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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률 세계 1위' 코스피, 세제개편 실망 걷어내야 다시 탄력”…“주주환원 76%로 높이면 한국증시도 美처럼 ATM 전락"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08:21:2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발언과 대응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했지만 미국 내 공장을 짓는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005930)는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외부 건설을 사실상 완료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인디애나주에 패키징 생산 기지 건설을 준비 중이어서 관세 우회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 미국 고용 충격으로 9월 금리인하 확률 급등: 7월 고용보고서가 충격적인 일자리 감소를 보이면서 9월 금리인하 확률이 94.9%까지 치솟았다. 연준 내 매파 성향 쿠글러 이사가 전격 사임하고 리사 쿡 이사와 수전 콜린스 총재가 고용 악화 우려를 표명하며 통화정책 완화 신호를 보내고 있다. ■ 코스피 세계 1위 달성 후 정책 실행 과제: 코스피가 올해 7월까지 35.26% 상승으로 세계 주요 지수 중 1위를 기록했지만 정부 세제개편안 실망감으로 3100~3200 박스권에서 한 달째 횡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기대감을 충족시키려면 대주주 기준 상향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확대 등 구체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100% 관세 발언이 실제 부과보다는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위한 협상 카드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미국 내 공장 건설 계획으로 관세 면제 범위에 해당하며, 한미 최혜국대우 협정도 완충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국의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빅테크 업체들의 반발 가능성을 고려할 때 실제 100% 관세 부과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다. 다만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과 SK하이닉스 웨스트라피엣 공장의 투자 확대가 관세 우회 전략으로 가시화되면서 장기적 투자 매력도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요약: 미국 7월 고용보고서 충격과 제조업·서비스업 PMI 악화로 9월 금리인하 확률이 95%까지 급등했다. 또한 시장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낮아질 확률도 50.2%로 전망하며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점쳤다. 연준 내 매파 성향 쿠글러 이사의 전격 사임과 함께 리사 쿡 이사, 수전 콜린스 총재 등이 고용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준 안팎에서도 9월부터는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 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핵심 요약: 코스피가 올해 7월까지 35.26% 상승으로 전 세계 주요 지수 중 1위 수익률을 달성했으나 정부 세제개편안 실망감으로 한 달째 3100~3200선 박스권 횡보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23.50%), 독일 DAX(20.88%)를 크게 앞선 성과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밸류에이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선명하고 일관된 정책이 나와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대주주 기준 상향(10억→50억원),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확대 등의 정책이 병행돼야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핵심 요약: 6월 경상수지가 142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151억 6천만 달러, 11.3% 증가)와 의약품(51.8% 증가) 수출 호조가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배당 수입 증가로 본원소득수지도 40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로써 상반기 경상수지는 493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연간 전망치(820억 달러)의 60.2%를 이미 달성한 상황이다. 하반기 미국 관세 본격 적용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 견고함과 한미 무역협상을 통한 최혜국대우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그룹과 GM이 픽업트럭·전기 밴 등 5개 차종 공동개발에 나서며 한미 자동차 동맹을 본격화했다. 2028년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신차들은 개발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현대차는 중형 픽업트럭 라인업 확장으로 북미·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GM과 협업으로 연간 80만 대 이상의 추가 생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조지아주 HMGMA 생산량을 30만 대에서 50만 대로 확대하는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품 공동구매와 친환경 기술 협력으로 원가 경쟁력 제고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핵심 요약: 장하준 런던대 교수는 주주환원율 76% 목표에 대해 “주식시장을 ATM으로 바꾸겠다는 것으로 기업과 경제가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1980년대 주주권 강화 후 제조업 비중이 60%에서 10%로 급락한 사례를 들며 과도한 주주환원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대신 자사주 매입을 그해 이윤의 10% 이하, 주주환원율을 5년 평균 50%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실리콘밸리 혁신 기업들도 차등의결권으로 창업자를 보호하며 성장했다고 강조하면서, 현시점에서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보다는 기술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우리나라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이 얼마나 되나요? A.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은 약 107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7.5% 수준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반도체 수출은 약 107억 달러로 반도체 전체 수출에서 7.5% 수준을 차지했습니다. 중국(32.8%)이나 홍콩(18.4%), 대만(15.2%), 베트남(12.7%)에 비해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다만 아시아에서 조립·가공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미국 빅테크에 납품되는 제품이 상당수 있어 실제 영향은 이보다 클 수 있습니다. Q. 9월 금리인하 확률과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은 어떻게 되나요? A. 9월 금리인하 확률은 94.9%이며, 12월까지 75bp 추가 인하 가능성은 50.2%입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25bp 내릴 확률을 94.9%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46.7%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치입니다. 시장은 나아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낮아질 확률도 50.2%로 높여 잡았으며, 전날 46.3%에서 하루 만에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Q. 코스피 상승률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A. 올해 7월까지 코스피는 35.26% 상승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코스피는 35.26% 상승해 주요 국가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3.50%, 독일 DAX지수는 20.88%, 남아프리카 톱40은 20.43%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나스닥지수는 9.38%, 일본 닛케이255는 2.95%에 그쳤으며, 코스닥도 18.73%로 상승률 상위 7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반도체 관세 협상 진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국 투자 확대 계획과 관세 면제 범위 확정 여부 모니터링 필요 ✓ 금리인하 사이클 대응: 9월 FOMC 결과와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준비로 유동성 확대 효과 극대화 필요 ✓ 증시 활성화 정책 실행: 대주주 기준 상향,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등 구체적 정책 발표 시점 주시 필요 ✓ 경상수지 흑자 지속성: 반도체·의약품 수출 호조와 하반기 관세 영향 모니터링으로 수출주 투자 타이밍 조절 ✓ 한미 산업협력 확산: 현대차-GM 공동개발 성과와 제조업 현지화 투자 확대로 관세 우회 수혜주 발굴 전략 [키워드 TOP 5] 반도체 관세 협상, 금리인하 사이클, 코스피 세계 1위, 증시 활성화 정책, 한미 산업협력, AI PRISM, AI 프리즘 -
"설계사 파업 길 열리나" ‘노란봉투법’에 GA 곤혹…"보고서도, 민원 답변도 AI로" 서울시, ‘챗봇 2.0’ 사업 추진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08:19:0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특수고용직 노조 결성 가능성과 고용환경 변화: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직이 단체교섭권을 획득하게 돼 판매수수료 인상 등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 신입 직장인들은 특수고용직 형태 근무 시 노동권 보호 강화와 함께 기업의 고용 형태 변화에 따른 일자리 시장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 AI 기반 업무 자동화 확산과 직무 역할 변화: 서울시가 공무원의 반복 행정업무를 생성형 AI로 대체하는 챗봇 2.0 사업을 하반기부터 가동하며 공공부문 업무 혁신에 나섰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도구 활용 능력을 필수 역량으로 개발하고 창의적 업무에 집중하는 업무 전환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창업 환경 개선: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에게 1000만 원 한도의 사업장 리모델링비를 지원하고 채무 조정 대상을 확대하며 소상공인 재기를 돕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에게는 창업 시 정부 지원제도 활용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관련 정보 습득이 중요해졌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여당이 사용자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한 ‘노란봉투법’의 이달 내 처리 방침을 굳히면서 법인보호대리점(GA)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노란봉투법의 시행으로 단체교섭권을 갖게 된 보험설계사들이 판매수수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수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GA협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에 이와 같은 우려와 적용 유예 등을 요구한 입장문을 전달했고 빠르면 다음 주중 회원사들을 소집해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한다. 