 09:41:54정부가 앞으로 동료의 신상정보를 온라인상에 불법적으로 공개하는 의사 등 의료인에 대해 최대 1년간 자격정지 처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근 의정갈등 속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통해 의료현장에 복귀하는 의사들을 조리돌림하는 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에 ‘의료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인터넷 매체·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다른 의료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행위’를 추가했다. 현행 의료법 66조는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를 할 때 복지부 장관이 최대 1년간 자격정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의정갈등이 발발한 직후 블랙리스트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후 의사·의대생 익명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았거나 복귀한 전공의들의 신상이 ‘감사한 의사 명단’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공의 외에도 의대 교수 등 의사들과 복지부 공무원, 연구자, 언론사 기자들까지 업데이트돼 올라왔다. 이에 경찰은 신상정보 유포 방조 혐의로 이달 10일 서울 강남구 메디스태프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같은 혐의로 홈페이지 폐쇄 안건이 올라와 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입법 예고에서 환자의 요청에 따라 의료기관 간에 진료기록을 전송하는 방법도 추가했다. 진료기록 전송 지원시스템 및 정보통신망, 전자우편, 팩스 등 의료기관장이 정하는 방법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
원희룡 "재판관 잘 만나면 죄 없애…'李 무죄' 파기환송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3.28 09:39:50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을 두고 “거짓말을 잘해야 공직자로 선출되고, 재판관을 잘 만나면 죄를 없앨 수 있는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1심과 사실관계나 증거가 달라진 게 없는데, 2심 판결이 정반대라면 누가 받아들이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쯤 되면 사실상 사법 내전 상태”라며 “대법원이 파기환송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한국토지신탁, 일산 후곡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위와 MOU[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3.28 09:38:27한국토지신탁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일산 후곡마을3·4·10·15단지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후곡마을 통합 재건축 단지는 총 4개 단지, 2564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과 서해선 일산역과 가깝고, 신촌초·신일초 등 학교가 인접해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신청 당시 소유주들의 재건축 동의율은 92%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월 재건축 추진방식을 묻는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평균 10명 중 8명이 신탁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 재건축 준비위는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분당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참여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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