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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PO 주관 2위' 삼성증권, 올해도 해외 세일즈 기대감
증권증권일반 2026.01.15 14:59:10지난해 코스닥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 실적 2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삼성증권(016360)이 새해에도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시장 장악에 나선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의 도움 없이도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 첫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는 케이뱅크의 공동 대표 상장 주관사를 맡아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에게 배정된 물량만 희망 공모가 범위(8300~9500원) 하단 기준 2291억 원어치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코스닥 IPO 부문에서 주관 실적 2위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전통적인 IPO 강자들로 꼽히는 ‘빅3(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존재감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증권이 중소형 코스닥 IPO부터 코스피 대형 IPO까지 두루 주관사 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그만큼 삼성증권의 해외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이유가 꼽힌다.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삼성증권이 자체 네트워크로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발행사 입장에서는 글로벌 장기 투자 펀드(Long-only)를 주주로 확보해 주주 구성을 다변화하고 기업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삼성증권은 IPO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단기 투자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해외 세일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간 IPO 시장에서는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배정받은 물량을 상장 직후 전량 매도해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사례가 잦았다. 이 경우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 상관없이 상장 초기에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가 발생하며 주가가 급락, 선의의 개인 투자자와 발행사가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았다. 삼성증권은 상장 주관을 맡은 기업의 지분을 직접 인수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앞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와 리브스메드(491000)의 공모 발행 주식 일부를 자기자본으로 인수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는 상장 주관사가 투자 위험을 분담해 배정 자율성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매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발행사들은 상장 이후 주가가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며 기업의 성장성을 증명하기를 원하는데 일부 투자자의 단타식 매매 패턴으로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며 “주관사가 장기투자 성향이 뚜렷한 글로벌 롱펀드나 트랙레코드가 우수한 기관을 선별해 물량을 배정하는 것은 발행사의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이 주관하는 딜은 기업 규모가 크고 펀더멘탈이 우수해 해외 기관들의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적 배정의 결과는 주가 흐름으로도 증명됐다.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관한 알지노믹스(476830) 주가는 전 거래일 기준 15만 7700원으로 공모가(2만 2500원) 대비 약 7배 올랐고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테라뷰 등도 공모가를 크게 상회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IPO 본부의 한 관계자는 “기관 배정은 발행사의 니즈, 상장 후 주가 흐름, 글로벌 투자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고도의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모험자본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적인 주관 시스템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 먹어봤으면 솔로라며?” 두쫀쿠, 남친 줄서기부터 리셀까지
사회사회일반 2026.01.15 14:56:59“요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못 먹어봤으면 솔로래요.” 서울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김성민 씨는 최근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말을 심심찮게 듣는다고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쫀쿠 인증’이 하나의 연애 밈처럼 퍼지면서다. 특히 “남자친구가 새벽부터 줄 서서 사다 줬다”는 후기가 잇따르자 “두쫀쿠 먹어본 남자는 애인이 있다”, “아직 못 먹어봤으면 솔로”라는 농담까지 등장했다. 15일 실제 일부 카페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평일 오전임에도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면서 ‘두쫀쿠 줄서기’가 연인 사이에서는 일종의 이벤트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다. 정 씨는 “주변에서 남자친구가 대신 줄 서서 사다 줬다는 얘기를 계속 들으니 괜히 더 궁금해졌다”며 “안 먹어본 사람이 오히려 소수처럼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업무시간이 비교적 유연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잠깐 외출해 줄을 선 뒤 다시 사무실로 복귀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인기가 과열되다 보니 허탕을 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부 매장은 오전 문을 열자마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조기 품절이 반복되고 있다. 업주들 사이에서는 “평소보다 디저트 판매량이 2~3배 늘었다”, “오픈 이후 처음 보는 매출”이라는 말도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루 270개 완판”, “오늘도 오픈런 실패” 같은 글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자 예상치 못한 장면도 연출됐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구매한 두쫀쿠를 되파는 게시글이 하나둘 등장한 것이다. “줄 서서 구매”, “오늘만 판매” 등의 설명과 함께 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례도 일부 확인된다. 