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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립닷컴 반독점 조사…플랫폼 기업 기강 잡기 재현되나
국제정치·사회 2026.01.15 14:35:38중국 정부가 자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사인 트립닷컴그룹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설) 을 앞두고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플랫폼 사업들을 향한 조사가 강화되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트립닷컴그룹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독점적 행위를 벌인 혐의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사 착수 사실만 공개했을 뿐 구체적인 위반 내용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트립닷컴그룹은 트립닷컴과 씨트립, 스카이스캐너 등을 거느린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서비스 업체다. 중국 여행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중국 내에서 경쟁 상대를 찾기 어려운 지배적 사업자로 불린다. 최근 중국 당국은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강도를 한층 높이는 모습이다. 중국은 지난해 반부정경쟁법을 개정해 판매자에게 원가 이하 판매를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 대형 플랫폼을 겨냥한 규정을 보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규제 당국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화된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조사를 담당하는 주체가 시장감독관리총국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이 기관은 2021년 알리바바에 불공정 행위 혐의로 182억 위안(약 3조 원)의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국 기술 산업을 단속해 온 규제 당국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플랫폼 업계를 향한 당국의 기강 잡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
사무실·투자유치까지 지원…양주시, 스타트업 4곳 모집
사회전국 2026.01.15 14:35:32경기 양주시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 입주기업 4곳을 모집한다. 15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원센터 입주기업에는 전용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회의실과 스튜디오 등 공유 공간도 활용할 수 있고,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유치 연계, 대학·지역 자원 연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기업은 1년간 입주하며,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는 3월 4일 시작된다. 세부 내용은 양주시와 광운대학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하나은행, 연 1.0% 저금리 '연금 생활비 대출' 출시
경제·금융은행 2026.01.15 14:34:32하나은행이 공적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의 일시적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저금리 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15일 연 1.0%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연금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수령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연금 수령 손님의 소액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50만 원 단일 한도로 설계돼 별도의 복잡한 한도 산출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3년으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을 적용해 공과금, 병원비, 경조사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 발생 시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하고 시니어 손님의 금융 부담을 완화토록 했다. 연금 수령 계좌와 연계해 상환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로 불가피하게 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도 고려됐다. 이밖에 최초 연금 수령이 예정된 고객도 사전 상담과 심사를 통해 연금 개시 시점에 맞춰 즉시 대출이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금 수급 초기의 자금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연금 수급자의 소액 생활자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손님들이 불법사금융이나 고금리 대출에 노출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ESG경영과 포용금융, 소비자보호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가평에 54홀 규모 파크골프장 생긴다…연말 완공 목표
이슈 2026.01.15 14:30:29경기 가평군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다. 군은 총사업비 4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청평면 대성리 북한강변 일원에 총면적 6만4497㎡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6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이후 이달 9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와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군은 4월께 착공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체육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2.53%↑)
증권News봇 2026.01.15 14:29:3815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93p(+1.10%) 상승한 4775.03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4.18%), 운수장비업(+2.70%), 증권업(+2.53%)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69%), 비금속광물업(-0.84%), 종이목재업(-0.8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8:3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보험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892억, 기관은 8,24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94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화갤러리아우(45226K)가 30.00% 오른 8,060원을 기록 중이고, DYP(092780)(+29.98%), 포스코DX(022100)(+29.9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웰바이오텍(010600)(-95.96%), 금호전기(001210)(-15.15%), 대성산업(128820)(-11.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07개, 하락종목은 4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카자흐스탄 신도시 개발, 행복도시에서 해법 찾다
