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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 국제 대사공학상 수상
산업IT 2025.06.20 08:03:55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엽(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대사공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상을 받았다. KAIST는 이 교수가 국제대사공학회(IMES)가 주는 ‘2025 그레고리 N. 스테파노폴로스 대사공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대사공학 창시자 중 한 명인 그레고리 스테파노폴로스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미국화학고학 재단이 제정했다. 연구에 공헌한 과학자에게 2년마다 수여된다. 이 교수는 논문 770편 이상과 특허 860건 이상을 보유하며 선도적인 연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31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사공학 기반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벌크 화학물질, 고분자, 천연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술들을 산업체에 기술이전했다. 그는 또 직접 창업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자문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 교수는 2008년 대사공학 분야 또다른 학술상인 ‘머크 대사공학상’, 2018년에는 에너지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에니상’을 이태리 대통령으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달 15~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6회 대사공학학회에서 이번 수상을 기념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과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수많은 특허를 창출하고 산업계로 기술을 이전했고, 바이오연료와 상처 치유, 화장품 분야의 창업도 이뤄졌다”며 “기초연구와 기술 상용화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적자 국채 발행만 20조" 李정부, 재정준칙 사실상 후퇴…‘밸류업’ 살아나자 ETF에도 '뭉칫돈'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6.20 08:02:0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30조 원 추경으로 국가채무 1300조 원 사상 첫 돌파: 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 2차 추경으로 19조 8000억 원의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가채무가 1300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했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정부가 정한 재정준칙의 가이드라인(-3%)을 크게 웃돈 수치다. 올해 국채 발행 총량이 229조 8000억 원까지 불어나면서 하반기에만 100조 원이 추가로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 전 국민 대상 민생지원금 4인 가구 ‘최대 208만 원’ 지급: 정부가 전 국민에게 15만~52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4인 가구 기준 최대 208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10조 3000억 원이며 지역화폐 발행 예산 6000억 원과 합쳐 총 1조 원이 마련된다. 연간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역대 사상 최대인 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밸류업 ETF 순자산 6374억 원까지 급증: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4월 연저점(904.29포인트) 대비 31.87%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29.89%)을 넘어섰다. 밸류업 ETF 12종의 전체 순자산 총액은 11일 6044억 원에서 18일 6374억 원으로 증가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순매도 중이던 개인투자자들이 밸류업 ETF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30조 5000억 원 규모 2차 추경으로 19조 8000억 원의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한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는 1300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넘어서게 됐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재정준칙 가이드라인(-3%)을 크게 초과하며 재정건전성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올해 국채 발행 총량도 229조 8000억 원까지 불어나면서 하반기에만 100조 원이 추가로 시장에 쏟아지기 때문이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선 재정준칙을 무조건 지키는 것은 재정운용의 경직성을 키울 수 있다”며 재정준칙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2차로 나눠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208만 원에 이른다.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역대 최대인 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안 국회 통과 후 이르면 7월 중순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에너지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시 최대 30만 원 환급, 숙박·영화·공연 등 5대 분야 할인 쿠폰 780만 장 배포 등 소비 촉진 정책이 총동원된다. - 핵심 요약: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4월 연저점(904.29포인트) 대비 31.87% 급등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29.89%)을 웃돌았다. 밸류업 ETF 12종의 순자산 총액도 6044억 원에서 6374억 원으로 증가했다. 새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으로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모양새.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증권주처럼 주주 환원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밸류업 지수에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금융투자업계가 연금계좌에서 국내 주식형 상품 투자 시 매매차익에 과세되는 ‘역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비과세 적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일반계좌는 국내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인 반면, 연금계좌는 연금 수령 시 3.3~16.5%의 세금이 부과된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431조 7000억 원으로 처음 400조 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비과세 혜택 확대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계좌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연금 계좌에서 발생하는 국내 주식 매매차익에도 비과세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4.25~4.50%로 4회 연속 동결하며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가 올해 물가를 높이고 경제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정조준했다.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 내 이견도 확대되면서 동결을 전망하는 위원이 3월 4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 핵심 요약: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최상위 등급 센츄리온 카드를 연회비 700만 원에 국내 최초 출시했다. 센츄리온 카드는 전 세계 0.001% VVIP만 심사를 거쳐 초대받을 수 있는 ‘원조 블랙카드’로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지자는 전 세계 호텔 브랜드 제휴 특별혜택과 국내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추천, 유명 전시·공연·이벤트 예약대행 등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30조 원 추경으로 어떤 금융상품이 유리해질까요? A.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과 유동성 수혜 자산이 유리합니다. 대규모 재정지출과 민생지원금 지급으로 시중 유동성이 폭증하면서 주식형 펀드, 실물자산 연계 상품의 매력도가 급상승할 전망입니다. 특히 소비 관련 주식,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 리츠(REITs)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채금리 상승에 대비해 장기 채권 비중을 줄이고 단기 채권형 펀드나 변동금리 상품 비중을 즉시 늘리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밸류업 ETF에 지금 투자해도 안전한가요? A. 