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이규성 이지스 대표 "힐하우스 3년간 고용보장…성과 임직원과 나눌 것"
산업기업 2025.12.22 23:16:11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중국계 사모펀드(PEF) 논란이 있는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로 매각을 추진하며 발생한 논란에 대해 “이지스 고유의 DNA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규성 대표는 19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인력에 대해 3년 간 고용보장과 우리사주조합제도를 도입해 성과를 경영진과 임직원이 같이 나눌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덧붙였다. 이지스의 대주주와 힐하우스는 내년 초 예정한 대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고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당국은 흥국생명이 제기한 법적 분쟁을 해소한 후 심사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다소 지연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대주주가 힐하우스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자 일각에서는 중국계 자본에 국내 부동산자산운용의 노하우와 부동산 자산, 데이터 등 인프라가 넘어간다는 우려가 있었다. 경쟁입찰에 참여한 흥국생명은 본입찰 후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약속을 어기고 호가식경매입찰(프로그래시브딜)을 감행했다며 최대주주와 주관사를 고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의 최대 출자자인 국민연금이 매각과정에서 투자정보가 유출됐다며 이지스펀드에 출자산 자산을 만기 후 다른 곳에 옮기겠다고 통보한 것이 알려지면서 매각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국민연금의 자산 이관에 대해 이규성 대표는 “최근 주요 고객의 자금 회수 우려 등으로 임직원의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면서 “이번 일은 우리가 지난 14년 간 쌓아온 신뢰라는 자산을 다시 냉철하게 돌아보고 내부의 결속을 단단히 다지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지스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자산 이관 논란은 펀드 만기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지스 대주주의 매각의사와 힐하우스의 인수 의사는 변함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 절차가 남아 있다”면서 “(힐하우스의 인수주체인) 라바 파트너스측은 한국의 규제 환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당국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매우 성실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
'사법 AI 로드맵' 최종 의결…2030년까지 단계별 추진
사회사회일반 2025.12.22 23:07:03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가 ‘인간 중심 인공지능(AI)을 통한 사법정의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하는 사법부 AI 로드맵을 마련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장 자문기구인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는 2일 제7차 회의와 이후 온라인 추가 회의를 열어 ‘사법부 AI 로드맵 수립 및 발전전략’에 관한 건의문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올해 사법부 인공지능위원회의 최종 결과물이다. 위원회는 인간 중심, 공정과 평등, 혁신과 효율, 신뢰성과 투명성, 접근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점진적·단계적 개발을 통한 유연한 접근 방식으로 AI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법 AI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전담 조직을 정비하고, AI 윤리·규범·가이드라인 제정과 관련 법률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법부 AI 샌드박스 도입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사법 AI의 내재화와 고도화는 △사법 AI 발굴 △사전 테스트 및 도입 △개선 및 확장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사법 AI 인벤토리 구축과 ‘사법 AI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실효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산과 기술 수준, 수요도 등을 고려해 선별된 AI를 개발·검증한 뒤 실제 재판과 사법행정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이후 도입된 사법 AI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성능 개선과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AI 개발의 기반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최종 의사결정권자는 인간이 맡는 ‘인간-AI 협업 모델’을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2026년까지 사법부 내 AI 기반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재판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고도화를 통해 AI를 구현·확산한 뒤, 2030년까지 고도화해 사법 AI 활용을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AI 샌드박스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랑콤부터 호두과자까지…김우빈♥신민아·이장우♥조혜원 답례품 살펴보니
