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오후 3:00 현재 코스닥은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53%↓)
증권News봇 2025.04.10 15:00:391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7.72p(+5.86%) 상승한 681.11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8.44%), 기계·장비업(+6.93%), 의료·정밀기기업(+6.75%)이며, 약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5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831억, 기관은 1,8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62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스트에이드(239340)가 30.00% 오른 1,755원을 기록 중이고, 미래반도체(254490)(+30.00%), 에코바이오(038870)(+29.9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스에이티(060540)(-9.32%), 듀오백(073190)(-8.02%), 디모아(016670)(-7.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1566개, 하락종목은 11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55:45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97%↑)
증권News봇 2025.04.10 15:00:1910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9.17p(+6.07%) 상승한 2432.87로,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7.81%), 기계업(+7.63%), 화학업(+7.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약품업은 39:61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975억, 기관은 5,88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55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가 29.96% 오른 9,890원을 기록 중이고, 인바이오젠(101140)(+29.94%), 그린케미칼(083420)(+28.7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우(001525)(-9.04%), 태양금속우(004105)(-5.39%), 오리엔트바이오(002630)(-5.1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83개, 하락종목은 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아내 살해하고 오열하며 '상주 노릇'…결국 장례식장서 잡힌 '뻔뻔한 남편'
사회사회일반 2025.04.10 14:55:50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서모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서씨는 "퇴근해 집에 와보니 아내가 숨을 쉬지 않았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자신의 범행을 철저히 부인하며 아내의 빈소에서 상주 역할까지 수행했다는 점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린 지 하루 만에 서씨는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정밀 조사 과정에서 서씨의 범행 증거를 확보했으며, 이를 제시하자 서씨는 뒤늦게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서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현장소통·민원혁신" 전남개발공사,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최고등급
사회전국 2025.04.10 14:54:20전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2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90점 이상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15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한 성과로, 전남개발공사의 지속적인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383개)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각 기관의 만족도를 평가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서비스 결과(92.5점), 사회적 만족(92.3점), 서비스 과정(91.1점), 서비스 환경(90.1점), 전반적 만족(89.9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91.3점), 2023년(90.4점)에 이어 3년 연속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유지한 것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2년 연속 취득했으며, 지역 중소·영세기업 대출금리 지원, 전라남도 인재육성기금 기부 확대 등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시책을 추진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현장 소통 강화와 맞춤형 민원 혁신 등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국내외 모두 약진…미래에셋운용 채권형 펀드, 수탁고 50조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5.04.10 14:50:55미래에셋자산운용이 머니마켓펀드(MMF), 채권혼합, 재간접형 등을 포함한 전체 채권형 펀드의 수탁고가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9일 기준 자사가 운용 중인 채권형 펀드의 총 수탁고는 50조 2000억 원이다. 지난해 4월 45조 원 돌파 이후 약 1년 만에 12% 증가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래에셋운용이 운용 중인 해외 채권형 펀드는 국내 주요 연기금과 정부 기관의 꾸준한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총 수탁고 9조 원을 돌파했다. 이후 6개월 만에 10조 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자사 해외 채권형 펀드는 선진국부터 신흥국의 국채, 회사채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국면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달러 채권(미래에셋미국달러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과 인도 채권(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에 투자하는 펀드는 최근 1년 13%대의 수익률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역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기준 금리 추가 인하 기대에 연초 이후 미래에셋운용의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총 3조 원 이상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9일 기준 순자산 8786억 원으로 지난해 4월(4100억 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서재춘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하고 균형 있는 운용이 장기 성과의 기반이 된다는 철학 아래 운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다양한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소녀시대 써니, SM 떠나 삼촌 이수만 품으로…”프로듀서로 A20과 계약”
서경스타TV·방송 2025.04.10 14:49:49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2O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최근 써니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가수로서의 전속 계약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이며,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써니는 영상 콘텐츠 촬영 및 스타일링과 안무 지도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써니는 지난 7일 A2O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2024 여름 트레이닝 캠프' 영상에서 프로듀서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2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써니는 별다른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후에도 소녀시대와 동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소녀시대 8인 완전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써니가 합류한 A2O엔터테인먼트는 이수민 프로듀서가 2023년 SM를 떠나 새로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이 프로듀서는 지난 2023년 2월 하이브에 자신이 보유한 SM 주식을 매각하면서 3년간 국내 음반을 프로듀싱 하지 않겠다는 겸업 금지 조항에 합의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연습생들을 프로듀싱 중이다. -
