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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줄였는데 안 잡히는 집값…정부의 가계부채 정책 딜레마
경제·금융금융정책 2026.01.15 13:27:00‘6·27 대책’ 같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대출 총량 관리에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 감소폭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만 해도 2년 10개월 만에 뒷걸음질쳤다. 가계대출이 줄어들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어 금융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2조 2000억 원 감소한 1173조 6000억 원이다. 지난해 1월(-5000억 원) 이후 11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12월만 따져보면 감소 규모는 역대 최대 폭이다. 은행의 경우 주담대(-7000억 원)와 기타 대출(-1조 5000억 원)이 모두 쪼그라들었다. 은행의 주담대 축소는 2023년 2월(-3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전세자금 대출도 8000억 원 줄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서도 은행권 가계대출은 줄어드는 추세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13일 기준 767조 4186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95억 원 감소했다. 금융 당국이 6·27 대책의 끈을 풀지 않는다는 기본 방침을 세운 만큼 올해도 가계대출 둔화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이날 “철저한 가계대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부동산 가격이다. 지난해부터 강력한 대출 규제를 벌이고 있지만 집값이 잡히지 않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평균 12.52% 상승했다. 이 때문에 당국은 무주택자 같은 실수요자 대출은 최대한 손대지 않는다는 기조 아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인하와 대출 위험 가중치 추가 상향 등 모든 카드를 들여다보고 있다. 당국은 대출 규제를 과도하게 더 조일 경우 서민과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민 중이다. 금융 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6·27 대책을 확 뛰어넘는 대책은 어렵지 않겠느냐”면서도 “집값을 생각하면 가계대출을 고강도로 관리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에서는 ‘올해 가계대출로 돈을 벌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 당국에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중심으로 각종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다음 달 대책 발표를 가정하고 DSR 비율 하향과 대상 확대 등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은행 기준으로 40%로 설정하고 있는 DSR 비율을 내리는 안이 언급된다. 지난해에도 DSR 비율을 40%에서 35%로 낮추는 안이 금융 당국 안팎에서 거론된 바 있다. 현재는 차주의 연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이 4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이를 더 조일 수 있다는 뜻이다. 정책대출을 DSR 규제 대상에 포함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일부 강화될 가능성이 언급된다. 다만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무주택자 전세 대출처럼 실수요자를 억누를 수 있는 규제는 여러 가지 측면을 동시에 봐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자본 건전성 규제를 추가로 강화할지 들여다보고 있다. 올해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올라간 주담대 위험가중치(RWA) 하한을 25%로 추가로 높이는 안이 대표적이다. RWA가 증가하면 같은 액수의 주담대를 집행한다고 해도 각 은행권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추가로 악화되는 효과가 있다. 주담대에 자본 규제상 페널티를 줘 부동산 대출을 억누르겠다는 의미다. 부문별 경기대응완충자본이나 부문별 시스템리스크완충자본 규제를 도입하는 안도 함께 언급된다. 부동산 경기가 과열될 경우 은행의 주담대 증가액에 상응하는 추가 자본을 쌓도록 하는 것이 뼈대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을 대출 금액에 따라서도 0.05~0.3% 차등 부과하기로 확정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여러 가지 방안을 보면서 각각의 효과성을 파악하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에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가계대출 관리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금융 당국은 ‘6.27 대책’과 ‘10.15 대책’을 내놓으면서 주담대 한도를 2억~6억 원으로 묶었고 1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을 DSR 산정에 포함했는데 여기에 추가적인 가계부채 관리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세제·공급 대책보다 금융정책을 토대로 부동산 시장을 관리하려는 정부의 기조와 관련이 깊어 보인다”고 해석했다. 문제는 금융 부문에서 가계대출 억제책이 약발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권 주담대 잔액은 935조 원으로 1개월 전보다 7000억 원 줄어들었다. 2023년 2월 3000억 원이 감소한 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대출은 연간 37조 6000억 원 늘어 전년(41조 6000억 원)에 비해 증가 폭을 줄였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지난해 9월 말 89.3%에서 12월 말 89.0% 안팎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부동산 가격은 서울을 중심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 81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5%나 올랐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부동산 수요를 컨트롤한다는 측면에서 금융정책이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이 같은 수요 억제책에도 공급 부족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이 커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
국민연금 "환헤지·국내주식 투자비율 조정, 내부 검토…기금위 통해 결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5 13:19:44국민연금공단이 15일 환 헤지나 국내 증시 투자 비율 조정 가능성에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업무보고 결과 브리핑에서 “'환율 때문에 환 헤지 비율 높여야 한다' ‘국내 주식 투자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공단 내에 논의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고민 중"이라고 답변했다. 정 이사는 “공단 자체적으로 결정하기는 어려우므로 기금운용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 논의를 두고도 “향후 확인이 되는 대로 설명하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재차 밝힌 바 있다. 최근 환율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연평균 환율은 1422.2원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직후인 1998년(1398.9원)보다 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전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10거래일 연속 오른 환율은 다시 1480원 선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2월 29일~3월 17일(12거래일 연속) 이후 최장기간 상승이기도 하다. -
