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30대 평균 2.9억 ‘영끌’…6·27 규제 전 막차 탄 결과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3 06:48:28▲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영끌 대출 역대 최고치: 3분기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이 2억 2707만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은 3억 5991만 원으로 호남권의 두 배를 넘어섰으며, 30대 남성이 전체 주담대의 37.7%를 차지해 대출 증가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 공급절벽 현실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6412가구로 올해 대비 48% 급감할 전망이다. 입주물량의 87%가 정비사업에서 나오는 만큼 재초환 폐지, 이주비 대출 완화 등 정비사업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 분당·평촌·산본 선도지구 8곳이 연말 심의를 통과하며 내년 재건축 물량 확보에 성공했다. 대장~홍대선 착공으로 수도권 서부 8개 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상암·화곡·덕은 일대 집값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3분기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이 평균 2억 2707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3억 5991만 원으로 호남권(1억 5539만 원)의 두 배를 훌쩍 넘었으며, 30대 차주가 1인당 평균 2억 8792만 원을 빌려 전체의 37.7%를 차지했다. 6·27 대책 이전 ‘막차 수요’가 대출 규모를 키운 것으로 분석되며, 서울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가 주담대 수요를 자극하는 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46주 연속 상승하며 정책 실패로 귀결됐다. 2월 토허구역 해제로 촉발된 상승세는 6·27 대출규제, 10·15 서울 전역 토허구역 지정에도 꺾이지 않았다. 강력한 규제로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부실한 공급대책이 시장 불안을 잠재우지 못한 결과로, 12월 추가 공급대책은 서울시·국토부 이견으로 내년 1월로 미뤄졌다. 내년 서울 입주물량의 87%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공급된다. 재초환 부담금 예상 단지가 서울에만 37곳,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 3898만 원에 달해 사업 지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6·27 대책의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이주비 대출 6억 원 한도 규제도 정비사업 발목을 잡아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수개월씩 밀리는 상황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대장홍대선 착공으로 수도권 서부에 8개 역이 신설된다. 2031년 개통 시 부천대장홍대입구 이동시간이 57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강서구 우장산롯데캐슬 전용 85㎡가 10억 3000만 원에서 12억 5000만 원으로, 고양 DMC자이더리버 전용 84㎡가 11억 3000만 원에서 12억 7000만 원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역세권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6412가구로 올해(3만 1856가구) 대비 48% 급감할 전망이다. 2023년 PF 위기로 착공물량이 2만 7426가구까지 줄어든 영향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수도권 전체도 28% 감소한 8만 1534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절차 간소화 없이는 공급절벽이 시장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다. 분당·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선도지구 9곳 중 8곳이 연말 심의를 통과했다. 분당 4개 단지는 1만 2055가구, 평촌 2개 단지는 3126가구, 산본 2개 단지는 4620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올해 물량을 소진해야 내년 지정 단지들에 피해가 없는 구조여서 막판 스퍼트를 냈으며, 연말~내년 초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시공사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오픈AI, 유료 마진 68% 2년 만에 2배↑…버블론 반격 신호탄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3 06:37:5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차기 연준 의장 후보인 해싯 NEC 위원장이 “금리 인하 여지 충분”을 주장한 반면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봄까지 동결”을 역설하며 정책 방향을 둘러싼 이견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1월 FOMC까지 미국 자산 비중을 55-60%로 유지하되 단기 국채와 MMF 중심의 방어적 포지션을 강화하고 금리 민감 성장주 비중은 15% 이내로 제한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 중국 금리 동결과 내년 상반기 완화 전망: 인민은행이 LPR 1년물 3.0%, 5년물 3.5%를 7개월째 동결했으나 내수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면서 내년 상반기 20bp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중국 A주 비중은 현재 8-10% 수준을 유지하되 금리 인하 시그널 확인 후 소비재·금융 섹터 중심으로 12-15%까지 확대를 검토할 수 있다. ■ K-바이오 미국 생산거점 확보와 관세 리스크 해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의 메릴랜드주 락빌 공장을 4147억 원에 인수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해 15% 의약품 관세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글로벌 바이오 섹터 투자 시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NDAA 수혜 기업 비중을 섹터 내 60-70%로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오픈AI의 유료 사업 컴퓨트 마진이 올해 10월 기준 68%로 지난해 1월(35%) 대비 2배 가까이 치솟으며 경쟁사 엔트로픽(53%)을 앞질렀다. 1000억 달러 추가 투자 유치 소식에 기업가치가 최대 8300억 달러(1229조 원)로 추산되지만 챗GPT 유료 구독자는 3500만 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5%에 불과한 수준이다. 