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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E1기지서 LPG 사고 발생…“해당 지역 접근 자제”
사회전국 2025.08.06 13:44:276일 오후 12시5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액화석유가스(LPG)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연수구 신항대로 940에 위치한 E1 인천기지 내에서 공장 직원의 “LPG가 누출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도로상 LPG 누출을 파악하고, 소방 및 경찰 등 총 60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확산 방지 작업을 벌였다. 가스는 오후 1시16분께 잠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선박에서 기지로 프로판가스 이송하는 배관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항은 조사 중이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안전안내 문자로 사고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강' 타고 세계로…K문학 판매량 2.3배 늘어
문화·스포츠문화 2025.08.06 13:43:29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문학의 해외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뛰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해 번역·출판 지원을 받은 한국 문학 도서의 해외 판매량이 약 120만 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23년(약 52만 부)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도서 1종당 평균 판매량은 1271부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5000부를 넘긴 작품은 45종, 1만 부를 돌파한 책도 24종에 이른다. 판매 확대의 중심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한강의 작품은 총 77종으로 28개 언어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약 31만 부가 팔렸다. 수상 이전에 출간됐던 작품들도 재조명을 받으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노벨상 수상 작가’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워 표지 디자인을 변경하거나 재출간하는 등의 마케팅도 이뤄졌다. 이외에 정보라의 ‘저주토끼’,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등은 3년 연속 4000부 이상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장르별로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힐링 소설’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작품들이 번역돼 해외에서도 연이어 출간되며 독자층을 넓히고 있다.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튀르키예 데스텍 출판사에서 2023년 출간된 후 지난해에만 8만 부 이상이 판매됐다.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은 폴란드의 즈나크 출판사를 통해 2만 부 이상 팔리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등도 해외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그래픽노블과 SF·판타지 등 장르 문학의 약진도 돋보였다.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 1’은 독일에서 2만 부 이상 판매됐고 김금숙 작가의 ‘풀’ 스페인어 번역본은 3년 연속 연간 1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문학상을 통해 주목받은 작품들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보름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일본 서점대상 1위를 수상했으며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는 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해외 독자의 관심을 끌었다.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번 실적은 한국 문학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수치로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삼성전기, 글로벌 ESG 평가지수 15년 연속 편입
산업산업일반 2025.08.06 13:42:48삼성전기(009150)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지수인 ‘FTSE4Good’ 지수에 15년 연속 편입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자부품 업계에서 최장 편입 기록이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합작해 만든 ESG 평가 전문 지수다. 매년 ESG 측면에서 300개 이상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표한다. 각 부문 중 한 개라도 일정 점수에 미달하면 편입이 불가능하다. 삼성전기는 ESG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선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와 용수 재이용률 향상을 위해 제조 공장에서 국내외 수자원 재이용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동기술 개발, 동반성장 펀드 지원, 상생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이사회 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아 이사회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우리의 책임감 있는 결정이 가치 있는 성장을 만든다”며 “환경 영향 최소화,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확산,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내재화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전’이라는 ESG 미션을 설정하고, 환경을 위한 노력(Planet),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가능한 성장(Progress)을 핵심 키워드로 ‘3P ESG’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다양한 외부 평가에서도 성과로 나타났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DJBIC 월드지수' 16년 연속 편입,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CDP코리아 어워드 수상, 국내외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을 획득했다. -