대법 “피자헛 차액가맹금 합의 없었다”…점주에 215억 반환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3:17:37대법원이 한국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주들로부터 받아온 차액가맹금에 대해 구체적 합의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반환을 명령했다. 가맹계약에 근거 없이 원·부자재 유통 마진을 취한 것은 부당이득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5일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피자헛 본사는 2016~2022년 동안 받은 차액가맹금 215억 원을 돌려줘야 한다. 재판부는 차액가맹금을 “가맹점주가 공급받은 상품·재료 대금 중 적정 도매가격을 초과해 지급한 금액”으로 규정하며, 가맹사업법상 가맹금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이를 수령하려면 가맹본부와 점주 사이에 명시적이거나 최소한 구체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피자헛 가맹계약에 차액가맹금 부과 대상 원·부자재에 관한 물품공급계약이 성립했다고 보기 어렵고, 점주들에게 불리한 묵시적 합의가 있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가맹점주에게 불리한 묵시적 합의 성립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정보 제공 여부 등을 종합해 매우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법리도 재확인했다. 피자헛 측은 차액가맹금 기재 의무가 없고 묵시적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유사한 방식으로 차액가맹금을 받아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쟁점은 관행이 아니라 각 가맹계약에 법적 근거가 있는지 여부”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확정 판결은 차액가맹금 관행 전반에 제동을 거는 판단으로, 이미 제기된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병원·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 거점도 캄보디아…범죄조직원 23명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3:17:06병원·군부대·대학 등을 사칭해 국내 소상공인을 상대로 이른바 ‘노쇼(예약 부도) 사기’를 벌여 38억 원을 가로챈 범죄조직원 2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를 거점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합동수사부는 15일 노쇼 사기에 가담한 한국인 총괄 A(40) 씨를 포함한 조직원 23명을 범죄단체가입·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등을 근거지로 활동하며 피해자 215명으로부터 총 38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해외에 체류하던 조직원 17명은 검찰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의 실시간 국제공조를 통해 현지에서 검거된 뒤 40일 만에 모두 국내로 송환됐다. 국내에서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 6명도 모두 검거됐다. 합수부에 따르면 범죄조직은 외국인 총책 아래 한국인 총괄, 팀장, 유인책으로 이어지는 위계 구조를 갖추고 역할을 나눠 범행했다. 1차 유인책이 병원·군부대 직원 등을 사칭해 식당을 예약한 뒤 와인 등 물품의 대리구매를 요청하면, 2차 유인책이 해당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인 것처럼 접근해 피해금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물품 구매와 관련된 공문과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피해자가 의심하기 어렵도록 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식당과 약국, 페인트 업체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였다. 조직원들은 피해금이 입금되면 텔레그램을 통해 범행 성공을 알리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한편, 식당 예약 시 예약금을 요구하는 소상공인을 비방하는 등 죄책감 없이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유인책별로 피해액을 분리·취합해 수당을 산정하고, 피해액이 클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구조로 범행을 지속했다. 합수부 관계자는 “해외에 체류 중인 외국인 총책 등 노쇼 사기 범죄단체 조직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며, 국내 가담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군부대 등 공공기관은 특정 업체에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관련 요청을 받으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수부는 2022년 7월 합동수사단으로 출범한 뒤 지난해 1월 서울동부지검에 정식 직제화됐다. 지난해 말까지 총 1094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444명을 구속했으며, 캄보디아 등 해외를 거점으로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199명이 입건되고 103명이 구속됐다. -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사용" 발언 유튜버, 징역형 집행유예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3:16:47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다만 재판부는 최 회장이 동거인에게 거액을 증여했다는 발언은 완전히 허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모(71)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박 씨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1000억 원 증여설’을 비롯해 자녀 입사 방해 의혹, 가족 관련 허위 사실 등 최 회장과 김 이사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게시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김 이사에 대한 명예훼손은 명백히 유죄가 인정된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징역형을 선택하되 박 씨의 범행 후 정황과 경제 형편 등을 고려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최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김 이사에게 1000억 원을 증여하거나 사용했다는 발언에 대해 “표현이 과장됐으나 완전히 허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자녀 학비, 부동산, 티앤씨재단 설립 등 김 이사를 위해 지출된 비용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1000억’은 해당 금액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 숫자로 볼 수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박 씨는 최 회장과 이혼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다. 박 씨는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수양부모협회를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가정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다”며 “노 관장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동정심으로 (과한 발언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