광화문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현아(28) 씨는 “계속 실패하다가 결국 중고거래로 샀다”며 “다들 한 번쯤은 먹어봤다고 해서 나도 따라 해본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디저트 리셀은 가볍게 웃고 넘길 사안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식품은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개인이 판매할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 소지가 있어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보관·운반 과정에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식중독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 역시 불분명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영리 목적으로 식품을 조리·판매하기 위해서는 식품접객업, 식품제조·가공업 등 영업신고가 필요하다”며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무신고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커스에이아이, '인터섹 2026'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증권종목·투자전략 2026.01.15 14:55:06포커스에이아이(331380)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인터섹 두바이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능형 보안서버, 얼굴인식 솔루션, 마젤란, 지게차 AI 안전솔루션 등 4개의 Al 기반 통합 보안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기간 동안 122개 이상 글로벌 바이어 및 현지 업체가 부스를 방문해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업체들이 포커스에이아이의 얼굴인식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주목할만 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얼굴인식 기반 실시간 검색 및 추적 기술을 탑재한만큼 대규모 인프라와 스마트 시티 환경에서 효율적인 보안 관리가 특징이다. 중동 지역 주요 보안·건설·스마트시티 기업들과 미팅에서 얼굴인식 솔루션의 현지 프로젝트 적용 방안과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포커스에이아이 관계자는"예상을 뛰어넘는 바이어들의 관심과 반응에 놀랐다"며 "특히 Face Search 솔루션의 정확도와 대규모 데이터 처리능력이 중동시장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프로젝트, 두바이의 '2040 도시 마스터플랜‘, 카타르의 ‘내셔널 비전 2030' 등 대규모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2030년까지 약 2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가 예상되는 핵심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중동시장을 거점 삼아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사 발굴과 함께 중동 주요 국가에서 진행중인 대형 프로젝트 입찰 참여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100개 이상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유럽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美-덴마크-그린란드 ‘빈손’ 회담…나토군은 '북극의 인내' 훈련 돌입
국제정치·사회 2026.01.15 14:53:26그린란드와 덴마크가 그린란드 병합을 시도하고 있는 미국 측과 ‘3자 대화’를 가졌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 지역의 군사력을 증강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유럽연합(EU) 국가들과 합동 훈련을 벌이는 등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는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미국 측 대표와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무장관이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열었다. 약 50여 분 가량 진행된 회의가 끝난 뒤 라스무센 장관은 “(그린란드를 둘러 싼) 근본적인 이견이 남았다”고 밝히며 사실상 대화가 진전을 이루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당사국들은 다만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국방부는 같은 날 북극과 그린란드 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 계획을 공개했다.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당장 오늘부터 그린란드 일대에 병력을 비롯해 항공기와 함정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속한 EU 국가들과 공동으로 ‘북극의 인내(Arctic endurance)’ 훈련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스웨덴·노르웨이·영국 등 나토 회원국들이 자국 조사단 및 장교들을 이 훈련에 파견하기로 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덴마크의 요청으로 나토군 병력들이 그린란드에 집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인 ‘골든돔’에 그린란드가 필수적이라며 거듭 합병 의사를 밝혔다. -
행정통합 최대 수혜지는 “생태수도, 순천”…치유 넘어 반도체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사회전국 2026.01.15 14:53:17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기회로 삼기 위한 전남 순천시의 전사적인 행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치유에 이어 최근 노관규 순천시장이 쏘아올린 반도체까지 ‘생태수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치유도시 △미래경제 △명품정주 △민생돌봄이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중점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치유도시 분야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도심 전역을 잇는 치유자원 복합화를 통해, 생태가 곧 산업이 되는 세계적 생태치유도시 모델을 만든다. 순천의 치유자원을 도심 전역으로 확장, 치유관광산업 육성지구 지정, 갯벌치유관광 플랫폼 구축, 치유 콘텐츠 산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순천이 가진 고유한 자연기반해법(NbS)의 가치를 확장·공유하는 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 IUCN 회원 도시로서 국제포럼 개최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K-생태치유’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경제 분야에서는 문화콘텐츠·우주방산·바이오·반도체로 대표되는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의 경제구조 대전환에 나선다. 먼저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잇는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와 콘텐츠 인재양성 거점기관, 위성개발 및 우주방산 클러스터,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등 기존의 3대 경제축 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미래전략사업 확장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순천시는 현재 순천 해룡․광양읍 일원의 미래첨단산단을 RE100 국가산단으로 지정해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산업용수와 친환경 에너지가 풍부하고 정주여건이 뛰어난 전남의 특장점을 활용해 확실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도체 남방한계선을 넘어서는 남방성장선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순천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 지원,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미래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견인해 나간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6년은 순천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시기”라며 “광주·전남 통합의 흐름 속에서 순천의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도시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산 3조인데 "햄버거 살 돈도 없다"…세계 1위 유튜버 '가난한 억만장자' 논란, 무슨 일?