국내 유일 IOC 공식 인증 행사 '올림픽데이런', 올해는 전북서 펼쳐진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06 13:41:04대한체육회가 비수도권 최초로 전북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인증 ‘올림픽데이런’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IOC 공식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은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열리다 올해는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11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IOC의 공식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올림픽 행사를 이번에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 전주의 열정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는 선착순 60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러너블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대회 안내와 정보는 올림픽데이런 공식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노랑풍선, 상한가 진입.. +29.96% ↑
증권News봇 2025.08.06 13:38:54오후 1시 38분 현재 노랑풍선(104620)이 +29.96% 오른 7,070원(▲1,63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39억6,024만, 거래량은 1,004만5,75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노랑풍선은 전일 상승(5,440원, ▲20, +0.37%)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노랑풍선은 상승 13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0.65%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56%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35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7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참좋은여행(094850) +25.00%, 모두투어(080160) +16.84%, 서부T&D(006730) +9.7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잠꼬대가 열쇠였다”…국내 연구진, 파킨슨병 발병 기전 차이 밝혔다
문화·스포츠헬스 2025.08.06 13:38:18국내 연구팀이 ‘잠꼬대’로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RBD) 동반 여부에 따라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렘수면행동장애 여부에 따라 하위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룹에서 나타나는 대사체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비표적 대사체 분석을 실시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은 렘수면행동장애 동반 여부에 따라 ‘몸에서 시작되는 유형’과 ‘뇌에서 시작되는 유형’으로 발병 경로가 달라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를 렘수면행동장애 유무에 따라 나눠 혈액 속 대사체를 비교 분석했다. 머신러닝 모델까지 적용해 4개 그룹을 정확히 분류한 결과, 렘수면행동장애가 있는 파킨슨병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 대사체 특징이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 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떨림, 근육 경직, 동작 느림 등이 있으며 비운동 증상으로 변비, 후각 저하, 수면장애 등이 포함된다.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1%, 80세 이상에서는 약 3%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렘수면행동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는 장내 미생물에서 유래한 대사체(크레솔 황산염, 2차 담즙산 등)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파킨슨병이 ‘장-뇌 축’을 따라 몸에서 시작돼 뇌로 진행되는 유형임을 보여준다. 반면 렘수면행동장애가 없는 파킨슨병 환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혈당이 높고, 카페인·이노신·요산 등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뇌에서 시작되는’ 파킨슨병의 특징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이 단일 질환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발병 경로를 지닌 두 가지 아형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장내 미생물이 발병 원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규명되면서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 개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준 서울대병원 교수(신경과)는 “렘수면행동장애가 있는지 여부가 파킨슨병 발병과 진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에서 유래한 대사체가 파킨슨병의 중요한 생물학적 표지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조기 진단과 개인별 치료법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PJ 파킨슨병(NPJ Parkinson’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
100대 기업 주주환원액 2년 새 35% ‘쑥’…자사주 소각 활발
증권국내증시 2025.08.06 13:37:33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주주환원 총액이 2년 만에 35% 이상 증가했다. 전체 주주환원 총액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한 반면 자사주 소각은 늘어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방식이 다양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가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주주환원 총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5조 578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33조 7240억 원 대비 35.2%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들의 시총은 1405조 4819억 원에서 1664조 9773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총 대비 주주환원액 비율은 2.4%에서 2.7%로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시총 대비 주주환원액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KT&G(10.0%)가 차지했다. 이어 키움증권(039490)(9.1%), 우리금융지주(316140)(9.0%), 삼성증권(016360)(8.0%), SK텔레콤(017670)(8.0%), NH투자증권(005940)(7.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순위권에 자리한 대다수의 기업이 금융주일 정도로 관련 업종의 주주환원율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주주환원을 진행하지 않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화오션(042660), 알테오젠(196170), 삼성중공업(010140) 등 17곳이었다. 2년간 주주환원 총액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기업은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었다. 2022년 주당 500원 수준이었던 주주환원액은 지난해 5350원으로 무려 970.9% 뛰었다. 반면 환원액이 감소한 곳은 에쓰오일(S-Oil(010950))로 이 기간 주당 5501원에서 126원으로 98% 가까이 줄었다. 주주환원 방식에서도 다소 변화가 있었다. 100대 기업의 2022년 배당 총액은 31조 8891억 원으로 전체 주주환원액의 94.6%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배당 총액이 5조 4310억 원으로 늘어났음에도 비중은 81.9%로 낮아졌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여파로 자사주 소각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2년 1조 8349억 원이었던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해 8조 2583억 원으로 350.1% 급증했다. -