<유>메타랩스, 상한가 진입.. +29.79% ↑
증권News봇 2026.01.15 13:15:56오후 1시 16분 현재 메타랩스(090370)가 +29.79% 오른 2,000원(▲459)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23억7,888만, 거래량은 132만4,11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메타랩스는 전일 상승(1,541원, ▲2, +0.1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메타랩스는 상한가 1회, 상승 10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2.01%였다. 이 기간 '섬유의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99%를 기록했다.현재 '섬유의복업' 총 3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형지엘리트(093240) +4.76%, F&F(383220) +1.08%, 대한방직(001070) +0.94%)[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은 "반도체 기반 대만 급성장의 이면…K자 양극화 심화"
경제·금융경제동향 2026.01.15 13:05:57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대만 경제가 급성장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도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반도체·비(非)반도체간 격차가 커지고, 수출 호조가 전체 가계 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1월 경제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 경제는 지난해 3분기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보다 8.2% 성장했다. 대만은 지난해 7%대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만은 우리나라와 일본보다 먼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지표의 이면에는 부문별 K자형 양극화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에 따르면 산업간에는 반도체∙비반도체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중요성이 커진 2024년 이후 최근까지 대만의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IT 제품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기기 수출은 2배 넘게 늘어났다. 반면 비IT제품은 정체되면서 생산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한은은 “대만의 산업구조는 IT제조업 위주의 편중 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전체 가계의 소득 개선으로 충분히 이어지지도 않고 있다. 대만은 소수의 IT 대기업인 TSMC, 폭스콘, 미디어텍 등에 의해 반도체 산업이 주도되면서 기업 실적의 일부만이 노동소득으로 배분되는 특성을 보인다. 실제로 대만의 노동소득 분배율(GDP대비 피용자보수 비율)은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낮다. 임금 수준도 낮은 편이다. 대만의 지난해 1~10월 노동자 월 평균 임금은 6만 4000 대만달러(한화 약 290만원)로 전년동기에 비해 4% 늘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420만원의 70%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대만 고용의 90% 가까이를 차지하는 IT제조업 이외의 부문은 부진을 지속하면서 전체 가계의 실질구매력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한은은 “2024년 이후 대만은 수출이 40% 증가하는 동안 소비는 거의 늘지 못했다”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출 비중은 75%로 급상승하고 민간소비 비중은 44%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실적 호조에 따른 임금 보상이 IT 기업간에도 편차가 크다. 이에 가계 소득분위별 소득격차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저소득층의 소득개선 정도가 더딘 상황이다. 한은은 “대만경제의 양극화 심화는 반도체에 편중된 산업구조 하에서, 반도체 경기 호조로 달성한 성장의 과실이 산업전반 및 가계로 충분히 파급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 반도체 산업에 치우친 성장과 낮은 노동소득 분배 등 구조적 문제로 대만 경제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비행기 내린 뒤 아차 싶어도 '이미 끝'…보조배터리 찾으려다 '이 말' 듣는다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3:04:36보조배터리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국적 항공사들이 기내 반입 규정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에어부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기내 선반 보관을 전면 금지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내에서 발견된 보조배터리를 분실물로 보관하지 않고 즉시 폐기하는 항공사도 늘고 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탑승 수속 창구와 직영 라운지, 기내에서 발견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리튬배터리 일체형 무선 고열 전자기기(무선 고데기 등)를 분실물로 보관하지 않고 곧바로 폐기하고 있다. 기존에는 공항이나 기내에서 습득한 물품을 30일간 보관하거나, 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는 중요 물품은 공항 경찰에 인계해 왔다. 하지만 화재 위험이 큰 리튬배터리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 항공업계는 보조배터리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화재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피해가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대한항공 역시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내와 공항에서 발견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등을 보관 없이 폐기하고 있다. 이러한 분실물 처리 기준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상반기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현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총 6개 국적 항공사가 시행 중이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 자체를 금지한 항공사도 등장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국제선 전 노선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기내 충전을 전면 금지했다. 승객이 보조배터리를 휴대하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이착륙은 물론 순항 중에도 실제 사용은 불가능하다. 한편 국토교통부도 지난해 8월 기내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내놨다. 보조배터리 단락을 막기 위한 절연테이프 제공, 방염 기능을 갖춘 격리 보관백 2개 이상 의무 비치, 40도 이상에서 색이 변하는 온도 감응형 스티커 부착 등이 핵심이다. 이 대책은 지난해 9월부터 모든 국적 항공사에서 시행되고 있다. -
