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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우수' 등급 획득…전년比 1단계↑
사회전국 2025.08.06 17:29:50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긍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H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장 경색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지분적립형 주택(적금주택)’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공급을 코 앞에 앞두고 있는 점, 재무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관리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분적립형 주택은 새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 주택공급 안건으로 검토되는 등 공공주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GH의 정책 역량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등급 상승은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신뢰받는 주택정책 실행기관이자,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의 선도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티몬, 재오픈 일정 잠정 연기… "회생절차 종결 집중"
산업생활 2025.08.06 17:29:09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이달 11일로 예정됐던 리오픈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은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되지 않아 주요 결정 과정에서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영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각종 계약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다고 보고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에 재오픈하기로 일정을 미룬 것이다. 티몬은 이달 말께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몬 측은 “법원의 정상적인 회생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회생절차 종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의를 바탕으로 인수에 나선 오아시스마켓과 재기를 꿈꾸는 피해 판매자들이 힘을 합쳐 티몬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티몬은 새로운 인수자로 결정된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리오픈을 준비해왔다. 1만여 명의 판매자(셀러)와 다양한 판매 상품을 준비하며 영업 재개를 추진했다. 이달 5일 기준 변제금액 기준 총 96.5%, 변제 인원 기준으로 94.9%의 변제가 완료됐다. 변제금을 찾아가지 않은 채권자들을 위한 금액은 별도로 예치된다. -
‘버핏 프리미엄’ 흔들리나…버핏 은퇴 앞두고 버크셔 주가 ‘뚝’[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8.06 17:28:0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가 최근 이례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다. 연말로 예정된 버핏 회장의 은퇴가 임박해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서둘러 지분을 정리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버크셔의 클래스 A 주가는 5월 2일부터 최근까지 약 3개월간 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버핏 회장은 지난 5월 3일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레그 에이벌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60년 넘게 버크셔를 이끌어온 버핏 회장은 소규모 섬유회사를 보험,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지주회사로 키워냈다.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S&P500을 500만%포인트 이상 초과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의 투자 스타일은 ‘버핏 프리미엄’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번 주가 부진은 그 프리미엄이 후계자에게는 곧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CFRA의 애널리스트 캐시 사이퍼트는 “이 프리미엄이 후임에게 고스란히 승계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버크셔 주식의 매도 주체가 누군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클래스 A 주식은 초창기 버핏 회장과 함께 투자에 참여한 가족들이 대를 이어 보유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주요 기관 투자자와 헤지펀드의 분기 보고서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주가 흐름만으로 버크셔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버크셔 주가는 올해 5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18.9% 상승한 바 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이 같은 주가 상승은 큰 주목을 받았다. 셈퍼 어거스터스 인베스트먼트의 크리스토퍼 블룸스트란은 “주가가 일시적으로 과대평가됐던 측면이 있다”며 “최근 하락은 버핏이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설 유인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공모…6개 사업 선정
사회전국 2025.08.06 17:21:44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에 5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는 2023년 6개, 2024년 9개 지역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1575억 원 중 601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광명은 신설 예정인 광명1초등학교(가칭)에 시립과학관, 자기주도학습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과학교육과 문화 기반 시설을 형성한다. 남양주는 왕숙2지구 내 신설교와 인접한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시흥은 시흥과학고등학교(가칭)에 로봇 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학습주도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안산은 폐교인 옛 경수초등학교에 소통·연결공간, 체험창작공간, 교육·학습공간, 몰입공간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을 건립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양주는 가납초등학교에 거점돌봄시설, 교육센터, 청소년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돌봄 환경을 강화한다. 포천은 폐교인 옛 금주초등학교에 실내체험장, 미디어아트스페이스, 커뮤니티센터 등을 건립해 공공 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향후 학교복합시설을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력 제고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 확충,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과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불편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