반면 보험사들은 법이 시행되더라도 선택적으로 근로하고 일하는 만큼 버는 설계사 직종 특성을 고려하면 당장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핵심 요약: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끼임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 점검하며 산업안전 강화 의지를 보였다.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이 사업장은 프레스 작업 중 작업자의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곳이다. 김 장관은 이번 불시 점검에서 산업안전감독관뿐 아니라 산업안전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 장관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고위험 사업장 등을 확인하고 또 확인 할 것임을 강조하며 “전국 48개 지방관서와 소통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상시 공유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공무원의 반복 행정업무를 생성형 AI로 대체하는 챗봇 2.0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내부망에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도입해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는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계한 고도화 기능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감한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독립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서울톡’이 시나리오 기반의 정해진 답변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누리집 내 자료를 바탕으로 LLM이 맥락을 이해하고 자연어로 응답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제일기획(030000)이 주관하고 8개의 삼성 관계사가 참여한 ‘제2회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가 7일 경기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0여 명의 청소년들은 지역이나 출신 국가에 관계없이 ‘원팀’으로 활동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5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 ‘몸 튼튼 클래스’와 다문화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문제 극복을 지원하는 ‘마음 튼튼 클래스’를 통해 자신감 회복과 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을 지원받는다. 1년간 총 30회 차로 진행되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체계적 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사회적 이슈인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은 향후 다양성 시대에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하고 미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핵심 요약: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앞두고 정부가 K푸드와 K농업 기술을 적극 홍보하며 외교 현장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EC 21개국 식량안보 장관들이 인천 송도에 모여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각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과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K푸드 플러스 전시 행사는 장관회의에 앞서 세계 무대에 한국의 농식품과 문화를 알리기 위함으로 이날 K푸드 수출 증가세를 이끄는 라면·아이스크림·소스류 등 가공식품과 국내 유행 디저트인 ‘크룽지’까지 소개됐다. 이어 이달 6일 ‘K농촌 현장 체험’ 팸투어까지 진행되며 APEC 실무자 70여 명이 현장에서 특산물과 전통주를 맛보기도 했다.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 조정을 받고 원금을 성실하게 갚은 소상공인에게 1000만 원 한도의 사업장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부업으로 부동산 임대·중개업을 등록한 소상공인도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채무 원금 감면율을 최대 9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3~6개월 이상 원금을 성실하게 갚은 소상공인에게는 건강검진비 최대 25만 원도 환급해준다.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대출을 성실하게 갚는 이들을 위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인테리어 개선 사업을 돕기로 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이 늘어나면 대출 상환도 더 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광역시는 금융위와의 협업을 통해 새출발기금 채무 조정을 받으면서 원금을 성실하게 갚는 부산 소재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400만 원의 폐업 및 점포 원상복구 자금을 지원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특수고용직 근로자에게 어떤 변화가 있나요? A.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갖게 되어 처우 개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근로자들이 노조를 결성해 수수료 인상이나 근로조건 개선을 집단적으로 요구할 수 있게 됩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부당한 처우에 대한 집단 대응, 교육훈련 지원 요구 등이 가능해지므로 관련 권리를 숙지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기업들은 노무 리스크 증가로 고용 형태 변경을 검토할 가능성도 있어 균형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Q. AI가 반복 업무를 대체하는 상황에서 어떤 역량을 개발해야 하나요? A.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AI가 문서 작성, 규정 확인 등 단순 반복업무를 대체하면서 인간 고유의 창의성, 감성적 소통, 전략적 판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hatGPT, 클로드, 노션 AI 등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을 익히면서도 AI가 할 수 없는 영역인 복잡한 문제해결, 혁신적 아이디어 도출, 인간관계 구축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 경쟁력 확보의 핵심입니다. Q. 창업을 고려하는데 정부 지원제도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 새출발기금 등을 통한 재기 지원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업 실패 시에도 채무 조정과 함께 리모델링비, 건강검진비 등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창업 전 관련 지원제도를 철저히 조사하고, 업종 제한이나 지원 조건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성실한 상환 이력을 쌓으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사업 계획과 자금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특수고용직 근무 시 노동권 변화 모니터링: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단체교섭권 확보와 기업 대응 방식 파악 필요 ✓ 산업안전 관련 역량 강화: 제조업 등 고위험 업종 취업 시 안전 교육 이수와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 확보 ✓ ESG 경영 트렌드 이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경험을 면접과 인사평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 ✓ 정부 지원제도 정보 수집: 창업이나 경력 전환 시 활용 가능한 각종 지원제도와 조건을 미리 파악하여 기회 확보 [키워드 TOP 5] 노란봉투법, 특수고용직, AI 업무자동화, 새출발기금, ESG 경영, AI PRISM, AI 프리즘 -
두산·효성중공업·LIG넥스원,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8.08 08:13:25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두산(000150), 효성중공업(298040), LIG넥스원(079550)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CJ제일제당(097950), LG이노텍(011070), SKC(011790)는 제외됐다. 7일(현지시간)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인 MSCI는 8월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이같이 조정했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이달 26일 장 마감후 진행된다. 증권가에선 한국 증시가 올 들어 글로벌 증시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8월 정기 리뷰에선 편입이 편출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기대가 형성돼 왔다. 그러나 이날 MSCI가 3개 종목을 신규편입하고 3개 종목을 편출하는데 그치면서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기존 81개에서 변동이 없게 됐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 중 하나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의 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해 전세계에 영향력이 크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이 빨라질 수 있다. 반면 편출되면 자금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MSCI는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 정기 리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하고 있다. 앞서 2월에는 국내 증시 부진으로 편입되는 종목 없이 11개 종목이 무더기로 편출된 바 있다. 또 5월에는 편출입 종목이 각각 2개씩으로 동일했다. -
'대통령과 나'…韓·日 실험미술 이끈 재일 작가 곽덕준 별세
ArtSeeing작가 2025.08.08 08:06:06재일 작가 곽덕준이 지난달 26일 일본 교토의 한 병원에서 급성 심부전으로 별세했다고 갤러리현대가 7일 밝혔다. 향년 88세. 곽덕준은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2세다. 고등학교에서 일본화를 배워 일본 전통 옷인 기모노 염색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다 23세에 결핵에 걸린 후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일 미술 교류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정체성 문제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초기에는 회화와 소묘 작품을 주로 했지만 1970년부터는 개념미술로 방향을 틀어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다뤘다. 1974년부터 시작한 ‘대통령과 나’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한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얼굴 절반과 자신의 얼굴 절반을 결합한 사진 연작이다. 지난 4~5월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개관 55주년 특별전에서는 ‘대통령과 나’의 시작점이었던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부터 버락 오마바 대통령까지 10점의 연작이 한꺼번에 걸려 주목받기도 했다. 갤러리현대 측은 “작가는 한국과 일본의 현대미술, 특히 실험미술 전개 과정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며 독창적인 미술 언어를 확장해왔다”며 “작가의 예술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의 여정을 기린다”고 밝혔다. -