서경스타TV·방송 2025.12.22 22:58:15연예계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면서 결혼식 못지않게 하객들에게 전달된 답례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를 비롯해 배우 김태리, 공효진, 엄정화, 류준열, 유해진, 김의성, 고두심, 남주혁, 박경림 등 다수의 연예계 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이후 하객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답례품은 랑콤’이라는 글과 함께 쇼핑백 사진이 잇따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답례품은 신민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스페셜 뷰티 세트와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제품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브랜드 조합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됐다. 앞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도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사회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진행했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가수 환희와 배우 민우혁, 한지상이 함께했다. 이들의 결혼식 답례품은 다소 색다른 선택이었다. 하객들에게 전달된 것은 호두과자로, 포장 박스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이장우·조혜원의 일러스트와 함께 “사랑으로 구운 부창제과의 달콤한 호두과자에 오늘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았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조혜원은 호두과자로 만든 부케를 들고 등장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해당 답례품과 부케는 이장우가 F&B 기업 FG와 함께 기획한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장우는 또 다른 이색 답례품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를 통해 “파김치를 좀 담글 것”이라며 “예쁘게 포장해서, 비닐에 말지 않고 선물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오라클 래리 엘리슨, 워너 인수전 파라마운트에 60조 보증 선언
국제기업 2025.12.22 22:43:03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둘러싸고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쩐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이 파라마운트에 60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개인적으로 보증하겠다고 나섰다. 엘리슨의 아들 데이비드 엘리슨은 현재 파라마운트의 최고경영자(CEO)다. 또한 엘리슨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절친이자 대표적인 친(親)공화당 인사로 분류된다.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성명을 통해 엘리슨 회장이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위한 총 1084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 금액 가운데 404억 달러(약 60조 원)에 대해 개인적으로 보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엘리슨은 또한 엘리슨 일가의 재산을 관리하는 가족 명의의 자산 관리 법인인 패밀리 트러스트를 철회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파라마운트는 엘리슨 패밀리 트러스트가 오라클 보통주 약 11억60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트러스트와 관련된 모든 중요한 부채는 이미 공개돼 있다고 확인했다. 파라마운트는 또 성명에서 워너브러더스에 부채 리파이낸싱 등에 있어서 더 큰 유연성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규제 당국의 승인 실패 등으로 거래가 무산될 경우 워너브러더스 측에 지급할 ‘리버스 해지 수수료’를 기존 50억 달러에서 58억 달러로 상향하겠다고 제안했다. 앞서 워너브러더스는 넷플릭스와 인수합병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인수 금액을 올려 ‘적대적 인수합병’에 나서면서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파라마운트 측의 인수 자금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 충돌 논란까지 일고 있다.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주식 한 주당 27.75달러를 현금과 주식으로 제공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파라마운트는 주당 30달러를 전액 ‘현금’으로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마운트가 매긴 워너브러더스의 기업가치(부채 포함)는 총 1084억 달러(약 159조 5600억 원)로 역시 넷플릭스가 매긴 기업가치(827억 달러)보다 높다. 또 영화·TV 스튜디오, TV 채널(HBO), 스트리밍 서비스(HBO 맥스) 등 사업 일부만 인수하기로 한 넷플릭스와 달리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러더스를 통째로 사들인다는 입장이다. -
"아들, 요즘 왜 가게 안 나가?" 20대 빚더미에 '허우적'…청년 사장부터 무너졌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2 22:33:24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개인사업자 부실이 ‘연체’라는 형태로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출을 받은 사장님들 가운데 청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상환 능력이 빠르게 무너지며 자영업계 금융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98%로 집계됐다.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은 2021년 0.31%에서 2022년 0.36%, 2023년 0.65%로 완만히 상승하다 지난해 들어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연체율 상승은 비은행권 대출이 주도했다. 상호저축은행과 신협 등 비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2.1%로, 1년 새 0.72%포인트 급등했다. 반면 시중은행 연체율은 0.19%에 그쳤다. 고금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한 사업자들에게 연체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출을 받은 사람 수 기준으로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전체 개인사업자 차주 기준 연체율은 2.32%에 달했다. 