서버 효율성 개선과 고가 요금제 인기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엔비디아 칩 의존도가 높아 비용 절감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인 해싯 NEC 위원장이 근원 인플레이션 3개월 이동평균치가 1.6%로 연준 목표 2%보다 낮다며 금리 인하 여지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내년 투표권을 가진 해맥 총재는 관세발 비용 증가가 1분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봄까지 동결을 역설해 정책 이견이 뚜렷해진 상황이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3.50-3.75%이며 내년 첫 FOMC는 1월 27-28일 개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의 메릴랜드주 락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2억 8000만 달러(4147억 원)에 인수하며 설립 이후 첫 미국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6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장과 500여 명 인력, 1조 2230억 원 규모의 기존 CMO 계약도 승계해 올해 총 수주액이 6조 81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1% 급증했다. 미국 현지 생산으로 15% 의약품 관세를 회피할 수 있고 NDAA 발효에 따른 중국 기업 배제 수혜도 기대된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 1년물 3.0%, 5년물 3.5%를 7개월 연속 동결했으나 내년 경제 최우선 목표를 ‘내수 확대’로 설정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국면이다.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이 유력해 추가 완화 요인은 크지 않았지만 트럼프 2기 관세 전쟁 격화에 대비한 선제적 부양책이 예상된다. 중국우정증권은 내년 상반기 20bp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니가타현 의회가 세계 최대 규모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재가동안을 통과시키며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14년 만에 도쿄전력 원전이 다시 가동된다. 내년 1월 20일께 재가동 예정이며 AI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향후 10년간 에너지 수요 폭증에 대응하는 조치다. 다카이치 총리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탈탄소, 화석연료 수입비용 절감을 위해 원전 부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요 예측기관들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1.8%로 전망하며 올해 0.9-1.0% 대비 큰 폭의 회복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건설투자 두 자릿수 감소와 임금 증가율 둔화, 빈일자리 감소 등 내수 회복의 걸림돌이 산적한 상황이다. IBK투자증권은 금리 인하 재개 시 0.1-0.2%포인트 성장률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소비재 섹터 중심으로 포지션을 구성하고 건설·부동산 관련주는 당분간 비중 축소가 바람직하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개인은 팔고 외국인은 샀다…‘산타랠리’ 시작됐나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3 06:35:1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외국인·기관 매수세 복귀로 산타랠리 기대감 확산: 코스피가 외국인 1조 1078억 원, 기관 1조 6038억 원 순매수에 힘입어 4105.93으로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4100선을 탈환했다.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로 AI 버블 우려가 완화되면서 삼성전자(3.95%)·SK하이닉스(6.03%)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급등하는 양상이다. ■ 이재용 회장 2년여 만에 반도체 현장 복귀, 퀀텀 점프 신호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흥·화성 캠퍼스를 전격 방문해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HBM 공급 확대와 파운드리 경쟁력 향상에 하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되자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반도체 소부장주 정책·업황 겹호재로 급등세: 에프에스티(036810)(12.73%)·라온테크(232680)(10.43%)·피에스케이(319660)(10.03%) 등 소부장 종목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량이 폭증했다. 마이크론 가이던스 호조와 코스닥 기관투자자 참여 유도 정책이 맞물리면서 저평가 소부장 기업들의 재평가 기대감이 치솟는 모습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로 4105.93에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4100선을 회복했다.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로 AI 버블 우려가 완화되고 오라클-바이트댄스 합작회사 설립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술주 전반에 온기가 확산됐다. 2010년 이후 크리스마스 전후 코스피 상승 확률이 66.7%에 달한다는 점도 산타랠리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26일 배당 기준일 이후 배당락 영향과 1480원대 원·달러 환율 불안정성이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재용 회장이 2023년 10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반도체 사업 현장을 공식 방문해 NRD-K 연구개발 단지와 제조 자동화 시스템을 점검했다. 테슬라·AMD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회동한 미국 출장 이후 1주일 만에 현장 경영에 나선 것으로,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물꼬를 튼 출장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 반도체의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신사업 전략은 내년 초 사장단 만찬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 생산시설을 2억 8000만 달러(약 4147억 원)에 인수하며 설립 후 첫 미국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15% 관세 리스크 해소는 물론 NDAA 발효에 따른 중국 우려 기업 거래 제한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인수와 함께 유럽 제약사와 1조 2230억 원 규모 CMO 계약을 승계하면서 올해 수주 금액은 총 6조 81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에프에스티(12.73%)·라온테크(10.43%)·피에스케이(10.03%) 등 반도체 소부장주들이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IB들이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면서 메모리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된 영향이다.