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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212명 죽었는데 이 나라는 어떻게 0명?"…'교통의 기적' 극찬 받은 방법은
국제국제일반 2025.08.06 09:52:09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지난 1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다. 대도시에서 연간 사망 교통사고가 ‘0명’으로 보고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평가된다. 2일(현지시간) 폴리티코는 지난해 7월 초 이후 지난 1년간 헬싱키시에서 사망 교통사고가 0건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헬싱키시의 도로교통 공학자 로니 우트리아이넨은 핀란드 언론에 "많은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속도 제한"이라고 설명했다. 헬싱키 인구는 69만명으로, 헬싱키로 통근하는 수도권 인구까지 합치면 150만명이다. 인구 370만명의 독일 베를린은 지난해 55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120만명의 벨기에 브뤼셀은 지난 12개월간 9명이 숨졌다. 반면 960만명의 서울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12명이다. 지난해 유럽연합(EU) 전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3% 줄어드는 등 감소세이기는 하지만, 대도시에서 연간 사망 교통사고가 전무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지난 2019년 헬싱키시 당국은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 사망 0명 기록을 세운 이후 '기적'을 재현하겠다며 교통 안전 정책에 박차를 가했다. 2021년에는 자동차 속도 제한을 시속 40㎞에서 30㎞로 낮추면 보행자 사망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통계를 근거 삼아 도심과 주거지역 대부분에서 시속 30㎞로 속도를 제한했다. 과속 카메라 수를 대폭 늘리는 등 단속도 강화했다. 도시 계획에도 교통사고 줄이기를 염두에 뒀다. 도시 곳곳에서 도로 폭을 좁히고 나무를 더 많이 심었다. 운전자가 불편할수록 운전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는 판단에서다. 보행과 자전거 인프라에도 투자했다. 헬싱키의 자전거 도로는 1500㎞에 달한다. 대중교통망도 강화했다. 우트리아이넨은 "(이런 변화로) 자동차 사용이 줄면서 큰 사고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2003년 727명이었던 교통사고 부상자 수도 2023년 14명으로 급감했다. 2018년 EU는 2030년까지 도로 교통사고 사상자 수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올해 초 EU 집행위는 대부분 회원국이 목표 달성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헬싱키의 ‘교통 기적’은 EU 집행위원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지금도 비싼 롤렉스, 얼마나 더 오르려고"…39% 관세 폭탄에 가격 또 뛸까
국제국제일반 2025.08.06 09:51:5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산 제품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최대 시계 수출국 스위스가 미국 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스위스와의 양자 무역협상이 8월 1일 시한까지 타결되지 못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스위스산 수입품에 일괄 39%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예고했던 31%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조치로 스위스 대표 브랜드인 롤렉스·오메가·파텍필립·까르띠에 등 고급 시계 제품의 미국 내 판매가는 최소 20% 이상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제프리스는 “미국 딜러들이 신규 수입 비용을 반영해 일부 모델의 소비자 가격을 이미 10~15% 인상했다”며 “관세가 본격 적용되면 최대 35%까지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들은 관세 부과 전부터 가격을 조정해왔다. 명품 업계에 따르면 롤렉스는 지난 7월부터 주요 모델 가격을 약 7% 인상했다. 랜드드웰러 오이스터스틸·화이트골드 40㎜ 제품은 2213만 원에서 2368만 원으로, 데이트저스트 오이스터스틸·화이트골드 36㎜ 제품은 1373만 원에서 1469만 원으로, 데이트저스트 오이스터스틸·에버로즈골드 31㎜ 제품은 1862만 원에서 1992만 원으로 각각 가격이 올랐다. 자매 브랜드 튜더도 같은 날 블랙베이 41㎜ 스틸 모델 가격을 642만 원에서 668만 원으로 약 4% 인상했다. 이처럼 제품 가격 인상에 관세 부담까지 겹쳐 가격 상승이 전망되자 수요는 중고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고급 시계 중고 거래 플랫폼인 크로노24(Chrono24), 와치차트(WatchCharts), 밥스와치(Bob’s Watches) 등은 최근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중고 명품 시계 시장은 전체 시계 유통의 약 30%를 차지하며 명품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진 투투니코프 크로노24 미국 지사장은 “39% 관세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을 상위 1%만 구입 가능한 사치품으로 만들었다”며 “중고 시장은 더 빠르게 반응할 것이고 관세 적용 직후 한 달 내 중고 가격이 최대 10%, 6개월 내 최대 3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율 관세는 시계 유통 기업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미국 내 고급 시계 최대 판매업체 중 하나인 영국 상장사 ‘와치스 오브 스위스(Watches of Switzerland Group Plc)’는 관세 발표 직후 주가가 하루 만에 7.3% 하락했다. 이 회사는 롤렉스를 비롯한 다양한 스위스 고급 시계를 미국·영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주가가 이미 20% 가까이 빠졌다. 스와치 그룹, 리치몬트 등 주요 시계 제조사들도 미국 매출 감소 우려에 직면했다. 특히 리치몬트는 최근 분기 시계 매출이 7% 감소했고, 스와치는 금값·환율·관세 등 외부 요인으로 마진 축소를 경고한 바 있다. 스위스 시계 연맹(FHS)은 “6월 수출 실적 기준으로 이미 미국·일본·홍콩 등 주요 시장에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스위스 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스위스는 지난해부터 모든 산업재 수입에 대한 자국 내 관세를 철폐했으며 미국의 상호주의 원칙에 반하는 이번 조치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이 막판까지 진행됐지만 백악관 승인 없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며 “재협상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영향은 제약산업으로도 번지고 있다. 로슈와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들은 미국 내 의약품 공급 차질을 우려하며 관세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 로슈는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해 1만2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의약품 공급 차질 우려를 차단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스위스 정부의 외교적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유럽연합(EU) 27개국과 영국이 각각 15%, 10% 수준 관세를 적용받는 것과 달리 스위스의 39%라는 고율 관세를 맞았기 때문이다. 일부 외신은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이 상품수지 불균형 해소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 스위스 대통령에 '격노'해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는 해석도 내놨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 장관은 당시 정상 간 통화에 대해 “성공적이지는 않았지만 언쟁은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부터 완전히 다른 관점을 갖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