계룡스파텔 부지, 민간 복합개발 본격화…유성권역 ‘2차 도심’ 도약 예고
사회사회이슈 2025.08.06 13:37:24대전 유성구 중심부, 유성온천역 인근에 위치한 옛 계룡스파텔 부지가 민간 복합개발을 향한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수년간 도심 속 유휴지로 여겨졌던 해당 부지는, 최근 대전 서북권 핵심 개발지로 재조명되며 유성권 일대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약 57,400㎡(약 17,363평) 규모에 달하는 계룡스파텔 부지는 현재 일부 호텔과 대온천탕이 운영 중이나, 부지 전체가 도심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활용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 군 복지시설로 운영되던 이 부지는 국방부 소유로 전환된 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공공자산 민간 활용 기조와 함께, 대전시 및 유성구가 해당 부지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삼아 ‘도심형 복합개발지구’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민간 개발사들과의 협의 가능성이 일부 거론되며, 사업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유성온천역과 도보권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에 더해, 향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및 광역 BRT 노선과의 연계성이 확보되면, 유성권의 ‘2차 도심’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계룡스파텔 부지는 유성 생활권의 핵심축에 해당하면서도 그간 개발이 정체돼 온 상징적인 장소”라며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면 유성온천역 일대 상업·주거 기능이 획기적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성권은 과학벨트, 대학가,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젊은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트램 2호선, 유성IC, 계룡IC 등 광역 교통망이 더해지며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계룡스파텔 인근에서도 다양한 주거 및 상업 개발 단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계룡스파텔 개발 기대감이 이들 단지의 분양 및 투자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한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전 원도심과 세종시를 잇는 중간축에 위치한 유성권의 위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계룡스파텔은 그 중심에서 상징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 방식과 규모에 따라 유성권 전체 도시 가치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군 소유로 인해 개발이 제한됐던 대표적인 도심 내 국공유지였다는 점에서, 이번 개발 논의는 공공 부동산의 민간 전환이라는 전국적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저활용 국공유지 정비 사업과도 궤를 같이하며, 도시 재구조화의 상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구체적인 사업 주체나 개발 규모는 논의 단계에 있으나, 주거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도심형 프리미엄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유성온천역 도보 5분 거리이자 트램 정거장과 맞닿은 최중심 입지라는 점은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향후 행정적 지원과 민간 사업자 참여 속도에 따라 계룡스파텔 부지는 유성 도심의 지형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유성의 미래를 가를 중대한 기회”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인근 부동산 시장 역시 빠르게 반응하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
"10월 황금연휴에 또 나만 해외 안 가네"…추석 시즌 해외여행객 이렇게나 많다고?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3:34:59최장 열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10월 추석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급증할 전망이다. 지난 설 연휴 공항 이용객이 사상 최대인 200만 명을 넘어섰던 것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연휴 또 한 번 사상 최대 여행객 수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최대 763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이용객 7116만 명과 비교해 7.2% 늘어난 수준이다. 공사는 올 추석연휴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이 겹쳐 10월 10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한다면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어 이 기간 해외 여행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봤다. 또한 중국이 지난해부터 자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인천발 중국행 여행객들의 수요도 늘 것으로 추정했다. 공사는 공급 계획과 딥러닝 등을 활용, 올해 이용객 예상 전망을 낙관과 중립, 위축 등 시나리오별로 구분해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낙관적인 전망은 올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7630만 명으로 예측됐다. 중립 의견은 7482만 명, 위축 시나리오는 7306만 명이다. 여행업계에서는 일본, 베트남, 대만 등 근거리 노선뿐만 아니라 열흘간 연휴를 적극 활용한다면 장거리 여행도 가능해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3일~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여행객은 120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20만 1000명으로 당시 사상 최대 기록이었다. 올해 설 연휴(1월 24일~2월 2일)에는 214만 1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이중 국제선은 217만 6469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99.3%였다. 오는 10월 추석 황금연휴는 앞선 두 연휴보다 길다. 올해 설 연휴 이용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 해외 여행객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출국장·보안검색대 대기시간이 길어져 혼잡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성수기 때는 항공편 출발 최소 4시간 전에 공항을 도착해야 하며, 본인 항공사가 출발하는 터미널 위치를 미리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여권 유효기간, 비자(필요시), 항공권을 숙지하고 호텔 예약 내역과 호텔 주소 등도 미리 확인해두어야 한다. -