"나 사람 잘 때린다" 한달새 악성 민원 무려 50건 시달린 공무원들…결국은 "무관용"
사회전국 2025.04.10 14:47:06“퇴근길 조심해라, 나사람 잘 때린다….“ 이 같은 폭언과 조롱을 일삼고 무려 7개월 동안 245건의 악성 민원을 제기한 특정 민원인을 향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노동조합이 ‘무관용 원칙’을 강력 고수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본부 광산구지부는 공무집행방해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한 달간 50건의 민원을 제기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245건의 민원을 제기하면서 업무 담당자에 대한 인사 조처나 징계, 감사 등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악성 민원인 고발 조치와 함께 피해 공무원에 대해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휴게시간 부여, 인사 상담 등 보호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공무원노조 광산구지부장는 “악성민원은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괴롭히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더 이상 구 공무원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노조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수사기관은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형사처벌 규정을 위반한 악성민원에 대해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
<유>그린케미칼,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4.10 14:46:40오후 2시 46분 현재 그린케미칼(083420)이 +30.00% 오른 7,540원(▲1,7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29억3,279만, 거래량은 476만6,00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그린케미칼은 전일 상승(5,800원, ▲70, +1.2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그린케미칼은 상승 13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6.80%였다. 이 기간 '화학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96%를 기록했다.현재 '화학업' 총 12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11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유화(006650) +14.30%, 애경케미칼(161000) +14.21%, 잇츠한불(226320) +12.4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맨날 할인하면서 기간 한정?"…'거짓광고' 에듀윌·공단기에 과징금 '철퇴'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4.10 14:45:38온라인 강의 업체들이 할인 혜택이 곧 끝난다는 거짓 광고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일부 업체는 애플 에어팟 등 고가의 상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상품 자체를 준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에듀윌에 1억5400만원, 사이버몰 공단기·경단기 운영사 에스티유니타스에 1억56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 모두에 시정명령과 공표명령도 함께 했다. 에듀윌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109개 강의 상품을 광고하면서 '기간한정 딱 1주일만 5만원 특별할인', '기간한정 파격 할인' 등의 거짓·과장 문구를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에스티유니타스 역시 2017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사이버몰인 공단기(공무원)·경단기(경찰) 등에서 공무원 시험 대비 상품을 판매하면서 '이 혜택, 이 구성 마지막, 서두르세요!' 등의 거짓·과장 문구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광고에 표기한 특정 일자와 시점이 지난 후에도 사실상 같은 가격과 구성의 상품을 반복적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오늘 최저가'라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과거보다 인상된 가격이었거나 광고 직후 가격을 내리는 기만행위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는 해당 광고가 거짓으로 조바심을 자극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했다고 봤다. 이들 업체는 이미 2019년 11월 '인강업체 부당광고 방지를 위한 자율준수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러한 광고가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에스티유니타스는 2021년 6월 기간한정광고를 하면서 '추후 동일한 가격 및 혜택으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색깔로 작게 써놓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 역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봤다. 에듀윌은 이 사건 조사 과정에서 수강생에게 추첨을 통해 고액의 경품을 주겠다고 거짓 광고를 한 점도 적발됐다. 에듀윌은 2022년 12월과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자사의 상품을 산 소비자에게 애플 에어팟이나 삼성전자 갤럭시탭,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준다고 홈페이지·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홍보했다. 하지만 에듀윌을 추첨 자체를 하지 않았으며 약속했던 경품을 구매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다만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강의 할인 쿠폰을 제공했고, 일부 경품은 지급이 되기도 했던 점을 고려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만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각 광고는 거짓·과장성, 소비자오인성, 공정거래저해성이 인정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강의 서비스 시장의 광고 행위를 지속해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환 "금융지주, 핀테크 지분 15%까지…이달 입법예고"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4.10 14:43:35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달 중 금융지주가 핀테크 기업의 주식을 최대 15%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금융지주의 핀테크 출자·소유 규제 완화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핀테크 기업들에게 금융 당국의 연간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금융회사 및 투자자와의 상담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자리다. 앞서 올해 초 금융위는 금융지주가 핀테크 기업의 주식을 15%까지 소유하도록 허용하고 금융지주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이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회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금융지주는 자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의 주식은 5% 이내만 소유 가능하다. 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은 다른 회사를 소유할 수 없다. 김 위원장은 "핀테크와 금융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며 "금융회사와 핀테크가 협업을 통해 K-금융의 글로벌화도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리금융을 포함한 핀테크 지원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국은 올 6월 룩셈부르크, 10월 미국,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K-핀테크 공동관을 설치하고 현지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11월에는 대국민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와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Meet-up) 등 교류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
데이터 완전성 강자 ‘DA인포메이션’, 제약바이오 IT 토탈 서비스 제공