정부 정책 지속성으로 중장기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4월 연저점 대비 31.87% 급등했고, 새 정부의 증시 친화적 정책으로 ETF 순자산도 6,374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금융주가 핵심 구성종목으로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20~30% 수준에서 3개월 단위 분할 매수로 위험을 분산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연금계좌 비과세 논의가 투자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연금계좌 국내주식 투자의 세제 메리트가 혁명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 연금계좌에서는 국내주식 매매차익에 3.3~16.5%의 세금이 부과되지만, 일반계좌와 동일하게 비과세가 적용되면 세부담 없이 장기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43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비과세 혜택이 실현되면, IRP(개인형퇴직연금)와 연금저축을 활용한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가 절세와 수익률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 전략이 될 것입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국채 급증 대비 선제 조치: 장기채권 비중 축소하고 단기채권·변동금리 상품으로 전환 검토 ✓ 인플레이션 헤지 강화: 민생지원금 지급 전 실물자산(리츠, 원자재펀드) 선제 편입 완료 ✓ 밸류업 테마 적극 활용: 주주환원 확대 기업 중심 ETF 적립식 투자로 변동성 관리 ✓ 연금계좌 전략 사전 준비: 비과세 논의 진전 대비 IRP·연금저축 국내주식형 상품 편입 한도 점검 [키워드 TOP 5] 30조 원 추경, 국가채무 폭증, 밸류업 ETF, 연금계좌 비과세, 인플레이션 헤지, 재정건전성, AI PRISM, AI 프리즘 -
“흑석동 3개월 새 4억 뛰어 25억”… 한강벨트 ‘불장’ 번지며 오피스텔도 거래량 폭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6.20 08:01:5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강벨트 급등세 확산: 서울 동남권 매매가격이 일주일 만에 0.70% 상승하며 2018년 1월 넷째 주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동구가 0.76% 올라 2013년 4월 다섯째 주 이후 약 12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고, 마포구는 0.66%로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7월 1일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대출을 옥죄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은 매수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 오피스텔 거래량 3년 만에 최대: 올해 들어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62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해 2022년 이후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123.5에서 5월 123.8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사기 등 여파로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면서 월세 가격이 치솟은 결과로 해석된다. ■ 목동 재건축 가속화와 신탁방식 혼란: 서울시가 목동 5·7·9단지 재건축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하면서 14개 신시가지 단지 중 10개가 심의를 완료했다. 신한자산신탁은 목동 신시가지 1단지 재건축 신탁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재건축준비위원회에 공식 전달했다. 최근 정부의 신탁업 규제 강화와 내부 경영 이슈, 손해배상 소송 대응 등을 참여 불가의 이유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한강 변의 아파트값이 심상치 않다. 서울시가 강남 3구 토허구역을 해제한 후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해지면서 급등세가 확산된 영향이다.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72㎡는 3개월 만에 4억 원 치솟아 25억 원에 거래됐고,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69㎡는 직전 거래 대비 2억 원 상승한 34억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한강 인접성과 재개발 기대감을 겸비한 지역으로 투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 핵심 요약: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62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폭증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리 수준이 낮아진데다 공급 감소,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임대수익률 상승 등이 겹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임대수익률은 5.20%까지 치솟아 7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구 황학동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34㎡는 6개월 만에 1억 원 가까이 뛰어올라 4억 4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목동 5·7·9단지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안을 심의 통과시키면서 14개 신시가지 단지 중 10개가 심의를 완료했다. 5단지는 3930가구, 7단지는 4335가구, 9단지는 3957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현재 연내 목동 14개 단지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어,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의 본격 추진으로 목동 지역 부동산 시장 전반의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신한자산신탁이 목동 1단지 재건축 신탁 사업 참여 불가 의사를 전달하면서 신탁방식 재건축의 불안정성이 드러났다. 책임준공형 토지신탁 미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 패소와 전현직 임직원 금품수수 혐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 신탁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이 전년 56.3%에서 97.4%로 급증한 가운데 7월부터 정부의 신탁사 건전성 강화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 핵심 요약: 금호타이어가 화재로 가동 중단된 광주공장을 재건하지 않고 전남 함평군에 신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가 부지 용도 변경에 대해 전향적 입장을 보이면서 공장 이전 계획이 급물살을 탄 덕분이다. 광주공장 부지가 상업용지로 변경되면 경제적 가치는 1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핵심 요약: 부산시가 서부산권 명지국제신도시 내 64,331㎡ 부지에 500병상 규모의 동국대 병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 메디컬타운을 조성한다. 2026년 착공, 2033년 준공 예정으로 의료·명상·문화·주거가 결합된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인구 증가가 지속되는 지역에 종합병원급 의료 인프라가 구축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강벨트 지역 부동산 지금 투자해도 될까요? A. 7월 DSR 규제 이전까지는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성동구가 12년 만에 최대 상승률 0.76%를 기록하는 등 한강 인접 지역으로 급등세가 확산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투자 기회가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한 후 막차 수요가 잠잠해지면 거래량 감소와 함께 상승세 둔화가 예상되므로, 재개발 가능성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성동구 금고동, 마포구 염리동, 동작구 흑석동 등 우량 입지 중심으로 신중한 선별 투자가 필요합니다. Q.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이 정말 좋아졌나요? A. 임대수익률이 5.20%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월세 가격이 치솟았고, 건설경기 침체로 신규 공급이 급감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도 전년 대비 16% 폭증한 6,251건으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아파트 규제 강화 시 대체재로서 풍선효과도 기대되어 5억~6억 원대 소형 오피스텔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 검토가 권장됩니다. Q. 재건축 투자 시 신탁방식과 조합방식 뭐가 유리한가요? A. 신탁방식 리스크가 증가하면서 조합방식 전환 추세가 뚜렷해 사업방식 변화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신한자산신탁의 목동 1단지 참여 포기와 책임준공형 손해배상 소송 패소 등으로 신탁방식의 불안정성이 드러났습니다. 부동산 신탁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이 97.4%까지 급증했으며, 금융당국이 7월부터 신탁사 건전성 강화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신탁방식에서 조합방식으로 전환하는 단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 전 사업 추진 방식 확인과 변경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한강벨트 투자 전략: 성동·마포·용산·동작·광진구 등 한강 인접 지역의 재개발 가능성과 교통 접근성 종합 검토하면 7월 DSR 규제 이전 투자 기회 모색 ✓ 오피스텔 분산투자 검토: 임대수익률 5.20% 달성과 공급 감소로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매력도 상승, 아파트 투자와 함께 포트폴리오 다각화 고려 ✓ 재건축 사업방식 모니터링: 신탁방식의 불안정성 증가로 조합방식 전환 추세 파악, 참여 예정 단지의 사업 추진 방식과 일정 변화 지속 점검 ✓ 7월 DSR 규제 대응: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전 막차 수요 활용과 규제 이후 시장 변화 대비, 대출 조건과 투자 계획 사전 점검 필수 [키워드 TOP 5] 한강벨트 급등, 오피스텔 거래량 최대, 목동 재건축 심의, 신탁방식 리스크, DSR 규제 대응, AI PRISM, AI 프리즘 -