테슬라 이어 애플 뚫은 삼성…빅테크 수주 속도 붙었다
산업산업일반 2025.08.08 08:00:40삼성전자가 약 10년 만에 애플에 차세대 첨단 반도체 칩을 공급한다. 소니가 애플에 독점 공급하던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를 수주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계의 최대 큰손 중 한 곳인 애플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삼성전자의 반등세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애플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새로운 협력 사항을 발표했다. 애플은 보도 자료를 통해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이 구체적 개발 사항을 밝히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생산할 제품은 아이폰에 들어갈 이미지센서로 알려졌다. 삼성의 차세대 칩은 이르면 내년 출시될 아이폰18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2015년 애플 아이폰의 두뇌 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9’을 공급한 후 10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칩 개발을 위해 애플과 함께 웨이퍼를 3단으로 직접 적층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미지센서의 화소 크기를 줄이고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애플이 밝힌 새로운 칩 제조 기술 역시 이 같은 첨단기술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공급하게 될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는 그간 소니가 사실상 독점해왔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첨단기술을 통해 애플 이미지센서 공급망을 뚫으면서 향후 추가 수주 계약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애플 역시 미국 내 생산 및 공급망 비중을 높여야 하는 압박에 처해 첨단기술과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의 미국 공장은 매력적인 선택지라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계약으로 소니의 독주 체제도 흔들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는 애플이라는 대형 고객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9% 수준이다. 그런데 이번에 삼성전자와 애플이 손을 잡으면서 삼성전자는 추가 수주로 시장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규복 전 반도체공학회장은 “애플은 같은 스마트폰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전자와는 거리를 두려 해왔는데 그만큼 삼성 기술력이 올라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 번 거래가 뚫리면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등 다른 제품과 패키지딜의 가능성도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형 고객이 없어 큰 폭의 적자를 이어오던 파운드리 사업부도 이번 계약으로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에도 테슬라로부터 2033년까지 8년 동안 총 약 23조 원 규모의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생산 계약을 따내며 빅테크 수주 가뭄을 끊어냈다. 테슬라가 맡긴 AI6 칩은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및 로봇에 탑재될 최첨단 칩이다. 테슬라는 이 제품의 직전 세대는 TSMC에 맡겼다. 그간 2나노 고객사는 대부분 작은 회사들이었는데 테슬라에 더해 애플까지 빅테크 고객 확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애플과 같은 빅테크 수주가 중요한 것은 향후 또 다른 고객사 유치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다른 대형 수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빅테크 기업 수주를 위해 그간 TSMC 대비 적은 마진의 계약을 제안하고 리소스도 고객사 편의에 맞게 제공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 파운드리가 그간 TSMC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저마진의 파격적 제안을 해왔고 거기에 기술이 받쳐주면서 성과가 나고 있다”며 “파운드리 산업은 대규모 웨이퍼를 생산하는 경험이 기술 및 사업 고도화에도 중요한 만큼 이번 계약이 갖는 의미는 수주 그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퀄컴·엔비디아 등과 파운드리 수주 계약을 위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때 주요 고객사였다가 TSMC로 넘어간 퀄컴과는 차세대 첨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9월 금리인하 확률 95%” ‘고용 충격’에 돌아서는 연준 인사들…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美서 생산땐 면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07:59:1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금리인하 가시화와 달러약세 전환점: 미국 연준의 9월 금리인하 확률이 95%까지 급등하며 고금리 기조 종료 신호가 뚜렷해졌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 강세 종료에 대비해 미국 자산 비중을 축소하고 신흥국·아시아 자산을 20%에서 확대하는 전략적 리밸런싱을 단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 트럼프 관세정책과 한국 반도체 최혜국 혜택: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100% 관세를 발표했지만 한국은 최혜국 지위로 15% 관세만 부담해 중국·대만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아시아 테크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비중을 확대하고 글로벌 반도체 투자에서도 한국 기업 비중을 늘리는 중장기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 ■ 한국 증시 글로벌 1위 성과와 구조적 개선: 코스피가 35.26% 상승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6월 경상수지도 143억 달러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아시아 선진국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비중을 상향하고 환헤지 비율을 낮춰 원화 강세와 금리인하 수혜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적절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최근 잇따라 고용·제조업·서비스업 지표가 악화되며 금융 시장이 9울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드리고 있다. 경기 지표가 침체 가능성을 가르키고 매파 성향 인사까지 돌연 사퇴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도 하나 둘 금리 인하 쪽으로 기울고 있다. 리사 쿡 이사는 “경제가 변곡점에 있다”고 언급했고 카시카리 총재는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서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25bp 내릴 확률을 94.9%로 예상했고 이는 일주일 전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100% 관세를 발표했지만 미국 내 공장 건설 기업은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문서로 확정돼야 확실시 되지만 삼성전자 텍사스 파운드리(370억 달러)와 SK하이닉스 인디애나 HBM 패키징(38억 7000만 달러) 공장으로 한국 기업들은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애플의 1000억 달러 추가 대미 투자를 발표하며 이와 같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다만 관세 부과 시점과 면세 기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약속했거나 이미 공장을 갖고 있는 기업의 모든 제품이 면제 대상이라면 대기업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하며 “삼성이 애플의 ‘미국 제조 프로그램’에 동참한 만큼 반도체 관세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100%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최혜국대우 약속을 받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어떤 나라가 최혜국대우를 받는다면 반도체나 의약품 분야에서 (한국도 최혜국 세율이 적용된다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SBS 라디오에서 여 본부장은 “미국이 100%든 200%든 관세를 올려도 한국은 상관없다”고 말한 바 있다. 가령 최혜국 세율이 15%로 정해지면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반도체에 대한 세율을 아무리 높게 부과해도 15%의 관세만 부과하면 된다는 것이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31일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로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반도체·바이오 최혜국 대우를 확보했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쌀값 상승 대응을 위해 정부 비축미 3만 톤을 RPC에 대여하는 첫 시행을 내주 발표한다. 산지 쌀값이 80kg당 21만 원 돌파, 소비자 가격도 20kg당 5만8558원으로 6만 원에 근접한 상황이다. 정부는 9월까지 대여분 판매 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5년산 햅쌀로 갚도록 해 단기 안정과 장기 수급 조절을 동시 추진할 예정이다. 당장의 쌀값 상승세를 막고 이번 수확기 과잉 생산된 쌀 생산량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한미 간 과채류 검역 진행 품목 중 미국이 가장 우선 순위로 삼는 11개주 감자에 대해서 이미 개방되어 있는 22개주 감자가 국산 감자와 경쟁이 안됐기에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 설명했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올해 35.26% 상승하며 홍콩 항셍(23.50%), 독일 DAX(20.88%)를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코스닥도 18.73%로 7위에 랭크되며 미국 나스닥(9.38%), 일본 닛케이(2.95%)를 앞섰다. 6월 3000선 회복 후 7월 3200선 돌파했지만 세제개편 실망감으로 3100~3200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상승률이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현실 반영될 수 있도록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확대나 대주주 기준 상향 등의 정책 발표가 병행돼야한다고 지적했다. - 핵심 요약: 6월 경상수지가 142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51억 6000만 달러, 의약품도 51.8% 급증했으며 배당 수입 증가로 본원소득수지도 41억 6000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상반기 경상수지는 493억 7000달러로 연간 전망치의 60.2%를 이미 달성한 것이다. 