문화·스포츠헬스 2025.04.10 14:40:02제약바이오산업의 고도화와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IT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완전성(Data Integrity·DI)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IT 계열사 DA인포메이션을 통해 이 같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DA인포메이션은 최근 DI사업부를 신설하고,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 완전성 확보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I사업부는 동아쏘시오그룹사 및 외부 제약사, 연구소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완전성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사의 스마트팩토리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제조·품질부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보증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DI 컨설팅, 데이터 진단 및 취약점 도출, 개선 수행 및 운영 관리, 실사 대응까지 제약바이오 산업뿐만이 아닌 모든 제조업에서 필요한 I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부 정책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의 데이터 관리 지침’을 발표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DI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은 ALCOA 원칙을 기반으로 데이터 완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ALCOA는 △데이터가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생성했는지 명확하게 기록하는 귀속성 △데이터는 쉽게 읽을수 있어야 하며, 이해하기 쉬워야 하는 가독성 △데이터는 발생한 즉시 기록되어야 하며, 함부로 수정되어서는 안되는 동시성 △데이터는 원본으로 보존돼야 하며, 복사본이 아닌 원본 데이터가 사용되어야하는 원본성 △데이터는 오류 없이 정확하게 기록되어야 하는 정확성을 말한다. DA인포메이션 관계자는 “의약품의 품질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데이터 신뢰성은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며 “IT기술을 접목해 제약바이오산업의 품질 수준과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에 이렇게까지?…전 국민에 현금 50만원 뿌리겠다는 日
국제정치·사회 2025.04.10 14:39:59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약 50만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와 여당은 소득에 상관없이 1인당 4만~5만엔(한화 약 40만~5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재원을 올해 추경 예산으로 편성해 6월에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자민당에서는 1인당 3만엔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은 1인당 최대 10만엔까지 지급하자는 입장이다. 공명당의 니시다 마코토 간사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임금 인상이나 지원금 지급, 감세 등은 트럼프 정권이 요구하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정부가 대규모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여파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또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어 조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 야당에서는 감세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을 피할 수 없다"며 "소비세를 낮춰 국민 부담을 줄여주자"고 제안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에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대해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대선 출마 홍준표 11일 시장 퇴임…“대구 발전 위한 지름길 가는 것”
사회전국 2025.04.10 14:37:37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11일 시장직에서 물러난다. 취임한지 2년 10개월 만에 시장직을 내려놓는 것이다. 홍 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는다. 이어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10일 오후에는 대구시의회를 찾아 퇴임 인사를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랑스러운 대구에서 250만 시민과 함께 3년간 일할 수 있어서 30년 정치 인생 중에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0일 동안 대구경북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대구 백년의 기반을 마련했고 이제는 실행 단계만 남아 있다”며 “계획대로 실행되면 대구의 미래가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대구 발전을 위한 지름길을 가는 것이고, 혁신 현안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로 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밑그림'…스마트 행정·주민 편의 통합한다
사회전국 2025.04.10 14:37:17경기 남양주시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공간과 주민 편의 시설을 통합한 신청사를 짓는다. 시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시민의 삶을 품고 미래를 여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는 최근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핵심 방향과 미래 청사의 밑그림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기초자료 분석을 통한 청사 규모 및 사업비 △미래도시 신청사의 핵심 방향 △3가지 신청사 건립 콘셉트 △기본계획 수립 목표 △시민 설문조사 결과 △타당성 조사 추진 현황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향후 용역 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공유·논의했다. 특히 용역사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통합한 ‘시민 체감 중심의 청사’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위원들은 신청사를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홍 부시장은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남양주시민과 함께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선도할 미래도시의 새로운 중심축을 설계하는 작업”이라며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외국인, 지난달 국채 13.1조 순매수…국내외 불안으로 전월 대비 6.8조 증가"
증권채권 2025.04.10 14:35:16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본격화 우려로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국내 채권 12조 66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월 대비 6조 8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순매수 증가에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도 2월 말(271조 5000억 원) 대비 7조 1000억 원 증가한 278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이슈와 국내 정치 불안 등으로 재정거래 유인이 증가했고 이 때문에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한 달 회사채 발행액은 전월 대비 6조 3000억 원 감소한 13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과 BBB-등급 모두에서 축소했다. 크레딧 스프레드 감소는 통상 신용 위험이 줄고 채권 시장에 대한 신용도가 증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달 전체 채권 발행액은 전월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78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잔액은 2880조 원이다. 금융채와 회사채 발행이 크게 준 영향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리가 지난달 초 상승 뒤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지난달 31일에는 증권시장 공매도 재개와 미국 관세정책 발표에 대한 불안 확대로 단기채권 위주로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가 축소됐지만 3월 장외채권 거래액은 전월 대비해 63조 9000억 원 증가한 505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전월보다 3조 2000억 원 불어난 25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