'美 성장 전망치 낮춘' 연준 “트럼프 관세 때문”…코스피, PBR 1배 찍자 “단기 속도 조절 불가피”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대통령실 2025.06.20 07:57:47▲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재정건전성 악화: 정부가 2차 추경 30조 5000억 원 중 19조 8000억 원을 적자국채로 조달하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10조 4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정부 재정준칙 가이드라인(-3%)을 크게 초과하고 국가채무도 1300조 60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300조 원을 돌파했다. ■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연준이 올해 미국 GDP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하고 근원 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을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물가를 높이고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 중동 지정학적 위기: 이스라엘이 전투기 40여 대를 동원해 이란의 아락 중수로와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하고 이란은 수백 기의 미사일로 이스라엘 병원 등을 타격하며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최종 명령은 보류한 상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정부가 2차 추경 30조 5000억 원 중 19조 8000억 원 규모의 국채 추가 발행을 단행하기로 했다. 1차 추경 때와 달리 5조원이 넘는 지출을 줄이고 여유 기금도 일부 활용해 10조원 가량의 재량을 끌어모았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출 구조조정과 기금 가용재원 활용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2%로 정부 재정준칙 가이드라인(-3%)을 크게 초과하고 국가채무가 1300조 6000억 원으로 GDP 대비 49%에 달했다. 지출 구조조정이 대부분 재량지출에 집중되고 의무지출은 손대지 못해 ‘무늬만 구조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 핵심 요약: 연준이 기준금리 4.25~4.5% 동결을 4회 연속 유지하며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을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올해 물가를 높이고 경제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을 정조준했다. FOMC 위원 19명 중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위원이 8명, 연내 동결을 전망하는 위원이 7명으로 내부 이견이 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도 파월을 향해 “멍청한(stupid)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가 10나노급 6세대 D램의 테스트 수율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하고 하반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평택 4공장에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8만장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 전체 생산능력이 월 20만장인 P4에서 40%를 차세대 D램으로 채우고 화성 17라인도 내년 초 월 1만 5000장 안팎의 10나노급 6세대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영현 부회장이 지난해 5월 DS부문 수장으로 선임된 후 차세대 D램 설계 구조를 전면 수정하는 파격적 결단으로 기술 개선을 도모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2977.74를 기록하며 PBR 1배를 돌파했지만 증권가에서는 PBR 1.05배 수준인 3100선에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과 AI 정책 기대감이 빠르게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로 7월 9일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주 활황 없이 지수가 상승했고 외국인 지분율이 32%대로 10년 평균 33.2%를 하회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키움증권은 특히 신용거래 융자 잔액 증가 폭이 지수 상승률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 핵심 요약: 이스라엘-이란 무력충돌이 교전 1주일째 지속되며 이스라엘이 전투기 40여 대와 100발이 넘는 탄약으로 테헤란과 아락 중수로, 나탄즈 핵무기 개발 시설을 공격했다. 이란도 수백 기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반격해 텔아비브 고층 건물과 베르셰바 소로카 병원 등을 타격하며 이스라엘 전역에서 수십 명이 다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할지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있으며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회담을 수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야톨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항전 의지를 밝혔지만 물밑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외교 라인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 핵심 요약: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AI 전력 수요 증가로 미국 천연가스 기업 EQT가 주목받고 있으며 EIA는 천연가스 가격이 2025년 3분기 4달러에서 2026년 1분기 5.3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라엘-이란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안정적 LNG 공급국인 미국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 상업용 전력 소비량이 올해 전년 대비 3%, 내년 5% 증가할 전망이고 EU 가스 비축량이 목표의 52.2%로 5년 평균 이하 수준이다. EQT는 천연가스 생산 83.8%, 채집 12.5%, 전송 3.7%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성장률을 1.4%로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을 3.1%로 상향 조정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국 자산에 대한 비중 조정과 함께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 비중을 늘리고 해외 자산 투자 시에는 환율 변동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중요합니다. Q.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시 어떤 투자 방향이 효과적인가요? A. 안전자산과 에너지 섹터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이 핵시설 공격 단계까지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금이나 국채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에너지 가격 상승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관련 섹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미국의 천연가스나 LNG 관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처 역할을 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Q. 한국 증시의 과열 조정 시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스피 PBR이 1배를 돌파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반영된 상태입니다. 3100선 근처에서 단기 조정이 예상되므로 일부 차익실현을 고려하되,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과 상법 개정 등 중장기 호재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따라서 조정 시점을 활용해 AI 관련주나 소프트웨어 등 테마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미국 투자 조정: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성장주보다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관심 확대 ✓ 한국 증시 대응: PBR 1배 돌파 후 단기 조정 예상, 중장기 AI 테마 중심 재구성 ✓ 에너지 섹터 주목: 중동 리스크로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 전망, 관련 투자 검토 ✓ 안전자산 비중 관리: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으로 금과 국채 등 안전자산 비중 조정 [키워드 TOP 5]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한국 재정건전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 투자 기회, 환율 리스크 관리, 안전자산 배분, AI PRISM, AI 프리즘 -