"아버님, 운전면허 반납 안 하셨어요?"…'180만원 지원' 특단의 대책 내놓은 '이 지역'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3:04:06최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지자체가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령자의 자발적 반납을 유도해 사고 위험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충남 공주시가 면허를 스스로 반납한 시민에게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조건에 따라 최대 180만원에 이른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공주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고령자다. 만 70∼74세는 매년 3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고, 75세 이상은 1회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공주시청 교통과에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제도가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을 일정 부분 보장하면서도 도로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 고흥군도 최근 고령자 면허 반납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군민이다. 지원 규모는 총 230명이며 1인당 고흥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본인이 직접 반납할 때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리 반납은 고흥경찰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고령자의 안전한 이동과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통신업(0.29%↓)
증권News봇 2026.01.15 12:59:4615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6p(-0.08%) 하락한 941.42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업(-3.17%), 건설업(-1.53%), 섬유·의류업(-1.45%)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1.78%), 운송장비·부품업(+0.78%), 금속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업은 42:5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1,14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865억, 기관은 16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하이딥(365590)이 29.98% 오른 3,685원을 기록 중이고, 엘엠에스(073110)(+29.95%), 한국정밀기계(101680)(+29.9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트로메딕(150840)(-98.51%), 푸른소나무(057880)(-31.68%), 아이톡시(052770)(-25.3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1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2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2.34%↑)
증권News봇 2026.01.15 12:59:3315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28p(+0.41%) 상승한 4742.38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05%), 증권업(+2.34%), 운수장비업(+2.23%)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34%), 보험업(-1.21%), 비금속광물업(-1.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37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939억, 외국인은 79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화갤러리아우(45226K)가 30.00% 오른 8,060원을 기록 중이고, DYP(092780)(+29.98%), 현대약품(004310)(+29.8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웰바이오텍(010600)(-95.60%), 금호전기(001210)(-14.98%), 대성산업(128820)(-11.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13개, 하락종목은 58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엄지손가락만한 심장에 4가지 기형…1.5㎏ 이른둥이 살린 ‘8일의 기적’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2:59:07서울아산병원이 몸무게 1.5㎏에 심장 크기가 어른의 '엄지손가락'만한 신생아의 심장 기형을 생후 8일 만에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1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홍이준 군은 1년 넘는 시험관 시술 끝에 엄마 나이 45세에 찾아온 소중한 아이였다. 이준이 엄마는 산전 진찰 과정에서 아이가 원래의 임신주수보다 3주가량 뒤처질 정도로 작다는 것을 알게 됐다. 원혜성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소장(산부인과 교수)은 이준이가 엄마 배 속에 있었던 작년 8월 정밀검사를 거쳐 '활로 4징'이라는 선천성심장병이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적지 않은 나이에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였기에 엄마는 이준이를 소중히 품다가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 이른 35주차에 이준이를 낳았다. 활로 4징은 1만 명당 3∼4명 꼴로 발병하는 복잡 심장기형이다. △우심실 유출로 협착 △심실중격 결손 △대동맥 기승 △우심실 비대 등 4가지 구조적 결함 때문에 전신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청색증이 나타난다. 활로 4징의 표준 치료법은 심장 구조를 정상화해 기형을 바로잡는 '완전 교정술'이다. 다만 가슴을 열어 심장박동을 멈춘 뒤 심실중격의 결손을 막고 판막을 성형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이어서 통상 몸무게가 충분히 늘어난 생후 4개월께 시행한다. 이준이와 같이 이른둥이에 저체중아로 태어난 경우 전신 동맥을 폐동맥에 연결하는 단락술이나 혈관을 확장하는 스텐트 시술 등 임시적인 수술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신 동맥을 폐동맥에 임시로 연결하는 단락술은 추후 2차 수술이 필요할 뿐 아니라 최소 3㎏ 이상의 환아에게 권고된다. 저체중아에게 시행할 경우 수술 후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우심실 유출로에 그물망을 넣는 스텐트 시술은 이준이와 같은 저체중아에게 적용하기에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시술 후 폐동맥 판막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킨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아이의 산소포화도가 점점 떨어지고 무산소 발작까지 더해지자 더 이상 치료를 미루기 힘들어졌다. 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이준이의 먼 미래까지 고려해 가장 어려운 길을 택했다. 