빚을 안고 있는 사장님 10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이미 연체 상태라는 의미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청년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이 1.2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취업난 속에 창업에 나선 청년들이 내수 부진과 고금리라는 이중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먼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업 규모별로는 매출 3000만 원 미만 소상공인, 고용원 없는 ‘나홀로 사장님’, 사업 기간 3년 이상 10년 미만의 중기 사업자에서 연체율이 두드러졌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기초 체력이 약한 영세 사업자부터 순차적으로 위험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와 동시에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규모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개인사업자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억 7892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만 원(0.2%)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데다, 이자 부담을 느낀 사업자들이 비은행권 대출부터 상환하거나 신규 대출을 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비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액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
'필버 10시간째' 장동혁 "與내란재판부법, 선거서 질까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2 22:15:3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후 10시 기준 10시간 20분 가량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 제1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나선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12·3 비상계엄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이 상정되자 오전 11시 39분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위헌 논란에도 불구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강행 추진하는 건 '내란몰이' 역풍이 불어 선거에 지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법부가 민주당의 '내란 프레임'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을 내리면 역풍이 불 가능성 때문에 압박하는 거라는 것이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 내란특별재판부는 이름을 무엇이라고 부르든 반헌법적인 특별재판부"라며 "민주주의 국가,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도 없고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대통령 감옥행을 막기 위한 방탄 입법"이라며 "무리한 내란몰이, 이에 준동한 특검의 무리한 수사, 무리한 기소에 이은 법원의 무죄 판결이 거대한 역풍이 돼 이 정권을 삼킬까 두려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내란죄 판단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절차에 헌법이나 법률 위반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헌법상 국헌문란의 목적을 가진 내란죄가 되는 것은 아닌 것이 법리상 명백하다"고 했다. 민주당이 '내란몰이'를 이어가는 이유가 내년 지방선거에 있다고도 했다. 그는 "나중에 위헌 판결이 내려져도 이미 선거는 끝났을 테니,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면 먹고 죽자인 거냐"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음 총선에서, 그다음 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헌성 논란으로 수정돼 발의된 이번 수정안 역시 위헌성이 다분하다고도 했다. 그는 "대놓고 앞문으로 들어가려다가 슬그머니 창문으로 기어들어 간다 해도 위헌이 합헌이 되지는 않는다"며 "똥에 물을 풀어도 된장이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장 대표는 토론이 강제 종결되는 시점까지 약 24시간을 모두 채울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는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각오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튿날 오전 11시 40분쯤 국회법에 따라 종결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무제한 토론을 종료할 방침이다. -
김민석 총리 “응급실 뺑뺑이 문제 오래 끌기 어려워…대안 찾아야”
정치총리실 2025.12.22 22:14:25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환자가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지 못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현장 소방대원들을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밤 서울 종로소방서에서 개최한 119구급대원 현장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응급실 뺑뺑이라고도 불리는 응급실 미수용 문제가 온 국민의 관심과 걱정거리"라며 "최근에도 응급실에 제시간에 닿지 못해 응급실을 찾다가 연결이 안 돼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부산에서 10세 여아가 병원 12곳으로부터 수용을 거절당한 끝에 가까스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응급의료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문제에 대한) 걱정이 너무 심해 정부에서도 대안을 찾고 노력하고 있는데 (해결이) 쉽지 않다"며 "소방대원들 입장도 듣고 병원 측 입장도 듣는 간담회를 최근 두세 차례 했는데 입장 차이가 잘 좁혀지지 않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다만 김 총리는 "이 문제를 더 이상 더 오래 끌기는 어려운 시점인 것 같다"며 "어떻게든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응급환자들이 가장 절박한 시간에 현장을 지켜보시는 대원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 오늘 (소방서를) 찾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
