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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시작한 與野 원내지도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2 16:41:12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원내지도부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김은혜(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오승현 기자 2025.12.22 -
비공개 회동하는 與野 원내대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2 16:40:5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12.22 -
한국콜마, 자생식물 활용한 화장품 개발 나선다
산업생활 2025.12.22 16:40:27한국콜마(161890)가 자생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19일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 자원의 발굴과 산업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청정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에서 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공존하는 미생물 생태계로, 최근 고기능성 화장품 분야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협약에 따라 고유식물 등 자생식물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배양해 특성을 분석하고, 피부 효능을 검증해 화장품 소재로 개발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도, 울릉도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생식물의 생육환경 조사, 종 확보를 통해 미생물을 발굴하고 관련 기초 자료를 구축해 공유한다.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은 해외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자원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소재로 평가 받는다. 한국콜마는 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소재를 축적해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전반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생식물을 활용하는 연구개발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소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차세대 화장품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공정거래 자율준수' 3년 연속 우수 등급
부동산건설업계 2025.12.22 16:39:58HDC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AA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내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7년 CP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과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임직원 행동 지침인 자율준수편람 제·개정,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하도급 대금 지급현황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AA 등급 획득은 꾸준히 추진해 온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의 성과가 인정 받은 결과”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공천 대가 돈 거래 의혹 명태균 징역 6년·김영선 5년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5.12.22 16:36:00검찰이 ‘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인택) 심리로 열린 이 사건 22차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검찰은 명 씨에게 추징금 1억 6070만 원, 김영선 전 의원에게 추징금 80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명 씨와 김 전 의원 2022년 6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도운 대가로 강혜경 씨를 통해 같은해 8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세비 등 8070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이들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고령군수 예비후보 배 모 씨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이 모 씨로부터 공천 대가로 정치자금 2억 4000만 원을 현금으로 기부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명 씨는 증거은닉 교사 혐의도 있다. 지난해 9월 처남에게 이른바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명 씨는 이후 12월 12일 돌연 입장을 바꿔 검찰에 휴대전화 등을 제출했다. 검찰은 배 씨와 이 씨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명 씨와 김 전 의원이 이들에게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데 대해 가담한 혐의로 함께 기소한 김태열 전 소장에게는 2년 6개월과 추징금 8000만 원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을 위해서 명 씨가 유력 정치인과 연락하며 활동한 내역, 그리고 김 전 의원 세비 절반을 명 씨가 수령한 내역이 확인됐다"며 "국회의원 공천에 관한 범행은 후보자를 결정하는 단계에서부터 금권을 영향력으로 삼아 자질이 없는 자를 정당 추천 후보자로 되게 할 위험이 커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크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
금감원, BNK금융 검사 앞당겨 오늘 착수
경제·금융은행 2025.12.22 16:34:54금융감독원이 당초 내달로 예정됐던 BNK금융지주에 대한 현장 검사를 22일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을 겨냥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공개 질타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진 BNK금융에 대한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내달 현장 검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대폭 앞당겼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이사회가 빈대인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또한 이찬진 금감원장이 지적해 온 이사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중순 금감원 팀장 이하 실무진 인사도 예정돼 있는 만큼 검사 기간은 2주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이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문제를 공개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가만 놓아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계속 지배권을 행사한다”며 “은행장 했다가, 회장 했다가 10~20년 해먹고 그런다”고 직격했다. 이번 금감원의 검사는 BNK금융 차기 회장 선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빈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차기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금감원의 문제 제기가 나올 경우 변수가 돌출할 수 있는 셈이다. 금감원의 검사가 BNK금융에서 그치지 않을 수 있어 주요 금융지주들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한·우리금융지주도 회장 선임 작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내년 1월까지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
평균 결혼비용 2086만원인데…신민아 웨딩드레스 가격은 ‘4200만원’