키움증권 "美 주식 옵션 첫 거래시 지원금 드려요"
증권증권일반 2025.08.06 09:51:29키움증권은 다음달 30일까지 ‘미국 주식 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주식 옵션 거래를 처음 접하는 신규·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행사다. 키움증권은 첫 거래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10계약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거래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현금 혜택(추첨)과 3개월 동안 거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할인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최초 신청 고객이면 3개월 동안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 주식 옵션은 미국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미래에 특정 가격으로 이를 매수·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상승과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 주식 옵션과 관련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현대百, 더현대서울에 자체 커피 브랜드 오픈
산업생활 2025.08.06 09:51:28현대백화점은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식음료(F&B) 카페 브랜드로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이다. 대표 메뉴는 커피 11종과 논커피 9종 등 총 20여 종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음료다. 음료들은 국내 대표 스페셜티 로스터리 ‘커피 리브레’의 스페셜티 등급 원두와 이색적인 향신료, 과일 등의 풍미를 살려 맛의 레이어를 높이는 방식으로 자체 개발됐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로 흑미, 피스타치오, 카카오 등을 이용한 식빵 7종과 16종의 스프레드가 판매된다. 틸화이트에서 고객은 식빵·스프레드·굽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매일 새로운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나만의 플레이트’를 즐길 수 있다. 공간 디자인 역시 틸화이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차별화했다. 더현대 서울 2층에 문을 여는 1호점은 국내 순수미술 작가 엄유정과 협업해 ‘푸른 감성’을 담아낸 그래픽 요소와 오브제들로 채워진다. 매장 한가운데에는 엄유정 작가의 드로잉 스케치가 전시된다. 더현대 서울의 명소 ‘워터폴 가든’을 조망할 수 있는 12m 높이의 인공폭포 전망을 배경으로 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카페 브랜드를 통해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백화점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닌 ‘백화점이 제안하는 세계관을 체험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루이비통 르 카페 LV(Le Cafe V)’, ‘구찌 오스테리아(Gucci Osteria)’ 등과 같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브랜드 철학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카페, 레스토랑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1호점을 시작으로 틸화이트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현대백화점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로서 백화점과 아울렛 등 주요 점포에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험을 파는 백화점’ 브랜딩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세청, '110조 체납' 전수조사 시동
경제·금융정책 2025.08.06 09:51:04국세청이 110조 원 이상의 체납액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 체납자 실태 확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담았다. 체납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 확인 종사자’의 실시 가능 범위를 명확히하는 게 골자다. 이들은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질문할 수 있고, 체납자의 납부 의사·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체납액 관련 설명을 하기 위해 전화나 방문도 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 체납자는 실태 확인 종사자의 질문·자료 제출 등 요구에 성실하게 응답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기재부는 개정 이유로 ‘체납 정리 효율화’를 꼽았다. 내년 1월 1일 이후 실태 확인 실시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과세 당국인 국세청도 근거 규정이 마련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수조사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최근 징세법무국 내 TF를 마련해 전수조사 작업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을 살펴보고 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지난달 23일 취임사에서 “누계 체납액이 110조 원을 넘는 현실에서 체납 문제 대응이 시급하다”며 “전담조직인 국세 체납관리단을 즉시 신설하고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를 재분류하겠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99조 9000억 원이던 누계 체납액은 2022년(102조 5000억 원) 100조 원을 넘어선 뒤 2023년 106조 1000억 원, 지난해 110조 7000억 원으로 늘었다. -
최대 960㎞ 주행에 안정성까지…현대차, 신형 수소전기 유니버스 출시