美관세율 ‘18.3%’ 91년만 최고…"올해·내년 성장률 0.5%P ↓"
국제정치·사회 2025.08.06 13:31:2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오는 7일 0시 1분(현지 시각)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현 관세율이 미국 역사상 1934년 이후 최대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분석을 내놓은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여파로 미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이 연구소는 이달 7일부터 발효되는 상호관세를 반영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을 18.3%로 계산하면서 ‘스무트·홀리 관세법’이 시행되던 1934년대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스무트·홀리 관세법은 대공황 초기인 1930년에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제정한 관세법으로 공화당 소속 리드 스무트 의원과 윌리스 홀리 의원이 주도해 도입했다. 이 법안은 2만여 개 수입품에 평균 59%, 최고 40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해 세계 각국에 보호 무역을 부추기고 결과적으로 대공황을 심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현 관세율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단기적으로 1.8%포인트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미국 가계의 실질 소득은 가구당 평균 2400달러(약 333만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가계 실질 소득 감소가 소비 둔화로 이어져 미국의 GDP 성장률을 올해와 내년 각각 0.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나아가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의 GDP가 0.4% 줄어들어 중국의 GDP 손실(0.2%)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 같은 경고를 거부하고 있다. 관세는 외국 기업이 부담하므로 미국 연방 정부 세수 확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더 크다는 입장이다. 관세 부과가 물가 상승으로 연결되지도 않으며 미국 경제는 충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다. 실제 미국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6월 미국의 관세 수입은 27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수준으로 늘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세수 증가가 관세 인상을 앞두고 기업들이 미리 재고를 축적한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미국 고용 시장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통계국장을 경질하면서 “금리를 가지고 장난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트럼프 아래에서 호황”이라고 강조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37%↓)
증권News봇 2025.08.06 13:30:14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6p(-0.23%) 하락한 3190.5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37%), 의약품업(-1.07%), 운수장비업(-0.73%)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6.10%), 건설업(+3.68%), 운수창고업(+1.7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32:68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8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780억, 기관은 2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29.98% 오른 3,230원을 기록 중이고, 일정실업(008500)(+29.95%), GS피앤엘(499790)(+15.3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바이오팜(326030)(-8.71%), 온타이드(005320)(-7.51%), 화천기계(010660)(-7.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1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5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남도, 진해신항을 동북아 물류허브로 조성
사회전국 2025.08.06 13:29:57경상남도가 진해신항이 국가 해양 경제 중심지이자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도록 건설 계획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면 신항만건설지원과를 신설하고 글로벌 항만 전진기지인 신항만 조성,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거점 항만 구축, 정주·첨단이 공존하는 항만배후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진해신항 건설에는 14조 600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착공 후 2029년 3선석이 우선 개장하고, 2032년 9선석, 2040년에는 21선석 전체 완공이 목표다. 자동화·지능화·초고속 통신망 등 최첨단 스마트 항만 기술이 적용된다. 진해신항의 안정적인 물류 처리를 위해 6조 원 규모의 도로·철도 등 교통망 기반을 구축한다. 부산항 신항 연계, 내륙 연결망, 가덕도 신공항 접근 교통축 형성이 주요 사업이다. 진해신항 1단계 개장 전에 구축되도록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등 행정 절차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항만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도 나선다.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 세관·출입국·검역 등 유관기관을 집적시켜 원스톱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세관 통합검사장, 후생복지시설, 연도 해양문화공간도 들어선다. 도내 특성화 대학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동화 항만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도는 글로벌 해양물류 변화의 핵심인 북극항로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북극항로 대응 정책 연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해 해수부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 전략'에 대응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북극 해빙 예측과 항로 전망 컨트롤타워, 극지 운항 전문인력 교육기관 유치 등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진해신항 배후단지는 물류기지를 넘어 정주 기능을 갖춘 자족형 배후도시로 건설한다. 정부 협업 거버넌스를 구성해 산업·인프라·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종합 청사진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한다. 