사회전국 2026.01.15 14:28:40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카자흐스탄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이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의 과밀 문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경제 중심지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행복도시의 조성경험과 운영사례를 참고했다.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약 880㎢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2050년까지 총인구 190만 명 수용, 110만 개 일자리 창출, 연간 관광객 400여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알라타우시 총괄청장, 산업건설부 차관, 알마티주 부지사, 국회의원 등 정부 관계자와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인이 함께 했다. 방문단은 행복도시를 비롯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판교·고덕 신도시 등을 방문해 한국의 도시 개발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방문단은 행복도시의 건설 경험을 공유한데 이어 도시통합정보센터 방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행복청은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도시 건설 노하우와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이자, 세계적 수준의 신도시 개발 성공사례”라며 “행복도시의 건설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밤 중 산책하는 여성 주변에 화살이… 20대 남성 "사람 맞히려던 것 아냐"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4:25:59청주에서 한밤 강아지와 산책 중이던 여성 주변으로 활을 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향해 일부러 화살을 발사한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는 최근 경찰에 출석해 "단순 호기심에 갖고 있던 활로 화살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달 7일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던 50대 여성 B씨 주변으로 활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약 70m 떨어진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활을 꺼내 화살을 쐈으며, 화살은 강아지로부터 약 1.5m, B씨로부터 약 2.5m 떨어진 광장 화단에 꽂혔다. 화살은 길이 약 80㎝로, 금속 재질의 화살촉이 달려 있었다. A씨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20대 지인도 특수폭행 혐의 공범으로 입건됐으며, 출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진술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로킷헬스케어, 美 AI 신장 기능 예측·모니터링 시장 진출
산업바이오 2026.01.15 14:22:35로킷헬스케어(376900)가 미국 인공지능(AI) 신장 기능 예측·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바이오 기업 20/20 바이오랩스(바이오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장 기능 예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미국 내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랩스의 신장 검사 서비스에 로킷헬스케어의 AI 솔루션을 결합해 미국 현지에서 올 하반기 유료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오랩스는 존스홉킨스 출신 연구진이 주축인 기업으로 미국 정부가 공인하는 CLIA(미국 실험실 표준 인증) 인증 검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혈액 한 방울로 종양표지자를 검출하는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킷헬스케어의 AI 시스템은 별도 인허가 절차 없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만성 신장병(CKD)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3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 회사는 미국 정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정책에 맞춰 장수·예방·모니터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뇨병, 신장질환,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장수로 이동하는 글로벌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즉시 가동 가능한 CLIA 랩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국 정밀의료 시장에서 조기 성과를 창출하고, AI 모니터링 시스템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고, 바이오랩스 관계자는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을 통해 빠른 확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라고 말했다. -
"한때 '서핑 성지'였는데 완전히 무너졌다"…양양 곳곳에 내걸린 대자보,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4:20:01강원 양양군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논란이 확산되자, 주민과 상인들이 진상 조사를 촉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수욕장 일대 도로와 상가 주변에는 ‘왜곡된 이야기로 양양이 욕먹고 있습니다’, ‘가짜뉴스가 양양을 아프게 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대자보가 줄지어 내걸렸다. 대자보와 현수막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긴급 공유] 양양을 무너뜨리려는 조직적인 여론조작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연결된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양양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영상이 잇따라 확산되고 있다. 양양에서 서핑을 즐기던 여성이 외국인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 등이 사실 확인 없이 자극적으로 퍼졌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내용은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해 여름 주민 의견을 수렴해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경찰에 고발 조치를 했으나, 같은 해 10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통보받았다. 경찰은 성명불상자가 인터넷에 양양 지역의 이미지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는 허위 사실을 게시한 점은 인정된다고 보면서도, 게시물에 특정 업체나 집합적 피해자가 명시되지 않아 피해자 특정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 지역 이미지 훼손만으로 개별 업체의 경영 저해와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 상인들의 체감은 다르다. 상인들은 악성 소문이 확산되며 양양 전반에 부정적인 인식이 씌워졌고, 그 여파로 방문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호소한다. 실제로 온라인에는 “양양 관련 유튜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양양 여행 가는 애인이랑은 헤어져야 한다”, “양양 다녀온 사람은 거른다”와 같은 양양에 대한 자극적인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특수도 사실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구해변 인근 상가 곳곳에는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고,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절반 가까이 낮춰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상가 공실이 늘면서 지역 상권 전반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민과 상인들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지역 전체를 낙인찍고 있다”며 “허위 정보 유포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 지역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