산업산업일반 2025.08.06 09:50:40현대자동차가 대형버스 '유니버스'의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은 성능과 사양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게 특징이다. 우선 일체형 모터·변속기를 통해 부품 간 연결 부위를 최소화해 내구성을 높였다. 듀얼 모터도 적용돼 회생제동 기능을 향상하고 변속 시 단절감을 최소화하는 등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모터 최고 출력 350㎾, 모터 최대 토크는 1800Nm이며 연료 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180㎾,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 48.2㎾h,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최대 960.4㎞를 갖췄다. ‘고전압 배터리 화재 5분 지연 구조’도 적용됐다. 열폭주 발생 후 1분 이내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신호를 수신해 고객에게 배터리 과열을 안내하며, 최소 5분 이상 화염이 배터리 외부로 벗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차량 충돌 시 수소 밸브를 잠그고 고전압 배터리 충·방전을 중단시키는 등 수소와 배터리 고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를 적용해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는 신형 우등 시트가 탑재됐다. 신형 우등 시트는 △높이조절형 헤드레스트 △확장형 레그레스트 △컵홀더 △맵포켓 △핸드그립 △27W 고속 충전 USB 충전 포트(C타입) 등을 갖췄다. 현대차(005380)는 기존 전장 11.7m의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했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프라임 트림에 △운전석 에어컨 △운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운전석 통풍시트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LED 독서등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화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6년형 유니버스도 이날 새롭게 선보였다. 기본 트림의 사양을 강화하고 상위 트림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체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와 운전석 전용 에어컨, 멀티펑션 운전석 시트를 모두 기본으로 적용했다. 프라임 EX이상 상위 트림에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와 동일한 신형 우등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
롯데렌터카, 베트남 '안심이동 서비스' 확대 개편…올데이 투어 제공
산업기업 2025.08.06 09:48:45롯데렌터카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 중인 운전기사를 포함한 렌터카 서비스인 ‘안심이동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주요 4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 고객이 별도 운전 기사가 운행하는 렌터카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공항과 숙소 간 이동만 제공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관광지 간 장거리 이동까지 가능한 ‘프라이빗 올데이 투어’가 추가됐다. 고객들은 하루 10시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도 넓어졌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 3개 도시에서 나트랑을 추가해 4개 도시로 확대했다. 나트랑 시내에서 깜라인 국제공항은 35㎞가량 떨어져 있고 리조트와 관광지도 해안선을 따라 퍼져 있어 차량 이동이 필수적이다. 요금 체계는 지역별 거리와 특성에 따라 세분화됐다. 다낭 시내 투어는 7만 원대, 호이안·남호이안은 8만~9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를 적용 받으면 각각 5만 원대, 6만~7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간 동안 프라이빗 올데이 투어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공항∙숙소 왕복 이동은 20% 상시 할인된다. 차량은 도요타 이노바, 기아 카니발, 현대차 쏠라티 등으로 준비돼 있다. 이용 인원이나 이동 거리 등에 맞춰 차종을 선택하면 된다. 모든 담당 운전기사는 롯데렌터카의 서비스·안전 교육을 이수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많은 나트랑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기사님과 하루 일정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을 출시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베트남에서도 대한민국 넘버 1 롯데렌터카의 서비스를 그대로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에이피알, 2분기 영업이익 202% 성장…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 급등
산업생활 2025.08.06 09:48:03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올 2분기 사상 최대 성적을 냈다. 에이피알은 6일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277억 원, 영업이익이 202% 증가한 84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의 눈높이를 훌쩍 웃돈 실적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는 매출액 2876억 원, 영업이익 592억 원이었다. 에이피알은 영업이익률도 25.8%를 내며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에이피알의 주가는 이날 장 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7.99% 상승했다. 2분기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올 상반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 증가한 5938억 원,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13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인 1227억 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2270억 원의 매출을 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9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K뷰티의 성장세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이 78%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은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해 국내를 넘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국가로 자리 잡았다. 366%의 성장률을 기록한 일본과, 발주량이 계속 증가하는 유럽 등 신규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성장세 유지에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올해 조 단위 매출 기업 목표 달성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메디큐브 제품 수요가 계속 증가 중인 가운데, 미국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 판매가 본격화되고 유럽 등 신흥 시장 오프라인 진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 기간이 몰려 있는 만큼, 실적 기반의 주주 환원 및 상생 노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나도 하겠다" 연이은 폭파 협박…신세계百 각 지점 수색