이달부터 대미 관세 시행으로 하반기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한미 무역 협상에서 받아낸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대우’ 약속과 여전히 경고한 반도체 경기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국 금리인하가 글로벌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A. 달러 약세와 신흥국·아시아 자산 강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연준의 9월 금리인하 확률이 95%까지 급등하면서 고금리 시대 종료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약세가 본격화되고 신흥국 통화와 아시아 자산으로 자금이 회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아시아·신흥국 자산으로 점진적 리밸런싱이 필요하며, 환헤지 비율도 조정해 달러 약세 수혜를 노리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트럼프 반도체 관세가 투자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한국 기업은 최혜국 혜택으로 상대적 경쟁우위가 강화됩니다. 트럼프가 반도체 100% 관세를 발표했지만 한국은 최혜국 지위로 15%만 부담하게 되어 중국이나 대만 기업 대비 압도적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공장 건설로 관세 면제 혜택까지 받을 전망입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반영해 아시아 테크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기업 비중을 확대하고 글로벌 반도체 투자에서도 한국 기업을 우선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메모리보다는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중심으로 포지션을 재조정하여 장기 성장성과 마진 확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글로벌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미국 금리인하 대비 리밸런싱: 9월 인하 확률 95%로 달러약세 전환점, 미국 중심에서 아시아·신흥국 자산으로 점진적 재배분 ✓ 한국 반도체 최혜국 혜택 활용: 15% vs 중국 100% 관세로 경쟁우위 확보, 아시아 테크 포트폴리오 한국 비중 확대 ✓ 환헤지 비율 전략적 조정: 달러약세·원화강세 대비 기존 환헤지 비율 하향 조정, 아시아 통화 강세 수혜 극대화 [키워드 TOP 5] 미국 금리인하, 한국 반도체 최혜국, 트럼프 관세정책, 코스피 세계 1위, 달러약세 전환, 환헤지 조정, AI PRISM, AI 프리즘 -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에 사업장 리모델링비 쏜다…“MZ맘 잡아라” 성수에 ‘키즈 전용 편집숍’ 들어선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07:57:2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적 성장 기회 전개: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초기 저용량을 위고비 대비 25%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출시하며 체중 감량 효과 20%로 경쟁 우위를 앞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5년까지 1500억 달러 규모로 폭증할 전망이며, 스타트업들에게는 헬스케어 디지털 솔루션, 부작용 완화 제품, 라이프스타일 관리 앱 등 연관 사업 기회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 키즈 시장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 출생률이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키즈 의류 시장이 2020년 대비 38% 급성장해 2조 5390억 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29CM가 성수동에 키즈 전용 편집숍을 첫 출점하는 등 유통업계가 MZ 부모 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어, 스타트업들도 키즈 테크, 육아 서비스,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키즈 관련 사업 모델을 검토해야 하는 시점이다. ■ 대외 경제 환경 변화로 새로운 기회 창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지만 미국 내 공장 건설 중인 기업들은 면제된다고 밝혔다. 한편 6월 경상수지가 143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도체와 의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스타트업들도 글로벌 진출 시 미국 현지 진출과 제조 기반 구축을 통한 관세 리스크 회피 전략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새출발기금을 통해 채무 조정을 받고 원금을 성실하게 갚은 소상공인에게 1000만 원 한도의 사업장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부업으로 부동산 임대·중개업을 등록한 소상공인도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채무 원금 감면율을 최대 9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3~6개월 이상 원금을 성실하게 갚은 소상공인에게는 건강검진비 최대 25만 원도 환급해준다.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대출을 성실하게 갚는 이들을 위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인테리어 개선 사업을 돕기로 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이 늘어나면 대출 상환도 더 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광역시는 금융위와의 협업을 통해 새출발기금 채무 조정을 받으면서 원금을 성실하게 갚는 부산 소재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400만 원의 폐업 및 점포 원상복구 자금을 지원한다. - 핵심 요약: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초기 투약용 저용량을 경쟁약 노보노디스크 ‘위고비’보다 25%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구조를 통해 초기 가격 장벽을 낮추고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임상데이터에서 체중 감소율이 20%로 위고비(13%)를 크게 웃도는 등 효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이에 노보노디스크도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종근당과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위고비는 작년 국내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매출을 올리며 올해 1분기 약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비만 치료제 시장이 치료 가능 인구의 확장성, 보험급여 확대 가능성, 경구제 등 투약 편의성 개선의 세 가지 요인을 기반으로 향후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핵심 요약: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29CM가 성수동 연무장길에 키즈 카테고리를 앞세운 오프라인 매장을 이달 말 오픈한다. 29CM는 ‘이구키츠 성수’의 이름으로 젊은 부모 세대를 겨냥해 키즈 브랜드 구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키즈숍’이 생긴 배경에는 키즈 의류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있다. 올해 5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8% 늘며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 8410억 원에서 올해 2조 5390억 원으로 38% 성장했으며, 백화점 키즈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대비 9~15%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적은 수의 자녀에게 집중 투자하는 트렌드에 맞춰 유통과 패션 업체들이 프리미엄 아동 상품군을 지속 강화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성장 이후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현상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100% 관세를 발표했지만 미국 내 공장 건설 기업은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문서로 확정돼야 확실시 되지만 삼성전자 텍사스 파운드리(370억 달러)와 SK하이닉스(000660) 인디애나 HBM 패키징(38억 7000만 달러) 공장으로 한국 기업들은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애플의 1000억 달러 추가 대미 투자를 발표하며 이와 같은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다만 관세 부과 시점과 면세 기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약속했거나 이미 공장을 갖고 있는 기업의 모든 제품이 면제 대상이라면 대기업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하며 “삼성이 애플의 ‘미국 제조 프로그램’에 동참한 만큼 반도체 관세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핵심 요약: 장하준 런던대 교수는 국내 대학이 연구 투자를 충분히 하지 않아 인재 유출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코닥 본사가 있던 미국 로체스터대가 광학 분야에만 집중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사례를 들며, 국내 대학도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 쏠림이 의료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청사진에 그는 비판적이었다. 장 교수는 “한국의 인재들이 모두 의대를 희망하는 것은 과거 이공학 계열로 진학 시 제공하던 병역 특례 등의 혜택이 줄고 의사에게 부가 몰렸기 때문”이라며 “이공계 인재가 평생직장을 가질 수 있는 인센티브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붐을 일으킨 K컬처를 언급하면 콘텐츠 제작에 머물지 말고 플랫폼까지 영향력을 넓혀야 한다는 그의 생각에 대해 설명했다. - 핵심 요약: 6월 경상수지가 142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51억 6000만 달러, 의약품도 51.8% 급증했으며 배당 수입 증가로 본원소득수지도 41억 6000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상반기 경상수지는 493억 7000달러로 연간 전망치의 60.2%를 이미 달성한 것이다. 이달부터 대미 관세 시행으로 하반기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한미 무역 협상에서 받아낸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최혜국대우’ 약속과 여전히 경고한 반도체 경기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비만 치료제 시장 성장이 스타트업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나요? A. 2035년까지 1500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하는 비만약 시장의 연관 사업 기회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 같은 주사제 비만약의 부작용 완화를 위한 담석 예방 솔루션, 개인 맞춤형 체중 관리 앱, 식단 관리 플랫폼, 운동 처방 서비스 등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 중입니다. 특히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한 부작용을 관리하는 헬스케어 테크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돕는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창업 기회가 급증할 전망입니다. Q. 키즈 시장 성장세를 어떻게 사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나요? A. 