지상에서 '펑'…폭발한 스페이스X 화성 탐사선
산업IT 2025.06.20 07:57:32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지상에서 폭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11시쯤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36’이 엔진 정화 시험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사(NASA)의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타십1단 추진체는 주변으로 연기가 피어오른 후 굉음과 함께 폭발한다. 폭발 당시 섬광이 번쩍이며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치는 모습이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사고 직후 스페이스X는 자사 엑스를 통해 “스타십이 10번째 시험 발사를 준비하던 중 ‘심각한 이상 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시험 중 안전구역이 유지돼 모든 관계자의 신원과 안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AP통신은 현지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험 발사는 연속해서 실패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9차 시험비행에서는 대기권과 마찰이 발생해 비행 도중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케라시스·2080 새 주인은?…애경산업 입찰 '흥행'[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6.20 07:56:03애경산업(018250)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다수의 후보가 뛰어들었다. 이들 중엔 매각 측이 원하는 가격인 6000억 원 수준을 제안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 복수의 원매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여러 기업과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입찰에 뛰어든 가운데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전이 기업 중심의 경쟁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호반그룹을 비롯해 기존에 있는 유통 부문을 확장하거나 국내 유통산업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기업 후보들의 의지가 높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 대상 지분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6.18%다. 이중 자사주 등을 제외한 실제 매각 지분은 63.38%다. 이에 대한 매도자 측 희망가격은 6000억 원 수준이지만 상장사인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이 4000억 원대에 머물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부 후보가 이에 부응하는 가격을 제안해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애경산업은 1954년 애경유지공업으로 출발한 그룹의 모태사업이다. 화장품 브랜드 루나(LUNA), 에이지투애니스(AGE20’S), 생활용품 이공팔공(2080), 케라시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511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63.3% 감소한 실적을 냈다. 애경그룹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애경산업을 매각하고 있다. 자산을 정리해 약 8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제주항공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지주사인 AK홀딩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가 애경그룹에게 직격탄이 되어 유동성 위기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애경산업이 매물로 내놨던 중부CC는 시에나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상태로 예상 거래가는 2000억 원대다.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절차 막바지…시민사회 의지 결집
사회전국 2025.06.20 07:54:50부산시와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는 20일 금정산국립공원 시민추진본부 회의장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조속한 실현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다시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시민단체 회원, 부산시와 6개 구청, 시의회, 국립공원공단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2006년 지역 시민사회의 오랜 염원에서 시작돼 2014년 10만 명 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시와 국립공원공단이 지정 타당성 조사, 주민 열람, 공청회 등 주요 행정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주민 의견수렴 등 지역 단위의 중요한 행정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현재는 관계부처 간 본격적인 협의를 앞두고 있어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정산국립공원 지정·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지정 추진 과정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결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민추진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사회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남은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시와 국립공원공단, 학계, 생태연구가 등 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토론을 진행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서의 협력사항, 공원경계 및 시설 계획,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방향 등이다. 강종인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회장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고시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시민사회의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이라는 크고 높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시민의 뜻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정산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과 60곳의 자연경관, 105점의 문화자원을 보유해 보전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공원 지정이 마무리되면 부산은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동선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
국정위 “공약 분석도 반영도 부족, 구태의연한 과제만 나열”…카카오VX 노조, 노동위 조정 절차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기업 2025.06.20 07:52:54▲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플랫폼 상생정책: 배달의민족이 1만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1만 5000원 이하 주문에는 차등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수수료 상한제 도입 공약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경쟁사 동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IT 노조 활성화: 카카오, 네이버 등 대표 IT 기업들에서 노조 활동이 폭증하며 임금협상 결렬과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IT 거품’이 꺼지면서 구조조정과 연봉 동결 등으로 상황이 악화되자 처우 개선을 위해 뭉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금융 사각지대: P2P 대출 업체들이 DSR이나 LTV 규제를 받지 않는 점을 활용해 최대 7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고 공격적 영업을 펼치고 있다. 전체 P2P 대출 잔액은 1조 1933억 원 수준으로 증가 추세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우아한형제들이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1만 5000원 이하 주문에는 차등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점주들은 윤석열 정부 때 도입한 상생요금제에 따라 총 매출 규모에 따라 2.0~7.8%의 중개 수수료를 내고 있다. 1만원 주문 시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은 40%를 웃돌며, 배민 전체 주문에서 1만 5000원 이하 주문은 3분의 1 수준이다. 