산업산업일반 2025.12.22 16:34:40평균 결혼식 비용이 2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배우 신민아의 결혼식 본식 웨딩드레스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국 14개 지역 결혼서비스 업체 500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평균 208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2160만원) 대비 3.4% 감소한 수치다.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를 합산한 금액이다. 지역별로는 14개 지역 가운데 8개 지역의 비용이 상승했고, 6개 지역은 하락했다. 상승 지역 중에서는 울산의 상승률이 7.7%로 가장 높았고, 하락 지역 중에서는 경기가 -3.2%로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중간가격 기준 결혼식장 비용은 8월 1580만원에서 10월 1500만원으로 5.1% 하락했다. 세부 항목 중에서는 대관료의 하락률이 -14.3%로 가장 컸고, 전체 결혼비용에서 비중이 가장 큰 식대 역시 4.7% 감소했다. 스드메 패키지 가격은 이전 조사 대비 1.0% 소폭 하락했지만, 스튜디오 개별 기본가격은 5.3% 상승해 일부 항목에서는 비용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식장 예식 간격은 전국 평균 70분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결혼식장 비용이 높은 서울이 90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강원(80분), 경기·전라(70분) 순이었다. 반면 경상·부산 등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지역은 대부분 60분으로 집계됐다. 계약 시점에 따른 비용 차이도 컸다. 예식일 10개월 전 계약 시 평균 223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2개월 전 계약 시 1626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원은 “예식일이 임박할수록 비용은 줄어들 수 있으나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혼비용 흐름 속에서 스타 커플의 결혼식도 주목받고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이광수, 주례는 법륜스님,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맡았다. 신민아가 본식에서 착용한 웨딩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가 이끄는 명품 브랜드 '엘리 사브'의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2만8600달러(약 4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해당 브랜드는 중동 재벌과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선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김연아는 2022년 포레스텔라 고우림과의 결혼식에서 엘리 사브 2023년 봄 컬렉션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가격대는 1000만~2700만원으로 알려졌다. 배우 손예진도 현빈과의 웨딩 화보에서 스퀘어 네크라인의 해당 브랜드 드레스를 선보였고, 손연재 역시 결혼식 1·2부 모두 엘리 사브 드레스를 착용한 바 있다. -
HLK클리닉센터, 국책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12.22 16:33:03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는 임상연구개발 자회사 ‘HLK클리닉센터’가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내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의 위탁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으로 HLK는 기존 임상 인프라 기반 연구개발 및 임상수행 역량이 대폭 확장됐으며, 제이투케이바이오 역시 글로벌 뷰티 시장을 겨냥한 원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1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해 11월 건립 공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장비 구축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HLK는 남원 바이오테스팅센터 내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를 통해 국내외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및 인체적용시험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위탁운영을 계기로 HLK는 화장품 기업의 기획 단계부터 효능 입증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All-in-One Solution)’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역 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남원 지역 화장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HLK 관계자는 “남원 천연물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을 통해 HLK의 연구개발 및 임상 수행 능력은 기존 대비 2.5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영 3년 차인 2028년에는 재정 자립을 달성하고 명실상부한 K-뷰티 임상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이터닉스, 고효율 SOFC 발전소 충주에코파크 상업운전
산업기업 2025.12.22 16:32:29SK이터닉스가 충북 충주시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건설한 ‘충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40㎿ 규모의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소다. SK이터닉스가 주력하는 SOFC 단일 모델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27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충주에코파크는 블룸 에너지의 ES 6.5 모델인 330㎾급 연료전지 120기를 사용해 연간 약 330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9만 4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상업 운전 개시로 SK이터닉스는 청주(20㎿), 음성(20㎿), 칠곡(20㎿), 약목(9㎿), 보은(20㎿)에 이어 누적 129㎿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충주에코파크 인근에 있는 대소원에코파크(40㎿)도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며 31㎿ 규모의 파주에코그린에너지도 현재 상업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충주에코파크 상업 운전은 회사가 추진해 온 연료전지 사업 역량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급률 제고와 지역 상생형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터닉스는 태양광·풍력·ESS·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중개·미국 ESS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
서울 자가에 영끌하는 30대…1인당 주담대 2.9억 받았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2 16:31:44올 3분기 차주 1인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도권에 사는 30대가 일명 ‘영끌’ 대출로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편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평균 2억 27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2억 995만 원)보다 1712만 원(8.2%) 늘어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주담대는 통상 주택 매매 계약 이후 약 2개월의 시차를 두고 실행된다. 이에 따라 6·27 부동산 대책 이전인 4~5월 체결된 주택 매매 계약이 3분기 주담대 실행으로 반영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규제 강화 전 ‘막차’ 수요가 대출 규모를 키운 셈이다. 차주당 주담대 규모는 코로나19 직후인 2021년만 해도 1억 3823만 원에 그쳤다. 이후 집값 상승과 함께 대출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 2024년 들어 2억 원대를 넘어섰고 올해 3분기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추가 상승 기대가 주담대 수요를 자극하면서 다시 서울 집값 강세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은은 “주담대는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6·27 대책 이후 대출 둔화 흐름이 반영되면서 신규 취급 차주 수 자체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차주 수는 줄었지만 1인당 빌린 돈의 규모는 커졌다는 뜻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3분기 서울의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3억 5991만 원으로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호남권(1억 5539만 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의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평균 2억 7922만 원으로 집계됐고 대구·경북권은 1억 8834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큰 규모의 주담대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30대 차주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1인당 평균 2억 8792만 원으로 전체 차주 평균보다 26.8% 많았다. 40대는 2억 4627만 원, 20대는 2억 2007만 원이었다. 전체 주담대 신규 취급액 가운데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7.8%로 40대(28.8%)를 크게 웃돌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차주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평균 2억 4083만 원으로 여성(2억 574만 원)보다 많았다. 비중으로는 남성이 64.5%, 여성은 35.5%로 나타났다. 주담대와 신용대출 등을 모두 포함한 3분기 전체 가계대출의 차주당 신규 취급액은 평균 3852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26만 원 늘어나며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차주 1인당 가계대출 금액은 주담대뿐 아니라 소액의 신용대출만 받은 차주까지 모두 포함되면서 모수가 확대된 영향으로 금액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한은은 이날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를 새로 편제해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계부채 통계는 대출 기관·용도별 중심으로 발표돼 차주의 연령·지역 등 특성별 분석은 부정기적인 보고서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져왔다. 이번 통계는 나이스 개인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대출자 가운데 표본 4.8%에 해당하는 235만 명을 분석해 차주별 대출 추이를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한은 관계자는 “차주의 특성과 이용 행태별 신규 취급액을 중심으로 미시적으로 분석했다”며 “기존 잔액 기준 통계와 달리 현재 가계부채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