국제인물·화제 2026.01.15 14:52:47자산 규모가 26억달러(약 3조8000억원)에 이르는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개인 통장에는 현금이 거의 없다”고 밝히면서 이른바 ‘가난한 척하는 억만장자’ 논쟁이 불거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매체 포천은 “부자인데도 부자인 척하지 않는 억만장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스터 비스트의 발언을 조명했다. 앞서 미스터 비스트는 이달 초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돈을 빌려 쓰고 있다. 그만큼 내 개인 현금은 거의 없다”며 “회사 지분 가치를 빼고 나면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나보다 은행 계좌 잔고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 지분은 아침에 맥도날드 햄버거 하나도 사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올해 27세인 미스터 비스트의 자산 가치는 최소 26억달러로 추산된다. 그는 기업가치 50억달러로 평가받는 ‘비스트 인더스트리’ 지분을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초콜릿 브랜드 ‘피스터블즈’, 포장 식품 브랜드 ‘런치리’, 배달·포장 전문 브랜드 ‘미스터비스트 버거’, 영상 제작사 ‘미스터비스트 LLC’ 등 여러 사업을 동시에 운영 중이다. 누적 조회 수가 1070억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수익까지 감안하면 실제 순자산은 더 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미스터 비스트가 “사람들은 ‘넌 억만장자잖아’라고 말하지만, 그건 순자산일 뿐”이라며 “지금 당장 기준으로 보면 나는 마이너스”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는 또 “내 개인 재정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웃기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이 실린 기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자 댓글 2200여 개가 달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상단에 노출된 댓글 상당수는 그가 ‘가난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조롱하는 반응이었다. “맥도날드 살 돈이 없다는 건 맥도날드 기업 전체를 살 돈이 없다는 뜻일 것” “나도 저 사람만큼 가난했으면 좋겠다” “자기 이름 붙은 초콜릿을 파는 사람이 해피밀도 못 산다는 말이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돈을 빌려 쓰고 있다”는 발언을 두고 초고액 자산가들의 전형적인 유동성 관리 방식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생활비나 투자를 충당하고, 주식 매각에 따른 세금 부담을 피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한 네티즌은 “억만장자들은 자산 가치를 담보로 연 2~3% 이자로 돈을 빌린다”며 “대출은 과세 대상 소득이 아니고, 이자율도 소득세율보다 낮아 사실상 ‘세금 없는 현금’을 쓰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초부자들이 흔히 쓰는 방식일 뿐” “규모만 클 뿐 구조는 다르지 않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
형님 뛰니 아우 달린다…현대차 훈풍에 로봇株 급등[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6.01.15 14:52:46국내 증시에서 로봇 업종 기업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인수합병(M&A) 소식에 더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각되면서 대형주부터 중소형주까지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8분 현재 코스닥 상장사 나우로보틱스(45951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3만 13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전날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 한양로보틱스 지분 93.37%를 약 75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양로보틱스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산업자동화 기업으로 삼성전자·LG전자·현대모비스·기아(000270)·포스코 등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나우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단기간에 강화하고 매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의 지분 인수 소식과 함께 피지컬 AI 산업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로봇 관련주 전반으로 투자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피지컬 AI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자율주행·스마트 공장 등 물리적 영역으로 AI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을 의미한다. 글로벌 완성차와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화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재평가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날 현대차(0053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 오른 41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주가 역시 6.01% 오른 15만 16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순위도 SK스퀘어(402340)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를 제치고 9위에 올라섰다. 완성차 업체들이 로봇과 스마트 제조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로봇주 강세가 두드러진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 넘게 오른 52만 1000원에 거래되며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재진입했다. 이 밖에 엔젤로보틱스(455900)(14.86%)·씨피시스템(413630)(12.67%)·에스피지(058610)(11.83%)·이랜시스(264850)(11.97%)·로보티즈(8.40%)·티로보틱스(117730)(7.54%) 등 주요 로봇 관련 종목 대부분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로봇주 랠리가 단기 테마성 반등에 그치기보다는 글로벌 AI 산업의 확장 흐름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 기대를 다시 반영하는 과정”이라면서도 “단기간 주가 급등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