이재명 정부의 수수료 상한제 도입 공약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되며, 경쟁사인 쿠팡이츠도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핵심 요약: 카카오 통합 노조 ‘크루유니언’이 카카오VX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으려는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카카오 계열사 11곳 중 임단협이 결렬된 곳은 카카오VX 뿐이다. 네오플 노조는 지난해 회사가 역대 최대 매출 1조 3783억 원을 기록했으나 신규개발 성과급을 임의로 축소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 역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노조 설립 후 첫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IT 거품'이 꺼지면서 구조조정과 연봉 동결 등으로 상황이 악화되자 처우 개선을 위해 뭉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핵심 요약: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부처들의 업무보고를 “새로운 정부에 맞는 구체적인 비전이나 계획이 세워지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이완됐던 정부 정책”을 지적하며 새로운 각오를 주문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임금격차 해소를 정책 우선순위로 꼽으며 남녀, 정규·비정규직, 대기업·중소기업 등에서 열위에 있는 근로자가 우위 근로자 대비 60% 정도만 버는 임금 격차가 고착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노란봉투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와인 수입액이 2022년 5억 8128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6211만 달러로 21% 감소한 불황 속에서도 백화점들의 글라스 와인 바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바이 더 글라스’는 4월 오픈 후 이달 15일 기준 매출액이 목표치 대비 20% 초과 달성했고, 현대백화점의 와인웍스 5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급증했다. 잔당 가격은 1만5000원~4만원대 수준이며, VIP 및 외국인 고객 이용 비율이 각각 30%, 15%로 전체의 절반 수준이다. 과거 벌크형 소비에서 소량이라도 개인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마이크로 럭셔리’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대출 플랫폼 8퍼센트는 신축 아파트 담보 분양잔금 대출 시 최대 70억원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보유 주택 수 제한 없이 대출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에는 차주 단위 DSR 40% 규제가, 2금융권에는 50% 규제가 적용되지만 P2P 업체는 여신심사 기준이 사실상 자율에 맡겨져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전체 P2P 대출 잔액은 1조 1933억원 수준이다. 해당 대출의 금리는 연 6.8%~12.9%로 제도권에서 4억원을 대출받고 잔금이 1억원 부족한 경우 P2P 플랫폼이 받아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핵심 요약: 엔젤로보틱스가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을 공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8kg의 무게로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의도와 동작을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조력을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의료기기로 최초로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 2등급을 받았으며, 연동 앱 ‘엔젤라 프로’를 통해 맞춤형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비롯해 근감소증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는 병원에 B2B 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 주력이나 향후 직접 환자들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홈케어 모델’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T 업계 노조 활동 증가가 신입사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처우 개선과 근무 환경 개선 기회이지만 업무 안정성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IT 업계의 노조 활동 증가는 임금과 복지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동시에 파업이나 협상 과정에서 업무 차질과 조직 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입사원은 회사의 노사관계 동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업무 역량을 꾸준히 개발해 어떤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플랫폼 경제 변화가 관련 업계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상생 정책 확산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업무 방식 변화가 예상됩니다.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면제와 같은 상생 정책은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는 플랫폼 운영, 데이터 분석, 고객 관리 등 관련 분야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관계 관리, 정책 기획,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직무 영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Q. P2P 대출 같은 사각지대 금융상품 이용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A. 높은 금리와 리스크를 감안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P2P 대출은 DSR 규제를 받지 않아 접근이 쉽지만 높은 금리와 투자자 자금 회수 리스크가 있습니다. 특히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이 거절된 경우라면 본인의 상환 능력을 객관적으로 재검토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위험성을 충분히 파악한 후 이용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IT 업계 노사관계 변화 모니터링: 입사 희망 기업의 노조 활동과 임단협 현황 파악, 업계 전반 처우 변화·동향 추적 ✓ 플랫폼 경제 관련 역량 개발: 데이터 분석, 상생 정책 이해, 플랫폼 운영 관련 스킬 습득으로 새로운 일자리 기회 대비 ✓ 업계별 트렌드 변화 파악: 헬스케어 로봇, 프리미엄 서비스 등 성장 분야 모니터링으로 새로운 경력 기회 탐색 [키워드 TOP 5] 플랫폼 상생 정책, IT 노조 리스크, P2P 대출 사각지대, 신정부 정책 변화, 업계 트렌드 전환, AI PRISM, AI 프리즘 -
삼성, 10나노급 6세대 D램 수율 오르자 '설비 투자' 개시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06.20 07:50:56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부터 차세대 제품인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 D램에 대한 증설 투자에 나선다. 최근 10나노 6세대 D램 재설계라는 파격적인 결단 이후 수율을 크게 개선한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격차’를 회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이어 생산 시설 확대도 추진해 주목된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평택 4공장(P4)에서 하반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10나노급 6세대 D램에 관한 설비투자를 이어간다. 가장 최근 준공된 P4에 새로 설치하는 10나노급 6세대 D램 생산라인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8만 장 규모다. 평택 4공장의 전체 생산능력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20만 장에 달하는데 지난해 준공 후 일부 공간에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라인만 설치돼 있다. P4 내부에 D램 라인이 본격적으로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P4 생산능력의 40%를 차세대 D램으로 채우는 것은 상당한 사업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P4뿐 아니라 화성 17라인의 일부 D램 라인도 내년 초 월 1만 5000장 안팎의 10나노급 6세대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가 최근 R&D 과정에서 10나노급 6세대 D램의 테스트 수율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하면서 양산 준비에 빠르게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회사는 지난해 기술 문제와 수율 부진으로 차세대 D램 출시 계획을 미룬 바 있다. 