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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영하 19도 '극한 한파'…강풍에 더 추워[오늘의 날씨]
사회사회일반 2026.01.23 05:00:00금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중부 내륙,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 밤부터는 서울과 경기 남부 내륙 등지에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 미만, 강원 남부 내륙·산지 1∼3㎝, 광주·전북 내륙 1㎝ 안팎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 지역 1㎜ 미만으로 적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3선 김교흥, 인천시장 출마…“메가시티로 만들겠다”
사회전국 2026.01.23 04:57:1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과 인천 미추홀구 옛시민회관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정복 시장의 잃어버린 4년을 바로잡겠다”며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6대 ‘자긍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교통의 자긍심’으로 서울까지 20분 생활권 구축을 내세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정상 추진과 GTX-D·E 노선 예타 면제,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 완성을 약속했다. 둘째 ‘경제의 자긍심’이다. 송도 바이오, 청라 수소·로봇, 영종 항공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셋째 ‘문화의 자긍심’으로 5만 석 규모 K-팝 공연장 건립과 영상복합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천을 ‘아시아의 할리우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넷째 ‘환경 주권의 자긍심’으로 수도권 매립지 임기 내 종료와 백령공항 건설을 제시했다. 다섯째 ‘교육의 자긍심’으로 인천대·인하대 전국 10위권 육성을, 여섯째 '행복의 자긍심'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화폐 한도 상향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유정복 시장을 정면 비판했다. “대선 출마에 공무원까지 동원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고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1호 공약이던 ‘뉴홍콩시티’에 대해서도 “홍콩 금융기업 단 한 곳도 유치 못 하고 간판만 바꿨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유치,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 청라하늘대교 개통, 서울 7호선 연장 등을 자신의 실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무부시장·국회사무총장·행안위원장을 역임한 3선 의원으로 현재 문체위원장이다. -
“위아래로만 이동해도 움직인 것”…리플레이스 실수로 2벌타 먹고 우승까지 날린 이동은[골프 규칙]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23 00:05:00겨울에는 필드에 나가는 게 쉽지 않다. 연습장에도 칼바람이 분다. 자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런 겨울은 평소에 미뤄뒀던 일을 하기에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 중 하나가 골프 룰 공부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헷갈리기 쉬운 룰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동은은 지난해 리플레이스 실수로 시즌 2승 기회를 놓친 아픔이 있다. 10월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놀부·화미 마스터즈 최종 3라운드에서다. 이동은은 당시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2승 기회를 잡았다. 이동은은 앞서 6월에 열린 한국 여자오픈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 경쟁을 펼치던 이동은은 8번 홀(파5)에서 티샷을 우측 깊은 러프에 보내는 실수를 했다. 볼이 풀 속에 있는 상황에서 이동은은 자신의 볼인지 확인하기 위해 마크를 한 후 집어 올렸다. 볼을 확인한 이동은은 리플레이스를 한 뒤 플레이를 이어갔다. 하지만 방송을 보며 모니터링을 하던 KLPGA 경기위원회는 이동은에게 일반 페널티(2벌타)를 부과했다. 이유는 볼이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14.2c). 처음에는 러프에 잠겨 보이지 않던 볼이 리플레스 이후 살짝 뜨면서 보이는 게 확연했다. 규칙에서 말하는 ‘원래의 지점’에는 지면으로부터 그 볼의 수직 방향도 포함된다. 리플레이스 실수로 2벌타를 받으며 더블 보기를 기록한 이동은은 이후 우승 경쟁에서 밀리며 시즌 2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같은 원리로 한 가지 더 알아둬야 할 게 ‘움직이다’의 정의다. 움직이다는 수평뿐만 아니라 지면 위아래 등 모든 방향으로 적용이 된다. 예를 들어 “볼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살짝 내려갔을 뿐이에요”라고 얘기하는 건 ‘움직이다’의 정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다. 정지한 볼이 흔들리다 원래의 지점에 멈추거나 돌아갔다면 움직인 걸까, 아닐까. 이때는 움직인 게 아니다. -
[사설] 선거 앞 범여권 “합당”…이러자고 정치개혁 외쳤나
오피니언사설 2026.01.23 00:01:0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을 향해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면서 합당을 공개 제안했다. 정 대표는 전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나 합당 의사를 미리 전했다고 한다. 조 대표는 합당 제안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목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하며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양당의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평소 지론”이라고 거들었다. 청와대와 양당 대표 간 공감대가 이뤄진 셈이다. 만약 두 당이 합당하게 되면 무소불위로 입법권을 휘두르는 초거대 여당을 탄생시킬 수 있다. 민주당이 12석의 조국혁신당을 흡수하면 174석으로 덩치를 불리게 된다. 확정된 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 중 최소한 3곳의 텃밭(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을 수성하고 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의원 중 국회의장을 제외한 5명의 지원까지 받으면 180석도 거뜬히 넘길 수 있다. 이 경우 초거대 여당이 대통령 연임제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있다. 