CJ 모자 쓰고 PGA로…이승택 “벽 넘어 큰 벽이지만 인정받겠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6.01.15 14:52:35“여기서 버티고 실력을 키우면 세계 어디서든 골프를 제일 잘 치는 선수로 인정받겠죠.” ‘불곰’ 이승택(31·CJ)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15일 한국 미디어와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다. 이승택은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24년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한 그는 그해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거쳐 지난해엔 PGA 2부 리그인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10월 시즌 종료 후 포인트 랭킹 13위에 올라 상위 20명에게 주는 올해 PGA 정규 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만 31세로 루키 시즌을 맞게 된 이승택은 “아무리 봐도 제가 신인처럼은 안 보여서 그런지 루키 신고식 같은 건 없었다”며 웃은 뒤 “첫 대회를 앞두고 코스를 돌아보니 난도가 높고 준비할 게 많다고 느껴졌다. 지난해 콘페리 투어라는 벽을 넘었는데 새롭고 더 큰 벽을 또 마주한 기분”이라고 했다. 이어 “톱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우승까지 하면 너무 좋겠지만 현실적으론 일단 투어 카드 유지가 올 시즌 목표”라고 말했다. PGA 투어 ‘완벽 적응’을 위해 비시즌 동안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인 이승택이다. “올해 풀시즌을 뛸 수 있도록 체력 훈련에 집중했고, 지난해 미국에서 제대로 하지 못한 잔부상 치료도 열심히 받았다”는 그는 “기술적으론 PGA 투어의 단단한 그린에 적응하기 위해 높은 탄도의 아이언 샷과 거리감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인터뷰 중간중간 이승택은 최근 계약한 타이틀 스폰서인 CJ그룹의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몇 번이고 매만졌다. 최근까지 타이틀 스폰서가 정해지지 않다가 데뷔전에 임박해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CJ 모자를 쓴 선수들은 항상 잘해왔어요. 이런 스폰서를 달고 뛰는 게 사실 꿈만 같아요. 임성재, 김시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속한 CJ그룹에 걸맞은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순방 마친 李대통령 "분열·반목하면 외풍에 맞서 국익 지킬 수 없다"
정치청와대 2026.01.15 14:46:59연초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지금은 국내 정치의 역할도 더 없이 막중하다"며 “분열과 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 없고, 외교 성과조차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연초부터 중남미와 중동 등을 중심으로 세계정세가 소용돌이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주변국인 중국, 일본과의 연이은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문화 협력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증폭될수록 역내의 평화와 안정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 속에서도 균형점을 찾고 호혜적인 접점을 늘려가는 지혜로운 실용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 우리 내부가 분열하고 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가 없고, 애써 거둔 외교 성과조차도 물거품 될 것이 분명하다”고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 여야 모두는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 주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의 책임정치 정신을 발휘, 국민의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한 길에 힘을 모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은 “정책의 성패는 공직자의 책상 위가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서 결정된다”며 “보고서상 그럴 듯하고 실생활을 개선하지 못하는 정책은 영혼도 생명력도 없는 그야말로 공허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상을 변화시키는 정책을 꾸준히 쌓아 국민의 삶을 질적으로 전환하는 국민 체감 국정 실현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야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산불 예방과 민생안전망 강화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산불 예방과 산불 진화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해야 내년 봄철 산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겨울철 민생 안전망도 다시 한번 살펴봐주시기 바란다”며 “가만히 기다릴 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국민분들을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내서 지원하는 '적극 행정'이 절실할 때”라고 덧붙였다. -