李대통령 피습에 "목 긁히고 죽은 듯 누워" 발언…안철수, 무혐의 처분
사회사회일반 2025.12.22 16:30:18이재명 대통령의 흉기 피습 사건을 두고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었다”고 표현해 고발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2일 안 의원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10월 30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제안한 AI 공개 토론에서 꽁무니를 빼는 것은 부산에서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 있던 모습과 유사한 행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발언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60대 남성에게 칼로 목 부위를 찔린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의사 면허를 소지한 자로서 피해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허위 사실을 공공연히 유포했다”며 안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약 7개월간 수사를 진행했으나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
서울대병원, 겨울 한파에 취약계층 후원…12년째 지속
사회사회일반 2025.12.22 16:30:02서울대병원은 지난 16일 겨울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사회복지원각)를 찾아 방한내복 300벌을 전달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김치 2000kg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12년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 중이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지시설의 수요를 반영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료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반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며 “취약한 이웃들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日 국채 10년물 금리 2.1%로 상승…26년 만 최고
국제경제·마켓 2025.12.22 16:29:15일본의 장기금리 지표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22일 한때 26년 만의 최고 수준인 2.1%까지 상승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 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2.1%를 기록했다. 1999년 2월 이후 26년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일본의 시장 금리는 지난 19일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 정도'에서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0.75% 정도'로 인상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엔저 흐름이 이어져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퍼졌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확장 예산에 따른 국채 발행 경계감도 시장 금리 상승세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43분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주말 종가보다 1달러당 0.62엔 오른 157.3엔대를 나타내고 있다. 재무성의 외환정책 담당자인 미무라 아쓰시 재무관이 오전 일찍부터 "한 방향의 급격한 움직임으로 보여 우려된다. 지나친 움직임에는 적절한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며 엔저 흐름을 견제하는 구두 개입 발언을 내놨지만 흐름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
부산 자주 올수록 혜택…K컬처 팬 겨냥 원화코인 지갑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12.22 16:28:29부산을 자주 방문하고 소비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 특성을 활용해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 형태의 원화 코인을 발행하고 이용 빈도에 따라 로열티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22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5’에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네이버파이낸셜과 올 5월부터 공동 개발한 디지털자산 지갑 ‘비단주머니’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비단주머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발행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결제·송금·환전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부산 시민 신원 인증과 투표, 행정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슈퍼앱으로 설계됐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되는 만큼 특정 기간이나 장소, 행사에 한해 사용이 가능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부산을 자주 방문하고 실제 소비로 이어진 이용자에게 마일리지와 같은 혜택을 주는 로열티 구조와 함께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하는 기능을 구현해 부산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미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화폐 동백전을 확장해 외부 방문자에게도 부산에 오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의 디지털 상품권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 팬덤이 형성되고 있는 지금이 이를 실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
차세대 발사체 재사용 발사체 변경 확정…예산 2.3조로 증액
산업IT 2025.12.22 16:26:42정부가 누리호 후속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한다. 차세대 발사체는 액체 메탄 엔진 기반으로 운용되며 예산도증액 됐다. 우주항공청은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차세대 발사체의 조기 재사용화 변경안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거쳐 차세대 발사체를 일회용 발사체로 기획했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2조 132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게 원안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재사용 발사체 경쟁에 대응하고자 차세대 발사체의 설계 변경을 추진하는 행정 절차를 시작했다. 기재부는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총사업비를 기존보다 2788억5000만 원 증액한 2조2920억90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증액 예산의 대부분을 메탄 추진제 기반 시험 설비 구축과 재사용 핵심 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또한 기존에는 차세대 발사체를 1단과 2단에 각각 케로신(등유)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2종을 동시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했으나, 이번 사업 변경을 통해 80톤(t)급 메탄 추진제 엔진 1종을 개발해 1단과 2단에 동시 적용하기로 했다. 우주청은 이를 통해 2032년 예정된 달 착륙선 발사 임무를 수행하고 동시에 경쟁력 있는 재사용 발사체를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험호기는 2031년 발사될 예정이며, 2차와 3차 발사는 당초 목표대로 2032년에 진행한다. 3차 발사까지는 달 착륙선 수송을 주목표로 일회성 발사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2034년 1단 바지선 귀환 등 재사용을 완성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전환 계획이 의결된 것은 정부의 기술 혁신을 통한 도약과 성장이라는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라는 것"이라며 "2032년의 독자적인 달 착륙선 발사와 함께 저비용·다빈도 우주발사체 확보를 본격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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