글로벌 공급망과 연계한 첨단산업 육성, 스마트항만 시장 성장에 대응하는 항만 하역장비 제작장과 항만장비 국산화 지원 등 항만 기술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해 배후단지의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통한 기업 투자 유치에도 행정력도 집중한다. 도는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28조 4758억 원의 생산 유발, 22조 178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17만 8222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진해신항은 경남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해양물류의 분기점"이라며 "신항과 더불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를 조성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손흥민, 美 LAFC 이적 확정…구단 "중대 발표" 예고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06 13:28:44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3)의 미국프로축구(MLS) LAFC 이적이 마무리됐다. LAFC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LAFC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6시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 보도자료가 나간 후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현지 매체들은 앞다퉈 LAFC가 예고한 중대 발표가 손흥민의 이적 완료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손흥민이 LAFC와 계약에 합의했다”며 “토트넘 홋스퍼에서 LAFC로의 이적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이적료가 MLS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SPN은 LAFC가 지불할 이적료가 올해 2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종전 최고액 2200만 달러보다 많은 2700만 달러(약 375억 원)가 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AP 통신도 “LAFC가 이적료로 20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MLS 이적 사상 최고액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손흥민은 토트넘과 뉴캐슬 친선경기 기자회견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토트넘과의 결별 소식을 직접 알렸다.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을 마친 후 손흥민은 영국 런던이 아닌 미국 LA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공식전 454경기에서 EPL 127골, 국내 컵대회 19골, 유럽클럽대항전 27골을 넣었다. 특히 2021~2022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독일과 잉글랜드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무대로 선택한 MLS는 1996년 창설된 리그다.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티에리 앙리(프랑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축구 인생 황혼기를 보냈고 최근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
기아 노사 '안전한 일터 만들기' 총력…협력사까지 챙긴다
산업기업 2025.08.06 13:27:27기아(000270) 노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아는 6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최준영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사장과 하임봉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안전 우선의 원칙 실천 △위험요인 발굴·개선에 역량 집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핵심으로 안전경영 실천 △안전보건 증진·안전문화 정착 등 협력을 통해 핵심 안전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내건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냉방시스템을 강화하고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와 인공지능(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노사 공동 안전 캐릭터인 ‘수호’와 함께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며 “노사 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모두가 함께 책임을 다해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카리나도 따라한 고양이 근황은?
서경스타TV·방송 2025.08.06 13:24:39"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라는 멘트로 온라인 밈 신드롬을 일으켰던 길고양이가 자신을 촬영했던 영상기자에게 입양돼 화제다. 화제의 고양이 이른바 '꽁냥이'를 직접 촬영했던 이동학 MBN 영상기자는 이달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양이를 입양한 사실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이 기자는 2021년 12월 한파 관련 리포트 취재 중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얼어붙은 한강 위를 걸어가던 고양이를 발견하고 촬영했다. 이 장면은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라는 독특한 리듬감의 내레이션과 함께 보도된 후 뒤늦게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네티즌들은 해당 장면에 멜로디와 안무를 입혀 '꽁냥이 챌린지'를 만들었고, 카리나, 아이유, 장원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하며 밈은 더욱 확산됐다. 이 기자는 영상이 화제가 된 후 "고양이가 최근까지도 뚝섬한강공원에서 목격됐다"는 네티즌의 댓글을 보고 직접 찾아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멀리서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를 한눈에 제가 찍었던 그 고양이임을 알아봤다"며 "매일 밥을 챙겨주다 결국 집으로 데려오게 됐다"고 입양 과정을 설명했다. 입양 이유에 대해서는 "혹독한 겨울을 두 번이나 더 겪으며 길 위에서 힘들게 버텼을 것"이라며 "얼음 위를 걷는 한 컷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줬지만, 당시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기자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꽁냥이'는 4년 전 보도 화면과 동일한 무늬와 생김새를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다. 해당 소식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20만 회를 넘기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영상을 찍은 원작자가 주인이 되다니 영화 같은 이야기", "밈으로 즐거워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됐는데 정말 다행이다", "세상에 이런 우연이 있다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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