"中텐센트, 日데이터센터서 최신 엔비디아칩 사용…美제재 우회"
국제기업 2025.12.22 22:06:22중국 빅테크 텐센트가 일본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사용, 미국의 첨단 반도체 대중 수출 통제를 우회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본 기업 데이터섹션이 오사카 외곽에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의 주요 고객이 중국의 텐센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인 데이터섹션은 지난해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오사카 데이터센터에 미국 엔비디아의 블렉웰 기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1만5000장을 설치했다. 지난해 한 '대형 고객'이 데이터섹션과 12억달러(약 1조77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 데이터센터의 GPU 상당 부분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3자를 통해 계약한 이 고객이 텐센트라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데이터섹션은 또한 엔비디아 B300 수만장을 운용하는 두번째 데이터센터를 호주 시드니에서 운용할 계획인데 이곳 역시 텐센트가 주고객으로 알려졌다. FT는 "미국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하드웨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거래는 중국 기술 대기업이 합법적이지만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전략을 활용해 첨단 AI칩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텐센트를 비롯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가 이러한 해외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AI모델을 훈련하고 컴퓨팅 파워를 다른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50대 하청업체 직원 작업 중 추락사
사회사회일반 2025.12.22 22:03:41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50대 하청업체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당국은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9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삼성중공업 내 선박 선상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50대 남성 A 씨가 배기 호스를 환기팬 내 개구부로 넣다가 안으로 떨어져 숨졌다. 관할청인 창원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통영지청 산재예방지도과는 즉시 사고 조사에 착수했고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도 수사 중이다. 중대재해법은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한 원인이 안전·보건 조치 확보 의무 위반일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 적용된다. -
中 전기차에 무릎 꿇은 포르쉐…현지 충전 인프라 철수
국제기업 2025.12.22 21:58:48폭스바겐의 고급차 브랜드인 포르쉐가 내년 중국 내 충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철수한다. 경쟁이 치열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가 사실상 기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다. 22일 중국 경제 매체 이차이에 따르면 포르쉐 중국 법인은 내년 3월 1일부터 약 200곳에 달하는 자사 충전소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포르쉐 중국은 향후 자체 충전 인프라 운영 대신, 주요 제3자 충전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포르쉐는 현지 브랜드가 난립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잃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이상 감소했다. 앞서 포르쉐는 3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뒤, 경영진이 투자자들에게 중국 내 딜러망을 기존 약 150곳에서 80곳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엔비디아 "내년 2월 中에 H200 칩 출하 목표"
국제기업 2025.12.22 21:43:15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 H200을 내년 2월 중국의 연휴 기간인 춘절 이전에 중국으로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기존 재고를 활용해 중국 고객들의 초기 주문을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초기 출하 물량은 칩 모듈 기준 5000~1만 개로 H200 AI 칩 약 4만~8만 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엔비디아는 H200의 중국 출하를 위해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생산 분량의 출하는 내년 2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아직 H200 구매를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일정 역시 정부 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달 초 긴급 회의를 열어 이 사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출하 허용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한 가지 방안으로는 H200을 구매할 경우 일정 비율의 중국산 반도체를 함께 묶어 구매하도록 요구하는 조건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중국 수출에 대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H200 칩 수출 허가 신청서를 국무부, 에너지부, 국방부로 전달해 검토를 요청했으며 규정에 따르면 이들 부처는 30일 이내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중국의 기술기업들이 이미 엔비디아와 접촉해 H200의 대량 구매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고려아연, 美 전방위 로비…'마스가' 한화에어로 20배 지출 [시그널]