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평균 20%로 코스피 34%에 비해 현저히 낮아 정책 수혜 시 재평가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오픈AI의 유료 사업 컴퓨트 마진이 올해 10월 기준 68%로 작년 12월(52%) 대비 16%포인트 급등하며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됐다. 지난해 1월(35%)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뛴 수치로, 경쟁사 엔트로픽의 연말 전망치(53%)도 앞선다. 다만 고가 엔비디아 칩 의존도가 높아 자체 칩을 보유한 구글 대비 비용 절감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 1.25%포인트와 원화 약세가 겹치면서 파킹형 ETF 자금이 미국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최근 1개월 개인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초단기국채’ ETF로 668억 원이 유입됐다. 최근 6개월 기준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수익률(11.06%)이 국내 상품(1.34%)을 10%포인트 가까이 앞지르면서 미국 대표 초단기 국채 ETF인 SGOV의 국내 투자자 보관 금액이 1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땀 안 흘리고 주사 맞을래요"… 비만약 열풍에 헬스장 '된서리'
사회사회일반 2025.12.23 06:06:00연말 연초는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결심으로 헬스장이 대목을 맞이한다. 하지만 올해는 비만약 열풍으로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의 대중화로 힘든 운동 대신 의학의 힘을 빌리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의 개인 PT 가격은 10회(5주) 기준으로 60만원에서 80만원 선이다. 여기에 한 달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 노력하면 통상적으로 2~3㎏을 뺄 수 있다. 반면 비만치료제의 한 달 투약 비용은 30만~40만원대다. 가격은 절반 수준인데 한 달 만에 4~6㎏을 뺐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까지 관심을 보인다. 3개월간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투약 중인 이 모(58) 씨는 "예전엔 굶고 하루 2시간씩 운동해도 3개월에 겨우 1~2kg 빠졌는데, 주사를 맞으니 하루에도 1~2kg이 빠지더라"며 "지금은 헬스장을 아예 안 간다. 젊을 때야 몸으로 뺄 수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비만치료제의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약물로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줄이면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까지 급격히 줄어드는 부작용과 식생활 관리에 무심해질 가능성이 뒤따를 수 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근육을 지켜가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선 운동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비만치료제가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약을 쓰더라도 운동은 당연히 병행해야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학생 대신 시험 치르고 '셀프 채점'한 대학교수…이유는 "학과 없어질까 봐"
사회사회일반 2025.12.23 06:06:00학생 대신 답안지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스스로 채점해 성적에 반영한 광주지역 한 사립대학교 교수와 교직원들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62·여)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 조교인 C씨에게는 벌금 400만 원이 각각 선고됐다. 이와 함께 대리 시험 성적표를 교무처에 제출하는 데 가담한 조교수 D씨는 업무방해 방조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허위 평가 사실을 문제 삼아 금품을 요구하려다 미수에 그친 학생 E씨는 공갈미수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부교수였던 A씨는 2023년 4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특정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대신 작성하고 해당 답안을 직접 채점해 성적을 입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역시 비슷한 기간 다른 학생의 중간고사 시험을 대리로 치른 혐의를 받았다. 조교 C씨는 재학 중인 자신의 남동생이 수강한 과목의 시험 답안지를 대신 제출했으며 D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성적표를 교무처에 전달해 범행을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허위 성적 평가에 불만을 품은 학생 E씨가 “교육 당국에 신고하겠다”며 교수에게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면서 외부로 알려졌다. E씨는 실제 시험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F학점을 받았다는 이유로 협박성 언행을 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피고인들은 수사 과정에서 “대학 측이 입학생 모집과 재학생 유지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고 학과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제적만은 막아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불법적인 관행이 현실적으로 존재했다 하더라도 관행이라는 이유로 위법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들이 모두 잘못을 인정하는 점, 업무방해 피해자인 교무처장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학과 존립의 압박에 범행을 벌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가운 입고 '침' 놔주던 그 삼촌…알고보니 '무면허 중국인'