그러나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로운 DS 부문 수장으로 지난해 5월 전격 선임된 후 차세대 D램 설계 구조를 전면 수정하는 파격적 결단으로 기술 개선을 도모했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D램의 양산까지 가려면 일부 단계가 남아 있지만 삼성이 반도체 경쟁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설비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삼성, 차세대 D램 수율 개선되자 즉각 설비 투자…HBM4 양산도 청신호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응에 실패하며 SK하이닉스(000660)에 올 1분기 D램 1위를 내준 삼성전자가 독한 추격전에 나섰다. 차세대 D램 개발 과정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율을 확보하자 지체 없이 바로 양산 체제에 돌입한 것인데 하루빨리 메모리 초격차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D램은 HBM의 핵심 소재인 만큼 삼성전자가 연내 양산 목표를 세운 HBM4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는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 D램 웨이퍼 성능 실험에서 50~70%대 수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제품의 수율이 채 30%에도 못 미쳤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진전이다. 비결은 설계에 있다. 삼성 연구진은 칩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구조를 새롭게 적용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10나노급 6세대 D램 양산을 계획했는데 설계 변경으로 이 스케줄이 1년 이상 늦춰질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재설계에 뛰어드는 모험을 택했다. 결과적으로 이 결정은 기술 개선으로 이어지며 옳은 선택이 됐다. 삼성은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양산 라인 투자에 나섰다. 양산을 위한 마지막 시험을 마쳤을 때 바로 생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라인을 미리 구축하는 전략이다. 삼성이 보유한 풍부한 현금과 공정 노하우가 이같이 빠른 결정을 이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비해 물적·질적 자원이 풍부하다”며 “‘규모의 경제’를 앞세워 원가 경쟁력을 끌어올린 뒤 물량으로 경쟁사를 압박하는 과거의 전략을 다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번 D램 양산은 연내 양산을 목표로 세운 6세대 HBM(HBM4) 경쟁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투자하는 경기도 평택 4공장 D램 양산 라인에서 만든 제품은 모바일용(LPDDR)과 서버용으로 공급된다. HBM4에 쓰이는 10나노급 6세대 D램 생산 설비는 평택 3공장에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D램의 핵심인 기억 소자의 구조는 모바일·서버 D램과 대동소이하기에 HBM용 D램 완성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D램 양산 성과를 토대로 향후 평택 3공장 HBM4용 공정에 유의미한 추가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삼성전자가 10나노급 6세대 D램 수율 달성과 동시에 양산 체제에 돌입한 데 비해 SK하이닉스는 좀 더 느긋한 모습이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일찌감치 10나노급 6세대 D램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 D램 테스트 수율이 평균 80% 이상, 최대 90%까지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성공적인 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삼성과 달리 SK하이닉스는 당장 양산에 돌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하반기부터 경기도 이천 M14 공장에 관련 설비를 채울 계획이었지만 내년 초로 미뤘고 이마저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진행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현재 주력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에 활용되는 D램인 10나노급 5세대 D램 생산에 주력하기 위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생산 스케줄이 이미 잡혀 있는 만큼 주문 물량에 충실히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HBM 분야에서 상당한 지배력을 확보해 서두르기보다는 내실에 집중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아직 10나노급 6세대 D램에 대한 시장이 열려 있지 않다고 판단하는 반면 삼성은 기술 ‘초격차’ 회복에 대한 열망이 강해 지체 없는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이공계 생애주기별 지원" AI시대 인재 양성 '속도'…내년 최저임금, 차등적용 또 '불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정치대통령실 2025.06.20 07:49:52▲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이공계 전주기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보름 만에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전격 개정해 초중고부터 박사후연구원까지 생애주기별 인재육성 체계를 마련했다.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앞두고 첨단기술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며, 해외 인재 유치와 국내 연구자 유출 방지책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 최저임금 차등 재부결: 음식점업 등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결됐다. 투표결과 반대 15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작년과 동일했다. 경영계는 5년 연속 동결안을 제시하며 영세사업자 경기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 맞벌이 가구 증가: 2024년 전체 맞벌이 가구는 2만 9000가구 감소했지만 30·40대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30대 맞벌이 비중은 61.5%로 2.6%포인트 상승하며 전 연령대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치솟는 교육비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맞벌이를 선택하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보름 만에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초중고부터 박사후연구원까지 전주기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첨단기술 및 융합 분야의 인재 양성, 학위과정 통합의 활성화, 이공계 대학 연구체계 혁신,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의 강화 등이 핵심 내용이다. 또한 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채용 및 경력 개발 지원을 포함했다. 이 대통령은 연구 인력의 해외 유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고용 상황이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해외 우수 인력 유치 방안을 찾아서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핵심 요약: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두고 격론을 이어갔다. 경영계가 경기 악화와 영세 사업자의 임금 지급 여력을 고려해 차등 적용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반면 노동계는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면 최저임금제도 도입 취지에 어긋나는 차별 임금이라고 맞섰다. 법정 최저임금액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 비율인 ‘최저임금 미만율’은 숙박·음식점업이 33.9%인 반면 금융·보험업은 4.6%, 제조업은 3.9%로 상대적으로 낮다.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면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한다는 최저임금제도 취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자는 주장도 언급됐다. 아울러 노동계는 차등 업종이 저임금 업종이라는 낙인 효과를 일으키고 행정적으로도 차등 업종 관리가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 핵심 요약: 음식업 등에서 최저임금을 달리 책정하자는 업종별 차등 적용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부결됐다. 차등 적용은 학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2017년 전문가기구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는 차등 적용이 불가하다고 결론냈다. 반면 윤석열 정부에서 구성된 최저임금 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합의가 이뤄진다면 차등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영계는 5년 연속 동결안을 꺼냈으며 매년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동결은 사실상 삭감안과 같았다. 앞서 노동계는 올해 최초요구안으로 14.7% 인상을 제안했다. 