쿠팡, 유출사태 후 카드 결제 7% 감소…"오만 대응에 소비자 이탈"
정치정치일반 2026.01.15 14:45:38쿠팡이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일평균 매출이 직전 대비 7%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보한 카드 3사의 지난해 11~12월 쿠팡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매출 감소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차 의원은 “천문학적인 개인정보 유출 건수와 오만한 쿠팡의 대응에 소비자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며 “국회가 나서 집단소송법 제정 등 제도적 보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쿠팡 쇼핑의 일평균 매출액은 유출 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 1~19일 동안 약 78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같은 달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약 731억 원으로 7.11% 줄었다. 하루 평균 약 56억 원의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계산이다. 특히 유통업계의 최대 대목인 12월에 증가는커녕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는 점에서 쿠팡이 체감하는 매출 부진은 더욱 심각할 것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일평균 결제 건수 도한 252만 5069건에서 234만 6485건으로 7.07% 감소했다. 2024년까지 승승장구하던 쿠팡의 매출세가 크게 꺾였다는 점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감지된다는 해석이다. 쿠팡의 2024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이 시기 전년 대비 21%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인 80억 달러(약 10조 8000억 원)를 달성했다. 새벽배송을 앞세워 꾸준히 이어가던 쿠팡이 대형 악재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국회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에도 소비자 피해 보전 등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쿠팡을 겨냥해 제재안 등을 논의하며 압박하고 있다. 국회에서 쿠팡에 대해 두 차례의 청문회를 개최한 데 이어 국정조사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집단소송제와 고의적 과실에 책임을 묻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도 발의됐다. 차 의원은 “시장을 장악한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 소홀과 오만한 대응이 소비자의 집단적인 외면을 불렀다”고 비판했다. -
최원혁 HMM 사장 "현대LNG해운 등 인수 관심 없어"
산업기업 2026.01.15 14:39:32최원혁 HMM(011200) 사장이 현대LNG해운 등 국내 해운사 인수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최 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한국해운협회 정기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LNG해운을 비롯한 국내 해운사 인수 계획을 묻자 “관심이 없다”고 했다. HMM은 앞선 2023년 IMM 컨소시엄과 현대LNG해운 인수를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가격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당시 HMM이 원금을 하회하는 수준에서 현대LNG해운을 인수하는 방안도 제기됐지만 IMM 컨소시엄 내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에서는 현대LNG해운에 이어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등 국적 선사가 해외에 연쇄 매각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국적 선사가 사라지면 유사시 안정적으로 핵심 에너지 수송을 맡을 선박이 부족해지는 데다,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수송을 해외 선사에 의존하게 돼 안보에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어서다. 한국해운협회를 비롯한 업계는 지난달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이날 HMM 본사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국책 과제이기 때문에 실행해야 할 것” 이라면서도 “노조와 계속 소통하며 협의를 해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산하 기관과 HMM 본사 등의 부산 이전안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HMM 노조 측은 노사 합의 없는 본사 이전이 강행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해 노사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
LG 대외 정책 수장에 북미통 고윤주
산업기업 2026.01.15 14:37:10LG(003550)가 그룹 싱크탱크인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고윤주 LG화학 전무를 선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려는 포석이다. LG는 15일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3년 출범한 개발원은 글로벌 정세와 정책 변화를 분석해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 조직이다. 고 원장은 30여 년 경력의 정통 외교관이다.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입부해 주미국 1등 서기관, 뉴욕 정무 참사관 등을 거쳐 트럼프 1기인 2019년 외교부 북미국장을 지냈고 2021년 주미대사관 정무공사로 근무했다. 이라크 근무 경험도 있어 중동을 잘 아는 대표적 ‘미국통’으로 꼽힌다. 지난해 LG화학에 합류해 글로벌 대관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총괄했다. LG는 고 원장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외 리스크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주요국 정부와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교한 경영 시나리오를 수립할 예정이다. -