앞서 조원철 법제처장은 대통령 연임제 개헌 시 이 대통령도 적용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국민이 결단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여지를 남겼다. 조 대표가 합당 논의와 관련해 단서로 언급한 토지공개념·사회권 등의 급진적 입법을 강행할 수도 있다. 양당이 정치 개혁 신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린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과거 민주당은 다당제를 공약하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도했다가 위성정당만 키워 다당제의 싹을 자르는 우를 범했다. 조 대표는 2024년 “우리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아니다”라고 못을 박으면서 다당제 행보를 다짐했었다. 그래 놓고 이제 와서 선거를 위해 합당한다면 또다시 군소 정당들의 입지를 빼앗아 민주주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꼴이다. 범여권은 그간 외쳤던 정치 개혁 원칙을 되짚어 자성하고 대의민주주의 정도를 걸어야 한다. 단순 표 계산만 앞세운 인위적 정계 개편으로 지방선거 민심을 재단하려 한다면 뜻하지 않게 큰 역풍을 맞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사설] ‘코스피 5000’ 터치…역성장 경제 체질 개선할 때다
오피니언사설 2026.01.23 00:01:00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찍었다. 코스피는 22일 장중 5019.54까지 올라 미답의 고지인 ‘오천피’를 밟은 뒤 4952.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이기는 하지만 1980년 코스피가 출범한 지 46년 만에 세운 역사적 이정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고질병에 시달려온 우리 증시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한 것은 ‘코스피 5000’을 핵심 국정 과제로 내건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기대와 인공지능(AI) 붐이 불러온 반도체 호황, 풍부한 유동성 등이 맞물린 결과다. 코스피는 지난해 세계 주요국 1위인 75.6%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6000·7000 시대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환호했다. 하지만 축배를 들거나 잔치판을 벌이기는 아직 이르다. 반도체·자동차 등 몇몇 대형주 ‘쏠림’이 증시 호황을 견인한 반면 대다수 중소형주가 소외되는 증시의 ‘K자형 양극화’가 심각하다. 이달 들어 상장사 10곳 중 9곳은 코스피(17.52%)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실물경제도 위태롭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3%로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건설·설비투자가 각각 3.9%, 1.8% 감소하고 수출까지 2.1% 역성장한 탓이다. 연간 성장률은 1.0%로 간신히 0%대를 모면했다. 정부는 올해 2% 내외 성장률을 전망했지만 미국발(發) 관세 불확실성과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반도체 ‘외날개’에 의존하는 산업 불균형 구조에서는 경기 반등에 한계가 있다. 탄탄한 기업 실적과 실물경제의 뒷받침 없이는 코스피 5000 금자탑이 모래성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날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는 기업의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고 한다. 마음껏 뛰어야 할 기업들에 무거운 짐만 보태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지금은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걷어내고 허약한 경제 체질을 개선해야 할 때다. 그래야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고 우리 증시가 진정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을 수 있다. -
[사설] 美中 ‘AI 강국’ 향해 전력 질주, 우리는 스스로 ‘족쇄’
오피니언사설 2026.01.23 00:01:00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산업 육성에 민관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는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로 주행하면 1마일(1.6㎞)당 보험료를 50% 깎아주는 상품이다.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오히려 AI가 더 안전할 수 있다는 판단을 보험료에 반영한 것이다. 중국의 신산업 행보는 더 과감하다. 상하이시는 다음 달부터 도시 영토의 약 46%를 드론 자유비행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드론 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한 중국이 ‘저고도 경제’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산이다. 우리나라는 ‘AI 3강’을 표방하면서도 세계 최초로 AI를 포괄 규제하는 법 시행을 강행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AI 진흥’ 취지를 강조하며 22일부터 AI기본법(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발효시켰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기술이 막 싹트는 시점에 규제 울타리를 먼저 씌우는 것 아니냐는 하소연이 많다. 우선 ‘고영향 AI’의 기준부터 불명확한 점이 문제로 꼽힌다. 국민의 생명과 권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추상적 정의만으로는 어떤 기술이 규제 대상이 되는지 예측하기 어렵다. 생성물에 AI 사용을 표시하도록 한 워터마크 의무화도 마찬가지다. AI 활용 비중이 미미해도 ‘AI 창작물’로 낙인찍히면 콘텐츠 가치가 평가절하될 수 있고 규제 밖에 있는 해외 빅테크와의 역차별도 문제다. AI 산업의 경쟁력이 국가의 위상을 판가름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미국과 중국은 기업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그런데 우리만 기업에 족쇄를 채운다면 나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규제를 미룬 유럽이나 ‘자율 규제’를 원칙으로 한 미국·일본과는 출발선부터 다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게임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AI 부작용에 대비는 하되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해야 할 시점에 스스로 모래주머니부터 채우는 방식은 곤란하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AI기본법을 원점에서 들여다보고 최소한 산업 현장의 속도와 호흡을 맞추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