사회사회일반 2025.12.23 06:06:00면허 없이 한의사 행세를 하며 침을 시술한 60대 중국인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김성은 판사)은 지난 12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69)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한의사 자격이 없음에도 서울 구로구 소재의 한 사무실에서 침구 시술용 침대와 의료용 침 등을 비치해 침 시술 등 한방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16회에 걸쳐 침 시술 등 한방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기간 A씨가 벌어들인 금액은 31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의사가 아님에도 부항을 뜨거나 침 시술을 하거나 쑥뜸을 뜨는 등 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 및 국민 보건에 심각한 해악을 끼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에게만 의료행위를 허용하고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면허된 의료행위만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같은 조항을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피 빼서 세척하고 다시 넣어요"…할리우드서 난리 난 1회 1900만원 '이 시술'
국제인물·화제 2025.12.23 06:06:00'아메리칸 갓 탤런트'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66)이 젊음 유지를 위해 혈액을 빼내 세척한 뒤 재주입하는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초부유층 사이에서 확산 중인 이 시술은 1회 1000만원을 훌쩍 넘지만, 의학계에서는 효과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로듀서이자 방송인인 코웰은 최근 "웰니스 클리닉에서 혈액을 빼낸 뒤 세척하고 걸러서 다시 몸에 넣는 시술을 받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혈액 세척 외에도 식습관 개선, 영양제 복용, 운동, 스트레스 감소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웰은 "여러 검사 결과 신체 나이가 실제로 역행했다"며 "뇌 기능과 에너지 수준도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장수와 건강을 위해 수천만원을 투자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과 독소를 제거한다는 이 시술이 인기를 끌면서 배우 올랜도 블룸(48), 전 미식축구 선수 트로이 エ이크먼, 배우 폴 웨슬리 등이 시술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몸에서 미세플라스틱과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새로운 방법을 경험했다"고 게시했다. 이 시술을 제공하는 클래리파이 클리닉은 환자의 혈장에서 독소를 걸러낸 뒤 재주입하는 방식으로 1회당 1만2700달러(약 1860만원)를 받는다. 치료적 혈장 교환술(TPE)로 불리는 이 시술은 2~3시간 소요되며, 환자는 양팔에 정맥주사를 꽂은 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한다. 시술 과정에서 기계는 성인 혈장량 약 2.7리터(ℓ) 중 75%인 2ℓ를 제거한다. 성인의 전체 혈액량은 4.75.7ℓ다. 의사들은 시술 효과가 며칠 후부터 나타나며 장수와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세포 건강을 증진한다고 주장한다. 환자들은 연 2회 시술을 권장받는데, 연간 총비용은 2만 달러(약 294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의학계 일각에서는 체내 염증 수치 상승과 호르몬,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세포 손상을 가속화해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국가대표 AI’ 1차 결과물은…30일 성과 공개
산업IT 2025.12.23 06:00:00정부 지원을 받아 국가 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5개 컨소시엄이 조만간 첫 결과물을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이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등 자원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빅테크의 95% 성능을 낼 수 있는 국산 AI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네이버,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각각 이끄는 컨소시엄 5곳이 사업자로 선정돼 경합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평가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첫 번째 탈락자를 정하고 2027년까지 최종 2개 팀만 남겨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1차 발표회에서는 이를 위한 사업자들의 AI 모델 시연과 성과 발표가 이뤄진다. AI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사전 등록하고 참가할 수 있다. -
오케스트로 AGI·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 AI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5.12.23 06:00:00오케스트로는 연세대 AI혁신연구원과 AI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케스트로의 AI 전문 계열사인 오케스트로 AGI를 중심으로 AI 공동연구와 데이터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 AGI의 AI 개발·운영 경험과 연세대 AI혁신연구원의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AI 핵심 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산학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AI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추진은 오케스트로 AGI가 맡는다. 오케스트로 AGI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과 산업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기획하며 연세대 AI혁신연구원과의 AI 공동연구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 공동연구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공동 학술대회 개최 △연구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공동연구와 데이터 협력 과정에서 축적되는 연구 성과와 노하우는 학술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다. 아울러 연구 인력 교류와 교육·연구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AI 인재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산학 협력 범위를 확대해 공동연구 성과의 활용을 산업과 학계 전반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공동연구를 확대해 국내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인재를 함께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