산업산업일반 2025.12.22 21:35:35미국 합작법인(JV)에 2조 8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고려아연이 올 들어 현지 정부와 의회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로비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는 기업의 로비 활동이 합법이지만 고려아연은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나 최대 50%의 관세율 부과 현안이 있었던 국내 주요 기업보다 최대 20배 많은 로비 금액을 지출했다. 이 과정에서 본사 이사 추천권을 미국 정부 지배 JV에 부여했고 8조 원 이상의 채무 보증을 섰다. 이 JV는 유상증자 후 고려아연 지분 10%를 보유해 장기간 이어지는 경영권 분쟁의 성패를 가를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다. 22일 미국 상원 로비 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올 들어 미국 전쟁(국방)·상무·국무·에너지·국토안보부와 상·하원, 백악관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로비 활동을 펼쳤다. 고려아연이 1~3분기 현지 로비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160만 달러(약 24억 원)로 자산 총액 기준 재계 4위인 LG그룹 전체의 지난해 미국 로비 지출액(134만 달러) 보다 많다. 올해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를 주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분기 8만 달러를 로비에 투입했다. 최대 50%의 철강 관세 현안이 있는 포스코그룹은 같은 기간 52만 달러를 썼다. 미국 내 로비는 여러 해외 기업·정부가 실시하는 합법적 활동이다. 기업들은 자사에 유리한 정책을 만들거나 불리한 규제를 막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해 의회·정부와의 접점을 만든다. 하지만 고려아연이 미국 로비 끝에 현지 정부·기업과 합의한 투자는 되레 불리한 구조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미국 국방부는 현지 제련법인 지분 14.5%를 1주당 1센트(14원)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를 얻었는데, 고려아연 본사는 제련법인의 현지 차입·보조금 전액에 대해 8조 3909억 원의 채무 보증을 서기로 했다. 이례적인 출자 구조로 경영권 분쟁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해외에 투자하는 기업은 통상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거나 현지 파트너와 지분을 나눈다. 고려아연은 대신 별도의 JV(크루시블 JV)를 만들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본사에 들어온 유상증자 자금을 다시 미국 제련법인(크루시블 메탈즈)에 보내기로 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본사 기존 주주의 지분은 희석되는 반면 JV는 지분 10.59%를 새로 보유하게 된다. 지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최대주주 영풍·MBK파트너스와 최윤범 회장 측의 지분율 차이는 10% 안팎이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고려아연 유상증자 공시의 위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인 미국 JV에 2명의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고 선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맺었다. 현행 자본시장법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등에 따르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별도의 약정이 있으면 그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공시에 관련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정정공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사 추천권은 미확정 사안이거나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공시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국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이 현지에서 로비 활동을 벌이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했다. -
국내 기술로 첨단항공엔진 개발…3조 3000억 투입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2 21:35:10방위사업청은 제17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첨단 항공엔진을 국내에서 연구·개발하는 기본 계획을 보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첨단 항공엔진 개발사업은 차세대 전투기 등과 같은 미래 항공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기본 추력 1만 6000 파운드 포스급(후기 연소기 가동시 2만 4000파운드 포스급) 터보팬 엔진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선 첨단 항공엔진을 산학연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 기본계획이 보고됐다. KF-21 엔진보다 추력이나 연비가 10~15% 개선되도록 개발해 유인 차세대 전투기와 대형 무인기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2027~2040년으로 총사업비는 3조 3500억원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 사업을 방위력 개선과 관련한 의사 결정을 권위 있게 할 수 있는 방추위 안건으로 보고해 의미가 있다"며 "2027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해 최대한 빨리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추위는 또 현재 운용하는 군 정찰위성(425사업)을 해상도가 향상되고 설계 수명이 연장된 군정찰위성-Ⅱ로 대체하는 사업도 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2027~2035년에 총사업비 약 1조 8000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관련 사업을 통해 표적 식별과 위협 징후 판단이 용이한 군정찰위성-Ⅱ를 확보해 북한의 위협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여기서 금 사면 최대 200만원 싸다”…'무관세 천국' 되자 중국인들 '우르르'