사회전국 2025.08.06 17:21:25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시민의 작은 불편 조차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현장을 찾아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시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현장 책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광명동 옥탑방에 거주하는 고령 부부 가정을 찾은 박 시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만큼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 달라”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원한 동행 양심양산 대여사업’ 운영 현장과 무더위쉼터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33곳에 양산 거치대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양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한 폭염 대응 정책이다. 박 시장은 “작은 양산 하나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속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 교육 현장도 살폈다. 박 시장은 가학동 스마트팜을 찾아 시범운영 중인 재배시설과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팜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공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농업은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해법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적 투자”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농업·교육 플랫폼을 위해 정식 개소 전까지 프로그램과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트럼프 주니어, 韓 공략 본격화…쓱닷컴서 투자 기업 상품 출시 [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8.06 17:2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신세계(004170)그룹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미국 벤처캐피탈(VC) ‘1789캐피탈’의 핵심 포트폴리오 기업 계열인 ‘에브리라이프’가 신세계·SSG(쓱)닷컴에 상륙하면서다.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인 에브리라이프는 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한국을 택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마트(139480)몰에서 단독 판매 중인 에브리라이프가 1789캐피탈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확인됐다. 에브리라이프는 1789캐피탈이 투자한 e커머스 퍼블릭스퀘어의 100% 자회사다. 에브리라이프 제품은 이마트가 직접 수입과 통관 절차를 거쳐 자사 e커머스인 쓱닷컴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올 6월 신세계 강남점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씨와 창업자 사라 게이블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브리라이프는 ‘모든 아기는 기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명 존중과 출산 장려 등 보수적 가치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가격은 1매당 800원에서 1400원대로, 통상 300원대인 일반 기저귀보다 2.5배에서 최대 5배가량 높게 책정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트럼프 주니어의 에브리라이프 한국 진출은 단순한 상품 출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1789캐피탈의 한국 진출과 맞물려 신세계 그룹과 사업 전반에 걸친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화주의자를 뜻하는 리퍼블리컨(Republican) 커피, 100% 미국 생산을 앞세운 의류 브랜드 포롤, 미국산 식품 브랜드인 굿 랜처스(Good Ranchers) 등이 신세계 유통망을 통해 국내 출시될 수 있다. 1789캐피탈은 트럼프 주니어의 친구인 오미드 말릭,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등이 2023년 설립한 VC다. 미국 권리장전이 채택된 1789년을 사명으로 삼았으며, 반(反)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로 대표되는 보수적 투자 철학을 견지한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파트너로 합류해 투자처 발굴과 자본 조달 등을 맡고 있다. 최근 1789캐피탈은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을 열 예정이며,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의 박병은 전 대표를 선임했다. 신세계그룹과 유통 부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 유치나 공동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급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인 에브리라이프를 수입,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송언석 "광복절 정치인 사면 반대…내가 전달한 명단도 철회할 것"
정치정치일반 2025.08.06 17:17:47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6일 “국민의힘은 이번 광복절에 어떠한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 제가 전달했던 명단에 대해서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광복절 특사에 정치인 사면을 제외하고 민생사범 중심으로 특사가 이뤄지길 장관님께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송 비대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국민의힘 전직 의원 등 4명의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그는 이날 정 장관과 악수하며 “오늘 사람과 악수했다. 