스트라드비젼, CES 2026 참가…확장 가능한 생태계 통합 전략 공개
산업IT 2025.12.23 06:00:00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인식 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주요 반도체 및 기술 파트너들과의 생태계 협업과 플랫폼 단위 통합 전략을 중심으로 기술과 사업 성과를 선보인다. CES 2026에서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비전 인지 소프트웨어 SVNet이 다수의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실제로 구현·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공개한다. 여기에는 이미 양산 프로그램에 적용된 프로젝트는 물론 양산을 앞둔 단계의 적용 사례도 포함된다. 단순한 단독 데모를 넘어 파트너 플랫폼에 통합된 실제 구현 사례를 통해 SVNet이 상용화 제품이며 글로벌 자동차 프로그램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명확한 양산 경로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의 이번 CES 2026 전략은 회사가 생태계 중심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트라드비젼은 주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차업체(OEM)가 파트너 플랫폼에 사전 통합된 인지 소프트웨어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 리스크와 복잡성을 크게 줄이고 시장 출시 시점을 앞당기며 자율주행 밸류체인 전반에서 확장 가능한 인지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스트라드비젼은 개별 부스 중심의 전시가 아닌 파트너 전시 공간 내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스트라드비젼, 파트너사, 잠재 고객 간의 집중도 높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업 중심의 미팅은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공동 시장 진출 전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요 생태계 파트너인 AMD, Aptiv, Renesas, Seeing Machines, Texas Instruments와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이 다양한 칩 및 기술 생태계 전반에서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ES 2026는 스트라드비젼이 현재 어떤 단계에 와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SVNet은 이미 여러 파트너 플랫폼에서 운영 중이며 일부는 양산 단계에 진입했고 일부는 양산을 향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실제 양산 일정에 부합하는 통합형, 확장형 인지 소프트웨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 자가에 영끌하는 김대리…30대 1인당 주담대 3억 육박 [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3 06:00:00올 3분기 차주 1인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수도권에 사는 30대가 일명 ‘영끌’ 대출로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편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평균 2억 27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2억 995만 원)보다 1712만 원(8.2%) 늘어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주담대는 통상 주택 매매 계약 이후 약 2개월의 시차를 두고 실행된다. 이에 따라 6·27 부동산 대책 이전인 4~5월 체결된 주택 매매 계약이 3분기 주담대 실행으로 반영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규제 강화 전 ‘막차’ 수요가 대출 규모를 키운 셈이다. 차주당 주담대 규모는 코로나19 직후인 2021년만 해도 1억 3823만 원에 그쳤다. 이후 집값 상승과 함께 대출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 2024년 들어 2억 원대를 넘어섰고 올해 3분기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추가 상승 기대가 주담대 수요를 자극하면서 다시 서울 집값 강세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은은 “주담대는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6·27 대책 이후 대출 둔화 흐름이 반영되면서 신규 취급 차주 수 자체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차주 수는 줄었지만 1인당 빌린 돈의 규모는 커졌다는 뜻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3분기 서울의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3억 5991만 원으로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호남권(1억 5539만 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의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평균 2억 7922만 원으로 집계됐고 대구·경북권은 1억 8834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큰 규모의 주담대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30대 차주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1인당 평균 2억 8792만 원으로 전체 차주 평균보다 26.8% 많았다. 40대는 2억 4627만 원, 20대는 2억 2007만 원이었다. 전체 주담대 신규 취급액 가운데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7.8%로 40대(28.8%)를 크게 웃돌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차주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평균 2억 4083만 원으로 여성(2억 574만 원)보다 많았다. 비중으로는 남성이 64.5%, 여성은 35.5%로 나타났다. 