이는 작년 27.8% 인상안 대비 절반 수준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전체 유배우 가구 1267만 3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08만 6000가구로 전년 대비 2만 9000가구 감소했다.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0%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맞벌이 비중은 30대 61.5%에서 가장 높았고 전년과 비교하면 2.6%포인트 상승했다. 40대는 59.2%로 1.3%포인트 상승했고,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중이 58.5%로 1.7%포인트 증가했다. - 핵심 요약: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상위 1000대 기업 1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 56.4%가 양국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한일 교류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분야로 기술 이전 및 협력 53점, 일본 진출을 통한 시장 확대 35점, 관광·문화 산업 발전 29점 등을 꼽았다.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으로 반도체 91점, AI 57점, 자동차 39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1965년 이후 한일 무역 규모가 2억 달러에서 지난해 기준 772억 달러로 352배 증가했다. - 핵심 요약: 카카오와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노조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다. 카카오 통합 노조 ‘크루유니언’은 카카오VX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밟으려는 준비에 들어갔다. 넥슨의 개발 자회사인 네오플 노조는 사측의 성과급 제도 변경에 항의하며 이달 파업을 예고했다. 코로나19 이후 ‘IT 거품’이 꺼지면서 구조조정·연봉 동결 등 상황이 악화되자 처우 개선을 위해 뭉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공계 지원 확대로 어떤 취업 기회가 늘어날까요? A. 초중고부터 박사후연구원까지 전주기 지원으로 이공계 일자리가 대폭 확대됩니다. 첨단기술 및 융합분야 인재양성,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강화, 박사후연구원 안정적 지원 등이 핵심입니다.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인재육성 예산이 대폭 늘어나고, 장기적 연구지원 프로그램과 신진연구자 성장지원이 본격화됩니다. Q. 반도체·AI 분야 전망이 정말 좋을까요? A. 한일 경제협력 조사에서 반도체 91점, AI 57점으로 압도적 1·2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기업 56.4%가 한일 경제협력 필요성을 인정하며, 기술이전·협력과 R&D 공동연구가 확대됩니다. 1965년 이후 한일 무역규모가 352배 성장한 가운데,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기회가 급증하고 있어 해당 분야 전문가 수요가 폭증할 전망입니다. Q. IT 업계 노조 활동이 취업에 영향을 줄까요? A. 코로나19 이후 IT 거품이 꺼지면서 업계 노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네이버 등 대형 IT기업에서 임단협 결렬과 파업이 잇따르고 있으며, 그간 유순했던 IT 노조가 처우개선을 위해 연대하는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기업 규모 확대와 함께 노조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입사 후 근무환경 변화와 노사관계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이공계 지원정책 즉시 확인: 6월 21일 시행되는 전주기 지원 체계 상세 내용 파악하고 해당 교육과정 신청 준비 ✓ IT 업계 노사관계 동향 지속 모니터링: 주요 기업 임단협 결과와 근무환경 변화 실시간 파악 ✓ 맞벌이 친화 기업 우선 검토: 30·40대 맞벌이 증가 추세 반영해 육아휴직·유연근무 제도 완비 기업 선호 [키워드 TOP 5] 이공계 전주기 지원, 반도체 AI 협력, IT 노조 리스크, 최저임금 차등 부결, 맞벌이 가구 증가, AI PRISM, AI 프리즘 -
"우산 써도 바지 다 젖어"…전국 장마 본격 시작에 출근길 '비상'
사회사회일반 2025.06.20 07:49:46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2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김포(양촌) 104.5㎜, 파주(광탄) 91.0㎜, 양주(백석) 84.0㎜, 고양(고봉) 83.5㎜, 동두천 76.3㎜, 의정부(신곡) 57.5㎜ 등이다. 경기지역에는 김포,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등 6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호우주의보는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연천, 가평, 의정부,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화성 등 15곳에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로,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21일까지 100㎜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뿐만 아니라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도 1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전라권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경상권·제주도 20~80mm 등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경기지역에는 50∼100㎜가량의 비가 더 내린다"며 "경기 북부의 경우 많은 곳은 150㎜ 이상 올 수도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어뉴골프, 골프화 컬렉션 ‘어뉴그램’ 출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6.20 07:47:42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어뉴골프가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신제품 골프화 컬렉션 ‘어뉴그램(A NEW GRAM)’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그램(g)의 무게 개념을 넘어, 어뉴골프만의 새로운 착화 기준을 제시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핵심은 경량성과 편안함이며 골프화의 기능, 디자인, 착용감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기준점을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러닝화에 가까운 경량 설계, 감탄을 자아내는 쿠셔닝, 그리고 카본 플레이트 구조를 통한 안정성이 특징이다. 유연한 소재 조합, 충격 흡수를 돕는 미드솔, 장시간 라운드 후에도 피로를 줄여주는 인솔까지 골퍼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한 섬세한 설계도 돋보인다. 어뉴골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골프화가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원하는 골퍼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1만원 이하 중개수수료 면제” 배민, 상생방안 내놨다…'대규모 자금조달' 초대형 IB, 모험자본 공급은 '외면'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중기·벤처 2025.06.20 07:47:1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크리스퍼 CDMO 시장 진출: 에스티팜이 크리스퍼 유전자치료제 핵심 원료인 sgRNA 생산에 올 3분기부터 들어간다고 밝혔다. 순도 80% 이상의 고순도 sgRNA 합성 기술을 확보하고 전용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미 빅파마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모험자본 공급 회피: 한국투자·미래에셋·KB·NH투자 등 4개 초대형 증권사가 1분기 발행어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지만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비율은 낮았다. 투자 수익성 우려와 IPO 시장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플랫폼 수수료 면제: 배달의민족이 1만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배민 전체 주문에서 1만 5000원 이하 주문이 3분의 1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에스티팜이 크리스퍼 유전자치료제 핵심 원료인 sgRNA 생산에 올 3분기부터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순도 80% 이상의 고순도 sgRNA 합성 기술을 확보하고 전용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이미 빅파마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생산까지 요청하고 있어 현재 2곳과 sgRNA 관련 파트너링이 진행 중이다.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고객사들이 중국 대신 에스티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KB증권·NH투자증권 등 4개 초대형 증권사가 대·중견기업 투자 규모에 비해 중소기업이나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개의 증권사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벤처·스타트업에 주식·채권·펀드 등의 방식으로 투자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고위험·고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VC들과 달리 증권사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핵심 요약: 배달의민족이 1만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만원 초과 1만 5000원 이하 주문에는 중개수수료를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점주들은 개별 주문금액과 무관하게 총 매출 규모에 따라 2.0~7.8%의 중개수수료를 내고 있다. 1만원 주문 시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은 40%를 웃돈다. 