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최고 활약을 선보이며 신인상과 골든 글러브를 휩쓴 kt wiz 외야수 안현민(22)이 구단 역대 연봉 최고 인상률 기록을 세웠다.
kt는 15일 안현민과 새 시즌 연봉 1억 8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5 시즌 연봉 3300만 원을 받았던 안현민은 연봉 인상률 445.5%를 기록해 2021년 투수 소형준의 기존 기록(418.5%)을 경신했다.
안현민의 2025 시즌 기록은 리그 최상위 수준이었다. 112경기에 출전해 타격 2위(타율 0.334), 출루율 1위(0.448), 장타율 3위(0.570)를 기록하는 등 타자 부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7.22로 리그 야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kt는 안현민을 포함해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한 선발 투수 오원석은 1억 4000만 원에서 9000만 원 오른 2억 3000만 원에 계약했고, 필승조 이상동은 4100만 원 오른 1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부상 회복 후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 소형준은 2억 2000만 원에서 1억 1000만 원 오른 3억 3000만 원에, 한화 이글스에서 이적한 불펜 한승혁은 9400만 원에서 2억 600만 원이 오른 3억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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