사회사회일반 2025.08.06 09:47:55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로 인해 대피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예고가 재차 올라와 경찰이 전국 각지 점포를 수색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용인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댓글은 전날 신세계 본점 수색 장면을 중계한 한 유튜브에 "나도 폭파하겠다"는 취지로 작성됐다고 알려졌다. 게시자는 특정 장소나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점과 용인 수지 사우스시티점 등 각지의 점포에서 폭발물 탐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공조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수색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개장 전까지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포들은 정상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
개미 '원픽'…하나운용 美 메디컬AI ETF, 11영업일 연속 순매수 달성
증권국내증시 2025.08.06 09:46:34하나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1Q 미국메디컬AI'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11영업일만에 개인투자자 인기에 힘입어 순자산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1Q 미국메디컬AI ETF가 지난달 22일 상장한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11영업일 연속 총 1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Q 미국메디컬AI ETF는 미국 상장 기업 중 메디컬(의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총 15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의료계의 팔란티어’라고 불리는 AI 기반 정밀 의료(진단) 플랫폼 기업 템퍼스AI(TEM)와 엔비디아가 지분 투자한 AI 신약 개발 선두 주자 리커전 파마슈티컬스(RXRX), 수술용 로봇 전문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을 각 약 25%와 15%, 10% 비중으로 편입한다. 아울러 구글, 노바티스, 엔비디아, 아스트라제네카 등 메디컬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협업하는 기업들에도 함께 투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정책에 힘입어 메디컬AI 산업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빠르게 확산 중이다. 지난달 말 30일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정부효율부(DOGE)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아마존, Open AI 등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들과 CVS헬스, 유나이티드헬스 등 헬스케어 기업을 포함한 약 60개 민간 기업과 11개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AI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미국 정부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AI의 발전으로 의료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혈당, 혈압 등 바이오 지표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사전 진단 및 처방을 하는 등 메디컬의 전 영역에 AI가 활용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제약·바이오의 원리버 강하나 애널리스트와 함께 ‘미국 메디컬AI 산업 분석’ 온라인 라이브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디컬AI산업 전망부터 올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된 템퍼스AI, 리커전 파마슈티컬스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분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KISA와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전방위적 해킹 위협 대응"
산업IT 2025.08.06 09:45:30카카오(035720)모빌리티는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의 공동 운영사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Bug Bounty) 공동운영제도'의 일환이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신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 등에게 포상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신규 보안 취약점 접수, 평가, 포상기준 수립 등 신고포상제 전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신규 취약점 발견 시 보안패치 개발 등 대응과 신규 취약점 및 사이버 위협 탐지동향 등 정보 공유 분야에서도 협업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웹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외부 보안 전문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해킹 공격, 자동화된 해킹 도구,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 등 갈수록 고도·지능화되는 해킹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서비스 보안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욱 카카오모빌리티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개인정보나 기업 내 민감정보 유출 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전방위적인 해킹 위협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보안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김병기, 후임 법사위원장 추미애 내정
정치정치일반 2025.08.06 09:44:12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의원의 후임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하고 비상한 상황인 만큼 일반적인 상임위원장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서 검찰개혁과 관련해서 가장 노련하고 검찰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 의원께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민생개혁 절차도 흔들림 없이 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최다선인 ‘6선’ 추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민주당 당대표와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
<코>동일스틸럭스, 상한가 진입.. +29.93% ↑