현재 배민 전체 주문에서 1만 5000원 이하 주문은 3분의 1 수준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엘앤에프가 LFP 배터리용 양극재 양산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정책으로 중국산 ESS 배터리에 40.9% 관세가 부과되는 반면 한국산은 10% 관세로 가격 경쟁력이 개선됐다. 대구에 구축한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에 매주 국내외 배터리·완성차 업체들이 방문하며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5곳 내외의 글로벌 기업과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수주를 확정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연간 5만톤 규모의 국내 양산 개시 시점을 내년 4분기로 잡았지만 이를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핵심 요약: 스타트업 200곳의 중간관리자 중 여성 비율이 25.3%, 임원급은 13.7%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모빌리티 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1.8%에 그쳤다. AI 시대에 채용부터 평가, 승진이 HR AI 에이전트로 자동화되면서 기존 불평등 데이터가 학습되어 ‘유리 알고리즘’이 우려되고 있다. 아마존이 개발한 AI 채용 프로그램이 여성에게 점수를 더 낮게 준 것도 기존의 불평등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이다. - 핵심 요약: 엔젤로보틱스가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 H10’을 공개했다.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의도와 동작을 추정하고 맞춤형 보조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의료기기 최초로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 2등급을 받았다. 2.8kg 무게로 체형 맞춤 착용이 가능하며 연동 앱 ‘엔젤라 프로’를 통해 실시간 훈련 분석과 데이터화가 가능하다. 보행 보조뿐만 아니라 앉기·서기, 관절 움직임, 저항 훈련 등 다양한 재활 훈련을 지원한다. 현재 B2B 방식으로 병원에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홈케어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바이오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A. 차세대 기술 확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입니다. 에스티팜이 크리스퍼 sgRNA 생산에서 고순도 합성 기술을 확보한 것처럼, 글로벌 기업들도 어려워하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물보안법 수혜로 중국 기업을 대체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어 빅파마와의 공동연구와 생산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Q. 투자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안적 자금조달 방법은 무엇일까요? A. 전통적인 VC 외에 다양한 자금조달 채널 확보가 중요합니다. 초대형 IB들이 모험자본 공급을 회피하고 있어 중형 증권사나 정부 지원 펀드, 전략적 투자자 발굴이 필요합니다. IPO 시장 부진으로 투자 회수 경로가 막힌 상황에서는 M&A나 기술이전을 통한 조기 수익화 모델도 고려해야 합니다. Q.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규제 대응과 상생을 어떻게 균형 맞춰야 할까요? A. 선제적 상생 모델 구축이 규제 리스크 관리의 핵심입니다.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상한제 도입 전 소액 주문 수수료를 면제한 것처럼, 규제 압박이 본격화되기 전에 생태계 참여자와의 상생 방안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기적 수익성보다는 장기적 시장 지배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려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차세대 기술 선점: 글로벌 기업도 어려워하는 기술적 난제 해결을 통한 시장 독점 기회 창출 ✓ 선제적 규제 대응: 규제 논의 본격화 전 상생 모델 구축을 통한 리스크 사전 관리 ✓ 글로벌 기회 포착: 생물보안법·관세 정책 등 지정학적 변화를 활용한 시장 진출 기회 탐색 ✓ 기술 상용화 가속: 의료기기 인증 획득과 단계적 시장 진입을 통한 사업화 전략 수립 [키워드 TOP 5] 크리스퍼 CDMO, 모험자본 회피, 플랫폼 상생, 생물보안법 수혜, 차세대 기술, AI PRISM, AI 프리즘 -
메시 ‘프리킥’ 역전골…마이애미, 포르투에 2대1 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6.20 07:45:30리오넬 메시가 프리킥 역전 골로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전반 8분 사무 오모로디온 아게호와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분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9분 메시의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인터 마이애미는 15일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알아흘리(이집트)와 0대0으로 비겼고 이날 승리를 따내면서 1승 1무(승점 4)로 조 2위가 됐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알아흘리를 2대0으로 제압한 파우메이라스(브라질·1승 1무 2득점 무실점)에 골 득실 차에서 1골이 뒤진다. 인터 마이애미는 24일 파우메이라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비기기만 해도 16강행이다. 반면 포르투는 파우메이라스와 대회 첫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뒤 이날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1무 1패(승점 1)에 그쳐 조 3위로 밀렸다. A조 최하위는 포르투에 골 득실에서 밀린 알아흘리(1무 1패)다. 한편 파우메이라스는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알아흘리를 꺾고 조 선두에 나섰다. 후반 4분 프리킥 기회에서 수비에 가담한 상대 공격수 웨삼 아부 알리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고 10분 뒤 역습 상황에서 호세 마누엘 로페스의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캐딜락, 519마력 자랑하는 ‘옵틱-V’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6.20 07:44:12캐딜락 옵틱-VGM의 아이코닉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캐딜락(Cadillac)이 ‘강력한 성능’으로 부장한 고성능 EV ‘옵틱-V(Optiq-V)’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옵틱-V는 캐딜락 브랜드의 네 번째 순수 전기 SUV인 옵틱의 고성능 사양으로 더욱 뛰어난 출력, 그리고 강화된 출력에 맞춰 다양한 부분에서의 개선을 이뤄내 차량의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렸다.외형적인 부분에서는 최신의 디자인 기조를 반영, 리릭을 비롯해 에스컬레이드 IQ, 셀레스틱과의 디자인 공통점을 가진 옵틱의 형태 및 구성을 그대로 계승하되 V-시리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이 더해졌다.캐딜락 옵틱-V실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프론트 그릴 패널은 물론이고 더욱 대담하게 구성된 바디킷을 더했다. 여기에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새로운 휠이 더해져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여기에도 V-시리즈를 대표하는 V 배지를 차체 더했을 뿐 아니라 공기 역학을 고려한 리어 디퓨저,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차체 색상과 동일한 바디킷 등이 적용되어 강렬함을 높였다.실내 공간에는 검은색을 중심으로 카본파이버 패널, 그리고 푸른색의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우수한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에에도 V 엠블럼이 자리하며, V-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추가된다.캐딜락 옵틱-V캐딜락 옵틱-V옵틱-V의 핵심은 더욱 강력한 성능에 있다. 듀얼 모터 패키지를 통해 합산 출력 519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 역시 89.7kg.m에 이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96km까지 가속할 수 있다.여기에 85kWh의 배터리 키지를 탑재해 넉넉한 주행 거리는 물론이고 우수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주행 관련 조율과 CDC 서스펜션 패키징 등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장한다.한편 캐딜락은 옵틱-V를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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