임시방편이 아닌, 단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정상화시키는 완전 교정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준이는 태어난 지 8일 만인 작년 11월 18일, 수술장으로 옮겨졌다. 윤 교수는 이준이의 작은 심장을 열어 심실중격 결손을 막고 우심실 유출로의 협착을 제거했으며, 폐동맥 판막은 유지하면서 심장의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교정했다. 이준이의 혈관이 바늘보다 얇을 정도로 작은 데다 생리적 상태가 미성숙해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수술은 4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술 후 신생아 중환자실로 입원한 이준이는 호흡기, 혈압 조절 등 집중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했고 수술 11일째부터 수유를 시작했다. 수술 후 시행한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심실중격 결손이 완벽히 복원된 것으로 확인돼, 수술 49일 만인 지난 5일 2.2kg의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윤태진 교수는 “그동안 활로 4징을 앓는 신생아에게 완전 교정술을 많이 시행했지만 1.5kg 저체중 몸무게로 갓 태어난 이준이를 치료하는 건 우리에게도 도전이었다"며 "아이가 재수술의 굴레를 쓰지 않도록 폐동맥 판막을 최대한 살려 한 번에 교정하는 것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준이의 어머니는 "임신했을 때부터 심장이 좋지 않다는 사실에 걱정이 많았는데, 잘 고쳐줄 테니 낳는 데만 집중하라는 의료진의 단호하고도 자신감 있는 목소리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며 "기적을 주신 만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는 연간 1만 건이 넘는 심장초음파, 750여 건의 심장 수술을 시행하며 소아 심장기형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심장과, 소아심장외과는 물론 산부인과, 신생아과, 소아중환자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병리과 의료진이 다학제적으로 협진해 환아의 산전 진단부터 출생 후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환아의 응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적의 수술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홈모니터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보호자가 집에서 환아의 음식 섭취량과 체중 변화, 산소포화도, 심박수, 수유량 등의 데이터를 직접 모바일 앱에 입력하고 의료진이 이를 전문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
SAP코리아, 파리크라상 차세대 ERP 전환 지원
산업IT 2026.01.15 12:56:00SAP코리아는 SPC그룹의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도입해 기반 차세대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PC그룹의 IT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과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됐다. 파리크라상, SPC삼립, SPL,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의 핵심 생산 및 물류 거점에 SAP의 최신 클라우드 ERP 솔루션이 적용됐다. SAP코리아는 SPC그룹의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에 맞춰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는 그린필드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SPC그룹은 13개 계열사 시스템을 통합한 후 재고와 물류 관리 가시성이 크게 향상됐다. 향후 SAP코리아는 △AI·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품질관리 고도화 △SAP 빌드 워크존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강화 △SAP 쥴 기반의 차세대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아들, 취업 준비는 잘 돼가니?" 할 말 없는 취준생 많은데…노동시장에 '희소식'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2:46:15청년층 고용 한파가 심각한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14일 발표한 '2026년 정규직 채용 계획' 설문조사(기업 327개) 결과,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5.7%에 달했다. 지난해(63.2%)와 비교하면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73.7%), 100∼299인(71.4%), 100인 미만(64.6%)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올해 정규직원을 뽑는 이유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64.2%·복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26.5%),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6.5%),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6%),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올해 정규직을 뽑는 기업 중 65.6%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가 63.3%로 대부분이었다. 27.7%는 '공채·수시' 모두 활용할 계획이었으며, 9%는 '공채'로 신입을 뽑는다고 밝혔다. 10곳 중 9곳이 수시 채용으로 신입을 뽑는 셈이다. 경력 채용 방식도 '수시·상시 채용'(78.9%·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1.1%였으며, '미정'은 13.2%였다.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인건비가 부담돼서'(39.1%·복수응답),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33.3%), '경기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31.9%), '업황이 좋지 않아서'(26.1%), '사업을 축소할 예정이라서'(11.6%), '비정규직을 뽑을 예정이어서'(10.1%) 등을 이유로 꼽았다. 국가데이처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취업자수 증가폭은 2021년 36만9000명, 2022년 81만6000명, 2023년 32만700명을 기록한 뒤 2024년(15만900명)과 2025년(19만3000명)에는 2년 연속 10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
<유>현대약품, 상한가 진입.. +29.89% ↑
증권News봇 2026.01.15 12:45:55오후 12시 46분 현재 현대약품(004310)이 +29.89% 오른 10,560원(▲2,4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66억5,268만, 거래량은 1,102만9,6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현대약품은 전일 하락(8,130원, ▼-350, -4.13%)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현대약품은 상한가 2회, 상승 15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88.13%였다. 이 기간 '의약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98%를 기록했다.현재 '의약품업' 총 56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49%, 녹십자(006280) +2.39%, 삼성제약(001360) +2.0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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