악수하고 대화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악수도 사람하고 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 개혁에 대해 “검찰을 해체하고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한다는 과격한 개혁이 연일 거론되고 있는데 이건 민생범죄 수사와 직결된 사항”이라며 “조직이라는 건 한 번 뜯어고치면 다시 바꾸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추석 전 검찰 해체를 마무리하겠다고 급발진하는데 정 장관을 비롯한 정부에서 중심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법부의 독립된 영역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 부분인데 작금은 사법부가 설 땅이 점점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개혁만 하더라도 특정 정파에 가까운 분들만 모여 기초안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사법 개혁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여야 간 전문가를 모시고 대안을 만들자고 제안했던 것”이라며 “검찰 개혁 관련해 여야 간 대화를 잘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만들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장관은 “국민은 검찰이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남용했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검찰이 변화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국민이 검찰 개혁을 바라고 있다”며 “법무부는 가장 중요한 게 국민 입장이기 때문에 여야 의원의 의견을 잘 청취해 좋은 제도 개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송 비대위원장은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장관님께서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AI 세무 솔루션 '세무특공대'…회계 자동화 시스템 도입
산업중기·벤처 2025.08.06 17:17:47인공지능(AI) 기반 세무·경리 솔루션 ‘세무특공대’에 회계 자동화 시스템 기능이 전면 도입된다. 신용카드, 통장 입출금, 세금계산서 등 회계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개 처리하는 것이 핵심으로 기존 수작업 중심의 회계 처리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무특공대 운영사 아이비즈온은 세무사무소 전용 솔루션 ‘세무특공대 프로'를 통해 회계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 △통장 입출금 내역 △매입·매출 세금계산서 등 자금 흐름의 계정과목, 계정코드, 부가세 공제 여부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분개 처리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회계 담당자가 AI가 자동으로 분개 처리한 내역을 검토한 후 수정할 수 있도록 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처리 결과는 세무사무소 및 사업자용 세무특공대 화면에 동시에 보여줘 둘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줄였다. 세무특공대는 매입·매출, 미수·미지급, 입출금, 카드 내역 등을 자동으로 연동해 거래처별 자금 흐름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회계 처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세무사무소 전용 솔루션 세무특공대 프로는 회계·세무 전문가가 직접 회계 데이터의 자동 분개 내역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어 회계 처리 정확성을 높인다. -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 개설공사 마무리…11일부터 임시 개통
사회전국 2025.08.06 17:13:39용인시는 처인구 유림동과 고림지구를 잇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호선 개설공사’를 마무리짓고 오는 11일 도로를 임시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총 219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국도 45호선(유림동)에서 경안천을 횡단해 고림지구로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도로 연장 총 길이는 320m이며, 이 중 115m 구간은 ‘고유교’라는 명칭의 교량으로 조성됐다. 용인시는 도로 개설과 함께 국도 45호선과 연결되는 고림지구 진입 삼거리 구간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 시는 1-1호선이 국도45호선과 연결되는 구간에서 좌회전 진입이 통제된 상태로 오는 8월 11일 임시 개통하고, 고림지구 진입 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완료되는 8월 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도로 이용이 가능한 구간부터 임시 개통을 하기로 했다”며 “이번 도로 개설로 고림지구에서 유림동과 국도 45호선 간 접근성이 개선되고, 용인IC에서 고림지구로 진입하는 차량이 분산돼 교통 정체 문제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생각되며, 남은 공사도 속히 마무리해서 도로의 정식 개통이 8월 중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현석 '켄치밥', 완전 제대로 통했네"…KFC,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산업생활 2025.08.06 17:13:34KFC가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FC는 5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약 1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9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약 14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39.7%, 30.7% 증가했다. 동일 매장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매출은 12.3%, 객수는 9.2% 상승해 일 매출과 객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FC는 실적 상승 배경으로 △제품 경쟁력 제고 △마케팅 전략 고도화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매장 경험 혁신을 꼽았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치밥 메뉴 ‘켄치밥’이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자 정식 메뉴로 전환하고 파생 메뉴인 ‘버터 갈릭 라이스’까지 출시했다. 해당 레시피와 광고 캠페인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몽골,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됐다. 이 외에도 ‘업그레이비타워’, ‘매쉬포테이토&그레이비’, ‘런치킨박스’ 등 신메뉴가 잇달아 호응을 얻으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 중심의 전략을 전개했다. 치킨 1900원, 텐더버켓 4900원, TWOSDAYS 등 가격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브랜드 충성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매 운영 측면에서는 주요 상권 내 노후 매장을 중심으로 리노베이션 및 리로케이션을 진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16개 매장의 영업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24시간 운영 매장도 총 6곳으로 확대했다. 가맹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시작 1년여 만에 누적 18호점을 돌파했고 지난 4월에는 브랜드 최초의 다점포 경영주를 배출했다. 연내에 3명의 다점포 경영주가 추가로 가맹점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에 집중한 결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KFC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맛과 서비스, 그리고 소비자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KFC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물가상승률 최저인데도 33.5%?"…살인 물가 꺾인 '이 나라', 무슨 일