국민연금·신세계, 이지스 역삼 센터필드 매각에 제동…법적 대응 검토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6.01.15 14:15:00국민연금과 신세계 프로퍼티가 이지스자산운용의 역삼 센터필드 매각에 반대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 국민연금과 신세계는 센터필드의 지분 99%를 보유 중으로 배당금 등을 고려했을 때 현재 매각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을 강제로 추진할 경우 위탁운용사 교체 뿐만 아니라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신세계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역삼 센터필드 매각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역삼 센터필드는 서울 강남 옛 르네상스 호텔 부지에 지어져 강남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오피스다. 연면적 약 23만 9242㎡ 규모로 지하 7층~지상 36층,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최근 강남권의 수요 증가로 평당 가격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필드는 연간 약 300억 원의 배당을 제공하는 자산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전날 센터필드 매각을 위해 제안요청서(RFP)를 주관사에 발송했다. 만기가 약 9개월 가량 남은 시점에서 실사 등의 일정을 고려해 조기 매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한 기간을 두고 매각을 진행해 센터필드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으려는 목적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필드는 이지스자산운용이 2018년 국민연금과 함께 약 2조 10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자산이다. 에쿼티는 약 8000억 원 규모로 당시 국민연금이 5000억 원을 출자했다. 이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KKR이 보유하던 지분을 신세계가 인수하면서 현재는 국민연금과 신세계가 각각 약 50% 안팎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국민연금과 신세계는 RFP 발송 전부터 이지스자산운용과 소통을 진행해왔고 센터필드 매각에 대해 반대 의사를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과 신세계 측은 센터필드 매각보다 위탁운용사(GP) 교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센터필드가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고, 향후 강남권역의 가치 상승을 고려하면 현재 매각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과 신세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매각이 추진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는 방안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련된 법적 검토를 모두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투자가(LP)와 GP 간 소송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연금과 신세계가 이지스의 센터필드 매각에 제동을 걸면서 갈등이 재차 불거지는 양상이다. 국민연금은 이지스자산운용이 경영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펀드 정보 유출, 지배구조 변경 문제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지배구조 변경으로 인력 구성 변경 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삼으면서 국민연금이 출자한 자산에 대해 자산 이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인수전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인수 의사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 이지스자산운용과 힐하우스가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흥국생명의 법적 대응은 변수로 남아있다는 평가다. 흥국생명은 거래 조건에 이견을 제기하며 매도인 측과 공동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 한국 IB 부문 김 모 대표 등 5명을 공정입찰 방해 및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고소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흥국생명의 소송과 최대 출자자인 국민연금과의 갈등으로 경영권 매각 과정에 대한 잡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국민연금과 갈등이 계속되면 힐하우스 측도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태식 대표, “서른 살 한유원, 청년 정신으로 미래 도전”
산업중기·벤처 2026.01.15 14:13:46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15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목동 사옥에서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유원은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된 중소벤처, 소상공인 판로지원 전문기관이다. 설립 당시 ‘중소기업유통센터’였던 기관명은 기관의 역할과 사업 등이 확대됨에 따라 2024년 11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으로 변경됐다. 현재 한유원은 대국민 소비촉진 행사 동행축제와 함께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이태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유원 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표창장 수여식 △청렴서약 선서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창립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기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임직원과 우리 기관의 성장에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중소기업인,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립 30주년을 맞는 2026년은 이제 다가올 미래 30주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이를 위해 서른 살 한유원은 청년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해야 한다”며 “우리 고객인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마케팅, 판로지원을 통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칭찬받고 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
CJ바이오사이언스, 메디람한방병원에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제공
산업바이오 2026.01.15 14:13:32CJ바이오사이언스는 메디람한방병원에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디람한방병원은 항암 치료 전후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를 CJ바이오사이언스 서비스로 관찰하고 이를 치료 프로그램 효과 평가에 참고한다.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확인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대변 속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장 건강지수·장 유형·미생물 다양성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하며, 건강군·질병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내 환경과 관련된 정보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장내 미생물 검사가 보다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람한방병원 관계자는 ”환자 관리와 치료 프로그램 평가에 참고해 맞춤형 관리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겨울에는 괜찮은 거 아니었어?"…배 잡고 구른다는 '노로바이러스 장염' 급증, 왜?