출생률 반등으로 키즈 시장이 2020년 대비 38% 급성장하고 있어 다양한 진출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29CM의 키즈 편집숍 성수 진출처럼 MZ 부모 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와 개성 있는 디자이너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키즈 테크(아이 안전 IoT 기기, 교육용 앱), 육아 서비스(베이비시터 매칭, 육아 정보 플랫폼), 맞춤형 키즈 패션(구독형 의류 서비스), 체험형 키즈 카페 등이 유망한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Q. 트럼프 관세 정책이 한국 스타트업에게 미치는 영향은? A. 반도체 100% 관세 부과 발표에도 미국 내 공장 건설 중인 기업은 면제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미국 현지 제조 기반을 구축한 기업들은 관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에게 미국 현지 진출과 제조 파트너십 구축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하드웨어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들은 초기부터 미국 현지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관세 리스크 헤지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헬스케어 연관 사업 모델 검토: 1500억달러 급성장하는 비만약 시장의 부작용 완화, 라이프스타일 관리 등 연관 비즈니스 기회 적극 발굴 ✓ 키즈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급성장하는 키즈 시장에서 MZ 부모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과 개성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 ✓ 글로벌 진출 시 현지화 전략: 트럼프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미국 현지 제조 파트너십과 생산 기반 구축 전략 사전 검토 ✓ 수출 유망 분야 진출: 반도체와 의약품 분야 호조세 지속으로 관련 B2B 솔루션이나 부품·소재 사업 기회 모색 [키워드 TOP 5] 비만약 시장 급성장, 키즈 시장 확대, 미국 관세 정책, 전문 분야 집중, 수출 호조세, AI PRISM, AI 프리즘 -
U-19 남자 핸드볼 대표팀,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 16강 좌절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08 07:55:22한국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7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일본에 32대34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2패를 당한 한국은 남은 바레인과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만 5골 차로 뒤지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들어 최영우(선산고)가 9골을 터뜨리는 등 맹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짐을 쌌다. 반면 일본은 이 경기 승리로 2승째를 올려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대회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1회 대회에서 준우승이다.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32개 참가국 가운데 25위에 그쳤다. -
"정부 3만명 상향 검토" 올 취업자 증가폭 15만명 넘나…'취약사업장 불시점검' 노동장관 “안전한 일터 만들 것”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07:55:0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취업자 전망 대폭 상향 조정: 기획재정부가 올해 취업자 수 전망치를 기존 12만명에서 15만명 이상으로 3만명 상향하며 고용 시장 회복세를 공식화했다. 상반기 취업자 증가 실적 18만1000명이 양호했고 하반기 민간소비 회복과 정책 효과가 겹치면서 취준생들에게 더 많은 채용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 K푸드·농업기술 분야 글로벌 진출 가속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K농업 기술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라면·떡볶이 등 K푸드 수출 증가와 함께 농식품 기술 분야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면서 관련 전공 취준생들의 취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 카카오 AI 서비스 출시로 기술 인재 수요 폭증: 카카오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9월 오픈AI와 공동 개발한 AI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톡 대대적 개편과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AI 개발, 데이터 분석, UX 설계 등 관련 분야 신입 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가 올해 연간 취업자 수 전망치를 기존 12만명에서 15만명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민간 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고용 여건이 예상보다 나아졌다는 판단이다. 정부 내부에서는 상반기 취업자 증가 실적이 18만 1000명으로 양호했고, 하반기에도 민간소비 회복과 정책 효과가 겹치면서 고용 상방 요인이 크다는 판단이다. JP모건은 지난달 수출 회복과 제조업 성장세를 주된 원인으로 지난달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을 1.0%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또 3분기부터 재정 부양책 효과가 날 것으로 분석해 일자리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핵심 요약: 제일기획(030000)이 주관하고 8개의 삼성 관계사가 참여한 ‘제2회 삼성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가 7일 경기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0여 명의 청소년들은 지역이나 출신 국가에 관계없이 ‘원팀’으로 활동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5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 ‘몸 튼튼 클래스’와 다문화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문제 극복을 지원하는 ‘마음 튼튼 클래스’를 통해 자신감 회복과 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을 지원받는다. 1년간 총 30회 차로 진행되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체계적 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사회적 이슈인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은 향후 다양성 시대에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하고 미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요약: 장하준 런던대 교수는 국내 대학이 연구 투자를 충분히 하지 않아 인재 유출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코닥 본사가 있던 미국 로체스터대가 광학 분야에만 집중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사례를 들며, 국내 대학도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 쏠림이 의료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청사진에 그는 비판적이었다. 장 교수는 “한국의 인재들이 모두 의대를 희망하는 것은 과거 이공학 계열로 진학 시 제공하던 병역 특례 등의 혜택이 줄고 의사에게 부가 몰렸기 때문”이라며 “이공계 인재가 평생직장을 가질 수 있는 인센티브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붐을 일으킨 K컬처를 언급하면 콘텐츠 제작에 머물지 말고 플랫폼까지 영향력을 넓혀야 한다는 그의 생각에 대해 설명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끼임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제조업 사업장을 불시 점검하며 산업안전 강화 의지를 보였다.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이 사업장은 프레스 작업 중 작업자의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곳이다. 김 장관은 이번 불시 점검에서 산업안전감독관뿐 아니라 산업안전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 장관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고위험 사업장 등을 확인하고 또 확인 할 것임을 강조하며 “전국 48개 지방관서와 소통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상시 공유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앞두고 정부가 K푸드와 K농업 기술을 적극 홍보하며 외교 현장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EC 21개국 식량안보 장관들이 인천 송도에 모여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각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과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K푸드 플러스 전시 행사는 장관회의에 앞서 세계 무대에 한국의 농식품과 문화를 알리기 위함으로 이날 K푸드 수출 증가세를 이끄는 라면·아이스크림·소스류 등 가공식품과 국내 유행 디저트인 ‘크룽지’까지 소개됐다. 이어 이달 6일 ‘K농촌 현장 체험’ 팸투어까지 진행되며 APEC 실무자 70여 명이 현장에서 특산물과 전통주를 맛보기도 했다. - 핵심 요약: 카카오가 2분기 매출 2조 283억 원, 영업이익 1859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39% 증가한 수치로 증권가에서 전망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카카오의 주요 캐시카우인 톡비즈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경기 침체 등 악재를 뚫고 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올 9월부터는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친구 캠’을 피드형으로 고도화하고 탭 내에 숏폼과 비디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AI 서비스도 다음 달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톡이라는 압도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국민 대상의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부가 취업자 전망을 상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상반기 취업자 증가 실적이 18만 1000명으로 예상보다 양호했기 때문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하반기에도 민간소비 회복과 정책 효과가 겹치면서 고용 상방 요인이 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고용시장이 어려웠던 기저효과와 새 정부 기대감, 경기 회복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Q. 