국제경제·마켓 2025.08.06 17:12:40튀르키예의 살인적인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이어가며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튀르키예의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3.5%를 기록하며 2021년 11월(21.3%) 이후 4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물가상승률은 작년 5월 75.5%까지 뛰었다가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있다. 시장의 예상치(34.1%)마저 하회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30%대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치지만, 튀르키예의 과거 살인적인 상승률에 비하면 상당한 진정세로 평가된다. 이러한 물가 둔화세는 튀르키예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지난달 24일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46.0%에서 43.0%로 3.0%포인트 인하했다. 튀르키예에코노미방카스(TEB)의 야세민 바시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남은 기간 물가 상승률 수치가 기준금리 인하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연말 기준금리가 34%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튀르키예의 물가 상승 가장 큰 원인으로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특한 경제 정책이 지목되어 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21년 말부터 미국 등 주요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던 시기에 오히려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정책을 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고금리라고 보며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꾀한 것이다. 이는 튀르키예 리라화 가치 폭락과 살인적인 물가 상승을 초래했다. 하지만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경제팀을 교체하고 금리 인상을 용인하는 등 기존 정책 기조에서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새로운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시장 친화적인 인물들로 평가받으며 이들이 주도하는 긴축 정책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배울 만큼 배운 분들이 왜"…교수·의사·CEO, 위스키 5435병 밀수입 적발
사회사회일반 2025.08.06 17:12:16고가 위스키 52억원 상당을 밀수입하거나 세금을 회피한 대학교수, 의사, 기업인 등 10명이 관세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5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고가 위스키 5435병을 정식 수입 신고 없이 들여오거나 가격을 낮게 신고하여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이들을 검거하고 관세 등 41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밀수입한 위스키를 재판매하여 이윤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이들은 주로 위스키 구매 가격을 낮게 신고하거나 지인 명의를 빌려 분산 수입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대학 교수 A 씨는 35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위스키 118병을 해외직구로 산 뒤 구매 금액을 낮춰 신고했다. 이 중에는 시가 700만원을 넘는 위스키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A 씨는 이 방식으로 약 4000만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기업 대표 B 씨는 11명의 지인 명의를 도용해 3억 4000만원 상당의 위스키 484병을 나눠 들여와 약 5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사 C 씨는 위스키를 '유리 제품'으로 허위 신고해 3억원 상당의 위스키 395병을 밀수입했다. 서울세관은 고소득자들의 위스키 동호회 모임에서 밀수입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의 회사와 자택에서 보관 중이던 위스키 551병을 압수했으며, 고가 위스키로 가득 찬 책장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이용한 관세 회피는 세금 추징과 함께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고 경고하며 "150달러를 초과하는 주류를 해외 직구할 경우 관세 등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150달러 이하라 하더라도 주세와 교육세는 납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포천시 연고 e스포츠 프로팀 'FN 포천' 창단…"국가 대회 유치 목표"
사회전국 2025.08.06 17:12:10경기 포천시는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팀 ‘FN 포천(FN POCHEON)’을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단은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포천시의 전략적 사업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FN 포천은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포켓몬 유나이트, e드론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미래엔이스포츠가 운영을 맡았다. 미래엔이스포츠는 국내외 10개 프로팀을 보유한 전문 구단으로, 선수 선발·육성 및 대회 개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FN 포천의 배틀그라운드팀은 창단 6개월 만에 사우디에서 11~18일 열리는 ‘2025 e스포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대회는 온라인 채널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들이 e스포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 4월 e스포츠 및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 개최 예정인 ‘한탄강 국제 드론 페스타’에서 e스포츠 대회를 열어 시민 여가문화 다양화와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