증권News봇 2025.08.06 09:42:37오전 9시 42분 현재 동일스틸럭스(023790)가 +29.93% 오른 942원(▲217)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5억6,225만, 거래량은 397만13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동일스틸럭스는 전일 상승(725원, ▲25, +3.57%)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동일스틸럭스는 상승 11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96%였다. 이 기간 '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61%를 기록했다.현재 '금속업' 총 73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3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044490) +6.54%, 세명전기(017510) +3.36%, 대창솔루션(096350) +3.2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中 배터리 강세에…韓 배터리 3사 非중국 시장 점유율도 8.1%P 하락
산업산업일반 2025.08.06 09:42:21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했다.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약진했고 삼성SDI가 주요 고객사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배터리 사용량이 감소하면서 한국 업체들의 전체 점유율이 줄었다. SNE리서치는 올해 1~6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209.2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시장은 성장했지만 국내 배터리 3사의 사용량은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1%포인트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2%(43.0GWh) 성장하며 비(非) 중국 시장에서 2위를 유지했고 SK온도 10.6%(19.6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삼성SDI는 7.8%(16.0GWh) 감소해 일본 파나소닉에게 추월 당하며 5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BMW와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으로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BMW는 i4, i5, i7, iX 등 주요 전동화 모델에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베스트셀러인 i4의 판매가 둔화되면서 삼성SDI의 BMW향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 고션(Gotion)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새롭게 출시되며 삼성SDI의 공급 비중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K온은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5와 EV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후 탑재량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고 폭스바겐 ID.4, ID.7의 견조한 판매량도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판매량 부진했지만 기아 EV3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EV의 북미 판매 확대가 배터리 사용량을 끌어올렸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들의 강세는 지속됐다. CATL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2%(62.1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들 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완성차들 다수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CATL의 배터리를 배터리를 채택하며 점유율이 늘었다. BYD도 중국 외 시장에서도 153.0%(15.7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배터리와 함께 전기차(BEV·PHEV)를 자체 생산하는 BYD는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차급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
부시 정부 안보차관 "트럼프, 北核 양보할 수도…핵으로 억제"
국제정치·사회 2025.08.06 09:40:4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핵무력을 자신하고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직 조지 부시 행정부 관료의 발언이 관측이 나왔다. 다가올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과 방위비 문제와 맞물려 북핵 문제까지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을 맡았던 로버트 조지프 전 차관은 5일(현지 시간) 공개된 워싱턴타임즈재단 주최 한반도 안보 관련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조지프 전 차관은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중단할 의향은 없다”며 “미국이 굴복할 가능성이 있기에 우리는 핵무장한 북한과 더불어 살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지프 전 차관은 “북한이 (핵탄두) 200기를 보유하든, 400기를 보유하든 간에 미국은 (북한 핵탄두의) 10배나 많이 보유하고 있어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자는 논의가 정부 안에서 이뤄지는 것을 본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미 국방부의 일부 인사가 핵무장한 이란과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음을 시사한 적을 봤다”고 덧붙였다. 존 델러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도 같은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외교에서 비핵화 진전보다는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지원 중단과 핵무기 동결을 실질적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델러리 교수는 “미국이 한국에 자국과 중국 중 하나만 택하라고 과도하게 요구할 경우 결과적으로 한국이 중국 쪽으로 경도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거기에는 보수와 진보의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의 대만 침공이 발생하고 총출동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한국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미국의 충성스러운 동맹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 단계까지 가기 전이라면 한국은 미국과 중국이 잘 지내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김여정은 지난달 29일 대미 담화를 통해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 지위와 근본적으로 달라진 지정학적 환경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 방식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자기의 현 국가적 지위를 수호함에 있어 그 어떤 선택안에도 열려 있다”며 “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다. 비핵화를 더 이상 대북 안건으로 다루지 않는 조건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서둘러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담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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