카카오의 AI 서비스 출시가 취업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AI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UX/UI 디자이너 등 관련 직군의 채용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카카오는 9월 카카오톡 대대적 개편과 함께 오픈AI와 공동 개발한 AI 서비스를 공개하고,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의 AI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경쟁사들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 IT 업계의 AI 인재 채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K푸드·스마트팜 분야의 취업 전망은 어떤가요? A. APEC 회의를 통해 국제적 주목을 받으면서 매우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자율주행 농기계, 정밀 농업 솔루션 등 K농업 기술이 21개국에 소개되면서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문화·기술·가치를 함께 수출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직업군이 등장하면서 농생명공학, 바이오기술, 스마트팜 엔지니어링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수요가 국제적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하반기 채용 정보 수집 강화: 정부 취업자 전망 상향으로 하반기 채용 시장 활성화 예상, 기업별 하반기 채용 공고와 일정 지속 모니터링 필요 ✓AI 관련 역량 개발 집중: 카카오 AI 서비스 출시 등 IT 업계 AI 전환 본격화, Python,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 AI 기초 역량 즉시 학습 시작 ✓기업 안전 관리 체계 사전 확인: 제조업 취업 고려 시 산업재해 이력과 안전 조치 현황 면접에서 질문, 고용노동부 사업장 정보 사이트 활용 ✓글로벌 역량 및 다문화 이해 증진: K컬처 확산과 다문화 사회 진전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다문화 이해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부상 [키워드 TOP 5] 정부 취업자 전망 상향, 카카오 AI 서비스, K푸드 APEC 데뷔, 스마트팜 기술, 하반기 채용 시장, AI PRISM, AI 프리즘 -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적부심사 청구
사회사회일반 2025.08.08 07:53:40[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적부심사 청구 -
"규제 효력 꺾였나" ‘강남·마·용·성’ 상승폭 커졌다…"리츠, 코스피200 지수 연내 편입 물 건너갔다"[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07:52:2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규제 효과 소멸과 시장 반등: 6·27 부동산 대책 이후 6주간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0.12%에서 0.14%로 확대되며 반등세를 보였다. 강남구(0.11%→0.15%), 성동구(0.22%→0.33%), 용산구(0.17%→0.22%) 등 한강벨트 중심으로 매수세가 재점화되고 있으며,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잠실주공5단지 41억 7700만 원, 여의도 시범아파트 28억 7000만 원 등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 대형 자산 운용시장 변화: 리츠의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KRX 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는 0.41% 하락한 반면 코스피지수는 19.31% 상승했다. 400조 원 규모 퇴직연금 기금화를 둘러싸고 퇴직연금공단 신설안, 노사 공동 수탁법인안, 민간 전문 운용사 활용안 등 세 가지 운용주체 법안이 국회에서 경쟁하고 있다. ■ 인프라 개발 호재: 경남 진해신항이 3만 TEU급 시설로 북극항로 거점 조성을 위해 14조 6천억 원 투입되며 2040년까지 21선석 완공 예정이다. 2032년에는 부산항 신항 15선석과 합쳐 24선석으로 부산항 신항 23선석보다 규모가 커지며, 6조원 규모 도로·철도 교통망 구축도 동시에 추진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리츠 업계 숙원인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올해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국토부가 내년 1월 완료 예정인 제도개선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이다. 올해 6월부터 코스피지수가 19.31% 상승한 반면 KRX 부동산리츠인프라지수는 0.41% 하락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편입 가능 종목은 SK리츠뿐이고, 거래소 편입 방법론상 부동산투자회사는 원칙적으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증시에서 리츠가 소외되다 보니 업계에서는 지수 편입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해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핵심 요약: 400조 원 규모 퇴직연금 기금화를 둘러싼 운용주체 경쟁이 본격화됐다. 박홍배 의원안은 퇴직연금공단 신설, 한정애 의원안은 노사 공동 수탁법인 설립, 안도걸 의원안은 민간 전문 운용사 활용 등 세 가지 방향으로 나뉘었다. 운용업계는 역피라미드 인구구조상 원금보장형 중심의 보수적 운용으로 기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고령화 시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운용 주체에 대한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정작 원금 보장에만 초점을 맞춘 정적인 운용 방식은 퇴직연금의 취지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제도 자체의 지속 가능성에도 의문을 남긴다”고 토로했다. - 핵심 요약: 경남도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14조 6000억 원을 투입해 2040년까지 21선석을 완공한다. 3만 TEU급(6.1m 길이 컨테이너 단위) 선박이 댈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시설로 2032년에는 부산항 신항보다 선석이 많아진다. 6조 원 규모 도로·철도 교통망도 구축하고 항만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도 나선다. 2040년 완공 시 경남이 전체 59개 선석 중 36선석(61%)을 차지해 대한민국 항만 물류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도는 1단계 개장 전에 완료를 목표로 하며, 이 같은 교통망 계획을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중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6·27 대출 규제 이후 6주 만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반등했다. 강남구는 0.11%에서 0.15%로, 성동구는 0.22%에서 0.33%로 상승폭을 키웠으며 마포·용산구도 동반 상승했다.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가 41억 7700만 원,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 79㎡가 28억 7000만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똘똘한 한 채’ 현상이 강화되면서 선호 지역 매물 부족으로 호가가 시세가 되는 상황이라며, 공급 부족 문제 해결 없이는 대출 규제 효력이 지속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해 63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지연신고가 1327건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가격 거짓신고도 24건이 확인됐다. 한 단독주택 소유주는 실거래가 7억 원을 3억 원으로 낮춰 신고해 7000만 원 과태료를 물게 됐다. 서울시는 ‘부동산 동향 분석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해 자료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상시 모니터링으로 이상 거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불법행위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확대 추진한다. - 핵심 요약: 6월 경상수지가 142억 7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배당 수입 증가가 주요 요인이며, 상반기 경상수지는 493억 7천만 달러로 연간 전망치의 60.2%를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은 151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3% 늘었고, 본원소득수지도 40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하반기 미국 관세 부과 영향이 우려되지만 반도체 경기 견조세와 최혜국대우 협정으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변수다. 다만 한미 무역 협상을 통해 이들 품목에 대한 ‘최혜국대우’를 받기로 한 데다 반도체 경기가 여전히 견고한 만큼 경상수지의 양호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서울 선호지역 모니터링: 강남·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벨트 상승세 재점화 확인, 재건축 단지와 역세권 중심 매물 품귀 현상 지속 점검 ✓ 대출 규제 효력 추적: 6·27 대책 효과 약화 신호 포착, 추가 공급대책 발표 시기와 내용 면밀 모니터링으로 투자 타이밍 조율 ✓ 간접투자 환경 변화: 리츠 코스피200 편입 지연과 퇴직연금 기금화로 인한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 구조 변화 대응 전략 수립 ✓ 인프라 개발 수혜지역: 진해신항 14조 6천억 원 투입과 6조 원 교통망 구축으로 경남 배후도시 중장기 투자 가치 상승 가능성 검토 ✓ 거래 투명성 강화: 서울시 부동산 거래 감시 강화로 거짓신고·지연신고 등 위법행위 리스크 사전 차단, 모든 거래 과정 투명성 확보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얼마나 변했나요? A. 지난주 0.12%에서 이번 주 0.14%로 0.02%포인트 확대되어 6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동구가 0.22%에서 0.33%로 0.11%포인트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강남구는 0.11%에서 0.15%로, 용산구는 0.17%에서 0.22%로, 마포구는 0.11%에서 0.14%로 각각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강동구도 0.07%에서 0.14%로 2배 뛰며 한강벨트 지역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서초구는 0.21%에서 0.16%로, 송파구는 0.41%에서 0.38%로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Q. 리츠와 주식시장 수익률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A. 6월부터 코스피지수는 19.31% 상승했지만 KRX 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는 0.41% 하락했습니다. 양자 간 수익률 격차는 약 19.72%포인트에 달해 리츠가 주식시장 대비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200 편입이 가능한 리츠는 SK리츠가 유일하며 200위 초반 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1월 제도개선 연구 용역 완료 후 한국거래소와 편입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 부동산 거래 위반 적발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A. 서울시가 1년간 1만 1578건을 조사해 1573건 위법행위를 적발하고 63억 원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위법행위 유형별로는 지연신고가 1327건(84.3%)으로 가장 많았고, 미신고·자료 미제출·거짓 제출이 222건(14.1%), 거래가격 거짓신고가 24건(1.5%)을 차지했습니다. 시기별로는 지난해 하반기 956건(26억 원), 올 상반기 617건(37억 원)을 적발했는데, 건수는 감소했지만 과태료 규모는 오히려 42% 증가했습니다. 