'케데헌', 아카데미 주제가상·애니메이션상 후보 지명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2 23:13:57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3월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오스카상)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2일(한국 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장편 애니메이션상, ‘골든(Golden)’은 주제가상 후보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서는 디즈니의 주토피아2, 픽사의 엘리오를 비롯해 리틀 아멜리, 아르코 등과 경쟁한다. 영화의 주제가인 ‘골든’도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이 곡은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앞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과 최우수 주제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주요 시상식에서의 연이은 성과로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후보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 -
美 작년 3분기 성장률 4.4%…종전 대비 0.1%P 상향
국제기업 2026.01.22 22:58:25미국 경제가 수출 호조와 재고 감소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4%(잠정치·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집계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4.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3년 3분기(4.7%)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분석되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3%)를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미국 경제는 견조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고용 시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속보] '케데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후보 지명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2 22:53:29'케데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후보 지명 -
[속보] '케데헌' 골든, 美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 지명
국제국제일반 2026.01.22 22:45:51[속보] '케데헌' 골든,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 지명 [속보] '케데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후보 지명 -
쿠팡 美 투자자 FTA 위반 주장…법무부 "합동 대응 체계 수립"
산업생활 2026.01.22 22:36:25법무부는 22일 미국 쿠팡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정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재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쿠팡의 주주인 미국 투자자 '그린옥스'와 '알티미터' 등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상대 국가에 보내는 서면이다. 중재의향서 제출 90일 이후 정식으로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쿠팡에서는 약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사고가 일어나 정부와 전문가들이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뉴욕증시에서 쿠팡 주가는 약 30%가량 하락한 상태다. 해당 투자자들은 이 서면을 통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우리나라 국회와 행정부 등이 전방위적으로 쿠팡을 겨냥해 진상 조사 등 각종 행정처분과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한미 FTA △11.5조의 공정·공평대우의무 △11.3조 및 11.4조의 내국민대우의무와 최혜국대우의무 △제11.5조의 포괄적보호 의무 △제11.6조의 수용 금지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도 덧붙였다. 법무부는 "향후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해 중재의향서와 관련된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알 권리 및 절차적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본지 조윤진 기자, 한국여성기자상 수상
사회피플 2026.01.22 22:27:53조윤진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기자상' 시상식에서 기획 부문 기자상을 수상했다. 조 기자는 지난해 8월 '한-웨스팅하우스(WEC) 원전 지식재산권 불평등 협정' 보도를 통해 한미 원전 협력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 계약 구조와 그 문제점을 집중 조명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 원전 기업인 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형 원전을 수출할 때 원전 1기당 6억 5000만 달러(약 9000억 원)어치의 물품 및 용역 구매 계약을 WEC 측에 제공하고 1억 7500만 달러(약 2400억 원)의 기술 사용료도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조 기자는 "이번 보도는 한국 원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용기를 내준 익명의 취재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경제와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보도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불공정 협정 문제를 극복하고 한국형 원전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원전 수출 창구를 개편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정부는 현재 한수원과 한전으로 이원화된 원전 수출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과 함께 한수원, 한전이 아닌 제3의 원전 수출 기구를 설립하는 방안에도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관련해 진행 중인 연구 용역을 1분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제 한국여성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WEC 사이에 체결된 비공개 협정서 원문을 입수해 추정이 아닌 문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취재를 수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공기업 협상 구조와 기술 종속, 시장 배타성 등 구조적 취약점을 짚어 단기 수주 실적과 장기 국익 사이의 정책 선택 문제를 선명한 의제로 제기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기자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한국여성기자상은 2004년 ‘올해의 여기자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취재와 보도로 한국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여성 기자들에게 수여해왔다. 2022년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여성기자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