주담대와 신용대출 등을 모두 포함한 3분기 전체 가계대출의 차주당 신규 취급액은 평균 3852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26만 원 늘어나며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차주 1인당 가계대출 금액은 주담대뿐 아니라 소액의 신용대출만 받은 차주까지 모두 포함되면서 모수가 확대된 영향으로 금액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한은은 이날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를 새로 편제해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계부채 통계는 대출 기관·용도별 중심으로 발표돼 차주의 연령·지역 등 특성별 분석은 부정기적인 보고서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져왔다. 이번 통계는 나이스 개인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대출자 가운데 표본 4.8%에 해당하는 235만 명을 분석해 차주별 대출 추이를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한은 관계자는 “차주의 특성과 이용 행태별 신규 취급액을 중심으로 미시적으로 분석했다”며 “기존 잔액 기준 통계와 달리 현재 가계부채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
'2025 자동차인' 혁신상에 호세 무뇨스…"도전적 환경 극복"
산업산업일반 2025.12.23 06:00:00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25 자동차인' 시상식을 열어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과 산업통상부에 산업 부문 혁신상과 공로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올 1월 현대차의 사상 첫 외국인 대표이사로 부임해 도전적인 경영환경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선전과 고수익 경영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회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주요 국가들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 강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속에서도 무뇨스 사장이 지역별 최적화 상품 운용과 고수익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현대차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산업 부문 공로상은 산업통상부가 수상했다.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관세·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자동차 산업이 안정적인 수출 여건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상 및 자동차산업 전반을 총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보 부문에서는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홍보 부문을 총괄한 이은정 상무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푸조·지프 브랜드 홍보를 대행하는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상을 받았다. 최대열 KAJA 협회장은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상은 59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가 올 한 해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고,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K팝 대표 축제 MMA2025 흥행…독점 중계 웨이브, 가입자 '쑥'
산업IT 2025.12.23 06:00:00지드래곤·제니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성한 대중음악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MMA2025)’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멜론이 K팝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이달 20일 ‘MMA2025' 독점 생중계를 통해 트래픽·가입자가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시상식 당일 신규 유료 가입자 수는 전주 대비 1.82배 급증했으며, MMA2025 방송 시간대 트래픽은 전주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웨이브는 MMA2025의 OTT 독점 중계권을 확보해 레드카펫과 본식 1~3부를 무료 생중계하고 시상식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엑소(EXO), 우즈, 제니, 에스파, 아이브,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위시, 아일릿, 하츠투하츠,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 등이 올랐다. 지드래곤은 MMA2025에서 4개의 대상 가운데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323410)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을 품에 안았다. 그는 이 밖에도 '톱10', '밀리언스 톱10', '베스트 솔로 남자', '베스트 송라이터'까지 수상해 이날 가장 많은 총 7개의 상의 주인공이 됐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올해 3월 발표한 솔로 1집 ‘루비’(Ruby)로 4개의 대상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를 받았다. 이 밖에 신인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신인’은 올해 혼성그룹 돌풍을 일으킨 올데이 프로젝트와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서는 다음 달 정규 8집으로 컴백하는 그룹 엑소가 ‘늑대와 미녀’ 인트로를 시작으로 4집 수록곡 ‘전야’와 대표곡 ‘으르렁’에 이어 최초 공개하는 신곡 '백 잇 업'(Back it up) 무대까지 꾸며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아티스트 지드래곤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지드래곤 ‘위버멘쉬’ △올해의 베스트송 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올해의 레코드 제니 △올해의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하츠투하츠 △톱10 로제·임영웅·제니·에스파·보이넥스트도어·지드래곤·아이브·NCT 위시·플레이브·라이즈 △밀리언스 톱10 로제 ‘로지’(rosie)·세븐틴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아이유 ‘꽃갈피 셋’·임영웅 ‘아임 히어로 2’(IM HERO 2)·제니 ‘루비’(Ruby)·보이넥스트도어 ‘노 장르’(No Genre)·지드래곤 ‘위버멘쉬’(Ubermensch)·아이브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플레이브 ‘칼리고 Pt.1’(Caligo Pt.1)·라이즈 ‘오디세이’(ODYSSEY) △베스트 솔로 여자 로제 △베스트 솔로 남자 지드래곤 △베스트 그룹 여자 아이브 △베스트 그룹 남자 보이넥스트도어 △ 베스트 OST 헌트릭스 ‘골든’(Golden) △베스트 팝 아티스트 에드 시런 △베스트 송라이터 지드래곤 △올해의 뮤직비디오 키키 ‘아이 두 미’(I DO ME)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아일릿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라이즈 △베스트 뮤직스타일 십센치(10CM)·올데이 프로젝트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아이딧 △1theK 글로벌 아이콘 키키 △J팝 페이보릿 아티스트 요네즈 겐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에스파 △핫트렌드 우즈 △베스트 프로듀서 지코 △트랙제로 초이스 한로로 ‘시간을 달리네’ △Berriz 글로벌 팬스 초이스 하츠투하츠 △재팬 페이보릿 아티스트 by 유넥스트 보이넥스트도어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 NCT 위시 -