별도로 양도세·증여세 탈루 의심 3662건을 국세청에 통보 조치했습니다. [키워드 TOP 5] 서울 아파트값 반등, 6·27 규제 효력 약화, 리츠 코스피200 편입 지연, 진해신항 북극항로 거점, 퇴직연금 기금화, AI PRISM, AI 프리즘 -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 삼성·SK 예외 유력…"2028년 年80만대 생산" 현대차, GM과 신차 공동개발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8 07:50:2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모빌리티 동맹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과 GM이 픽업트럭·전기밴 등 5개 차종 공동개발에 나서면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계기로 글로벌 완성차 3위와 5위 기업간 전략적 동맹이 본격화됐다. 양사는 플랫폼 공유를 통해 신차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으로 단순 차량 개발을 넘어 부품 공급망과 친환경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 주주권 강화 논란 속 기업 투자 전략 딜레마: 장하준 런던대 교수가 주주환원율 76% 확대 정책을 강력 비판하며 “주식시장을 미국처럼 현금자동입출금기로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 25년 동안 주주환원율이 거의 100%로 기업이 투자할 돈이 없어 보잉과 GM 같은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집중하다 경쟁력을 상실하며 제조업이 60%에서 10%로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대응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대미 투자를 이끌어내려는 협상용 목적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내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거나 이미 짓고 있는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데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최혜국대우를 고려하면 100% 관세 적용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그룹과 GM이 소형·중형 픽업트럭, SUV, 전기 상용밴 등 5개 차종을 공동개발하기로 협약했으며 2028년부터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플랫폼 공유를 통해 신차 개발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하고 현대차는 전기차 기술력을, GM은 픽업트럭 노하우를 각각 제공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차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미국 조지아주 공장 가동률을 연간 30만 대에서 50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품 공동구매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술 협력까지 확장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제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전략적 동맹으로 평가된다. - 핵심 요약: 장하준 런던대 교수가 정부의 주주환원율 76% 확대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미국의 제조업 몰락 사례를 경고했다. 미국은 1980년대 주주권 강화 이후 전세계 제조업 점유율이 60%에서 10%로 급락했으며, 보잉과 GM이 자사주 매입에 집중하다 경쟁력을 상실한 것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장 교수는 주주환원율을 5년 평균 50% 이하로 제한하고 자사주 매입을 연간 이윤의 10% 이하로 규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삼성전자처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보다 기술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며 기업의 장기 투자 여력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100% 관세 발언에 대해 업계에서는 미국 내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용 압박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빅테크들의 AI 가속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실제 100% 관세 부과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어서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D램과 낸드를 한국과 중국에서 전량 생산하는 구조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양사는 테일러 공장과 인디애나주 패키징 공장의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이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스페인에서 4월 28일 발생한 대정전으로 하루 4억 유로의 경제 손실이 발생했으며, 한국은 반도체·철강·화학 등 고전력 제조업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 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이 멈출 경우 하루 최소 수백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며 GDP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제주도에서 올해 총 27시간의 전력도매가격 마이너스 현상이 발생하는 등 재생에너지 쏠림으로 인한 전력망 불안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발전 용량과 송배전망 간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핵심 요약: 6월 경상수지가 142억 7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했으며 2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15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했고 의약품 수출도 51.8% 급증하며 수출 호조를 견인했다. 상반기 경상수지는 493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연간 전망치의 60.2%를 이미 달성한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부터 미국 상호관세가 본격 적용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품목별 관세 추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미 무역 협상을 통해 이들 품목에 대한 ‘최혜국대우’를 받기로 한 데다 반도체 경기가 여전히 견고한 만큼 경상수지의 양호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 핵심 요약: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이 탈원전 정책 실패로 전기료 폭등과 에너지 안보 위기를 겪으며 다시 원자력 발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직격탄이 되면서 제조업 경쟁력 회복과 AI 전력 수요 대처를 위해 원전이 필수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유럽에서 건설 중이거나 추진 중인 원전이 총 36기에 달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원전 용량을 2050년까지 4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 흐름을 기회로 활용해 원전 수출과 SMR 등 차세대 원전 개발에도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현대차·GM 협력으로 개발비용과 생산규모는 어느 정도 변화하나요? A. 개발비용은 절반 수준으로 대폭 절감되고 생산규모는 크게 확대됩니다. 통상 신차 1종을 개발하려면 4~5년에 걸쳐 수천억 원의 비용이 드는데 현대차와 GM의 공동 부담으로 이를 절반 가량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가동률은 연간 30만 대에서 50만 대로 확대되고, GM과 공동 개발한 차량이 양산 단계에 접어들면 중장기적으로 연간 80만 대 이상의 추가 생산 및 판매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Q. 장하준 교수가 제시한 주주환원율 적정 수준은 얼마인가요? A. 주주환원율을 5년 평균 50%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76% 확대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자사주 매입도 연간 이윤의 10% 이하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5년 동안 주주환원율이 거의 100%에 달해 기업이 투자할 돈이 없어졌고, 이로 인해 전세계 제조업 점유율이 60%에서 10%로 급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Q.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에서 대미 비중과 6월 수출 증가율은? A.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은 7.5%이고 6월 반도체 수출은 11.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반도체 수출은 약 107억 달러로 반도체 전체 수출에서 7.5% 수준이며, 중국(32.8%)이나 홍콩(18.4%)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6월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은 15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3% 늘었으며, 6월 경상수지는 142억 7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3개월 내 글로벌 제휴 전략 점검: 한미 협력 확산 흐름에 맞춰 상호보완적 기술력 보유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제휴 기회 발굴 ✓ 즉시 주주정책 재검토: 주주환원과 장기 투자간 최적 균형점 설정, R&D 투자 비중 보호를 위한 내부 기준 마련 ✓ 분기별 관세 대응 전략 업데이트: 시나리오별 대응책 수립, 현지 투자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 방안 동시 추진 ✓ 연내 에너지 리스크 관리 강화: 전력망 불안정 대비 자체 발전 설비나 에너지 다변화 전략 검토 및 구축 ✓ 6개월 내 수출 다변화 전략 완료: 경상수지 호조 지속을 위한 신규 시장 개척과 품목 다각화 추진 [키워드 TOP 5] 한미 전략적 제휴, 주주권 강화 딜레마, 관세 정책 불확실성, 에너지 안보 리스크, 수출 경쟁력 강화, AI PRISM, AI 프리즘 -
국내 증권·해외IB “대주주 양도세 개편 우려” 한목소리…“하반기 코스피 예상치는 3300~3400"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8.08 07:48:0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신재생에너지 쏠림과 전력망 리스크 대응: 스페인 4월 대정전 사례에서 보듯 재생에너지 쏠림이 송전망 과부하를 야기하며, 제주도에서도 이미 전력도매가격 마이너스 현상이 총 27시간 발생했다. 반도체·철강·화학 등 고전력 제조업 비중이 큰 국내 특성상 대정전 발생시 경제 타격이 스페인(일일 6500억 원 손실)보다 클 수 있어, 전력 인프라 관련 투자나 에너지 안보 테마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 세제개편안 우려와 증시 정책 방향성 점검: 금감원 자본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하는 세제개편안에 대해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이 증시 부양 기조에 역행한다고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했다.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보다 더 낮추고, 주식 장기보유 세제혜택 확대 등 일관된 정책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 하반기 코스피 전망과 ETF 투자 전략: KB자산운용은 연내 코스피가 점진적으로 상승해 3300~3400 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원달러 환율 1400원대 진입으로 수출기업 실적 개선 여건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조선·원자력·방산 등 정부 육성 산업에서 실제 이익 발생이 시작되는 만큼, 삼성전자 등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ETF 분할매수 전략이 효과적이며 8,9월 계절적 변동성 시기에는 연금계좌 활용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스페인의 4월 대정전 사례를 통해 국내 전력망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쏠림으로 인한 송전망 과부하가 주요 원인으로, 제주도에서는 이미 전력도매가격 마이너스 현상이 총 27시간 발생했다. 