"韓정부 쿠팡 때리기로 손실"…투자사, 美 정부에 조사 요청
국제정치·사회 2026.01.22 22:04:29쿠팡의 미국 투자사 두 곳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대해 차별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것이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는 주장으로 이번 사안이 한미 간 통상 마찰로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술 투자사 그린옥스와 얼티미터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를 조사하고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시행해달라는 청원을 제기했다. 이날 한국 법무부도 이들 투자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그 자체로 정식 중재 제기는 아니다. 의향서 제출 90일 이후 정식 중재 제기가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하자 한국 정부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사태 파악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 정부가 노동·금융·관세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전방위적 조사를 벌이며 쿠팡 사업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게 투자사의 주장이다. 특히 한국 정부 조치는 한미 FTA의 공정·공평 대우 의무, 내국민 대우 의무와 최혜국 대우 의무, 포괄적 보호 의무, 수용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한국 법인 지분 100%를 미국에 상장된 모회사 쿠팡Inc가 소유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한국 정부의 조치로 인해 막대한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가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된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약 27% 하락했다. 그린오크스는 11억 달러가 넘는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얼티미터 역시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이 한미 통상 마찰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법무부는 “향후 내부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관련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
트럼프 주도 ‘평화위원회’ 출범…다보스서 헌장 서명
국제정치·사회 2026.01.22 21:58:0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22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과 관료들을 초청해 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가 참여하고 싶어 한다”며 59개국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를 20여개국으로 파악했다. 미국과 아르메니아·아르헨티나·아제르바이잔·바레인·불가리아·헝가리·인도네시아·요르단·카자흐스탄·몽골·모로코·파키스탄·파라과이·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아랍에미리트(UAE)·우즈베키스탄·코소보 등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영국과 프랑스 등은 거절하거나 참여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다. 평화위원회는 당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과 평화 정책을 위한 기구로 구상됐다. 일각에서는 ‘종신 의장’을 맡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원회로 유엔을 대체하려 한다고 보고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서명식으로 헌장이 발효돼 공식 국제기구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식에서 유엔과 협력하겠다면서도 “가자지구에서 성공하면 다른 사안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림바로 듣는 바흐 파르티타
문화·스포츠문화 2026.01.22 21:54:55세계 최고 권위의 타악기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퍼커셔니스트 공성연이 3월 첫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22일 프레인글로벌에 따르면 타악기 연주자 공성연은 3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첫 리사이틀 ‘My Beautiful Chaos’를 연다. 그는 2024년 11월 네덜란드 트롬프 국제 타악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준우승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앞서 2022년에는 슈투트가르트 세계 마림바 콩쿠르에서 1위와 위촉곡 해석 특별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퍼커셔니스트로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고전과 현대음악을 한 무대에 올리며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다. 우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를 연주한다. 공성연은 바이올린을 위해 쓰인 이 곡을 양손에 2개씩, 총 4개의 말렛을 쥐고 마림바로 연주하는 색다른 해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트롬프 콩쿠르 준우승을 이끈 데이비드 드램·마르틴 폰세의 ‘박스오피스’도 무대에 올린다. 피아노와 전자 기타 등 선율 악기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여러 개의 종이 박스를 두드려 음악을 완성한다. 공성연은 현재 국내 유일의 야마하 글로벌 아티스트로 국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세계 정상급 퍼커션 앙상블 프로젝트와 유럽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도 꾸준히 초청받아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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