바르기만 하면 머리카락이 '빼곡'…"와, 이건 사야 해" 믿었는데, 알고 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12.23 05:31:16온라인에서 탈모·무좀 치료·예방 효과를 과장하거나, 해외 불법 구매를 알선한 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의료기기·화장품·의약외품 분야에서 확인된 부당광고 3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의료기기의 경우 탈모 레이저, 무좀 레이저 등 의료기기 불법 해외직구 광고 226건(80%),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위반 12건(5%),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한 광고 21건(8%) 등 259건이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탈모약, 무좀 치료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77건(100%)이었다. 의약외품 관련 점검 결과 불법 해외구매대행 광고 30건(75.0%), 거짓·과장 광고 10건(25.0%)도 적발됐다. 식약처는 위반 게시물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및 온라인플랫폼 회사에 통보해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며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약외품, 의료기기는 안전성과 유효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정식 수입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좌석 축소에 대한항공 과징금 59억…마일리지 통합안도 반려[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3 05:30:00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부과된 공급 좌석수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해 약 59억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을 내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안도 반려됐다. 통합 항공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과점 폐해와 소비자 편익 침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 중 하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총 64억 60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대한항공이 58억 8000만 원, 아시아나항공이 5억 8000만 원이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2년 양사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에 대해 2019년 대비 공급 좌석수를 90% 미만으로 축소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항공사가 공급량을 줄여 좌석 귀귀 현상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운임 인상을 꾀하는 우회적 횡포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였다. 하지만 공정위 조사 결과 양사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부터 올해 3월 28일까지 해당 노선의 합산 공급 좌석수를 8만 2534석으로 운영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 대비 69.5% 수준에 불과하다. 공정위가 제시한 마지노선인 90%보다 무려 20.5%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급 좌석수 축소 금지는 구조적 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이번 부과는 사업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엄중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의 칼날은 단순히 좌석 수라는 숫자에만 머물지 않았다. 양사 통합의 최대 휘발성 이슈인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대해서도 반려 조치를 했다. 공정위는 지난 10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심의한 결과 내용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1개월 이내에 보완하여 재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2020년 11월 기업결합 신고 이후 4년 넘게 이어진 논의 끝에 나온 결과물이지만, 공정위는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잣대를 더욱 엄격하게 들이댔다. 공정위가 가장 문제 삼은 지점은 보너스 좌석 및 좌석 승급 서비스의 실질적 공급 관리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가치 하락 우려에 대해 대한항공이 내놓은 대책이 소비자들을 납득시키기에 부족하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마일리지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장책이 빠져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통합방안을 보다 엄밀하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궁극적으로 모든 항공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승인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이번 조치를 통해 통합 이후의 시장지배력 남용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관련 사안을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심의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