"여친 수익률 보고 깜짝 놀랐네요"…동학개미, 서학개미보다 3배 넘게 벌었다
증권국내증시 2026.01.15 14:37:00지난해 국내 주식에 투자한 동학개미가 해외 주식을 산 서학개미보다 3배 이상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NH투자증권이 자사 리테일 개인 고객의 2025년 매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투자자(303만 명)의 평균 수익률은 34.44%로 해외 주식 투자자(85만 명) 수익(10.10%)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성별로 보면 국내 주식 여성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이 38.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내 주식 남성 투자자(30.17%), 해외 주식 여성 투자자(11.88%), 해외 주식 남성 투자자(8.17%)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국내 주식 투자자 중 19세 미만 수익률이 45.65%로 가장 우수했다. 뒤이어 60대가 37.20%였다. 20~50대는 33%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 투자자의 경우 30대(11.47%)를 제외한 연령대는 7~9%대 한 자릿수 수익률에 그쳤다. 국내 증시가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지만 서학개미들은 여전히 미국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3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증시 순매수액은 22억160만 달러(약 3조2469억원)에 달한다. -
‘국빈 단골 선물’ 정관장, 日 다카이치 총리 선물로도 화제
산업생활 2026.01.15 14:36:53정관장 홍삼이 한일 정상회담 선물로 교환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정관장 ‘홍삼 달임액 지삼’을 선물했다. 홍삼 달임액 지삼은 6년근 홍삼 중 상위 2% 수준의 프리미엄 뿌리삼인 지삼을 달인 100% 홍삼달임액 제품이다. 과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전 세계 정상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정관장 홍삼이 선물 목록에 올랐다. 특히 2014년 시 주석 방한 이후 최고 등급 원료인 ‘천삼’을 사용한 제품이 국빈 선물로 사용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면세점을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동일 제품을 구매하려는 문의가 급증하기도 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은 오랜 역사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주요 외빈과 국빈을 위한 단골 선물로 선택돼 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에 걸맞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3.3% 성장 전망…한국은 0.2% 증가"
산업산업일반 2026.01.15 14:36:51올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3%대의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5일 '2026년 주요국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52개국의 완성차 판매량이 9071만 대로 작년보다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 예상 판매량은 중국 2934만 대(증가율 5.9%), 미국 1642만 대(-2.0%), 인도 557만 대(2.2%), 일본 476만 대(4.2%), 독일 317만 대(-0.3%) 순이었다. 국내의 경우 내수 성장률이 둔화하고 수출과 생산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해 0.2%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내수 판매는 172만 대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하는 가운데 국산차는 0.5% 늘어난 136만 1000대, 수입차는 6.9% 증가한 35만 8000대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273만 6000대에서 273만 7000대로, 생산은 409만 대에서 409만8000대로 횡보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수출은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소폭의 하방압력이 존재한다"면서 "내수에서는 테슬라, 중국계 제조사 등 수입차의 강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1~11월)의 경우 중국, 인도, 일본이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3.8% 증가한 2482만 3000대로 글로벌 판매량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 1518만 3000대(1.9%), 인도 507만 대(4.1%), 일본 422만 4000대(3.4%) 등 순이었다. 국내 판매량은 수입차 호조에 힙입어 2.8% 증가한 155만 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전년 동기의 2배 수준인 5만 5000대가 팔렸는데 테슬라 판매량이 전년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가정하면 국내 판매량 증가율은 2.8%에서 1.0%로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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