국제인물·화제 2025.12.22 21:26:18중국 하이난(海南)성 전역이 무관세 특구로 지정되면서 현지 쇼핑 관광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금 가격 차이가 부각되며 하이난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는 분위기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언론 성도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하이난금장신구1만위안절약’, ‘#하이난금34g가격에40g구입’ 등 무관세 쇼핑 관련 해시태그가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끄는 금 40g(약 10.7돈)을 하이난에서 구매할 경우 각종 할인 혜택을 더해 본토보다 1만 위안(약 210만원)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무관세 조치가 시행된 이달 18일 기준 하이난에서 판매된 금 장신구의 g당 가격은 1184위안(약 24만8000원)이었다. 같은 날 중국 본토의 g당 가격은 1353위안(약 28만4000원)으로, g당 169위안(약 3만6000원)의 차이가 났다. 40g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6760위안(약 142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하이난성 하이커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CDF 면세점 한 매장 관계자는 “1만 위안 구매 시 500위안을 할인하며, 40g을 구매할 경우 2000위안을 할인받아 총 8000위안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하이커우시 정부의 할인 쿠폰까지 더하면 최대 1만1160위안(약 234만8500원)까지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관세 정책 시행 직후 인기 품목도 빠르게 나타났다. 무관세 시행 첫날에는 하이커우시 룽화구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말레이시아산 고급 열대과일 두리안이 주목받았다. 1.5톤이 ㎏당 78~98위안(약 1만6000원~2만600원)에 판매돼 1시간 만에 완판됐다. 하이난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신년 휴가를 앞두고 오는 1일 기준 하이난행 중국 국내선 항공편 예약 건수는 72만 건을 넘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하이난의 무관세 특구 전환이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동아시아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홍콩의 30.4배, 싱가포르의 46배에 달하는 하이난성 전역에 무관세가 적용되면서 무관세 대상 품목도 기존 1900여 개에서 6600여 개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수입 설비에 무관세가 적용되면서 반도체 산업 기지로 성장할 여지도 커졌다는 평가다. 대만 매체 연합보는 22일 “지난 10월 중순 화신(華芯)반도체가 3억3500만 위안(약 705억 원)을 투자해 웨이퍼 첨단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며 “40년 전 작은 어촌 마을이던 선전이 중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것이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 듯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선전 2.0’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바퀴벌레와 오메가3 20알 먹어볼게요"…‘괴식 먹방’ 인플루언서, 난리 끝에 결국 계정 삭제
국제인물·화제 2025.12.22 21:25:22중국에서 이른바 ‘괴식 먹방’으로 논란을 빚어온 인플루언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결국 삭제됐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팔로워 약 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인플루언서 ‘첸첸첸’은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차단됐다. 첸첸첸은 식초에 절인 껌, 오메가3 캡슐, 말린 바퀴벌레 등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음식들을 섭취하는 ‘괴식 먹방’ 영상을 반복적으로 올리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오메가3(피시 오일) 캡슐 한 병에 식초를 부은 뒤 약 20알을 한꺼번에 먹는 영상을 공개해 큰 논란이 됐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피시 오일 권장 섭취량은 3000mg 이하로 알려져 있어 과도한 섭취에 따른 건강 우려가 제기됐다. 시청자들의 비판에도 그는 같은 행동을 8월에도 반복했다. 식초에 담근 껌 한 병을 먹는 영상은 ‘좋아요’ 39만 개, 댓글 14만 개를 기록하며 확산됐다. 이 밖에도 소화제 8알을 한 번에 삼킨 뒤 식초를 마시거나, 한약 재료로 쓰이는 말린 바퀴벌레와 강아지풀을 먹는 장면을 공개했다. 일부 영상에는 섭식장애의 한 유형인 ‘이식증’이라는 표현을 해시태그로 달아 논란을 더욱 키웠다. 영상이 퍼지면서 “모든 연령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데 아이들이 따라 하면 누가 책임지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실제로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첸첸첸의 영상을 모방해 샤워캡에 우유를 담아 마시는 영상이 등장하면서 우려가 현실화됐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들이 따라 하고 있다”, “이런 콘텐츠는 금지돼야 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플랫폼 측은 결국 첸첸첸의 계정을 차단했다. 그의 계정은 이달 11일 현지 언론 보도 이후 집중적인 신고가 접수되면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중국에서는 조회 수를 끌기 위해 대량의 기름을 마시거나 금붕어를 산 채로 먹는 등 극단적인 먹방 콘텐츠가 잇따라 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10시간 가까이 먹방을 이어오던 20대 여성이 생방송 도중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에 중국 쓰촨성 이빈시는 2023년 ‘비정상 먹방’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고, 과식·폭식, 과도하게 빠른 섭취, 기이한 방식의 먹방 등을 규제 대상으로 명시했다. 위반 시에는 인터넷 관리 당국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중국소비자협회도 지난 6월 극단적인 먹방과 음식물 낭비에 반대한다며 관련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불매를 촉구한 바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