문화·스포츠헬스 2026.01.15 14:12:16겨울 제철 굴, 홍합 등 어패류 섭취가 늘어나는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불과 일주일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환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겨울철 식중독 관리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28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3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5.1% 증가한 수치로, 짧은 기간 안에 감염 규모가 눈에 띄게 커진 것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매년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한 특성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비세균성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물건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특히 굴·홍합·가리비 등 겨울 제철 어패류를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크다. 문제는 바이러스에 오염돼 있어도 음식의 냄새나 색, 외형에 변화가 거의 없어 소비자가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아주 소량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일반적인 손 소독제만으로는 충분히 제거되지 않으며, 60℃에서 장시간 가열해도 일부 감염성이 유지될 수 있다. 감염 시에는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림성모병원 건강정보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으며, 대부분 12~60시간 이내 자연 회복된다. 다만 영유아와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면 의료진 진료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가 핵심"이라 강조했다. 또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하며,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세척한 뒤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
"연봉 3억도 안 되는데 애 키우기 힘들죠?"…보육비 다 준다는 '이 도시'
국제인물·화제 2026.01.15 14:11:55샌프란시스코가 중산층 가정을 포함한 광범위한 계층을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한다. 연소득 23만달러(약 3억4000만원) 이하 가정은 5세 이하 아동의 보육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시는 무상 및 보조 보육 프로그램의 소득 기준을 대폭 상향해 수만 명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 기준에 따르면 연소득 23만달러 미만 가정은 전액 지원 대상이며, 연소득 31만달러 이하 가정은 보육비 절반을 보조받는다. 2023년 기준 샌프란시스코 지역 중간 가구 소득은 약 14만달러다. 이번 대책은 다니엘 루리 시장이 공약했던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의 핵심 항목이다. 루리 시장은 보육비 지원 확대가 가정의 연간 지출을 크게 줄여 도심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에서도 주거비와 보육비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역 어린이협의회에 따르면 영아 전일제 보육비는 연간 최대 3만달러 수준으로 일부 가정에서는 월세 지출과 맞먹는다. 이 때문에 맞벌이 중산층 가구 중심으로 비용 부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원 재원은 2018년 주민투표를 통해 신설된 상업용 임대세에서 충당된다. 해당 세금은 영유아 보편 보육을 목표로 도입됐으나 약 5억7000만달러가 집행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보육 관련 단체들은 미집행 재원의 적극 활용을 요구해 왔으며 시 당국은 해당 자금으로 2032년까지 약 2만 명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루리 시장 대변인 찰스 루트박은 “이미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장기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민주당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조기 보육 확대 흐름과도 맞물린다. 지난해 뉴욕시에서는 무상 보육 확대 공약을 내세운 조란 맘다니가 시장에 선출됐으며, 최근에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함께 2세 아동 무상 보육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광주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조 투입
사회전국 2026.01.15 14:11:34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월 27일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2026년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명절 전후로 인건비, 원자재 구입비, 물품대금 결제 등 운전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지역 기업의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순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5000억 원과 만기연장 5000억 원으로 구성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50억 원 이내다. 광주은행은 자금 수요 발생 시 기업별 상황을 면밀히 반영해 신속한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자금에 대해서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1%p 금리우대를 적용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금리 환경 속에서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성이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산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 상황과 자금 흐름을 면밀히 살펴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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