‘케데헌’ 열풍에 커지는 굿즈 시장…사모펀드 투자도 확산[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8.06 17:10:00‘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에 아이돌 기반 기념상품인 굿즈 산업에 대한 사모펀드(PEF)들의 투자도 커지고 있다. PEF간 손바뀜을 거치면서 해외 진출에 속도도 붙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굿즈 업계 1위인 코팬글로벌은 최근 45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자본재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보다 인수금융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고성장에 대비한 추가 실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코팬글로벌은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기획사들과 협력해 연예인 공식 굿즈를 제작하는 국내 업계 1위 회사다. 주요 제품은 응원봉, 포토카드, 열쇠고리, 앨범 등으로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마친 뒤 전세계로 유통한다. 케이스톤은 지난해 6월 코팬글로벌을 약 1300억 원에 인수했다. 코팬글로벌의 이전 대주주 역시 PEF인 이상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였다. 이들은 2018년 코팬글로벌에 투자한 이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뒤 2024년 케이스톤에 회사를 매각했다. 결과적으로 코팬글로벌은 사모펀드 간 ‘손바뀜’을 거치며 고속 성장할 수 있었다.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 효율화를 꾀한 것이다. 케이스톤은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기존 차입금 규모를 두 배 넘게 확대할 예정이다. 당초 200억 원 규모였던 인수금융을 450억 원까지 늘리면서 200억 원은 기존 인수금융을 5%대의 낮은 금리의 대출로 차환하고 250억 원은 유상증자에 쓸 계획이다. 주선은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맡았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굿즈 생산 역량 강화와 함께 관련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 해외 유통 채널 확장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굿즈 업계에서는 케데헌의 흥행으로 관련 상품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P 기반 굿즈 사업은 빠른 제작과 출시가 가능해 콘텐츠 인기에 연동된 매출 확대가 즉각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팬글로벌은 이 같은 시장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생산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자회사 코코아이엔티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북미와 일본 등 해외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한 굿즈업계 관계자는 "팬덤 기반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된 만큼 굿즈 품목을 다양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코팬글로벌은 2022년 약 700억 원이던 매출이 2023년에는 139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0억 원에서 165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97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올해 25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팬글로벌은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자본을 확보한 만큼, 해외 유통 확대와 굿즈 제작 역량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K팝 콘텐츠와 팬덤 산업이 결합하면서, 굿즈 전문 기업의 전략적 행보는 산업 전반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K팝 굿즈는 콘텐츠 산업의 부수적 수익원이 아니라 독자 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라며 “케데헌과 같은 신규 IP 흥행이 본격화될 경우 굿즈 수요는 지금보다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개인정보위원장 "SKT 해킹사태, 법·원칙 따라 엄정하게 처분"
산업IT 2025.08.06 17:08:59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6일 SK텔레콤(017670) 해킹사태에 따라 부여될 과징금 규모 등 제재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프라이버시' 오픈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SKT 해킹 사태에 대해 “국민적 관심도가 워낙 높아 좀 더 신경 써서 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 위원장은 “과징금을 내릴 때 가중 사유와 감경 사유 등 여러 기준이 있는데 이런 요소들을 적용할지 말지를 전체회의를 통해 정할 것”이라며 설명했다. 개인정보위의 처분 결과가 나올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고 위원장은 "조사는 실무선에서는 정상 페이스(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결과가 언제쯤 나올지)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8월 초라 상황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달 말 SKT에 처분 사전통지를 하며 대부분의 조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 22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T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의 조사 및 처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조사관은 조사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예정된 처분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당사자에게 통지하고, 14일 이상의 기간을 정해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줘야 한다. 이에 따라 SKT에 대한 처분안은 이르면 이달 27일 열릴 개인정보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다만 SKT의 의견 소명 절차가 길어지거나, 위원들이 추가 자료 보완을 요청할 경우 등 여러 이유로 상정 시점은 더 미뤄질 수 있다는 게 개인정보위의 설명이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과징금은 매출액의 3% 이내에서 부과할 수 있다. 유출 사안과 관련이 없는 매출액의 경우 산정 기준에서 제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지난해 SK텔레콤의 무선통신사업 매출(12조 7700억 원)을 기준으로 과징금이 최대 3000억 원대 중반까지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일각에서는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이 피해자 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 점 등이 반영되면 과징금이 1000억 원 안팎으로 감경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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