이는 전기 발전량이 넘쳐 발전사들이 손해를 보며 전력을 내다 판다는 의미다. 반도체·철강·화학 등 고전력 제조업 비중이 큰 국내 특성상 대정전 발생시 경제 타격이 스페인(일일 6500억 원 손실)보다 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발전 용량과 송배전망 간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핵심 요약: 금감원 주최 자본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는 세제개편안에 대한 강한 우려가 제기됐다. 한투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 HSBC 등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고위 관계자들이 증시 부양 기조에 역행한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보다 더 낮춰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주식 장기보유 세제혜택, 공모펀드 가입 절차 단순화, 외환거래 규제 완화 등 추가 개선 방안도 건의됐다. - 핵심 요약: KB자산운용은 연내 코스피가 점진적으로 상승해 3300~3400 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까지 오르며 수출기업 실적 개선 여건이 마련되고, 조선·원자력·방산 등 정부 육성 산업에서 실제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ETF 분할매수 전략을 추천하며, 8,9월 계절적 변동성 시기에는 연금계좌를 활용한 장기투자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다음달 출시 예정인 국내 AI 반도체 집중투자 ETF도 주목할 만한 신상품으로 제시됐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최근 고용·제조업·서비스업 지표가 잇따라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 시장이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경기 지표가 침체 가능성을 가리키고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 인사까지 돌연 사퇴하자 연준 관계자들도 하나 둘 금리 인하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미국 7월 고용보고서 충격과 제조업·서비스업 PMI 악화로 9월 금리인하 확률이 94.9%까지 급상승했다.12월까지 75bp 인하 확률도 50.2%로 높아진 상황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침체 우려가 급속히 확산했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올해 7월까지 35.26% 상승하며 전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23.50%), 독일 DAX지수(20.88%)를 큰 차이로 제쳤으며 코스닥도 18.73% 상승으로 7위에 올랐다. 하지만 세제개편안 실망감으로 한 달 가까이 3100~3200 박스권 횡보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확대나 대주주 기준 상향(10억→50억 원) 등 추가 정책 발표가 나와야 하반기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핵심 요약: 6월 경상수지가 142억 7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하며 26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15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고, 의약품도 51.8% 늘었다. 상품수지는 131억 6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3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경상수지는 493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연간 전망치(820억 달러)의 60.2%를 이미 달성한 상황이다. 다만 한미 무역 협상을 통해 이들 품목에 대한 ‘최혜국대우’를 받기로 한 데다 반도체 경기가 여전히 견고한 만큼 경상수지의 양호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자주 묻는 질문] Q. 9월 금리인하 확률이 얼마나 되나요? A. 94.9%로 거의 확실한 상황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선물시장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25bp 내릴 확률을 94.9%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46.7%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치입니다.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낮아질 확률도 50.2%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7월 고용보고서 충격과 제조업·서비스업 PMI 악화가 주요 원인이며, 연준 내 매파 성향 쿠글러 이사 전격 사임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Q. 올해 코스피 수익률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어느 정도인가요? A. 전세계 주요 증시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코스피는 35.26% 상승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 23.50%, 독일 DAX지수 20.88%, 남아공 사우스아프리카톱40 20.43%를 큰 차이로 제쳤습니다. 코스닥도 18.73% 상승으로 7위에 올랐으며, 미국 나스닥은 9.38%, 일본 닛케이255는 2.95%에 그쳤습니다. 다만 세제개편안 실망감으로 한 달 가까이 3100~3200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A. 142억 7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26개월 연속 흑자이며, 2000년대 이후 세 번째로 긴 흑자 흐름입니다. 상품수지는 131억 6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3위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은 151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습니다. 의약품도 51.8% 늘었습니다. 상반기 경상수지는 493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연간 전망치(820억 달러)의 60.2%를 이미 달성한 상황입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금리인하 대응 자산배분: 안전자산 60%(예적금·채권형 펀드), 위험자산 40%(주식형 ETF) 비율로 포트폴리오 재구성 ✓ 코스피200 ETF 단계별 매수: 3150선 하회시 20% 추매, 3100선 붕괴시 30% 추가 투입 계획 수립 ✓ 환율 헤지 비율 조정: 해외 투자상품은 헤지형 70%, 비헤지형 30% 비율로 환율 리스크 분산 관리 ✓ 수출 섹터 적립식 투자: 반도체·의약품 관련 ETF 월 50만원 이상 정액 투자로 관세 변동성 평준화 ✓ 세제개편 정책 모니터링: 대주주 기준·배당세율 재조정 발표시 즉시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검토 [키워드 TOP 5] 금리인하, 코스피200 ETF, 분할매수, 수출 펀드, 환율 헤지, 연금투자, AI PRISM, AI 프리즘 -
한국 남녀 주니어 테니스, 월드주니어 파이널스 동반 4강 진출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8.08 07:41:53한국 남녀 주니어(14세 이하) 테니스 대표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주니어 파이널스에서 남녀 동반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윤용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4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7일(현지 시간)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준준결승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남자 대표팀은 4강에서 미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어 임규태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도 영국을 2대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이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서현(전일중)이 1단식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김서현과 이예린(군위중)이 한 조를 이룬 복식에서 영국의 메건 나이트·그레이스 왓슨 조를 접전 끝에 2대1(6대4 3대6 12대10)로 꺾고 준준결승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남자가 2011년과 2015년에 우승했고, 여자는 이번에 처음 4강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의 4강 상대는 캐나다다. -
“기후위기, 과학·기술·협력으로 맞선다”…부산서 ‘APEC 기후심포지엄’
사회전국 2025.08.08 07:33:32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2025 APEC 기후심포지엄’이 7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가 기상청, 부산시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의 복합성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150여 명의 정부 관계자와 기후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김형진 APCC 원장직무대행이 개회사를, 장동언 기상청장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환영사를 각각 전했다. 이어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총장,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희정 의원 등의 축사가 영상으로 이어졌으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조세션에서는 짐 스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의장이 영상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의 사회적·과학적 난제’를 진단했으며 악셀 티머만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센터장이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션1에서는 극한기후의 원인 분석, 중장기 예측 기술, AI 및 빅데이터 활용, 기후예측의 불확실성 표현 방안 등 과학기반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세션2에서는 농업, 재난관리, 보건 분야의 적응 전략과 함께 AI 기반 기후회복력 강화 방안과 국제 협력 사례가 공유됐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기후정보 생산자와 사용자 간 연계,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 통합적 기후정보 전달체계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실효성 있는 아태지역 협력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형진 APCC 원장직무대행은 “지난 20년간 APCC는 아태지역의 기후 적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기후난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PEC 기후심포지엄은 기후정보 활용과 회원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매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에서 열린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우리나라 경주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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